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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첸입니다.

설은 잘 보내셨나요?

Bruno Mars - The lazy song

[첸] BAR(CLOSED)) | 인스티즈

 

  

Menu - Morning

*아침에 드시면 더 좋은 메뉴. (아침이 아니더라도 주문 가능합니다.) 

1. 야채 오믈렛 - 토마토, 양파, 당근, 완두콩, 버섯 등등이 들어간다. 

2. 베이컨 오믈렛 - 갖은 채소와 얇게 썬 베이컨이 들어간다. 

3. 버섯 오믈렛 - 갖은 채소와 커다란 버섯이 들어간다. 

4. 레몬 홍차 

5. 복숭아 홍차 

6. 유자차 

7. 메밀차 

Menu - Cocktail  

1. Beiley's Shake 베일리시 쉐이크 (★★★★★) - 바닐라 아이스크림, 초코시럽, 베일리쉬 아이리스 크림이 들어간다. 카페모카같은 달달함이 특징  

2. White Russsian 화이트 러시안 (★★★★★)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커피 리큐어, 보드카(Single Malt Scotch Whisky)를 넣고 크림을 섞은 것. 달고 부드러움  

3. Black Russian 블랙 러시안(★★★)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커피 리큐어, 보드카(럼)를 넣은 것. 화이트 러시안 보다 조금 더 쓰다.  

4. Kahlua&Milk 깔루아 밀크(★★★★★) - 깔루아에 우유. 달다. 도수가 높으니 주의  

5. Long Island Iced Tea 롱아일랜드아이스티(★★★★) - 홍차에 럼, 보드카, 드라이 진, 데킬라, 콜라를 섞은 것. 상큼달달하지만 도수가 높다.  

6. Applepie shot 애플파이 샷 (★★★★) - shot glass에 애플쥬스와 시나몬액, 보드카를 넣는다. 그 위에 휘핑크림을 취향에 따라 얹을수도, 뺄 수도 있다. 달콤.  

7. Mohito 모히또(★★★★)- 화이트 럼에 라임&민트. 상큼하나, 알콜 향이 느껴진다는 평이 있다.  

8. Mohito 무알콜 모히또(★★★)- 무알콜. 상큼. 복숭아 맛과 라임&민트 맛이있다.  

9. Jack Coke 잭콕(★★★★)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Jack Daniel, 그리고 콜라를 섞은 칵테일. 비율에 따라 단 맛을 내기도 한다. 톡 쏘는 탄산 맛이 일품.  

10. Sex on the Beach 섹스 온 더 비치(★★★★★) - 붉은 색으로 색상이 예쁘고, 달다. Highball glass에 얼음, 복숭아 증류수 섞은 칵테일.  

                                                             피치트리, 미도리,그레나딘 시럽 중 택1  

11. Margarita 마르가리타(★★★★) - 데킬라, 오렌지 리큐어, 라임 주스 혹은 레몬 주스를 섞는다. glass 입구에 소금을 두르는 것이 특징.  

12. Gin and tonic 진토닉(★★★★★) - Gin에 토닉워터를 섞은 후 라임으로 마무리. 첫 맛과 향은 상큼. 끝 맛은 쓰다. 도수가 매우 높다. 약 40도 이상.  

Menu - Rum & Whisky & Spirits

1. Jack Daniel 잭다니엘(★★★★★)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Jack Daniel이라는 럼을 섞은 것. 알콜 향이 세고, 쓰나. 위스키 같은 럼을 좋아하는 이에게 강추.  

2. Glenfiddich 글렌피디치(★★★★★) - Single Malt Scotch Whisky. 알코올 향은 강하나 맛은 연한 위스키. Old-fashioned glass에 얼음,물과 위스키를 3:7로 섞은 것.  

                                    - 12년 산 배 향 맛, 14년 산 Honey 맛, 12년 산 버터 향 맛 중 택1  

3. Gin 진(★★★★★) - 무색투명. 톡특한 나무열매 향기를 지닌 Spritis 증류주. 45도를 웃도는 높은 도수. 그냥 마시기도 하고, 라임주스를 섞기도 한다.  

4. Chivas Regal Gold Signature 18 Year Old 시바스 리갈 골드 시그너쳐 18년 산(★★★★★) - 스카치 위스키. 초콜릿 및 과일향이 나며, 과일맛, 감귤류맛이 난다.   

Menu - Beer & soda  

1. Michaelob Ultra Light 미켈랍울트라 라이트 (★★★★★) - 가볍게 마시기 좋은 일반 맥주. 목 넘김이 예술.  

2. Corona Extra 코로나 (★★★★★) - 멕시코 산 데킬라 맥주. 밝은 노랑빛을 내며 레몬을 곁들여 먹는 경우가 많다.  

3. Bluemoon 블루문 (★★★★★) - 오렌지 껍질을 원료로 만들어진 맥주. 코로나처럼 레몬이나 오렌지를 곁들여 먹는 맥주로 유명하다.  

4. Coke, Sprite - 탄산음료. 콜라, 스프라이트 둘 중 택 1.  

Side

1. Chicken & Nacho - 케이준 샐러드와 닭가슴살 위에 나쵸가 올라왔다. 그 위에 치즈를 녹였다.  

2. 자몽 - 설탕에 절인 자몽. 쓴 맛이 없이 달고 시다.  

