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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가 토끼인 썰 10부터 내용이 이어집니다.

네이비(Navy) - 첫 사랑이 끝날 무렵에는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13 | 인스티즈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의 밤은 윤기의 마음을 더 시리게 몰아내었으면 좋겠다.

한참을 걷고, 걷다가 결국 짙은 한숨을 뱉어낸 뒤에 몸을 돌려 어디론가로 향했으면.

그리고 어느 문 앞에 서서 꽤나 오랜 시간을 서 있다가 결국 손을 들어 문을 두드리다가,

안에서 누군가가 누구냐는 물음이 들려오면 메인 목소리로 겨우 자신임을 알렸으면.

문이 열리고,

윤기형?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면 윤기는 멍하니 태형이를 바라봤으면 좋겠다.

금방이라도 울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굳은 얼굴에

태형이는 씩 웃으며 윤기의 손목을 잡아 안으로 들여보냈으면.

문을 닫고 찬바람을 가득 머금고 있는 윤기를 폭 끌어안아줬으면 좋겠다.

온 몸으로 닿아오는 따듯한 온기에 그대로 윤기는 어깨에 얼굴을 묻고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으면.

우리 어렸을 때처럼 같이 잘까요? 이번에는 내가 형 잘 자라고 자장가 불러줄게요.

응.

나는 형보다 노래 잘 부르니까 더 잠이 잘 올 거예요.

응.

태형이의 어깨에 닿은 윤기의 머리가 두어번 끄덕거렸으면 좋겠다.

누가 또 우리 토끼형을 아프게 하나. 태형이는 그런 걱정을 안은 채 마르고 차가운 몸을 한참을 안아주다가

태형이의 온기를 가득 머금고 있는 집 안으로 같이 걸음을 옮겼으면 좋겠다.

둘이서 자기에는 조금 좁은 침대에 윤기가 토끼로 변할까? 하고 물으면 태형이는 진지하게 그러다가 나한테 깔린다고 말하고,

같이 누워서는 지난번에 미처 다 나누지 못했던 안부를 나누었으면 좋겠다.

저 취직했어요.

그래? 그때는 합격발표 나기를 기다린다더니 벌써 발령까지 났어?

네. 아무래도 이 쪽으로는 좀, 사람이 모자르니까.

열심히 해라.

윤기의 그 말을 끝으로 정적이 흘렀다가 천천히 고른 숨소리가 흘러다녔으면 좋겠다.

편해졌는지 토끼의 귀와 꼬리를 내놓은 윤기의 모습에 슬쩍

손톱자국이 나 발개진 귀를 본 태형이가 속상함에 한숨을 내쉬었으면.

조심히 약을 발라주고, 그 다음에야 잠에 들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다음 날 자리에서 일어난 태형이가 본 건

열이 펄펄 끓어오르는 작은 토끼였으면 좋겠다.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13 | 인스티즈

남준이는 그 뒤에 집에 들어오지 않는 윤기를 기다리면서

저녁을 먹자는 약속도 물리고 하염없이 집에서

윤기를 기다렸으면.

그 때의 카드는 뭐였는지,

간혹 이야기하는 볼 일이라는 게 뭐였는지,

하다못해, 내가 없는 그 세상이 어떤 곳인지

조금이라도 묻지도, 알려고 하지 않았던 자신을 끝없이 자책했으면.

몇 번이고 윤기를 찾기 위해

주머니에는 윤기가 가장 좋아하는 초콜릿을 넣어둔 채로 골목골목을 다니면서도

윤기가 갈만한 곳은 하나도 모른다는 것에 끝도 없는 먹먹함을 느꼈으면.

추운 걸 잘 견디지 못하는데, 어디서 이 찬바람들을 다 맞고 있는건 아닌지,

아니면 설마 그때의 첫만남처럼 누군가의 다리에 대롱대롱 매달려 들어가지는 않았을지.

여러 생각을 떠올리면서

자연스럽게 주위의 것들을 하나 둘 손을 놓았으면 좋겠다.

