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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apped prince 11 외전 - 한양의 소년들


w.Cascade


외전 - 경수, 종인의 첫 만남 그리고 인연





1501, 한양


한 소년이 마당 한 구석에 쭈구려 돌맹이로 무언가 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왼손에는 조그만 돌 대여섯개를 꼬옥 쥐었다. 흙놀이를 했는제, 얼굴에는 흙먼지가 듬성듬성 묻어있다. 혼자 무언가를 흥얼거리며 돌로 바닥에 자욱을 낸다. 그러다가 이내, 그 돌맹이를 휙- 바닥에 내팽겨친다. 혼자 놀다가 지겨워지기라도 한 것일까. 소년은 왼손에 들고 있던 돌맹이들을 바지 주머니 속에 넣는다. 그러고는 주위를 한번 둘러보고는 집 밖을 나섰다. 분명, 조금만 지나면 집 유모가 자기를 찾으러 나설 것이다. 그 전까지 집에서 최대한 멀리까지 빠져나와야한다. 그래야 금방 잡히지 않고 밖에서 놀 수 있다. 



어느덧 소년은 개울가에 도착한다. 졸졸졸 흐르는 물이 신기하기라도 한 듯, 신고 있던 신발을 벗어던지고는 풍덩- 물에 들어간다. 아직 겨울기운이 다 가시지 않은 봄이라 그런지, 물은 아직 찼다.


"아 차가워~"



두 눈을 꾸욱 감고 있던 소년은 이내 적응이 된 듯, 첨벙첨벙 개울가 안에서 물장구를 친다. 그러다가 혼자 놀기 심심한듯 금방 잠잠해진다. 개울가 근처 나무토막 위에 엉덩이를 걸쳐 앉았다. 소년이 담고 있던 발 주위의 물이 잔잔해진다. 그러면서 투명한 물 안으로 형형색색의 돌맹이들이 드러났다. 그러자 금새 소년의 얼굴에는 화색이 돈다. 한 손을 뻗어 돌맹이를 집으려 했다. 그러다가 중심을 잃어 물 속으로 빠져버렸다. 개울가 바닥에 엉덩방아를 찐 소년은 금방이라도 울듯이 울상이 되었다. 아까 주머니에 담아두었던 돌들이 빠져나갔다. 그 소년은 주위를 두리번대며 돌들을 찾으려 손을 더듬거린다.



"풋-"



근처에서 소리가 났다. 소년은 돌을 찾다 말고 주변을 둘러본다. 그러다가 소년이 앉아있던 그 나무 위에 서 있는 한 소년을 발견했다. 까무잡잡한 피부에 짙은 눈매를 갖고 있는 소년이었다. 옷을 보아하니 어디 한양 변두리에 살고 있는 그런 집안 소년같았다. 문득, 그런 사람들 근처에 다가가면 병을 옮을 수 있다는 어머니의 말이 생각나 그 소년은 지레 겁을 먹었고, 물에 빠진 상태에서 뒤로 첨벙대며 물러났다.



"너 거기서 뭐하는거니?"


그 까무잡잡한 소년은 먼저 말을 꺼냈다.


"거기 가만히 있어. 다가오지마!" 
"물에 빠진거야? 물이 아직 많이 차가울텐데. 너 그러다가 고뿔 걸린다!"
"빠진거아니야. 잠깐 찾을 물건이 있어서 그랬어. 혼자 일어날 수 있으니 신경쓰지마!"



소년은 허우적대다 비로소 가만히 몸을 일으켜세운다. 그러나 힘이 빠졌는지 다시 첨벙-하며 개울바닥에 주저앉아 버렸다. 넘어지면서 물이 튀어 소년의 코 속으로 들어갔는지 이젠, 콜록대며 기침까지 해댄다.



"거기 가만히 있어. 내가 꺼내줄게!"
"오지말래두. 내가 혼자 일어날 수 있다니까."



