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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전체글ll조회 1256


[디찬] 경호원, 도련님 (2) | 인스티즈

하는 여부 이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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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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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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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한 입씩 다 먹긴 했지만 그래도 아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포크 손에서 놓지 못하다 고개 끄덕이고 자리에서 일어나 네 손에 들린 마카롱 박스 제가 들고 나가는) 응. 근데 내 친구들도 이런 거 싫어하는데. 아, 백현이가 좋아한다. 백현이 주면 되겠네. (답지 않게 젤리며 사탕, 달달한 간식을 즐겨 찾는 백현이 떠올라 백현과 함께 나눠먹으면 되겠다 싶은) (아직도 단내 폴폴 풍기는 입 안에 생수병 가지고 와 물 한 모금 마시고 내려놓으며 하품하더니 마카롱 박스 허벅지 위에 올려놓은 뒤 떨어지지 않게 꼭 붙들고 이내 잠에 빠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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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내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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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쪽쪽!! 안 바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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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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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바쁘면 말해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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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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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여보!여기서 내가 화낼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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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2에게
구러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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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꼬맹이 찬에게
움..아님 조금 더있다 화낼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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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3에게
움... 찬이는 수야랑 빨리 사랑하구 시프다!!!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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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꼬맹이 찬에게
알았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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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꼬맹이 찬에게
저녁 먹구 씻구 올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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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0에게
웅웅!!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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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0에게
씻구 댓글 확인해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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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꼬맹이 찬에게
확인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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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1에게
여부 찬이 댓글 못 봐써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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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1에게
아님 잠들었나!! 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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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꼬맹이 찬에게
지금 봤어요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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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2에게
근데 여부! 찬이 씻으러 가야 하능데ㅠ◇ㅠ 여부 안 졸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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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꼬맹이 찬에게