잡으려고 해도 지금 제 눈앞에서 사라진 하나가 너무나 커서,

제일 잡고 싶은 그 하나가 도저히 나타나질 않아 쉬이 잡히는 다른 것들은 쥐려고도 하지 않았으면.

집에 들어갈 때마다 자신의 흔적만이 남아있는 채 멈춰있는 집안을 낯설어했으면 좋겠다.

차마 윤기의 물품을 건들이지 못하고 어설프게나마 제가 마련해줬던 자리들만 바라보며 윤기의 부재를 느꼈으면 좋겠다.

새삼,

제 방이 생각보다 넓다는 것을 느꼈으면 좋겠다.

멍청한 새끼.

이래놓고, 무슨 책임을 지겠다고 큰소리 쳤을까.

제 무심함을 깨닫고 윤기에 대한 미안함에 사무쳐 매일 반쯤은 뜬 눈으로 옅은 잠에만 빠졌으면.

핸드폰이라도 사줬어야 했나. 연락할 곳도 없네.

같이 일하는 여자애가 무슨 일이냐고 물을 정도로 넋을 놓았다가 막 정신을 차린 남준이가 멍청히 제 핸드폰을 내려봤으면 좋겠다.

그때 한 손님이 카운터 앞에 서서 고개를 들고 주문을 받으려는데,

그 손님의 입에서는 엉뚱한 말이 나왔으면.

혹시, 토끼 기르세요?

예?

조금, 특이한 하얀 토끼.

뒤에 들리는 말에 남준이의 눈이 살짝 커지며 놀란 얼굴로 손님을 바라봤으면 좋겠다.

마치, 어떻게 알았냐는 듯이.

그 뒤에 바로 눈빛이 무겁게 가라앉았으면.

모든 것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던 손님,

태형이는 그제야 씩 웃었으면 좋겠다.

찾았다.

윤기형의 열병.

