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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첸입니다.

만우절 너무 아쉽다.

Ed Sheeran - Don't

[첸] BAR(CLOSED) | 인스티즈

 

  

Menu - Morning

*아침에 드시면 더 좋은 메뉴. (아침이 아니더라도 주문 가능합니다.) 

1. 야채 오믈렛 - 토마토, 양파, 당근, 완두콩, 버섯 등등이 들어간다. 

2. 베이컨 오믈렛 - 갖은 채소와 얇게 썬 베이컨이 들어간다. 

3. 버섯 오믈렛 - 갖은 채소와 커다란 버섯이 들어간다. 

4. 레몬 홍차 

5. 복숭아 홍차 

6. 유자차 

7. 메밀차 

Menu - Cocktail  

1. Beiley's Shake 베일리시 쉐이크 (★★★★★) - 바닐라 아이스크림, 초코시럽, 베일리쉬 아이리스 크림이 들어간다. 카페모카같은 달달함이 특징  

2. White Russsian 화이트 러시안 (★★★★★)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커피 리큐어, 보드카(Single Malt Scotch Whisky)를 넣고 크림을 섞은 것. 달고 부드러움  

3. Black Russian 블랙 러시안(★★★)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커피 리큐어, 보드카(럼)를 넣은 것. 화이트 러시안 보다 조금 더 쓰다.  

4. Kahlua&Milk 깔루아 밀크(★★★★★) - 깔루아에 우유. 달다. 도수가 높으니 주의  

5. Long Island Iced Tea 롱아일랜드아이스티(★★★★) - 홍차에 럼, 보드카, 드라이 진, 데킬라, 콜라를 섞은 것. 상큼달달하지만 도수가 높다.  

6. Applepie shot 애플파이 샷 (★★★★) - shot glass에 애플쥬스와 시나몬액, 보드카를 넣는다. 그 위에 휘핑크림을 취향에 따라 얹을수도, 뺄 수도 있다. 달콤.  

7. Mohito 모히또(★★★★)- 화이트 럼에 라임&민트. 상큼하나, 알콜 향이 느껴진다는 평이 있다.  

8. Mohito 무알콜 모히또(★★★)- 무알콜. 상큼. 복숭아 맛과 라임&민트 맛이있다.  

9. Jack Coke 잭콕(★★★★)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Jack Daniel, 그리고 콜라를 섞은 칵테일. 비율에 따라 단 맛을 내기도 한다. 톡 쏘는 탄산 맛이 일품.  

10. Sex on the Beach 섹스 온 더 비치(★★★★★) - 붉은 색으로 색상이 예쁘고, 달다. Highball glass에 얼음, 복숭아 증류수 섞은 칵테일.  

                                                             피치트리, 미도리,그레나딘 시럽 중 택1  

11. Margarita 마르가리타(★★★★) - 데킬라, 오렌지 리큐어, 라임 주스 혹은 레몬 주스를 섞는다. glass 입구에 소금을 두르는 것이 특징.  

12. Gin and tonic 진토닉(★★★★★) - Gin에 토닉워터를 섞은 후 라임으로 마무리. 첫 맛과 향은 상큼. 끝 맛은 쓰다. 도수가 매우 높다. 약 40도 이상.  

Menu - Rum & Whisky & Spirits

1. Jack Daniel 잭다니엘(★★★★★)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Jack Daniel이라는 럼을 섞은 것. 알콜 향이 세고, 쓰나. 위스키 같은 럼을 좋아하는 이에게 강추.  

2. Glenfiddich 글렌피디치(★★★★★) - Single Malt Scotch Whisky. 알코올 향은 강하나 맛은 연한 위스키. Old-fashioned glass에 얼음,물과 위스키를 3:7로 섞은 것.  

                                    - 12년 산 배 향 맛, 14년 산 Honey 맛, 12년 산 버터 향 맛 중 택1  

3. Gin 진(★★★★★) - 무색투명. 톡특한 나무열매 향기를 지닌 Spritis 증류주. 45도를 웃도는 높은 도수. 그냥 마시기도 하고, 라임주스를 섞기도 한다.  

4. Chivas Regal Gold Signature 18 Year Old 시바스 리갈 골드 시그너쳐 18년 산(★★★★★) - 스카치 위스키. 초콜릿 및 과일향이 나며, 과일맛, 감귤류맛이 난다.   

Menu - Beer & soda  

1. Michaelob Ultra Light 미켈랍울트라 라이트 (★★★★★) - 가볍게 마시기 좋은 일반 맥주. 목 넘김이 예술.  

2. Corona Extra 코로나 (★★★★★) - 멕시코 산 데킬라 맥주. 밝은 노랑빛을 내며 레몬을 곁들여 먹는 경우가 많다.  

3. Bluemoon 블루문 (★★★★★) - 오렌지 껍질을 원료로 만들어진 맥주. 코로나처럼 레몬이나 오렌지를 곁들여 먹는 맥주로 유명하다.  

4. Coke, Sprite - 탄산음료. 콜라, 스프라이트 둘 중 택 1.  

Side

1. Chicken & Nacho - 케이준 샐러드와 닭가슴살 위에 나쵸가 올라왔다. 그 위에 치즈를 녹였다.  

2. 자몽 - 설탕에 절인 자몽. 쓴 맛이 없이 달고 시다.  