..졸려요ㅠ 그럼 내일 출근해서 이을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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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3에게
웅웅! 여부 오늘 디따 춥다! 이불 잘 덮구 자구, 내일 따뜻하게 입구 출근해요!! ♥♥♥ 쪽쪽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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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꼬맹이 찬에게
웅웅♥♥ 여보두 이불 잘 덮구 자요♥ 쪽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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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꼬맹이 찬에게
푹 자고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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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꼬맹이 찬에게
여부 보고싶다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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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6에게
여부ㅠ◇ㅠ 찬이 몸이 안 좋아서... 너무 늦었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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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꼬맹이 찬에게
여부♥ 괜찮아요? 걱정이에요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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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7에게
괜차나요!! ♥♥ 여부 왜 안 자요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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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꼬맹이 찬에게
오늘 회식 있어서 지금 왔어요ㅠ 여보 언제 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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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8에게
피곤하게따ㅠ◇ㅠ... 찬이 좀 이따 잘라구요! 여부 얼른 씻구 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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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꼬맹이 찬에게
웅..내일은 언제 올거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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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9에게
찬이 내일 일어나자마자 오께요!!! 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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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9에게
우리 여부 오늘 수고해써요!! 푹 자구 내일 봐요! 쪽쪽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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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꼬맹이 찬에게
푹 자고와요 여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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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0에게
여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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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꼬맹이 찬에게
잘 잤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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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1에게
비밀! 여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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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꼬맹이 찬에게
여보 못잤구나...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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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2에게
편두통 때문에 눈 감으면 머리가 아파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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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꼬맹이 찬에게
어떻게ㅠ 아직두 아파요? 졸리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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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3에게
갠차나요!!! 여부 밥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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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꼬맹이 찬에게
먹어어요, 여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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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4에게