3.  Lamb Salad - 양고기 샐러드. 샐러드 소스 허니머스타드, 랜치, 프렌치 중 택1  

4. 제철과일 - 바텐더가 예쁘게 잘라드려요  

5. 과일 샐러드 - 제철 과일을 잘라 샐러드로 만들어요. 마요네즈, 요거트, 화이트 와인& 시즈닝 페퍼 중 샐러드소스 택1  

6. Mushroom Burger - 구운 버섯, 소고기 패티로 만든 버거. 취향에 따라 치즈, 토마토나 양파를 추가할 수 있다.  

7. Beef Burger - 두꺼운 소고기 패티로 만든 버거.  

8. French fried - 감자 튀김. 케찹, 허니머스타드 중 택1  

9. Mashed potato - 으깬 감자요리. 으깬 감자에 버터와 우유, 후추, 소금 등을 넣는다. 그래비 소스에 곁들여 먹으면 맛은 일품.  

10. 허브 안심 스테이크 - 허브로 마리네이드한 소고기 안심에 발사믹 소스와 페타치즈를 얹고, 가니쉬로 아스파라거스와 매쉬 포테이토를 함께 곁들인다.  

   

    

About BAR

*바텐더는 정통 바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누구나 마음 편히 오세요.  

*바텐더와 1:1의 대화형식입니다. 바 안에서는 저에게만 집중해주세요. 그대와 저 사이의 대화는 둘만의 비밀이에요. 그렇죠?  

*꾸준히 메뉴 및 안주 업데이트 예정. 리모델링을 했어요. 간단한 분위기 평을 해주세요.  

*바텐더는 연애 안함. 대신 말상대 해드려요.  

*고민거리, 걱정거리, 연애에 대해 바텐더와 이야기해도 좋아요.  

*즐거웠던 일. 잘한 일을 바텐더에게 자랑도 하세요.  

*톡을 하며 즐거웠던 일, 슬펐던 일도 털어놓아보세요.  

*모든 술과 안주는 공짜.  

*마감시간 전까지 모든 손님들을 환영합니다. 늦게 오셔도 망설이지 마세요.   

   

Bar Hours

Today :  

