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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재주꾼 전체글 (정상)ll조회 2373l 3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너의 3통의 문자를 받고 나는 거울을 보며 내 얼굴을 살폈다. 퉁퉁 부어버린건 눈뿐만 아니라 얼굴 전체가 부어버렸다. 얼마나 울어서 이렇게 까지 부어버린건지 내 얼굴을 보는 나 조차도 너무 흉측할 정도 였으니,

 

 

 

 

"하.."

 

 

 

 

그렇다고 아픈얘가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는데 내가 안 내려갈수가 있나. 나는 어서 빨리 내려갔어야했다. 벗었던 외투를 다시 주섬주섬 입고는 일회용 마스크를 섰다.

 

 

 

 

 

"좀 났네"

 

 

 

 

 

그나마 얼굴이 가려져 볼만했던 얼굴에 조금 만족을하고 현관문을 나섰다. 내가 나가는 소리가 들리지않게 조심조심 밖으로 나갔고, 1층을 가르키고 있는 엘레베이터를 보니 구준회가 벌써 내려가 있다는걸 알수있었다. 나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갔고, 입구 에서 바로 보이는 벤츠에 구준회가 고개를 숙이고 앉아있었다. 나는 구준회를 발견하고 벤츠에 앉아있는 구준회에게 다가갔다.

 

 

 

 

 

"야"

 

 

 

 

 

내 짧막한 부름에 구준회는 고개를 들었고, 아까와 같이 조금 힘겨워 보이는 모습이였다.

 

 

 

 

 

 

"미쳤냐 아프다는얘가 밤에 어딜 나와"

"아픈거 어떻게 알았냐?"

"김지원이지 뭐"

"그 놈의 김지원.."

 

 

 

 

 

 

김지원의 이름으로 다시  고개를 숙이는 구준회를 보자 나는 헛기침을 두어번했다.

 

 

 

 

 

 

"약 두고갔더라"

"먹으라고"

[iKON/구준회] 다가오는 짧은 순간들, 09 +구준회의 모든 것 | 인스티즈

"고마워"

"..."

 

 

 

 

 고맙다는 말에 나는 흠칫했다. 너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바랬던건 아니여서 너의 그 말은 꽤나 나를 두근거리게 했다. 밤은 깊어 불거진 내 얼굴이 잘 안 보일테지만 나는 괜히 쑥스러워져서 고개를 숙였다.

 

 

 

 

 

 

"뭔.. 별게다 고맙데"

 "그래도 현관문에다가 툭하고 던지고가냐 싸가지없게"

"이게 줘도 지랄이야"

 

 

 

 

 

 

 하지만 또 너는 예전 모습 그대로 나에게 장난을 걸어오지. 그래, 이게 보편적인 너와 내 사이야.

 

 

 

 

 

"사실 너 야자 끝나기전에 **이가 왔다갔었어"

"...아..그랬어?"

 

 

 

 

 

 여자아이 이야기를 시작하는 너를 보니 기분은 그렇게 좋지만은 않다. 방금 전까지 너와 여자아이 때문에 울다와서 이제 조금  너덕분에 괜찮아 질려고하는데 또 다시 여자아이 이야기를 꺼내니 기분이 또 울컥해진다. 왠지 네가 무슨 말을 꺼낼것만 알것같아서,

 

 

 

 

 

"근데 걔가.."

"야" 

 

 

 

 

 

방금전에 내가 본 두 사람의 모습은 고백받은 남자와 고백하는 여자 또는 고백받은 여자와 고백하는 남자의 모습이였고, 둘 사이의 오묘한 느낌은 쓸쓸하게 내가 너에게 느끼한 오묘한 느낌과 많이 닮아있었다. 내가 너를 좋아하기 시작하고, 그 여자아이와 여러가지 일을 겪고 난 후 나는 너를 위해 내가 어떠한 일을 할 수 있을지 많은 생각들을 했다. 내가 과연 너를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여러가지 플랜들이 나왔지만 그 플랜들 사이에 나는 단 한가지로 선택했다.

 

 

 

 

 

 "사겨"

"..어?"

