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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전체글ll조회 2309

 

 

BGM: D.ear_ Love U

 

 

 

 

[EXO/세훈] 이대생이 고딩 전남친이랑 재회하는 썰.05 | 인스티즈

 

이대생이 고딩 전남친이랑 재회하는 썰

 

 

 

 

 

<5>

 

 

 

어느 무더운 날이었다.

그 날은 다른 날에 비해 무척 더웠다.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도 모자라 하복 윗도리도 벗고 면티 하나만 입은 채로 자습을 했던 걸로 기억이 난다.

 

 

그 날의, 야간 자습 1차시가 끝나고 쉬는 시간이었다.

졸려 미치기 일보직전이라 잠깐 책상에 엎드렸는데 내 짝이 나를 흔들어 깨우며 뒷문을 가리켰다.

본능적으로 짜증을 내며 뒤를 보다가,

 

 

 

"누나!"

 

 

 

뒷문에 서 있는 너를 보니 눈이 번쩍 뜨였다.

얼른 책상에 놓여 있던 거울을 집어들어 얼굴을 대충 확인하고는 일어나 뒷문으로 갔다.

 

 

 

"왠일이래?"

"누나, 이거."

 

 

 

그리고 내 손에 무언가를 쥐어 준다.

 

 

 

"카라멜 프라푸치노. 카라멜 시럽이랑 드리즐 추가했어!"

 

 

 

내가 평소에 스타벅스에서 자주 먹는 카라멜 프라푸치노였다.

너는 그 시간에 이걸 어떻게 사 왔던건지.

그건 나중에 묻기로 하고 일단 내 생각을 하고 스타벅스까지 갔다 왔다는 게 대견해 머리카락을 슥슥 쓰다듬어 주었다.

 

 

 

"나 이거 마시고 살찌라고?"

"더운 날에는 시원하고 달달한 게 짱이야. 그거 다 마시고 열공해. 알겠지?"

 

 

 

그런 네가 너무 예뻐서 뽀뽀라도 해 주고 싶었지만 교실에 보는 눈이 너무 많았다.

사실 그 때도 반 아이들이 계속해서 날 쳐다보고 있었던 것이다.

몇몇 친구들은 이상야릇한 미소까지 지어보이고 있기도 했다.

그걸 보자 그만 얼굴이 붉어져 니 어깨를 툭툭 치며 말했다.

 

 

"알았어, 얼른 가."

"끝나고 여기로 다시 올게. 화이팅!"

 

 

 

그리고 나를 보고 웃어주며 뒤로 총총총 걸어간다.

저러다 어디 부딪히지나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야, 니 남친은 언제 봐도 진짜 괜찮은 것 같다."

"쟤 2학년이라고? 너 수갑 안 차냐? 철컹철컹?"

 

 

 

사실 프라푸치노를 감싸고 있는 컵홀더에 쓰여 있는 문구에 정신이 팔려 그런 말들은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첫키스의 달달함을 재현해봤어]

 

 

 

하지만 세훈아.

너는 틀렸다.

 

아무리 시럽을 넣고 드리즐을 끼얹어봐도 우리의 첫키스보다 달콤할 수는 없다.

 

 

 

 

 

*   *   *

 

 

 

 

평소에는 별로 기억이 나지도 않지만,

막상 마주하게 되면 짠하게 그리워지는.

 

그게 추억이 아니면 뭐가 추억이겠어요.

 

 

 

 

*   *   *

 

 

 

 

"누나 어느 대학 쓸 거야?"

 

 

 

한창 수시 원서 접수가 끝났을 무렵이었다.

그 날도 둘이서 스타벅스에 가서는 각자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네가 물어왔었다.

 

 

 

"그냥, 갈 만큼 쓸건데."

"갈 만큼이 어딘데."

"말하기 쪽팔려."

"왜, 누나 공부 잘 하잖아."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와는 별개의 문제다.

괜히 지원할 거라고 말했다가 떨어지면 쪽팔리기밖에 더 하나.

 

 

 

"그냥 니가 생각하는 그런 데 썼어."

"내가 생각하는 곳? 하버드, 프린스턴…."

 "어우, 진짜."

 "아, 말 좀 해주지."

 

 

 

끈질기게 졸라대는 모습에 대충 속사포처럼 일러 주었다.

 

 

 

"연고서성한. 됐어?"

