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방탄소년단/홍일점] 어서와, 맏언니는 처음이지? 06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12/17/23/a92c2718709d72427c5ad80410aeee5e.gif)
어서와, 맏언니는 처음이지?
(06.때 늦은 크리스마스 선물)
Q.저번 크리스마스때는 무엇을 했는지?
찬:연습했죠.
진:한 마디로 정리 끝났네.
랩몬스터:그때, 저희 진짜로 연습만 하다가 다 보냈죠?
슈가:어, 그렇지.그때 정국이가 놀자고 징징거렸었나.
정국:저만 그런거 아니거든요?찬 누나가 훨씬...
찬:네가 제일 심했거든?
지민:둘이 거기서 거기죠.(웃음)
뷔:네가 할 말은 아니지.
지민:뭐!
뷔:아니, 아무것도.(웃음)
제이홉:오랜만에 뷔가 옳은 소리 하네요.
지민:아, 갑자기 왜 저한테 그러세요!
찬:너니까.
Q.이번 크리스마스 계획은?
찬:팬들께 선물을 드릴겁니다!
정국:무슨 선물이요?
찬:비밀이야, 비밀.
랩몬스터:그래놓고 아무것도 안할거죠.
찬:아니거든.
뷔:근데, 저희 그때도 연습만 해요?
슈가:아마 그렇겠지.활동 중이잖아.
지민:아, 솔직히 이번엔 놀아야한다고 생각해요.
진:맞는 말이지.
제이홉:놀고싶기는 하다...
찬:연습하기 싫다...
정국:언제는 하고 싶었구요?
찬:그건 아니지만...
지민:말하면 말할 수록 슬퍼지니까, 그냥 조용히 연습이나 해요...우리.
크리스마스 계획에 대한 물음에 너탄이 선물을 줄거라 대답을 해서 그 날 아미들은 두근거리는 심장을 부여잡아야만 했음.
서...선물이라니...!뭘까...!
엄청 궁금했지만 전혀 짐작이 가지 않아서, 팬들은 그냥 하염없이 크리스마스를 기다려야 했음...
그리고, 고대하던 크리스마스 당일이 찾아왔음...!
크리스마스 오전 12시에 올라오지 않아서 팬들은 약간 불안했지만, 크리스마스는 24시간이나 남았으니 상관없다고 생각했음.
그런데, 왜 때문에...
26일 오전 12시가 다가오는데도 아무것도 올라오는게 없죠...?(동공지진
그렇게 모든 팬들은, 너탄이 우릴 속인걸까...아니겠지...?라는 갈등 속에 잠을 설쳐야만 했음...
어쩌면 선물 준비가 늦게 끝난 걸수도 있으니, 다음 날에는 올라오겠지!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가깟으로 잠에 든 팬들도 있었지만...
26일 역시, 트위터나 블로그 그 어디에도 올라오지 않았음.
엄마...너탄이가 왜 갑자기 삐뚤어진걸까요...?
너탄이 평소에도 약속을 어기고 그런애가 아니라서(그런애가 있기는 할까...) 팬들은 무작정 화를 내가 보다는 너탄 걱정을 먼저 했음.
얘가 무슨 일이 생긴건 아닐까...
어디가 아픈걸까...
걱정은 막 된는데, 물어볼 수도 없고...
팬들 속만 막 타 들어감.
크리스마스에서 이틀이 지난, 27일 갑자기 트위터가 울리면서 너탄이의 글이 올라옴.
글 내용은
미안해요, 많이 기다렸죠.그래도 사랑해요.늦었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였고 작업실처럼 보이는 곳에서 찍은 듯한 셀카가 함께 올라와있었음.
이...이게 무슨 일이죠?(침착
팬들은 그 트위터를 보자마자, 최대한 침착하게 유튜브를 열었고 그 곳에는 적어도 6개의 커버곡이 올라와 있었음.
이게 무슨 일이람...!
그 커버곡들은 거의 다, 크리스마스 캐롤이었는데 곡 수가 많은걸로 봐서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 크리스마스에 못 올라온거 같았음.
그래, 우리 너탄이 그럴리가 없지...!
커버곡을 다 듣고 다시 트위터로 돌아온 팬들에게 온 선물이 또 하나 있었음.
그건 바로, 너탄이 늦은 이유.
그냥 이렇게 때우기는 좀 미안하다 싶었는지, 너탄이 자기 이야기를 구구절절 늘어놓았음.
너탄이 이 선물을, 크리스마스 일주일 전부터 준비 했었음.
가끔가다가 멤버들한테
"커버곡 뭐할까?"
라고 물어보기도 하고
"음...얼마나하는게 좋을까."
라고 혼잣말을 하기도 했었음.
너탄이의 질문에 멤버들은
"Last Christmas는 어때요?"
나
"그냥, 아무거나 해요."
라는 답을 주고는 했지만, 결국 멤버들 의견은 묵★살
기껏 추천해줬더니, 엥...그거 싫어!하고는 다른걸 하는 너탄을 보던 지민이가 결국
"왜 물어봤어요."
라고 까칠하게 물어보니까, 너탄이 상큼하게 웃으면서
"그냥?"
이라고 대답하길래, 지민이가 삐져서 삼일 동안 너탄이에게 말을 안 걸었음.
뭐, 너탄이 실실 가서 "아, 지민아.누나랑 놀자~"하고 말거니까, 못 이긴척 풀기는 했지만.
일주일 전부터, 계속 작업하고 그런 보람도 없이 크리스마스는 다가왔지만 일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음.
내가 잠을 포기했는데...!(울컥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수록 마음은 급해져가는데 일이 안 끝나서, 너탄이의 속은 타들어가고...
그렇게 크리스마스를 반납하고 나서야, 이틀 후 일이 끝날 수 있었음...
52 헤르츠 |
으어어...엄청 늦게 왔다...! 죄송합니다... 사실 크리스마스라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거 고민하다가 훌쩍 지나버렸어요ㅠㅠㅠ 진짜 진짜 죄송합니다ㅠㅠㅠ
다음화는 내일 중에 올라올거에요. 꽁냥도 안 한지 꽤 된거 같은데, 꽁냥이나 한 번...! 하지만, 달달한썰이 떠오르지 않는다... 자고 일어나면 떠오르겠죠, 뭐!
그럼,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셨길 바라며 전 이만 사라집니다! |
♡암호닉♡ |
(크리스마스 선물보다 더 사랑함!)
♡낑깡♡
♡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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