"미안, 사실 아까전에 봤었어 너랑 둘"

"..봤다고?"

"너 걔 좋아하는것도 알아"

"잠깐만"

"모를줄 알았냐? 내가 누군데"

"..."

"잘됐네, 나는 너 평생 연애도 못 할 줄 알았는데"

"..."

"나는 진짜로, 네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기를 바래"

 

 

 

 

"내가 응원할게"

 

 

 

 

 

그 여자아이가 어떤 아이라도 너의 풋풋한 그 사랑을 지켜주고 응원해 주기로했다.

 

 

 

 

 

내 첫사랑을 마무리짓고, 너의 첫사랑이 시작되게끔.

 

 

 

 

 

 

 

 

 

 

 

 +구준회의 모든 것. (새로운 01편)

 

[iKON/구준회] 다가오는 짧은 순간들, 09 +구준회의 모든 것 | 인스티즈

 

 

 

 

 

나에겐, 오래된 친구가 있다.

 

 

 

 

 

 

 

 

*

 

 

 

ep.1 너는 나에게 그랬다 (혹은 아무 소리 없이)

 

 

 

 

 

 

소꿉친구.

 

 

우리 둘 사이는 소꿉친구였다. 우리가 언제부터 친구사이였는지 기억도 안 날만큼 우리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늘 함께였다. 되돌아보면 우리가 떨어져 지네는게 더욱 어색했고, 같이 붙어있는게 더욱 익숙해졌었다. 서로를 헐뜯고 싸우기가 일부였지만, 서로를 챙기는 것도 너와 나 였다. 중학교에 들어와 나는 남학교, 너는 여학교에 입학했고 자연스레 너와 나는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기 시작했지만, 나는 너와의 사이를 잊은적이 없었다. 다행이도 너도 이런 우리 친구 사이를 지워버리진 않았던것같다. 사실 다른 학교라지만 가까운 거리의 학교와 맞은편에 있는 너와 우리집이 한 몫했더라지. 가끔씩 우리는 등하교를 함께했으며 시험기간이나 중요한 시험을 치를때는 같이 공부도 했었지. 

 

 

 

 

 

 

"새끼 그래도 부럽네, 여자인 친구가 있는게 얼마나 좋은지 아냐?"

 

 

 

 

 

 

친구들은 나를 여자인 소꿉친구가있는 남자애로써 부러워했고, 나는 그런 소리를 조금 못마땅했었다.

 

 

 

 

 

너는 가장 편한아이였지만 때론 가장 불편한 아이였다.

 

 

 

 

 

 

사실 서로에게 2차성장이 오고 너는 부쩍 여성스러워졌다. 하루와 다르게 달라지는 너의 분위기에 사실 나는 몇 번의 떨림도 느꼈었다. 알수없이 훅 들어오는 너의 행동에 내가 얼마나 당황했는지 너는 아마 모를거야.

 

 

 

우리는 그 날 그 해에 사춘기에 접어들었고,

육체적으 정신적으로 성인으로 변하는 너의 모습에 떨려하는 나를 나는 애써 부정했었다.

 

 

 

 

 

 

 

ep.2 내 시작은 조금 더 빨랐다.

 

 

 

 

 

 

중2 무더운 여름날 네가 많이 아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새벽에 네가 복통을 호소하고 응급실에 갔다는 엄마의 소식을 들었고, 나는 그 때 미친듯이 달려 엄마와 함께 너의 병원을 찾았다. 내가 힘겹게 너에게 달려왔지만 너는 수술중이였고 수술중이라는 간판에 빨간불이 들어온거 보자 심장이 덜컥했다. 대기실에 앉아 수술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이모 옆에 엄마는 앉았다. 내가 이상황에 뭘 해야했는가, 네가 수술할 정도로 몸 상태가 안 좋았었나 싶었다. 아픈구석 하나도 없던 네가 갑작스레 수술이라니 알수없는 울컥함에 나는 고개를 숙였다. 그렇게 한시간이 흘렸을까 수술실 안에서 의사가 나왔고 의사는 이모에게 뭐라고 하더니 웃으며 밖으로 나갔다. 의사가 나간 길을 바라보다. 나는 이모에게 달려갔다.

