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 BAR(CLOSED)

어서오세요. 첸입니다.

 Bruno Mars - Natalie

 

 

 

Menu - Cocktail

1. Beiley's Shake 베일리시 쉐이크 (★★★★★) - 바닐라 아이스크림, 초코시럽, 베일리쉬 아이리스 크림이 들어간다. 카페모카같은 달달함이 특징

 

2. White Russsian 화이트 러시안 (★★★★★)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커피 리큐어, 보드카(Single Malt Scotch Whisky)를 넣고 크림을 섞은 것. 달고 부드러움

3. Black Russian 블랙 러시안(★★★)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커피 리큐어, 보드카(럼)를 넣은 것. 화이트 러시안 보다 조금 더 쓰다.

4. Kahlua&Milk 깔루아 밀크(★★★★★) - 깔루아에 우유. 달다. 도수가 높으니 주의

5. Long Island Iced Tea 롱아일랜드아이스티(★★★★) - 홍차에 럼, 보드카, 드라이 진, 데킬라, 콜라를 섞은 것. 상큼달달하지만 도수가 높다.

6. Applepie shot 애플파이 샷 (★★★★) - shot glass에 애플쥬스와 시나몬액, 보드카를 넣는다. 그 위에 휘핑크림을 취향에 따라 얹을수도, 뺄 수도 있다. 달콤.

7. Mohito 모히또(★★★★)- 화이트 럼에 라임&민트. 상큼하나, 알콜 향이 느껴진다는 평이 있다.

8. Mohito 무알콜 모히또(★★★)- 무알콜. 상큼. 복숭아 맛과 라임&민트 맛이있다.

9. Jack Coke 잭콕(★★★★)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Jack Daniel, 그리고 콜라를 섞은 칵테일. 비율에 따라 단 맛을 내기도 한다. 톡 쏘는 탄산 맛이 일품.

10. Sex on the Beach 섹스 온 더 비치(★★★★★) - 붉은 색으로 색상이 예쁘고, 달다. Highball glass에 얼음, 복숭아 증류수 섞은 칵테일.

                                                             피치트리, 미도리,그레나딘 시럽 중 택1

11. Margarita 마르가리타(★★★★) - 데킬라, 오렌지 리큐어, 라임 주스 혹은 레몬 주스를 섞는다. glass 입구에 소금을 두르는 것이 특징.

12. Gin and tonic 진토닉(★★★★★) - Gin에 토닉워터를 섞은 후 라임으로 마무리. 첫 맛과 향은 상큼. 끝 맛은 쓰다. 도수가 매우 높다. 약 40도 이상.

 

Menu - Rum & Whisky & Spirits

1. Jack Daniel 잭다니엘(★★★★★)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Jack Daniel이라는 럼을 섞은 것. 알콜 향이 세고, 쓰나. 위스키 같은 럼을 좋아하는 이에게 강추.

2. Glenfiddich 글렌피디치(★★★★★) - Single Malt Scotch Whisky. 알코올 향은 강하나 맛은 연한 위스키. Old-fashioned glass에 얼음,물과 위스키를 3:7로 섞은 것.

                                    - 12년 산 배 향 맛, 14년 산 Honey 맛, 12년 산 버터 향 맛 중 택1

3. Gin 진(★★★★★) - 무색투명. 톡특한 나무열매 향기를 지닌 Spritis 증류주. 45도를 웃도는 높은 도수. 그냥 마시기도 하고, 라임주스를 섞기도 한다.

4. Chivas Regal Gold Signature 18 Year Old 시바스 리갈 골드 시그너쳐 18년 산(★★★★★) - 스카치 위스키. 초콜릿 및 과일향이 나며, 과일맛, 감귤류맛이 난다.

Menu - Beer & soda

1. Michaelob Ultra Light 미켈랍울트라 라이트 (★★★★★) - 가볍게 마시기 좋은 일반 맥주. 목 넘김이 예술.

2. Corona Extra 코로나 (★★★★★) - 멕시코 산 데킬라 맥주. 밝은 노랑빛을 내며 레몬을 곁들여 먹는 경우가 많다.

3. Bluemoon 블루문 (★★★★★) - 오렌지 껍질을 원료로 만들어진 맥주. 코로나처럼 레몬이나 오렌지를 곁들여 먹는 맥주로 유명하다.

4. Coke, Sprite - 탄산음료. 콜라, 스프라이트 둘 중 택 1.

Side

1. Chicken & Nacho - 케이준 샐러드와 닭가슴살 위에 나쵸가 올라왔다. 그 위에 치즈를 녹였다.

2. 자몽 - 설탕에 절인 자몽. 쓴 맛이 없이 달고 시다.

3.  Lamb Salad - 양고기 샐러드. 샐러드 소스 허니머스타드, 랜치, 프렌치 중 택1

4. 제철과일 - 바텐더가 예쁘게 잘라드려요

5. 과일 샐러드 - 제철 과일을 잘라 샐러드로 만들어요. 마요네즈, 요거트, 화이트 와인& 시즈닝 페퍼 중 샐러드소스 택1

 

 

 

 

 

 

About BAR

*바텐더는 정통 바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누구나 마음 편히 오세요.

*바텐더와 1:1의 대화형식입니다. 바 안에서는 저에게만 집중해주세요. 그대와 저 사이의 대화는 둘만의 비밀이에요. 그렇죠?

*새로운 안내사항이 생겼어요. 참고해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BOARD에 있어요.(약간의 수정이 있어요. 한 번 더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준히 메뉴 및 안주 업데이트 예정. 리모델링을 했어요. 간단한 분위기 평을 해주세요.

*마티니를 내리고, 애플파이 샷과 베일리시 쉐이크가 업데이트 됐어요. 간단한 맥주와 소다가 새로 나왔습니다. 블루문 추가.

*하루를 마무리하기 전에 저와 가볍게 담소를 나누고 가세요.

*바텐더는 연애 안함. 대신 말상대 해드려요.

*고민거리, 걱정거리, 연애에 대해 바텐더와 이야기해도 좋아요.

*즐거웠던 일. 잘한 일을 바텐더에게 자랑도 하세요.

*톡을 하며 즐거웠던 일, 슬펐던 일도 털어놓아보세요.

*모든 술과 안주는 공짜.

*마감시간 전까지 모든 손님들을 환영합니다. 늦게 오셔도 망설이지 마세요.