찬이 밥은 오늘 잘 챙겨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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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꼬맹이 찬에게
잘 했어요♥ 댓글 확인해주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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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꼬맹이 찬에게
:여부♥♥♥♥ 못 잤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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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6에게
웅웅!! ㅠ◇ㅠ 여부 잘 자써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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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꼬맹이 찬에게
웅웅, 출근했어요! 여보 머리 아프겠다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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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7에게
갠차나요!! ㅎ◇ㅎ♥♥ 아침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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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꼬맹이 찬에게
먹었어요! 여보 그럼 이제 둘이 사귀는 사이 할까요? 아님 나는 이제 사귄다고 생각하는데 여보는 내가 고백을 안 했으니까 아니라고 생각해서 혼자 짜증나고 끙끙대는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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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8에게
잘해써요! 쪽쪽! 움... 사기는 걸루 해요!! 여부 더 넣구 시픈 에피 이써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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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꼬맹이 찬에게
움.. 찬이 성격이 좀 날카롭고 새침해서 내가 버릇 고치려는거? 아님 우쭈쭈하고 다 받아 줄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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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9에게
우쭈쭈! 찬이 이뻐해주라!!! ㅠ◇ㅠ 이제 찬이 수야 아가야두 가지끈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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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꼬맹이 찬에게
알았어요!!! 아가야는..음..이미 가진걸루 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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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0에게
움... 어뜨케 하까! 찬이 초기라 조심해야 하능데 맨날 애들 담배피는 곳에 가있구, 당구장 따라다니구 해서 수야 안절부절 못하는 걸루 하까요?? 임신해서 예민해졌능데 스트레스 받을까바 화두 못내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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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꼬맹이 찬에게
그래요!! 어..내가 화를 안 낼수 있을지 잘 모르겠찌만..흠..노력해볼게요!! 그럼 나는 여전히 찬이 보디가드? 부모님들은 우리 사이 모르시는걸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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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1에게
그건 여부 맘대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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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꼬맹이 찬에게
움..그럼 나도 찬이 임신하니까 책임감 느끼고 아버지 회사 들어간걸로 할까요? 부모님들은 모르시는데 내가 먼저 찬이네 집으로 허락 받으러 가는걸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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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2에게
웅웅!! 그럼 얼마나 된 걸루 하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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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꼬맹이 찬에게
이제 두달? 근데 움..찬이도 그렇구 나도 그렇구 서로를 엄청나게 사랑하는 것 보단 서로 좋은데 아이가 생긴 느낌으로 해요! 약간 애정표현 하는거 어색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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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3에게
구래요!! 구럼 찬이가 좀 어색해하까요? 안 쓰던 존댓말두 쓰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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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꼬맹이 찬에게
웅웅! 어디서부터 시작할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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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4에게
