음력으로 생신 따지시는 엄마생신이랑 엄마의 친척결혼식이랑 겹쳐 나: 아빠 선물 뭐 준비했어? (=엄마생신 선물 말한거) 아빠: 가서 축가 부를까? 여기서 내가 읭? 싶었지 엄마 생신을 먼저 떠올리는게 당연한거인데 아빠는 결혼식 생각하신거 보고 이때부터 떠봤어 나: 오늘 무슨맛~? (=오늘 이건 케이크 맛 어떤거 살지) 아빠: 거기가면 뷔페 있으니까 골라서먹어 나: 오늘 결혼식 끝나고 외갓집에서 어떻게하면 될까? (=끝나고 외갓집 가거든 거기서 엄마생신 케이크 하면되겠지?) 아빠: 아빠는 가서 한숨 자고 오고 싶어 내가 정확히 말 안하고 어떤맛?어떻게할까? 물으면 너가 말하는게 뭐에 대한얘긴지 안 묻고 무조건 저렇게 대답하시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