소년은 양 손으로 바닥을 짚고 다시 일어나려 시도한다. 끄응- 그 소년은 이젠 엉덩이조차 바닥에서 뗄 수 없었다. 힘이 다 빠져버린 탓이다. 그 광경을 본 까무잡잡한 소년은 꺄르륵 웃는다.


"너 되게 재밌다. 걱정마! 안 잡아먹으니까. 거기 가만히 있어봐."

그 소년은 두 발을 걷어부치고는 첨벙첨벙 소년을 향해 다가온다. 그리고 한 손을 주욱 내민다.

"잡아"
"싫어"
"잡으래두? 보니까 너 여기 집 몰래 빠져나온건가보구나? 너 그 꼴로 집으로 갔다가는 회초리 맞을걸? 빨리 나와서 옷을 말려야지!"

소년은 주저하다 회초리를 맞는다는 소리에 덥석 그 팔을 잡았다.

"그래, 착하지!"

그 까무잡잡한 소년은 물에 빠진 소년의 양 팔을 꼬옥-잡더니 물 밖으로 데리고 나왔다.




"얘~ 너는 이름이 뭐니? 처음 보는 얼굴인데"
"......"
"무서워하지 말래두. 혹, 너도 나같은 사람이랑 말하면 병이 옮는다는 소문을 믿는거니?"


그 소년은 마음이 들키기라도 한 듯 화들짝 놀랬다.

"그거 다 거짓말이다 거짓말. 넌 저 윗동네에 살고 있는가보구나. 여기까지 오다니, 멀리도 왔구나. 난 종인이라구 해!"

종인이는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 웃음에 경계하던 마음이 누그러진 그 소년은 쭈뼛쭈뼛대며 말을 했다.

"난..경수..."
"경수? 이쁜 이름이구나! 춥진 않아?"




물에 오래 빠져있던 탓인지 경수는 오들오들 떨고 있었다. 그러자 종인이 자기가 입고 있던 웃도리를 벗어 경수에게 건넨다. 


"자 입어. 어제 어머니가 빨아주셔서 깨끗할거야."
경수는 주저하다가 마지 못한다는 듯이 그 옷을 받았다. 빨았다더니.. 거뭇거뭇 때가 군데군데 끼어 있었다. 하지만 환하게 웃고 있는 종인의 얼굴을 보니 차마 거절을 할 수 없었다. 경수는 주섬주섬 그 옷으로 바꿔 입었다.

"옳지 착하다. 만나서 반가웠어! 난 어머니 심부름으로 나물 캐러 이 곳에 온터라 이제 가봐야되! 우리 나중에 또 보자!"

경수는 이제 가야된다는 종인의 말에 덜컥 아쉬운 기분이 들었다. 좀 더 같이 놀고 싶었다. 사실 집 안 사람 말고는 집 밖 또래 아이와 처음 말해봤다. 경수는 갑자기 오른쪽 주머니에 손을 넣고 더듬더듬댄다. 그러고는 동글동글한 자갈 두 알을 꺼내든다.



"자-"
"이게 뭐니?"
"자갈"
"자갈? 이거 그냥 돌맹이잖아. 이걸 나한테 왜 주는거야?"
"내가 지금까지 돌아다니면서 이쁘게 생긴 돌맹이만 모았던거야. 이거 두 개 너 줄게."

종인은 경수 손 위에 올려져 있는 자갈들을 집었다.

"이거 거뭇거뭇한 것이 꼭 날 닮았다!"




종인은 환하게 웃어보였다. 가느다랗게 양옆으로 늘어지는 눈꼬리와 시원시원하게 벌어지는 입꼬리가 인상적이었다. 경수는 처음으로 이런 기분을 느껴보았다. 이런게 소통이라는 것인가. 항상 집 안에서 책을 읽고 무술 교육을 받고, 얘기라고 해도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어린 누이들과 하는 것이 다였다. 이렇게 아주 다른 사람과 마주보면서 대화를 해 본 적은 처음이다.



"내가 아끼던 거니까 꼭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어!"
"야 고맙다아아. 선물같은거 처음 받아봐 나...!!"