Open - 03:00AM 

Closed - 05: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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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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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안녕 첸 지호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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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어서 오세요. 지호씨. 설 잘 보내셨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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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뭐, 그럭저럭 보냈어요. 첸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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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에이. 그게 뭐예요. 잘 보내셔야죠. 나도 그럭저럭 보냈어요. 맛있는 거 많이 먹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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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맛있는거요? 많이 먹었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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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에게
떡국이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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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직장인 K에게
떡국은 안 먹었어요. 자느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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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에게
ㅋㅋㅋ차례 제사 지내는 거 빠트렸구나? 그렇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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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직장인 K에게
이번에는 제사도 안 지냈는데 하도 늦게 일어나니깐, 가족들이 깨우지도 않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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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에게
그동안 많이 피곤하셨나봐요. 아니면 새벽 늦게까지 안 자서 그런 거 아니예요? 맞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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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직장인 K에게
후자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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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8에게
키 안 커요, 이 아가씨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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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직장인 K에게
이미 다큰거 같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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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1에게
예쁘니까 괜찮아요. 토닥토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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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직장인 K에게
으아... 첸 나 완전 우울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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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4에게
왜 우울해요. 빨리 말해주세요. 얼른 찡찡 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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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직장인 K에게
그 사람이 얼굴책에 연애중을 띄웠어요.... 아 거기에 좋아요 누른 나도 병신... 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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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7에게
아... 아이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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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직장인 K에게
친구들이 병신이라고 욕 엄청했어요... 좋아요 눌렀다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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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1에게
괜찮아요? 에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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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직장인 K에게
솔직히 괜찮다고 하면 뻥이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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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2에게
어떻게 위로의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뭐라고 말을 해도 도움이 안 되니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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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직장인 K에게
그래도 경험이라고 생각할래요, 나 나름 괜찮아요! 이렇게 사람 좋아한적이 처음이거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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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4에게
힘내요. 이렇게 사람을 좋아한 적이 없었다면 그게 첫사랑이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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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직장인 K에게
그러게요... 아 근데 좀 힘들긴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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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6에게
시간이 약이에요. 그냥... 그럴 거예요. 에구... 토닥토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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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직장인 K에게
아 첸이 딱 맞춰서 잘왔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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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9에게
지호씨 보려고, 오늘 바를 그렇게나 열고 싶었나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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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직장인 K에게
그러게요... 나도 오늘 첸이 왔으면 좋겠다. 이러고 있었거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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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1에게
지호씨 이젠 정말 어른이네요. 첫사랑도 겪고. 이렇게 우울하고. 지나고 나면 더 예뻐질 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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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직장인 K에게
그냥요.... 그 여자가 좋은 사람같아보여 다행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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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4에게
지호씨. 다음 달 2일에 대학교 개강하는 거 맞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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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직장인 K에게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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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6에게
바쁘게 지내요.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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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직장인 K에게
잊어질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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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9에게
잊어진다기 보다는... 시간 뒤에 숨겨놓는 거겠죠? 가끔 생각나면 다시 애틋해지고. 그러다 더 많은 시간이 흐르면 빛바랜 추억이 되는 거죠. 예쁘게 빛바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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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직장인 K에게
그랬으면 좋겠어요. 그냥 그 사람이 밉지는 않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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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1에게
지호씨가 착하고 순해서 그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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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직장인 K에게
바보같다고했어요... 내가 욕을 얼마나 먹었는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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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2에게
아니에요. 바보같지 않아요. 친구들이 나빴네요. 친구들도 도움을 주지 못해 안달나고 미안해서 괜히 지호씨에게 더 말을 그렇게 하는 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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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직장인 K에게
친구들이 걱정 안하는척 하면서 하더라구요. 전화 잘 안하는 친구가 전화도 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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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4에게
친구들이 하는 위로에 생각을 맡겨요. 알았죠? 계속 혼자 생각하지 말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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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직장인 K에게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그냥 괜찮다고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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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5에게
잘했어요. 토닥토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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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직장인 K에게
