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7225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2016까지뛰자태환아 전체글ll조회 1430






=



쑨양은 혼란스러웠다. 자기도 모르게 그런 말을 하고말았다. 원래는 아니라고. 거짓말일거라고. 나는 정말 태환을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모두 틀어져버렸다. 울고 있는 태환에게 거짓말을 할 수 없었다. 그는 끝까지 모진 말을 하고야 말았다. 죄송하다는 말. 끝까지 태환이 바라는 ' 아니예요. ' 라는 말이 아니라 사과의 말과 인정의 말이 뒤엉켜버린 어차피 태환에겐 독이 될 말을 해버렸다. 쑨양은 빠르게 그 식당을 빠져나와 뛰다싶이 차로 가서 운전석에 뛰어들듯 올라탔다. 태환은 아직도 식당 안에 있는 듯 했다. 쑨양은 괜히 화가났다. 주먹을 쥐고 핸들을 쾅쾅 내리쳤다. 하지만 분노는 사그라들지 못했다. 쑨양은 손으로 머리를 헝클어뜨리듯 털었다. 핸들에 얼굴을 묻었다. 조용히 중얼거렸다. ' 다 따놓은 바이크가.. '... 

문득 생각했다. 내가 지금 바이크 때문에 이러는걸까 아니면 박태환때문에 이러는걸까 하고. 쑨양이 너털웃음을 흘렸다. 
그깟 한국 남자 때문에 내가 이런다고? 그럴리가!.. 
그럴리가.. 있었다. 돌이켜보면 다 진심이었다. 그때 그 키스도 원래 의도한게 아니었다. 쑨양은 태환에게 자석에 끌리듯이 키스한것이었다. 




" 하아. "




구자철에게 전화했다. 통화 연결음이 얼마 안가 끊어지고 구자철의 즐거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 " 어, 쑨양! 왠일? 클럽도 안오고. "


" You win. I failed. " ( 니가 이겼어. 나 실패했어. )


- " What? What's wrong? " ( 뭐? 뭔일이야? )


" ... He already got it. " ( 그가 이미 알고있었어. )




목소리가 떨렸다. 하지만 눈물은 나지 않았다. 




- " .. Are you crying? "


" No, I'm not. I.. I just disappointed with me. " ( 아니, 안 울어. 그낭.. 그냥 좀 실망해서. )


- " What for? " ( 왜? )




그러게. 왜일까. 쑨양은 더이상 말할 수 없었다. 그냥 전화를 끊어버렸다. 



=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거짓말이라고 하기를 바랐는데.. 1%의 작은 희망이라도 놓지 않고 싶었다. 머릿속으로 엄청 많이 생각했겠지.. 뭐라고 말해야할지 몰랐을테니까. 내가 갑자기 이렇게 눈물을 보일줄도, 이런 말을 할줄도 몰랐을테니. 지금쯤 쑨양은 어떨까. 나처럼 울고있을까? 구자철이라는 사람한테 화를 냈을까? 니가 말했냐면서.. 아니면 바이크를 잃었다는 것에 짜증을 내고 있을까?..  

내가 20년을 살면서 흘린 눈물보다 지금 흘리고 있는 눈물들의 양이 더 많을 거다. 고작 3일이었다, 쑨양을 안건. 근데 뭐 그리 추억이 많고 좋아했다고 이렇게 울 수가 있을까. 사람들도 날 쳐다보고 수근댄다. 다 큰 남자가 앉아서 청승맞게 뭐하는거냐는 눈빛으로 보고있다. 하지만 별로 신경쓰이진 않았다. 

진동이 울렸다. 가슴이 두근댔다. 쑨양일까? 하는 마음에 액정을 보지만 눈물때문에 보이지 않는다. 소매로 눈을 벅벅 닦고 보지만 다시 눈물이 차 보기 힘들었다. 고개를 번쩍 들고 눈을 꼭 감았다 떴다. 두 볼로 눈물이 흘렀다. 액정을 보니 기성용의 문자다. ' 잘 했어? '. 뭘 잘 했냐는 걸까? 잘 차였냐는 걸까, 잘 찼냐는 걸까? 