별 것도 아닌 자갈을 줬을 뿐인데, 금화라도 받은 것처럼 기뻐하는 종인의 모습에 경수는 머쓱해졌다. 그 웃음이 무척이나 아름다워보였다. 종인은 갑자기 무언가 생각난듯 주머니를 뒤적였다. 그러고는 그 곳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나도 그럼 이거 줄게!"


종인이 꺼내든 것은 손바닥보다 약간 작은 헝겊인형이었다.

"얘, 나는 사내아이인데 이 인형은 뭐니?"
"오늘 여기 오다가 길에서 주운거야. 누이 동생 가져다 주려고 내가 아까 옷으로 열심히 닦았는데, 누이 동생보다는 너한테 주고싶어서!"

경수는 아까 종인이 자신에게 건네준 웃도리에 끼어있었던 때를 떠올렸다. 저 인형을 닦느라 그랬던거구나.

"아니야 네 누이동생 가져다줘라. 분명 받으면 좋아할거야."
"내 누이 동생은 여기 없어. 아파서 제작년에 먼저 하늘나라로 갔어. 묘 자리 앞에 두려고 했는데, 그보다는 네가 갖고 있어줘라."



경수는 예상치 못한 대답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는 헝겊인형을 집어들어 품에 꼬옥 안았다.

"고마워"

"조심히 돌아가. 더 늦기 전에. 어머니 아버지가 분명 걱정하고 계실거야!"
"나중에 또 다시 여기로 올테니 그 때 같이 놀자!"
"그래 알았어! 잘가 경수야!"


그렇게 경수와 종인의 첫 만남은 시작됬다.






(1년 후)





"이건 내 꺼래두!"
"아니야 네가 선을 넘어왔으니 이건 내 것이 맞다아!"
"자세히 봐봐. 이게 선이 넘은거거든?"



골목길 어귀에서 조그마한 소년들이 아웅다웅한다. 보아하니 놀다가 시비가 붙은 모양이다.

"루한 너 계속 우기기야? 이건 누가봐도 내 땅으로 넘어온거니 내가 가져가야해!"
"경수 너야말로 눈이 없는거니? 다시 봐봐!"

땅따먹기를 하고 있는 모양이다. 네 명의 소년들이 쭈구려 앉아 아웅다웅하고 있다.

"루한의 말이 맞아! 이건 경수 네가 잘못한거야~"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이건 무조건 경수 땅이다!"
"종인이 너는 경수 말이면 무조건 옳다고 하잖아!!"
"그러는 백현이 너는? 루한이 꽁무니만 졸졸졸 따라다니는 주제에"
"뭐? 너 말 다했어? "

루한과 경수의 말다툼에서 백현과 종인이의 몸싸움으로 변했다. 그 둘을 보는 루한과 경수의 얼굴에는 당황한 표정이 역력하다.

"백현아 싸우지마. 그러다 또 집 들어가면 울 엄마한테 혼난단 말이야!" 루한이 백현의 웃도리를 잡아 끌었다.
"맞아 종인이 너도! 어제처럼 유모가 우리 저녁 안 주면 또 쫄쫄 굶어야되!" 경수가 종인의 허리춤을 잡았다.


그 말에 백현과 종인이는 서로 잡고 있던 멱살을 놓았다.
"종인이 너 오늘은 운이 좋은 줄 알어!"
"너야말로. 힘은 내가 너보다 백 배는 세단 말이야. 경수가 말리지만 않았어도 그 기집애같이 뽀얀 얼굴을 멍투성이로 만들었을거야!"

백현과 종인이는 서로를 바라보며 씩씩댄다. 그 때였을까, 경수가 문득 바지춤에서 무언가를 꺼내든다.


"얘들아 이것봐라."


순식간에 여섯개의 눈이 경수를 향했다. 아니, 경수 손 안에 든 그 물체로 향했다.

"이건 청나라 과자 아니니?"

루한이 한 번에 알아봤다.

"우리 아버지가 어제 나한테 선물로 주셨다아~"
백현이 눈을 반짝이며 경수에게 다가갔다.