나도 내가 조금 불쌍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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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7에게
어허. 그런 생각하지마요. 안 불쌍해요. 그냥. 그냥 잘 안 된 거 뿐이에요. 어쩔 수 없는 일이었잖아요. 더 멋있고,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날 거예요. 머지않아. 거짓말 같죠? 내가 거짓말 하는 거 봤어요? 내 말. 믿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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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직장인 K에게
그래도 조금은 불쌍해요,처음부터 내가 낄 자리는 없는건지 모르겠는데... 그냥 나도 내가 불쌍한데 남들은 어떠겠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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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2에게
이렇게 내 감정을 쏟아 좋아할 사람, 다시는 없을 거 같죠? 더 좋아할 수 있는 사람. 보란 듯이 나타날 거예요. 불쌍한 게 아니라, 더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한 과정이라고. 그렇게 생각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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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직장인 K에게
첸 나 울뻔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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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5에게
울면 안 돼요. 지나가는 사람이 나 욕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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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직장인 K에게
첸이 나 울렸어요, 이제 큰일났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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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8에게
뚝. 뚝. 울지마요. 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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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직장인 K에게
첸 이제 욕먹겠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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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9에게
(시무룩)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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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직장인 K에게
안 울어요, 이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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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2에게
대학은 더 크고, 더 넓어요. 기회가 더 많을 거예요. 정말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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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직장인 K에게
그랬으면 좋겠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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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6에게
그냥 하는 말이 아니에요. 알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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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직장인 K에게
첸 거짓말 한적 없잖아요, 믿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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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7에게
나중에, 나한테 와서 자랑도 하고. 그래요. 멋진 사람이 나타나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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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직장인 K에게
그럴일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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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9에게
믿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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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직장인 K에게
오늘도 고마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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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1에게
내일은 더 예쁠 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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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직장인 K에게
첸 말이 나한텐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몰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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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3에게
위로가 되어서 다행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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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직장인 K에게
첸은 맨날 좋은말만 해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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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5에게
지호씨가 좋은 사람이니까 그렇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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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직장인 K에게
첸한테만 좋은 사람인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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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7에게
아니요. 지호씨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전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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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직장인 K에게
그건 아닐거에요, 나 의외로 미움 많이 받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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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82에게
난 어떨 것 같아요, 지호씨? 지호씨 눈에 난 미움 안 받을 것 같죠? 나도 미움 많이 받아요. 다 그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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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직장인 K에게
나도 몰랐는데 내가 미움을 많이 받더라구요, 이러다 욕먹고 죽는건 아니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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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84에게
에이, 욕 먹으면 오래 살아요. 난 200살 까진 살 거 같고요. 하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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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직장인 K에게
첸두요? 나두요, 사람들은 남 욕하는걸 좋아하는거 같아요, 그거 좋은거 하나 없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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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85에게
심심하면 흥밋거리를 만들어내는 게 사람이니까요. 하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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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직장인 K에게
그게 나중에는 진짜 크게 돌아오는건데, 그걸 왜 모를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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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88에게
험담이 안 좋은 건 알면서도, 자기가 하고 있는게 험담이라는 걸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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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직장인 K에게
그러다가 한순간인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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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0에게
아이고. 지호씨. 이걸 이제 봤네요. 늦어서 미안해요. 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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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직장인 K에게
아뇨, 안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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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8에게
이제 곧 다섯시에요. 안 피곤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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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직장인 K에게
늦게 자는게 편해요 이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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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02에게
밤낮이 바뀌면 몸에 안 좋아요. 곧 개강인데 힘들어지고요. 일찍 자요, 알았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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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직장인 K에게
첸은 왜 안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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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04에게
저도 밤낮이 바뀌었거든요. 하하. 자야하는데, 밤에 잠이 안 오네요. 이게 다 외로워서 그런 가봐요. 어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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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직장인 K에게
나랑 똑같네요, 잠이 안와요 잠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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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07에게
저는 이제 슬슬 잘 시늉이라도 해봐야겠어요. 하하. 내일 출근하거든요. 미안해요, 지호씨. 먼저 가봐야할 거 같아요. 에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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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직장인 K에게