3.  Lamb Salad - 양고기 샐러드. 샐러드 소스 허니머스타드, 랜치, 프렌치 중 택1  

4. 제철과일 - 바텐더가 예쁘게 잘라드려요  

5. 과일 샐러드 - 제철 과일을 잘라 샐러드로 만들어요. 마요네즈, 요거트, 화이트 와인& 시즈닝 페퍼 중 샐러드소스 택1  

6. Mushroom Burger - 구운 버섯, 소고기 패티로 만든 버거. 취향에 따라 치즈, 토마토나 양파를 추가할 수 있다.  

7. Beef Burger - 두꺼운 소고기 패티로 만든 버거.  

8. French fried - 감자 튀김. 케찹, 허니머스타드 중 택1  

9. Mashed potato - 으깬 감자요리. 으깬 감자에 버터와 우유, 후추, 소금 등을 넣는다. 그래비 소스에 곁들여 먹으면 맛은 일품.  

10. 허브 안심 스테이크 - 허브로 마리네이드한 소고기 안심에 발사믹 소스와 페타치즈를 얹고, 가니쉬로 아스파라거스와 매쉬 포테이토를 함께 곁들인다.  

   

    

About BAR

*바텐더는 정통 바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누구나 마음 편히 오세요.  

*바텐더와 1:1의 대화형식입니다. 바 안에서는 저에게만 집중해주세요. 그대와 저 사이의 대화는 둘만의 비밀이에요. 그렇죠?  

*꾸준히 메뉴 및 안주 업데이트 예정. 리모델링을 했어요. 간단한 분위기 평을 해주세요.  

*바텐더는 연애 안함. 대신 말상대 해드려요.  

*고민거리, 걱정거리, 연애에 대해 바텐더와 이야기해도 좋아요.  

*즐거웠던 일. 잘한 일을 바텐더에게 자랑도 하세요.  

*톡을 하며 즐거웠던 일, 슬펐던 일도 털어놓아보세요.  

*모든 술과 안주는 공짜.  

*마감시간 전까지 모든 손님들을 환영합니다. 늦게 오셔도 망설이지 마세요.   

   

Bar Hours

Today :  