"잘 썼네. 잘 썼으면서 왜 안 알려줘."

"다 광탈 당할까봐."

"광탈은 무슨. 근데 누나."

"응?"

 

 

 

 잠깐 망설이던 네가 말했다.

 

 

 

"이대는 안 쓸거야?"

"이대? 이대는 왜?"

"여대잖아."

"그래서 뭐."

 

 

 

네가 고개를 살짝 떨구고는 말했다.

 

 

 

"여대 가면 적어도 같은 학교에 남자는 없을 거 아니야."

 

 

 

그 모습이 마치 투정 부리는 어린애같아서 피식 웃으며 말했다.

 

 

 

"교수님 있잖아, 교수님. 교수님들은 남자분들 많을걸?"

"그럼 나 놔두고 교수들 만나겠다는 거야?"

"어디 도민준 씨같은 잘생긴 교수님이라도 있으면 만날건데?"

 

 

 

말도 안 되는 말로 그렇게 널 농락하며 즐거웠던 기억이 난다.

 

 

 

"누나 그거 지금 나만 만나겠다는 거 맞지?"

"왜 그게 그렇게 되는데?"

"그니까 누나."

 

 

 

그러다가 또 갑자기 표정이 진지해졌었다.

 

 

 "이대 쓰면 안 돼?"

"……."

"난 누나 옆에 맨날 남자들 있는 거 싫어."

 

 

 

괜히 민망함에 손목에 매고 있던 시계를 슬쩍 내려다보았다.

어느 덧 갈 시간이 되어 있다는 걸 보고 테이블을 정리하고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누나."

"…가자. 집에 슬슬 가야지."

 

 

 

대학, 중요하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

너의 말을 듣고 그대로 따라주기에는 너무나도 무거운 요소가 맞다.

 

 

 

 

그래도 난 생각보다 너를 더 사랑했던 모양이다.

 

 

 

수시 접수 마지막 날, 월요일. 급하게 담임선생님을 찾았다.

 

 

 

"선생님, 저 수시 하나 남는 거요."

 

 

 

너랑 그렇게 끝이 날 줄은 모르고, 네 말을 들어주기로 했다.

 

 

 

"이대 쓸게요."

 

 

 

 

 

 

너와 헤어지고, 10월 말에 얻은 수시 발표,

결과는 죄다 광탈이었다.

 

 

그리고 생각했던 것보다 수능을 망쳤다.

딱 이대에 들어갈 성적이 나왔다.

 

 

어쩌면, 이대는 나에게 운명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   *   *

 

 

 

어쩌면, 네가 운명일지도 모른다고, 그렇게 생각하기도 했다.

 

 

 

 

 

 

 

 

-

 

 

귤곰입니다!

아 오늘은 짤이 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상하게 올리는 족족 파불로 뜨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신청해주신

시카고걸님 / 까꿍이님 / 부인님 / 트윙귤님 /랭거스님 / 스누피님

/연잎님 / 해피님 / 이콩님 / 러블리님 / perfume님 / 쉼표님

지블리님보보님카이니니님기화님조으니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암호닉은 항상 받고 있어요 ㅎㅎㅎㅎㅎ

 

아 이 글의 분류를 썰/빙의글이 아니라 소설/실화로 해 놓은 이유는....

일단 제목은 썰이지만 뭔가 썰은 아닌 것 같고....

뭔가 소설이랑 실화의 중간쯤에 위치한 것 같아서 그렇게 분류해놓았습니다! 참고해주세요 ㅎㅎ

 

 

항상 행복하세요!!! 뿌염!!!!!!

 

 

 

-

 

 

 

