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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고의는 아니었지만

여러분들에게 호러물에 이어 찌통을 연이어 안겨드린 기분이 들어

한 번 써봤습니다.

세레노 - 소년이 소녀에게 보내는 편지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15 | 인스티즈

 

윤기의 열은 아주 천천히 떨어졌으면 좋겠다.

며칠동안에 완쾌한 건 아니지만 제법 얼굴에 혈색이 돌아오는 정도는 되었으면.

알바를 마치고 온 남준이가 윤기가 자고 있는 것을 살펴본 뒤에 냉장고를 열어

오늘 식사는 얼만큼 했는지,

또 굶지는 않았는지 한 번 확인했으면.

저녁시간에 딱 맞춰온 터라 목도리와 외투를 벗어 내려놓고

최대한 조심스럽게 걸어 씻고 편한 옷으로 갈아입었으면.

그 와중에 버릇이 나와 발로 문을 쿵 찼다가 혼자 놀라 윤기가 깼는지 살피고,

옷을 걸어놓다가 다른 쪽 옷이 그대로 밀려 떨어져 옷깃이 다 스치는 소리가 들리면 또 움찔했으면.

사실 윤기는 남준이가 현관문을 닫았을 때부터 얼핏 잠에서 깨어있었지만

모른 척 눈을 감고 있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토끼야. 잠깐 일어나서 죽 먹고 자요.

저를 흔들지도 못해서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부드럽게 자신을 깨우는 목소리가 듣고 싶으니까.

그제야 느릿하게 눈을 뜨고 방금 잠에서 깬 척 남준이를 올려보면

윤기를 제 때에 깨웠다는 뿌듯함에 웃고 있는 얼굴이 바로 보였으면 좋겠다.

괜히 제 입꼬리도 올라갈 것 같아 멋쩍은 마음에 윤기는 늘어진 제 귀를 잡아 뺨과 입가를 가리고 일부러 투덜거렸으면.

... 죽 먹기 싫은데.

별 씹는 맛도 없는 그런걸 도대체 왜 먹어야 하는거야. 아파도 이는 튼튼해서 다 씹을 수 있는데.

또 죽이라는 말에 인상을 찡그리면서도 저를 조심히 일으켜서 침대 헤드에 기대게 해주고

등에 푹신한 베개를 대주는 남준이의 손길은 거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작은 예비용 테이블이 침대 위로 올라오고,

그 위에 남준이가 방금 데어온 희멀건 죽과 물이 놓여졌으면.

위에 당근이라도 썰어줄까요?

아냐. 그러면 더 이상할 것 같아.

감히 당근을 가지고 그런 실험을 왜 하는거냐며 윤기가 질색하며 고개를 저으면

남준이는 그 얼굴이 나름 귀여워 작게 키득였으면 좋겠다.

그러다가 앞에서 턱을 괴고 얼마나 제 토끼가 죽을 잘 먹는지 확인했으면.

그 눈길에 손 끝이 떨리는 것 같아 윤기는 고개를 내리고 묵묵히 죽만 먹었으면 좋겠다.

몇 번의 손길에서 금방 입에 숟가락이 닿는 횟수가 눈에 띄게 줄면 남준이가 혀를 찼으면 좋겠다.

벌써 다 먹었다고 하는 거 아니죠?

배부른데...

보니까 점심도 잘 안 먹은 것 같던데. 나으려면 잘 먹어야 돼요. 줘봐요, 그거.

너 때문에 떨려서 못 먹는거잖아. 차마 제 속마음을 이야기하지 못한 윤기가 입술을 벙긋거리는 사이 숟가락을 남준이에게 뺏겼으면.

남준이가 남은 죽을 휘휘 저은 뒤 한 수저를 덜어내어 몇 번 불어내고

윤기의 입술에 숟가락을 대줬으면 좋겠다.

나 혼자 먹을 수 있어.

네. 그치만 내가 간호해주는 거니까 먹어요.

야.

이거 한 입 먹으면 초콜릿 한 조각.

... 치사하게 너 지금 먹을 걸로 딜하냐.

딜은 또 어디서 배워온거야. 하여튼에요. 이래야 먹을 거잖아.

... 한 상자.

다 먹으면 형이 좋아하는 그, 수제 초콜릿 가게에서 사줄게요. 한 상자로. 자, 아.

아...

