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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정호석] 10살 많은 아저씨와 연애하기 01 | 인스티즈




 



안녕 이런거 첨이라 잘 적을 수 있을지 모르겠당ㅋㅋㅋㅋㅋ


일단 나는 현 고3이고.. 우리 아저씨 얘길 좀 해볼까 해*^^*


사귀는.. 그런 사이는 아니고(일방적인 나으ㅣ 짝사랑이지ㅠㅠ)..






 

나는 아~~주 어릴 때부터 아빠랑 둘이 살았는데 솔직히 혼자 집에 있음 넘 심심하잖아


그래서 동네 작은 만화방에 자주 다녔었음 거기가 좀 넓고 재밌는게 많아서


근데 당시 내 나의 9세..... 갓 초등학교 들어간지 1년? 완전 애기애기했지


여튼 1년간 그런 일상의 반복이었음 아빠가 회사에서 오기 전까지 만화방에서 주구장창 만화만 읽었었음^^ㅋㅋㅋ




 



그렇게 9살 거의 끝나갈 무렵에 웬 첨 보는 오빠가 자꾸 내 옆에서 만화책을 읽는거야.


근데 진~~심 내가 이 동네 이사온지 2년 다 되어가는데 첨 보는 오빠였음.


그 오빠가 보는 만화책은 요리왕? 식객? 뭐 이런 요리만화만 읽었었는데


어쨌든 난 그때 어렸으니까 그냥 슈가슈가룬, 라라의 스타일기 이런 거나 봤었음ㅋㅋㅋㅋㅋ




 



근데 대박사건이 하나 터지게 된 것임.....ㅇㅇ


내가 분명 전날에 베리베리 뮤우뮤우 3권까지 읽고 꽂아뒀었는데 4권이 없는 거임 4권임!!!!!!!!!


누가 4권만 홀랑 빌려간 것도 아니고 그 근방 다 뒤졌는데도 업쪄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오디찌 오디찌.. 이럼서 한참 찾는데 갑자기 그 오빠가 어디서 불쑥 튀어나와서


"이거 찾아?" 이러는데...................




 



................................


어린 맘에 심쿵...................


진짜 그 오빠는 내게 거인 같은 존재였음. 키도 울 아빠보다 훨씬 크고


딱 봐도 고딩 같았는데 손에 이상한 밴드도 잔뜩 붙여있고 just 공포의 존재...............



 




나는 그때부터 만화방에 잘 안가기 시작했음.


이유는 당근 그 오빠가 넘 무서워서ㅋ


그때는 아빠 말고 다른 어른들은 다 무서웠었음 그냥ㅋㅋㅋㅋㅋ


그래서 일부러 학교 끝나면 집에 가서 TV를 본다든가 친구랑 놀이터에서 놀고 그랬었는데


이것도 며칠 하다보니까 정말 심심해져서 그래서 결국 내 고향을 다시 찾아갔지.





 


다행히 그 오빠는 없었음. 그래서 나는 내 전용구석에 들어가서 읽다만 베리베리 뮤우뮤우를 읽기 시작했지.


내가 원래 만화책을 읽으면 푹 빠져 읽어서 누가 오는 소리도 잘 못 듣는데


누가 훅! 내 앞으로 손을 내밀어서!!!!!!!!!!!!!  어린 맘에...... 진짜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어.....


근데 그 오빤 거야. 요리 만화 들고 서서 바보 같이 웃고 있었음.





 


"너 이름이 뭐야?"


"저.. 저여? 김.. 탄소....."


"아, 탄소! 매일 오더니 요즘은 왜 이렇게 안 왔어. 보고 싶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이 오빠 철컹철컹이지.. 고작 9살짜리한테 저런 말을 하다니.....


근데 그 때는 처음으로 심장이 쿵쿵 뛰었음. 내 심장을 누가 잡고 후드리챱챱 때리는 줄;;;;


그렇게 그 오빠랑 통성명도 하게 되고 내가 겁없이


"오빤 고3인데 왜 공부 안해여?" 하고 물으니까 그 오빠가 웃으면서 자기 요리 관련 고등학교 다닌다고..


호텔 경영 붙었다고 막 뭐라 말해줬었는데 그땐 내가 넘 어려서 뭔 말인지도 잘 모르고 고개만 끄덕끄덕ㅇㅇ


 





여튼 그 오빠가 내 첫 사랑이었음. 그 이후로도 만화방에서 거의 매일 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안 오더라. 다신 못보는 건가 싶어서 밤마다 이불 뒤집어쓰고 엉엉 울었음.. 재밌는 얘기 많이 해줬었는데..


그것도 시간 지나니까 거의 잊혀져가고.. 어느 날은 아빠가 갑자기 이사 가자는 거야.. 아빠 회사 가까운데로.


만화방과는 좀 먼 곳이었음. 만화더쿠인 나는 슬퍼서 울고불고 가기 싫다고 했지ㅠㅠ


근데 집도 넓고 내 방도 예쁘게 꾸며준다는 말에 홀려서 그렇게 이사를 가게 됨


 





근데 대박!!!!!!!!!!!!!!!!!!!!!!!! 이사 가고나서 옆집에 떡 돌리러 갔는데 그 오빠가 문 열어주는 거임


나는 진짜 난생처음 느끼는 이 어마어마한 놀람에 아무 말 없이 입 벌리고 있었는데


그 오빠도 다행히 날 알아봐주고.. 둘이 그렇게 다시 만나게 되었음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오빠는 우리 아빠랑 더 친해지게 되고


그렇게 나는 아빠 바쁠 때마다 그 오빠네 집 가서 놀기도 하궁


참 좋았지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는 지금 오빠 나이가 되었음. 고3.....