아 그리고......BGM 저만 재생 안되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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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엉어어어어엉어ㅠㅠㅠㅠㅠㅠ그래ㅠㅠㅠ운명인데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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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으엉거어어엉 이번화는 안 슬프게 썼는데 왜 우셔요 엉어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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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연잎입니다!!! 운명인데 왜 헤어졌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슬프게ㅜㅠㅠㅠ다시만나라코!!!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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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연잎님 어서오세여!!! 힣 다시 이어주기 싫네여 왜냐면 제가 솔.......죄송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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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러블리예요 운명이 왜 이렇게 됐을까요 ㅜㅅㅜ 세훈이 말대로 이대를 가고...★ 후니 너무해여 생각해보면 이기적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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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러블리님 어서오세여 ㅎㅎㅎ 이기적이라도.....매력있쟈나여....우리세후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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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그래 너넨 운명이니까 다시 시작하면되 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작가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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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이히힣ㅎ 감사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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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이어주실거죠....?네???이어주셔야해요!!!자까님!!안이어주시면안볼꺼에요(협박)꼭!!!!이어주시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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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무서워서 이어드려야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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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드디어 다 읽었어요ㅠㅠㅠㅠㅜ [스폰지밥] 신청하고 갈게요ㅠㅠㅠㅠ 세훈이렁 꼭 이어주세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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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스폰지밥님 반갑습니다!!!!! 이을까여 말까여..... 이히힣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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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으어어어어어ㅓ어어 이대 들어갈운ㄴ며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ㄷㅖ후니랑 사랑할 운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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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이대들어갈운명......거참 복을 타고난 운명이죠.....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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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아뭔가설렘설렘이들어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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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오오오ㅠㅠㅠㅠㅠ 저는 독자님들의 설렘사를 위해 항상 노력합니다ㅠㅜ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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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랭거스입니당ㅠ ㅠㅠ세훈이너무귀여운데너무달달하고ㅠㅠㅠㅠ이대는여주운명인가보네요...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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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랭거스님 어서오세요!!!! 거참 좋은 운명이죠.... 전생에 뭘 했길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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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대붙었어ㅠㅠㅠㅠㅠㅠㅠ이제어떻게되는거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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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이제뭐......스리스리........히힣...........(뭐하는건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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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조으니에요..!!! ㅠㅠㅠㅠㅠㅠㅠ 글이 그냥 아련해...ㅠㅠㅠㅠ 이대ㅠㅠㅠㅠ 세후니 아직 미우ㅏ ㅠㅠㅠㅠ 어엉 잘 읽고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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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조으니님 어서오세요 ㅎㅎㅎㅎㅎ 세후닝 미워하지마여 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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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해피에요! 아마 1화때 댓글달고 이제 암호닉으로 두번..째일거에요...왜냐면 제가 지금 2화부터 5화까지 정주행했디때문이죸ㅋㅋㅋ큐ㅠㅠㅠㅠㅠ 내용은 약간 우울우울하지만 제 스타일이라 좋습니당!!ㅎㅎ 과거와 현재를 약간씩 섞어서 나오는것도...bb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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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해피님 어서오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다리고 있었어요 ㅎㅎㅎㅎㅎㅎ 언제 오시든 오시기만 하셔요....♥ 항상 기다릴게요 ㅎㅎㅎ 취향에 맞으시다니 다행이네여 ㅠㅠㅠㅠ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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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이대에 들어가게된 것도 세훈이 때문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그래 너희는 운명이쟈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하구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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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감사합니다!!!! 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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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133
쉼표 입니다 !
어휴ㅠㅠㅠ 오늘도 글 엄청나시네요, 작가님ㅜㅠㅠ
이대에 들어간 것도 센이 때문이라니ㅠㅠㅠ
부담 드리는 건 아니지만 다음 글 기대할게요!
작가님 좋은 하루 되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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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쉼표님 어서오세요 ㅠㅠㅠㅠㅠ 다음 글도 곧 올라옵니다! 다음 글에서 뵐게용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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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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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안붙일건데여? 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합니다..... 지켜봐주세요 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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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트윙귤이에요! 이대도 어디에요......이대도 좋은데........운명이야....운명이니까ㅜㅠㅠㅠㅠㅠㅠ다시만ㄴ나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ㅇ엉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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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트윙귤님 어서오세요 ㅎㅎㅎㅎㅎㅎㅎ 이대.....거참 훌륭한 운명이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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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와 이대가 어디야 그래도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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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하늘에 대고 절해야져.......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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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세훈이가이대가라했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오세훈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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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세훈이가 저한테 서울대 가라고 했으면 서울대에 갔을거에여......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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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3.43
