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다각] VANISH 03 |
W. appledongwoo
성종이가 호원과 항상 붙어있으라고 했지만 호원이 다니는 회사도 있고 내가 작게나마 하고 있는 꽃집이 있어서 항상 붙어 있을수는 없었다.
문자를 마저 보내고 가게앞 CCTV를 봤는데 그남자가 가게옆쪽 골목에서 마치 나를 바라보듯, CCTV를 보고 있었다...
"아, 그게..."
가뜩이나 예민해진 상태여서 사소한것 하나까지 거슬리고 뭔가 수상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우현이를 밀치고 가게를 뛰쳐나왔다. 넘어질뻔했지만 겨우 택시를 잡아타고 일단출발이요를 외쳤다.
기사아저씨는 다급함을 느끼셨는지 바로 출발해 주셨다.
택시안에서 뒤돌아보자 우현이는 가게 문앞에서 날뚫어지게 쳐다보기만했다. 익숙하지만 낯선 얼굴로....
그리고 그제서야 아침에 우현이가 한말이 생각 났다.
소름이 끼쳤다, 가게를 열어두고온것도 마음에 걸리지만 그건 옆가게 아저씨께 부탁드리면 되는거니까....
성종이 말처럼 누군가 날 압박해오고 있었다.
그런데 한가지 이상한 점은, 꽃집앞 그 이상한 남자가 며칠동안 가게 앞을 서성거렷는데도
그사람의 얼굴이나 인상착의 같은게 떠오르지않았다.
그남자라고 칭할정도로 확실히 누군가 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고 얼굴이 떠오르지 않았다.
문앞에서 들어오지 않는 날보고 우현이가 무슨일 있냐고 물었지만 아니라고대답하고 방으로 들어왔다.
한참을 방에 있었을까. 동우씨가 우는 소리를 하며 우현이에게 뭐라고하길래 나가봤다.
"아 성규..형.."
"편하게 말해요.. 근데 무슨소리에요 호원씨가 아직 안오다니요? 아직 올시간 아니잖아요?"
"아 그게.. 오늘 뭐..좀 만나기로했는데 연락이 안되요..."
"연락이요?"
"네... 아 무슨일 있나..."
동우씨가 계속 연락을 해봤지만 끝내 연락이 닿질 않았다.
나는 계속 그남자가 생각이 나서..불안했다.
혹시 나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 도대체 왜?
그날, 또 한번 시간이 사라졌다.
다시방으로 있다가 아까 그일을 우현이에게는 말해야 할것같아서 거실로 나왔는데
분명 아까까지만 해도 늦은오후, 기껏해야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어느새 아침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집안에는 아무도 없었다...우현이도, 동우도......
한줄의 글이 늘어난 채로...
이제 거의 다 왔다. 빌어먹을 쥐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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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음...... 늦었죠...죄송합니다 ㅠㅠ 축제 였어요...
변명만 매일 하는 것 같아요ㅠㅠㅠ 저번글에 더 붙여서 가져왔어요 혹시 이해 안되실까봐 저번글 붙여놨어요!
방학하면... 좀더 성실히 연재 할수 있을....겠죠...?
봐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하구요
사실 아직 써둔건 남아 있는데 옮겨 적질 못하고 좀더 다듬어야할것같아서 3편을 일단 가져왔슴당!
재미있게 봐주세요★
잉 글에서 성규가 존대말하는건 아직 좀 안친해서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잌ㅋㅋ뭐지...ㅋㅋㅋㅋ
++) 진짜로 죄송해요 ㅜㅜ 제가 짬을 내서 올리려고 노력해봤는데 시간이 안나서요 ㅠㅠㅠ
현재 분량은 5편까지 써둔 상태에요 근데 제가 메모장에 타이핑 해놓은게 아니라
손으로....적어놓은거라...아직 타이핑을 못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죄송해요
고삼되니 방학이 방학이 아니네요 ㅠㅠㅠㅠㅠ 보충수업끝나고 학교공사때문에
잠깐 쉬는 때가 있어요 아마 20일 이후가 될것같아요ㅠㅠㅠㅠ
기다리신 분들...계시나요ㅠㅠ 정말 죄송합니다
20일 이후에 꼭 올리도록 할게요 기다려주셨는데
이딴글이나 쓰고있고 ㅠㅠㅠㅠㅠ죄송합니다 진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