 

 

 

 

[iKON/구준회] 다가오는 짧은 순간들, 09 +구준회의 모든 것 | 인스티즈

"뭐래요? 김여주 괜찮데요?"

"둘이 맨날 싸우더니만 또 이럴땐 걱정은 되나봐?"

"아 이모 의사쌤이 뭐라고하시는데요?"

"잘 끝냈데 준회 넌 병실에 먼저 가 있을래?"

 

 

 

 

 

먼저 병실에 가 있으라는 이모와 엄마의 말에 나는 병실호수를 듣고 바로 달려가 병실을 찾았다.

 

 

 

 

 

"어? 구주네? "

"...너...너진짜.."

"뭐야 너 어떻게 알았어??"

".....진짜..."

"..야..너 왜 난리야.."

"..나는.. 너 아픈지도..모르고.."

"야 구준회 너 우냐?"

"..아니거든.."

 

 

 

 

 

 

다행스러움과 울컥함 그리고 미안함에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떨궜다. 우냐는 김여주의 말에 나는 고개를 돌리고 아니라며 너의 눈을 피했지만 너는 내 얼굴을 잡고선 내 눈을 바라봤다. 순간 바라본 너의 두 눈에 또 다른 떨림이 느껴져 너의 손을 쳐내자 너는 갑자기 낄낄되면 웃기시작했고 나는 너의 그런 모습에 다시 너를 바라보았다.

 

 

 

 

 

 

"얔ㅋㅋㅋㅋㅋㅋ누가보면 나 죽는줄 알겠닼"

"..."

"ㅋㅋㅋ나 맹장인뎈ㅋㅋ찌질이새끼얔ㅋㅋㅋㅋ"

"..뭐?"

"아 배빠졐ㅋㅋㅋ내가 쪽팔려서 이모한테 말하지 말라고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

"..."

"이모한테 말 안했으면 이 재미난걸 놓칠뻔했넼ㅋㅋㅋㅋㅋㅋ"

"..아 썅.."

 

 

 

 

쪽팔림에 고개를 돌려 발걸음을 옮길려고하자,

 

 

 

 

"어어 구준회 어디가냐"

"아 뭐"

"아 이리와봐"

"싫어"

"아! 빨랑 와봐!!"

"아! 왜!"

"오구오구 우리 준회가 누나 걱정도 해줬으니 한번 안아줘야지"

 

 

 

 

 

몸이 많이 불편도 한 모양인데 어슬프게 나를 안아주는 너 때문에 순간 모든게 멈춰버린것같았다. 요새들어 알수없는 떨림과 기분으로 날 이상하게 만든 너였는데 두근거리는 내 심장소리가 복잡했던 내 심경들을 정리해주었다.

 

 

 

 

 

그 해 무더운 여름, 나에게 새로운 너라는 존재가 아주 강하고 세게 찾아왔다는걸,

 

 

 

 

 

 

 

ep.3 I'm in one-sided love with you.

 

 

 

 

 

"듬직하고"

"응"

"키도 컸으면 좋겠어"

"..."

"손도 예뻤으면 좋겠어."

"참나.."

"아! 맞아 웃는거 예쁘면 너무 좋지ㅠㅠ"

"..."

"아! 그리고 무조건 다정다감해야해"

[iKON/구준회] 다가오는 짧은 순간들, 09 +구준회의 모든 것 | 인스티즈

"어우! 정말! 진짜!"

 

 

 

 

 

가끔가다 내가 너에게 남자를 소개시켜줄 일이 한번씩 생겼었는데, 그때마다 나는 곤욕이였다. 가뜩이나 고등학교를 너와 같이와 초반에는 나와 같이 있는 너를보고 내 친구들은 누구냐며 묻기까지 했었다. 소개 좀 부탁한다는 얘들말은 무시하면 그만이였지만, 이런식으로 내기에 져버려 빼도박도 못하게 너에게 소개를 시켜줄 일이생기면 정말 나에게는 총체적난국이다. 너를 피해보려 여기저기 다녀보지만 나는 이미 너의 손바닥안에 있었고, 어쩔수없이 해 주게 된다면 가장 가능성없는 얘들로 해 줬었지. 그럴때마다 너는 나에게 찾아와,

 

 

 

"미쳤냐?"

