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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자요.  

자꾸 자려는데 신알신 울려서 미안하고요. 

생각날 때 안 쓰면 까먹는 내 뇌를 탓해주세요.  

 

Livin' Out Loud-I Can't Stop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95 | 인스티즈 

어두운 공간. 

둔탁한 소리. 

역겨울 정도로 보기 싫었던 풍경.  

익숙해져버린 낯설고 싶었던 괴로운 감각.  

귓속을 뚫어버릴 듯이 울리는 비명소리를 끝으로  

누군가 제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연이어 울렸으면.  

주인아.  

주인. 윤기야.  

다정하고 낮은 목소리,  

걱정을 담아 조심히 저를 흔들어 깨우는 

제 모든 것을 감싸주는 목소리에  

그제야 윤기의 눈이 천천히 떠졌으면 좋겠다.  

눈꼬리를 따라 흘러내리는 선연한 물자욱의 감촉에 몇 번이고 눈을 깜박이며  

멍하니 어둠 속에 익숙해진 시야 사이로 

자신을 내려보고 있는 익숙한 얼굴을 담아내었으면 좋겠다.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95 | 인스티즈 

눈이 마주치자 당연하게 더, 따듯한 웃음을 지어내는 얼굴을 마주했으면 좋겠다. 

준아.  

응. 주인아.  

안아줘.  

힘이 들어가지 않는 팔을 뻗어 남준이의 손을 조심히 그러쥐면  

그대로 남준이가 고개를 숙여 윤기의 어깨를 감싸고 자연스럽게 등을 받쳐올려 

제 품에 끌어안았으면 좋겠다.  

윤기는 당연하게도 남준이의 목에 팔을 둘러 따듯한 온기에 매달렸으면. 

자세가 불편해 결국 윤기를 안은 채 남준이가 앉고 윤기도 상체를 일으켜 남준이의 품에 기댄 채로  

먼저 몸을 부비며 온기를 찾아 남준이의 품으로 파고 들었으면 좋겠다.  

남준이는 흔치 않게 어리광을 부리는 윤기를 보고 낮은 웃음소리를 내뱉었다가  

포근하게, 윤기의 모든 것을 감쌀 듯이 그렇게 끌어안았으면 좋겠다.  

뒷머리를 헤집을 듯 쓰다듬고, 옅게 숨을 쉬느라 들썩이는 등을 일정하게 토닥였으면 좋겠다.  

마치 

방금 전의 그 악몽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주인아. 

... 응. 

내가 주인이 꿈으로 놀러갈까? 

남준이의 말에 굳어있던 윤기의 입매가 그제야 움직이면서 옅은 호선을 그려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작게 고개를 끄덕였으면.  

한참을 윤기의 등을 토닥이던 남준이가 윤기와 같이 마주본 채로 다시 누웠으면 좋겠다.  

이불을 정리해 어깨 위까지 끌어올리고,  

서로의 품을 찾아 팔을 뻗어 따듯한 몸을 끌어안고, 

바로 지척에서 울리는 고른 숨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눈을 내리 감았으면 좋겠다.  

주인아. 

응.  

조용한 방 가운데에서 잔잔하게 울리는 낮은 목소리가  

부드러움을 담은 채 울려 윤기는 눈을 감은 채로도 그 목소리에 답했으면. 

뒤이어 제 이마에 닿는 따듯하고 목소리 못지 않는 부드러운 감촉에 절로 다시 천천히 입꼬리를 올렸으면.  

잘 자.  

너도 잘 자.  

