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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apped prince 18


w. Cascade






이번 스크립드 프린스 18화는,

 

레몬티님, 메론바님, 콩이님, 기승전결님, 빵떡이님, 젖소님, 당근님, 전신거울님, 려현님, 달달님, 민트초코님, 삉삉님, 레어닉님. 레몬님, 밍숭맹숭님, 재채기님, 독서실님, 올백님, 미개루님, 콧물괴물님, 0408님, 큼님, 만두님, 슈밍님, 포포님, 으잉잉님, 쥬시쿨님, 룰루랄라님, 콩콩이님, 진소님, 쪼니님, 치즈볼님, 라븅님, 도시락님, 치즈마우스님, 오빠는안되여님, 튠튠님, 슬민님, 미루님, 어린누나님, 토순이님, 호떡님, 멍뭉님, 도도님, 꿈님, 가디건님, 패릿님, 콧물님, 콩쥐님, 봉봉님, 빠오즈님, 텐더님, 띵띵띵님, 뀨님, 챈님, 둉둉님, 나비소녀님, 콩떡님, 플라톤님, 물음표님, 쓔쓔님, 머신님, 코코아님, 빙빙님, 새우튀김님, 루님, 티엔님, 예그리나님, 퐁퐁님, ebs님, 멘션님, 소금님, 꽃몽님, 노리터님, V라인님, 치느님, 100님, 레몬닉차님, 김미원님, 오렌지님, 읭님, 윤리와 사상님, 마젤리나님, 얼음물님, 뀨님, 초련님, 호빵맨님, 11월님, 레나님, 차니님, 설레임님, 뀨뀨님, 킷캣님, 체인님, 봄님, 밤비님, 월드콘님, 규담님,지노님, 하트님, 겨자님, 밍슈기님   이렇게 102명의 독자분과 함께합니다. (+익명의 독자님들 ^^)


* 소장본을 갖고 싶으신 독자분들은 암호닉을 신청해주세요. Scrapped prince의 소장본은 일반 텍스트파일(.txt)가 아닌 pdf 파일 형태로 디자인까지 된, digital book 형태임을 참고해주세요. 자세한 내용과 배부 대상에 대해서는 완결 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스크랩드 프린스에 어울리는 사진 있으면 댓글로 공유(대문 사진, 멤버 사진, 일러스트, 배경 사진 등 )해주시면 감사하게 쓰겠습니다 :D 물론, 소정의 보상도 드릴 예정입니다. ^^





[EXO/루민카디] Scrapped prince 18 | 인스티즈




마지막 에피소드, 납치된 왕자(2)




민석은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안개 속에 가려져 흐릿하기만 했던 기억들이 하나, 둘 떠오른다. 이들이 있었다. 자신은 혼자가 아니었다. 조선을 떠나 대한민국으로 가기 전, 자신 앞에 서 있던 이 네명의 소년들의 눈들을 어찌 잊었을까....  그리고, 루한을... 어찌 잊고 있었을까....  본능적으로 끌렸다. 무심한듯 자신을 챙겨주던 루한도, 자신 앞에 갑자기 나타난 월풍도...... 이것이 모두 우연이 아니었음을......



백현은 민석이 자신에게 '보고싶었다'고 말하자, 굵은 눈물을 떨어뜨린다. 그리웠던 자신의 벗이, 자기를 기억했다. 


루한은 옅은 미소를 지어 보인다. 나의 사랑이, 돌아왔다.




그렇게, 10년 전의 소년들은..... 다시 만났다.


"그동안, 잘 지냈니.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왕자님." 백현은 미소를 지어보인다. 민석에게 처음 지어보이는 미소다. 민석이 조선으로 돌아온 후에, 매일을 마음 졸이며 얼마나 걱정을 많이 했는지 모른다. 기방에는 준면이 있고, 그리고 손님을 모실 때에도 경수만을 모시게 했다. 그것만으로도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 그래서 하루가 멀다하고, 기방을 들락날락하며 민석의 안전을 확인했다. 아무것도 모른채 환한 미소를 띄우며 기방 이곳 저곳을 노니는 민석의 모습을 보며 남몰래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백현아.... 미안해. 정말 미안해."


민석은 자신 앞에 서 있는 백현을 바라봤다. 어느덧, 나무칼을 들고 다니며 조선 최고의 무술인이 될 거라며 들판을 뛰놀던 소년은, 의젓한 청년이 되었다. 하얀 손에는 투박한 굳은 살이 배겨있다. 그 동안, 얼마나 힘들고 지쳤을까.... 기약 없이 민석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렸을 백현이다. 루한과 밤마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온갖 궂은 일, 힘든 일을 겪었을 것이다. 자신 때문에...



"김민석... 아직은 아닌데. 아직 조선은 더럽고, 위험하고, 추악한데... "


의원이 루한의 어깨를 천으로 동여매었다. 어느정도 피가 멈추고, 진통이 가라앉은 모양이다. 루한은 귀에 걸고 있던 검은 천을 빼내어 바닥에 흘린다. 아직은 때가 이르다. 민석의 아버지를 폐위한 자들은 아직 보란듯이 궁궐에 남아있어 조선을 쥐락펴락 하고 있다. 아직은... 예전의 조선이... 아니다. 이렇게 빨리 민석이 기억을 되찾을 줄은 몰랐다. 루한은 눈물 자욱이 아직 남아있는 민석의 얼굴을 지긋이 바라보았다. 조선을 떠나기 전, 엉엉 목놓아 울던 어린 민석이의 모습이 겹쳐진다. 그 날, 태어나서 처음으로 루한도서럽게 울었더랬다. 