 

 

 

 

이런식으로, 또는

 

 

 

 

"씨발새끼 일로와봐 개새끼야"

 

 

 



이런식으로.

 

 

 

 

나를 찾아와 화풀이를 했었다. 아 그럴때마다 너에게 맞은 부분들은 너무너무 아픈데 하지만 한쪽으로는 또 다행이다 싶으면서 웃음이 나는거 있더라. 너는 화나고 짜증을 내지만 나는 또 그게 너무 다행이다 싶어, 그래 아직까지는 네가 그런 쪽으로 행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기적인건 알지만 작은 내 바램이야.

 

 

 

 

 

 

 

*

 

 

"딱여자 얘들이 싫어할 스타일이긴한데 걔 존나 양아치아님?"

 

 

 

 

[iKON/구준회] 다가오는 짧은 순간들, 09 +구준회의 모든 것 | 인스티즈

"설마 뭔 일 있겠어"

 

 

 

 

 

진짜 그정도로 또라이는 아니겠지, 라는 생각을 했다. 밤이 늦은 시간, 친구들과 늦은 시간까지 PC방에서 게임을 하다. 집에 들어오는 길이였다. 그때

 

 

 

 

 

 

"저기 김여주!"

 

 

 

 

 

내 귀에 익숙한 이름 세글자의 남자가 소리치는 목소리가 들렸었다. 내 걸음은 나도 모르게 빠르게 움직였고, 어둠 사이에 빛나는 가로등 밑에 두 사람을 볼 수 있었고, 곧이어 들려오는 너의 목소리에 내 발걸음은 숨겼다.

 

 

 

 

 

"아..미안.."

"뭐?"

"아니.. 어.. 너가 되게 허..아니아니 멋있는 애인건 나도 잘 아는데.."

"..."

"아직 내가 연애라거나 그런거 할 자신도없고..시간도.."

"..허"

"..어..그래서 미안.."

 

 

 

 

남자가 고백했던 상황이였나보다. 너는 남자에게 정중이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고, 나는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절로 올라갔다. 잘했어 김여주!  너의 행동에 기분이 좋아져 남자아이가 사라지고 같이 들어갈까 싶어 대화가 끝나기를 기다리는데,

 

 

 

 

"아씨발 잠깐만 존나 어이없네"

 

 

 

 

곧이어 들려오는 남자아이의 욕짓거리에 슬쩍 미간이 좁혀진다. 저새끼가 양아치새끼 아니랄까봐 누구앞에서 욕을하는거야, 점점 심해지는 욕짓거리에 나도 덩달아 기분이 나빠져 두 사람 사이에 다가갔다. 내 등장이 꽤나 당황스러웠던 모양인지 남자아이는 말 또한 더듬기시작했고 나는 안절부절하지 못하는 너를 내 뒤로 끌어당겼다. 몇마디 그래 딱 몇마디만 네가 받으만큼 딱 만큼만 돌려주고 나는 너를 데리고 들어갈려고했다. 그런데 남자아이는 생각보다 대단한 또라이였고,

 

 

 

 

 

"야 솔직히 까고말해서 너도 쟤 가지고 놀려고 데리고 다니는거아냐?"

 

 

 

 

 

 

 

 

네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나는 존나 모순덩어리다 씹새끼야. 턱끝까지 올라오는 화를 애써 눌러 담아보지만 툭하고 욕한마디가 툭 튀어 나오자 쉴틈없이 남자아이에게 쏘아대며 말했었다. 하지만 몇마디 쏘아대자 나를 말리는건 김여주였고, 이제 자기는 괜찮다고 그만하라는 너의 말과, 나를 데리고 아파트안으로 들어오는 너의 행동에 순간  알수없는 답답함에 너에게 화를 냈었지. 내가 다다다하고 말을 뱉으며 화를 내자 너는,

 

 

 

 

 

"니가 쟤 소개시켜줬거든? 나 엿 먹이겠다고?"

