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6년만났고 둘다 이제 30, 32 되면서 슬슬 결혼얘기하고 있었어.애인이 작년에 공기업으로 이직하면서부터 슬쩍씩 했던 얘기이긴 한데 나도 안정적인 직장을 다녔으면 한대
내직업이 결국 언젠간 Ai로 대체 되서 사라질 직업이라고 생각하더라고
나는 디자이너로 일하는데 실제로 회사 실장님들도 그런 걱정을 진지하게 하고 계셔서 애인의 걱정도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거든…
애인는 우리가 정말로 결혼을 준비한다면, 본인이 1-2년까지는 내가 수입이 없어도 되니까 안정적인 직장(공무원 공기업 공공기관 등)을 준비할수있도록 지원해주겠대. 그기간동안은 최선을 다해줬으면 하고 혹시 되지않더라도 그거에 대해선 어쩔수없다고 생각할거라고 하더라고
난 사실 내 직업이 어디가서 흠이 되는 직업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오래만났던 애인이 이렇게 얘기하니까 속상하기도 하면서 결혼시장에서 내직업이 이런가 싶기도 하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날 사랑해주는건 아닌가 싶고…그냥 여러모로 심란하다
결혼은 현실인걸까? 내조건을 바꾸면서라도 결혼하고 싶어하는 남자는 진짜 날 사랑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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