루한은 가볍게 떨고 있는 민석의 어깨를 가만히 쥐더니 제 품으로 끌어 안는다. 그리고는 민석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한다.



"김민석, 나 없는 그 곳은 어땠어...?"

"어디? 대한민국?"

"500년 후의 조선은 어때? 지금 이 곳처럼 어두컴컴해?"

"응....."

"조금은 나아진 세상이 올 줄 알았는데..."

"그 곳은 루한 네가 없어서 너무나도 외롭고 불행하고 어두웠어. 내가 어디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야. 내가 누구랑 있느냐가 중요하지..."

"미안... 혼자 너무 오랫동안 그 곳에 둬서 미안...."

"미안... 나 때문에... 널 이렇게 다치게 해서 미안...."





**




민석의 소식을 듣고 경수와 종인이 루한의 집으로 왔다. 경수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장난기스런 미소를 짓는다.

"야~ 이거 우리 월화 아니야? 김민석!!"

뒤 따라온 종인도 민석을 보더니 한 번도 보인 적 없는 환한 웃음을 지었다. 그래, 이 웃음들이다. 너무나도 그리웠던 미소들이다. 


"지금 조선은... 어때?"


민석은 조심스레 묻는다. 자신이 돌아왔다는 것은, 때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루한은 조심스레 입을 연다.


"아직.... 그동안 통상등지에 적혀 있었던 관료들, 그리고 그 무수리들을 차례대로 처단했지만 딱 한 명, 남은 사람이 있어."

"딱 한 명..?"

"지금 조선의 왕."



민석은 무리라고 생각했다. 아무리, 자신이 왕자라고는 하지만 이미 폐위되어 몰살된 왕족의 피다. 그리고, 지금의 왕은 권력을 잡고 건재하게 궁궐에 들어서 있다. 이 것으로, 이 여정은 끝내야겠다고 생각했다. 더 이상, 자신 때문에 이들이 다쳐서는 안된다. 권력, 명예, 돈에 대한 욕심은 조금이라도 없다. 대한민국에서의 절박했던 삶이 민석의 생활 태도를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이대로라면 자신은 행복하다. 이 이상의 욕심은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그만하자."


민석은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그러자, 종인의 미간이 찌푸려진다.


"지금, 그 말을 그렇게 쉽게 꺼내는 이유가 뭐야? 이렇게 네 말 한 마디에 끝낼 거라면 지금까지 우리가 미친듯이 살아오지도 않았어. 그리고, 이대로 그만둘거라면, 7년 전, 평생 흘릴 눈물을 쏟으면서 널 500년 후로 보내지도 않았어. 이건 너만을 위해서가 아니야. 우리 모두를 위해서지."


"그래. 종인이 말이 맞아. 이제... 매듭을 지을 때가 왔어..." 루한은 결의에 찬 눈으로 민석을 바라본다.


"가자. 한양으로."






**






다섯 소년은 오랫만에 루한네 대청마루에 동그랗게 앉았다. 이 광경이 어색한듯 경수는 웃었다.


"우와... 내가 루한네 집도 다 와보네. 이게 몇 년 만인지..."

"도경수, 자기가 먼저 나한테 삐져서 코빼기도 안 보여놓구."

"내가 언제? 니가 갑자기 같이 보겠다던 시험도 포기하고, 망나니처럼 이리 저리 놀러다니니 그러한거지. 다 니 탓이다."

"난 원래 공부는 내 체질이 아니라는거 너도 잘 알잖아."

"그래도 어느 순간부터 너도 나 보면 차갑게 굴더만. 그래서 상종안하려 했지. 종인이가 고집부려서 온거야 오늘도."


루한과 경수는 민석이 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이가 틀어져버렸다. 표면적인 이유는, 루한의 입궁 포기 때문이다. 경수의 눈에 루한은 그저 이 세상에 대한 적대에 가득 찬, 살고자 하는 의지를 잃어버린 듯한 망나니로 보였다. 경수는, 루한이 월풍인 줄을 모르고 있다. 



"루한, 근데 아까 상처.."

민석이 입을 떼자 종인이 민석의 입을 막는다. 행여나, 경수님이 이 말을 들어서는 안된다. 조금이라도 눈치를 주어서는 안된다. 루한이 월풍이라는 사실을 알아서는 안 되는 사람은 애초에 김민석이 아니었다. 이 사실을 절대 알아서는 안 되는 사람은 경수님이다. 종인은 민석의 눈을 쳐다보고 눈치를 준다. 그 짧은 시간 동안, 민석은 알았다는 듯 끄덕인다. 그제서야 종인은 민석의 입에서 손을 뗀다.

"제 무례를 용서하십시오."