 

 

 

 

 

이라고 대답했고, 나는 순간 멈칫했었다. 맞다. 다 내 잘못이였다. 저 남자아이를 소개시켜준것도 내 잘못이였고, 내가 너에게 저런 아이를 소개시켜주지않았다면 너는 이런일을 당하지도 않았을텐데, 처음부터 끝까지 내 잘못이였다. 그때 나는 또다시 너에게 고개를 숙이며 미안하다고 말했었다. 과연 미안하다는 표현이 맞는 표현일까 내가 속상해하는 이 느낌을 표현할려면 어떠한 단어를 말해야할지 몰라 너에게 계속 미안하다고만 했었다. 나는 너에게 욕을 먹어도 됐었다. 하지만 너는

 

 

 

 

"이번 한 번만 봐준다"

 

 

 

 

나를 보며 웃어줬고,

 

 

 

 

"솔직히 아까 조금 멋있었으니까"

 

 

 

 

또다시 나를 설레게했다.

 

 

 

 

 

 

 

 

 

 

 

 

 

 

꽃에물을주네 /  기묭 / 뿌요 / 콘순이 / 구주네 / 준회가 사랑을 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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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오늘 하룻동안 보여줄려고 글을쓴다고 쓰다보니 허겁지겁 써버린거같네요.

생각으론 잘 풀릴것 같았던 준회편인데, 생각외로 잘 써지지가 않네요.

그래서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보니 이렇게 늦은 시간에 찾아와서 죄송합니다.

혹시 놓치실 분 계실까 싶어 내일 오후에 끌어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구준회의 모든것(새로운 02편)

ep.4 어릴적 나는 질투가 많은 아이였다.

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암호닉은 늘 소중하게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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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꽃에물을주네
항상매번 가슴찡한 글인것같아요 작가님 글은 이 새벽에 읽으니 또 더 확 와닿는단 느낌도 들고.. 요즘 참 많이 바쁘고 우울한 시기에 작가님 글 읽으며 조금씩 힐링하고있어요 매번 감사하고 또 사랑하는거 아시죠? 늦은 시간까지 글 쓰고 투고해주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이렇게 일찍 다시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조금 더 힘낼게요.