문자 할 요금도 없고 자판도 못 치는 상태라 그냥 답장을 하지 않았다. 한숨을 푹 쉬었다. 집에 가야지. 자리에서 일어났다. 가게를 빠져나오는데 괜히 또 주위를 살피며 혹시 그가 있을지 두리번 거렸으나 없었다. 괜히 또 가슴만 아팠다. 삐걱대는듯 한 두 다리를 억지로 움직여 내키진 않지만 집으로 항했다.

기성용 앞에서 울게 뻔해. 또 여자같다고 놀리겠지. 왜 우냐고 화내겠지. 바보라고, 병신이라고 욕하겠지. 난 그냥 질질 짜고있겠지. 



정처없이 걷는 것도 처음이다. 역이라서 사람이 많다. 내 어깨에 누가 부딪히든 신경쓰이지 않았다. 사람들이 울며 미친듯이 걷는 날 보고 진짜 미친사람 아니냐며 수근댄다. 맞아요, 미친 사람. 맞아요. 미쳤어요. 




[ 박태환, 오고있어? ]




또 기성용 문자다. 또 그냥 씹고 가려는데 이젠 전화가 왔다. 받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받아버렸다.




- " 왜 답장 안해. "


" ...요금 없잖아, 나. "





아 맞다, 하며 웃는 기성용. 좋겠다, 넌 웃을 수도 있어서.




- " 오고있는거지? "


" 응. "


- " 잘 말했어? "




또 목소리가 떨릴거같다. 한번 크흠 하고 헛기침을 했다. 그리고 말했다.




" 응. 이제 끝이야. "






-

각자의 이야기를 한번 풀어봤어요..

간만에 이른 시간에 만나네요 ㅎ

나름 슬프게 쓰고싶었는데 좀처럼 안되네요 ㅠㅠ

브금도 별로 안 맞는거같고..

아 그리고 고정닉 달아주신 분들이랑 댓글 달라주신 분들 하나하나 답변 못해드려 죄송합니다 ㅠㅠ

답글 꼭 달아드릴게요 ㅎㅎ

이제 곧 마지막회겠네요..

사실 이래놓고 한 5편 정도 더 쓰니까 걱정마세요 ㅋㅋ!

그럼 오늘 밤중에 또 뵈어요~ 뿅!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브금이랑 되게 잘 어울리네요 ㅠㅠ 근데 태환이 처음 문자받은 사람이 구차철이 아니라 기성용이어야 되는거 아니가요??ㅜㅜ
13년 전
대표 사진
2016까지뛰자태환아
헙 죄송합니다!!!!!!!!!! ㅇ아ㅏㅏㅏㅏㅏㅏㅜ폭풍수정!!!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죄송하실꺼 까지야ㅎㅎ 너무 재밌어요 계속 써주세요 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
전 브금이 느무 맘에 들었는데요ㅠㅎㅎ
오늘도 잘봤어요!!ㅎㅎ
흑 또 하나의 쑨환팬픽이 끝나가네요 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2016까지뛰자태환아
ㅎㅎ.. 이거 끝나도 차기작(?) 나와요!! ㅎㅎㅎ 맛보기로 올린것도 있고.. 외전도 써드릴테니 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ㅠㅠ곧 마지막이라니ㅠㅠ
나중에 우리 다시만나길 기도해~