잘가요 첸, 오늘도 고마웠구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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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09에게
아니에요. 다음에 다시 만나요, 지호씨. 지호씨도 일찍 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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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
어, 어? 안녕하세요, 첸. 저는 설 잘 보냈습니다. 첸은 잘 보냈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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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네, 저도 잘 보냈어요. 어디 보자. 지아씨 얼굴에 윤기가 흐르는 걸 보니 맛있는 거 많이 드셨나보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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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어머니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동그랑땡의 반죽을 실패하셔서 사실상은 많이 먹지는... 첸은 맛있는거 많이 먹었나요? 오랜만의 명절이었잖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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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난 우리 나라에서 먹는 건 다 맛있어요ㅋㅋㅋ 그래서 큰일이에요. 어휴. 점점 듬직해지고 있어요. 장정 셋도 이길 거 같아요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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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하하. 장정 셋이라니 그건 기본적으로 이기고 들어가는 거 아닙니까? 으하. 첸도 잘 지내고 잘 먹는걸 보니까 좋네요. 에고... 먹는 이야기는 이쯤할까요? 갑자기 배고픔이 확 몰려왔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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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에게
먹어요! 먹어요! 뭘 드릴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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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직장인 K에게
와, 첸. 이 시간에 먹으라고 그렇게 권하다니... 기다려봐요, 메뉴 좀 오랜만에 살피고 오겠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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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0에게
어휴. 지아씨만 괜찮다면 이 시간에 닭도 튀겨 드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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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직장인 K에게
고기는 언제든지 괜찮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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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3에게
제가 또 양념치킨을 기가 막히게 하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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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직장인 K에게
제가 또 양념치킨은 기가 막히게 먹죠. 오, 메뉴가 결정이 되었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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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6에게
순살 좋아하시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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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직장인 K에게
... 어떻게 알았어요? 아, 그냥 물어봐주신건가? 네. 순살 좋아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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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9에게
통닭도 좋아하시고?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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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직장인 K에게
닭이라는건요, 고기가 되는 순간부터 호불호따위는 없는겁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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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0에게
아. 정답. 와. 무슨 상이라도 만들어서 주고 싶어요ㅋㅋㅋ 그러면 새벽이니까 가볍게 순살 양념치킨에 맥주 한잔 해요. 닭고기를 재워두길 잘했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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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직장인 K에게
와, 좋아요. 첸 나이스. 제가 배고픈 건 또 어떻게 아시고. 게다가 치맥이라니! 저 진짜 얌전히 기다릴테니까요, 천천히... 음, 어, 치느님은 조금 빨리 해주세요 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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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3에게
고기 조각을 반죽 묻혀서 튀기면 금방 돼요. 치킨은 금방되는데,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지금 파를 길고 잘게 썰어야해요. 이렇게... 첸 스타일 파닭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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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직장인 K에게
아으, 자꾸 침이 고이네요. 아, 손 조심해요 첸. 이거 저 혼자 먹는 건 아니죠? 치맥은 같이 먹어야 되는 건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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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5에게
ㅋㅋㅋ네, 같이 먹어요. 방금 튀긴 치킨 한 조각인데, 이거 소스 만들기 전에 그냥 한 번 먹어볼래요? 아 해봐요. 아. 아차. 파 돌돌 감아서. 다시, 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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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직장인 K에게
아아. 으, 아, 뜨거. 쓰으... 역시 치느님은... 진리입니다. 튀기기만 해도 맛있다. 근데, 조각을 조금 큰 걸로 주셔서 볼 한 쪽이 꽉 차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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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7에게
뜨거워요? 여기, 맥주. 호가든이에요. 그냥 냉장고에 있는 거 급하게 가져왔어요. 얼른 마셔요. 볼 콕콕 눌러보고 싶다. 지아씨 그거 같아요. 그 뭐더라. 아, 피카츄? 그거 같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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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직장인 K에게
우와, 호가든. 감사합니다. 피카츄요? ...동물을 뛰어넘어 포켓몬까지 가는 군요... 보통은 볼이 빵빵하면 햄스터를 말하지 않나요? 음, 내가 볼이 금방 붉어지는 편이라 그런건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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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2에게
그, 피카츄도 볼이 빵빵하잖아요. 막, 그. 이렇게 전기 뿜어내려고 어깨랑 목을 움츠리고 눈을 찡그리고. 볼을 이만큼 빵빵하게. 아, 귀여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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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직장인 K에게
피카츄가 귀엽긴해요. 눈도 동그랗고, 몸도 동글동글하고, 손이나 발도 앙증맞고. 피카피카거리면서 감정표현 다 하는 것도 귀엽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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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5에게
다시 말해봐요. 그 피카피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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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직장인 K에게
피카피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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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7에게
ㅋㅋㅋ피카츄 귀엽네. 형아가 하나 더 줄게. 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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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직장인 K에게
...! 뭔가 당한 것 같지만 주는 고기는 거절하는거 아니라고 했습니다. ... 근데 이 조각도 좀 크네요, 어, 아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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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0에게
커요? 이따 먹을 땐 베어 먹어야겠네요. 대부분 다 자그마한데 몇 개가 좀 커요. 아, 지아씨는 부먹, 찍먹?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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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직장인 K에게
치킨은 부먹입니다. 양념이 최대한 껍질에 많이 있는게 좋으니까요. 근데 제가 무슨 말 하는지 알아듣죠? 최대한 또박또박 말하는 중인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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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3에게
ㅋㅋㅋ네. 알아듣고 있어요. 소스 만드는 거 볼래요? 고추장 약간이랑 케찹, 다진 마늘에. 간장 이 정도. 맛술이랑. 고춧가루랑. 음... 케찹을 더 넣어야할 거 같네요. 이렇게 섞어서 달구어진 프라이팬에 넣고 한 번 걸쭉하게 끓여주면 완성.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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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직장인 K에게
오... 신기하다. 진짜 양념이네요. 이렇게 요리하는거 눈앞에서 볼 때마다 신기해요. 이제 튀긴 닭에 붓기만하면 되는건가요? 아, 냄새가 치명적이네요. 진짜 침 고여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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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6에게
튀긴 닭을 소스 위로 붓는 거죠. 그리고 소스에 버무리면서 한 번 데쳐주듯이. 이렇게요... 이렇게. 하하. 그래야 오랫동안 튀김이 눅눅해지지 않고 바삭해요. 짠. 색이 나름 나오죠? 이제 그릇에 예쁘게 담고. 잘게 썬 파를 얹고. 깨까지 뿌리면, 끝. 오래 기다렸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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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직장인 K에게
첸, 첸. 거기 서있지 말고 여기 딱 앉아요. 아, 맥주 가져와야되나? 얼른 먹고 싶다. 저 직접 만든 치킨은 처음 보고 처음 먹어봐요. 저 지금 횡설수설해도 봐주세요. 지금 이거보고 이성 살짝 잃어서 그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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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0에게
네, 네. 얼른 갑니다. 가요. 네, 딱 앉았어요. 아, 아. 잠시만요. 맥주 뚜껑 좀 따고요. 건배부터 할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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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직장인 K에게
