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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에 따로 올리겠지만 암호닉을 이제 일주일정도만 더 받고 마감할 생각입니다.

암호닉게시판에 올려진 암호닉은 비회원분들의 암호닉까지 모두 정리해서 밑에 요약글로 올려놓았으니

한 번 확인 부탁드립니다.

제가 다 확인하긴 했지만 그래도 사람이라...

혹여 누락되신 분이 계실까... 싶어서...

윤기가 토끼인 썰 10부터 내용이 이어집니다.

네이비 (Navy) - First Love End / 첫 사랑이 끝날 무렵에는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11 | 인스티즈

토끼를 고독사로 죽일 주인새끼.

오늘도 평소 들어오던 시간보다 한 시간이 지나도 들어오지 않는 남준이에 혼자 냉장고를 뒤적이던 윤기가

작게 중얼거리면서 당근을 꺼내 한 입 깨물었으면 좋겠다.

오도독거리는 소리가 울리고

애써 노트북의 볼륨을 키워도,

찬 바람에도 바깥의 소리를 들여놓으려고 창문을 열어도

집은 계속 비어 있는 것 같아 한숨을 내쉬었으면 좋겠다.

버석거리는 눈가를 부비고 결국 한 입 먹은 당근을 그대로 다시 냉장고 안에 넣어놨으면.

괜히 제 마음은 저도 모르겠어서 빨래를 뒤집어놓고,

집안을 잔뜩 어질러 놓았으면.

남준이가 돌아와서 한숨을 내쉬다가 잔소리를 해도

그저 모르쇠로 일관했으면 좋겠다.

영문을 모를 윤기의 말썽이 계속 되자 남준이는 남준이대로 지쳤으면.

썸이란 것은 그 밀고당기기가 짜증이 나기 시작했고,

저와 교대하는 마감파트의 사람은 또 점장과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제때에 출근하지 않아 카페에 종종 붙잡혀있고,

관리해야할 인맥들은 많고,

이제 슬슬 개강이 다가오니 또 새로운 학기에 맞춰 준비도 해야하고.

자격증 공부, 그리고 학기가 시작되면 계속 부담이 될 생활비 걱정.

할 일은 너무나 많은데 집에 들어오면 윤기가 어질러놓은 무언가들을 치워야하고.

아직 사회에 뛰어든지 얼마 안 된 남준이는 제 머리를 헝클이면서 오늘도 제게 등만 돌리고 있는 윤기를 바라봤으면 좋겠다.

아, 모르겠다.

결국 신경질이 나 손에 들고 있던 빨래들을 대충 던져놓고 침대에 몸을 길게 눕혔으면 좋겠다.

윤기가 힐끔 그 모습을 봤다가 옆에 다가가 볼을 쿡 찌르면,

오늘은 놀아주기 힘드니까 하지 말라고 작게 짜증을 냈으면.

나 때문에 힘들어?

그러다 들리는 윤기의 말에 남준이가 눈을 떠 윤기를 바라봤으면.

내 몫의 무언가도 늘어난만큼 네가 더 부담해야하는 거 알아. 그게 돈뿐만이 아니라는 것도 알아.

...

힘들면, 말해.

말하면 어쩌려고요.

...

나가서 일이라도 할거야? 아니면 집에서 나갈거예요? 됐어요. 내가 먼저 책임지고 기른다고 했으니까, 책임질거예요.

남준이의 말에 윤기는 멍하니 있다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으면 좋겠다.

또 제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이 느껴지고 한결 부드러워진 어투로 다만 집 어지르는 건 그만해달라는 남준이의 말에

팔을 침대에 걸치고 그 위로 얼굴을 묻는 걸로 대답을 피했으면.

책임.

책임?

그러면 너 때문에 이상해진

내 마음도 책임져달라고.

목 끝까지 차오르는 말을 애써 삼켰으면 좋겠다.

남준이가 외투를 벗고 씻고 나오면서 냉장고를 열다가 또 한 입만 먹고 넣어둔 당근을 보면서

작게 인상을 찡그렸으면.

왜 또 밥을 제대로 챙겨먹었냐는 남준이의 물음에 윤기는 초콜릿을 사다 먹어서 그랬다고 답하고 쿠션 위로 몸을 눕혔으면 좋겠다.

남준이는 쓰레기통과 싱크대 근처, 그리고 윤기가 자주 생활하는 제 침대와 식탁 테이블을 한 번 살펴본 뒤 한숨을 내쉬었으면 좋겠다.