13년 전
대표 사진
2016까지뛰자태환아
ㅎㅎ 이거 끝나고 한 며칠 후에 또 다른 작품으로 찾아뵐거랍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끄아아아 조으다조으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2016까지뛰자태환아
ㅠㅠㅠ감사합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허어어어어어 성시경 노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발라드 가수중에 성시경 젤 좋아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2016까지뛰자태환아
ㅎㅎ 브금도 좋아해주시니 감사하네요 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진짜느므좋아요ㅠㅠㅠㅠㅠㅠ진짜 저랑 사겨요ㅠㅠㅠㅠㅠ저 촹렐루야에요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2016까지뛰자태환아
오옷 촹렐루야님!! 반가워요 ㅎ 사귀자니...부끄하네욬ㅋㅋㅋ! 댓글 달아드리는건 간만이네요 ㅎㅎ!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흐규흐규 작가님 진짜 사랑해요 엉엉ㅠㅠㅠㅠ저랑사겨요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2016까지뛰자태환아
ㅋㅋㅋㅋㅋ 안되어요.... 저희 둘은 이루어질수없는.. 흑 ㅠ ㅋ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ㅋㅋ큐ㅠㅠㅠㅠ이루어질수없는사랑ㅠㅠㅠㅋ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하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차기작도 나온다니 너무 좋네요.ㅠㅠㅠㅠ 작가님도 이참에 2016년까지 쑨환 뛰는건 어떨까요+_+ 아 넘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쑤냥과 태환의 눈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2016까지뛰자태환아
ㅎㅎ 박선수가 2016년 까지 뛴다면야.. 같이 뛰어야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저도 독자로 같이 뛸께요!ㅎㅎㅎ 제 암호닉은 퉤환 입니당.ㅋㅋㅋㅋㅋ 기억해 주세요^.~
13년 전
대표 사진
2016까지뛰자태환아
네 ㅎ 꼭 기억하겠습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또보러왔어요ㅋㅋㄱ 오늘은 여기 자리깔구 눕습니당ㅎㅎ히힛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으허허허허헝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이거 꼭 텍파로 나눔합시다ㅜㅜㅜㅜ짝까님 사릉해여....♥
13년 전
대표 사진
2016까지뛰자태환아
텍파 나눔 해드릴게요! ㅎㅎ.. 걱정 마세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으아!!!!쑨양!!!! 얼른 미안해해!!
13년 전
대표 사진
2016까지뛰자태환아
ㅎㅎㅎ ㅠㅠ 정말 미안해해야 할텐데 말이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이런 빨리 박태환을 잡으란말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2016까지뛰자태환아
ㅎㅎ 과연 쑨양은 태환을 잡을지..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지금 계세요?! 자까님!!! 자까님!!! 나도 자까님과 대화!!!!!
13년 전
대표 사진
2016까지뛰자태환아
있어요!!!! ㅎㅎ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아이구야ㅠㅠㅠㅠ조타진짜ㅠㅠㅠ 너무 재밋다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2016까지뛰자태환아
감사합니다 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브금이랑 완전 잘어울려요ㅜㅜ아 쑤냥...박선수....ㅜㅜ박선수ㅅ슬퍼서어떡해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2016까지뛰자태환아
그러니까요 ㅠㅠ 어떻게 할까요?? ㅋ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잠깐녀이런대박을지금발견햇어여ㅠㅠㅠ처음부터보고올게요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2016까지뛰자태환아
에고 정독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어어유ㅠㅠ유유ㅠㅠㅠ 날 울렸엉 ㅠㅠㅠㅠㅠ 이거 완결내면 텍파해줘요 ㅠㅠㅠㅠㅠ아 너무 감도했어요ㅠㅠㅠㅠㅠ 아 진심 눈물난다 가증스러운 바이크세낔ㅋㅋㅋ큐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2016까지뛰자태환아
ㅠㅠㅠㅠ 모든 건 그 바이크 때문이죠..! ㅋ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2016까지뛰자태환아
ㅎㅎㅎ.. 외전도 쓸거고... 어쩌면 시즌2가 나올지도 모르는 ㅋㅋㅋㅋ...... 차기작도 나올거고요 ㅠㅠ 너무 슬퍼마세요~
13년 전
대표 사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2016까지뛰자태환아
감사합니다! ㅎㅎ.. 앞으로도 많이 ㅠㅠㅠ 흡.. 사랑해주세여...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엉엉 절 가져여!!!!!쑤냥 그럴거 같더라...흡 태환찡의 매력이 얼만데 설마 내기에만 집중되게써ㅠㅠㅠㅠ흡흐ㅡ으흐흫흐흐흐ㅡ
13년 전
대표 사진
2016까지뛰자태환아
ㅋㅋㅋㅋ.. 그러게요 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마지막편까지챙겨볼게요 오늘잘보고가용