으하. 네. 좋아요. 건배부터. 매번 치콜만 먹다가 오랜만의 치맥이네요. 아, 첸. 여기요. 자, 건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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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3에게
건배! 난 건배도 참 오랜만에 해요ㅋㅋㅋ 얼른 먹어보세요. 맛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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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직장인 K에게
... ... ... 네. 맛있어요. 진짜 진짜 맛있어요. 크기 안 보고 막 골라서 먹었더니 입이 또 꽉차서 대답이 늦었네요. 첸도 같이 먹어요. 이번에는 제가 하나 건네드릴게요. 아, 하세요 첸. 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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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6에게
아. 아, 으. 으. 뜨겁네요, 좀. 한국에 와선 처음으로 닭요리 해봤는데, 그 맛 그대로네요. 항상 멀리 있을 때 해먹었던 맛. 하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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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직장인 K에게
예전에 첸이 양념치킨 잘 한다고 해서 알고는 있었는데 이렇게 맛있을 줄은 몰랐어요. 멀리 있을 때 했던걸 지금은 가까이 있을 때 하는거네요? 으하, 좋네요 그거. 오랜만의 건배에, 닭요리에, 저와의 겸상까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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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1에게
플러스로 지아씨의 피카치카까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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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직장인 K에게
오늘은 치느님을 영접하게 해주셨으니까 그정도야 뭐... 아하하... 그대로 또 첸에게 넘어갈 줄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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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3에게
ㅋㅋㅋㅋ오구. 그래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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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직장인 K에게
아, 뭐... 네... 그래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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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5에게
ㅋㅋㅋ맥주의 힘인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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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직장인 K에게
치느님의 힘일수도 있어요, 첸. 이래서 사람이 굶으면 안되나봐요. 이성을 자꾸 잃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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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0에게
에이. 굶으면 안 돼요. 안 돼. 아, 지아씨. 우리 집에서 내가 없는 사이에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했거든요? 딱 3살이래요. 처음엔 똥개인 줄 알았는데, 좀 커서 보니. 세상에. 리트리버였어요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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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직장인 K에게
... 리트리버요? 정말요? 첸 이제 강아지 주인이에요? 집가면 멍멍이가 있어요? 직접 만지고, 밥주고, 산책하고, 노는 거예요? 으, 부러워... 첸이 요즘 텐션이 업되어있는 이유가 설마 그 멍멍이인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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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4에게
어? 어? 느껴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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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직장인 K에게
오늘은 유독 더 기분이 좋아보여요. 좋다 못해서 신나있는 것 같달까요. 에이, 첸이랑 일년넘게 봤는데 저도 그정도는 눈치채죠. 그래서 대화하는 저도 같이 신나네요. 아하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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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8에게
역시. 지아씨에요. 이름은 대박이고요. 사람 같아요. 진짜. 듬직하고. 늠름하고. 레브라도 리트리버예요. 맹인 안내견하는 종있죠? 그 종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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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직장인 K에게
아... 아... 부러워... 그렇군요... 이름도 귀엽네요. 3살이면 완전 다 컸을텐데...! 성견인 리트리버라니... 저 거기 놀러가면 대박이랑 놀 수 있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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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80에게
당연하죠. 마당에서 같이 운동해요. 대박이는 매번 반칙으로 날 이겨 먹어요. 어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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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직장인 K에게
윽, 귀여워... 같이 운동하는 첸도 귀엽고. 으, 이러다 텐덕사 하겠네... 저도 거기 갈래요. 대박이랑 완전 뛰놀 수도 있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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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83에게
꼭 놀러와요, 지아씨. 대박이가 낯 선 사람을 처음엔 좀 경계하는데 금방 친해져요. 지아씨를 좋아할 거 같아요. 사람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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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직장인 K에게
저 고양이 카페가서 꼭 한마리는 주인도 감탄할정도로 녹이고 오는 사람입니다. 친해지는건 자신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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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86에게
정말요? 나도 고양이 좋아하는데, 친해지기가 어렵더라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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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직장인 K에게
사실 저도 어떻게 그러는건지 모르겠는데 한시간은 죽치고 있으면 두어마리가 와서 제 다리에 계속 비비적거리고 옆에서 안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친구들이 저한테 인간 개다래나무라고 그랬던 적도 있어요. 아하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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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89에게
ㅋㅋㅋ예전에 길고양이가 우리 집 마당에 보금자리를 텄던 적이 있었어요. 길고양이여서 그런가 우리 집에 지낼 동안 내내 가까이 다가오지도 않고, 가여운 마음에 주는 밥만 안 보는 새에 먹더라고요. 그러다 일년 쯤 지내 집을 나가버렸어요. 그 전까지 다가온 적이 없었죠. 고양이는 참 어려운 거 같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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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직장인 K에게
맞아요. 먹이만 준다고 쉽게 허락해주는 아이들이 아니죠. 으, 그래도 지금 첸의 옆에는 대박이가 있으니까 괜찮아요. 제가 인간 개다래면 뭐합니까, 길냥이들에게는 안통하는데. 아... 대박이... 리트리버...강아지... 부럽다... 3살이면 한창인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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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2에게
귀여워요. 예쁘고. 정말. 마당에 있으면 든든해요. 마당뿐만 아니라, 자기가 이 골목 대장이에요. 진짜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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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직장인 K에게
아하하. 무려 대장이에요? 아주 제대로 휘어잡고 다니나보네요. 그럼 성격도 적극적이고 활발한 아이겠네요. 경계는 하지만 사람을 좋아한다면 성격도 순하겠죠? 으... 대박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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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4에게
네. 순해요. 집 앞 골목만 대장이지, 조금만 벗어나면 아버지 꽁무니만 졸졸 따라다녀요. 무서워서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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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직장인 K에게
귀, 귀여워...ㅠㅠ 대박이 이야기 듣다가 진짜 덕통사고로 사망하겠어요. 오늘 누울 자리는 여긴가보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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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5에게
방금은, 자면서 잠꼬대도 했어요ㅋㅋㅋ 어휴, 못 살아요. 진짜. 잠버릇은 또 어찌나 귀여운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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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직장인 K에게
잠버릇은 잠꼬대말고 또 뭐가 있나요? 어떤 잠버릇인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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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6에게
자면서 몸을 한바퀴 구르기도 하고요, 수영하듯이 앞발을 막 흔들기도 하고 그래요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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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직장인 K에게
이야기 듣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귀엽고 흐뭇한데 그걸 직접 보는 첸은 진짜... 하... 첸. 제가 대박이 이야기 더 듣고 싶은데 아까 자려고 누웠다가 온거라서 이제 한계인것 같네요. 치맥 잘먹었고요, 대박이 이야기에 내내 앓다갑니다... 다음에 또 대박이 에피소드있으면 말해주세요, 꼭. 첸도 너무 늦지 않게 자고요, 오늘은 저 먼저 가볼게요. 잘자요, 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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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9에게
네, 지아씨. 오랜 만에 만나서 즐거웠어요. 잘 자요. 다음에 만나요. 좋은 꿈 꾸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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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