Open - 10:35PM 

Closed - 12:2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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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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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
첸, 첸... 오랜만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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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어서 오세요, 진하씨. 정말 오랜 만이네요. 잘 지내셨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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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정말 오랜만이죠? 자주 오겠다고 했었는데 그러지 못 해서 미안해요. 저야, 뭐... 잘 지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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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에이. 진하씨보다 제가 더 자주 못 왔어요. 제가 더 미안하죠. 네, 잘 지내고 있어요. 대답 피하지 말고 해요. 잘 지냈다고 대답해요. 얼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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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하하, 보통 다들 저렇게 답하면 넘어가던데 첸 씨는 안 넘어가시네요. 모르겠어요. 머리로는 잘 지냈다고 생각하는데 몸이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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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에게
여전히 잘 못 쉬는구나. 맞죠. 아 정말. 속상하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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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직장인 K에게
어찌된 게 더 바빠진 것 같아요. 좀 쉬고 싶은데 쉴 틈이 없네... 더 달리라고 채찍질만 해서 조금, 조금 지쳐요. 첸 씨는 괜찮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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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3에게
진하씨는 휴식이 필요해요. 지치는 거 회복하기, 어렵다는 거 알잖아요. 그럼요. 난 괜찮아요. 봄이 왔는데 꽃구경 갈 여유정도는 있어야죠, 네? 쉬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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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직장인 K에게
오늘 혼났어요, 왜 더 열심히 안 하느냐고. 요즘 이러면 안 되는데 자꾸 약해지는 것 같아요. 안 좋은 생각만 하게 되더라고요. 아... 좋은 이야기만 하겠다고도 그랬었는데, 자꾸 이래서 미안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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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2에게
아니에요. 괜찮아요. 우리 진하씨 힘들어서 어떡하나. 감기 같은 건 어때요? 그런 건 안 걸렸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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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직장인 K에게
네, 아쉽게도 몸이 너무 튼튼해서. 첸 씨는요? 요즘 신종플루 유행이라던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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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7에게
좋은 거죠. 아쉽다뇨. 요즘 몸 컨디션 좋아요. 안 그래도 친구 한명이 최근에 신종플루 때문에 병원에 입원했거든요. 어찌나 놀랐는지. 새벽에 너무 아파서 입원했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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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직장인 K에게
정말요? 몸 컨디션 안 좋으면 푹 쉬어야 하는데 바를 여시면 어떡해요. 아, 친구분 지금은 어때요? 괜찮으셔요? 입원까지 할 정도면 심한 것 같은데... 퇴원 빨리 하셨으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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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1에게
3-4일 정도 입원해있어야 한다나봐요. 진하씨, 난 몸 컨디션 좋아요. 좋으니까 진하씨 보러 바 열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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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직장인 K에게
아, 아... 좋다고 하셨구나. 다행이네요. 마음이 놓인다. 아프지 마요, 첸 씨는. 몸이든 마음이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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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6에게
고마워요. 그럴게요. 그러니까 진하씨도. 쉬엄쉬엄 해요. 네? 지치면 무슨 일이든 잘 안 풀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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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직장인 K에게
하하, 잘 안 풀리죠... 안 풀리는데. 쉬고 싶은데, 아직 쉴 타이밍은 아닌 것 같아요. 고마워요, 늘 걱정해줘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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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7에게
그럼 언제쯤 쉴려고 그래요. 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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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직장인 K에게
한... 40년 후? 장난이에요. 장난이고, 음... 모르겠어요. 쉴 수 있을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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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2에게
40년이면... 나 죽고 없을 거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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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직장인 K에게
에이, 죽고 없다뇨. 요즘 100세 시대인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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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5에게
아, 그런가? 하하. 그래도 40년은 너무 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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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직장인 K에게
졸업하고 일을 하다보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 하하, 아닌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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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3에게
진하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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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직장인 K에게
으으... 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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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9에게
휴식은 일이랑 같은 거에요. 일 없이 살 수 있어요? 휴식도 마찬가지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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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직장인 K에게
알겠어요, 그러면 며칠간 쉬어볼게요. 고마워요, 쓰담쓰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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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82에게
쉬어요, 꼭.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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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직장인 K에게
응, 고마워요. 늘 미안해요. 일찍 자요, 저는 자러 갈게요. 잘 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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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86에게
네, 진하씨. 잘 자요. 좋은 꿈 꾸고요. 좋은 주말 보내요. 푹 쉬면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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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왜 자주 안 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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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재중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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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네, 재중씨. 오랜 만이에요. 하하. 요즘 좀 뜸하죠? 용서해주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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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어요, 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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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삐졌어요? 재중씨 삐졌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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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직장인 K에게
용서하니까 저 말이 생각나서. 안 삐졌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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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0에게
입술이 이만큼 나왔는데요? 안 삐졌어요? 진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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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직장인 K에게
지인짜. 오늘은 타이밍 딱 맞춰서 와서 기분이 좋네, 첸이랑 얘기도 많이 할 수 있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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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5에게
이제야 정말 기분 좋아보여요. 요즘 어떻게 지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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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직장인 K에게
고3 이라 그냥 학교 학교 학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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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4에게
아 맞다. 재중씨도 수험생이셨지. 아, 자꾸 까먹어요. 저번에도 내가 말했죠? 재중씨는 미성년자처럼 안 보인다고요. 하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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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직장인 K에게
내가 그 때도 칭찬이냐고 물어봤던 거 같은데... 대답이 기억 안 나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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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8에게
칭찬이에요, 칭찬. 칭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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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직장인 K에게
으응, 그렇구나. 나도 첸한테 칭찬해줘야지... 음, 첸은 친절하고 멋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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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4에게
그건 나도 알아요. 내가 더 말해볼까요? 잘생겼지, 섹시하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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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직장인 K에게
섹시한 건 모르겠다. 항상 존댓말을 해서 그런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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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7에게