"나 한입만 주라."
"나도나도" 옆에 있던 종인이 거들었다.

루한은 관심 없는 듯한 표정을 하고 있다가, 경수가 백현과 종인이에게 한 조각씩 뜯어 나누어주자 먹고 싶어졌는 듯 달려들었다.

"나 먼저 줘! 내가 제일 배고프단말이야!"
"루한 넌 순서를 기다려야지! 내가 먼저야!" 종인이 루한을 뒤로 밀쳤다.
"넌 내 뒤로 서야지!" 백현마저 앞으로 가려는 루한을 뒤로 세웠다.



루한은 잔뜩 불만에 찬 표정으로 목을 길게 쭈욱 빼어 경수가 나눠주는 과자를 응시했다. 이제 루한 차례다.
루한을 멀뚱히 쳐다보던 경수는 갑자기 씨익-웃는다. 그래, 저 표정. 매번 자신에게 장난 칠 때마다 경수는 입꼬리를 올리며 눈을 데굴데굴 굴렸다. 경수는 손에 쥐고 있던 과자를 순식간에 자기 입 안에 모두 넣었다.

"너 이 자식! 나도 과자 먹고 싶단 말이야! 백현이 너도 밉다! 나 이제 너랑 안볼거야!" 

그렇게 이 소년들을 날이 지고 달이 뜨는지도 모르고 골목길 어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






종인과 경수의 인연


그 두 소년의 첫 만남 이후, 경수는 매번 개울가 근처로 종인을 만나러 나갔다. 그러다가 언젠가부터 종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경수는 덜컥 겁이 났다. 그래서 집에도 들어가지 않고 마을 근처를 울상이 되어 찾아 돌아다녔다. 그러다가 종인의 집을 찾게 되었다. 경수가 본 종인의 모습은 수척하게 마르고 상복을 입고 있었다. 종인의 어머니마저 병으로 돌아가신 것이었다. 경수는 자기 일처럼 그 광경을 보자마자 목놓아 울었다.


경수는 아버지에게 앞으로 공부도 열심히 하고 무술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약조 하에 종인을 집으로 데려올 수 있었다. 물론, 종인도 경수 곁을 항상 지키고 집안일을 돕는 다는 약조를 하였다. 경수의 아버지는 거의 집에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종인에게 별 상관을 하지 않았다. 다행히도, 경수의 어머니가 종인을 딱히 여겨 친 아들처럼 돌봐주어 계속해서 집에서 함께 살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10여년...


"경수님, 이거 기억나십니까?"
"응? 이게 뭐냐?"

경수는 종인 손 위에 놓여져 있는 돌맹이 두 알을 보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그 돌맹이는 사람 손을 많이 탄 듯, 매우 반질반질 했다.

"13년 전에 경수님께서 저에게 처음 주신 선물입니다."

그러자 경수는 그제서야 기억이 난 듯 박수를 한번 쳤다.

"그걸 아직도 갖고 있던 것이냐?"
"그럼요."
"이거 보이느냐?"




경수는 허리끈에 달아두었던 주머니를 종인에게 꺼내보였다. 그 주머니 옆에는 굉장히 낡은 헝겊 인형이 매달려있었다. 솜이 이 곳 저곳 터져 나온 것을 누군가가 서툰 바느질로 꼬매놓은 흔적이 보였다.




"네, 아주 잘 보입니다."

종인은 항상 그랬듯, 경수에게 환한 미소를 보냈다.

[EXO/루민카디] Scrapped prince 11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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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제의 복수, 두번째 에피소드 예고


"그를 죽일거야."

민석의 눈에 스쳐지나간 그는 분명, 종대였다.

"네가 여기 왜 또 나타난 것이냐."