설은 잘 보냈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고요. 첸님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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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어서 오세요. 세시. 네, 저도 잘 보냈어요. 떡국도 많이 먹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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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나비, 안녀엉.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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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매번 팔랑팔랑 오시더니 오늘은 졸음에 겨워 보이네요? 나비, 이거 몇 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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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음, 음, 세 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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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옳지. 눈 그렇게 똑바로 뜨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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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흐아, 응, 으응. 나비 또 잘 것 같으면 어떻게 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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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5에게
음. 그땐 양 손을 흔들까요? 몇 개 대답하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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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직장인 K에게
우으, 사실 지금이요. 금요일 부터 나비 학교 가서, 잠 자고 싶고 나비 얘기하고 싶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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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8에게
내일 개학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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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직장인 K에게
응. 졸려요. 허으.. 첸 오늘 하루도 좋은 날! 만들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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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10에게
네, 나비. 나비도 좋은 하루 보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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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직장인 K에게
나비 집! 과외 준비하고 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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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직장인 K에게
첸, 곧 봄인데 너무 춥지 않아요? 나 추워서 완전 꽁꽁 입어요. 요즘 들어 체력이 딸린다는 게 어떤 건지 실감은 나더라고요, 학교 갔다 와서 곧바로 누워서 잤는데 정말 몰아서 잔 걸 보니까, 이걸 반복할 거라고 생각해보니 뭔가 서럽기도 하고. 죄게 삐죽삐죽 고슴도치가 되기도 하고 하기 싫은 건 정말 죽도록 하기도 싫고, 오후. 청개구리 나비인가 봐요. 그러니까, 첸 조심해요. 옷 단단히 여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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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12에게
너무 늦게 봤네요, 미안해요. 나비 잘 지내고 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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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직장인 K에게
아, 첸이다. 우와! 잘 지냈어요? 나는, 음. 잘 못지내요. 허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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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13에게
왜 못 지내요. 그러면 안 되는데. 앞 새글로 와요, 나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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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첸! 와... 오랜만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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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어서 오세요, 그대. 네, 오랜 만이죠? 설 잘 보내셨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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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그럼요. 아, 참. 클로이에요. 어떻게 하면 초반부터 이름을 안 잊고 달까요? 흠. 저는 늘 그렇듯 잘 보냈죠. 첸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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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아, 클로이. 네, 저도 잘 보냈어요.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세뱃돈도 두둑히 받았어요?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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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맛있는 건 많이 못 먹었지만 지갑이 엄청 두꺼워졌어요. 근데 원래 돈이라는 게 쑥 들어왔다가 알게 모르게 빠지는 거잖아요. 하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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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3에게
맞아요, 맞아요. 돈이라는 게 그래요. 클로이는 이 시간까지 안 자고 뭐했어요? 내 생각?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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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직장인 K에게
지금 돈 빠져 나가는 걸 보면서 헉하고 있어요. 통장 내역 보는 게 무서워요. 하하... 어, 어떻게 알았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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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8에게
에이. 그걸 말 해야 아나요. 척 보면 딱 나오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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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직장인 K에게
그럼요. 첸이랑 얘기하면 신기하다니까요? 제 맘을 어쩜 저렇게 잘 꿰뚫고 계신지 모르겠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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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8에게
어휴. 내가 별명이 도사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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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직장인 K에게
누가 붙여준 별명인지는 모르지만 첸이랑 잘 어울리네요. 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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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9에게
ㅋㅋㅋ저랑 어울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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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직장인 K에게
네. 첸은 뭐라고 해야 할까... 사람을 잘 보는 것 같아요. 말하지 않고 있는 속 같은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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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1에게
친구 속도, 가족 속도 잘 보는데. 내 속을 볼 줄 몰라서 낭패 본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에요, 진짜. 어휴. 제일 답답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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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직장인 K에게
그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거 아닐까요? 사실 저도 그래요. 남 고민은 참 많이 들어주고 그에 따른 얘기도 꽤 해주는 편인데 정작 제 고민은 스스로 해결 못 해요. 남한테 알리지도 못 하고요. 그럴 때마다 발만 동동 구르는데 답답한 게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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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4에게
그게 참. 이상하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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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직장인 K에게
네. 어... 얘기가 샜네요. 왜 이렇게 우울한 느낌이 들지? 하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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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7에게
혹시 고민거리 있어요? 있죠? 있죠? 거봐. 그러니까 내가 보고 싶지. 맞죠?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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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직장인 K에게
ㅋㅋㅋㅋ 에이. 그런 거 아니예요. 첸이 요즘 주말에 자주 바를 여시길래 기다렸을 뿐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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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0에게
클로이. 기억하고 있었네요. 똑똑해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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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직장인 K에게
마지막으로 첸이랑 인사했을 때 첸이 했던 말이 강렬해서 잊을 수가 없었어요. 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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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4에게
ㅋㅋㅋ오예. 이제 주말마다 클로이가 날 생각하겠다. 앗싸. 신난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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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직장인 K에게
와, 첸. ㅋㅋㅋㅋㅋ 이런 모습 처음 보는 거 같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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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8에게
ㅋㅋㅋ이런 모습이요? 왜요? 어떤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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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직장인 K에게
엄청 발랄해요. 평소 첸 모습보다 한... 열 배 이상?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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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2에게
클로이가 주말마다 내 생각해주는 건 특별한 일이니까 마음 껏 발랄해야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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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직장인 K에게
아하. 그럼 매번 계속 어, 주말! 이러면서 첸 기다려야겠네요. 오늘은 바가 열릴까, 안 열릴까? 하면서요. 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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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6에게
나 지각하면 벌 받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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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직장인 K에게
