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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김태형] Love Crime / 사랑의 범죄 03 | 인스티즈


고통의 마을 레쉬폰 - Leshphon, the village of pain

 

 

 

 

 

 

 

 

 

Love Crime 03

 

 

 

 

 

 

 

 

 

우리는 왔던 길을 달리고 달려 위로 올라가는 계단에 도착했다.

하지만 문을 열수 있는 장치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고, 나는 다급해지기 시작했다.

벽도 이리저리 더듬어보고, 바닥도 괜히 힘껏 밟아보고 어깨로 문을 밀어도 봤지만 열리지 않는 문.

 

 

 

 계속해서 서성거리며 계단 아래만 빙빙 돌고 있는데

태형이 털썩 주저앉으며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잠시 사레가 들렸거니 하며 다시 문을 열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지만,

태형의 기침은 심상치 않았다.

 

 

심해지는가 싶더니 곧이어 피를 토해냈고,

한참이 지나서야 벽에 힘없이 기댄다.

 

" 괜찮아?!!!? 많이 아파?!!!?"

 

"...약..."

 

" 약?!  필요해??!  가져다줄까??  어디있어?!  너 방?!? "

 

'....끄덕'

 

말할 힘도 없는지 슬쩍 끄덕이는 고갯짓을 보고는

태형에게 여기 가만히 있으라는 신신당부와 함께 다시 방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다행이 잘 도착한 태형의 방.

 

 

 

벽장과 침대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듯 보였지만,

살펴보니 태형이 누워있던 침대 뒤쪽에 작은 서랍장이 놓여있었다.

 

 

 

서랍을 열자 약병과 약들이 한가득 쌓여 무질서하게 흐트러져 있었다.

많은 종류의 약에 당황하며 무슨 약인지 묻지도 않고 달려온 자신을 탓했다.

 

 

 

다시 돌아가 물어보고 오기엔 시간이 촉박하다.

언제 태형이 탈출했는지 발각되는것도 시간문제인데다가

태형의 상태도 한시가 급한듯 보였다.

 

 

 

 

결국 짧은 생각 끝에

모든 약을 한개씩  가방에 차곡차곡 담기 시작했고.

필통과 책밖에 없었던 가방이 점점 무거워졌다.

 

 

 

 

모두 담고 나서 문을 열고 나가려는데

 

 

 

 

내 쪽이 아닌 바깥쪽에서 먼저 열린 문.

문을 연 사람은 다름아닌 태형에게 목줄을 채우던 빨간머리 여자였다.

 

 

 

 

 

" !..너!!!  이 미친년!!! 너 여기 어떻게 들어왔어 !!! 여기가 어디라고 함부로 들어와!!!! "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나에게 소리를 지르더니

이내 어깨에 달려있던 무전기로 대상을 바꿔 소리지른다.

 

 

 

" 지금 뭐하는거야!!!!! 지금 3 번구역에 쥐새끼년 하나 들어왔으니까 잡아!!!

손모가지 잘라버리기 전에 경비 똑바로 해!! "

 

 

 

씩씩대며 무전을 끊는 여자.

여자 뒤엔 아무도 없다. 혼자다.

 

 

 

 

약이 잔뜩 들어있는 가방끈을 꽉 쥔뒤 도망갈 타이밍을 엿보기 시작했다.

 

 

 

무전을 끊고도 한참을 방문에 서서 중얼거리더니

이내 나를 밀치고 방으로 들어가  침대를 확인하는 여자.

 

 

 

지금이 기회다 하고 냅다 달리기 시작했다.

 

 

" 미친년아!!!!!!!!!!!!!!!!!!!! "

 

 

 

등 뒤에서

태형이 자리에 없는것을 확인하고 더욱 열이 오른

무시무시한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더 걸음을 빨리해 달렸다.

 

 

 

숨을 몰아쉬며 도착한 계단 아래에는 태형이 없었다.

불안해진 나는 낮게 태형을 부르며 근처를 돌아다녔다.

 

 

 

 

바로 그 때 뒤에서 손이 튀어나와 나를 잡아당겼다.

너무 세게 앉는 바람에 아픈 엉덩이를 문지르며 뒤를 돌아보니 태형이다.

 

계단 옆의 방과 방 사이 낮고 좁은 공간에 앉아있었다.

 

 

다행이 내가 들어왔던 조그마한 틈을 빼고는

위, 아래, 옆이 다 잘 가려져서 들키진 않을 것 같았다.

 

 

 

 

" 너 괜찮아?!!? "

 

 

" ......."

 

 

 

 

" 아 맞다, 약, 가져왔어.. 근데 뭔지 몰라서 전부 가져왔는데.."