왜 몰라요. 얼마나 섹시한데. 눈 크게 뜨고 봐요. 아, 아직 수험생이라 모르는 거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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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직장인 K에게
나도 알 건 다 알거든요... 어른같다며? 눈매가 좀 섹시한 거 같기도 하고, 목젖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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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6에게
알 건 다 알아요? 진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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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직장인 K에게
왜 자꾸 되물어. 진짜 진짜. 목젖이 진짜 섹시하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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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7에게
입술도 섹시해요. 미성년자 재중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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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직장인 K에게
입술은 제가 좀 더 나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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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6에게
네, 그렇네요. 입술 예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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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직장인 K에게
눈도 예쁘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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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9에게
네, 예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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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직장인 K에게
또, 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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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2에게
음. 네, 네. 코도 예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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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직장인 K에게
고마워요. 내가 닦달해서 마지못해 대답하느라 수고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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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84에게
ㅋㅋㅋ아니에요, 진짜. 코도 예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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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직장인 K에게
이제 소재가 고갈됐죠. 다 알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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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4에게
아니에요. 요즘 공부는 어때요? 이런 거 물으면 싫어할 거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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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직장인 K에게
내 얘기를 들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좋은데요, 무얼. 걱정이 많아요, 앞이 너무 막막해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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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7에게
그 시기엔 다 그럴 거에요. 아마. 나도 그랬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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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직장인 K에게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긴 한데, 내가 한 만큼 성적이 나올까도 걱정이고. 내가 한 만큼 다른 친구들도 열심히 할 거 아니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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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01에게
다른 친구들 생각말고,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거에요. 원래 제일 큰 적은 자기 자신이랬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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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직장인 K에게
그러게요, 비교는 스스로 열등한 존재라고 느낄 뿐인데. 눈물도 많아지고 생각도 많아졌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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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06에게
공부에 바빠 그런 생각할 틈도 없어야 정신 건강에 더 좋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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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직장인 K에게
흥, 몸이 힘든 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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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11에게
그건 운동 부족이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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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직장인 K에게
체력이 약해요.. 너무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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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17에게
재중씨 운동 안 좋아하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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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직장인 K에게
네.. 아아, 딱 꼬집어서 말하다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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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23에게
석식 먹고 학교 운동장 걷기라도 해요. 의외로 도움 많이 될 거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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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직장인 K에게
네에, 공부 진짜 열심히 해야지. 고마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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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26에게
고맙긴요. 재중씨 이제 슬슬 자러 가야죠? 안 피곤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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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직장인 K에게
안 그래도 누워있어요. 잘 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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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30에게
네, 저도 곧 자러 가려고요. 먼저 자요, 재중씨. 다음에 다시 만나요. 좋은 꿈 꾸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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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노래 좋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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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어서 오세요, 그대. 네, 그렇죠? 노래 좋아서 가지고 와봤어요. 마음에 들어서 다행이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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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완전 마음에 들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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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난 어때요? 나 노래한테 밀리는 건 아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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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첸이 더 좋죠. 처음 보네요. 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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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0에게
네, 반가워요. 그대는 이름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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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와, 처음 본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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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어서 오세요, 그대. 하하. 처음이세요? 이 쪽으로 와서 앉아요. 천천히 둘러보시고요. 첸이라고 편하게불러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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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그냥 단 거 아무거나 주세요. 처음 와서 아무것도 모르겠네요, 첸 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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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음... 단 거. 코코넛 좋아하세요, 혹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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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음... 네, 괜찮아요. 첸 씨는 왜 이렇게 오랜만에 온 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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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5에게
하하. 그냥요. 사는 게 바쁘다보니, 눈 감았다 뜨면 며칠이 후딱 지나가있고. 그랬어요. 그럼 파인애플 주스도 좋아하세요? 말리부라고 코코넛으로 만든 알콜이 있는데, 그냥 마시면 좀 느끼하고 독한 면도 없잖아 있어요. 파인애플 주스를 조금 섞으면 맛있거든요. 이렇게 드릴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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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직장인 K에게
살다 보면 늦어질 때도 있고, 잠시 숨을 고르고 출발해야 할 때도 있는 법이죠. 괜찮아요, 그걸로 주세요. 그냥 첸 씨랑 얘기하고 싶어서 온 거예요. 근데 되게 새롭네요. 이런 곳에서 이런 사담인을 보다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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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0에게
그래요? 제가 자주 못 오긴 했나봐요. 저 나름 길게 사담을 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었거든요. 잠시만요... 얼음까지. 아, 맞다. 스트로우. 한 번 마셔보세요. 어때요? 달고, 상큼하고. 의외로 코코넛이랑 파인애플이 궁합이 좋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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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직장인 K에게
음, 그러네요. 살짝 느끼하면서 달달하고. 오늘 같은 날 딱 맞는 음료수 같아요. 되게 분위기 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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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3에게
칭찬 고마워요. 어휴, 자주 오시라고 하고 싶은데. 왠지 제가 더 자주 못 올 것 같아서 말도 함부로 못하겠어요. 딸기 좋아해요? 요즘 제철이라 맛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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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직장인 K에게
그냥 가끔 보이면 힐링하는 의미에서 찾아올게요. 저는 과일이라면 다 좋아요. 달아서 복잡한 생각을 잊게 해주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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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1에게
