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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하나 투척. 단편일까요, 조각일까요. 나도 모르겠으니 우선 조각으로...  

 

세레노 - I Will Sleep Hand in Hand

 작고 또 작은 손들이 자신의 손가락 하나보다 훨씬 큰 건반을 누르는 모습은 생각보다 귀여웠다. 피아노 아래에 달랑거리는 짧은 다리도. 작은 방에 있는 거라고는 작은 창과 피아노. 피아노 위에 쌓여진 몇 개의 악보집 정도였지만 그 방은 금방 서툴면서도 어리숙한, 하지만 그만큼 활기한 음색으로 가득 채워지곤 했다. 가끔 시간이 남을 때면 제일 큰 방에 앉아 벽의 반을 차지한 큰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을 뒤로 한 채로 피아노를 쳤다. 그러면 제 주위로 옹기종기모여 아는 동요라도 울리면 노랫말을 따라 부르는 목소리들을 들으며 이 직업을 선택한 것이 썩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곤했다.  

 

"선생님, 안녕히 계세요!" 

"내일 왈츠 꼭 다 가르쳐주세요!" 

 

 제 바지나 가디건을 꾹 쥔 채 초롱초롱거리는 눈빛으로 올려보는 여자아이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보내는 것으로 하루는 마무리 된다. 저녁반은 대부분 성인들이나 학생들이긴 하지만 그 시간은 자신이 책임지는 시간이 아니다. 조금 부족한 자리를 채우기 위해 고용된 시간강사들은 자신에게 짧은 인삿말을 던지며 금방 자리를 떠나버렸다. 이 건물 3층에 위치한 피아노 학원내에서 유일한 남자직원인 나는, 그때 유일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저녁반 담당자들이 출근하는건 7시. 지금은 5시 45분. 약 한 시간 조금 넘는 시간동안 이 수많은 피아노들이, 그만큼 많은 방들의 공간 하나하나가 짧게나마 온전히 제 것이 되었다.  

 정직원이라는 건 때로 이렇게 책임감과 다음 사람과의 교대를 위해 남아야하는 의무가 생기곤 했지만 그건 절대 내 어깨를 무겁게 만들지 않았다. 사실, 이 시간을 꽤나 좋아했다. 

 오늘은 어느 방으로 들어갈까. 피아노가 가장 잘 손질되어 있는 슈베르트방? 아니면 제일 널찍한 방의 베토벤? 아니면... 

 

"..." 

 

 철컹거리는 소리와 함께 한 피아노 방의 문이 열렸다. 모차르트방. 요즘은 이 방에 자주 들어오게 된다. 학원 내에 있는 피아노들 중에 음색은 좋은 편, 상태도 깔끔한 편. 방의 크기는 평균. 피아노 의자에 앉아 아직 조용한 곳을 둘러보다 뚜껑을 열고, 길게 숨을 들이쉬었다가 내쉬었다.  

그리고,  

 천천히 손가락을 하얀 건반 위로 움직였다. 조금 경쾌하고 부드러운 음이 서서히 퍼져나가 온 방들을 물들였다. 저도 모르게 고개를 느릿하게 움직이며 연주에 맞춰 입꼬리를 올렸다. 조금 긴 곡이 끝나고 사방의 모든 것의 소음이 모두 피아노음과 함께 가라앉았다.  

 

짝짝짝.  

 

 열어놓은 창 위로 어디에선가 박수소리가 들렸다. 창을 통해 들어오는 그 소리는 위층에서 나는 것이었다. 며칠 전부터 이 방에서, 이 시간에 연주를 끝내면 언제나 짧고, 뭉툭한 박수소리가 들렸다. 마치 제 연주를 잘 들었다는 듯이 조용히 울렸다. 처음에는 부끄러워서 얼른 방을 빠져나갔었지만 지금은 그저 익숙함에 작게 웃었다. 6시부터 위에서 영어학원의 강의가 시작이 된다.  

 종종 강의시간과 피아노 연주강의 시간이 겹쳐 충돌이 일어난 모양이었지만 그건 저녁반 사람들끼리 어떻게 잘 해결이 된 모양이었다. 오전이나 오후에는 안 하는 건가. 문득 궁금증이 들어 고개를 갸웃거렸다.  

 

"시작했나보네." 

