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암호닉 받아여. 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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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랜 지후나..널 위한 노랜인것같아 ..ㅇ<-<
**
" 너나 조용히해. "
" ㅁ..뭐? "
이지훈은 기가 막힌듯 얼굴이 종잇장처럼 잔뜩 구겨지고 말도 제대로 안나와 어이없음이 잔뜩 묻어있는 '뭐' 한마디를 겨우겨우 꺼내놓았어.
가장히 가까이서 너와 이지훈의 상황을 초조하게 바라보고 있던 이석민과
잘 연습하다가 갑자기 너 하나로 바뀌어버린 이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은 듯 잔뜩 굳은 표정의 김민규.
그리고 주위 사람들이 전부 너에게 호의적이지 않다는 걸 눈치채고
이미 망해버린 거 여기서 착하게 굴어봤자 뭐하겠냐(?) 라는 엄청난 마이웨이로 당당함이 한껏 업된 너.
게다가 다른 멤버들에 비해 눈높이가 유일하게 비슷한 ((((((((((((이지훈))))))))) 덕에 위축되는 거 없이 맞먹을 수 있었어.
플러스 이 땐 이지훈이 너보다 오빠라는 사실을 몰랐으니까. 존댓말? 그 딴거 없었고 욕이나 안하면 다행일 정도로 아무말이나 막뱉었어.
이미 열이 오를대로 오른 너는 아까 보던 눈치는 어디갔는지 네가 이들에게 불청객이란 사실도 잊고 마구 쏟아내지.
옆에 있던 평화주의자 최승철도 이 상황이 조금 난감한지 슬금슬금 뒤로 물러나.
본인이 손댈 수 없는 상황이란 걸 직감했었나봐.
" 그런 넌 미친 가창력이라도 가졌나봐."
" ..무슨 뜻인데. "
" 뭐..말해야 아나.. "
비웃음이 가득한 목소리로 비아냥거리며 대답 대신 이지훈을 위아래로 한번 훑어줬어. 수치심을 느낀 이지훈의 하얗던 얼굴이 점점 달아오르기 시작했어.
다른 멤버들도 한번도 보지 못한 이지훈의 가장 무너진 모습이었어.
처음 만난 네가 멤버들에게 이지훈의 새로운 모습을 제공한거지.
여담이지만 이러한 이유로 윤정한이 널 마음에 들어한 첫번재 사람이 되었지. 마음에 들었다면서 그렇게 죽도록 괴롭히는 이유는 뭘까.
그제서야 상황의 심각성을 느끼기 시작한 권순영은 너희 곁으로 다가와서 이지훈을 뒤로 잡아끌었어.
" 야야. 하지마. 실장님한테 혼나. "
" 놔봐. 내가 왜 혼나. "
하지만 이지훈은 그런 권순영의 손길을 매정하게 뿌리치고 네게 한걸음 다가섰어. 그 쪼끄만 키에서 풍기는 포스는 엄청났어.
호랑이도 잡아먹을 듯, 눈에 보이는 건 전부 물어뜯을 것 같이 어마무시한 표정.
그리고 그건 너도 마찬가지였지. 그 땡그랗고 순한 눈에 생기는 온데간데 없고 눈빛만으로 다 얼려 죽여버릴 것 같았어.
그 둘이 풍기는 위압감은 다른 멤버들이 숨도 못 쉴만큼 대단해서 덕분에 다른멤버들은 너희 주위 일미터 이내로 접근하지 않았어.
권순영이 뒤에서 자꾸 안절부절 못하며 말리는 바람에
" 알겠어. 알겠어. "
하며 어쩔수 없이 네게서 한걸음 뒤로 물러났고 당장이라도 터져 나올것 같은 험한 말들은 안으로 꾹꾹 눌러담았지.
어짜피 세븐틴같은거 하고 싶지도 않았고 이미 이렇게 돼버린 이상 같은 팀이 된다는건 상상도 할 수 없으니까
이왕 저지른거 끝까지 가버리잔 심산이었어.
이지훈이 여전히 너를 죽일듯이 째려보지만 그래도 겨우 화를 삭히고 있을 때쯤
" 내가 하고 싶어서 여기있어? "
네 그 방정맞은 입이 둘 사이에 다시 불을 붙였지.