여기, 딸기 좀 드세요. 요즘 생각이 복잡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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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직장인 K에게
응, 조금요. 그냥 여러 가지로 머릿속이 복잡해서 다 그만두고 싶을 때가 있는데 먹으니까 좀 괜찮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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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5에게
그대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어요? 먹는 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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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직장인 K에게
헐, 들킨건가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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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8에게
ㅋㅋㅋ네에. 들킨건가아 봐요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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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직장인 K에게
사실 지금은 피자가 먹고 싶어요. 피자, 피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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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0에게
피자에 콜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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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직장인 K에게
아니지. 난 콜라보다 사이다가 좋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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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2에게
에이. 뭘 모르신다. 피자엔 콜라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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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직장인 K에게
팝콘도 사이다랑 먹는 나란 사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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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3에게
사이다를 정말 좋아하시는구나. 사이다는 어떤 거 좋아해요? 칠성?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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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직장인 K에게
사이다는 당연히 칠성, 팝콘은 당연히 캬라멜! 이러니까 무슨 당에 미친 사람 같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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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9에게
단 거 먹어서 스트레스가 풀리면 오히려 좋은 거에요.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는 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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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나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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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왔어요? 오늘도 파닥파닥 기운 넘치는 거 같은데. 나만 보면 기운 나나보다. 왜 힘들어요, 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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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응, 첸 보니까 기운이 조금 나요. 술 마시고 싶다 나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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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씁.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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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왜요, 술 마실 수도 있지! 나비 인증 나온 나비에요. 팔랑팔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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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4에게
나비는 술 마시면 된다고 했어요, 안 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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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직장인 K에게
씨이... 나비 요즘 펑펑 우는데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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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7에게
술은 슬플 때 마시는 거 아니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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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직장인 K에게
그래도 속 버리면 좀 나아지던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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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8에게
술 마시면 뇌세포가 얼마나 파괴되는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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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직장인 K에게
어리니까 파괴되는 만큼 생성되지 않을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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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3에게
아, 맞다. 나비는 애기였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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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직장인 K에게
나비 이제 성인이래도요. 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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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9에게
내 눈엔 그래도 애기 나비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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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직장인 K에게
나비를 어릴 때 봐서 그래요. 치명적인 스무살이 되면 다를까요! 나비는, 음. 요즘에 울면서 공부하니까. 글쎄요. 누가 감정 좀 억제시켜주고 공부만 하는 약을 먹여줬으면 좋겠어요. 나비 주변은 다 태풍이야. 요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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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5에게
태풍은 거칠지만, 태풍의 눈은 고요해요. 눈이 되세요, 나비. 차분히. 끈기있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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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직장인 K에게
응, 응. 그러니까 오늘이야말로 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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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0에게
안 돼요. 음... 아, 정말. 못 살겠다. 나비 때문에. 젤리 좋아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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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직장인 K에게
응! 하리보! 나비 성인되면 술담근 하리보 잔뜩 먹을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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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4에게
쪼끄만게. 못하는 소리가 없어. 여기, 하리보 젤리에요. 먹어요. 따뜻한 사케에 담근 거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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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직장인 K에게
와아. 응, 첸 고마워요. 말랑말랑해, 따뜻해서 그런가. 있잖아요 첸. 고삼병이라는 건 무서운 건 가봐요. 이곳저곳 아프고 잠깐 졸면 아침이고, 나비는 쓰레기인 걸까? 선생님이 뭐 했냐고, 너같은 애들이 인생 잘 말아먹는다고. 가망 없다고 했어서, 모르겠어요. 나비가 헛된 꿈으로 날아간데요. 암울한 얘기라 되게 웃기지만! 그래도 언제나 서러운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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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1에게
나비 혹시 어디에 사는지 물어봐도 돼요? 나비가 사는 동네랑 학교가 정말 특이하네요. 혹시 강남 8학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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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직장인 K에게
노옵, 오히려 그 반대인데. 남쪽과는 반대에요! 그냥, 나비보고 되게. 너처럼 어중간한 애들이 쓰레기통이 된데. 답답하고 한 게 뭐 있나 싶기도 하고. 괜찮지 않지만 언젠가는 지나가겠지 해서, 꾹꾹 눌러담고 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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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5에게
폭언이 너무 심해요. 속상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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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직장인 K에게
우리 반 애들이 다 울어서, 나도 우는 걸 당연하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꽤 괜찮다라고 생각했는데 소매로 눈 닦으니까 펑펑 나오더라고요, 괜찮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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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8에게
나비. 학교 성적이 전부가 아니에요. 정말로. 알죠? 그건 너무 넓은 이 세상을 굉장히 좁게만 보는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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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직장인 K에게
응, 응. 알아요, 하지만 지금은 그나마 나를 평가할 수 있는 게 성적이고. 나는 그렇게 따지자면, 나쁜 아이래요. 첸, 나 많이 못된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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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1에게
아니요. 전혀요. 학생의 본분은 공부이지, 성적이 아니니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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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직장인 K에게
응, 위로받았다. 나비 토닥토닥해줘요. 젤리 먹으면서 힐링해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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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직장인 K에게
그래도 사실 안 괜찮은데 역시나 걱정 주는 게 제일 나쁜 것 같아요. 얘기 들어줘서 고마운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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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0에게
토닥토닥. 아 해요. 젤리 넣어줄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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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직장인 K에게
아! 예쁜 첸이 먹여주니까 나비 좋다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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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7에게
잘생기고 멋지고 섹시한 첸으로 정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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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직장인 K에게
허허, 알았어요. 잘생기고 멋지고 어.. 섹시한 첸? 고마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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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1에게
어, 어? 왜 망설여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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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직장인 K에게