결국 윤기가 입을 벌려 수저를 물면 남준이는 왜인지 제 가슴이 더 간질거리는 흐뭇함에 씩 웃었으면,

안 사주기만 하면 물어버릴거라는 윤기의 말에도 그저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이고 얼른 또 한 입을 먹여줬으면,

제가 양을 잘못 조절해 윤기의 입가에 살짝 흐르면 개의치않고 제 손가락으로 덜어 닦아내줬으면,

윤기의 귀 끝이 살짝 떨리면서 발갛게 물들었으면 좋겠다.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15 | 인스티즈

기어코 죽 한그릇을 다 비우고 나서 윤기는 당당하게 손을 뻗어 초콜릿을 달라고 요구했으면.

그러면 남준이는 내일 사다주겠다면서 머리를 쓰다듬으면

윤기는 속았다는 듯이 귀를 세워 남준이의 팔이랑 손목을 툭툭 건들였으면 좋겠다.

남준이가 아프게는 또 때리지 않는 윤기의 행동에 웃으며 다시 머리를 헝클이듯 쓰다듬었으면.

귀를 축 내리고 그 손길을 받던 윤기가 

얼마안가 저녁을 준비하는 남준이의 뒷모습을 보면서 애꿎은 베개를 몰래 꾹꾹 쥐었으면.

그, 여자애랑... 요즘 저녁 안 먹어? 일찍 들어오네.

아. 그게...

나 혼자 먹을 수 있는데.

됐어요. 어차피 그 썸 깨졌어요.

깨져?

그러니까, 그냥 아무 사이 아니게 되었다고요. 원래 썸이란 게 그렇게 금방 깨지고. 뭐, 그런 거 아니겠어요?

남준이의 말에 윤기가 아... 하는 멍한 소리를 내면 남준이는 어깨를 한 번 으쓱이고 마저 제 저녁을 준비했으면 좋겠다.

누워있으라는 말에 순순히 침대에 누운 윤기가

품에 베개를 껴안고 벽 쪽으로 몸을 돌려 누웠으면 좋겠다.

베개에 얼굴을 부비다가 슬쩍 입꼬리를 올리면서 다시 기분좋은 배부름과 적당한 소음에 금방 잠에 빠졌으면 좋겠다.

그 잠에서 깨었을 때,

며칠간 계속 남아있던 열병이 완전히 가라앉았으면 좋겠다.  

