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내가 손에 자해를 했는데 같이 알바하는 남자애가

내가 그냥 다친거라고 말해서 다들 그렇구나하는 분위기였는데 걔가 쉬는 시간에 잠깐 불러서 나갔더니 내가 좋아하는 카페에서 좋아하는 음료주면서 누나 좀 행복해지자 이래서 갑자기 왜 그러냐고 나 엄청 행복한데 니가 이거 사줘서 이러고 웃으니까 그래 그렇다고 하지 뭐 더 행복해지라고 이러면서 내 손보면서 근데 행복하다는 사람이 이게 뭐냐 속상하게 이렇게 작게 말하는 거 들었는데 얘 다 알고 있나...?

[익인1]

자국보고 눈치챘나보다 ,,, 쓰니는 그 말듣고 괜찮았어 ? 숨기고 싶을수도 있었을텐데

[익인2]

알고있는듯

[익인3]

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