짧은 인사를 나눈 그 뒤에 

남준이와 윤기가  

좋은 꿈을 꾸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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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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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현이에요! 윤기의 악몽은 무엇이였을까요ㅠㅠ 뭐든 윤기를 힘들게 하는건 나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꿈 속까지 남준이가 찾아와서 일상 속 윤기만큼이나 꿈 속 윤기를 행복하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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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맞아요. 윤기를 힘들게 하는 건 모두 나쁩니다. 가끔의 남준이를 빼고. 현님의 말 대로 남준이 덕분에 윤기는 항상 행복할거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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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날개 왔어요~ 94편 보고 바로 95편으로 넘어왔네요ㅠㅠㅠ자주 울리는 신알신 넘나 좋은것... 작가님 짱! 윤기의 옆에 악몽도 보듬어주는 남준이가 있다는 게 너무 든든하네요. 오늘도 작가님 글과 우리 랩슈와 함께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작가님도 굿밤이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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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원래 한 번 쓰기 시작하면 이렇게 쭉 쓰다가 또 뚝 끊기는 게 제 특징 중 하나 아니겠습니까. ... 맞나? 네. 자기 직전에 울리는 신알신은 이게 끝입니다. 자고 일어나서 또 만나요. 날개님도 굿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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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좋아요ㅜㅠㅠㅠㅠㅠㅜㅠ 10분마다 신알신울려도 되요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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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손이 느려서 그거 참 해보고 싶은데 쉽게 안 되지 말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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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알림 뜨자마자 왔어요ㅠㅠㅠㅠㅠ쿠쿠예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으ㅡㅇ앙ㅜㅜㅜㅜㅜㅜ 자기 전에 선물 감사해요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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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쿠쿠님도 자기 전, 댓글 선물 감사드립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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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와 인천입니다!!!!뭔가 분위가 점점 어두워지는건 제 생각이겠죠??ㅠㅠㅠㅠㅠ와 윤기가 안기는건 얹 봐도 발린다느뉴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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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 아니에요. 둘은 계속 밝고, 행복할겁니다. 다만 둘이 더 밝아질 이유는 저런 어두운 면이라고 생각해주시고 편히 봐주세요. 사실 그렇게 큰 배경이 있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즉흥썰의 한계랄까... 댓글 감사합니다, 인천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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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ㅠㅠㅜ하앙ㅠㅠㅠ악몽꿨어ㅠ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ㅠㅠㅠㅜ악몽 꿨으니까 우리 준이가 예쁜 꿈 꾸게 안아주면 되겠네ㅠㅠ뽀뽀뽀뽀도 해주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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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뽀뽀가 상당히 강조되어 있는 것에서 독자님의 마음을 알 것 같은... 네. 독자님 말대로 다음 꿈에서는 윤기랑 남준이가 만났을 겁니다. 좋은 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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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어머..... 악몽이라니ㅠㅠㅠ 누가 우리 융기 괴롭혀!!!!! 다 나와!!!!!!!!!!! 우리 준이ㅠㅠㅠ 꿈 속으로 놀러간다니ㅠㅠ아고 착해라ㅠㅠㅠ 달달하니 참 좋네요 진짜. 잘 보고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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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서로에게 의지할 줄도 아는 랩슈들. 장하다. 저도 댓글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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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민트슈가예요ㅠㅠㅠ 윤기가 악몽을 꿀 때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 남준이라는 게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ㅠㅠ 남준이가 옆에서 윤기를 달래주고 토닥여주는 모습을 보니까 뭔가 저까지 든든하고 안심되는 것 같아요ㅠㅠㅠㅠ 윤기가 어릴 때 상처를 많이 받고 자란 것 같은데 남준이가 예쁘게 잘 치유해줬으면 좋겠어요ㅠㅠㅠ 항상 감사합니다 작가님 안 자길 잘했네요 진짜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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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사실 윤기의 과거를 상세히 생각하지 않은 자에게 시련이 오는 중. 네. 이제 민트슈가님이 주무실 수 있도록 신알신을 울리지 않겠습니다. 같이 자러 가요. 서로의 상처를 보듬을 줄 아는 예쁜 모습, 그리고 독자님들께 전하는 잘자라는 인사정도를 쓰고자 부랴부랴 써봤습니다. 민트슈가님도 좋은 꿈 꾸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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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자려는데 신알신 오니까 너무 반가운 거 있죠. 익숙하다... 윤기의 악몽이 뭔가 과거와 관련이 있는 건가 싶어 그것까지 궁금해지네요 혹시 나중에라도 볼 수 있을까요? 악몽을 꾼 윤기를 달래주는 남준이가 너무 따뜻해요. 걱정하는 눈빛이 아닌 더 환하게 웃어주는 얼굴, 절로 위로가 될 것 같아요. 자기 전에 선물 고맙고 작가님도 잘 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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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저도 윤기의 과거가 궁금하지 말입니다. 