 

 

 

 

 

눈을감고 머리를 벽에 기대고있던 태형이

슥 고개를 들어 옅은 보랏빛이 도는 눈빛으로 날 응시했다.

 

 

얘 눈은 금색 아니었나....?

 

 

잘못봤나 싶어

눈을 깜박여보고 다시 확인하니

역시나 금색이다. 옅은 연두색이 섞인 금색.

 

 

 

그리고는 태형이 시선을 약이 가득 들어있는 불룩한 가방으로 옮겼다.

 

 

" 찾아봐, 너 먹는 거 있나"

 

 

' 지익 '

지퍼를 열며 가방을 태형의 손에 넘겼다.

 

 

가녀린 손으로 한참을 뒤적이더니 꺼내든 건 투명색의 알약이었다.

 

 

 

" 그거야? 너 먹는거? "

 

" ....응 "

 

 

" 물 있어야 되는 거 아냐??  기다려봐 나 물통 있어 "

 

 

 

" ......? "

 

 

물이 담긴 물병을 건네주자 뭐냐는듯 쳐다본다.

 

 

 

" ?...약 먹으라고 준거야 "

 

 

나를 빤히 바라보더니 물병을 내려놓고

약을 그냥 씹어서 먹기 시작했다.

 

 

 

 

 

" 야! 물이랑 같이 먹으라니까! 안 써?? 괜찮아?? "

 

 

 

대답대신 얼굴을 찌푸리는 태형

많이도 쓴지 도무지 인상을 피질 못했다.

 

 

" 바보야 물을 먹으라고 줬는데도 왜 그냥 씹어먹어 "

 

 

 

" ....물이랑 먹으면 안돼.."

 

 

 

" 약을 물이랑 안먹으면 뭐랑 먹.....설마 저사람들이 너 약먹는데 물도 안주고 막 그랬어 ? "

 

 

"........"

 

 

" 진짜 너무한다....근데 넌 왜...."

 

 

 

 

 

왜 여기 이러고 있냐고 물어보려던 찰나 

고막을 찌르는 듯한 사이렌 소리가 지하 가득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가까이서 들리는 사람들 소리.

 

 

 

 

 

" 이 쥐새끼년...도데체 어디간거야"

 

 

" A 6 조!! 나가서 찾아봐!!! "

 

 

 

" 예!! "

 

 

" A4조랑 P2조는 나 따라오고!!! "

 

 

 

" 예!"

 

 

 

" 흩어져!!"

 

 

 

멀어져가는 발소리..

슬쩍 내다보니 밖으로 향하는 문이 열려있다.

우리를 찾으러 경비대가 나간 것 같았다.

 

 

 

 

문이 열린 지금이 유일하게 탈출할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한 나는

가방과 태형의 팔을 둘러매고 조심히 계단을 올랐다.

 

 

 

고개를 내밀어 살펴보니 아무도 없는 들판.

 

모두 숲으로 뿔뿔히 흩어진듯 했다.

 

 

 

" 내가 하나 둘 셋 하면 저기로 뛰어 알겠지?? "

 

 

 

 

숲 사이에 있는 큰 바위 뒤를 가리키며

약기운이 퍼져서인지 몸에 힘이 좀 들어간 태형에게 말했다.

 

 

 

 

"..응"

 

 

 

나는 가방을 고쳐 맨 뒤 다시한번 주위를 훝어보고는 수를 셌다.

 

 

 

 

 

" 하나..

 

 

 

 

 

 

 

 

 

 

 

셋!!!  "

 

 

 

 

 

 

셋을 셈과 동시에 내 앞으로 뛰어가는 태형.

 

 

 

 

 

하지만 나는 걸음을 뗄 수 없었다.

늘어진 내 가방끈을 잡은 여자.

 

 

 

 

 

 

" 어딜가^^  쟤 대신 니가 여기 있어주면 되겠다^^ "

 

 

 

 

 

여자는  섬뜩한 미소를 지은 채 소름끼치는 말을 내뱉으며

태형에게 놓았던 주사기를 꺼내들었다.

가까이에서 보니 무시무시한 주사기의 크기.

 

 

 

 

 

 

 

 

 

 

 주사기를 보는 순간, 가방을 여자의 얼굴에 내던지고 태형의 뒷모습을 따라 냅다 달렸다.

 

 

 

 

" 내가 잡아낼꺼야!!!!!!!!!!!!!!"

 

 

 

 

무거운 가방에 맞고 아래로 떨어졌는지

계단 아래에서 울리는 이성을 잃은듯한 여자의 목소리에

 

 

 

 

 바위 뒤에 숨어있던 태형의 손을 잡고

무작정 숲 아래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한참을 달리자 나오는 한적한 도로.