--

선물 자랑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13 | 인스티즈

귀여운 그림 감사합니다. 하트.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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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슙피디임당! 드디어 남준이가 자신의 마음을 조금 알아가는 걸까요... 아니 어쩌면 남준이는 그럴 생각조차 안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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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국윈이에요 끙끙 바로 전 글을 보고 와서 감정이입이 더 돼요...... 다음 편이 필요하지만 아마 자까님이 글 올리시기 전엔 벌써 제가 꿈나라겠죠 아픈 윤기 옆에 알아주는 태형이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이제 다 풀리는 겁니까??? 드디어??? (환호) 랩슈 사귈 거라고 전해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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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배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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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윤기 혼자 끙끙 거리는데 마음 아팠는데 남준이가 드디어 윤기를 걱정하고 챙기려하게 되었네요 다행이에요 태형이한테 기대는 윤기가 너무 찌통..ㅠ마지막 태형이 대사 진짜 발리네요 윤기형의 열병이라니..썰인데도 이렇게 몰입해서 읽게되는 글은 진짜 처음인 것 같아요 좋은 글 잘 읽고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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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ㅠㅠㅠㅠ바너바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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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 진심 찌통...작거님 눈물 그렁그렁 하잖아..
작가님이 닦아줄거에요?!! (찡찡)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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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반짝손톱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아 마음아파 어떡해 남준아 윤기야 아 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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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초코에몽입니다 미친 거 아닌가 태태랑 윤기라니.. 혹시나 삼각관계인 건가요 ㄷㄷㄷㄷ 으아 열병의 주인이라니 으애애ㅓㅓㅓㅓㅓㅓ아 윤기.... 아프다... 안 돼 내 마음도 아프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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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솔선수범입니다 어으엉ㅇ유ㅠㅠㅠㅠ 윤기의 열병이라니...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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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감자입니다ㅜㅠㅜㅠ 열병이라니ㅜㅠㅜ 아으 단어선택이 정말로 하..ㅜㅠㅜ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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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세계예요 약 바를 정도로 상처가 났는데 남준이는 못알아 봤을까요 윤기가 숨겼을까요 태형이가 둘 사이를 잘 매꿔주고 있느 ㄴ것 같아서 다행이다 작가님 표현이 너무 좋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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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제제감.
하. 진짜.
그놈의 '열병' 이게 그냥 먹먹했던 마음을 뚫어주네요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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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꼬맹이
열병.....뭔가 아프면서도 아름다운 단어인거 같아요.....
문득 태형이의 정체가 궁금해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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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희망찬란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이런 대결구도(?)라기보단 윤기를 보듬어줄ㄹ수있고 남준이의 정신을 차리게 해줄 태형이같은 사람이 필요했어여... ㅇ흐윽.. 다음편 너무 현기증나네욥 항상 감사합니다 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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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13월 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야 아프지마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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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새벽하늘입니다 엉엉엉 작가님 너무 슬퍼요 슬픈데 열병이라는 단어는 또 뭔가 예쁘고 브금하고도 잘어울리고 감사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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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유운기
열병이라 말하는 것 조차 먹먹해지는 단어인 것 같네요
서로에게 이제 더 이상 열병이 아닌 치료제였으면 좋겠어요
엉엉
윤기에게 태형이라는 존재가 남준이 이후로 꼭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끼는 화 인 것 같아요
엉엉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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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호두에요 바로 다음 화가 올라와서 바로 읽었는데 윤기의 열병의 원인을 찾아온 태형이와 윤기의 허전함을 느끼는 남준이ㅜㅜ 귀에 손톱자국이라는 단어는 언제들어도 제가 다 아픈것만 같은 그런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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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하이고ㅠㅠㅠㅠㅠ 우리 랩슈 이제 그만 돌고 사랑하자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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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8.220
