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가 유영찬을 대신할 마무리투수를 결정했다. 장현식이 필승조로 돌아가고, 손주영이 마무리를 맡게 됐다.
염경엽 감독은 트레이닝 파트와 구단 프런트는 물론이고 선수와도 소통한 결과라고 강조하면서 이 방안이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염경엽 감독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손주영을 새 마무리투수로 낙점했다면서 "유영찬이 나가고 나서 여러 카드를 놓고 고민했다. 첫 번째는 중간에서 가장 잘 막는 선수를 돌리는 게 좋을 거로 생각했는데 지난 12경기를 분석했을 때 블론세이브가 4번 나왔고, 그렇다면 기존 중간투수를 자기 자리에 둬서 가장 잘할 수 있는 걸 하도록 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봤다"고 말했다.
또 "손주영이 어떤 마음을 갖느냐가 첫 번째라고 생각하는데, 주영이가 '감독님 이것도 저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했고, 여기서 어떤 무언의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 경험이나 이런 것들, 멘탈을 봤을 때 주영이가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부상 부위가 팔이 아닌 옆구리였고 빌드업을 했을 때도 30구는 문제가 없겠다고 판단했다. 트레이닝 파트와도 최종 논의를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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