밤인데다가 깊은 숲 안에 있는 도로라 그런지 다니는 차들이 없없다.

 

 

 

가만히 기다리고만 있을 수 없어서

도로 갓길을 따라 걸어내려가다 보니  멀리서 택시 한대가 달려오는게 보였다.

 

 

 

 

" 우리 저거 타고가자 "

 

 

 

 

 

손짓하자  멈춰선 택시, 다행이도 빈차여서 얼른 올라탔다.

 

 

 

 

 

" 어디로 갈까 학생??"

 

 

 

 

" 어......."

 

 

 

태형을 데리고 집으로 가는건

부모님과 같이 사는 나로써는 불가능했다.

 

 

 

 

그렇다고 길가에 놔두고 갈수도 없는 노릇..

 

 

 

 

 

" ** 병원으로 가주세요 "

 

 

 

 

 

 

태형의 상태를 보아하니 병원이 제일 시급할것 같아

병원으로 향했다.

 

 

 

 

도착했을 때는 이미 밤이 늦어 응급실만 환하게 불이 밝혀져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응급실 이곳 저곳이

응급환자들로 아수라장이였다.

 

 

 

 

" 이간호사!!!!! 여기 지혈붕대 가져와!!!!"

 

 

 

" 아이고 나죽네!!~~~"

 

 

 

 

"한선생님!!!! 수술이요!!! 한선생님!!! 어디계세요!!!!!! 한선생님!!! "

 

 

 

 

"환자분!!! 가만히 계세요!!! 환자분!!!"

 

 

 

 

 

" **환자분 보호자님!!!!! **환자분 보호자님!!!!!"

 

 

 

 

 

" 학생들 무슨일이에요?! "

 

 

방금 막 할일을 끝낸 듯 땀을 훔치며

간호사가 다가와 물었다.

 

 

 

 

나는 뒤에 움츠리고 있는 태형을 끄집어내며 말했다.

 

 

 

 

" 아...얘가 몸이 많이 안좋은데 검사좀 받으려구요 "

 

 

 

" 접수먼저 하고 지금 대기환자가 많아서 좀 기다리셔야 해요 "

 

 

 

 

" 이간호사!!!!!!!!!!!!!!!"

 

 

 

 

" 네!!~ 학생 이거 다 쓰고 저기 접수처에 내시면 되요!! "

 

 

 

 

안쪽에서 다시 다급한 목소리가 들리자

간호사는 접수증을 던져주고 휑하니 사라졌다.

 

 

 

나는 접수증을 태형에게 내밀었다.

 

 

 

 

" 자. 이거 다 쓰고 저기다 내고와 "

 

 

 

 

약품냄새 때문인지 살짝 떨고있는 태형.

 

 

" 여기는 그런데 아니야, 얼른 이거 써"

 

 

 

볼펜과 종이를 쥐어주며 등을 살짝 다독여주자

진정이 된 듯 종이에 집중했다.

 

 

 

무언가를 끄적거리더니 나에게 종이를 내민다.

 

 

그 많은 빈칸 중 채워진것은 하나.

 

 

 

' 김 태 형'

 

 

 

삐뚤빼뚤한 글씨로 쓰여진 이름뿐이였다.

 

 

" 생년월일은?  몰라?? "

 

 

도데체 이 아이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길래

자신의 나이도, 태어난 날짜도 모를까 라는 생각을 하며

접수처로 향했다.

 

 

 

" 저기...혹시 **고등학교 3학년 김 태형 생년월일 한번 찾아봐주시면 안될까요.."

 

 

 

" 이름이 뭐라구요??  김..태형??  아 여기있다 불러드릴께요"

 

 

" 네"

 

 

 

" 9 9 **** - ****** "

 

 

뭐?? 1999년생??

 

 

 

" **고등학교 3학년 김태형 맞아요?? "

 

 

" 네 맞는데요~"

 

 

 

" 아...네....감사합니다..."

 

 

 

99년생이면 17살...?

왜 2살이나 나이를 올렸지??

 

 

 

다시 자리로 다가와 태형에게 물었다

 

" 태형아 너 몇살이야 "

 

 

" ....19살 "

 

 

 

" 진짜? "

 

 

 

" ..응 "

 

 

 

 

 

 

에이 모르겠다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겠지.

 

 

 

 

그걸 끝까지 알아내기엔 너무나 피곤했기 때문에

바로 접수처로 가서 접수를 했다.