아직은 오랫만에 만난 민석이 어색한 듯, 편한 말과 경어체를 섞어 쓰는 종인이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루한은 한숨을 내쉰다. 너무나도 지키고 싶은 사람들... 하지만..... 이 모두를 지킨다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매우, 어렵다. 행복해지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것일줄은 몰랐다. 꿈에도.




"이제 앞으로 내가 어떻게 하면 되지?"


이제 자신이 나설 때다. 지금까지 주체 못할 보호와 도움을 받았다. 이 피바람의 끝은 자신이 매듭지어야된다고 민석은 생각했다.


"월화." 루한은 대답했다.

"월화로서 궁에 들어가. 곧, 궐에서 지방의 주요 무신들을 불러 잔치를 열거야. 명분이 잔치지, 이를 빌미로 온갖 뇌물들이 오고가지. 그리고 이 흥을 돋는 것은 조선 제일의 기생들이다. 그 곳에 들어간다."


궁. 그립고도 잔혹한 그 곳이다. 어린 시절, 온갖 아름다운 추억이 아로새겨져 있는 공간이다. 어린 시절, 잊고 싶은 기억들이 할퀴고 간 공간이다. 그 곳으로, 자신의 두 발로, 다시... 돌아간다.....






**





"이 얼마만에 입어보는 옷인지...."



루한은 간만에 잘 차려입은 옷이 어색한 듯 머쓱해했다. 매일 땀에 젖은 검은 옷을 두르고 다니다가, 하늘하늘한 비단 옷을 걸치자니 무척이나 느낌이 이상했다. 민석은 생각에 잠겨있는 듯 마루에 턱을 괴고 걸터 앉아있다. 



"김민석, 뭐해."

루한이 빼꼼 고개를 내민다. 민석은 휙- 루한을 보더니 배시시 웃는다.

"너, 다시 기억 돌아왔다고 점잖은척 하기야? 분명 자신이 월화라며 계집애 걸음걸이, 목소리 연습하던 김민석이었는데... 아쉽다..."

루한은 정말 아쉬운 듯, 표정을 찡그리며 민석의 머리 위에 손을 올려놓았다.

"루한..."

"응? 왜요 왕자님?"

"정말, 우린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무슨 말이야?"

"정말.... 아무 걱정 없이 살던 그 때처럼 앞으로.... 살 수 있을까? "

"왕자님. 갑자기 무슨 걱정이 이리 많으실까. 넌 월화야. 그것만 생각해. 어떻게 왕을 잘~ 꼬셔볼까 .. 이걸 궁리하란 말이야! 나머지는 다 나한테 맡겨. 내가 말했을텐데. 나만 믿으라고.... 정말.. 나만 믿어..."



루한은 눈썹을 내리며 웃는다. 어렸을 때, 민석을 안심시킬 때 짓는 표정이었다.




"혹시나..일이 잘못되기라도 하면..."

"반역죄. 전원 육살(형벌의 종류. 찢어죽임)."




민석은 '육살'이라는 말에 흠칫 놀랬다. 은연중에 마음 깊숙히 담고만 있었던 걱정이다.


"네가 걱정할 건 아니야. 여차 하면, 다시 대한민국으로 보내 버리면 되니까." 루한은 활짝 웃으며 말했다.

"장난칠 기분 아니야."

"나한테... 최후의 순간에 쓸 수 있는 행운의 방법이 있어. 나만 알고 있는... 어때? 좀 안심이 되시나 우리 왕자님?"


루한은 고개를 굽히더니 쪽-하고 민석의 볼에 살짝 키스한다.


'너만은 지킬 수 있어, 김민석.'





**





종인은 한껏 들뜬 경수를 지켜보며 흐뭇한 표정을 하고 있다. 얼마만에 보는 경수의 밝은 모습이던가. 민석이 돌아온 것이 그 첫째 이유요, 루한과 예전처럼 지내게 된 것이 그 둘째 이유일 것이다. 은연 중에, 루한과 서먹해졌던 사이가 내심 마음에 걸렸던 모양이다.



"경수님, 다 입으셨습니까?"

"거의 다 입었다. 오랫만에 한양에 가려니, 마음이 다 설레는구나. 종인이 너는 어떠하냐?"

"저도 무척이나 설렙니다. 예전에, 경수님과 살았던 집에도 들러보고 싶습니다."

"나도 정말 다시 가보고 싶구나. 그 곳에서 유모한테 어찌나 회초리를 많이 맞았던지. 그래도 어찌나 장난치는 것이 재미있던지.."



경수의 아버지가 옥살이를 시작한지도 1달이 지나간다. 그 때의 충격이 아직도 남아있을 터, 그러나 경수는 그 때 이후로 종인에게 힘든 내색을 보이지 않았다. 분명, 존경하던 아버지의 진짜 모습을 보고 충격이 컸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를 옥에 쳐넣은 월풍이.. 루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 충격은 배가 될테지... 종인은 씁쓸하게 경수가 낑낑대며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지켜보다, 불쑥 경수에게 다가가서는 허리춤을 정리해준다.



"이런건 내가 할 수 있대도."

"항상 말씀 드렸죠. 제가 해드릴 때 가만히 계시라구요. 나중엔, 저도 귀찮아서 이런 일, 안해드릴겁니다."

"그 말은 또 들으니 섭섭하네..."