그 어디를 봐도,

초콜릿 상자는 보이지 않았으면.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버렸으면 좋겠다.

그거 알아?

나 사실

혼자 밥 먹는 거 싫어해.

윤기는 몇 번이나 중얼거린 말들을 또 한 번 삼켜내었으면 좋겠다.

이미 삼키고 삼킨 말들이 너무나 많아서 허기따위는 모르는거라고

조금씩 잠에 빠져가는 머릿속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다.

축 늘어진 하얀 귀에는 손톱자국이 조금 더 선명하게 새겨져있었으면 좋겠다.

--

선물 자랑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11 | 인스티즈

귀여운 그림 감사합니다. 하트.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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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 / 유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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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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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ㅠㅠ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가슴 찡한 삽질을 굉장히 좋아합니닿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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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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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하.... 하앙쿼카에요 작가님.. 아... 남준아 제발... ㅂㄷㅂㄷ 윤기 혼자 밥 먹는거 싫어한다잖아!!!!!!!!!!!!!!!!!!!!!!! 아!!!!!!!!!!!! 화나서 지구를 뚫고싶네여!!!!!!!!!!!!!!!!!!!!!! 하.... 잘 봤습니다 이젠 찌통인 윤기 그만 보고 싶어여.. 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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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뭐야ㅠㅠㅠㅠ 아 나 진짜 눈물나 윤기 왜케 찢통인것 남준아 혼자 밥먹으면 자살할 확률이 높다잖아.. 왜 윤기한테 그러냐....귤이었슴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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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윤기 손톱 바싹 깎아주실 분 구함다 (1/n) 남준이 썸에 지쳐버려랏 그 전에 윤기가 먼저 지처버리면 안되니까 어서ㅠㅠㅠㅠㅠ 데리고 왔으니 잘 키워야지 혼자 두면 어떡해 우리 윤기 아직 어리단 말이다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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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다삿번째 계절이에요 작가님! 남쥰이가 윤기의 마음을 좀 알아줬우면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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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꼬맹이
와!!!!!!!김남준 나한테 혼날래!!!!!!!
토끼는 외로워하면 안된다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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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아 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안돼 아 윤기 마음 얼른 알아줬음 좋겠어여ㅛ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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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연나입니다 작가님 연달아 읽고 왔는데 윤기 왜 이렇게 맘 아픈 거죠 남준이가 얼른 마음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8ㅅ8 랩슈야 힘내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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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랩슈야ㅠㅠㅠㅜㅜㅜ언제 행복해질거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찌통ㅠㅠㅠㅠ오늘도 잘 읽고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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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7.24
진진이예요
아진짜 낮누의 입장을 생각을 못하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토끼를 저리 외롭게 만들면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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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5.214
융기한테 손톱깎이 공구해줍시다ㅠㅠㅠㅠ김남준이 바보야ㅠㅠㅠ왜 윤기 맘을 몰라ㅠㅠㅠㅠㅠ넌 바보야 바보ㅠㅠㅠㅠㅠㅠ랩슈 찌통ㅠㅅㅠ 자까님 싸라애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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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세계예요 대형견은 점점 더 달아져만 가는데 토끼는 뭐랄까 점점 윤기가 외로워지는 기분이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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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설렘입니다 연달아 읽고 있는데 그냥 눈물이 나네요 아무말도 못하고 그저 속으로 삼키고 혼자 꾹 눌러버리는 윤기의 감정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제 토끼가 왜 이렇게 행동하는지 전혀 알지 못하는 남준이도. 조금만 윤기에게 관심을 주면 그러면 될 텐데 ㅠㅁ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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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그린티에요!!오랜만에왔어요ㅠㅠ진짜보고싶엇어요ㅠㅠㅠ근데 남준아 너 윤기 외롭게하면 내가 데리고갈꾸다ㅠ밥혼자먹는게 얼마나 외롭고 서러운지모르냐ㅠㅠㅠ윤기야 일루와ㅠㅠ나랑 같이 밥먹자ㅠㅠ작가님도일루와여ㅠㅠ저랑 밥먹어요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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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4.215