 

10시 30분까지.

[상근이]

상황/역할이 있는 톡은 상황톡을 이용해 주세요
카톡, 라인 등 외부 친목시 강제 탈퇴됩니다
댓글 알림 네이트온으로 받기 클릭

[독자1]

팔랑팔랑.

[독자2]

술! 술을 마시자아!

[직장인 K]

잡았다.

[독자5]

(바둥바둥)

[직장인 K]

펄럭펄럭 정도는 돼야 도망할 수 있을걸.

[독자8]

직장인 K에게
펄, 펄럭! 펄럭!

[직장인 K]

8에게
ㅋㅋㅋ어이쿠. 놓쳤네.

[독자9]

직장인 K에게
이야 드디어 술을 마실수 있어...!

[직장인 K]

9에게
ㅋㅋㅋ오늘은 어떤 걸로 드릴까요? 날도 추운데 사케로 드릴까?

[독자11]

직장인 K에게
조오치요! 아, 맥앤치즈 먹고 싶어요 체엔...

[직장인 K]

11에게
맥앤치즈가 뭐야? 맥주랑 치즈에요?

[독자14]

직장인 K에게
마카로니 위에 치즈범벅을 녹여 먹는... 키야. 맥주랑 딱이죠.

[직장인 K]

14에게
쪼끄만게. 그 맛을 알아?

[독자16]

직장인 K에게
한국 맥주는 맛이 없어. 에베베, 선배들이 끌고 가서 먹여줬어요!

[직장인 K]

16에게
우리나라 맥주도 맛있는데? 나 얼마 전에 하이트 빨간 거 마셨는데 괜찮았어요. Light pale? 그거.

[독자20]

직장인 K에게
...! 먹어봐야지, 라이트 빨강... 기네스 맛있었어요!

[직장인 K]

20에게
흑맥주?

[독자26]

직장인 K에게
응!

[직장인 K]

26에게
나비가 술을 좋아하는 게 맞나보다. 난 흑맥주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흑맥주는 뭐랄까. 써.

[독자29]

직장인 K에게
그런가, 나는 꽤나 괜찮다고 생각해서. 카스는 맛 없어요:( 뭔가 다니면서 술투어 하는 느낌...

[직장인 K]

29에게
이러다가 나중에 술 박사 되는 거 아니에요?ㅋㅋㅋ

[독자35]

직장인 K에게
...! 멋있어!

[직장인 K]

35에게
그, 우리나라엔 흔하지 않은데. 맥주를 직접 만들어서 파는 술집들이 되게 많아요, 외국에. 나비 거기 가면 좋아할 거 같아요.

[독자41]

직장인 K에게
다음에는 독일을 기준으로 맥주투어를...

[직장인 K]

41에게
독일도 좋고, 벨기에도 맥주 괜찮아요.

[독자44]

직장인 K에게
훈제 햄과 함께... 우선 살, 살을 두고 가야... ;ㅅ;

[직장인 K]

44에게
그리고, 바는 무조건 로컬로 가는 게 좋아요. 그래야 그 지역, 그 가게만이 가지고 있는 칵테일을 마실 수 있거든요.

[독자48]

직장인 K에게
서걱서걱, 오호라. 첸은 많이 마셔봤어요?

[직장인 K]

48에게
저는 제가 살던 동네에 있는 술집만 다 가봤죠? 우리 동네엔 직접 맥주를 만들어서 파는 술집이 두 군데 정도 있었는데, 그 중 한 군데가 정말 좋았어요.

[독자53]

직장인 K에게
우와아, 그래도 동네에 있는 온갖 술집... 어른이란 멋있구나, 응. 우와...

[직장인 K]

53에게
ㅋㅋㅋ술 때문에 멋있어? 난 원래 멋있었다고요.

[독자54]

직장인 K에게
그래요, 첸은 섹시하죠. 아마도?

[직장인 K]

54에게
'w' 조만간 섹시한 모습을 한 번 보여줘야겠네요.

[독자61]

직장인 K에게
그럼 팝콘 옆에 쟁겨두고 볼게요!

[직장인 K]

61에게
ㅋㅋㅋ팝콘 먹으면서 구경할거야?

[독자65]

직장인 K에게
응! 첸 섹시 댄스를 추지 않을까 예상중!

[직장인 K]

65에게
아닌데?

[독자68]

직장인 K에게
그럼...?

[직장인 K]

68에게
곧 설날이니까. 상황톡 이벤트를 열까 생각 중이었어요. 며칠 전부터. 이번엔 꼭 끝까지 이벤트를 마치려고요.(결심)

[독자76]

직장인 K에게
우와아, 나 참여해도 돼요?

[직장인 K]

76에게
그럼요. 조만간 공지 올릴게요. 내용 확인해요. 아직은 어떤 톡을 할지 못 정했거든요. 나비가 하고 싶은 거 있나요?

[독자79]

직장인 K에게
으음, 지금 딱히 생각나는 건 없는데... 첸은 끌리는 거 없어요?

[직장인 K]

79에게
음. 불마크.

[독자81]

직장인 K에게
...! 떽띠! 꺄. (눈가림)

[직장인 K]

81에게
ㅋㅋㅋ왜 꺄에요? 나비 엄한 상상해?

[독자85]

직장인 K에게
불마크란 자고로 야함의 미덕이래요!

[직장인 K]

85에게
ㅋㅋㅋ그런 말은 또 어디에서 들었어요?

[독자89]

직장인 K에게
나비가 보고 느낀 거예요!

[직장인 K]

89에게
쪼끄만게. 불마크 막 본단 말이야?

[독자96]

직장인 K에게
나비도 어른 나비에요!

[직장인 K]

96에게
내 눈엔 애기인데?

[독자97]

직장인 K에게
앞자리가 바뀌었는걸!

[직장인 K]

97에게
나비 영화관가면 성인 영화 볼 수 있어요?

[독자99]

직장인 K에게
그건 졸업하고... ;ㅅ; 3월부터!

[직장인 K]

99에게
아직 애기네. 성인 영화도 못 보고.

[독자102]

직장인 K에게
그래도 알 거 다 아는데... ;ㅅ;

[직장인 K]

102에게
뭘 알아요? 'w'?

[독자107]

직장인 K에게
성은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 엣헴.