둘이 어짜피 같이 데뷔하게 될 줄 알았다면 입 좀 닥치고 있을걸. 하고 지금도 땅을 치고 후회하지.
" 그 이야기 처음 들었을 때 내 입장은 생각 안 해봤어? 어느 쪽이 더 곤란한지 생각이나 해봤냐? 열 세명? 혼자 여자인 내 쪽? "
" 너 입 다물어. "
" 니가 뭐 얼마나 잘났는지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지만 "
" 다물랬어. "
화가 머리꼭지까지 난 이지훈의 섬뜩한 위협따윈 네게 먹혀들지 않았어.
" 어디 그딴 식으로 해봐. 얼마나 성공하는지. "
그 당시 진짜 억울한 쪽은 너였으니까.
순간이었어. 이지훈이 네 쪽으로 달려든건. 하지만 남자형제만 셋인 너는 이런 상황에 익숙해 살며시 뒤로 물러났고
그 틈 사이로 보다 못한 최승철이 너와 이지훈 사이를 갈라놓으려 끼어들었어.
처음 본 네게 차마 손댈 순 없어서 불쌍한 이지훈만 뒤로 밀려났지.
이지훈도 최승철은 거역할수 없었는지 악에 가득찬 표정으로 널 씹어먹을 듯 험한 욕을 중얼거리며 뒤로 물러날수밖에 없었어.
이지훈은 머리를 거칠게 헝클이고나서
문이 부셔져라 쾅 닫고 연습실을 나가버렸어.
싸한 정적이 연습실 안에 맴돌았고 나머지 열두명이 한가운데 서있는 너를 주목하고 있었어.
낯선 이방인이 들어와 경계심 가득하면서 네가 한 짓 덕에 적대감 또한 추가된 눈빛들이었어.
그나마 친절하던 최승철에게서도 살짝 못마땅한 눈빛이 묻어나오지.
이미 저질러 놓고 나니 제정신이 들어오고 온갖 뻘쭘함과 창피함이 몰려오는 너 또한 연습실을 나가버렸고 앞길이 막막하지.
어떻게 들어온 소속사고 어떻게 보내온 연습생시절인데.
이 상태로 세븐틴에 들어가는 것도 말이 안되고-원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다음기회라는게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데.
머릿속이 복잡한 너는 생각없이 걸었고
" 씨... "
이지훈의 루트를 생각못한 너는 이지훈과 딱 마주쳐버렸고
제 2라운드가 시작됐지.
이지훈을 보자마자 겨우 되찾은 이성이 다시 도망가버리고 이지훈 또한 겨우 진정시키던 화가 솟구쳤어.
이지훈은 네게 성큼성큼 다가오더니 지금의 팬들은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정말 싸늘한 목소리로 말했어.
" 너 당장 나가. "
" 아까도 말했지만 나도 나가고 싶어. "
하지만 한 성격하는 너 또한 지지 않고 맞받아쳤지.
연습실 내가 아니라 이젠 회사내 복도였으니까 목소리가 조금만 높아져도 회사 직원들이 무슨일인가 싶어 나올게 분명했고
그걸 잘 아는 너희 둘은 상황과 어울리지 않게 조곤조곤 속삭였지.
" 사장님께 말씀드려. "
" 그럼 내 데뷔는? 니가 책임져? "
" 그건 내가 알바아니고. 우리 데뷔 망치는 꼴은 못 보겠으니까. "
"그것도 내 알바아니고. "
"..미친년. "
말싸움의 끝은 안보이고 속에서 열불은 나는데 분위기는 더욱 싸늘하게 식어가지.
말들은 더 험해지고 이러다 진짜 몸싸움까지 날 판이었어.
이지훈도 그렇게 느꼈는지 회사 사람들이 보면 곤란해지니까 그냥 자리를 피해버리려고 네 어깨를 툭 밀치고 지나가버렸어.
" 같은 팀 될 일 절대 없어. "
이지훈은 끝까지 싸가지없는 멘트를 날려줬고 거기에 역시나 너도 가만힜지 않고 반박해줬지.