사실 저렇게 써놓고도 저게 무슨 과거일지 저도 모릅니다. 나중에 끼워맞춰야겠네요. 하하하하... 네. 계획성 없이 글 쓰면 이렇게 됩니다. 그냥 제가 생각하는 남준이의 위로 방법은 그럴 것 같았어요. 선물이라니, 과분한 칭찬 감사드립니다. 독자님도 안녕히 주무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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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기쁨이에여. 아이구... 윤기가 악몽을 꿨나 보네여... 그래도 옆에서 따뜻하고 다정하게 안아주는 남준이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저도 악몽 꿨을 때 내가 네 꿈에 놀러갈까? 라고 말해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네여... 크... 크흐... ㅋㅋㅋㅋㅋ 랩슈비들이 다시 잠들었을 땐 좋은 꿈을 꾸게 되어서 다행인 거 같아요! 매일매일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 사실 댓글 쓰다가 폰이 꺼져서 한 번 날렸어여... 작가님도 글 쓰시다가 이런 경험 있으셨... 크... 안 돼... 생각만 해도 아찔... ㅜㅜ 암튼 자기 전까지 좋은 글 넘나 고마워요. 작가님 악몽 노노해여. 랩슈비들처럼 좋은 꿈 꿔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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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잘못 눌러서 뒤로 간 적은 있지만 인티에는 임시저장이라는 사랑스러운 기능이 있더군요. 덕분에 잘 썼습니다. 저는 꿈을 잘 안 꾸는 편이니, 기쁨님도 악몽없이 좋은 꿈을 꾸고, 좋은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쁨님은 항상 댓글을 길게 달아주시네요. 감사드립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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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세상에.. 꿈으로 놀러간다는 말 진짜 좋네요.. 그래 냄준이랑 윤기는 예쁜 것만 보고 예쁜 것만 듣고 해야죠 잠도 잘자고ㅠㅠㅠㅠ 내가 못자는 잠을 너희가 대신 자라!!
밤 늦게 온기가 느껴지는 글을 볼 수 있다는 건 진짜 좋은 것 같아요 약간 위로받는 기분이거든요 아무튼 리트리버님은 제가 못자는 잠까지 푹 주무세요! (이왕이면 랩슈들아 자까님 꿈 속에 좀 들어갔다 나와라) 아 저는 라떼입니다!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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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라떼님이 축복을 내려주시고 가셨네요. 제 꿈 속이라니... 생각만 해도 너무 황홀해서 그 날 썰을 엄청 쓸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라떼님은 왜 잠을 못 주무세요. 바쁜 일정때문이라면 얼른 끝낸 뒤 못 주무신만큼 어느날에 푹 주무시길 바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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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레연이에요 늘 보면서 생각하는거지만 윤기나 남준이나 서로에게 하는 말이 너무 예쁘고 다정한거같아요 정말 저런 연인이 제 주변에있다면 평생 일해서 결혼식이라도 올려주고싶은 심정.. 그리고 저는 작가님 신알신 울릴때마다 정말 설레는 기분으로 좋은 기분으로 들어오니까! 좋습니다 그냥ㅎ 작가님 시간이 벌써 1신데 얼른 주무세요 늦게자면 더 피곤해요ㅠㅠ 오늘도 정말 재밌게봤고 저는 이만 자러갑니다 좋은 꿈 꾸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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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썰이 진행이 될수록 둘의 관계도 계속 진행이 되었으면 하는 제 바람이 녹아들어가다보니 그렇게 예쁘게 보이나 봅니다. 제 머릿속의 남준이와 윤기는 언제나 행복하고, 서로밖에 모르는 순애보들이거든요. 댓글 감사합니다. 제 걱정도 감사드리고요. 레연님도 너무 늦게 잠자리에 들지 마시고요. 푹 자고 일어나길 바랍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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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0418입니다 제가 힘들때 진심으로 위로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얼마나 마음이 꽉찬것처럼.. 아 이걸 어떻게 표현을 드려야될지 모르겠는데 폭닥한 털이불에 맨살이 닿는 느낌! 그런느낌이 들까요 사랑하는사람이 있다는건 정말 좋은거죠. 부럽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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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0418님께도 꼭 생길겁니다. 이 글의 남준이와 윤기가 조금이나마 0418님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에 일조했다면 저도 그 털이불에 맨살이 닿는 느낌을 충분히 느낄 것 같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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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윤기야 에요. 너무 다정해요 남준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꿈으로 놀러간다는 표현도ㅠㅠㅠㅠㅠ 남의 연애보는데 내가 다 설레이는 것 .....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오늘도 몇 번이나 설레이고 가네요. 수고하셨어요! 굿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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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썰은 쓰는 건 절대 수고스럽지 않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말해주시니 뿌듯한 일을 하고 자는 것 같아서 기분은 좋아지네요. 윤기야님도 좋은 꿈 꾸시길 바랍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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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가슴이간질 이에요!
꿈으로 놀러갈까? 라는 표현이 너무 예뻐요..응..예뻐요 진짜. 윤기 악몽 위로해주는 남준이도 좋고 작가님도 좋고. 오늘도 정말 설레요. 진짜ㅠㅠㅜㅠㅜㅠㅠ막 작가님 신알신 울리면 더 설레고 그러는건 인비밀☆ 나중에 컵라면 한 박스 보내드려야겠어요..하하하 작가님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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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저는 육개장 사발면이 좋습니다. ㅋㅋㅋㅋ 제 신알신에 설레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분 좋네요. 항상 저도 독자님들의 댓글에 설레면서 잠에 듭니다. 저도 사랑합니다. 또 댓글도 감사드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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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꼬맹이
전 신알신 자주울려서 좋아요 ㅎㅎㅎㅎ
방금전에 기분이 좀 꽁기해지는 글을 읽고왔는데 작가님 글을 읽으니 다시 밝아지는거 같아요 ㅎㅎㅎ
윤기한테도 기억하기싫은 과거가 있는건가요....??