퀚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가슴찡한 글 너무 조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는 글 진짜ㅣ 좋아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진짜 이거 소설체로 풀어써보고싶네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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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ㅋㅋㅋㅋㅋㅋㅋㅋ저너무 사악한거같은데 이런 찌통돋는 삽질 너무 좋아요,.하아..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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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한소입니다. 작가님 진짜 보는 제가 다 애타서 없어지겠어요. 무슨 토끼와 주인이 저리도 마음아프게 이어진건지ㅠㅠ빨리 랩슈들 행쇼하게 해주세요. 현기증난단 말이에요ㅠㅠ남준이 너무해요 혼자 밥 먹게 하고 혼자 두고ㅠ근데 그게 또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라서 마음놓고 미워할 수도 없고 남준이는 남준이대로, 윤기는 윤기대로 마음 아려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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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맴찢이에요ㅠㅜㅠ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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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감자입니다! 으아아ㅏㅇ 제가 진짜 혼자 밥먹는걸 싫어해서 윤기마음을 진짜 너무 잘알거같아요 진짜 혼자 집에 있으면 혼자 밥먹기 싫어서 안먹은건데 그러고 있다가 엄마가 집에 오면 밥 왜안먹냐고 막 잔소리하고 그러면 진짜 속상하거든요 알죠 윤기마음ㅠㅠ 혼자밥먹기 싫어서 그랬다는건 또 죽어도 말하기 싫고 그냥 배가 안고팠다고 그렇게 둥글둥글 그 상황을 넘어가지만 매번 막 상처가 남거든요ㅜㅠㅠㅜ 얼른 남준이가 윤기 마음 알아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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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맥반석달걀닮았대요 입니다 윤기야ㅠㅠㅠㅠ어흡ㅠㅠㅠ내심장ㅠㅠㅠㅠ너무아려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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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슙슙이에요...하....맴찢.....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 소듕한 융기인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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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ㅠㅠㅠㅠㅠ유ㅠㅠㅠㅠㅠㅠㅠ융ㄱ야ㅠㅠㅠㅠㅠㅠㅠ 남주나 여자애 쫌 어떻ㄱㅔ 해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융기 맘 왜모르니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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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윤기가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 있으면 좋겠어오.... 되도록이면 아삭아삭 소리가 나는우ㅠㅠㅠㅠㅠㅠㅠ사과라던가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융기가 오독오독아삭아삭 소리내면서 먹는 장면 하나만 넣어주실수있을까오ㅠㅠㅠ? 작가님 필체로 보고싶어여ㅠㅠㅠㅠ넘나 귀여울것같아서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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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 좋은데요? 메모해놓고 나중에 꼭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삭아삭. 오독오독. 아작아작. 윽... 벌써 귀여울 것 같아... 주제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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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벅차오름) 감사합니다 자까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사당해여 내가 토끼썰매니매니 쪼아해요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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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저야말로 더 감사드립니다. 하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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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김남주우우우ㅜ누누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뭐하는겨ㅠㅠㅠㅠㅠㅠㅠ지금 ㅠㅠㅠㅠㅠ.ㅠㅠ어엉우ㅜ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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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슙피디임당! 냄쥰 너 나빠...이건 레알이야 아아아아 윤기랑 밥 한 번 먹기가 그렇게 힘드냐ㅠㅠㅠ 너 윤기가 한 번 쓰러져 봐야 정신을 차리지 이눔아ㅜㅡ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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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옥수수수염차입니다
글에 나와있는 문장이 텍스트가 아닌 윤기의 입밖으로 나온 말이었으면 어떻게 됐을까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그런 생각들이 드네요
사회생활을 한다는건 피곤하지만 꼭 언젠가 어차피 해야할 일이잖아요
남준이의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제가 언제 강아지와 같이 산다고 이야기를 한적이 있나요
저도 집을 나갔다 돌아오면 어질러진 집을 볼 때마다
한숨부터 나오곤해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제가 같이 살겠다고 같이 살려고 데리고온 아이들인걸요
그래서인지 남준이가 하는 책임이라는 말의 의미를 잘 알 것 같아요
윤기가 외로워하는게 제집에 강아지인것같네요
앞우로 더욱 더 예뻐해주고 챙겨주고 잘해줘야겠어요
남준이도 저와 같은 생각을 했으면 좋겠네요ㅎ
어디까지나 제바램이지만요
윤기가 나쁜마음만 나쁜생각만 안했으면 좋겠어요
힘들면 말하라는 말에서 얼마나 걱정했는데요
혹여 윤기가 나가면 어쩌지
나쁜 마음을 먹으면 어쩌지하고
걱정했었어요
하지만 우리의 예쁜토끼윤기를 전 믿을래요
믿고싶네요 언젠가 만나게 될 남준이와 윤기의