[직장인 K]

107에게
ㅋㅋㅋ엣헴?

[독자111]

직장인 K에게
어때요, 어른의 헛기침!

[직장인 K]

111에게
ㅋㅋㅋ못살아. 유치원생이 엄마 옷 입고 있는 거 같아요.

[독자114]

직장인 K에게
에, 그건 차이가 엄청난데?!

[직장인 K]

114에게
내 눈엔 그런데?

[독자116]

직장인 K에게
흥, 지금 뒷자리가 0이라서 그러는 거예요? 9ㅅ9

[직장인 K]

116에게
팔랑팔랑 거리는 나비가 여전히 아이 같아 보여서 그래요.

[독자118]

직장인 K에게
그럼, 어... 앞으로 펄럭펄럭? 이거 안 예쁜데...

[직장인 K]

118에게
ㅋㅋㅋ쓰담. 내 눈에만 그런 거에요. 내 눈에만.

[독자122]

직장인 K에게
끄덕끄덕. 나비는 성인 나비에요! 날개도 반짝반짝? 아마도...?

[직장인 K]

122에게
네, 맞아요. 날개도 반짝반짝하고. 눈도 반짝반짝해요.

[독자125]

직장인 K에게
둘 다 반짝반짝해요? 으음, 더 멀리 날 수 있어요?

[직장인 K]

125에게
네, 한계없이 더 멀리 날 수 있어요. 지금까지 보다 더 예쁘게.

[독자128]

직장인 K에게
말 예쁘게 해줘서 고마워요:)

[직장인 K]

128에게
진심인 거 알죠? 그냥 하는 말 아니에요.

[독자131]

직장인 K에게
아알아요. 정말이야.

[직장인 K]

131에게
쓰담. 진짜? 나비가 내 마음 다 알아?

[독자137]

직장인 K에게
으음, 아마도. 나비는 똑똑하니까!

[직장인 K]

137에게
쓰담. 항상 아프지 마요.

[독자138]

직장인 K에게
항상은 안 아파요. 나비 씩씩한 나비야!

[직장인 K]

138에게
아니. 잠깐이라도 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하라는 뜻이에요. 네. 씩씩한 나비.

[독자140]

직장인 K에게
앗, 그렇구나. 응, 나비 건강해요! 첸도 잠깐이라도 아프지 말고, 아프면 주변 사람들한테 꼭꼭 일러두고. 항상 건강해요!

[직장인 K]

140에게
ㅋㅋㅋ난 건강해요. 튼튼해. 나비만 걱정하면 돼요.

[독자142]

직장인 K에게
정신이 안 건강할 때도 있잖아요. 어허. 나비 말 잘 안 들으면 엉덩이에 뿔나요.

[직장인 K]

142에게
쓰담. 알았어요. 엉덩이에 뿔 안 나려면 나비 말 잘 들어야지.

[독자144]

직장인 K에게
응, 나비 말 안 듣고 뿔나면 첸 방석에 방귀풍선 놓아둘 거예요!

[직장인 K]

144에게
ㅋㅋㅋ알았어요. 말 잘 들을게요. 나비, 난 이제 슬슬 가봐야겠어요. 몽롱하네요.

[독자148]

직장인 K에게
아쿠아쿠, 예뻐. 체엔 푹 자고 다음에 또 봐요:)

[직장인 K]

148에게
네, 나비. 나비도 잘 자요. 일찍 자고, 좋은 꿈 꾸세요.

[독자3]

안녕하세요 첸 모히또에 치킨엔나초 하나주세요

[직장인 K]

어서오세요, 그대. 네, 모히또에 치킨나쵸. 곧 해드릴게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오늘 엄청 추웠죠? 장갑이랑 목도리 챙겼어요?

[독자6]

고마워요. 목도리는 했는데 장갑은 원래 안끼는 버릇때문에 손이 다 텄어요 하하.

[직장인 K]

이번 주 내내 춥대요. 오늘 같은 날엔 장갑 필수야. 이것 봐요. 손이 엄청 차네. 이거 한잔 마셔볼래요? 따뜻한 사케에요.

[독자12]

우와- 고마워요. 사케 한 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신경써줘서 고마워요. 오랜만에 왔는데도 여전히 따뜻하고 친절하네요.

[직장인 K]

12에게
어쩐지. 처음 오신 것 같진 않았는데. 따뜻하죠? 사케라는 술이 참 독특해요. 소주를 따뜻하게 해서 마신다면 제대로 마실 수 있는 사람 거의 없을텐데, 사케는 따뜻한데도 씁쓸한 맛이 덜하고 부드럽게 잘 넘어가니까요. 여기, 모히또 나왔습니다. 날이 추워지기 전에 미리 민트 잎을 따놓아서 다행인 것 같아요. 어때요? 향 여전히 좋나요?

[독자17]

직장인 K에게
음- 사케를 먹고 먹으니까 더 짜릿한 맛인걸요. 여전히 향이 예술이에요. 원래 민트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첸씨가 만들어준 것은 항상 맛있어요.

[직장인 K]

17에게
당연하죠. 내가 만든 거니까 그건 당연한 거에요. 치킨나쵸 나왔습니다. 예전에 여기에서 이거 먹어본 적 있나요?

[독자21]

직장인 K에게
아니요. 아마도 처음이에요. 아니던가... 익숙한 느낌에 고르기는 했는데 기억이 잘 나지않네요. 음- 맛있다. 이게 오늘 첫끼니네요.

[직장인 K]

21에게
그렇구나. 잠시만요. 그러면 내가 또 알려드릴 게 있죠. 치킨나쵸 맛있는 게 먹는 방법이 있어요. 커다란 나쵸 위에 케이준 샐러드랑 치킨 조각 얹고, 치즈도 얹고. 이렇게 해서. 샌드위치 같죠? 아 해봐요.

[독자24]

직장인 K에게
아- 음!? 마이어여 마이어여 대바이댜

[직장인 K]

24에게
ㅋㅋㅋ귀여우셔ㅋㅋㅋ 이렇게 안주삼아 한 입 먹고, 모히또 마시면. 눈 깜짝할 새 다 마시고 없어진다니까요?