--

선물 자랑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15 | 인스티즈

귀여운 그림 감사합니다. 하트.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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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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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주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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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으으ㅡ아ㅜㅜㅜㅜㅜㅜㅜㅜ아고아고 귀여워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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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토토네 당근가게 입니다. 작가님 진지하게 저랑 결혼합시다. 진짜 작가님 글 볼 때마다 기똥차게 뽑아내시네요 아 오늘도 핵발립니다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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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04랩슈 랩슈 사랑해야 제맛 민윤기 토끼귀 상상되서 심쿵사로 주글거가타요...119...저를데려가조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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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응아아ㅏㄱ 좋아요 좋아... 슬슬 달달함 예상합니당 이상 비요뜨여씀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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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블루라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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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가나여 가나여 랩슈 행쇼 가나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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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망입니다 으 간질간질해요 진짜ㅜㅜ 슬쩍 웃는 윤기 모습도 상상가고 남준이가 윤기 깰 까 조심 조심 다니는 거 상상하니까 막...어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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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와아아악!!!! 하앙쿼카에요!!!!!!! 답답 했던게 화아아아악 뚫린 기분이에요!!!!!! 아주 확!!!!!!! 이제는 토끼와 남준이의 러브러브가 형성되겠져?!??!?!? 잘 봤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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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감자입니다 이야야야앙양아아아아!! 랩슈짱짱맨뿡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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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끄으ㅡ응응 그래 이제 가장 큰 방해요소는 사라졌다!!!! 아 윤기 기분이 토끼귀로 표현되는 게 너무 귀여워요ㅠㅠㅠ 하얗게 몽실몽실한 기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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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아르망입니다! 드디어 토끼커플에게도 진전이 보이는 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나 좋은 것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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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미름달입니다...... 으 서로 막 서로 위해주는거 보면 달달해서 죽을거같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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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상상입니다! 썸도 사라지고 열병도 사라졌네요 으앙!!!!!!!!!!!! 너무 좋아여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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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슙슙이에요!!!!!남준이 이자식 간만에 예쁜짓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 좋앜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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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아 정말 작가님 글은 사랑입니다ㅠㅠㅠㅠ넘나 좋아요ㅠㅠㅠ으앙ㅠㅠㅠ오늘도 잘 읽고 가요...행복한 랩슈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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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한소입니다. 드디어 남준이의 썸이 깨졌어요. 제가 다 행복하네요. 토끼썰은 남준이 눈치가 다 해먹어서 달달할 틈이 없었는데 이렇게 저를 녹여주시면 제가 또ㅠㅠㅠ벗어날 수 없는 토끼의 굴레에 갇히잖아요ㅠㅠ브금은 또 왜 저렇게 귀여워요ㅠㅠ썸도 없어지고 열도 없어지고. 윤기가 노렸어요. 이때까지 기다린게 틀림 없습니다. 썸 깨진김에 남준이랑 윤기랑 연애했으면 좋겠네요! 워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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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꼬맹이
ㅎㅎㅎㅎㅎ 윤기 귀여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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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구구에요.작가님 글 읽으면서 그리고 윤기,남준이 보면서 오늘 추워서 힘들었던 마음 싹 다 가시는 기분이에요 비록 손이 얼어서 계속 오타가 나지만 댓글을 막 남기고 싶은 마음이라 손 녹여가며 쓰고있어요!오늘도 힐링힐링 감사해여 잘 읽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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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솔선수범입니다 달달하네요 오늘 ㅜㅜ 보면서 미소가 떠나질 않았어요... 사랑합니다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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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삼월토끼입니다! 이 근래 조금 힘들었던 일들만 가득했던 남준이와 윤기ㅜㅜ 브금까지 아팠던 마음을 산뜻하게 덮어주는 것 같아서 저까지 마음에 새 살이 돋듯 간질간질 해지는 것 같아요 누가 보기엔 사소하고 일상적인 대화일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열병을 내리는 해열제 같은,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간질거림을 주는 일들이라 제가 다 기분이 좋네요♡ 아픔 뒤에 기쁨이 찾아오듯 이제 막 열병이 지났으니 행복한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남준이가 윤기를 위해 죽을 만들어준만큼 윤기가 자기를 위해 간호해준 남준이를 위해 무언가를 준비하는 것도 보고 싶어지고.. 막 그렇습니다 허허 아니면 브금처럼 표현을 잘 못하는 윤기인만큼 남준이가 자주 읽는 책에 편지를 살짝 끼워두는거로 고맙다는 마음을 전해주는 윤기도 보고 싶어요 앞으로 둘에게도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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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8.220