움... 허락받으러 가는 것부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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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꼬맹이 찬에게
웅웅, 방 새로 파주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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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그러세요. (차에 타기 무섭게 잠이 드는 네가 깨지 않게 부드럽게 운전하는. 주차까지 하고 잠시 고민하다 널 깨우는) 일어나세요, 도착했습니다. (자연스레 제 목에 팔 감아 매달리는 너 때문에 작게 한숨 쉬며 들어 안고 집으로 들어가는. 3층으로 올라가 네 침대 위에 널 눕히고 잠시 망설이다 두툼한 겉옷 벗기고 와이셔츠 단추도 몇 개 풀어주는) 일어나셨습니까. 곤히 주무셔서 깨우지 않았습니다. 씻고 오세요. 내일 별 다른 스케줄 있으십니까? (잠시 제 방에서 일하다 지하에서 운동하고 있는데 문이 열리고 네가 들어오자 들고있던 덤벨 내려두고 땀 닦으며 말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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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무의식중에 네가 편해졌는지 자연스레 팔 감고 칭얼대며 잠투정 부리다 침대에 눕혀지고 나서도 한참을 깨지 않고 곤히 잠들어 새근대는) ...응. 있지, 나 운동하는 거 구경하면 안 돼? 내일 준면이 형이 클럽으로 모이래. 그거 말고는 없어. (네 허락이 떨어지지도 않았는데 안으로 들어와 두리번거리다 제가 할 수 있을만한 운동기구는 보이지 않아 의자 위에 앉아 가만히 지켜보는) 그거 안 힘들어? 되게 무거워 보이는데. (네 손에 들린 덤벨 가리키며 묻다 별로 무겁지 않다는 말에 호기심이 동해 네게 가까이 다가가 유심히 지켜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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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별로 무겁지 않습니다. 도련님도 들고 싶으시면 이걸로 드세요. (운동에 전혀 흥미 보이지 않던 네가 안으로 들어오자 의아한 얼굴 하는. 덤벨 근처로 오는 네가 위험해 보며 가장 가벼운 덤벨 가져와 네 앞에 놔주는) 그냥 바로 들면 팔이랑 허리에 무리 옵니다. 스트레칭 간단히 하시고 드세요. (덥석 덤벨로 손 뻗는 네 손 잡아 제지하고 펼쳐놓은 요가 매트 가리키는) 클럽은 왜 가십니까. 또 술 드십니까? (순순히 요가 매트에 앉는 네게 은근히 물으며 네 스트레칭 도와주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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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가장 가볍다는 덤벨도 무겁게 생겨 걱정이 되긴 하지만 들어보고 싶어 손 뻗다 제지하고 매트 가리키는 네게 별다른 반항 없이 고개 끄덕여주며 매트에 앉아 스트레칭 하는) 연말이라고 모이자는데. 형아는 어디 안 나가? 나 따라다니지 말고 나가서 놀아, 크리스마스 땐 나도 히트사이클 때문에 집 안에만 있어야 하니까. 저번엔 미안했어. 갑자기 고집 부려서 노는데 케이크 사다달라고 해서 미안했다고. 그러니까 나가서 놀아. (네가 등 뒤에 있는 사이 은근슬쩍 미안하다 사과하고 일어나 덤벨 한 번 들어보는) 나 그냥 요가나 할래. 무거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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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전 괜찮습니다. 도련님 친구분들이 괜찮다고 하시면 같이 가고 아니면 근처에서 기다리겠습니다. 히트 사이클 때 예민해지는거 압니다. 괜찮습니다. (은근히 사과하는게 귀여워 다정하게 대답하고 네가 도로 내려놓는 덤벨 잡아주는) 이번주는 괜찮고, 크리스마스 때 좀 나갔다 와도 괜찮을까요? 도련님 히트사이클 때요. (크리스마스엔 가족 모임이 있어 고민했는데 마침 네 히트사이클과 주기 맞물려 다행이다 싶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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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그렇게 해. 몇 시에 들어올 건데? (크리스마스 땐 가정부 아주머니들도 휴가를 줘 가족분들과 함께 보내시기에 집을 비우시고 제 가족들도 밖에 나가 외식을 하기로 했기에 제가 필요한 걸 가져다주거나 사다줄 사람이 없는) 웬만하면 일찍 들어왔음 좋겠는데. 뭐, 아무도 없으니까 내가 내려가도 되겠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잖아. (요가 매트 위에 앉아 네가 운동하는 걸 보며 멍한 얼굴로 중얼대다 아무래도 피곤해 일어나 매트 한 쪽으로 밀어두는) 나 올라갈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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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알겠습니다. (고개 끄덕이고 운동 계속하다 자리에서 일어난 네가 하는 말에 저도 운동기구 정리하는) 같이 올라가요. 그럼 내일 하교하고 집에 들렀다 가시는거죠? (제 말에 고개 끄덕인 네가 방으로 들어가자 그제야 저도 씻고 잠드는) 어제부터 컨디션이 안좋아 보이십니다. (평소처럼 널 깨우는데 유난히 예민하게 구는 네가 걱정돼 차에 오르기가 무섭게 이마 짚어 온도 체크하는) 미열이 있으신데, 오늘 약속 꼭 가셔야 합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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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 물음에 고개 끄덕이고 방으로 들어가 가볍게 샤워 후 잠자리에 들어 다음날 아침, 찌뿌둥한 몸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아 평소보다 예민하게 반응하며 뒤척이는) 준면이 형 오랜만에 보는 거라 가야 해. (단호하게 말하고 이마 위에 올려진 네 손 잡아 떼어내며 네가 덮어준 담요 속으로 얼굴까지 집어넣어 가려버리는) 빨리 출발이나 해, 지각하면 책임질 것도 아니면서... (네 앞에선 페로몬을 방출해도 된다는 생각 때문인지 곧잘 잠들곤 하기에 오늘 역시 선잠에 빠져 차 안 가득 페로몬으로 채워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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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어김없이 날카롭게 반응하는 너 때문에 대답 없이 출발하는. 차 안 가득찬 페로몬을 예전처럼 아무렇지 않게 넘기기가 힘이 들지만 최선을 다해 참아보는) 도착했습니다. 하교시간 맞춰 오겠지만 몸이 많이 안 좋으시면 연락하세요. 