[독자34]

직장인 K에게
진짜 맛있어요. 사케도 맛있고 모히또도 맛있고 모히또를 마시려면 첸씨네 가게로 오면 되죠. 친구들한테 소개하고 싶은 가게에요. 기분이 너무 좋아지거든요

[직장인 K]

34에게
나중에 친구들이랑 같이 놀러 와요. 마음에 드신다니 다행이에요.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어요?

[독자37]

직장인 K에게
잘지냈죠. 편안하고 여유롭게 지냈어요. 우리 멍뭉이도 돌봐주고 기타도치고 공부도 해야하는데 미루고 있네요.

[직장인 K]

37에게
와. 말만 들어도 여유로운 하루네요. 부러워요. 강아지 키워요? 나도 키우는데. 강아지 이름이 뭐에요?

[독자39]

직장인 K에게
꽃순이에요. 예쁜 진돗개. 지금은 나이가 많이 들어서 애기같이 굴지만 그래도 저한테는 여렸을 때와 똑같아요

[직장인 K]

39에게
꽃순이요? 와. 진돗개. 진짜 예쁘겠다. 사진 있어요?

[독자45]

직장인 K에게
당연히 있죠. 너무 예뻤던 어렸을 때. 정말 리즈시절이죠?

[직장인 K]

45에게
우와... 귀엽다. TwT 예뻐요. 이땐 몇 살 때에요?

[독자49]

직장인 K에게
이때는 온지 얼마 안되서 한 이개월?? 지금은 다컸죠. 우리 꽃순이는 진짜 예쁘게 생겼어요.

[직장인 K]

49에게
우와. 귀가 쫑긋 섰네요. 코 분홍색이에요? 우리 강아지랑 코가 비슷해요.

[독자56]

직장인 K에게
네 귀엽죠? 코는 위쪽만 좀 분홍생이에요. 특히나 저때 약간 피부 긁어서 피가나가지구 너무 이뻐요 울 아가. 요즘에 추워서 걱정이에요

[직장인 K]

56에게
원랜 마당에서 키워죠? 요즘같이 추울 땐 방안에서 키우고?

[독자64]

직장인 K에게
아니요. 진돗개다보니 큰 개라 집 안에서는 못키워요. 엄마랑 아빠가 질색하시기도하고. 자리 털로 보호하는거죠 뭐

[직장인 K]

64에게
저도 큰 개를 키우거든요. 우리 개보다 작은 거 같은데. 우리 개는 매년 겨울만 되면 방 안에 자기 집이에요. 하하. 지금도 배깔고 누워서 자고 있어요. 옆에서.

[독자69]

직장인 K에게
헐 너무 귀엽겠다. 그래도 예쁜집 생겨서 거기 안에 들어가 잘거에요. 여름에는 더워서 죽을라고하고 겨울에는 추워서 안쓰럽지만 혼자서도 잘 버티니까 다행이에요.

[직장인 K]

69에게
하루종일 목줄하고 있어요? TwT

[독자86]

직장인 K에게
네 하하 좀 다른 사람에게 좀 싸나워서요. 담이 좀 낮아서 옥상가는 계단으로 가면 충분히 나갈 수 있거든요 ㅠ^ㅠ 그러다가 사람물면 요놈 안되니까

[직장인 K]

86에게
아아. 그렇구나. 우와. 몰랐는데 진돗개가 생각보다 크네요. 으. 누워있는 포즈가 꼭 우리 강아지 같아요. 우리 강아지 사진도 한 번 볼래요?

[독자90]

직장인 K에게
헐 좋아요!! 큰 멍뭉이 너무 좋아요.

[직장인 K]

90에게
귀엽죠? 두달 정도 전 사진이에요. 지금도 이러고 옆에서 자고 있어요.

[독자93]

직장인 K에게
어머 귀여워....♡ 리트리버에요?? 종이 뭐지 너무 귀엽다 ㅠㅠㅠ눈이 꼭 섀도우 한것 같네여

[직장인 K]

93에게
네, 래브라도 리트리버에요. 올해로 4살 됐습니다. 얘 때문에 살아요. TwT

[독자95]

직장인 K에게
아이구 아직 애기네 애기에요. 저희개는 9년 됐어요. 늙은이라서 일어나는데도 오래걸여요. 하핫 너무 귀엽다♡

[직장인 K]

95에게
이젠 코로 자기 혼자 방문을 열고 닫고 하면서 집 안을 돌아다녀요. 진짜 자기가 사람인 줄 안다니까요? 원래 강아지를 3년 정도 키우면 사람처럼 변한대요. 꽃순이도 사람 같죠?

[독자101]

직장인 K에게
진짜 불여시에요. 가시나. 가끔 소름이 돋는다니까요. 마음 읽어주려고 할때 너무나 소름돋아요. 이뻐서. 이제 저도 대충 얘 행동에 따라서 하는 언어를 아니까. 거의 친구죠

[직장인 K]

101에게
아. 정말 동감이에요. 가족 회의하려고 둥그렇게 모여 앉아있으면 꼭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서 앉아요. 자기도 가족이라 이거죠. 사람 언어로 사람끼리 대화하는데도, 꼭 말하는 사람을 바라봐요. 진짜 사람 같아요.

[독자104]

직장인 K에게
그니까요. 가끔 내 눈을 빤히 보는데 내 마음 다 읽힌 것 같고 막 그래요. 우는 척하면 막 울지말라고 막 그러고. 머리 쓰다듬어 주다가 손 내리면 막 쓰다듬어 달라고 손 내미는데 진짜 놀랐어요.

[직장인 K]

104에게
우와. 역시 꽃순이가 더 사람 같네요. 아직 우리 강아지는, 이름이 대박이거든요. 우리 대박이는 아직 그정도는 안 돼요. 수컷인데다 어려서 그런 거 같아요.

[독자109]

직장인 K에게
키우면 키울수록 놀라워지실 겁니다. 하핳 정말 신기해요. 애완동물이란.

[직장인 K]

109에게
특히 강아지가요. 고양이도 좋아하지만 강아지는 진짜 사랑이에요.

[독자113]

직장인 K에게
맞아요. 너무 귀엽고 막 사랑스럽고 막 저는 강아지랑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직장인 K]

113에게
외출할 땐 시무룩한 모습 보면 발걸음 안 떨어지고요. 돌아오는 길은 너무 즐거워요. 현관만 열면 강아지가 폴짝폴짝 뛰면서 반겨주니까요.