섹시한 첸은 본 적이 없어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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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7에게
하? 난 매일매일 섹시해요. 이거 봐. 나비는 역시 애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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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직장인 K에게
흐아? 아닌데? 나비 알 거 다! 알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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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8에게
에이. 몰라요, 몰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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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직장인 K에게
그럼 귀여운 걸로 수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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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81에게
섹시는 포기 못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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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직장인 K에게
에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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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87에게
에에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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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직장인 K에게
허허. 섹시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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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1에게
역시 아직 애기라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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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직장인 K에게
아니야! 그럼 좀 보여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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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3에게
난 금욕적인 섹시미거든요. 눈썰미 있는 사람 눈에만 보이는 거라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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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직장인 K에게
..나한테 보이네요! 흥. 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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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6에게
어디가 어떻게 섹시한데? 진짜 다 알아요? 아닌 거 같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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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직장인 K에게
....자세히 보면! 말투에서 치명적인 뭔가 ...하리보나 먹어야지. 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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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00에게
ㅋㅋㅋ못 살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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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직장인 K에게
왜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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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02에게
귀여워서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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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직장인 K에게
으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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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05에게
뭔가 나비 말투가. 귀여웠어요. 자세히 보면! 뭔가가! 에라 젤리나 먹어야겠다. 이런 말투?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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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직장인 K에게
첸이 하니까 귀여운데요! 놉 섹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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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09에게
I'm sexy.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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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직장인 K에게
I know. But...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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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13에게
But?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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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직장인 K에게
Secret.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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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15에게
Stupid.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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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직장인 K에게
에! 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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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19에게
비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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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직장인 K에게
알려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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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21에게
비밀이에요. 안 알려줄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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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직장인 K에게
나비 궁금해. 이렇게 똘망똘망 바라보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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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22에게
그런 게 어디있어! 의미로 쓴 거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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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직장인 K에게
에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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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25에게
에에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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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직장인 K에게
따라쟁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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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27에게
찡찡이 시작되는 걸 보니 나비 자야할 시간이구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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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직장인 K에게
할 게 많아서 못 자요, 그리고 안 찡찡 거린 것 같은데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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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31에게
할 게 많아요? 숙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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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직장인 K에게
응, 내일 과외에요. 허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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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32에게
그렇구나. 나비, 난 이제 슬슬 가봐야할 것 같아요. 너무 늦게까지 숙제하지 말고요. 알았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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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직장인 K에게
응! 첸 잘 가요, 일찍 자고 오랜만에 봐서 기뻐요. 첸 이야기도 듣고 싶었는데 아쉽다, 바이바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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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34에게
네, 바이바이. 다음 번에 더 길게 해요. 자주 올게요. 그동안 나비도 공부 열심히 하고요. 일찍 자요, 나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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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호
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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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네, 지호씨. 오랜 만이에요. 잘 지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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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뭐.....그냥 그렇게 지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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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잘 지내셔야죠. 꽃피는 계절이 왔는데. 네? 새학기는 어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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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힘들어요... 적응도 해야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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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6에게
새친구 많이 사겼고요? 원래 새내기가 그래요. 이리저리 불려나가기도 바쁘고, 과제에. 시험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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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직장인 K에게
친구요? 그냥 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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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8에게
에이. 그러다 좋은 친구 만나면 첸은 누구였더라? 이럴 거면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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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직장인 K에게
에이, 첸 내가 그럴사람으로 보여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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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3에게
모르죠, 뭐. 애인 생기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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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직장인 K에게
에이, 설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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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4에게