8년 전
늙은재주꾼
항상 댓글의 말까지 예쁘게 달아주셔서 제가 너무 고마워해요. 제 글을 읽고 조금 더 힘내주신다고 하니 얼마나 뿌듯한지 모릅니다. 제 부족한 솜씨인 제 글을 늘 응원해줘서 너무 감사해요. 저도 독자님들 그리고 꽃을주네님을 엄청 사랑한답니다 ㅎㅎ
8년 전
독자2
주네야ㅜㅜㅜㅜ 너도 여주를 좋아했구나.. 이제 둘이 잘될일만 남았네여ㅠㅠㅠ
8년 전
늙은재주꾼
떡밥아닌 떡밥을 던저주자면,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라죠. 끝까지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
그래 주네야 누나가 그랬지? 우쭈쭈 잘하고있어
글구 작가님 하루에2편이나 읽을수있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늙은재주꾼
감사하다고 해주시니 제가 더 감사해죠! 늦은시간에 업데이트를했지만 그래도 읽어주고 댓글까지 달아줘서 너무 고마워요! 앞으로도 제가 많이 노력해야겠어요!
8년 전
독자4
작가님 ㅜㅜ 혹시 몇부작 생각하고 계신지 알 수 있을까요ㅠㅠㅠ 한번에 읽으려고 한달째 아끼고 있는데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그냥 지금 다 읽는게 좋을까요 너무 설레요
8년 전
늙은재주꾼
아직 확고한 답은 드릴순없지만 최소 15부작까지 갈 것 같습니다! 에피소드가 점점 추가되면 화가 늘어날수도 있겠지만요! 기다리기 힘드시면 천천히 한편식 읽어보는것도 추천해 드릴게요 :) 아껴주신다는 말에 그저 감사할뿐입니다!
8년 전
독자5
선물 뜯어 보기 전의 설렘같아요 히 선물 받기 전 기다림은 늘 설레니까요 !! 답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6
주네야ㅠㅠㅠㅠㅠㅠ 좀 더 표현해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늘 잘보고있어요!! 이렇게나 빨리 오실줄 몰랐는데 감사합니다ㅠㅠㅠㅠ
8년 전
늙은재주꾼
감사하다뇨! 이런 댓글은 제가 너무 감사해요!! 재미있게 읽어주신다니 빨리오길 잘했어요! 고마워요 ㅠㅠ
8년 전
비회원76.57
작가ㄴ뮤ㅠㅠㅠㅠㅠㅠ 0418로 암호닉 신청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늙은재주꾼
감사해요! 암호닉 잘 받아요!
8년 전
독자7
으어ㅠㅠㅠㅠ자려다가 인티 잠깐 들릴일 잇엇는데 알림떳길래 바로왓어요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감사합니다♡
8년 전
늙은재주꾼
좋아해주시니 글쓸맛 나네요!! 다음편에도 빠르게 찾아오도록 제가 많이 노력할게요! 고마워요
8년 전
독자8
이바보들아ㅠㅜㅠ
8년 전
독자9
안녕하세요 콘순이입니다! 저도 진짜 친한 남사친 있었는데 어쩔때 마음설렐때도 있고 그러는데 걔가 여친생겼다고 완전 자랑스럽게 얘기하는데 좀 마음이 그러드라구요.. 딱 제얘기를 써놓은느낌이에요ㅠㅠㅠ 그래서 읽는데 더 몰입도 잘 되고 다음편 다음편 맨날 기다리게 돼요! 매번 좋은 글 써주셔서 저로썬 너무나 감사할 다름이에요. 인티 하면서 소소한 재미가 글잡에서 작가님 글 읽는거에요♡ 천천히 오셔도 되니까 아픈 일 없게 옷 두둑하게 입고 다니세요! 요즘 독감 유행이래요ㅋㅋ 좋은 새벽 되세요~♡
8년 전
늙은재주꾼
제 글을 읽는게 인티하는 소소한 재미라니 그저 영광이에요. 늘 예쁘게 댓글달아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저도 독감 조심할테니 독자님도 독감 꼭 조심하세요!
8년 전
비회원54.54
내심 준회가 먼저 좋아하고 있었을 거라 예상했는데 맞아떨어져서 기분이 좋네요 ㅋㅋㅋ
(암호닉 어떻게 신청하나요..?

8년 전
늙은재주꾼
암호닉은 자신을 나타내는 일부에요. 댓글에다가 하고싶은 단어나 숫자들을 적어주시면 제가 글 속에 암호닉을 적어드리고 다음편 댓글에 그 단어를 알려주시고 댓글을 적으면 제가 기억을 합니다!
8년 전
독자10
우와우아오ㅡ왕 좋아요 ㅜㅜㅜㅜㅜㅜㅜ 좋아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지짜 제가 짝사랑 좋아하는거 어떻게 알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저 암호닉 신청해도 돼나여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암호닉 '준회가먹으라고준회' 할게여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너무 잘 보고있어요 작가님 ㅜㅜㅜㅜㅜㅜ

