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누구한테 학폭 당했다고 말해도 과언 아닌거지? 1. 중1 여름방학 이후~ 중2 끝나는 겨울방학 까지 왕따 ( 아니 전따 학년에 반 10개 있었어 우리반 주동자무리를 시작으로 일진무리까지 퍼져서 쟤랑 놀지마가 실제가 되고 금방 전따되더라) 2. 수학여행, 급식 다 그냥 기본적으로 혼자 먹고 혼자 앉고 숙소에도 혼자 있었음 3.중1때는 쉬는시간마다 화장실로 데려가서 폭언 무조건 종치면 가야했어 공포였어 나한텐 수업시간이 소중하더라 4. 주동자가 그냥 자기 화난다고 어느날 너 하교후에 뺨 좀 맞으면 이제 너 안괴롭힐게 해서 너무 좋았어 나는 그래서 맞았어 뺨두대 그치만 결국 똑같음 5.주동자가 갑자기 어느날 무리에서 왕따 당했는지 나한테 미안하다고 친한척 그러고 며칠뒤 다시 배신하고 가더니 지들끼리 화해하고 똑같이 나 갈굼 6.얼굴에 뭐발랐냐고 물티슈로 닦아보라고 함 7. 교복 같은것도 절대 못건드리게 함 이유는 그냥 싫대 8. 수업시간에 종이 하나로 반 전체 애들이 먹고싶은걸 쫙 써 마지막에 나한테 돌아와 그거 사와야했어 쉬는시간에 그래서 무단외출 걸려서 정근상 나 저렇게 괴롭힘 받으면서도 1번도 안빠져서 원래 개근이었거든 수학여행까지 안빠졌으니까.. 9. 나 그때 유일한 힐링이 아이돌이었는데 소녀시대 좋아했거든 원더걸스랑 한창 라이벌 시절 이었어 내 책상에 두꺼운 유성매직으로 소녀시대 욕으로 도배되어있었어 그거 아세톤 부어서 지우면 된다길래 알려줘서 고마운 마음으로.. 아세톤 부었는데 책상 하얘지더라.... 얼룩덜룩한 책상으로 반년 보냈어.. 10. 엠피쓰리 들으며 겨우 버티던 하루인데 반에 학교 안나오는 애들 한명씩 있잖아 걔가 학교 나올때마다 내 엠피쓰리를 가져갔어 노래듣는다고.. 폰도.. 문자한다고 일단 생각나는거 이정도야.. 쓰다보니 절대 잊으면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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