" 니가 엿같아서라도 그 팀 되야겠다. "
지고 싶지 않아서 맘에도 없는 소리가 막 튀어나왔지. 하지만 이지훈은 못들은체 연습실로 돌아갔고
웬지 진짜로 오기가 생긴 너는 원하지도 않는 그 팀에 들어가야 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어.
저 기분나쁜 꼬맹이를 엿먹이기 위해서라도.
그래서 너도 이지훈의 뒤를 따라 연습실에 들어갔고 다들 아까와 똑같은 눈빛들로 널 쳐다봤지. 거기에 살기를 조금 더하면 이지훈.
너는 제대로 얼굴에 철판을 깔고 아무렇지 않은 척 거울을 보며 몸을 풀었어.
예상치 못한 네 행동에 다들 조금씩 당황한 눈치였고 너는 뻔뻔하게 오디오 옆으로 가서 기기를 작동하려 하지.
사용법을 모르는 넌 옆에 앉아있던 홍지수 에게 도움을 청했고
가만히 멍때리며 기타를 만지다 봉변을 당한 홍지수는 화들짝 놀라 너를 올려다 봤고 이지훈과 너를 번갈아보며 눈치를 보는 것 같았어.
뻔뻔한 네 행동에 약이 더 오른 이지훈은 네게로 와서 오디오에 얹은 네 손을 탁 쳐내지.
" 너 뭐하는거야. "
" 니가 춤 춰보라며. 춘다고. 춤. "
정말 누가봐도 얄미운 표정으로 대꾸했고 니 말이 맞긴 한지라 이지훈은 아무말도 못하고 이를 부득부득 갈며 가만히 서있었어.
그 사이 사용법을 터득한 너는 오디오를 작동시켰고 네가 평소 연습하던 곡을 재생시켰지.
빠른 비트에 곡이 흘러나오고 연습실 가운데에 자리잡았어. 네가 연습한 부분이 나올때까지 까딱까딱 발과 고개를 흔들며 박자를 탔어.
다른 멤버들은 전부 네 뒤로 가서 너를 흥미있게 지켜봤어. 이지훈도 얼마나 잘 추나 널 벼르고 있었지.
드디어 연습한 노래 구간이 흘러나왔고 박력있는 동작과 함께 네 춤이 시작됐어.
역시 춤으로 들어온 만큼 실력은 대단했어. 남자들 사이에서도 뒤지지 않을 박력과 힘, 그 사이에 숨어있는 여자만의 부드러움.
솔직히 누가 봐도 잘 춘다고 인정할수밖에 없었지
덕분에 널 엿먹일 기회만 노리고 있던 이지훈은 엄청 실망했고 기세등등하게 춤을 추는 네 모습을 보니 더 약이 올랐지.
" 아 x같네. "
하며 네 춤이 끝나기도 전에 연습실을 나가버렸지.
그 계기로 너는 멤버들에게 인정받는 동시에 이지훈의 미움을 한몸에 받아내야 했어.
그 뒤로 이지훈과 크고 작은 충돌은 끊임없었지만 데뷔후론 조금 잠잠해졌어.
하지만 그게 이제
'어색함'으로 바뀌어버려서 문제지만.
그래서 지금 .
이지훈과 작업실에서 마주한 너는 반쯤 들어온 상태로 굳어버렸어.
그런 이지훈도 마찬가지였지.
(당황)
누군가 싶어 문쪽으로 고개를 돌리다 너와 눈이 딱 마주쳐버린 이지훈 또한 어떤 표정을 지어야할지
이 다음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 머리가 복잡해.
안에선 내적경기를 일으켰지만 애써 아무렇지 않은 표정을 짓는데 보는 사람이 웃길 정도였지.
너도 이대로 그냥 문워크를 하며 뒤로 사라져버릴까 라는 헛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혼란스러웠어.
언제 한번 풀긴 해야겠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이렇게 단둘이 이렇게 밀폐된 좁은 공간에서 만날 날이 이렇게 빨리 올줄이야.
이대로 나가 버리면 이지훈은 네가 자기와 화해할 생각이 요만큼도 없다고 생각할까봐 그러지도 못하겠고
그렇다고 그냥 들어가자니 너와 이지훈이 있는 곳은 진공상태가 되버릴 것이 뻔했어.
