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어른은 결혼식이랑 장례식 자주 가는 사람같다

먼 친척 결혼식은 엄마아빠랑 여러번 다녀왔지만 

장례식은 할머니 돌아가시고 딱 1번 가봤거든 

 

지금 20살인데 나중에 20대 후반 되고 사회생활하면  

아는 친구들 직접 축하해주러 결혼식도 가야하고 

아는 지인 장례식(절대없었으면 좋겠다)도 가야할텐데 

 

이렇게 생각하니 찐어른 되기 싫어.... ㅠㅠㅠ 

친구 결혼식은 뭉클해도 너무 좋겠지반 

장례식은 절대로 안가고싶다.......... 

잠 안와서 뒤척이다가 갑자기 슬퍼짐..ㅋㅋ

[익인1]

ㄹㅇ
할머니할어버지부터해서
이제 우리부모님세대들 돌아가시면 장례식 가는거 상상하기싫음
친구, 동료 부모 모두

[글쓴이]

응...ㅠㅠㅠ너무인정
그냥 내주변 어른들 친구들 그리고 나
모두 도깨비 불사신이었으면...ㅎ

[익인2]

경조사는 ㄹㅇ사바사여소
나는 10대때부터 경조사 엄청 다녔엄ㅅ는데
지금은 30인디 장례식 함번도 안가본 친구도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