[퐁당스] 이야...세훈이돗자리깔아도 되겠다..대학ㅠㅠㅠ중요하져 근데 연고쓸애가 이대도 쓴거보면 세훈이를 정말 마아아않이 좋아했나봐용..!! 아맞다 암호닉 신청인거 아시죵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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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퐁당스님! 수시에서는 뭐 연고대 쓰고 안전빵으로 이대쓸수도있죵 ㅎㅎㅎㅎㅎ 어후 절대 안까먹겠어요 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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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ㅠㅠㅠㅠㅠㅠㅠ 세훈이랑 만나라고!!!! 남친이 학교도 정해주고 그래서 붙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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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ㅋㅋㅋㅋㅋ 저도 세훈이가 서울대에 가라고 했으면 서울대에 갔을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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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크헝 ㅠㅠㅠㅠㅠㅠㅠㅠ운ㅇ명인데 어ㅐ ㅜㅜㅜㅜㅜㅜ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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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ㅋㅋㅋㅋㅋ 그것 참 미친 복을 타고난 운명이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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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헐.... ㄴ작가님 글 왜이렇게 잘쓰세요..? 저오늘 처음으로 이거봤는데 페이지 넘기다가 이거 눌렀는데 다시 처음부터 보고오려구요... 이게 뭐에요... 글이아니에요 이거는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브금이랑 딱맞고 이거 누른건 저와 작가님와의 운명..S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헛소리 그만하구 신알신하구 갈게요ㅎㅎ 암호닉은 [온동이]로 해주세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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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온동이님 반갑습니다 ㅎㅎㅎㅎㅎ 잘쓰다뇨.....부끄럽기그지없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앞으로 잘부탁드릴게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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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헐ㅠㅠㅠㅠㅠ귤곰님 댓글 하나하나에 꼬박꼬박 답글달아주시구...ㅠㅠㅠ♡ 이대생글 아까 처음 봤는데 정말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인티 글잡에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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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글잡에 끄적인 글에 들어와주셔서 제가 더 김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한동안 글 못 쓰고있었는데 ㅠㅠ 빠른시일내에 다음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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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넵! 감사합니당 제가 더 감사합니다 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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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23에게
이러다 저랑 감사배틀 하시겠어여...ㅋㅋㅋㅋㅋㅋㅋ 안녕히주무세여!!!!!ㅎㅎㅎ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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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귤곰에게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배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까님두 안녕히 주무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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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그래ㅠㅠ운명이야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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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지블리/작가님ㅠㅠㅠ저 너무 늦어가지고ㅠㅠㅠㅠ아 진짜ㅠㅠㅠ죄송해요ㅠㅠㅠ지금 빨리 뒷편도 보러감니닿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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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잉 ㅠㅠㅠㅠㅠ 아니에여 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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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기화입니다!!!!!죄송합니다!!!ㅠㅠㅠㅠㅜㅠㅠㅠㅠ이제야 오다니ㅠㅠㅠㅠㅠㅠㅠ저를 매우 치세요ㅠㅠㅜ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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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곰
기화님 이리오세요!!! 제 강렬한 눈빛으로 쳐 드리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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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흙ㅜㅜㅠㅜㅜㅜㅜㅜㅜㅠㅜㅠㅡ아련해ㅠㅜㅜㅠㅜㅠㅡ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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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세훈이니가가라며서울대도갈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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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그래ㅠㅠㅠㅠㅠㅠ너넨 운명이야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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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이대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대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꿈도이대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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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작가님 정주행 하면서 읽고 있어요!!!감사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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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너넨 이미 그때부터 운명이었던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겁나 부럽네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연고 서성한 이면 얼마나 공부를 잘한다는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아 잘했어오구오구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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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헐대박ㅠ.ㅠ.......남자가없어서라닛ㅠㅠㅠㅠ세훈아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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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헐...세훈이 말 설래요 ㅠㅠㅠㅠ 저렇게 좋아했으면서 왜 헤어졌을까요 ㅠㅠㅠㅠ 운명인데...그러면 다시 만나야징.. 운명인데..ㅎ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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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ㅠㅠㅠㅠㅠ추억ㅠㅠㅠㅠㅠㅠㅠㅠㅠ말너무이쁘게하시네여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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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아...이대ㅠㅠㅠㅠㅅㅔ후나ㅜㅜㅜㅜㅜㅜㅠ아ㅜㅜㅜㅜㅜㅜㅜ설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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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가ㅠㅠ이대에 가는 이유가있었네요ㅠㅠㅠㅠ왠지 제목부터 이대가 딱나온다니ㅠㅠㅠ아 이대 앞으로보면 뭔가 아련할가같아요ㅠㅠㅠ잘읽었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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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다음편이 너무 기대되요! 연하남 세훈이!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계속 기대할게요! 다음편이 시급합니다! 우오이 빨리 보라갈에용!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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