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친이랑 5년 정도 연애했고 동갑이야. 경제적으로나 가족적으로나 걔네집이 우리엄마한테 소개시키기 많이 힘든거 아는데도 그냥 우리 둘이 빚없고 둘이서만 살아도 좋겠다 하고 잘 만났는데 1년전에 한창 코인사태 한창일때 걔가 있는돈 없는돈 다 쓰고 다 빌리고 1금융권, 저축은행 다 대출내서 가진건 하나도 없는데 빚이 6천 됐었거든 그때 걔네 가족이랑 같이 눈물흘리면서 결국 걔 회생중이야 회생끝나는 5년후면 우리 30대 초반인데 나는 그쯤이면 결혼도 하고싶고 그러려면 돈도 있어야하고 기반도 잡혀있어야하고 나 혼자 그걸 감당할 수 있을까 싶어 지팔지꼰인거 아는데 걔 회생하는동안 걔 죽을까봐 옆에 있어줬고 지금도 헤어지면 걔가 죽거나할까봐 걱정되서 못헤어지겠어 그렇다고 걔가 지금 열심히 일하는거도 아니고 몇개월째 그냥 일만 구한다고 백수인데 돈은 어디서 나오는지도 모르겠어 이젠 내가 금전적인 지원을 더이상 해주고 싶지도 않고 이미 빌려준돈도 있어서 그냥 언급 자체를 안해 친구들은 이제 결혼하는 애들도 있고, 안정적으로 남친이랑 이쁜 카페가면서 연애하는 애들도 부럽고 나는 왜 어쩌다 은 집구석이랑 차도 시간도 돈도 없는 얘랑 엮여서 이렇게 됐나 싶으면서 너무 미우면서도 얘가 걱정되네 ㅠㅠ 미쳤다 나도 진짜 우리엄마한텐 절대 말 못해 직업이라도 생기면 응원하면서 보내줄수라도 있을텐데 그게 아니니까 불쌍해서 무슨일 날까봐 못 헤어지겠어

인스티즈앱
100억 받고 평생 중국에서 살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