박짐뿡이에요 아악 이제 또 여기도 넘 달달해지고ㅠㅠㅠㅠ 좋은 현상입니다 아 넘 행복해요 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븐이들...ㅠㅠㅠㅠㅠㅠ 뭔가 마음도 편해지고 안정되는 기분이고... 사랑ㅎ애ㅛ...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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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7.24
아구아구 예뻐ㅠ 뭔가 이번화는 저번화에 비해 아기자기해진 느낌이예요ㅠㅠ너무 귀여운거 보면 제정신이 아니라고하죠?흐헣.....진진이였어요 이상한사람 아니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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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세계예요 드디어 토끼네도 봄날이 찾아오나봐요 강아지네는 당뇨 왔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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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도키28임당 이제드디어 랩슈달달가나여 ㅠㅠㅠㅠ더 가나여 ㅠㅠㅠㅠ
조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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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슙피디임다... 작가님 어딨니 어디로 절하면 되니 작가님 나 보이니?(반말은 장난 잇힝) 정말 사랑합니다 윤기 이렇게 귀엽게 써주시면 제 머릿속에서 윤기가 퐁 튀어나와서 그대로 눈앞에 그려져서 내 심댱 힘드러쥽니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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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민트슈가!!!!!!!!!!! 와!! 남준이의 썸이 깨졌다!!!풍악을 울려라! 덩덩디기덩덩! 와ㅜㅠㅠㅠ이제 윤기랑 남준이가 더 가까워질 일만 남은건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유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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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진짜 랩슈 완전 간질간질하게 해주네ㅠㅠㅠㅠㅠ진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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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연나입니다 작가님 남준이랑 윤기 왜 이렇게 귀여운 거죠? 진짜 오늘 편은 박수 쳐야 돼요 (물개박수!!!) 아 소리 내서 웃기까지 했잖아요 왜 이렇게 좋아요 브금들은 도대체 어디서 찾아오시는 거예요? 볼 때마다 적절해서 집중도 잘 돼요 (엄지척) 작가님 사랑합니다 진짜 사랑둥이세요 너무 좋아요 ;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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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가슴이간질이에요!! 으아아아아ㅏㅏ 토끼윤기가아ㅏ..남준이가아...!! 간질간질해요 으헣허 넘나 좋다.... 제 닉처럼 가슴이 간질간질해요..♥ 이번 편도 재밌게 잘 봤어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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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탄콩이에여 진짜 브금과 썰의 완벽한 조화ㅠㅠㅠㅠㅠ 남준이의 행동이 달다구리해서 윤기가 너무여워서 녹을거같네요 오늘 누울자리는 여기 ㅇ<-<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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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뜌입니다♡ 와ㅎㅎㅎ 너무 좋아요ㅠㅜ 브금도 간질간질하니 좋고 랩슈커플도♡♡♡♡♡ 작가님ㅠㅠ 이 글도 이제 연애장려글이 되는것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ㅠㅠ 그래도 이런 달달한글 좋아요♡ 이번편도 잘 보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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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다섯번째 계절이에요!
윤기가 남준이랑 다시 좋아져서 다행이에요 이제 윤기가 남준이한테 솔직햐지기만 하면 되능데ㅠ언제쯤 윤기눈 솔직해질까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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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쿠쿠예요ㅠㅠㅠㅠㅠ 그 말을 듣고 나서 낫게 된건지 남준이의 지극정성한 간호 덕분에 낫게 된건지ㅜㅜ 아마 둘 다겠죠??ㅠㅠㅠㅠ 남준이가 어서 그 간질거리는 마음을 알아채서 윤기와 꽁냥꽁냥하면서 달달했으면 좋겠네요ㅎㅎㅎ 글 중간에 윤기가 귀로 얼굴 가리는 게 상상돼서 입꼬리가 씰룩씰룩댔어요ㅎㅎ 틱틱대는 말투랑 다르게 하는 행동이나 그런 게 너무 귀여워서 탈이네요 윤기는ㅜㅜㅜ 어서 어서 둘이 사랑하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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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배이예요 작가님..ㅠㅠ진짜 미늉기 너무 귀여워요 미친듯이 귀엽다구요ㅠㅠㅠㅠㅠㅠ작가님은 어떻게 이렇게 발리는 글을 하루에도 몇편씩 연재하시는지 진짜..워더각 이네요 작가님 보쌈해가겠습니다(총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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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시에입니다 ㅠㅠㅠㅠㅠ애들 너무 귀엽고 애정이 퐁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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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로봇이에용ㅇㅠㅠㅠ 힝 우리 융기야ㅠㅠㅠㅠ 남준아ㅠㅠㅠ 아주 그냥 달달해 죽을려고 하네요!!!!! 그래!!!!(털썩) 남준아 썸이 깨진건 잘했어요!!!흐흐하랗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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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9.60