 

 

 

한참을 기다리자 응급실이 조금 진정이 되는가 싶더니

태형을 불렀다

 

 

 

" 김 태형님~~ "

 

 

 

" 먼저 들어가서 검사 받고 있어 나 화장실좀 들렀다 갈께 "

 

 

 

태형을 먼저 진료실로 들여보내 놓고 화장실에 들러 손과 얼굴을 씻었다.

뺨 곳곳에 난 생채기에서 얕게 피가 묻어나온다.

 

 

 

" 후..."

 

 

다시 한번 얼굴을 씻고

화상실을 나왔다.

 

 

 

 

 

 

 

" 환자분!!!!!! 진정하세요!!!! 환자분!!! "

 

 

 

화장실을 나오자 들려오는 간호사의 외침에

 

또 응급환자인가 하고 바깥에 놓여있는 침대들을 바라밨지만

조용하다.

 

 

 

태형이 들어간 방 안에서 들리는 소리.

 

 

 

다급하게 뛰쳐 들어갔다.

 

 

 

 

 

 

 

 

 

 

 

 

 

 

 

 

너무 길게 쉬어서 죄송합니다ㅜㅜ 시험기간이라서 ㅜㅜ

이제 시간도 많으니 열심히 연재하겠습니다 !!!!

 

 

 

 

죄송하지만 분량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서 포인트를  10 P로 꾸준히 연재할 예정입니다ㅜㅜ

더 길고 좋은 글로 찾아뵐테니 예쁘게 봐주세요 ♥

 

 

감사합니다

 

 

-베리딧-

 

 

 

 

 

 

<암호닉>

 버블버블

 

 

 

암호닉은 항상 받고 있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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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엄마...태형이한테 무슨일이 있는거져ㅠㅠㅠㅠ그여자한테 안 잡혀서 다행인데 나증에 또 학교 찾아오면 ㅜㅜㅜㅠ두살이나 올린이유는 또 뭔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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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딧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재미있는 스토리로 찾아오겠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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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버블버블이에요!태형이 진짜..마음아파요ㅠㅠㅠㅠㅠ무슨일을 얼마나 당한걸까요..빨리 다 괜찮아졌으면 좋겠네요ㅠㅠㅜ잘 보고 가요 작가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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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딧
새벽에 올리느라 정신이 없어서 암호닉을 못 올려드렸네요ㅜㅜ 죄송합니다 ㅜㅜ 지금이라도 수정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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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니 여기서 끝나는게 말이 됩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우리 태태ㅠㅠㅠㅠ그 여자 찾아오면 우째ㅜㅠㅠㅠㅠㅠㅠ도망가ㅠㅠㅠㅠㅠㅠ작가님 제잘 우리 태태ㅠㅠㅠㅠㅠ살려줘여ㅠㅠㅠㅠㅠ다시 잡히면 안되는데ㅠㅠㅠㅠ아!암호닉 [서울]로 신청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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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딧
감사합니다!! 다음화도 쭉 잘부탁드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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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니 작가님 다음편이 시급해요 저 현기증 아 태형이 아 태형이ㅠㅠ 태형이 어떡해요ㅜㅠㅠㅠㅠ 제가 다 스릴 아 ㅠㅠㅠㅠㅠㅠ 진심 재미써여ㅠㅠㅠ 제발 다음펴뉴ㅠㅠㅠ 암호닉[시루]로 신청할게여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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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딧
감사합니다!!! 현기증 나시면 안돼요ㅋㅋㅋ다음편도 보셔야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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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태형 ㅠㅠㅠ 제가 숨을 죽이게 되는 그런 편이였네요 병원에서는 또 어떤 일들이 일어날 지.... 궁금합니당 다음편도 기대할게용 헤헤
[여하]로 암호닉 신청합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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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딧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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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뭐야ㅠㅠㅠㅠㅠㅠ우리태태뭔일이니ㅠㅠ세상에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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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딧
감사합니다!!! 태태야ㅜㅜㅜㅜㅜ태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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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응으으ㅡㅜㅜㅜㅜㅠㅜㅜㅜㅠㅠㅜ잡힐까봐 조마조마했어요ㅜㅜㅜㅜㅠㅜ다행히 안잡히긴했는데 혹시나 병원접수한걸로 걸릴까봐 또 걱정이네여... 우리 태혀이 뭐하고있길래ㅠㅜㅜㅠㅠ헝 다음편 다으뮤ㅕ뉴ㅠ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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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와ㅠㅠㅠㅠ이렇게 재밌는 글을 왜 이제서야 본걸까요ㅜㅜㅜㅜㅜㅜ진짜 재밌고 다음편이 너무 기대됩니당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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