[독자119]

직장인 K에게
헐 맞아요. 정말 마당에서 문 닫고 집으로 들어올때 꼬리내리고 쳐다보면 너무 안쓰러운데. 그래서 더 마음이 가나봐요.

[직장인 K]

119에게
강아지가 사람과 끊임없이 교화하려 하는 유일한 반려동물이라는 연구가 있대요. 주인과 같이 살면 살수록 주인의 생활 패턴 같은 것에 본인을 맞추고, 주인이 반복적으로 내리는 명령을 학습하고. 하는 것들요.

[독자126]

직장인 K에게
우와... 우리 애기 내일 또 뼈다귀 줘야겠다. 예쁜 아이. 손도 잘 주고. 나만 보면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는데 헤헿

[직장인 K]

126에게
꽃순이가 그대를 정말 좋아하나봐요. 난... 가족들 중에서 서열 제일 낮을 거에요... 대박이에게... TwT

[독자127]

직장인 K에게
사실 저도 그래요. 그냥 친구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요놈. 맨날 산책 나가면 저를 질질 끌고 간다니까요

[직장인 K]

127에게
덩치가 크다보니 힘이 세서 이길 수가 없어요. 맞죠?

[독자4]

그대 보고싶었어요

[직장인 K]

어서오세요, 크리스. 어제 봤는데도 보고 싶었어요?

[독자7]

네! 완전 보고싶었어요

[직장인 K]

'w' 진짜?

[독자10]

진짜!

[직장인 K]

10에게
오구. 그랬어요.

[독자13]

직장인 K에게
네. 아, 맞다. 저녁 먹었어요?

[직장인 K]

13에게
네, 아까 먹었어요. 떡볶이랑 김밥 먹었어. 크리스는요?

[독자15]

직장인 K에게
에이.. 분식 말고 든든하게 먹지.. 난 떡국 먹었어요!

[직장인 K]

15에게
든든하게 먹었어요. 샌드위치도 먹고, 후식으로 귤도 먹었는 걸요. 떡국 맛있겠다. 내 거는요? 'w'

[독자30]

직장인 K에게
우와.. 맛있었겠다. 떡국 떡이랑 계란 있으니까 그대가 먹고싶다고 하면 바로 끓여줄게요

[직장인 K]

30에게
어, 크리스 뭔가 변했다.

[독자32]

직장인 K에게
응? 뭐가요?

[직장인 K]

32에게
원래 크리스가 맛잇는 거 먹을 때 마다, 내 거는? 하면 막 당황했잖아요. 이제 안 당황하네요?

[독자36]

직장인 K에게
재료가 다 있으니까요! 나 요리 잘해요!

[직장인 K]

36에게
ㅋㅋㅋ그러면. 나는. 떡국말고 치킨 해주세요.

[독자40]

직장인 K에게
어.. 치킨이요?

[직장인 K]

40에게
'w' 당황했다. 신난다.

[독자47]

직장인 K에게
치킨 만들 수는 있는데 안 익을지도 몰라요..

[직장인 K]

47에게
크리스 시무룩해요?ㅋㅋㅋ 귀여워ㅋㅋㅋ

[독자51]

직장인 K에게
치킨은 어려워요...

[직장인 K]

51에게
오구. 치킨은 어려워요. 오구.

[독자55]

직장인 K에게
치킨말고 음.. 다른 거 뭐 있지...

[직장인 K]

55에게
스테이크!

[독자62]

직장인 K에게
나 스테이크 잘 굽는 거 어떻게 알았어요?

[똑똑한]

62에게
'w' 그것도 모를까봐요?

[독자66]

똑똑한에게
다음에 꼭 맛있게 해줄게요!

[직장인 K]

66에게
네, 나는. 꽃등심이나 안심 스테이크로 먹을래요.

[독자71]

직장인 K에게
꽃등심으로 스테이크하면 맛있어요?

[직장인 K]

71에게
네. 립아이 스테이크.

[독자74]

직장인 K에게
우와... 맛있겠다..

[직장인 K]

74에게
맛있어요. 으. 먹고 싶다. 나 기다릴게요, 크리스. 신난다!

[독자80]

직장인 K에게
신날 정도로 맛있어요? 음.. 그러면 내가 먼저 맛을 보고...

[직장인 K]

80에게
립아이는 내가 만들어 줄게요. 기대해요. 'w' 착하죠?

[독자84]

직장인 K에게
네! 완전 기대하고 있을게요!

[직장인 K]

84에게
ㅋㅋㅋ나이프 말고, 젓가락으로 집어 먹을 수 있는 걸 찹 스테이크라고 하나요? 그렇게 만들어서 드릴게요.

[독자88]

직장인 K에게
우와.. 진짜요? 그대는 진짜 요리 잘할 거 같아요!

[직장인 K]

88에게
된장찌개는 잘하는데, 김치찌개를 잘 못해요. TwT 내가 하면 맛이 없어요.

[독자91]

직장인 K에게
나 김치찌개 완전 잘해요!

[직장인 K]

91에게
우와. 진짜요? 어떻게 끓여요? 나는 인터넷 레피시를 봐도 안 되고, 다른 사람의 비법으로 해도 그 맛이 안나요.

[독자103]

직장인 K에게
음.. 일단 신김치가 필수구요. 돼지고기 넣을 거면 돼지고기를 볶다가 조금 색이 나면 김치를 넣고 같이 볶다가 물 넣고 끓이면 돼요. 간은 국간장으로 하면 돼요

[직장인 K]

103에게
물을 어느정도 넣어요? 볶을 때 참기름 넣어요?

[독자108]

직장인 K에게
돼지고기를 넣을 거면 참기름은 필요없어요. 김치만 넣을 때 참기름 넣으면 되고, 물은 돼지고기랑 김치가 충분히 잠길 정도면 될 거에요

[직장인 K]

108에게
'w'? 나도 그렇게 하는데... 왜 맛이 없을까요. TwT

[독자115]

직장인 K에게
그러게요.. 음...

[직장인 K]

115에게
멸치 육수를 내보라고 해서 그렇게도 해봤고요. 돼지고기 대신에 참치도 넣어봤어요. 김치도 맛있는 김치인데... 나 요리 나름 잘 한다고 자부했는데, 김치찌개는 유독 맛이 안나요.

[독자120]

직장인 K에게
어.. 뭐가 문제지... 김치찌개는 김치만 맛있으면 되는데..