13년 전
대표 사진
2016까지뛰자태환아
감사합니다!! ㅎㅎ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으흫흐흐흫흐ㅠㅠㅠ 아... 오매..ㅠㅠ 작가님빨리 다음편을 써주세옆ㅍ 진짜ㅠㅠㅠ 박태환이울면 나도울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2016까지뛰자태환아
ㅠㅠㅠ 돈크라이..! ㅋㅋㅋ 오늘 밤중에 써서 올릴거랍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아기성용!!!!!!!!!니가뭔데!!!#####도대체니가뭔데!!!!!!!!!!안돼!!!!!!!!아돼요작가님!!!!!!!!!!!
13년 전
대표 사진
2016까지뛰자태환아
ㅋㅋㅋㅋㅋ 진정하십셔!! 아직 다섯편가량 남았다구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삉삉국대애요~ 쑨양이랑 태환이가 잘되길 바랫는데..혹시 이렇게 끝나는건아니죠ㅜㅜ!! 아니기를.. 너무재밋어요! 대박대박짱
13년 전
대표 사진
2016까지뛰자태환아
삉삉국대님!! 반가워염!! 이렇게 어중간히 끝낼 순 없죠...! ㅎㅎ 끝까지 지켜봐주십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ㅎ..허.. 정말 아련하면서 슬프게 잘 표현하시는듯 ㅠㅠ 이런 금손 작가님 !!..
13년 전
대표 사진
2016까지뛰자태환아
감사합니다 ㅠㅠ 금손이라뇨! 과찬입니다 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
으헝으헝헝ㅠㅠ 아니 작가님 이렇게 글을 잘 쓰시면 어떡합니까???ㅎㅎ 작가님 대박!!!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
마...마지막이 다가오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아 둘다 왜이리 안쓰러울까요 ㅠㅠ 브금이랑 잘어울려요... 더 마음아프다는... 제가 애정하는 성발라의 목소리가 심금을... 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
ㅠㅠㅠㅠ역시쑤냥이도태환찡을맘에듀고있었던거야ㅠㅠㅠ얼른듈이잘됐으면조켓네요ㅠㅠ저쮸쀼에요..금손작가님진짜사랑해요..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
작가님항상잘보구가요♥♥ 늦게와서못본편이많네요 ㅜㅜㅜㅠㅜㅜㅜ죄송해요작까님ㅜㅜ♥보쌈입니당
13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배우/주지훈] 시간 낭비 _ #015
12.03 00:21 l 워커홀릭
방탄소년단 [김남준] 남친이 잠수 이별을 했다_단편
08.01 05:32 l 김민짱
방탄소년단 [전정국] 형사로 나타난 그 녀석_단편 2
06.12 03:22 l 김민짱
방탄소년단 [김석진] 전역한 오빠가 옥탑방으로 돌아왔다_단편 4
05.28 00:53 l 김민짱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一3
01.14 01:10 l 도비
김선호 [김선호] 13살이면 뭐 괜찮지 않나? 001
01.09 16:25 l 콩딱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2
12.29 20:51 l 도비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九1
12.16 22:46 l 도비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八2
12.10 22:30 l 도비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七2
12.05 01:41 l 도비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六4
11.25 01:33 l 도비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五2
11.07 12:07 l 도비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四
11.04 14:50 l 도비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三
11.03 00:21 l 도비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二
11.01 11:00 l 도비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一
10.31 11:18 l 도비
기타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24
10.16 16:52 l 유쏘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73
08.01 06:37 l 콩딱
이동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22
07.30 03:38 l 콩딱
이동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18
07.26 01:57 l 콩딱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20
07.20 16:03 l 이바라기
샤이니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2
05.20 13:38 l 이바라기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8
04.30 18:59 l 콩딱
/
11.04 17:54 l 콩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04 17:53 l 콩딱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13
03.21 03:16 l 꽁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03.10 05:15 l 콩딱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