"경수님.."

"응? 왜 그러냐 종인아?"

"이 세상은 정말 예상치 못한 일들로 가득하지요."

"그런 것 같다. 요새 내 삶만 봐도 그렇지 않으냐..."

"근데, 그래도 아마... 딱 하나 눈에 보이듯 뻔하게 예상할 수 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그게 무엇이냐?"

"저는 항상 경수님을 지켜드릴 것입니다. 경수님을 위협하는 것이 그 무엇이더라도...."

"갑자기 왜 그런 말을 하는 것이냐..무섭게..."

"무서우셨습니까? 그냥 한양에 간다니 제가 더 걱정되고 설레어 그러나 봅니다. 하지만 정말 기억해주세요... "



십 몇년전 까무잡잡했던 소년과 얼굴이 하얀 도련님은 처음 만났었다. 얼굴이 까만 그 소년은  눈처럼 하얀 그 소년에게 첫눈에 반했더랬다. 





**





오랜 시간 걸려 도착한 한양은 생각보다 으리으리했다. 한양의 시장은, 한밭의 그 곳보다도 규모가 컸으며, 사람의 수도 더 많았다. 오랜 시간 동안 이 곳을 떠나온 탓에, 다섯 청년들의 마음은 아직 소년들 마냥 떨리었다. 이 곳에 다시 발을 밟게 되다니.... 


"이 곳은 공기부터가 다르구나."

"경수 너는 옷이 그게 뭐니?"

"루한 너 또 시작이다. 내 옷이 어때서?"

"너무 화려하잖아. 꼭 네가 왕 꼬시러 가는 기생 같다.."

"내 옷이 이쁘다고 칭찬을 왜 못해! 꼭 이렇게 빙빙 꼬아서 말을 해요 너는.."

"그래서..경수 너는 어떻게 궐에 들어갈 생각이야..?"

"도영감 아들 도경수. 뻔하지. 옥살이 하고 있는 아버지 찾으러 가는 아들. 그러는 너는?"

"공조좌랑 아들 루한."

"멋있네. 공조좌랑 아들."


루한은 쓸쓸히 경수를 쳐다본다. 


"이제, 잔치 시작이다." 백현은 심호흡을 크게 한 번 하더니, 하늘을 향해 조용히 읊조렸다.





**




잔치는 생각보다 화려했다. 궐 안의 잔치는 화중주의 그것과는 규모 자체가 달랐다. 민석은 반쯤 얼빠진 표정으로 이곳 저곳 두리번댄다. 오랫만에 찾은 궐은, 몰라보게 달라져있었다. 하지만, 궁 안에서 바라보는 밤 하늘만은 똑같았다. 달빛에 비춰진 민석, 월화의 모습은 그 어느때보다 빛났다. 민석의 하얗고 고운 피부, 여느 때보다 짙은 화장, 화려한 옷 때문이기도 하지만, 민석이 짓고 있는 어딘가 아련한 표정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전하 납시오."


떠들석했던 사람들이 일제히 조용해지고, 수많은 눈들이 한 곳으로 모인다. 예전, 민석이 아버지와 함께 등장했던 곳... 그 곳 위에... 지금의 조선 왕이 서 있다.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 그 사람이... 서 있다.... 민석은 주체할 수 없는 분노가 올라왔다. 자기도 모르게 주먹이 쥐어졌다. 이를 너무 세게 악물었는지, 이가 얼얼해옴이 느껴졌다. 그 때, 누군가 민석의 주먹을 감싼다.


"루한..."

"저 자야."

"응.. 보고 있어.."

"난 백현이랑 종인이랑 이 곳에서 할 일이 남았어. 곧 다시 돌아올거야. 경수는 이 곳에 계속 있는다고 하니, 경수 옆에 있도록 하고. 때가 되면... 저 자에게 다가가도록 해. 무슨 일이 생기면, 휘파람을 불고. 알았지? "


루한은 민석의 허리를 감싸 안는다. 뒤에서부터 퍼지는 루한의 온기는 민석의 화를 삭혔다. 그래...침착해야 한다. 나는 조선 천하 제일의 기생, 월화다.



민석은 경수와 술잔을 주고 받는다. 그 와중에 슬쩍 슬쩍 왕의 눈치를 살핀다. 왕과 눈이 마주칠 때면, 민석은 환하게 웃었다. 역겹다. 과연 자신이 잘 하고 있는 것일까......


"너는 이름이 무엇이냐?"

누군가 민석 뒤로 다가왔다. 7년 전, 불길 속에서 들었던 적이 있는 목소리다. 뒤를 돌아보니, 그 자가 신하들을 뒤에 둔 채 다가와있다. 민석은 다소곳이 일어난다. 그리고는, 사뿐히 고개를 내린다.


"조선 천하 제일의 기생, 월화, 인사드리옵니다 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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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된 왕자(3)화 예고)



"너였냐, 월풍.... 아니. 루한..."

우리 다섯이 모두 행복한 일이 이렇게라도 어려운 일이었다는 것을 알았더라면... 그 때도 우린 같은 선택을 했었을까?

"당신이 7년전 납치된 그 왕자님이군요."