애인 생겨도 놀러 올거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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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직장인 K에게
내가 이렇게 위로받을 친구는 첸 뿐이고, 믿는 사람도 첸인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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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0에게
고마워요, 지호씨. 새학기 힘들어요, 많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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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직장인 K에게
조금요.... 적응하기도힘들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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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4에게
에구... 마음 맞는 사람이 잘 없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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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직장인 K에게
아무래도 고등학교 친구들보다는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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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5에게
그렇구나. 공부는 어때요? 전공공부가 적성에 맞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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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직장인 K에게
네, 하고싶은거 하는거라서 재미는 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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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80에게
제일 다행이에요, 그게. 요즘 전공따라 취업하는 사람들 몇 없대요. 동아리 같은 거 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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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직장인 K에게
아니요... 안해요... 딱히 하고싶지않구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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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89에게
아니면 봉사활동이나 그런 것도 좋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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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직장인 K에게
고민중이에요... 뭘 해야될지.잘 모르겠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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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10에게
방학 때 해외 봉사활동 같은 거 모집 할 거에요. 학교에서 하는 방학 프로그램 같은 거 찾아보면 다양한 거 많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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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직장인 K에게
첸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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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18에게
학교가 주는 건 다 써먹어요. 등록금 뽕 뽑아야죠? 하하. 또 학교에서 이것저것 하다보면 정도 더 붙이고. 마음 맞는 친구가 생길 수도 있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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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직장인 K에게
앞자리가 1에서 2로 바뀌니깐 뭔가 좀...그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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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24에게
어휴, 그럼 난 어떻겠어요. 안 그래요? 하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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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직장인 K에게
더 책임감이 생겼다고 해야되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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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29에게
맞아요. 어깨가 더 무거워지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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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직장인 K에게
매일보던 친구들도 못 보고... 뭐... 그냥요... 좀 그래요... 난 왜 첸만보면 투정을 부리고 싶을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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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39에게
괜찮아요, 투정도. 그래도 대학교에서 너무 겉돌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호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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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직장인 K에게
겉돌지는 않아요, 적절히 친구들이랑 놀고 신입생 환영회도 가고 했는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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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40에게
정말요? 마음 맞는 친구 얼른 만나면 좋을텐데로 정정할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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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직장인 K에게
같이 밥먹는 친구도 있고한데 마음맞는 친구는 없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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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
와, 안녕하세요 첸. 하마터면 놓칠 뻔 했네. 정말 오랜만입니다. 잘 지냈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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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지아씨. 세상에. 오랜 만이에요. 네, 잘 지냈죠. 지아씨는요? 잘 지내셨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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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음, 뭔가 많은 일들이 일어났지만 나름? 음... 상황에 비해서는 나름 잘 지냈다고 위안을 삼고 있긴 합니다. 아하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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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많은 일들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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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내가 과연 할 수 있으려나 하는 부정적인 생각이 오락가락하면서 많이 예민해지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긴 했는지 요 한달동안 1년에 아플 것들을 다 아프기도 했고. 말 그대로 정신과 몸이 많이 다사다난 했어요. 오랜만의 안부치고는 답지않게 조금, 그렇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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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6에게
왜 아팠어요, 속상하게. 지금은 좀 어때요? 괜찮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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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직장인 K에게
네. 지금은 완전히 다 나았습니다. 아마 크게 바뀐 생활패턴이나 환경에 적응하느라 좀 더 몸이 예민하게 반응했던 것 같아요. 걱정을 끼쳐드리긴 싫었는데, 오랜만에 첸 보니까 막, 투정부터 나오네요. 아하하. 이래서 사람이 오냐오냐 해주면 안된다는 건가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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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2에게
괜찮아요. 투정. 막 부려도 돼요. 찡찡도 좋고. 애교도 좋고. 섹시도 좋고?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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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직장인 K에게
찡찡대라고 하면 진짜 여기서 바를 퉁퉁 두드리면서 이게 뭐냐고 찡찡댈 자신은 있습니다만, 섹시는 도대체 왜 여기서 튀어나온건지 모르겠네요. 에이, 섹시는 제 전문이 아니잖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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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9에게
오호. 애교는 전문이시고? 기대할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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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직장인 K에게
... 아, 애교. 아니, 애교도 아니고요. 그, 저기서 제 전문은 굳이 고르자면 찡찡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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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2에게
기대할게요. 애교쟁이 지아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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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직장인 K에게
어째서 그런 이상한 호칭이 붙는겁니까...? 에휴, 기대해도 나오는거 없어요, 첸. 아하하... 이상하다. 분명 처음은 투정이었는데 어째 상황이 이렇게 휙휙 바뀌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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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9에게
글쎄요? 하하. 요즘은 안 바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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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직장인 K에게
사실은 일요일에 쉬는 걸 오늘로 끌어온거라, 이대로 또 일주일은 바쁘겠죠? 첸은 어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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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6에게
요즘 꽤 바빠요. 지난 달 말에 하던 일이 다 끝났거든요. 이젠 정말 백수가 되어버렸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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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직장인 K에게
그럼 이전까지는 준백수(?)였다는 거네요. 첸도 시간이 엄청 빠르게 흘렀겠어요. 사실 저는 벌써 3월이 끝난게 믿기지 않거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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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3에게
벌써 2015년 4월이에요. 세상에. 진짜 눈 깜빡하면 할아버지가 되어있을 것 같아서 요즘 너무 무섭다니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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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직장인 K에게
맞아요. 년도 바뀐거야 그래도 4월이 되었으니 익숙해졌다고 하지만, 뒷자리가 이리도 휙휙 올라가는게 왜 이리 낯선지. 저는 가만히 있는데 시간만 쭉쭉 혼자 나가는 것 같아 따라갈 엄두도 안 나는거 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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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8에게
맞아요. 저도 그래요. 게다가 이젠 한국에서 공포의 취업 준비를 해야해요. 세상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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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직장인 K에게
세상에. 그래도 우리는 서로 잘 할거라고 그렇게 주문도 걸어주고 응원도 했으니까, 잘 될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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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6에게
네, 맞아요. 마법의 주문 더 필요해요? 아니야, 더 필요할 거에요. 지아씨 하는 일 다 잘 될 거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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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직장인 K에게