조퇴 할 수 있게 조치 취하겠습니다. (부스스 일어난 네가 차 밖에서 기다리는 백현에게 가기 전에 팔목 잡아 붙들고 이야기 하는) (네가 내려 백현에게 안겨 들어가는걸 보니 솟는 질투심 억누르며 집으로 향하는. 네게연락이 올까봐 걱정스럽긴 하지만 약속이 있어 일단 호텔로 향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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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알겠어. (아직 잠이 덜 깨 페로몬을 완전히 갈무리 하지 못 했지만 제 친구들 역시 어느정도 자제력은 있어 마음 놓고 기대 안겨 학교로 들어가며 잠꼬대 하듯 웅얼대는) 으응, 몸 별로야. (일주일 후 있을 히트사이클 때문인지 기분은 물론 몸 상태 역시 좋지 않아 학교에서도 병든 닭처럼 꾸벅꾸벅 졸거나 양호실에서 지내다 제 페로몬 때문인지 알파들이 힘들어 해 어쩔 수 없이 조퇴를 하기로 한) 어디야? 나 학교 나왔어. 지금 못오면 그냥 강 비서한테 전화할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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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몸 안 좋으십니까? 괜찮으시면 십오분 정도 기다리실 수 있으세요? 지금 팔리스 호텔입니다. (제 앞에 앉은 여자에게 눈짓 하고 전화 받는. 축 처진 목소리에 시간 확인하고 얼마나 걸릴지 가늠해 이야기 하는) 학교 옆 까페에 계세요. 금방 가겠습니다. (알았다는 말에 앞에 앉은 여자에게 양해 구하고 서둘러 나와 네 학교로 향하는) 오늘 모임은 가지 마세요, 페로몬이 심해졌습니다. (까페 가득 채운 페로몬에 미간 찌푸리며 비틀대는 너 안고 나오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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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그래. (짧게 대답한 후 학교 옆 카페로 가 마시지도 않을 커피만 하나 시키고 앉아 축 늘어져 기대 있다 칼같이 시간 지켜 카페로 들어온 네가 절 안아 일으키며 하는 말에 고개 젓는) 갈 거야... 가겠다고 약속했어. 얼굴만 비추고 올게. (오랜만에 보는 얼굴인데다 어차피 저도 제 몸을 제일 잘 알기에 양해 구하고 얼굴만 보고 바로 들어올 생각이라 고집 꺾지 않고 차로 가 인상 찌푸리는) 머리 아파. (페로몬이 워낙 강해 맡으면 제 자신도 머리가 아찔해질 정도라 인상 찌푸린 채 몸 뒤척이지만 뒤척이면 뒤척일수록 페로몬이 강해져 고통스러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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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끝까지 고집 꺾지 않는 네가 답답하지만 한 번 결정한 마음 바꾸지 않을거 알기에 별 말 없이 창문 조금 여는) 많이 아프시면 페로몬 좀 풀겠습니다. (제게 묻은 향수 냄새 때문인가 싶어 약하게 페로몬 풀어 네가 좀 편하게 도와주는. 축 늘어져 색색대는 널 안아들고 3층으로 올라가 눕히는) 답답하실까봐 그럽니다. 얌전히 계세요. (와이셔츠 단추 풀어주는데 끙끙대며 뒤척이는 네 손 모아 잡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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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가 페로몬을 풀자 조금은 괜찮아져 가만히 누워 색색 숨 내쉬다 네게 안겨 3층으로 올라가 누워 눈 감는) 으응, 내가, 내가 할 거야... (약을 먹고 좀 자면 괜찮아질 걸 알아 빨리 갈아입고 먹고 싶은데 제 단추를 풀어준다며 옷 위로 손이 올라오자 몸에 닿을 때마다 이상야릇해 숨이 가빠지는) 그만, 그마안... (새빨개진 얼굴로 고개 저으며 바둥대다 옷 갈아입혀준 네가 한발짝 멀어지자 그제야 숨 돌리고 일어나 서랍에서 약 꺼내 물도 없이 털어넣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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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일단 주무시고 일어나서도 이 상태면 모임은 안됩니다. (새빨개진 얼굴 때문에 덩달아 이상해지는 기분 애써 무시하며 네 옷 갈아 입혀주는. 약 털어넣고 미간 찌푸리는 네게 물컵 쥐어주고 단호한 목소리로 말하는) 그렇게 보셔도 안되는건 안 됩니다.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어쩌려고. (억울한 눈으로 절 보고 씩씩대면서도 힘들어 뭐라고 하지 못 하는 널 눕히고 잠이 들 때 까지 곁에 있어 주려는) 경호를 하는건지 애를 키우는건지 싶습니다. 칭얼대지 말고 얼른 주무세요. (약 때문에 좀 나아 진건지 왜 안 가냐고 종알대는 네게 장난스레 대답하고 눈 감겨주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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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여전히 안 된다는 말만 하는 네가 원망스러워 씩씩거리는 가쁜 숨 내뱉으며 억울하다는 듯 쳐다보지만 저라고 아예 생각이 없는 사람은 아니기에 무리일 거란 생각은 드는) 왜 안 가. 가. (네가 없어야 좀 마음 놓고 잘 수 있을 것 같은데, 제가 잠들 때까지 가지 않을 생각인 건지 가만히 앉아 자리 지키고 있자 얼른 가라는 듯 손 내젓다 얼마 안 지나 잠들어 새근대는) (꿈도 꾸지 않고 깊게 잠들었다 잠에서 깨니 좀 괜찮아진 것 같아 샤워하고 옷 갈아입은 뒤 핸드폰과 지갑만 챙겨 나서려다 혹시 몰라 약도 몇 개 챙겨 집 나서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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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네가 잠들자 그제야 방 나서는. 약을 먹었으니 꽤 오랫동안 잘 것 같아 서재로 향해 이것 저것 일 처리 하는. 시계 보니 세시간이 훌쩍 지나있어 널 깨워 뭐라도 먹일 생각으로 네 방으로 향하는) 뭐야. 작은 도련님 어디 가셨습니까? (네 방 침대 텅 비어있자 재빨리 협탁 확인하는데 핸드폰과 지갑 없어 서둘러 차키 챙겨 내려오는. 핸드폰으로 네 위치 추적하며 아주머니께 네가 나갔다는 이야기 듣기가 무섭게 나가 차에 오르는) 박찬열, 나와. (네가 아지트로 삼는 클럽으로 차 몰아 익숙하게 룸으로 향하는데 복도부터 가득한 네 페로몬에 머리 끝까지 화와 불안감 공존하는. 다행히 준면에게 안겨있는 널 아무도 건들진 않은 것 같아 놀란 얼굴의 네 팔목 잡아끌고 나오는) 분명히 말했지, 상태 보고 정하겠다고. 이따위로 니 마음대로 나다닐거면 경호원을 왜 붙이겠어. 