"난...최후의 방법을 써야될지도 모른다. 10년 전, 행복하기만 했던 조선을 되찾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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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암호닉신청햐도되요ㅠㅠㅠ?루팡되나요혹시ㅠㅠㅠㅠㅇ어어엉어엉 정주행하고 왔는데 진좋아혀잣가닌 계속 저랑 갑시다ㅠㅠㅠ수고하세요ㅠㅠ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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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우옹!일등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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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일등! 루팡님 반가워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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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레나에요! 헐 우와 민석이가 어떻게 행동할 지 궁금해요… 진짜 늦게 알게 된 게 아쉬울 정도로 대박인 작품인 것 같아요 ㅠㅠㅠㅠ 진짜진짜 대박 ㅠㅠㅠㅠ 잘 보고 갑니다 다음화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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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레나님! 감사합니다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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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려현이에요. 우와~하고 감탄하고 갑니다. 필력이 대단하세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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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려현님~ 감사해요 !!! 아직 많이 부족하답니당 ㅠ_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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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밤비에요~정주행하고왔는데 분량도많고 필력도 굿굿bb 이번화도잘보고갑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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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밤비님! 감사해요 :D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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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암호닉 신청해도되나요?ㅜㅜ너무 늦게발견해서 아쉽네요ㅜ진짜 너무 재밌어요 금손이세요ㅜ 암호닉된다면 고구마쉐이크로 부탁드릴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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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고구마쉐이크님! 환영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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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레어닉이에요 자까님 글은 언제나 은혜롭군요ㅠㅠㅠㅠㅠ흑흑 잘보구가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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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레어닉님! 은혜로운 댓글 감사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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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텐더에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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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텐더님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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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당근이에요!! 이번편도 너무 잘봤습니다ㅠㅠ 루한이 월풍이라는 사실을 경수가 아직 모르고있었군요... 경수가 알게되면 충격이 클거같아요...ㅠㅠ 며칠 전에 작가님께서 여장을 한 민석이를 보고싶다고 하신게 생각나서 (사실은 저도 보고싶어서..☞☜) 그때부터 기녀복을 입은 민석이를 그리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ㅠㅠ 오늘은 초복이래요(저만몰랐어요ㅋㅋ) 몸보신 든든하게 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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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기녀복을 입은 민석이라니!!! 저도 정말 꼭 보고 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꼭 보여주시리라 믿습니당 하트하트 당근님도 몸보신 든든히 하세요!!! ^0^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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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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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11월님! 감사합니다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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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브금 너무좋아요ㅜㅜㅜㅜㅜ 글도 재밌고 브금도 좋네요 늦게나마 암호닉 꽃송이로 신청하고 갈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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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꽃송이님 반가워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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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체인이예영ㅜㅜㅜㅜ작가님 글은 볼때마다 집중을 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는거같애요ㅠㅠㅠ오늘도 너무 잘보고 갑니다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갈지 너무 궁금하네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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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체인님! 감사합니다! 다음편도 열심히 준비할게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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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해피엔딩이어야할텐데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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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모두들 행복하길 바랄뿐입니당 XD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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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v라인 입니다!!