역시 첸의 주문은 기분이 좋네요. 이걸로 또 다음에 첸이 올 때까지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요. 내일부터는 다시 또 열심히 해야겠어요. 힘내야지. 힘. 첸도 화이팅. 주문을 걸어주셨으니까, 저도 응원을 해드릴게요. 다음에 또 응원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해요, 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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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88에게
네, 고마워요. 지아씨. 자신감이 조금씩 떨어지려고 하던 차에 응원 받으니 기분도 좋고. 자신감도 다시 올라가는 거 같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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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직장인 K에게
에이, 고맙긴요. 첸이 제게 주문을 걸어주셨듯이, 첸도 하는 일이 다 잘 될거예요. 막연한 말이지만 그래도 그렇게 되길 바라요. 첸은 자신감있는 모습이 좋아요. 자신감있게 본인의 섹시함을 주장한다던가, 음, 뭐. 튼, 자신감이 높은게 좋죠. 암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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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9에게
섹시 빼면 시체에요, 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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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9에게
자신감이 아니라 내츄럴 본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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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직장인 K에게
아하하. 네. 알겠습니다. 내츄럴 본. 타고 났다, 이거죠? 다른 건 몰라도 진짜 섹시함에서는 칼같아요, 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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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04에게
ㅋㅋㅋ네, 맞아요. 칼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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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직장인 K에게
금욕적인 섹시함이 있다며 최대한 버티려면 과거를 보면 그때의 첸의 적극적인 어필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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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07에게
잘생긴 거 보단 섹시한 게 더 매력적인 요소라고 생각해요. 안 그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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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직장인 K에게
... 부정할 수가 없네요. 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잘생기기만 한 것보다는, 역시 묘한 섹시함이 흐르는게 훨씬 매력이 있죠. 사람의 마음을 끄는건 외모도 외모겠지만 뭐랄까, 그 섹시한 분위기가 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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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12에게
어휴. 우린 늙었나봐요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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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직장인 K에게
에이, 몰라. 네. 늙었나봐요. 아하하. 그래도 뭐 어때요. 제 취향이 그런걸. 그래도 이런 취향에 변함은 없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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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16에게
10대에서 20대 초반은 꽃미남. 미소년 같은 스타일 좋아한다잖아요. 섹시는 좀 더 위? 연상에게 먹히는 거라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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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직장인 K에게
... 그렇대요? 그래도 섹시한게 좋은걸 어찌합니까? 이 취향은 당당합니다. 잘생기기만 한 것보다는 저는 분위기 있는 사람이 좋아요. 섹시하고, 나른한게 얼마나 치명적인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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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20에게
저도 그래요. 저도. 분위기 있는 사람이 좋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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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직장인 K에게
굳이 섹시하다는 것만이 아니라고 해도 그 특유의 분위기가 확고한 사람이 자연적으로 끌리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정작 저 자신은 무슨 분위기의 사람인지 파악도 못하면서 눈만 이렇게 높아져가고... 아하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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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28에게
지아씨도 분위기 있어요. 따뜻한 분위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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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직장인 K에게
따뜻한 분위기요? 오... 그거 되게 마음에 들고 좋은 분위기네요. 감사합니다. 아하하. 첸에게는 뭔가, 좀 더 많이 당황하고 막 손에서 굴려지고 그런 적이 많아서 따뜻한 분위기가 나올 줄은 몰랐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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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33에게
동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마음이 따뜻하대요. 하하. 지아씨, 전 이제 슬슬 가봐야할 것 같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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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직장인 K에게
첸에게도 편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흘러요. 아, 가봐야할 시간이에요? 그럼 저도 일어나봐야죠.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어요, 첸. 다음에 또 보길 바라고요, 투정도 받아주고, 주문도 걸어준 것도 다 정말 고마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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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35에게
저야말로.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어요. 지아씨도 일찍 자요. 다음에 다시 만나요. 고마웠어요, 지아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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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형, 나 아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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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민석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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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나 아프니까 찡찡거릴거야. 왜 요즘 안보였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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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미안해. 조금 바빴어. 어디가 아파. 감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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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병이란 병은 다 끌어안고 사는 것 같아요. 몸살 한번 나더니 낫지도 않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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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0에게
왜 몸살 걸렸어, 응? 괜찮아? 아프지 말라니까. 말 안 듣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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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직장인 K에게
나도 안아프고 싶죠.. 고삼이라 공부하기도 바쁜데 아프면 진짜 노답.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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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2에게
공부는 어때? 할만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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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직장인 K에게
그럴리가... 생각만큼 안되서 속상해요. 논술 잘써서 수능 안보고 대학가고 싶어. 공부 좀 할려고 하면 몸이 안따라주니까 더더 속상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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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5에게
괜찮아. 괜찮아. 다 잘 될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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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직장인 K에게
솔직히 부담감은 없어요. 난 대학 못가도 계속 공모전 준비할거고.. 뭐 정 안되면 바리스타 자격증 딸거야. 근데 부모님 뵈기 죄송해서 하는거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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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8에게
바리스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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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직장인 K에게
응. 나 대학가면 부모님이 식당하신댔거든요. 그 옆에서 난 커피 팔죠 뭐. 요즘은 대학 나와도 취업도 안되던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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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03에게
그런 생각도 스무살 때 이후부터 하기. 알았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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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직장인 K에게
응응. 형은 잘 지냈어요? 형도 피곤하게 살았죠? 아프진 않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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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08에게
그냥 조금 바빴어. 건강하게 잘 지냈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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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직장인 K에게
다행이네요.. 괜히 형보니까 어리광 피우게 된다. 막 괜히 더 아픈척 하고. 헤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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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14에게
아프지마. 응? 방금 씻고 왔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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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직장인 K에게
응. 나을거야.. 얼른 나으면 좋겠다. 아프단 핑계로 뒤쳐질 수는 없어. 으윽. 강남에서 살아남기 너무 힘들다. 꼭 나만 동떨어진 느낌이야. 난 정말 공부랑 안맞는 것 같아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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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36에게
조금만 더 버텨. 이제 몇 달 안 남았어. 어른 되면 지금처럼 강요 당하고, 간섭 받지도 않을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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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직장인 K에게
응. 집안사람들 맞추려면 무조건 이름있는 대학을 가야 해. 난 자유로운 영혼인데, 묶이니까 더 탈출하고 싶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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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37에게
요즘 밥 먹는 건 어때? 잘 먹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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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직장인 K에게
그냥.. 억지로 꾸역꾸역...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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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38에게
에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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