얘기가 많이 길어졌지ㅠㅠ 사실 1화는 아저씨랑 내가 첨 만났을 때 얘기 적으려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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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1.115
아, 제가 첫댓인가요...기대되네요!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할게요, 열심히 써주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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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호석이 글 호석이 내 최야ㅐ인 호석이 그것도 아고물 와 대박 개쩔탱 작가님 사랑해요 저 진짜 신알신 해놓고 알림 울리면 바로 올게요 호석이라니 내용도 좋고 ㅠㅠ 잘 읽고 가용 다음 편 기대하면서 남은 오늘 하루 보내야겠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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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66.88
흐어엉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이거 진짜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아저씨라니.......... 아저씨........ 발리뮤ㅠㅠㅠㅠㅠㅠㅠ 호석이가 아저씨로 나온다니......ㅠㅠㅠㅠㅠㅠㅠ 백번 절하구 갈게요... 감사합니다... 잘 읽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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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ㅠ작가님 짱짱이세요 진짜ㅠㅠㅠㅠㅠ신알신 하고 갈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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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대박 담편짱궁금행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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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 ㅠㅠㅠㅠ 방탄 내 최애가 호석입니다.. 작가님 사랑해요 신알신 하구 갑니당~!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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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허루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석이글이라니 담편기댜해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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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ㅠㅠㅠㅠㅠㅠㅠ호석이라니 작가님 사랑해요 어서... (두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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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하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석이ㅠㅠㅠㅠㅠ다음편기대해여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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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헐 ㅠㅠㅠㅠ 호석이!!! 그것도 10살 차이 나는 호석 아저씨... 심장폭해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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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어머..ㅎ 호석아 제대로 철컹철컹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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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열아홉 호석오빠라니요////// 그 뭔가 호석이 특유의 자상함이 마구 폭발하는 글이네요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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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네 제가 아저씨굉장히 좋아합니다. 나이차많은 아저씨 제취향글이네요 저격탕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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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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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어어우ㅜㅜㅜ 완전 기대되ㅠㅠㅠ 신알신허고갑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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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독방에서 추천하길래 보러왔어요ㅠㅜㅜㅜㅠㅜㅜㅜㅜㅠㅅ빨리 다음편보러가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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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부인
헉.. 어떤 천사분인가요ㅠㅠㅠㅠㅠㅠ?? 끄앙 감사합니다8ㅅ8..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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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헐무어ㅑ완전재밌을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다음화바로보러감니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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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뭐야...호석이 글은 처음봐요 ㅠㅠ근데 글이 으 뭐지 첫환데도 설레네요ㅠㅠㅜ뭠가 대작가튼....♥ 신알신하고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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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9살한테 저렇게 설레는 말을 하다니.. 제대로 철컹철컹이네욬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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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어머나..9살한테ㅋㅋㅋㅋㅋㅋㅋ철컹철컹이지만 좋습니다!아주 바람직해요!ㅋㅋㅋㅋㅋㅋ얼른 다음편 보러 달려가야겠네여ㅋㅋ큐ㅠㅠㅠㅜㅜ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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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헐호석아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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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찾던 내용이 이런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작가니뮤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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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ㄴ...내가 만화방을 갔어야해!!!! 그럼 저런 오빠 만났으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헛된 상상)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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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헐..호석쓰..내최애..독방에서 추천받아서 들어왂는데 짱죠아요ㅠㅠㅠ호석이즈뭔들..아저씨여도..10살차이여도..저는뭐든환영인걸요...으어유ㅠㅠㅠ호석아사랑해ㅜ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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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헐 이런 철컹철컹물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악호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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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헐 완전 재밌겠어요!!!! 이런걸 이제보다니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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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헐 호석이글이다 작가님 사랑해요 내최애 호석이♡♡♡ 신알신누르고갈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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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호시긔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저씨라니 참 옳은 소재입니다 호석이 글이 왜 많이 없을까요 슬프게 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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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헐....ㅠㅠㅠ왜이걸 지금봤죠ㅠㅠㅠㅠㅠㅠ윽.......정말 호식이호식이하네여ㅠㅠㅠㅠㅠ정주행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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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와 호식이ㅠㅠㅠㅠ 좋은 글 찾았네요! 정주행합니당!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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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호서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서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어ㅠㅠㅠㅠㅠㅠㅠㅠ재밌을것같아요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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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실환줄알았어요....짱짱
호석이가 주인공이라뇨ㅜㅜㅜㅜㅜ정주행해보게ㅛ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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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독방보고와ㅛ는데 호석이가아저씨라니..ㅠㅠㅠㅠㅠㅠㅠ너무기대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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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추천받과왔습네당...ㅎㅎㅎㅎㅎㅅㅎㅎㅎ오늘밤도새면서봐야겠네영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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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호오오오오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빠!!!!!!!!!(쩌렁쩌렁) 정주행시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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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다시 정주행 시작! 보니깐 또 기억이 새록새록ㅠㅠ아 진짜 여주 너무 귀엽다! 애답게 참 단순하다ㅋㅋ방 예쁘게 꾸며준다는 말에 혹하고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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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오오 정주행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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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어머어ㅓ무ㅜㅜㅜ호석이주인겅인글 별로못읽어봣는디ㅠㅠㅜㅜ허우ㅜㅜㅜ뭔가ㅜㅜㅜ설ㄹ랠ㄹㄴ다ㅜㅜㅜㅜ막 왜안왓녀고.....하고 근디나이가..하하흐ㅏ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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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와.... 호석이가 요리할걸 생각하니 멋있을것 같아요. 호텔경영이라니...ㅠㅜㅠ
웃으면서 보고싶었다고 말해주면 진짜 설렐것 같아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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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오 써치하다가 찾알는데 잼날꺼같아요 다음화보러가엿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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