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 이야기 하고 갈래?

 

 

 

길고양이를 봤어. 사람을 잘 따르더라고.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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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귀여워.

[정택운,]

그치, 귀엽지. 털도 복실복실 했어.

[독자2]

진짜 귀엽다, 고양이 키우고 싶어.

[정택운,]

나도. 고양이가 좋아, 강아지가 좋아?

[독자4]

둘 다 좋아. 다 키우고 싶어.

[정택운,]

4에게
나도. 강아지는 골든 리트리버, 고양이는 저런 아이로.

[독자6]

정택운,에게
강아지는 시츄, 고양이는 이런 애.

[정택운,]

6에게
시츄는 키워봤는데 귀엽고 좋아. 으, 조그마해. 한손에 다 들어오겠다. 진짜 귀여워.

[독자7]

정택운,에게
나도 시츄 키워봤어. 진짜 예뻐. 애견샵 지나다가 예뻐서 찍었어.

[정택운,]

7에게
데려오고 싶다…. 강아지랑 고양이 동시에 키우는 건 힘들겠지?

[독자8]

정택운,에게
내 친구는 동시에 키우더라.

[정택운,]

8에게
와, 대단하다. 좋겠다. 부러워. 둘이 싸울 것 같기도 하고, 내가 한마리로 벅찰 것 같아서 난 못하겠던데.

[독자3]

길고양이들이 의외로 사람들을 잘 따라. 그치?

[정택운,]

응. 얘 말고도 잘 따르는 아이가 두 고양이 정도 있어. 귀여워.

[독자5]

그래? 윽. 내 대학교 근처에도 저런 애들 있는데 ㅋㅋㅋ. 사람들 있으면 막 쫓아오고.

[정택운,]

귀여워…. 학교 다닐 맛 나겠다. 사진 있어?

[독자9]

윽 아쉽지만 없다... 다음에 찍어줄게.

[정택운,]

9에게
그렇구나…. 응, 기다릴게. 이름이 뭐야?

[정택운,]

9에게
고양이 말고 네 이름 묻는 거야.

[독자10]

정택운,에게
미안 뒤로 가기 눌렀다...ㅋㅋㅋ 내이름은 박찬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