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소심해서 쌤 말에도 대답 절대 안하는 애가 있었는데
쌤이 평소엔 걍 애가 대답안해도 그냥 넘어가다가 어느 날은 맘 먹으셨는지 대답 할때까지 기다렸단 말이야 수업시간이여서 반 애들도 다 정적이였음
걔도 대답 계속 안하고 있다가 뭔 비닐 같은거 떨어졌는데 그거 줍는 척하면서 숙이더니 책상 위로 안올라옴.. 괜히 바닥에 손 휘적거리면서
쌤이 포기하고 수업 계속 할때까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