어... 예상치 못한 질문인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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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9에게
결석하면 혼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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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직장인 K에게
에이, 아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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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81에게
ㅋㅋㅋ 에이. 혼내도 괜찮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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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직장인 K에게
첸이 여는 바는 언제 열릴지 모르는 게 매력인데 제가 어떻게 그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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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87에게
엥. 그게 매력이에요? 진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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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직장인 K에게
그럼요. 물론 그 바를 여는 첸이 훨씬 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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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1에게
클로이가 또 날 비행기 태우기 시작했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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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직장인 K에게
늘 그렇지만 진심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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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3에게
알아요. 클로이 말이 진심인 것도 알고, 내가 매력적인 것도 알고요ㅋㅋㅋ 똑똑하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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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직장인 K에게
ㅋㅋㅋㅋㅋ 네. 엄청요. 바텐더들을 쭉 줄 세워놓고 누가 제일 똑똑한가 살피면 첸이 1위일 거예요. 물론 다른 부문에서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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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7에게
이쯤되면 섹시하다고 해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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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직장인 K에게
에이, 말 안 해도 아시면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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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00에게
하긴. 제가 좀. 섹시하죠?ㅋㅋㅋ 어우. 미안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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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직장인 K에게
ㅋㅋㅋㅋㅋ 뭐가 미안해요. 전 괜찮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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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01에게
ㅋㅋㅋ고마워요ㅋㅋㅋ 그나저나 클로이. 벌써 다섯시인데 안 피곤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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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직장인 K에게
사실 저녁 여덟시에 자서 두시에 깼어요. ㅋㅋㅋ 어제가 입학식이라 일찍 깼더니 피곤하더라고요. 첸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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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03에게
아아, 입학식! 축하해요, 클로이. 네, 저는 좀 피곤해요. 내일 출근도 해야해서요. 에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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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직장인 K에게
아, 맞춤법 검사기가 말을 안 듣네요. 하하. 일 가셔야 하는 거면 얼른 주무셔야죠. 그게 아니더라도요. 빨리 조금이라도 눈 붙이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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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05에게
ㅋㅋㅋ괜찮아요. 맞춤법 신경쓰지마요. 나도 매번 틀리는 걸요. 네, 클로이. 미안하지만 저 먼저 자러 가봐야할 거 같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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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직장인 K에게
미안할 거 없어요. 잘 자요, 첸. 나중에 또 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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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06에게
고마워요. 클로이. 네, 다음에 봐요. 클로이도 이따 잘 자고, 좋은 꿈 꿔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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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직장인 K에게
첸도요. 오늘만 지나면 주말이니까 푹 쉬세요. 아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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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08에게
네, 고마워요. 클로이. 힘낼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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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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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누나. 오랜 만이에요. 설은 잘 보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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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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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일요일이라고 늦잠 잔 거에요?ㅋㅋㅋ 떡국도 많이 먹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그랬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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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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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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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떡국 안 좋아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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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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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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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가족끼리 복닥복닥하게 보내면 그게 설이고, 명절이죠. 누나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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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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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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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잘했어요. 원래 노는 것도 다 한 때래요. 놀 타이밍 놓치면 못 논다니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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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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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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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다시 손에 잡힐 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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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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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아직. 사실 일어난지 얼마 안 됐어요. 어휴, 머리가 멍하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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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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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 와서요. 새벽내내 설쳤어요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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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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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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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누나. 곧 개강이죠? 학교 잘 다녀와요. 다음에 또 봐요. 오늘도 잘 보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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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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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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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누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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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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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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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 잘 가요, 누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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