한 마디로 숨도 못 쉰다고.
어쩔 수 없이 조심스레 작업실 안으로 발을 들여놓는데 차마 문까지 닫을 용기는 안나서 문은 활짝 열어놓았어.
이지훈은 문을 닫고 싶어했지만 너와 같은 이유때문에 그냥 조용히 쭈그러들었지.
얼굴을 마주쳤는데 말 한번 걸지 않는다는 걸 보면 둘 사이가 얼마나 심각한 지 알 수 있지.
시간이 흐른뒤 이지훈과 갈등도 미적지근해져버리고 서로에 대한 미움도 사그라들어버려 이만큼 애매하고 곤란한 관계도 없어.
이지훈은 기기 앞에 노트북을 두고 앉아있었고 너는 책꽂이에 꽂힌 네 연습장과 화성학 책을 가져와 기기 뒤 소파에 앉았지.
그러니까 이지훈은 네게 등을 보이고 있는 상태였어.
너는 그 상태가 편할지 몰라도 네게 뒤를 내어준 이지훈은 동작 하나 할 때마다 눈치가 보여 죽을 맛이었지.
같은 팀이 됐는데 이런 사이를 유지한다는건 멤버들에게도 피해고 팀 발전에도 장애물이고 안 되겠다 싶은 넌
오늘을 기회로 둘 사이를 진전시켜봐야 겠다고 마음먹지.
하지만 뭘 어떻게 해야할지 시작부터 막막했어. 삼년간 굳어 온 이 사이를 한번에 푼다는 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야.
말이라도 걸어볼까 한참을 고민하다 용케 용기를 냈을 땐 이지훈이 자리에서 일어나 바깥으로 나가버렸어.
바깥문도 닫히는 소리도 나는 걸 보아 아예 사옥에서 나가버린 모양이야.
둘 사이에 껴도 뭐가 단단히 꼈는지 타이밍도 참 거지..
너는 연습장을 박박 찢어대며
" 어ㅏ아아앙아앙!!!! 어!!!쌕!!!해1!! 어!!!쌧ㄲ하다고1!!! "
발악을 해댔지.
이지훈이 너와 같은 공간에 있기 싫어해서 나가버린거라고 단단히 오해해버렸어.
원래 그런 사이면서 뭐가 괜히 섭섭해지기도 하고 이 상황이 너무 답답해서 하는 행동들이었지.
" 다른 애들이랑은 잘만 놀면서.. "
이지훈이 다른 멤버들이랑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이 떠오르면서 왜 너랑은 그러지 못할까 서러워 코끝이 찡해졌어.
괜히 눈물이 나올 것 같아 '이게 무슨 주책이야' 라며 눈물을 벅벅 소매로 닦아냈지. 너도 모르게 삼년동안 고생이 심했는지 별일아닌데도 너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어.
잠시후 바깥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이지훈의 발자국 소리가 들렸어. 너는 재빠르게 연습장으로 얼굴을 가렸고 공부를 하는척했어.
다행히도 이지훈이 아예 가버린게 아니구나 싶어서 이유 모를 안도감이 들었지.
하지만 한참이 지나도 이지훈이 의자에 앉는 소리가 나지 않았고
그대신 부시럭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네 앞 유리 탁자위에 뭔가 달그락 하고 올려졌어.
너는 공책 사이로 빼꼼 눈을 빼서 보니 이지훈이 네 앞에 서있었어.
이지훈의 옷자락만 봤을 뿐인데 어깨가 움찔거리며 내적놀램을 일으켰지. 이지훈이 자의로 네 앞에 서있다니 이제껏 없는 일이었어.
편한 후드티와 반바지 분홍 모자를 눌러 쓴 이지훈에게 찬기가 확 느껴지는 걸 보니 바깥에 나갔다온 모양이었어.
이지훈과 이렇게 마주한 것도 얼마만인지
아니 사실 그렇게 싸우고 난뒤로 처음일지도 몰라.
빼꼼 공책 위로 이지훈을 올려다 보다 눈이 마주쳤어. 너는 화들짝 놀라며 눈을 내리깔았고 이지훈도 마찬가지로 뒷목을 긁적이며 민망해했어.