니 위치 자각 좀 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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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머리가 좀 아프긴 하지만 그렇게 심한 건 아니라 곧바로 택시 잡아타 클럽으로 향해 앞에 서있는, 오랜만에 보는 얼굴인 준면의 품에 덥석 안겨 배실배실 웃는) 형아 완전 오랜만이다. (페로몬 때문인지 잠시 인상 찌푸리다가도 예전처럼 웃어주며 머리 쓰다듬어주는 준면의 품에 안겨 클럽으로 들어가 푹신한 소파에 몸 앉히고 제가 힘들지 않게 어느정도 서로의 페로몬을 풀어준 터라 나른한 표정으로 안겨 입가에 대주는 술만 홀짝이는) 아, 뭐, ...내가 경호원 붙여달라 한 거 아니거든? 그리고 반말을 할 거면 반말만 하든가, 왜 자꾸 사람 헷갈리게 반말 썼다 존댓말 썼다 하는 건데? (어디서 갑자기 나타난 건지 문 박차고 들어온 네가 제 손 잡아 끌어 나가자 힘도 못쓰고 그대로 끌려 나가 분하다는 듯 씩씩대는) 아파, 머리... 소리 그만 질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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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지금 그게 중요해? 복도에 니 페로몬 가득한거 못 느끼겠어? 니 그 잘난 형이며 친구들이 어디까지 참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전에 니가 조심해야 되는게 상식 아니야? 그러다 따먹혀서 덜컥 애라도 배면, 그 때 되서야 후회 할거야? (머리가 아프다며 이와중에 반말, 존댓말 따지는 널 보니 기가 찬. 안전하게 차로 데리고 오고 나서야 짜증스런 얼굴로 차가운 말 내뱉는) 나도 너같이 자각 없고 건방진 오메가 경호하고 싶지 않았어. 너만 짜증나겠어? 나도 너같은거 경호하게 되서 짜증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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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그럼 그만 두면 되겠네. 내려줘, 나 택시 타고 가면 되니까. (아직까진 정신 멀쩡하고 이런 소리까지 들으며 경호를 받고 싶지도 않아 차에서 내려 큰 길가로 나가는) 낸들 저런 소리 들으면서 경호 받는 거 좋은 줄 아나. 아무리 나이 어리다 해도 반말 찍찍 내뱉고. 그렇게 싫으면 진즉 그만 두고 다른 곳으로 갈 것이지 왜 지랄이야, 진짜. (큰 길까지 가려면 좀 걸어야 해 짜증내며 큰 보폭으로 걷지만 몸 상태가 별로 안 좋아 주위 두리번거리다 일단 근처 카페로 들어가 엎드려 누워 인상 찌푸리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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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내려줘? 여기가 어딘줄 알고 내리래. 너 이 주변에 알파가 얼마나 많은 줄 알아? 야! (제 말에도 홱 내려 버리는 너 때문에 목 끝까지 차오르는 욕지기 애써 눌러 삼키며 괜히 핸들 두어번 내리치다 차에서 내리는. 화는 나지만 화보다 널 걱정하는 마음이 더 커 거칠게 머리 흐트리면서도 네가 내렸던 방향으로 걸으며 옅게 남은 페로몬 향 따라가는) 소리? 질러봐, 어디. 여기 니 편 들어줄 사람이 어디 있나. 오냐오냐 해줬더니 시건방이 하늘을 찌르지? (까페 근처에서 끊긴 페로몬에 두리번대다 통유리 너머 널 보고 들어 가는데 이미 네 페로몬에 취한듯 한 카운터의 사장으로 보이는 열성 알파 때문에 제 페로몬 내뿜으며 널 잡아 일으키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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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여기 저기서 느껴지는 열성 알파와 우성 알파 페로몬 때문에 머리가 깨질 듯 아파와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켁켁거리다 들어온 네게 안겨 아무 말도 못하고 가쁜 숨 내쉬는) 알겠어, 알겠, 으니끼, 좀 놔... (미약하게나마 발버둥 쳐 겨우 네 페로몬 갈무리시키고 차에 태워져 축 늘어진 채 누워 제 풀에 지친 듯 깊게 잠들어 새근대는) (클럽에서 집까지 별로 걸리지 않았지만 좀 자고 일어나니 괜찮아진 듯, 볼 붉히며 눈 떠 깜빡이다 아래가 축축한 걸 느끼고 집에 들어가야겠다 싶은) 다음에 다시 얘기해. 근데 너 해고야. 나 너 같은 경호원 두고 싶지 않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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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다음? 분명히 말 했지, 건방지게 굴지 말라고. 해고 같은 소리 하네. 그래, 어디 한 번 니 멋대로 해봐. 내 페로몬 때문에 아래가 축축해 졌으면서 언제까지 이렇게 굴 수 있을지 궁금하네. (낑낑대는 널 차에 태우고 운전하다 색색대는 숨소리에 돌아 보는데 축 늘어져 잠들어 있자 작게 한숨 쉬는. 네 살 이나 어린 너와 뭘 하는건가 싶으면 서도 자꾸 위기의식 이라곤 하나도 느끼지 못하고 멋대로 구는 널 보니 짜증스러운. 이러다 엄한 놈한테 걸려 애라도 배서 오면 네 아버지나 형보다 제 눈이 더 뒤집힐 것 같아 그냥 제 씨를 품게 할까 싶은) 어딜 노려봐. 눈 안 깔아? (하지만 제 취향과는 전혀 다르게 바득바득 기어 오르는건 별로여서 죽일듯이 저 노려보며 악에 받쳐 소리치는 널 내리 누르며 목소리에 페로몬 가득 담아 억지로 고개 들지 못 하게 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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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왜 그러는데, 너. ...알았어, 알았으니까 좀, 풀어. (절 죽이기라도 할 셈인지 페로몬을 갈무리하지 않고 점점 더 내뿜기만 하자 인상 찌푸리며 지끈대는 머리 창문에 콩콩 박는) 아파... 나 내릴 거야, 밑에 축축한 거 알면 알겠네. 빨리 갈아입고 싶으니까 그만해. 그리고, 내가 건방지게 굴면 안 된다는 법이라도 있어? 난 도련님이고 넌 도련님인 날 경호하는 경호원이야. 네가 아무리 우성 알파라 해도, 지금은 그딴 거 다 필요 없다고. (넌 제 아빠가 고용한 경호원이고 분명 절 모시는 입장에서 함부로 하면 안 될 텐데 뭘 믿고 이렇게 하는 건지 알 수 없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며 말 잇다 한숨 내쉬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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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법? 그래. 너 나 해고 한다고 했었지. 그럼 이제 내가 너. 내 마음대로 해도 되겠네. 잘난 도련님이 아니라 우성 오메가 박찬열이니까. (아프다며 끙끙대는 널 보니 마음이 좀 약해져 페로몬 살짝 줄이지만 여전히 널 억누르는건 멈추지 않는) 그럼 이제. 너야말로 어떻게 굴어야 할 지 파악 됐어? (분하다는 얼굴로 절 보면서도 움추린 다리에 잔뜩 힘 주는거 보고 픽 웃으며 네 허벅지 그러쥐는) 목소리만 들어도 힘이 풀려? 시트 더럽히지 마, 적시는 대로 핥아서 깨끗하게 만들게 할거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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