박짐뿡이에요 가장 좋아하는 초콜릿을 들고갔는데 갈만한 곳을 모른다니... 아...ㅠㅠㅠㅜㅜㅜㅜㅜ 게다가 열병이라고 아... 엉엉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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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아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ㅠㅠㅠㅠㅠ작가님 정말 사랑해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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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소년입니다. 열병이라는 말에 왜 이렇게 가슴이 아리는지. 찬 공기를 그득 머금고 있는 윤기의 마음에 봄바람이 일렁였으면 좋겠네요. 오늘, 내일 날이 참 춥다고 하던데 옷 단단히 입고 다니세요. 잔뜩 엉킨 실뭉텅이는 잘라야 한다고. 곧 풀리겠지요, 다. 아프면서, 겪으면서. 더 깊이 다가갈 테니까요. 좋은 밤입니다. 작가님 덕분에요. 일찍 주무세요. 저는 미리 잠인사 드리고 떠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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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윤기야 입니다..... 하 태형이가 도움을 주네요ㅠㅠㅠㅠㅠㅠㅠ 서로 얼른 감정을 알아챘으면ㅠㅠㅠㅠㅠㅠ 이번이 남준이가 윤기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네요. 하 윤기가 아파하는게 너무 슬픈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오늘 진짜 다 잘 읽었어요 수고하셨어요ㅠㅠㅠㅠ 이번 소재가 마무리 되는거까지 기다릴게요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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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도식화에요ㅜㅜㅜㅜㅜㅜ아 윤기 찌통ㅠㅠㅠㅠㅠㅠ남준이도ㅠㅠㅠㅠㅠ빨리 둘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ㅜㅜㅜ작가님 이번에도 잘 읽고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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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7.24
진진이예요!
나갔다고해서 이추위에 어딜나가는건지 글속 계절도 추운걸로 비슷하게나와있는데ㅠ 태형이가 그래도 챙겨줘서 다행이네요! 일단은 괜찮다고해도 남준이와 윤기룰 태형이가 연결해줄러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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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태형이가 남준이를 찾아왔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야 아프지 마로라ㅠㅠㅠㅠㅠ항상 글 잘 읽고 있어요!!폭풍연재 너무 좋습니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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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옥수수수염차에요
윤기는 찬것을 잘 못참는군요
그래서인지 더욱 따뜻한 것을 좋아할 것 같은데
남준이는 찬것을 싫어한다는 것만 알지 구 다음운 잘 몰랐던 것 같네요
남준이도 이번 일로 인해 윤기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자신에게 윤기란 어떤 존재인지를
생각해보았으면하네요
그래도 윤기가 차디찬 길거리를 혼자 걷지않아 다행이네요
기댈 수 있는 내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어
다행입니다
윤기에게 태형이가 없었더라면...
그일은 상상하기 싫네요
윤기의 열병의 원인이 무엇인지
태형이는 바로 알아챘네요
아니죠 윤기와 남준이만 몰랐던 걸까요
이제 점점 제가 원하고 그리던 남준이와 윤기의
모습이 다가오는 것같아 기대가 되요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하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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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하... 다음 거 언제 나오나요...? ㅜㅜ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감정선이 너무 사실적이라 또 슬프고... 서로 마음만 너무 다치지 않았으면 좋겟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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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올림포스입니다. 태형이가 이 둘을 도와줄지 몰랐는데, 완전 예상치도 못 했네요. 그나저나 열이라니, 그 작은 토끼가... 우리 윤기가... 그리고 이제 슬슬 남준이가 자기 마음을 알아가는 것 같아서 너무 기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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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와ㅜㅜㅜㅜㅜㅜㅜㅜ와 울었어요 진짜 너무 먹먹하고 가슴이 미어지고 막... 아 막 울었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마음아프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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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ㅓ허허어어ㅜㅜㅜㅠㅠ 어떡해요 윤기 ㅜㅠㅠ 남준이랑ㅜㅠㅠ 행복하게해주세요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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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인천입니다ㅠㅠㅠㅠ하류ㅠㅠㅠ이 바버드류ㅠㅠㅠㅠ멍청이드류ㅠㅠㅠㅜㅜㅜ태태야ㅠㅠㅠㅠ아 다정해ㅠㅠㅠ여긴 왤캐 이쁜 얘들만 나오는거여ㅠㅠㅠ정마류ㅠㅠ너무 좋자냐ㅠㅠㅠ열병이래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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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로봇