8년 전
늙은재주꾼
암호닉 잘받았어요!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1
뿌요에요!! 주네도여주를좋아하고있었내요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요퓨ㅠㅠㅠㅠㅠ엇갈린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준회시점이야기넘넘재밌어요!!!!다음편도기대할게요!!!기다리겠숩니다내일오후!!!!
8년 전
늙은재주꾼
한편으로 쓸 준회이야기가 두 편으로 나뉘어져 걱정이 많았는데 그래도 좋아해주셔서 너무고마워요. 다음편도 빠르게 찾아올게요! 기다려주세요
8년 전
비회원194.138
왘씨 재밌어!!!! 폭연 기대해볼게요!!!
8년 전
늙은재주꾼
저도 많이 노력할게요:)
8년 전
독자12
준회가 사랑을 준회 작가님ㅠㅠㅠㅠ 이렇게 빨리 찾아와주시다니 감동..!♡ 허겁지겁 쓰신거 맞으세여?? 글 너무 잘쓰셨는데..ㅜ 진짜 재밌어요! 다음 편도 기다릴게용~
8년 전
늙은재주꾼
재미있다는 독자님들 말 덕분에 제가 힘이나요! 이편에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허겁지겁쓰다보니 말의 두서가 안 맞았는데, 그 부분까지 좋아하주시니 정말 고마워요. 저도 많이 노력해야겠어요!
8년 전
비회원245.118
ㅠㅠㅠㅠ 너무 재밌어요 빨리 서로 마음 알았으면! 이제부터 또 더 재밌어지겠네여 작가님 화이팅!
8년 전
독자13
암호닉 신청이요 [초딩입맛]이에요 잘부탁드립니다 다음편 기다릴게욯ㅎㅎ
8년 전
늙은재주꾼
고마워요:) 암호닉 잘 받았어요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늙은재주꾼
서툰표현을 하는 준회가 나름 매력이죠. 아직 끝난게 아니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8년 전
비회원212.56
세상에.. 잼처럼 발렸어요.. 구준회ㅠㅠㅠ왜 찌통이죠ㅠㅠ 여주야ㅠㅠ 준회 놓지마 엉엉 ㅠㅠㅠ 사랑하는 작가님께 [마그마]로 암호닉 신청하고가요 ㅠㅠㅠㅠ 사랑합니다ㅠㅠ
8년 전
늙은재주꾼
마그마 암호닉 소중히 잘 받았어요 고마워요:)
8년 전
독자15
글 항상 재밌게 잘 읽고있어요.. 글 읽으면서 여주가 너무 힘들어보이고 그랬는데 그래도 가능성 있으니까 ... 다행이네요ㅎㅎ
8년 전
늙은재주꾼
항상 글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늘 감사해요!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
8년 전
독자16
아 진짜 다가오는 짧은 순간들 정주행하면서 진짜 작가님 글이 좋은게 단어선택에 있어서 진짜 취향저격인거같아요 다른 작가님들과는 뭔가 미묘하게 달라서 그게 작가님 글의 매력인거 같아요 진짜 이런 즐거운 글을 써주셔서 감사해요 남은 이야기도 예쁘게 써주세요! 그리고 암호닉 신청하고싶어요...ㅎ '미스터쿠' 부탁드려요!
8년 전
늙은재주꾼
어떻게보면 잔잔해서 지루할수있고 진부한 제 글이고 단어들인데, 그걸 좋아해주신다니 너무 감사해요:) 암호닉 감사히 받았어요! 다음편도 빠르게 오도록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7
우리 여주....ㅠㅠㅠㅠㅠㅜㅜ 준회는 여주를 좋아하는 게 맞는거죠...?? 힝ㅠㅠㅠㅠㅠㅠ
8년 전
늙은재주꾼
아직 준회편이 남아있으니까 기대해주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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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늙은재주꾼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9
아이고오 주네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다 불쌍해서 어째ㅠㅠㅠㅠㅠㅠ글 항상 너무 재밌게 잘읽고있어요ㅠㅠㅠ재밌는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늙은재주꾼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해요! 늘 고마워요! :)
8년 전
비회원54.54
암호닉 기프티콘 신청할게요!
8년 전
늙은재주꾼
고마워요!
8년 전
독자20
신알신하고가요!!암호닉[벚꽃]으로신청할께요!
분량도좋고 내용도좋고ㅠㅠ무엇보다도 설레는게 너무좋아요ㅠㅠㅠ작가님럽유♡