칼이 그의 어깨죽지 위로 깊숙히 파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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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당근이에요!! 종인이랑 경수가 어렸을때모습이 상상되네요ㅠㅠ드디어 다음화부터 종대가나오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도기대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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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첫댓글!! 당근님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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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밍숭맹숭입니다 으아니 드디어 종대가! 종대는 대체 어떤 역할로 나올지 기대됩니다ㅠㅠㅠㅠㅠ근데 신알신이 뜨자마자 마로 달려왔어야 하는건데 1등 놓쳤네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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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밍숭맹숭님!!! 종대가 이제등장하니 저도 너무기대되요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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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띵띵띵입니다!어린시절이 너무 귀엽네요ㅠㅠ저렇게해서 경수랑 종인이가 같이있게된거군요!이제 다음편엔 종대도 나오고 본격적인 시작이네요ㅠㅠ둘이 서로 몇년동안 가지고 있었다는게 애틋하고 좋은거같아요ㅠㅠㅠ오늘도 잘보고갑니다! 다음편 기대할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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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띵띵띵님!!! 감사합니다~ 둘다 마음이 너무 이쁘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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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빠오즈에요!!어린시절애들이모습이상상가요ㅠㅠㅠ요번에도내용이참재밋어요ㅜㅠ스토리구성을너무잘짜주셔요ㅠㅠ너무재밋어요ㅠㅠ다음화에종대가드!디!어!나오네요!!!완전기대증폭!어떤역할로나올지궁금해요ㅎㅎ작가님!항상글잘써주셔서감사해요!글읽는한독자로써기뻐요끝날때까지계속응원할께요!작가님사랑합니당@_@♥내일월요일이지만ㅠㅠ일요일즐겁게보내셧음해요!!작가님화이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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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에구 빠오즈님! 댓글이 너무힘이되네요~ 약간 지쳐갈즈음이었는데....정말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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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니에요!!제가더감사하죠!글이이렇게나재밋는데요ㅎㅎㅎ작가님힘내세용!!빠샤^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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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아아.... 다음편이 시급합니다 작가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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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시급하게 다음편을 준비하겠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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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헐,작가님 잘보고갑니다 ㅠㅠㅠㅠ 앞으로도기대하겠습니다!!!^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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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감사합니다 !! 기대에 꼬옥 부응할게요 :D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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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호떡이에요! 경수랑 종인이랑 다른아이들도 어린시절에 모습들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다음편에는 종대도 나오고!!!기대감 업업되네요!!!작가님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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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호떡님!! 저도 글 쓰면서 절로절로 입가에 미소가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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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려현이에요! 종대가 왠지 모르게 안쓰럽다는 느낌이 드네요ㅠ 어릴적 경수와 종인이는 귀엽구요ㅎㅎ 오늘도 잘보구갈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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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려현님! 감사해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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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포포입니다!! 경수랑 종인이 어릴때가 너무 예뻐요ㅠㅠㅠㅠ막 상상가는게 너무 귀엽고 순수한게 눈에 보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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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포포님! 어린시절 아이들이 너무 평화롭고 귀여워서 쓰면서 정말 행복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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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봉봉.
화살 쏘을때 그 헝겁으로 만든 인형을 상상하고 있었는데 생각과 달 귀여운 토끼인형이 땋ㅋㅋㅋㅋㅋ순간 경수와 루한이 싸운이유가 어릴때 이 일, 먹을것 하나 안줘 싸운것이 아닌가 상상을 ㅋㅋㅋ 하루에 두편... 폭연 감사해요! 이번편도 잘 보고 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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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봉봉님! 토끼인형이 너무 귀여워서 ... 넣어봤어요 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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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미개루입니닿ㅎㅎ 어렸을때 종인경수루한백현이들 귀엽네여ㅠㅠㅠ 다시 친해질 수는 없는건가여엉엉 종..종따라니...! 대체 무슨역할로 나오는걸까요ㅠㅠㅠ 루민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역할ㅇ이기를 살며시 기대해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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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종대 역할 기대해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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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으잉잉이에요~! 제가 컴못하는동안 벌써 11편까지 떴네요ㅠㅠㅠㅠㅠ신납니다!!! 정주행하고올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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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으잉잉님! 