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맏언니는 처음이지?
(08.학부모님...?여기서 이러시면 안돼요...)
Q.찬이 가장 싫어하는 과목은?
찬:체육이요.
정국:누나 움직이는거 엄청 싫어하죠.
제이홉:대체, 어떻게 체중 관리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진:체질일 수도 있고...
찬:나름대로 열심히 사는 중이거든요?
슈가:누나가 운동하는걸 본 날은 손에 꼽죠.
찬:니가 할 말은 아니거든?
뷔:에이, 그래도 요가나 발레는 하잖아요.
지민:살려고하는거라고 했었죠?
찬:어렸을때, 이거라도 안하면 죽을지도 모른다고...
정국:그 말에 동의합니다.
Q.찬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찬:저는 아육대!
뷔:누나는 하는 것도 없잖아요?
찬:그래서 좋은거지!
슈가:돈 받고 놀아서요?
찬:당연..!아니고, 팬분들을 보니까.(웃음)
진:이게, 가식이라는 겁니다.여러분.
찬:아니거든!그냥...늦게 생각난거 뿐이야.
정국:어떻게 팬분들이 늦게 생각날 수 있어요?
지민:정말, 너무한거 아니에요?팬분들은 우리를 본다고 그렇게 고생하시는데.
제이홉:실망이에요, 누나.다시는 나한테 말걸지 마요.
찬:너무해, 다들...
팬들은 좋아하지 않아도, 너탄이만큼은 좋아하는 아육대가 죽지않고 살아돌아왔음.
분량도 없고, 할 것도 없어서 그냥 팬들이랑 놀면돼!라는 생각을 안고 너탄이 팔랑팔랑 뛰면서 경기장에 막 뛰어들어옴.
그거 본, 아미들은 피로를 싹 잊으며 심장을 부여잡음.
"누나, 뛰지 좀 마여!"
멤버들은 웃으면서 천천히 걸어가는데, 너탄이만 아미밤들고 막 뛰어가니까, 옆에 있던 멤버들이 하나 둘 너탄이의 손을 잡음.
신나서, 뛰어댕이던 너탄이는 마치 가출하려다 들킨 강아지(비글)처럼 시무룩해져서 옆에 묶여있어야했음.
멤버들에게 묶여, 팬석 앞까지 조용히 온 너탄이는 멤버들의 손이 풀리자마자 팬석 앞에서 미친듯이 날 뛰었음.
"아미들!"
"보고싶었어요!"
"으아, 사랑해!"
팬이, 가수들에게 사랑한다고 외치는 것처럼 막 아미밤은 한 손에 들고, 하트를 만들지를 않나 손 뽀뽀를 날려주지를 않나...
아침부터 이러시면, 아주 그냥 오예죠.오예.
아미밤들고, 팬들이 노래불러주는거에 맞춰 춤추고 한참 재롱을 떨었을까.
너무 힘든거임...진짜로 너무 힘들어...
손에 꾹쥐고있던 아미밤을 옆에 있던 남준이에게 넘겨준 후, 구석에 쪼그리고 앉았음.
내가 늙었나...이거 놀았다고...
가만히 쪼그리고 앉아서, 발끝만 보고있는데 석진이가 앉아있던 너탄 손잡고 다시 일으켜 세움.
자...잠깐...!(동공지진
너탄이 석진이 손에 일으켜세워지자, 팬들은 막 환호성질러대고 갑자기 위아래를 부르기 시작하는거임.
갑작스럽게 취해진 모든 상황에, 너탄이 찬리둥절한 표정으로 주변 훑으니까, 앉아있던 호석이가 일어나서 위아래 춤을 추기 시작함.
덩달아, 가만히 있던 너탄도 막 따라춤.
누가 우리 홍일점 뻣뻣하다고 그랬니...!누가!(울컥
그냥 장난으로 한 번 던져봤는데, 생각치도 못하게 섹시한거임.
어리둥절해진 얼굴에서 상황 파악되니까, 갑자기 훅 바뀌는 표정이 정말 죽여줬다고 함...
눈 동그랗게 뜨고 호석이 보고있다가, 상황파악되자마자 입꼬리 쓱 올려웃더니 아랫입술 깨무는 그 표정이...어후.