남준이가 늦게나마 윤기의 소중함 자기가 윤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되서 다행이에요ㅠㅠ 태형이랑 윤기랑은 어떻게 아는 사이인지 그것도 궁급해용!!! 아니지 일단은 윤기랑 남준이가 화해하는것!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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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뜌입니다ㅠㅠ 저 잠시 놀러갔다온사이에 많이 올라왔네요ㅠㅠ 한꺼번에 다 읽고 이제 댓글남기네요ㅎㅎ 아 이제 진도나가나요!!ㅋㅋㅋ 태태가 도움을 주나요!!ㅎㅎ 윤기야 아프지말고ㅠㅠ 남주니랑 행복하게 살자.. 저기 대형견썰처럼... 작가님 다음편 기다리고있을게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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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밤밤입니다 흐엑 흐엑 새 인물 태형이 등장 윤기가ㅜㅠㅜ 그래도 갈 곳이 있어 다행이에여ㅠㅠㅠ 어디 길가에 쓰러질까봐 너무 걱정했어요ㅠㅠ 흐으으으 드디어 남준이가 윤기를 생각해줍니다.. 또 어떻게 될지 넘나 궁금합니다.. 이번 편도 잘 보고 갈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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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레연. 드디어 남준이가 윤기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한걸까요 항상 남준이를 기다리던 윤기의 쓸쓸함을 알아준걸까요ㅜㅜㅜ 그나저나 태형이랑 윤기는 또 어떤 사일까요 궁금하네여.. 중간에 태태가 한 말에 조금 흠칫했지만..ㅎ 윤기가 아프다는거에 너무 걱정에 되면서도 마지막에 남준이를 윤기형의 열병이라고 표현한게 참 발리네요 빨리 다음편 보고싶어요ㅠ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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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25.126
이구입니다! 작가님 진짜 마음이 찢어질거같아요ㅠㅜㅠ 더 이상 다투지 말고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남준이가 자신이 윤기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한다는 걸 깨달았을 때의 감정이 어땠을지... ㅠㅠ 둘의 관계가 나아지길 바라면서 다음편 무릎끓고 기다리겠슴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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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아망입니다 전편까지는 진짜 남준이,때리고싶었는데 ㅎㅎㅎ 이제라도 마음이 허하다는 걸 아니까 좋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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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연나입니다 작가님 태형이가 랩슈의 희망인 건가요...! 윤기형의 열병이라니 표현력에 진짜 감탄했어요 (엄지척) 아이고 윤기도 남준이도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당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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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워....미쳤다8ㅅ8빨리둘이만나라8ㅅ8빨리ㅠㅠㅠㅠ넘나맴찢...맴찢싫단말이다...8ㅅ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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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민트슈가! 태형이가 남준이를 찾아왔네요.. 태형이가 남준이에게 윤기가 어떤 상태인지 잘 이야기해주고 남준이라도 윤기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힘을 주었으면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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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라일락입니다 하아ㅜㅜㅜㅜ우리 랩슈 남준이가 드디어 자신의 마음을 알아가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ㅜㅜ 두 사람 사이가 풀릴 일만 남았당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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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역시 윤기에게는 남준이 집에서 나가면 태형이 밖에 없져... 태형이가 우리 윤기형 너무 잘 챙겨줘서 고마워요 나중에 남준이가 한 턱 내야겠어 둘이 다시 보면 서먹서먹 뻘쭘해서 얘기나 제대로 나눌까요 그냥 한 번 꼭 안아줬으면 좋겠어요 남준이가 윤기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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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1.79
설탕과자입니다 아.. 고놈의 귀.. 걱정됐는데 태태가 약이라도 발라줘서 다행이네요ㅠㅠ 태태가 남준이와 윤기 둘 사이에 어떤 아이일지는 모르겠지만 윤기에게 힘이 돼주는 아이같아 다행이네요ㅠ 인제는 남준이랑 윤기, 좀 서로 솔직해졌으면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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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하늘입니다! 와 진짜 작가님 표현력은 볼 때마다 감탄하게 되네요ㅠㅠㅠ 진짜 글을 어떻게 이렇게 쓰시지ㅠㅠㅠ 태형이랑 윤기랑 무슨 관계인지도 궁금하고 빨리 남준이랑 윤기랑 이어졌으면 좋겠구ㅠㅠ 대형견썰 말고 토끼썰도 써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ㅠㅠ 작가님 글을 여러개 볼수있다니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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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작가님 저는 암호닉을 신청할거예요! 뭘로 할거냐고요?[이끼]로 할거예요.
네 저는 윤기처럼 이끼없는 구르는 돌이 될겁니다 히하하
근데 지금 랩슈들의 관계는 마치라잌 구르지 않는 돌...
하지만 곧 작가님이 이끼를 모두 제거해주실거라고 믿습니닿ㅎ하ㅏ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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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제가 게시글에서 암호닉을 받으면 행여 지나칠 일이 있을까, 싶어서 공지사항에 보시면 암호닉을 받는 곳을 따로 만들어놨습니다. 번거롭게 만들어 죄송하지만 암호닉은 그 곳에 다시 신청해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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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지금 봤어요ㅠㅠ꼼꼼하 안보고 무턱대고 댓글 써주셔서 감사하고 말투 너무 정중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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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슙슙이에요!!남준아 윤기 좀 받아줘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치없는 나도 아는데 왜 넌 몰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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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블루라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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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행쇼하는 일만 남았나여 자까님ㅠㅠㅠㅠㅠ너무 설레고 두근두근하고 그러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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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3.161