정주행하구 다시 뵈요 :D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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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슬민이에요 ㅠㅠㅠㅠ경수종인루한백현이가원래다친구일꺼라고는생각도못햇어요ㅠㅠ처음부터 종인이랑백현이는호위무사인줄알앗거든요ㅠㅠㅠ이제종대가나오네요드디어 궁금해요 무슨역할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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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슬민님 :) 많은 분들이 종대를 기대해주시네요! 헤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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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콧물이에요! 오.........너무두근두근해요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와경수 둘다 조약돌과인형을갖고있었다니>.< 어느누구보다서로가의지를많이할거같아요!! 그런데종대??! 으아궁금해요작가님!!!!!!!!!!ㅋㅋㅋㅋㅋㅋ오늘도잘읽고가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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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콧물님!! 종대 기대해주세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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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빵떡이에요ㅜㅜ 애들 어릴때 다들 너무 귀여워요ㅜㅜㅜㅜㅜ 그리고 노래가 너무 좋아요 샤이니노래같은데ㅜㅜ 뭐죠 다음글도 기대하겠습니다ㅜㅜ항상 좋은글 감사드려요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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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빵떡이님! 너무 귀엽죠! keeping love again이라는 노래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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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노래랑 너무 잘어울려요 진짜 몰입감 장난아니에요ㅜㅜ 진짜 달달하고 종이니이야기에서는 아련하구ㅜㅜ 여하튼 작가님 짱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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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ㅜㅜ빵떡이님 짱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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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멍뭉이에요!! 경수랑 종인이 어린시절이 너무 귀엽네요ㅠㅜ조약돌이랑 인형을 십여년이 지난뒤에도 가지고있다니..ㅠㅠ 아 그나저나 다음편에드디어 종대가나오네요!! 종대는 또 무슨역일까요...궁금증 풕발할듯 저내일시험인뎈ㅋ큐ㅠㅠ 아니 오늘이네욬ㅋㅋ 암튼 힘들어죽겟는데 은혜로운 글 감사합니다ㅠㅠ 브금마저 제가 좋아하는 노래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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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멍뭉이님!!! 오늘 시험 대박나세요 +_+ 제가 기를 불어넣어드리겠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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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오오오 드디어 정주행 완료했어요ㅠㅠ저도 나비소녀로 암호닉 신청할께요!!!항상 제가 쓴 답글에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다음편도 기대되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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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나비소녀님! 환영합니다! 다음편도 오늘 새벽중에 올라갈거에요~ ^^ 좋은밤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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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둉둉이에여!ㅠ_ㅠ어릴적모습을보니까 너무귀엽네요ㅠㅠ!종인이와경수의만남은 저랬고 ㅠㅠ자갈과 헝겊인형이라니 ㅠㅠ 그걸 13년동안 지니고있었던 둘의 모습도 너무 애틋하고 좋아요 ㅠㅠ 그리고 종대라니!!! 아빨리 ㄷㅏ음에피소드가궁금하고 보고싶고 기대되네요!!!ㅠㅠㅠ 기다리고있을게요! ㅎㅎ 신알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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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둉둉이님! 신알신 감사해요 :D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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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어릴때는 네명이서 잘지냈는데ㅠㅠㅠㅠ 드ㅡ디어 종대의등장 종대는무슨역인지 궁금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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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기대해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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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패릿입니다!! 오오 예고가 예사롭지 않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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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패릿님!!! 다음화에서 확인해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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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누구게요~미루에요^^종인이 어쩌다어쩌다~~~여동생과 어머니까지 모두 병으로 보내고 어린게 혼자 남아 안타깝네요...종인이와 경수가 서로에게 준 선물을 작가님이 사진을 올려주셔서 어린날의 종인과 경수의 모습이 더 생생하게 느껴지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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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미루님! 감사합니다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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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기때 너무 귀여ㅑ워요 말투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ㄷㅐ다!기대할게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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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네 감사합니다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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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어린 시절에는 종인 경수, 루한 백현 무리가 고루고루 사이가 좋았었네요. 어쩌다 이리 사이가 나빠진 것인지 궁금해요ㅠㅠㅠ! 개인적 바램이지만 그래도 언젠간 다시 원래 사이로 돌아올수있겠죠?☞☜ 그렇게 믿고싶어요. 아 참 예고편에서 죠대는 어떻게 된건지..