이번에는 남준이가 윤기꿈속으로 찾아가 달래주기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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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윤기악몽은 무엇이었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윤기야 아프지마 슬푸지마ㅠㅠㅠㅠ남준이가있어서다행이군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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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변호인입니다. 이번화는 누가 주인인지 누가 강아진지 둘다 아기자기하게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좋은 글 고마워요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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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주커에요! 이 댓글을 보실 쯤엔 암호닉 수정 댓글을 보셨겠죠..? 처음 듣는 암호닉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민망한데 ㅋㅋㅋㅋㅋ 대형견한테 강아지 강아지 하는거 너뭌ㅋㅋㅋㅋ애정이 느껴져요! 저도 이제 자러 가는데, 제 꿈에 이 분위기가 그대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물론 ..애들 나오는건 바라지도 않습니다..^^ 저 지금 안울어요...^^ ㅋㅋㅋㅋ 왜 댓글에 제가 자꾸 수다를 떨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오늘 딱 왔는데 신알신 엄청 많이 와서 행복했어요! 제가 신알신 해놓은 건 작가님 썰밖에 없거든요! 날 잡고 일편부터 다시 보고싶어요!!! 다시 보면 느낌이 또 다르겠죠? ㅎㅎㅎ 큰 맘 먹고 다시 보고 감상도 다시 쓰도록 하겠습니당. 굿 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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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맹공자 쪽지함 터져요 신알신..ㅠ사랑합니다. 매번 애기애기한 모습들이 엄마미소만 짓게 하네요ㅠㅠ 100회가 다가올수록 글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조금씩 달라지는 느낌? 저번화가 떠올라서일까요ㅠㅠㅠ사진을 찍고나서부터 무언가 아련아련하네요..오늘도 글 잘 읽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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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pillowtalk. 아이구... 말도 예쁘게 하는 남준이. 주인이 꿈에 놀러갈까?, 이 말 듣고 펑 터져버렸네요. 물론 제 얼굴이...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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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슙슙이에요!!!하...진짜 남준이 말 진짜 너무 예쁘게해요ㅠㅠㅠㅠㅠㅠ주인 꿈에 놀러간다니ㅠㅠㅠㅠㅠㅠㅠ내꿈에도 둘이 손잡고 놀러와줘라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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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랩슈야 따뜻한 이불속에서 좋은 꿈만 꿔! 이불 밖은 위험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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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몽글이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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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항상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남준이가 점점 생각도 깊어지고 밀당 같은 것도 할 줄 알고 온전한 사람의 모습으로 변하는 게 눈에 보여요 윤기는 처음에는 되게 어른스럽고 무뚝뚝하게만 보였는데 아이 같은 면들도 많은 것 같고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에게 조금씩 스며드는 것 같아 보기 좋네요 오늘도 작가님 덕분에 좋은 글로 하루 시작해요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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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스틴입니다
아 오늘도 달달한 랩슈네요. 악몽을 꾼 윤기를 달래주는 남준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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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뜌입니다ㅠㅠ 악몽 꾼 윤기 옆에 남주니가 있어서 든든하네요! 부럽.. 악몽 꾼 저 옆에는 엄마가 있지요ㅎㅎ 달달한 랩슙 잘 보고가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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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국윈이에요 우리 윤기 악몽 꾸게 하지 마요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남준이가 옆에 있어서 다행이에요 어리광 피우는 윤기는 정말 귀엽습니다... 더 피워줘 윤기야...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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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신알 뜬 거 보고 왔다가 잘 자요 라는 말 보고 핸드폰 손에 즤고 읽다가 잠들었...ㅋㅋㅋㅋㅋㅋ윤기처럼 악몽은 꾸지 않았네여 앞으로 윤기 옆을 남준이가 계속 지켜주겠지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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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노란윤기] 항상 느끼는 거지만 남준이 너무 말을 너무 이쁘게하는거 같아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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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아몬드] 크 글을 읽는 동안 입꼬리가 하늘로 상승하는 줄 알았습니다 악몽꾼 윤기도 귀엽고 달래주는 남준이도 귀엽고 남준이는 말하는 거 보면 정말 하얀 눈 같아요 순수하다고 해야되나 그 특유의 깨끗함? 아 그 말로 표현이 안나오네요 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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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3.47
내 꿈에도 놀러와주면.. 욕심이지...? 그럼 작가님이 와주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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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1.162
52에요ㅠㅠ 흐읍ㅜㅜ 내가 주인이 꿈으로 놀러갈까? 라니ㅜㅜ 대체 어떻게하면 이렇게 심장뛰게하는 대사를 쓰세요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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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에고고.. 악몽이라니... 뭔릴이래ㅠㅠㅠㅠ 그래도 남준이랑 같이 있어서 다행이다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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