없어져봐야 소중함을 느낀다던데 남준이도 비슷한 상황인 것 같네요.. 남준이를 찾은 태형이가 참 바람직하다! 싶네요ㅎ 그리고 저 사실 대형견 썰 보다가 제프 버넷 영업당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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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1.162
와. . .징쨔. . .작가님ㅜㅜㅜ 너무 분위기가 쩌이쩌이한것 ㅜㅜㅜ낮누야. . .얼른 융기한테 잘해주란말이야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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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아태형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형의 열병이라 하는게 왜케 좋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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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설탕맛이에요! 결국 집을 나간 윤기는 태형이한테 갔군요....엉엉 윤기야 아프지마로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행히 태형이가 남준이 카페를 찾아왔네요...! 두근듀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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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하.진짜 노래도그렇고 찌통....열병이라니
얼른 재회하고 윤기의상처좀어루만져주길..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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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탄콩이에여 태형이를 매개체로 윤기와 남준이의 갈등이 어서 풀렸으면 좋겠어요ㅠㅠㅠ 윤기야 아푸지마로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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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3.47
윤기 왜 아파 윤기야... 남준아... 으유 진짜아 속상해 죽겠네... 태형이가 카페를 알아서 다행이다 그 때 윤기가 물어봤던 걸 기억해서 다행이야 윤기 찾아와 데려와 남준아.. _고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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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도키28이에요 ㅠㅠㅠㅠ태형이가 다정해서 더 마음아픈것같아요..
드디어 윤기의마음을 알아가는 남준이인건가요 아니면 그냥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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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ㅠㅠㅠㅠㅠㅠㅠ찾았다래ㅠㅠㅠㅠㅠ작가님 진짜 윤기 너무 안쓰럽다ㅠㅠ 혼자 얼마나 속상했을까뇨ㅠㅠㅠ남준이도 떠나가니까 그 심정들을 이해하는게 마음아프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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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4.215
퀚입니다 와 진짜 이 찡한 분위기...작가님 어디계세여...그쪽으로 절해야겠는데 너무 조아여 우는그류ㅠㅠㅠㅠㅠㅠㅠ제가 다 찡해지는ㅠㅠㅠㅠㅠㅠ아 한꺼번에 모아다가 쭉 보고 싶ㅇ네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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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슈팅가드에요 태형이가 그동안 힘들어했던 윤기를 감싸주고 위로해줘서 그나마 마음이 놓이네요..빨리 윤기랑 남준이가 화해해야할텐데ㅠㅠㅠㅠ안쓰럽게 윤기는 열병에 걸리고ㅠㅠ아프지 마라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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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하앙쿼카에요 아..ㅠㅠㅠ 진짜 너무 찌통.... 태형이는 남준이와 달리 윤기 귀의 상처를 소독 해주네요.. 으아ㅠㅠㅠ 남준이가 빨리 윤기를 찾았으면ㅠㅠ 잘봤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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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5.6
매혹이에요 아 너무 안타까워요ㅠㅠㅠㅠㅠ 왜 아프고 그래ㅠㅠㅠ 그래도 태형이가 윤기를 잘 보듬어줘서 다행이지 태형이마저 없었다면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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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사발면이에여.. 태형이.. 태형아!! 잘 찾았다!! 그래 남준이 잘 찾아왔다!! 드디어 좀 풀리나 싶네요.. 태형이 다정하다ㅜㅜ 귀에 상처도 치료해주고 저렇게 갑자기 찾아와도 받아주고.. 이번 글에서 표현된 윤기는 너무 안쓰럽고 씁쓸하고 맘 아픈데.. 으아 안 돼.. 윤기 열병도 후딱 나았으면 좋겠어요.. 이제 잘 될일만 남길 제발제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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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호빈입니다.작가님 저 지금 가슴한켠이 찡하고 아련하고 뻐근하네요.내가 그 사람을 좋아해도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할 확률이 낮다고.감정묘사도 너무 아련해요.글 잘 읽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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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근데 탸형이랑 무슨사이예요? 뭘지? 되게 궁굼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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