예쁘고 따뜻한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하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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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 찌통 김남준 답답아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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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민트슈가입니다ㅜㅜㅜㅜ아 둘이 너무 안타까워요ㅠㅠ윤기야 속으로만 삼키지말고 남준이한테 좋아한다고말해ㅠㅠㅠㅠ남준아 윤기 혼자 밥 먹는거 싫어한대 같이 먹어줘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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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희망찬란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 윤기야 남준아 ㅠㅠㅠ 너무 찌통이에요 8ㅅ8 빨리 남준이가 윤기의 마음을 알아채줬으면...흑긓.ㄱ..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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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라일ㅇ락입니다ㅜㅜㅜㅡ우리 랩슈들 왜 이렇게 슬픈거죠ㅜㅜㅜ찌통이고 빨리 서로의 마음을 알아차렸음 좋겠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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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먹이주머니예요 남준아ㅠㅠㅜ윤기 혼자 밥 먹게 하지말지ㅠㅠㅠ진짜 토끼윤기랑 남준이도 얼른 행쇼해야될텐데 둘이 행쇼해서 남준이가 윤기한테 귀만지는 버릇하지말라고해서 버릇도 고쳐졌으면 좋겠고 그렇게ㅠ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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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그러면안돼 남주나ㅜㅜㅜㅜㅜㅠㅠㅠㅠ 우리뉸기 행복하게해줘ㅠㅠㅠ 부둥부둥해주고 사랑한다 말하란말야ㅠ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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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삼월토끼입니다 늘 윤기에게만 쏟아지던 관심을 모아 다른 곳으로 나눠야해서 복잡하고 새로운 일들에 치여 미처 그런 윤기를 바라보지 못하는 남준이도, 남준이의 상황을 이해하지만 그 온기와 기억이 그리워서 서툴게 삐져나온 마음을 손톱과 귀에 흔적을 새기곤 하는 윤기의 시선이 엇갈리는게 너무 마음이 아픈 것 같아요.. 그래도 남준이는 금방 윤기의 마음을 알아줄거라고 믿습니다 다음 편에서 뵐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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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레연이에요ㅜㅜㅜㅜ 남준이가 제발 윤기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남준이도 힘들어보이지만 항상 집에서 남준이를 기다리고있을 윤기를 생각해줬으면 좋겠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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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인천입니다ㅠㅠㅠㅠ윤기 혼자 두지 말라거ㅠㅠㅠ밥도 제대로 안먹고ㅠㅠㅠ속산하다 속상혀ㅠㅠㅠㅠ김남주뉴ㅠㅠㅠㅠ정말 윤기가 토끼로만 보이냐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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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3.161
어젯밤부터 시작한 대형견 썰 정주행을 막 마치고 올라왔는데 이게 무슨.. 남준아 윤기 혼자두지말어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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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밤이에오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 좀 챙겨주라 줘!!!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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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설탕맛이에요....윤기 귀에 손톱자국 생기지 말아라ㅠㅠㅠㅠㅠㅠㅠ왜 자꾸 어긋나는걸까요...빨리 랩슈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남준이가 윤기랑 밥도 같이 먹어줘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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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아련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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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3.47
남준아... 윤기 한 번 더 들여다 봐주고 그래.. 응? 윤기 절대 너한테 말 못한다... 으아 속상해 _고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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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슈팅가드에요ㅠㅠ왜 다투고 그래..ㅠㅠㅠ그러지 마ㅠㅠㅠ남준아ㅠㅠㅠ윤기 좀 챙겨줘ㅠㅠㅠ 혼자 밥먹는것도 싫어해서 일부러 더 안먹는거 같은데ㅠㅠㅠㅠ같이 있어주고 챙겨줘야지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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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사발면입니다.. 남준이.. 너 이노뮤ㅠㅠㅠㅠㅠ 우리 윤기 이렇게 슬퍼하는데 너!!! 너ㅠㅜㅠㅠ 남준아ㅠㅠㅠ 윤기.. 윤기 챙겨줘라 줘.. 더 다정하게 해줘.. 혼자 밥먹는거 싫어한다는데 왜..ㅠㅠㅠㅠㅠ 아 내가 다 속상해라.. 아니.. 윤기야.. 윤기..으허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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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윤기가 외로울때 귀를 긁는 습관이 있나봐요.마음속에 꼭꼭 숨겨둔 이야기들이 윤기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칠거 같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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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이제서야 알게되서 정주행하고 있는데 남주니 정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마음이 아파요 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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