8년 전
늙은재주꾼
고마워요:) 분량에 내용까지 다 좋아해줘서 너무 고마울 뿐이에요!
8년 전
독자21
준회야 너도 여주 좋아햇구나ㅜㅜㅜ 넌 안좋아할까좌 쬐끔 걱정되긴햇는데 얼른 서로 마음알고 잘됐우면!
8년 전
독자22
구주네에요!
으ㅡ아ㅜㅜㅜㅜㅜㅜ안돼 엇갈리고있어ㅜㅜㅠ여주가 준회말을 끝까지 들었으면 좋았을텐데ㅠㅠㅠ서로 이상하게 생각하고 엇갈리지않기를ㅠㅠㅠ 그래도 준회가 여주를 좋아하고있어서 다행이지만ㅠㅠ서로 상처안받았으면 좋겠네여ㅠㅠㅠㅠ오늘도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글은 너무 재밌어가지고 읽는내내 빨리안끝났으면좋겠다 긴글이였으면 좋겠다 하면서 계속 스크롤바 확인하면서 읽게되는것같아옹! 다음편도 기대할께요!ㅎㅎㅎ 그 혹시 다가오는 짧은순간들이랑구준회의 모든것 한 글에 써주시는 건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게 더 좋을것 같기도해서용ㅎㅎ!

8년 전
늙은재주꾼
안녕하세요! 말씀드리자면 다가오는 짧은 순간들, 시리즈안에 구준회의 모든것이 포함되어있어요. 쉽게말하면 번외편? 에피소드같은 개념이죠!
이렇게 좋아해주시고 댓들도 길게 달아줘서 저는 너무 감사해요:) 늘 아쉬운 분량이라 길게쓰자 길게쓰자 하는데도 올리고보면 몇 없는 분량이에요 ㅠ 그래도 많이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편도 열심히 쓰고있는데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8년 전
독자23
아뇨아뇨 충분히 긴걸요!작가님글이너무 재밌어서 짧게 느껴지는것 같다는 소리였어요! 답글하나하나 달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그냥 오래만 연재해주세요ㅜㅜ바라는건없습니당ㅠㅠㅠㅠ천천히 오셔도돼요! 부담드리고싶지도않구 그냥 작가님 글보는게 너무 좋아여ㅠㅠ넘나재밌는것! 시간이 너무 늦었네요! 안녕히 주무시고 화이팅하세요!
8년 전
늙은재주꾼
제가 늘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좋음밤되길바래요:)
8년 전
독자24
드디어...주네야 오해해서 미안하다ㅠㅠㅜㅠ아옹 서로좋아하면서 맨날 오해하고 싸우고 그래ㅠㅠㅠ그냥빨리행쇼하길
8년 전
독자25
기묭임다
우와 주네 정말 제 스타일 ㅎㅎㅎ 왜 우리 주변엔 저런 남자가 없는것일까요 왜.. 나는 이걸 보며 만족하고 있는거지 왜.. 작가님의 금필력덕분이에요 엉엉 너무 잘쓰시잖아요 준회 지금 여주 좋아하는거죠 그쵸!!!!! 잘됐다ㅠㅠㅜㅠ악녀만 제발 빠져주면 좋은데.. 준회가 잘생겨서ㅠㅠ ㅋㅋㅋㅋ허허 아무튼 이편도 잘 읽고 가요! 저는 다음편 보러 뿅!

8년 전
독자26
아 어떡하죠 진짜 ㅠㅠㅠ 준회 너무 설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심장이 폭발할 것 같아여 ㅠㅠㅠㅠ
8년 전
독자27
주네가 이런.....감정을 가지고있으니까 ㅠㅠㅠㅠ제가 살수가없어요ㅠㅠㅠ
8년 전
독자28
와진짜 대박.... 하도 아니라그러길래 주네 여주 안좋아하는줄알앗는데 먼저 좋아하고잇엇네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9
잘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30
할 ㅠㅠㅠㅠㅠ 뭐야 그런 거였ㄷ구나
7년 전
독자31
헐 구준회 대박이다 와..진짜 대박.. 짱이야ㅠㅠㅠㅠㅠㅠㅠ준회야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2
할 주네ㅠㅠ 너무 설렌다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3
아 작가님 나 갓슴이 아파요ㅠㅠㅠㅠㅠㅠㅠ아 아아앙ㅇ유ㅠ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이건 정말 아 준회야ㅠㅠㅠㅠㅠㅠㅠㅠ아 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4
헐 준회가 이런 생각들을 했다니 너무 설렌다... 그래도 다른 여자는 너무하지 않니!!?? 응!!?? 나도 다른 남자 끼고... 지원이 끼고... 응... 죄송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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