아미 여럿, 죽어나게 만들었지.(아련
"지민아, 화이팅!다치지만 말고!"
"다녀올게여, 누나!"
무아지경으로 춤추다가, 지민이 출전할때 되니까 한번 꼬옥 안아주고 머리 쓰담해줌.
너탄이한테 머리 쓰담받은 지민이는 답례라는 듯이 쓱 웃어주고, 다시 너탄 머리 쓰담해줌.
지민이가 멋지게 웃으면서, 출전하러 가니까 추던 춤, 떨던 재롱 다 멈추고는 지민이 경기뛰는 것만 지켜봄.
지민이가 경기끝나고, 아쉽다는 듯이 걸어오면 그 누구보다도 빨리 뛰어가서는 수고했다면서 또 안아줌.
그렇게 투닥거리던, 짐찬 맞나요...?제가 보는게, 지금 지민이랑 찬 맞아요...?(오열
열심히 팬들 앞에서, 재롱떨던 너탄과 지민이가 손을 잡고 어디론가 사라졌음.
팬들은, 얘네가 어디갔데?어머어머, 둘이 손 잠고 어디로갔지?이러면서 둘을 찾기 바쁘고.
석진이는 상관없다는 듯이, 팬들하고 놀기 바쁨.
윤기의 농구 시합이 시작하기 전, 너탄과 지민이는 이미 자리를 잡고 윤기를 응원할 준비를 하고 있었음.
"일단, 예선때는 아껴뒀다가 결승때만 지르자."
"네, 예선때는 아껴둬야죠."
둘이서 막 웃으면서 그렇게 약속하고 있을때, 인터뷰?같은게 시작됐음.
인터뷰가 시작되자마자, 너탄이 윤기를 보고 막 손을 흔듦.
어찌나, 산만하게 흔들어대던지 가만히 서있던 윤기가 너탄을 발견하고 한숨을 한번 쉬더니, 귀찮다는 듯이 손을 휘휘 저어줌.
거기에 또 너탄이는 좋다고, 헤헤웃고.
인터뷰가 끝나고, 경기가 시작되자 어째 윤기보다 더 긴장한듯한 너탄과 지민이가 손을 꼭 마주잡고 경기에 집중을 함.
입 꾹 다물고, 경기에 집중을 하는데 이게 무슨 일이람.
윤기가 첫 골을 넣었음.
"우아아아악!윤기야!늉기야!"
"으아아악!형!민윤기!"
첫 골은 윤기가 넣었는데, 너탄이랑 지민이가 막 얼싸안고 좋아해줌.
그게 얼마나 시끄러웠는지, 윤기는 쪽팔리다는 듯이 막 얼굴 가렸는데도 불구하고 너탄과 지민이는 막 소리 지르기 바쁨.
결국 그렇게, 스탭에게 경고를 받고 다시 조용해졌음.
그 후로, 윤기의 슛은 계속 터졌지만, 너탄과 지민이의 함성은 터질 수 없었다고 한다...
52 헤르츠 |
이번 화에서 아육대를 끝내려 했는데... 결국 다음 화까지 끌고 가네요. 다음 화에서는 농구 결슴과, 릴레이 달리기 그리고...친목?이 나오지 않을까요?
앞에 두 개는 확실한데 친목은 지금 넣을까 말까 고민 중이라서...음... 만약 넣는다면, 누구와의 친목을 넣을까도 고민 중이고... 독자님들께서 원하시는 친목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말씀해주세요! 최대한 반영해보겠습니다! 홍일점 친구 좀 만들어 줘 보자구요!
뭔가, 이번 아육대는 쓸게 굉장히 많은 느낌? 이게 민군주님의 힘인가...
주절이는 여기서 그만 두고, 다음에 봐요! |
♡암호닉♡ |
(항상 사랑하고, 항상 감사합니다!)
♡낑깡♡
♡봄봄♡
♡눈꽃♡
♡ㅈㄱ♡
♡민슈가♡
♡군주님♡
♡박침침♡
♡모란♡
♡꾸기♡
♡윤기야♡
♡보름달♡
♡태태♡
♡마틸다♡
♡풀네임썬키스트♡
♡꺄륵♡
♡잠만보♡
♡쪼꼬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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