종대 역할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ㅎ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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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네 많이 기대해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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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달달입니다 'ㅁ' 흐미.. 이 아이들 어렸을때 엄청나게 친했는데... 왜 이렇게 왜 이렇게 된건가요 ㅠ_ㅜ 종인이가 엄청 힘든 어린 시절을 겪었네요. 그날 개울가에서 경수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상상만해도 아찔하네요. 루한은 어렸을때 ... ㅋㅋㅋㅋ 귀요미였네요. 애들 다 귀여운데... 과자... 뒤로 밀리는거 ㅋㅋㅋ 아이고, 자식 ㅋㅋㅋ 그르게 괜히 자존심 세워가지고 ㅋㅋㅋ 경수한테 당하고 말이지 ㅋㅋㅋ 종인이랑 경수랑 서로 애지중지 가지고있는 것들이 너무 아련해요ㅠ_ㅜ 이 둘도 행쇼하는 거죠? ㅠ_ㅜ 어어어엉 ㅜ_ㅠ 또 담편예고.. 아.. 진짜 ㅋㅋㅋ 작가님 드라마작가 하세요. 그럼 저 예고땜에 일주일 동안 발을 동동구를텐데 ㅋㅋㅋ 언제나 예고가 탁월하십니다 ㅋㅋ 헤어나올 수 없어요 *^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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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달달님! 예고로 먹고 사는 작가랍니다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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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만두에요!!종인이랑 경수가 이렇게해서 만나게된거군요ㅠㅠ 얼마나 귀여웠을까요ㅠㅠ저 넷은 어렸을때 사이좋게 지냈는데 지금은ㅠㅠ안타깝네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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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만두님~ 어린시절 모습이 정말 귀여워서 쓰는 내내 행복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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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옛날에는 모두 친했던 사이였나보네요ㅠㅠㅠㅠㅠㅠ다시 저때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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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저 때가 다들 너무 이뻤는데~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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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어린누나예요! 뭐야ㅑㅠㅠㅠ 다 귀여워ㅠㅠㅠㅠ 루한도 귀엽고ㅋㅋㅋㅋ 종인이가ㅋㅋㅋㅋ어휴 귀여워요ㅠㅠㅠㅠ 애들 넷이 그럴 거 상상하니까 너무 귀엽네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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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어린누나님! 꽁냥꽁냥 귀여운 도련님들이에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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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으아으아담편에종대가나온다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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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종대의 등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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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삉삉) 다음편에 종대가 나오다니ㅠㅠㅠㅠ 빨리 보러가야겠어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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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삉삉님~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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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애들이너무귀여워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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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아이들 어린시절에 대해 글 쓸 때가 가장 행복해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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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어릴적모숩이 너무 귀엽게 잘 묘사된거같아여 ㅎㅎㅎㅎㅎ 상상대여 너무 기야워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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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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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저리 사이좋던 아이들이 ㅜㅜㅜ 종인이랑 경수 너무 귀엽네요~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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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그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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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옛날에는 사이좋고 늘 투닥투닥 거리지만 순수했던 아이들이..ㅠㅠ이제는 견원지간으로 바뀌어버린 건가요..안타깝네요ㅠㅠ 그렇지만 어렸을때의 모습은 귀엽네요..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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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어릴 때 모습 상상만해도 행복해져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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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아기때아이들은너무순수하네요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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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너무 귀엽죠1111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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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종인이랑 경수는 앞에서 말해주셨듯이 달달하고 귀엽고 앙증맞네욯ㅎㅎㅎ종대가 어떻게나올지 기대됩니다!!다음편보러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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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종대의 활약 많이 기대해주세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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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종대나오나요?!!!!!!잘읽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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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종대의 활약! 기대해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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