그리고 탁자 위를 가리켰지. 네 시선이 이지훈의 손끝을 따라가보니
네가 좋아하는 초코우유가 올려져있었어.
" 먹어. "
라는 말을 하고 다시 아까와 같은 자리에 앉아버렸어.
너는 생각치도 못한 이지훈의 행동에 엄청난 감동을 받았고 공책 뒤로 얼굴을 숨기고 울먹거렸지.
이지훈의 등은 아무렇지 않은 척하고 있었지만 얼굴은 민망해서 빨갛게 달아올라 있었어. 그날밤 집에가서 이불킥은 덤이었고.
넌 이지훈이 편의점 간 김에 사온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지훈 손에 들려진 건 아무것도 없어.
즉 네 초코우유 하나 사러 나갔다 온것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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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애들 아육대 나간다는게 참트루??
거길 왜나가..물론 지방수니는 너네 얼굴 티비에서 한번이라도 더 보면 좋지만...
그 세륜 프로는 싫단말이야......
심지어 14명 다나가?... 아..플디...... 후...신인이라 뭐라 하지도 못하겠고
칠봉이1 아....독방 처음 들어오자 마자 본 글이 이거라니
L 글쓴칠봉이 괜히 미안데스....
L 칠봉이2 너봉 귀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냐
칠봉이3 ㅇㅇ...참트루....후..... 이왕 이렇게 된 거 댓림이나 성공해야지...
칠봉이4 울애들 계주랑 풋볼이랑 많이 나가던데... 컷으로 볼까. 그냥 다 볼까
L 칠봉이5 2222222 나도 고민중
오늘 아육대 날이지? 다들 가서 열심히 응원하고와
댓림 실패한 나봉을 위해서라도... (오열)
칠봉이1 나 지금 들어와있는데 오늘 애들 리즈
L 글쓴칠봉이 제발 그르즈므....울고싶어진다...8-8
L 칠봉이2 오늘 세봉이 반묶음하고 반다나 했는데 귀여워서 죽을...
L 칠봉이3 못간 나레기 여기서 중계 관음이나 해야겠다.
L 글쓴칠봉이 ?????????????????????!!!!!!!!!!!!!레알?!!!!!!!!!!!!!!!! 나 왜 못갔어!!!!!!!!!!!!! 죽어라!!!! 나11ㅅ1ㅓ끼!!!!
L 칠봉이4 우리애들 레몬색 입었는데 핵잘어울려....... 심장아파....
L 칠봉이5 어제 세봉이 개인스케줄 하고 와서 피곤했는지 졸고 있는데 나머지애들 오구오구 쩔어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미 낭낭
L 칠봉이6 그 와중에 부승관 어디서 공 구해와가지고 김세봉 맞추고 튐. 근데 최승철이 부승관 멱살잡고 끌고옴.
L 칠봉이7 승행설.....승행설...레알이다....
칠봉이 8 여긴가요 제가 자리잡을 곳이
아 짜증나 세봉이 다쳤어 62
거기 가있는 친구가 말해줬는데 달리기 하다가 누가 다리 접질러서 그대로 넘어졌는데
그게 세봉이래. 주황색 머리에 반다나 하고 있는거 세봉이 맞잖아. 아 진짜 짜증난다.
무릎 다까져서 피나고 얼마나 심하게 삐었으면 자리에서 못일어나더래.
진짜 심하게 다친것같아서 중계진도 놀란것같고 응급팀와서 거들에 싣고갔대. 만세활동도 안끝났는데 이게뭐야
칠봉이1 ???????????????????????????? 진짜야?????????
L 글쓴세봉이 응 확실해. 지금 기사도 떴어.
칠봉이2 화난다.진짜. 아육대 이래서 폐지해야 하는건데.
글쓴칠봉이 다른 애들 다 놀래가지고 세봉이 엄청 걱정하는 눈치래. 애들 표정 엄청 다 심각하고 윤정한이 따라 나갔대.
글쓴칠봉이 거기 있는 팬들 몇명 놀래서 울고 지금 다 빡친 분위기래.
칠봉이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맴찢....아 진짜......어떡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