겨울의꽃입니다 윤기의 그 살랑거리는 토끼귀가 눈앞에 어른거려서 너무 좋아요 좋아ㅠㅁㅠ 랩슈의 매력에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겠어요 윤기도 너무 귀엽고 남준이도 조금씩 토끼 생각하면서 아끼는 마음도 넘나 예쁘고ㅜ좋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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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0.233
낭자이옵니다! 드디어 윤기의 열병이 가라앉았네요ㅜㅜ 다정보스 남주니와 부끄러워하는 윤기에게... 저는 심장을 폭행 당했슴니다... 어휴 남준이같은 남자 있었으면 진짜 납치하는 건데... 그렇지만 아직 모든 게 끝난 건 아니니 긴장을 놓칠 수 없쬬. 아직 둘의 관계가 정확하게 정의되지 않았자나요!!!!!!!!!!!!!!!!!!!!!!!!!!!!!!!!! 빨ㄹㅣ 사귀는 날이 왔음 좋겠네요 남준아윤기야화이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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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옥수수수염차에요!!
이 귀여운..귀염둥이들!!
ㅋㅋㅋㅋㅋㅋ아이 왜이리 귀엽죠
죽을 제대로 안먹다가 먹임을 당하는? 윤기나
발로 문은.차고선 눈치보고 옷을 스치면서도 눈치보는 남준이나
그소릴 듣고 깼으면서 깨울때까지 기다리는 윤기나
윤기가 제대로 음식을 챙겨먹었는지 확인하는 남준이나
썸녀랑은 어떻게 되는지 좀 궁금한 윤기나
그런 윤기에게 깨졌다고 이야기하는 남준이나
오늘글에는 남준이와 윤기의 귀여움이 잔뜩 묻어있네요ㅋㅋㅋㅋ귀여워
저는 몸이 엄청 건강한 편이라 심각하게 아파본적을...아마 손에 꼽을수 있울것 같은데
아플때 누군가 옆에서 챙겨주는건
되게 좋은 일인것 같아요
내가 아플때 누군가 나를 걱정해주고 챙겨쥰다는건
듬직하기도 하고 무언가..새로운 감정이 느껴질것같아서..ㅎ
윤기의 열병의 원인이 해소되니
다음날 깨끗이 나았네요
윤기가 더이상 속으로 아파하지.않을 것 같아서
걱정이 줄었어요
윤기가 남준이가 사쥬는 초콜렛 한상자를 받기를 바라며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하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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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미역이에요! 썸 깨졌다는 말을 듣고 저렇게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ㅠㅠㅠㅠ이젠 둘이 어떻게 마음을 확인할지가 점점 궁금해져요!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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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3.119
켓흐입니다! 회원전용이라 읽지못했었는데 어제들어왔다 풀려있길래 방금 정주행 끝냈어요! 글을 뭐라해야될지 잘모르겠는데 우아하다고해야되나 뭔가 단아하게 쓰시는 것 같아요 토끼 윤기 너무 귀여워요 엉엉 남준이 썸도 깨졌으니 이제 남준이도 윤기에게 신경을 더욱 써주겠죠 윤기 쑥스러워하는 모습 보는 남준이도 무척 귀여워요ㅜㅠ 작가님 글 정말 잘보고있어요 항상 글 예쁘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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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잘보고가요 엄청달달간질간질하네요. 대형견썰도보고싶어졌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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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9.169
헠......드디어 이어지는건가여..!ㅠㅠㅠㅜ랩슈ㅜㅜㅜㅜㅠㅠㅠ이어진댜ㅠㅠㅠㅠㅠ기쁘다 랩슈 오셨네ㅜㅜㅜㅜㅜ작가님 만세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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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ㅠㅠㅠㅠ맥반석달걀닮았대요 에요ㅠㅠㅠㅠ오랜만에 우이토끼가 달달해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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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3.187
굥기에요ㅜㅜㅜㅜ 이제 달달할 일만 남은건가요 아 너무 좋다 어떡하지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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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슈팅가드에요!!와!!!!!!남준이가 썸이 깨졌다니!!그럼 이제 윤기랑 행쇼할 일만 남은 건가요ㅠㅠㅠㅠㅠ진짜 좋아요ㅠㅠㅠㅠㅠ아픈 윤기 잘 간호해주는 남준이도 좋고ㅠㅠ잘보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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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인천입니다!!윤기야 너무 귀여자나ㅠㅠㅠㅠㅜ진짜 왜 갈수록 점점 귀여워지냐ㅠㅠㅠㅜ애기같다 애기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귀ㅠㅠㅠ산상만해도 귀여운거슈ㅠㅠㅠ남준이 썸 끝났다!!!!!와!!!!!!워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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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설탕맛이에요! 남준이의 썸이 깨지고 윤기의 열병도 끝이 났군요...! 이제 둘만 행쇼하면 될일이네요!!!!! 몰래 좋아하는 윤기가 어찌나 귀여운지 모르겠어요....으앙...빨리 둘이 사귀었으면 좋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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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작가님 저 지금 이거 마지막 문장 읽자마자 너무 좋아서 이불킥했어요 진심으로ㅠㅠㅠㅠㅠㅠ 저 심쿵사 하라고 이렇게 쓰신거져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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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사발면입니다!!! 열병 끝난건가요!!! 윤기의 아픈 맘도 이제 끝이고!!! 남준이 썸도 끝이고!!!!! (풍악을 울린다) 윤기가 웃는 모습이 상상갑니다.. 슬쩍 입꼬리를 올려서 웃는다니.. 사랑스러워..ㅠㅠㅠㅠㅠㅠ 이제 좀.. 윤기도 이제.. 써..ㅁ..(쿨럭) 뭔가가 있을ㄲ..(쿨럭)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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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3.47
꺄하 자 이제 둘이 행복할 일만 남았다 어서 다들 각성해... 이렇게 조심스러운데도 단내에 코가 간지러운데 아 큰일났다 정말.. _고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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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620입니다 대형견에서도 토끼에서도 안귀여운 구석이 없네여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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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아 진짜 민윤기 아 귀여워 어떡해 아... 아 진짜 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하 아 진짜 핵귀엽다 어떻게 어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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