아 여기서 끊으니까 너무 아쉬워요ㅠㅠ 빨리 담편 보고 싶어서 미치겠어요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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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V라인님!!! 다음편도 서둘러 준비할게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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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슈밍입니다작가님^^정말이제얼마안남은듯싶어요..스트랩드프린스를볼수있어서좋네요!!얼른소장본을받았으면하네요ㅋㅋ제컴퓨터에영원히소장하겠어요!!!민석이가기억이돌아온뒤모두들만났네요경수와루한사이도조금이나마괜찮아져다행이에요:D우리왕자님!!!!!아니월화가어떤행동을하게될지궁금해지네요..루한의마지막수단도궁금해지구요ㅎㅎ이궁금증들을어서다음편에서풀기를기다려야겠요ㅎㅎ오늘브금이개인적으로너무좋네요!어떤곡인지알려주실수있나요??찾아서다운받아야겠어요~~언제나좋은글감사드립니다늦은시간에피곤하시겠어요ㅠㅠ다음글도기다릴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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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슈밍님 :) 럼블피쉬의 '사랑의 계절'이라는 곡입니다!!! 노래 좋죠?? 항상 읽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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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노래가너무좋아요!!당장다운받아야겠어요!!ㅋㅋ다음글에서또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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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아 진짜 이제 곧 완결이라니 아쉽네요ㅠㅠ 그동안 비회원이라 댓글 쓸 엄두도 못내다가 첫 댓글 쓰네요! 이제 다섯명의 소년들이 다 모였으니 조선은 좋은길로 나아가겠죠? 그럴거라고 믿어요!ㅋㅋ 앞으로 어떤일이 벌어질지 궁금하네요 다음편 나올때까지 어떻게 기다릴지..ㅎㅎ 아 암호닉 코카로 신청하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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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코카님! 반갑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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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물음표에요ㅠㅠ작가님답글완전엘티이...제사랑받아요하트하트
이제이야기포석이다깔리고 절정만남은거같아요ㅠㅠ
아이들이 모두행복해지기만을바랍니다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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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항상 엘티이로 댓글을 달려고 노력중이에요 하트하트 !! 아이들이 모두 행복하길!! ㅠ_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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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드디어ㅠㅠ길고 긴 정주행이 ㄲ..끝났습니다..ㅠㅠ완전 끝난건 아니지만 하여튼 진도를 이제 따라맞출 수 있게 되었네요ㅠㅠ와 진짜 기뻐요ㅠㅠ괜히 뿌듯하기도 하고..이제 6명이 다시 한양으로 돌아가게 되었네요 남은건 민석이의 복수(?) 뿐이네요ㅠㅠ아 진짜 이번에 성공을 해서..저의 부모님을 죽인 자에게 복수도 하고 여섯은 모두 행복해져서 평화롭게 살수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 정주행 마친 기념 암호닉..되겠죠.. 샤프로 신청할게요ㅠㅠㅠ다음편 기다리겠습니다ㅠㅠ진짜 기대되요 이제 끝이 보인다고 생각하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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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샤프님! 전 실시간으로 샤프님이 올려주신 댓글을 보며 행복했어요 :D 다음편에서 또 만나요~ 굿밤되세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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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콩쥐에요! 이번편도 역시 대박이네요..작가님의 브금선택은 정말 탁월하세요ㅠㅠ글내용이랑 짱짱 잘어울려요ㅠㅠ
이제 스크랩드프린스가 끝을향해 달려가고있는거 같아서 슬퍼요..이럴줄알았으면 좀 아껴볼걸 그랬나봐요ㅋㅋ결말은 해피엔딩이길 바라지만 왠지모르게 새드일거 같기도하고 엄청 헷갈리네요!다음편이 얼른 올라오길 기다려야겠어요ㅎㅎ작가님 다음편도 기대할게요!항상 글쓰시느라 고생이 많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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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콩쥐님! 항상 감사합니다!!! 끝을 향해 달려가고는 있지만~ 다채로운 번외편도 준비중이에요 :D 너무 슬퍼마세용 ㅠㅠ 굿밤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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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진짜 대박작품인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석이한테 다가온사람이 왕인가요ㅠㅠ잘해결되고 모두 행복했으면좋겠네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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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감사합니다 ㅠㅠㅠ 모두들 행쇼 :D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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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작가님!!!작가님!!!!저 겨자에요 ㅎㅎ
ㅜㅜㅜㅜ오늘 글올라와서ㅜㅜ
왕기뻐요ㅜㅜ근데 암호닉에 제 이름이
있어서 왕왕기뻐요ㅜㅜㅜ아 진짜
경수랑 루한이랑 사이좋아져서 너무
다행이에요!!근데 루한이가 민석이에게
최후의 방법이 있다고 걱정하지말라고
하는데ㅜㅜㅜ제가 걱정이됩니다ㅜㅜ
그게뭘까요ㅜㅜ뭔가 아련함이 느껴졋
어요(는 저 혼자만의 띵킹..?)ㅎ ㅜㅜ
진짜 작가님 루팡!예 작가님 제가
많이좋아하는데요?제가 한번 루팡
해보겠습니다^^ㅜㅜㅜㅜㅜ작가님
아ㅜㅜ제가 더 설레요ㅜㅜㅜ경수ㅜㅜㅜ
경수는 진짜 루한이가 월풍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면 진짜 충격받겠죠??ㅜㅜ
아 그리고 계속 처음부터 읽으면서 드는생각이
정말 줄거리가 탄탄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반전과 함께 서로 이어져있는
것들이 너무많아서요!진짜 작가님
사랑합니다 제 사랑을 받으세요!!!!!!♥♥♥♥
ㅜㅜㅜㅜ루민을 이런 글로 읽을수있을줄이야ㅜㅜㅜ
사랑합니다 진짜ㅠㅜㅜㅜ작가님
그럼 다음화도 기다리고있을게요!
하트하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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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겨자님! 이렇게 길게 댓글을 써주시면 전 설레서 잠을 못자요... (부끄) 다음화도 열심히 준비해서 돌아올게요 :) 좋은 밤 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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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저는 작가님 덕분에
이미 설레어요ㅎㅎㅎ
(부끄)ㅎㅎㅎㅎ네!
기다리고있겠습니다
작가님도 좋은 밤
되세요:D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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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아진짜사랑해요 어쩜좋을까요정말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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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독자님 이런 고백 설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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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둉둉이에요! 헐 뭔가 전처럼 돌아온 느낌이랄까 하지만 다음일이 너무 걱정되긴해요ㅠㅠ 애들이 잘 성공할수있겠ㅈ죠?ㅠㅠ..휴 무튼 항상 작가님글 잘보고있습니당! 화이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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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둉둉님! 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당!!! 감사해요 항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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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멘션이에요~브금이 너무 적절해서 아련아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번편도 잘보고 갑니다 오늘 이 알림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작가님 화이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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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멘션님!!! 알림을 기다려주시다니 영광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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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아 드디어 민석이의 자리를 빼앗은 그 놈을 처단할 때가 왔군요!ㅠㅠ 루한이랑 종인이랑 백현이랑 경수랑 어찌어찌 잘해서 그들의 행복한 예전의 조선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편도 잘보고 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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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감사합니다! 어서 그 놈을 처단해야할텐데!