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찬백]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07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d/b/4/db441b507462d0b911b9e0ec25bab8b4.jpg)
'꼬맹아 나와라'
'뭐야, 진짜 왔어요?'
"그래 지금 땡땡이 치고 왔으니까 빨리와'
'쫌만 기달려요'
뭐야 진짜 오네
바쁘다는 사람이 정말..
나는 빨리 화장실에가서 머리를 조금 매만지고 신발을 신고 밖에 나갔다.
"백현아 어디가냐"
"아 엄마 나 앞에 친구가 잠깐 뭐 주러 왔다고 해서 갔다올께"
**
"아저씨!!"
"백현아"
"회사 땡땡이 치고 오면 어떡.."
아저씨는 내가 말을 끝내기도 전에 나를 꽉 안아 버렸다.
"뭐에요. 갑자기.."
"야 진짜 너 보고 싶어서 어떻게 두달을 참았나 몰라"
"....."
"두달동안 진짜 하루도 빠짐없이 너 생각하고 드디어 이제 내꺼구나 했는데"
'......"
"막상 내꺼 되니까 더 보고 싶은거 있지. 가지면 가질수록 욕심이 생긴다고 하잖아...진짜 널 더 가지고 싶다"
"아저씨..."
"하...진짜 너 "
하며 꽉 안은 두 손을 풀고는 날 그윽하게 쳐다봤다.
"백현아"
"네"
"좋아한다 많이"
아저씨는 춥다며 날 아저씨 차에 태웠다.
따뜻하다.
"아저씨 근데 땡땡이 치고 나왔어요?"
"응"
"미쳤어 미쳤어"
"괜찮아. 나 없어도 회사는 잘만 돌아가더라"
"그래도 안되요. 빨리 다시 회사가요"
"싫어"
"왜요"
"왜냐니. 내가 아까도 말했잖아. 너무 보고싶어서 미치겠다고"
"좀 참아요"
"두달동안 충분히 참았다고 생각해"
"저도 두달동안 잘 참았어요"
"하..이래서 더 좋아하는 사람이 손해라는게 이런말이구나. 됬어 너 이제 나 너 보러 안올꺼야."
아저씨는 삐졌는지 몸을 틀어 날 바라보던 눈을 돌렸다.
"아저씨"
"..."
"아저씨"
".."
에이 모르겠다.
나는 아저씨 볼에 쪽- 하고 뽀뽀를 하고는 얼른 차문을 열고 나와 집에 들어갔다.
'꼬맹아 진짜 너 사람 애간장 태우는데 무슨 능력있냐'
**
'백현아 뭐해'
'아저씨 생각이요'
'헐 진짜? 왠일이야..'
'저는 매일 아저씨 생각해요'
'아 진짜 행복하다. 니가 내 생각을 한다니'
'아저씨는 뭐해요?'
'나도 니생각 중이였지!! 아 맞다. 백현아 내일 새해보러 갈래?'
'아 맞다 오늘이 벌써 12월 31일이네'
'이따가 11시쯤에 출발해서 내일 새해 보고 내일 아침에 돌아오자 괜찮지?'
'그럼 그때 뵈요. 이따 봐요'
'그래 꼬맹아♥'
**
"꼬맹아 타"
"빨리왔네요"
"뭐 이렇게 빨리 나왔어. 추운데. 어머니껜 말하고 왔어?"
"네. 엄마는 오늘 외할머니 댁에 계셔서 전화로 얘기했어요"
"잘했어. 우리 사귀고 첫 데이트인가?"
"그러고 보니 그렇네"
"진짜 좋다. 너랑 이렇게"
"저도 좋아요"
헤헤 하며 아저씨를 쳐다봤는데 아저씨가 귀엽다며 머리를 쓰담쓰담 해주셨다.
"꼬맹아"
"왜케 이쁜짓만 골라서 하냐?"
"제가 쫌 이쁘죠"
아저씨는 피식 웃었다.
**
"와..춥다"
"아저씨 커피 드실래요?"
"응 싸왔어?"
"네"
나는 보온병에 있는 커피를 컵에 담아 아저씨에게 건네줬다.
"음 맛있다. 커피도 잘타네 우리 꼬맹이. 못하는게 뭐야"
너무 짧죠??ㅠㅠ 내일 쉬는 날이니까 많이 많이 올릴께요!!
암호닉 세모네모 검은콩 녹차두유 짱짱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투어스 지훈 11일 부친상…"투병 중 병세 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