[직장인 K]

120에게
다들 그러더라고요. 김치찌개는 김치만 맛있으면 된다고... TwT 내 말 진짜인데 아무도 안 믿어줘요.

[독자124]

직장인 K에게
다진마늘이랑 파도 넣었어요?

[직장인 K]

124에게
파는 넣었어요. 다진 마늘도 넣어야해요? 김치에 마늘이 들어가는데?

[독자129]

직장인 K에게
다진마늘은 꼭 넣어야해요. 그래야 맛이 좋아져요. 우리집은 김치찌개할 때 꼭 다진마늘 넣어요

[직장인 K]

129에게
아아. 그렇구나. 좋은 거 가르쳐줘서 고마워요. 다음 번에 다시 도전할 때 꼭 다진 마늘 넣을게요. 아, 크리스는 김치국물도 넣어요?

[독자130]

직장인 K에게
우리집은 안 넣어요. 근데 김치국물 넣으려면 국간장은 조금만 넣어야돼요

[직장인 K]

130에게
왜요? 간이 세져서?

[독자132]

직장인 K에게
김치국물이 좀 짜니까 적게 넣어야 간이 딱 맞아요

[직장인 K]

132에게
네. 이것도 따로 메모해야지. 팁 고마워요, 크리스.

[독자133]

직장인 K에게
그렇다고 막 부으면 큰일나요.. 간 보면서 넣어야돼요. 알겠죠?

[직장인 K]

133에게
네, 알았어요. 실패하면 크리스가 도와줄거야. 그렇죠?

[독자134]

직장인 K에게
당연하죠!

[직장인 K]

134에게
내가 맵고 얼큰한 걸 엄청 좋아하거든요. 소고기국도 맑은 것보단 고춧가루 넣은 걸 더 좋아하고요. 떡볶이도, 찌개도. 다 빨간 걸 좋아해요. 김치찌개도 정말 좋아하는데, 내 손에서 맛있게 안 나와서 항상 아쉬웠어요.

[독자135]

직장인 K에게
그러면 청양고추 썰어서 넣어도 맛있어요!

[직장인 K]

135에게
네, 맞아요. 저 청양고추 좋아해서 된장찌개 끓일 때도 항상 넣어요.

[독자136]

직장인 K에게
나도 매운 거 엄청 잘 먹어요

[직장인 K]

136에게
신떡 좋아해요?

[독자139]

직장인 K에게
신전떡볶이요?

[직장인 K]

139에게
음. 그 것도 신떡이긴 한데, 가게 이름이 그냥 신떡이에요. 신전떡볶이랑 비슷해요. 매운 떡볶이가 모토라서. 엄청 맛있어요.

[독자141]

직장인 K에게
우와... 맛있겠다...

[직장인 K]

141에게
네, 엄청 매워요. 그런데 주변에서 매운 걸 좋아하는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못 먹고 있어요. 나중에 크리스 놀러오면 같이 먹으러 가요.

[독자143]

직장인 K에게
네! 꼭 먹으러가요! 약속

[직장인 K]

143에게
네, 약속. 크리스. 난 이제 슬슬 가봐야겠어요. 이제 잘 준비 해야할 거 같아요.

[독자145]

직장인 K에게
아.. 그대 잘 자요!

[직장인 K]

145에게
네, 미안해요. 점점 졸리는 게, 정신이 몽롱해져서 자야할 거 같아요. 다음에 다시 만나요. 크리스도 일찍 잘 자요.

[독자147]

직장인 K에게
잘 자요~

[직장인 K]

147에게
네, 크리스도요. 좋은 꿈 꾸세요.

[독자18]

Hello there

[직장인 K]

Hello, pretty. 어서오세요. 오늘 엄청 추웠죠?

[독자22]

살이 찢겨지는 줄 알았어요. 혹시 추천 메뉴 있나요?

[직장인 K]

추우니까 따뜻한 사케는 어때요?

[독자25]

좋죠. 사케 한 잔 주세요.

[직장인 K]

25에게
네, 사케는 금방 나와요. 여기 나왔습니다. 따뜻한 술일수록 천천히 마셔야해요. 한잔 드릴테니까, 천천히 마셔봐요. 어때요? 부드럽게 잘 넘어가죠.

[독자27]

직장인 K에게
목넘김이 좋네요. 뭔가 달달한 것 같은건 첸씨의 사랑인가요? 호호

[직장인 K]

27에게
'w' 들켰어요? 대체 언제?

[독자31]

직장인 K에게
바로 방금이요. 헤헿 달다구리하네요. 맛있다. 손도 녹이고 볼에도 데고있고 싶다

[직장인 K]

31에게
오구. 손이 차네요. 밖에 오래 있었어요?

[독자38]

직장인 K에게
여기에 오려면 걸어서는 좀 오래걸리고 버스타기는 아까운거리거든요. 그래서 그냥 걸어왔어요. 겨울도 느낄겸

[직장인 K]

38에게
그러다 감기 걸려요. 머리 안 아파요? 찬바람 맞으면 머리 아플텐데.

[독자43]

직장인 K에게
헤헤 괜찮아요. 그럼 따뜻한 물 한 잔만 줄래요?

[직장인 K]

43에게
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물 금방 데울 수 있어요. 다음부터는 버스타고 와요. 쓰담쓰담. 알았죠?

[독자46]

직장인 K에게
히히 알겠어요. 하지만 전 걷는게 더 좋은데. 첸이 걱정하니까 버스 타고 올게요.

[직장인 K]

46에게
토요일부터 날씨 풀린다던데. 날씨 풀리면 걸어와요. 약속.

[독자50]

직장인 K에게
웅웅 알겠어요. 꼭 그럴게요. 빨리 안 추웠으면 좋겠다. 추우면 차가운 술을 못먹겠어요. 온몸이 짜릿해

[직장인 K]

50에게
맞아요. 가끔은 따뜻한 술도 마셔줘야 해요. 물론 천천히. 목넘김이 부드러울 수록 조심히 마셔야해요. 방심하다가 훅 가니까.

[독자58]

직장인 K에게
고마워요. 기분 좋다. 뭔가 요즘 참 답답했는디

[직장인 K]

58에게
쓰담. 안 좋은 일 있었어요? 여기, 따뜻한 물이에요. 뜨거우니까 불어가면서 마셔요.