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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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밍슈기예요~아이들이 웃는 모습이 상상되어서 무척 좋았어요~ㅎ민석이가 드디어 왕과 만났네요..ㅎㅎ 일이 다 잘되어야 할텐데 ㅜㅜ모든일들이 무사히 잘 마무리되어서 저아이들이 행복하게 잘 지낼수있게 되었으면 좋겠네요!브금도 너무 좋네요 ㅜㅜㅜ 잘읽었습니다!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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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밍슈기님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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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빠오즈에요!!ㅜㅜ으엉진짜너무재밋어요이글저말갠소하고싶을정도로재밋어요!!묘하게집중안할래야안할루가없구안볼래야안볼수가없는내용이에요ㅜㅜ자꾸기대하게만드는글이에요ㅜㅜ우선스토리를엄정잘써주셔요ㅜㅜ너무재밋어요항상보면서'이건명작이야ㅜㅜㅜ'이러면서봐요ㅜㅜㅜ이새벽에초집중집중하면서봣어요읽을때만큼아무소리도안들리는거같애요ㅜㅜ정말작가님짱짱이에요ㅜㅜ글진짜잘쓰세요나중에또다른글내시면저무조건읽을래요ㅜㅜㅜ짱짱재밋어요ㅜㅜ민석이가기억이돌아와서너무기쁘구요경수랑루한이사이가좋아져서너무좋아요!!빨리다음화보고싶어요ㅠㅠㅠㅠ아아!글구항상읽으면서깔아주시는브금선택!완전짱짱이에요!!완전배경에똿!너무잘맞아요♥ㅎㅎ작가님항상글잘써주셔서감사합니댜(꾸벅)항상얘기하는거지만작가님항상감사하구사랑합니당@_@♥(항상댓글늦게달아서죄송합니다ㅜㅜ바로바로읽구쓰고싶은데바로바로안돼서ㅜㅜ죄송합니다ㅜㅜ이제곧진짜여름이다가오는데폭탄전기세조심하세요!!글쓰시면서만이더울실텐데열좀삭히면서하세요ㅎㅎ그럼글쓰시는데덜힘드것같아요ㅎㅎ작가님!!힘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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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빠오즈님! 항상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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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분명히 암호닉 신청했는대..ㅜㅜ 없네여ㅜㅜ 개밥으로 신청했었어요!!
ㅜㅜㅜㅜㅜ 찢어죽이는 형벌만은 안받게해주세여ㅜㅜㅜㅜ 흑흑 제발 해피엔딩이길... 겅수랑 루한이 다시 화해해서 좋네요 ㅎㅎㅎ 다음편기대합ㄴ다~~ 작가님최고짱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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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개밥님 반갑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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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소금이에요!늦엇네여ㅠㅠㅠ그래도글은정말최고시다갈수록재밋어요!이런반전이잇을줄은몰랏서여앞으로도기대할게요그럼다음편에뵈요!(하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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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소금님!! 감사합니다 하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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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나비소녀예요ㅠㅠ진짜 눈물났어요ㅠㅠㅠ브금도 잘어울리고요ㅠㅠㅠ제 사랑 드실래요???ㅠㅠ완결 영영 안났으면 좋겠어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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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나비소녀님 ㅠㅠ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사랑 감사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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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빵떡이에요! 예고편이 마음에 걸리긴하지만.. 다섯 모두가 행복할 수 있을거라고 굳게 믿을께요! 제발 루한이 더이상 다치지않고 무사하길 바라며 또 경수가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며 다음편을 기대해봅니다ㅎㅎ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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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빵떡이님! 항상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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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루에요!! 어제밤에 잤어서 아침인 지금에서야 보게되네요ㅠㅠ 다음예고보면 애들이 위험에처하는거같은데 그럼안되는데ㅠㅠㅠㅠ 오늘편은 진짜 분위기가 좋았어요ㅠㅠ 특히 루한이가 민석이 막 괜찮다고할때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너무 잘어울리고 경수랑 종인이도 귀엽고ㅠㅠㅠㅠ 진짜 아침부터 재밌게읽어서 기분이좋내요 왠지 오늘은 좋은 하루가 될꺼같아요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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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루님!!!! 기분좋게 읽어주셔서 제가 더 기뻐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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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킷캣이에요! 드디어 민석이가 기억을 찾고 궁으로 돌아왔네여ㅠㅜㅜ 민석이는 이쁘니까 잘 유혹할 수 있겠죠?ㅎㅎ 다음화 예고 보니까 너무 안타까워요ㅠㅠㅠ 제발 다섯 명 사이가 안틀어졌으면..!ㅠㅠㅠㅠ 작가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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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킷캣님!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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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멍뭉이에요!! 민석이도 기억이 돌아왔고 이제 평화롭게 지냈으면 좋겠지만 예고펀을 보니 무슨일이 일어나긴하너보네요ㅠㅠㅠ 근데 경수는 아직 루한이 월풍인걸 모르네요...그래도 루한이랑 경수사이가 좀 좋아진것같아서 다행입니다ㅠㅠ 불안해하는 민석이 위로해주는 루한 다정다정돋네ㅠㅜㅜㅜ다음편도 기대할께요~ 항상 분량 꽉꽉 채워주셔서 감사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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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멍뭉이님! 항상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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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쓔쓔에요.....잘보고갑니다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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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쓔쓔님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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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바로읽고왔습니다 뀨에요!!! 항상읽어도좋네요ㅠㅠㅠ 얼른다음편나오길 기다릴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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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뀨님~ 열심히준비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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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띵띵띵이에요!!!!오늘 분량 많네요ㅠㅠㅠㅠ왕을 유혹하는 민석이의 모습이 저절로 상상되서 막 웃음이 나네요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보고갑니다!다음화 기대할께요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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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띵띵띵님! 감사합니다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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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오늘 하루종일 정주행했어요ㅜㅜㅠ소재도배경음도 짱짱좋아요..♥ 암호닉 소르베로 신청해도 될까요? 