[독자63]

직장인 K에게
네 고마워요. 아니요 뭐 안 좋은일까지는 아니지만. 그냥 마음이 공허해서 그렇죠. 헤헿 괜찮아요. 첸이 있잖아요

[직장인 K]

63에게
연초에 액땜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는 좋은 일만 올 거에요. 일단 좋은 일 중에, 지금도 포함해서요.

[독자67]

직장인 K에게
좋아요. 그렇게 할게요. 그래서 집에서 편하게 쉬고 있어요. 내일은 생일인데 아무 약속도 없네요. 아쉽다

[직장인 K]

67에게
내일 생일이에요? 세상에. 세시간도 안 남았네.

[독자70]

직장인 K에게
네. 내일 제 생일이에요! 헤헿 아직 아무도 모르겠지만 내일은 연락이 많이 오겠죠?

[직장인 K]

70에게
네, 그럼요. 충분히 축하 많이 받을 거에요. 그대, 이름이 뭐에요?

[독자72]

직장인 K에게
제 이름은 순덕이에요. 왜일까요?

[직장인 K]

72에게
응? 혹시 본명이에요?

[독자75]

직장인 K에게
아니요. 놀라셨구나. 순두부찌개 덕후! 줄여서 순덕이요.

[직장인 K]

75에게
아, 네. 깜짝 놀랐어요. 댓글 수정하라고 할 뻔 했네요. 하하. 순두부찌개 덕후라니ㅋㅋㅋ 못살아ㅋㅋㅋ

[독자77]

직장인 K에게
진짜 너무 좋아해요. 학교 다니면 일주일에 두 번은 먹나. 먹을거 없으면 더운 여름에도 순두부찌개 먹어요. 헤헿

[직장인 K]

77에게
우와. 진짜 좋아하시나봐요. 저도 찌개류 좋아하고, 순두부찌개도 잘 먹는 편인데 순덕씨만큼은 아닌 거 같아요ㅋㅋㅋ

[독자82]

직장인 K에게
헤헿 별명 붙을만 했죠? 사실 순두부는 그냥 있어서 먹는거고 거기 안에 들어있는 새우랑 계란이 너무 좋아요

[직장인 K]

82에게
저는 두부랑 계란이 너무 좋아요. 으. 상상만 해도 좋네요. 저는 일주일에 한 번씩 닭은 꼭 먹어요. 그러면 저는 닭덕후?

[독자87]

직장인 K에게
우와.. 부럽다. 저는 지금 사랑니를 빼가지고 딱딱한건 못먹어요.

[직장인 K]

87에게
아이고. 뺄 때 아팠겠다. 아랫니 뺐어요? 마취하고?

[독자92]

직장인 K에게
아랫니랑 위에 이도 뺐어요. 마취도 하고 찢어서 뚜두두두두ㅜ두두두두두ㅜ두두두두두두두ㅜ둗 깨서 우두득하고 뽑아냈어요. 아프지 않아요. 턱이 아플뿐. 헤헿. 다른쪽도 뽑아야해요..

[직장인 K]

92에게
으. 보통 한 번에 두 개씩 안 빼 줄텐데. 매몰된 치아 뽑았구나.

[독자98]

직장인 K에게
네. 사랑니가 누워있어가니고.. 흡.. 이가 막 아팠는데 어제 가서 이를 좀 갈고 왔더니 안 아파서 잘 먹고 있어요. 배부르게

[직장인 K]

98에게
쓰담쓰담. 잘했어요. 그럴수록 든든히 먹어야해요. 발치할 때도 피가 많이 쏟아진대요.나머지 이도 누워있대요?

[독자105]

직장인 K에게
네.. 힝 ㅠ3ㅠ 너무 슬퍼요. 왜 쓸대없이 균형을 맞춰가지고

[직장인 K]

105에게
ㅋㅋㅋ귀여우셔ㅋㅋㅋ 양쪽 다 나란히 누워있었어요?ㅋㅋㅋ균형 맞춰서?

[독자110]

직장인 K에게
네 ㅠㅠㅠㅠ 정말 그거 뭐라고 하지 양쪽 똑같은거 갑자기 까먹었네. 아 데칼코마니처럼 딱 똑같이 나와썽요.

[직장인 K]

110에게
오구. 그랬어요. 그래서 많이 아팠어요. 오구.

[독자112]

직장인 K에게
아뇨. 아프지는 않아요. 멍말 불행중 다행이죠. 히히. 아 화장 지우는게 너무나 귀찮아요

[직장인 K]

112에게
마취 풀릴 땐 아플텐데요? 안 아팠어요? 에구. 귀찮아도 더 늦기 전에 씻어야죠.

[독자117]

직장인 K에게
푸루루루루ㅜ룰 안 아팠어요. 피가 막 줄줄 나오은데도 맛있게 전복죽 먹었죠.

[직장인 K]

117에게
우와. 대단하네요. 나도 사랑니 네 군데 다 뺐거든요. 아랫니 두 쪽 다 매몰치이긴 했지만 나름 수월하게 뺐어요. 그런데도 마취가 풀리면 엄청 아프더라고요. 으. 지금 다시 떠올려도 역시 너무 아파요.

[독자121]

직장인 K에게
헤헿 그렇구나. 저는 좋은 케이스 였나봐요. 신경치료 안했으면 좋겠다. 너무 무서워요. 일주일뒤에 보자는데.

[직장인 K]

121에게
쓰담. 많이 안 아플 거에요. 너무 걱정하지 마요. 응?

[독자123]

직장인 K에게
부비적. 고마워요. 지금은 별로 안아프니까 다 잘될거에요 그쵸?

[직장인 K]

123에게
쓰담쓰담. 그럼요. 안 아플 거에요. 아파도 금방 지나갈 거야.

[독자19]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요, 종대야. 수지예요!

[직장인 K]

어서오세요, 수지씨. 나 잘했죠? 'w' 에헴.

[독자23]

네. 신알신 보자마자 달려왔어요. ^ㅅ^ 모히또 만들어주세요, 모히또.

[직장인 K]

오구. 모히또 만들어 드릴까요, 모히또.

[독자28]

ㅋㅋㅋㅋㅋㅋ 나 따라 하는 거예요? 종대가 만들어 준다고 약속해서 바로 달려온 거예요. 모히또.

[직장인 K]

28에게
ㅋㅋㅋ네. 알았어요. 금방 만들어 드릴게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오늘 엄청 추웠죠? 장갑이랑 목도리랑 하고 나갔어?

[독자33]

직장인 K에게
오늘은 외출을 안 해서. 아, 아까 환기시킨다고 집 창문 열었는데 너무 추워서 바로 닫았어요. 이불 밖은 위험해. 종대는 하고 나갔어요?

[직장인 K]

33에게
ㅋㅋㅋ맞아요. 이불 밖은 위험해. 네, 저는 중무장하고 나갔다 왔습니다. 목도리 칭칭 감고, 장갑도 꼈어요.

[독자42]

직장인 K에게
귀여울 거 같아요. 목도리 칭칭. 따뜻하게 입고 다녀서 예뻐요, 첸. 쓰담쓰담.

[직장인 K]

42에게
예쁜 부분도 있긴한데 그보단 멋있고, 잘생기고, 섹시한 부분이 훨씬 더 많아요. 이왕이면 멋있다고 해주세요. 'w'

[독자52]

직장인 K에게
( 'w' )✧ 멋져요, 첸. 멋있어서 반짝반짝.

[직장인 K]

52에게
ㅋㅋㅋ이게 뭐에요ㅋㅋㅋ 못살아ㅋㅋㅋ

[독자59]

직장인 K에게
ㅋㅋㅋㅋㅋㅋㅋ 후광이에요. 나중에는 섹시한 종대 이모티콘도 가져올게요. 흔들.

[직장인 K]

59에게
지금 보여주세요. 섹시한 거. 그거 좀 써먹어야겠어요. 아무도 내 말을 안 믿어요. 나 섹시한데.

[독자60]

직장인 K에게
( 'w`)~:･ﾟ 윙크하는 첸.

[직장인 K]

60에게
ㅋㅋㅋ진짜 대단해요ㅋㅋㅋ 어떻게 이렇게 만들어내는 거에요?

[독자73]

직장인 K에게
이모티콘을 자주 쓰면 다 만들 수 있어요! 저 둥둥 떠다니는 건 종대의 섹시함. ㅋㅋㅋㅋㅋㅋㅋ

[직장인 K]

73에게
ㅋㅋㅋ고마워요, 수지씨ㅋㅋㅋ 수지씨도 나 섹시하다고 생각 안 하는 거죠...

[독자78]

직장인 K에게
아뇨...! 나름, 꽤 섹시해요...! 사실 잘 모르겠어요. ㅎㅎ ㅋㅋㅋㅋㅋㅋ 쓰담.

[직장인 K]

78에게
흥.

[독자83]

GIF

직장인 K에게
삐지지 말고 날 봐주세요, 첸.

[직장인 K]

83에게
예뻐서 봐주는 거에요.

[독자94]

직장인 K에게
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요. 쓰담쓰담. 모히또는 언제 나와여?

[직장인 K]

94에게
이크. 죄송해요. 만들어놓고 깜빡했네요. 여기 모히또 나왔습니다. 천천히 한 모금 마셔봐요. 날 추워지기 전에 딴 민트 잎을 곱게 빻아서 뿌려 넣었어요. 라임주스도 보통 비율보다 조금 더 넣어서 부드럽게 마실 수 있을 거에요.

[독자100]

직장인 K에게
와, 와. 저 이런 거 처음 해봐요. 신기하다. 주스 비율을 높이면 부드러워지고 이런 건 어떻게 잘 아는 거예요?

[직장인 K]

100에게
'w' 난 바텐더니까요.

[독자106]

직장인 K에게
아, 그렇죠. 저도 칵테일 만드는 거 배우고 싶었는데. 샥샥 흔드는 게 멋있잖아요. 첸도 샥샥.

[직장인 K]

106에게
샥샥. 나 멋있어요?

[독자146]

직장인 K에게
아, 쪽지 초기화를. 샥샥. 멋있어요. 막 흔들면서 손님이랑 말하는 그런 거 제 로망이에요. ㅋㅋㅋ

[직장인 K]

146에게
쓰담. 그러면 내가 로망이겠네요?ㅋㅋㅋ 수지씨, 미안하지만 저는 이제 슬슬 가봐야할 것 같아요. 정신이 점점 몽롱해지는 게 잘 준비를 해야겠어요.

[독자149]

직장인 K에게
종대가 로망이에요. 아뇨, 미안할 일 아니에요. 잘 자고 옷 따뜻하게 입고 다녀요. 내일도 좋은 하루가 되길 바라요. 쓰담.

[직장인 K]

149에게
쓰담. 수지씨도 이따 일찍 자요. 잘 자고, 좋은 꿈 꾸세요. 다음에 만나요.

[독자57]

꺄아

[직장인 K]

어서오세요. 'w' 오늘 진짜 춥죠.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직장인 K]

누나? 세상에. 와. 진짜 깜짝 놀랐어요. 누나 왜 이렇게 오랜 만이에요. 그동안 잘 지냈어요? 왜 이렇게 뜸했어.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직장인 K]

언제든지 시간 날 때 오면 부르라고 했잖아요.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직장인 K]

삭제한 댓글에게
쓰담. 누나는 언제든지 불러도 좋아요.

[삭제한 댓글]

직장인 K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직장인 K]

삭제한 댓글에게
기억 못할리가 없잖아요. 내가 얼마나 똑똑한데. 잊었어요?

[삭제한 댓글]

직장인 K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직장인 K]

삭제한 댓글에게
나 똑똑하거든요. 괜찮아요. 오늘부터 기억하면 돼죠. 그동안 잘 지냈어요?

[삭제한 댓글]

직장인 K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직장인 K]

삭제한 댓글에게
쓰담. 그럴 줄 알았어요. 잘 했어요. 아픈 곳 없고요?

[삭제한 댓글]

직장인 K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직장인 K]

삭제한 댓글에게
네, 저도 잘 지냈어요. 가족들이 다들 감기인 덕분에 저도 곧 감기에 걸릴 것 같아서 더 잘 먹고 있어요ㅋㅋㅋ

[삭제한 댓글]

직장인 K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직장인 K]

삭제한 댓글에게
누나. 다음에 꼭 와요. 알았죠? 언제든지 시간 날 때 꼭 와요.

[독자157]

형아!

[직장인 K]

민석이 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