좋은글 감사합니다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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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소르베님 반가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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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드디어 길고긴 정주행이끝났습니다! 이제 기다리는 설레임을 가질수 있게 되었네요! 독방에서 추천받고 바로왔는데 딱 제스타일로 글을 써 놓으셨네요 암호닉 하이테크로 신청해도 될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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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하이테크님 반갑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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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노리터 입니다! 스프는 언제나 브금도 좋고 내용도 좋네요ㅠㅠ... 오늘도 글 잘 읽고 갑니다! 비극적인 쪽으로만 다가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다음 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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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노리터님! :)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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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콧물입니다! ㅜㅜㅜㅜㅜ다섯이다행복하게같이지내는건힘든건가요ㅠㅠ????으후ㅠㅠㅠㅠㅠㅠㅠㅠ슬퍼요ㅠㅠㅠㅠ 밍석이가다시왕자리에앉는것도보고시픈데ㅜㅜㅜㅜ다른건다안되더라도제발루한이랑밍석이떨어뜨리지말아주셔요작가님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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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콧물님! 민석이와 루한이 행복하기를 누구보다 바라는 1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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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신알신 신청해 놓은지가 언젠데 이제서야 봣네요ㅠ오늘 정주행 끝냇어요! 암호닉 노트로 신청할게요~~신알신 알림 올 때마다 생각했던건데 폭풍연재 너무 감사해여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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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노트님 감사합니다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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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미루에요~~~~이번화는 저한텐 왠지 모를 아련함이 밀려오는 화였어요....제가 넘 작가님의 글에 심취해서일까요? 루한이랑 경수의 티격태격하는 모습 넘 귀여ㅃ네요....경수를 생각하는 종인이 맘......너무 좋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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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미루님!!! 심취해주셔서 감사해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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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ebs예요!!!!아ㅠㅠㅠㅠ이제보다니ㅠㅠㅠ만약에경수가루한이월풍인걸알게되면얼마나충격일까요ㅠㅠ막이렇게모여서얘기하는걸보니까제가막설레고그러네요ㅠㅠㅠ글잘보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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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ebs님 항상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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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달달입니다. 루랑 경수는 별거아닌일로 (민석이얘기가 껴있으니 큰일이기는 하지만), 둘이 치고박고 싸워서 소원해진 것이 아니었네요. 이렇게 다같이 웃을 수 있게되서 너무좋은데 이것이 또 금방지나가고 한양에 올라오게되서 안타깝네요ㅠㅜㅠㅜ 부디 큰일이 없어야할텐데... 그래도 너무 조용히 지나가면 안되니까... ㅋㅋㅋ 이것참ㅋㅋㅋ 매번 느끼지만 스토리가 정말 체고시다bb 작가님을 만나게되서 좋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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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저는 독자님을 만나게되서 좋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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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민석이가 과거의 기억들을 다 기억하면서 자신이 이 긴 싸움의 매듭을 지으려고하는것과 그런 민삭이를 지키려는 백현,루한,경수,종인이도 안쓰럽네요 다음편보러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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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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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어떻게되는거죠 이제 흐으 ㅠㅠㅠㅠ 무슨일이일어 날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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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다음화에서...확인해주시와용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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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어린누나예요ㅠㅠㅠ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벌써 완결이 났네요ㅠㅠ 얼른 읽어야겠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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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어린누나님!!! 오랫만이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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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헐..오랜만에 왔는 데 벌써 완결이라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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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아쉬워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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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ㅠㅠㅠ뭔가 되게 애잔하다ㅠㅠㅠㅠㅠ그냥 제생각도ㅠ다섯명이서 딴곳으로가 행복하게살았으면좋겟네요ㅠㅠㅠ계속글을보고잇지만서도 항상 작가님글솜씨에놀라고갑니다ㅠㅠ잘읽고가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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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감사해요~ 아이들모두가 행복하기를 저도 바라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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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레몬티예요 주말에 몰.아서 볼 생각에 행복했었는데... 한 편 한 편 줄고 있어서 너무 안타까워요.. 그래도 그 끝은 지켜봐야겠죠?
부디 그 끝은 행복하길.. 호흡 가다듬고 마저 읽을게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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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레몬티님!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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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헐작가님 ㅡㅜㅠㅠㅠㅠ진짜너무재밋어요ㅠㅠㅠㅠ암호닉을신청하기에는나무늦은것같네여ㅠ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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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에구 덧글이 늦었네요!!! 그래도 반가워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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