 

 창을 열어두면 위층의 강의소리가 얼핏 들리고는 했다. 가끔은 책상이나 의자를 끄는 소리도. 오늘은 위층에서도 창문을 열어놨는지 소리가 한층 선명했다. 나는 살짝 의자를 움직여 벽에 붙이고 다시 앉아 창 바로 아래에 기댄 채 그 소리를 가만히 들었다. 지금 강의를 하고 있는 저 남자의 목소리가 제 피아노 연주에 답을 해주는 그 사람일까. 낮기만한 제 목소리와 달리 꽤나 허스키하다. 가끔 농담을 던지기도 한다. 전공이 전공이다보니 음색이나 소리에 예민해진 터라 남자의 목소리에 대한 특징은 쉽게 잡아채었다. 

뭐야, 이러니까 나 스토커 같아.  

 이상해진 기분에 제 뒷덜미를 쓸어내리다가 일어났다. 의자를 다시 원래의 자리에 돌려놓고 방을 나섰다. 다음 교대자가 오려면 아직, 50분은 남았다.  

 

"..." 

 

 얼굴도 모르는 관객은 2주일 동안이나 제가 출근하는 평일 내내 꼬박꼬박 제 연주에 대해 박수를 보내왔다. 오늘은 어느 학부모의 말도 안 되는 생떼를 감당하느라 화가 난터라 평소보다 난폭한 연주를 끝낸 참이었다. 박수소리가 들리지 않아 괜히 멋쩍은 기분에 악보집들만 정리하는 사이 툭, 하고 무언가 창 틈으로 들어왔다. 종이... 뭉치? 설마 쓰레기를 버린건가 싶어 구겨진 종이를 주워들었다.  

 그러자 종이 틈으로 감싸여져 있었는지 사탕 하나가 떨어졌다.  

 

"뭐야, 이거?" 

 

 꾸깃한 종이를 피자 노트를 찢은 거였는지 죽죽 그어진 선들과,  

 

'기분 안 좋을 땐 단 게 최고.' 

 

 라는 문구가 씌여져있었다. 아, 위층에서 보낸 거였나. 자신의, 얼굴도 모르는 관객에게서. 제 손에 올려진 오렌지 사탕은 여기서 말하는 단 것이구나, 싶었다. 작게 웃음이 터져나왔다. 나도 모르는 사이 저를 불쾌하게 만들었던 짜증은 절로 사라졌다. 다시 종이를 빤히 바라보다 반으로 접었다.  

 

"글씨 되게 못 쓰네." 

 

 사무실 내에 있는 자신의 책상 한 구석에 있는 파일을 꺼내 종이를 끼워두었다. 그래도 위로를 받은 기분은 나쁘지 않았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인데, 영어학원의 학생인지 강사인지도 모르는데. 그런 것쯤은 무슨 상관인가 싶어졌다.  

 그 뒤로도 간혹 종이뭉치는 창문을 타고 제게 닿아왔다. 가끔 실수로 창틀에 맞아 떨어질 때면 제가 다 아쉽기까지 했다. 또 한 번은 창 옆에 있다가 이마에 맞은 적도 있다. 작게 짜증을 내면서 종이뭉치를 집어들었다가 딱 내용이 쓰레기 아닌데 신고당하면 어쩌냐는 내용이어서, 결국 또 웃어버렸다. 그 날 같이 감싸여진 것은 ABC 초콜렛이었다. 

 

"비...?" 

 

 그런 하루하루에 익숙해졌던 어느 날, 날씨예보에 없던 뜻밖의 소나기가 쏟아져내렸다. 주위에서도 각자 가방이나 외투로 머리를 감싸고 뛰어가는 모습들이 늘어갔다. 큰일이네. 오늘 악보 챙겨가야하는데. 품에 안긴 악보들을 보면서 작게 한숨을 쉴 무렵 누군가가 우산을 펼쳤다. 위로 올라가자니 여분의 우산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우선 남자를 잡았다. 

 

"저기요." 

"네?" 

"제가 우산이 없어서 그런데, 저기 편의점까지만 데려다주시면 안될까요?" 

 

 남자는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다. 안 그래도 거기 가는 길이었다고. 악보를 외투 안에 넣고 우산 아래로 제 몸을 끼워넣었다. 생각보다 남자의 키는 컸다. 조금 떨어진 편의점까지 가는 5분은 생각보다 훨씬 길었다. 사교성이 넘치는 성격도 아닌지라 먼저 말을 꺼내기 어려웠다. 그러고보니 처음 보는 남자였다. 원래 이 시간에 건물을 오가는 사람들은 제가 학원에서의 경력이 쌓여가는만큼 많이 봐왔지만 처음 보는 얼굴이었다. 확실하게.  

 

"선생님이세요?" 

"예?" 

"악보, 들고계시길래. 피아노?" 

"아, 네." 

 

 번뜩 고개가 들렸다가 남자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품에 삐죽 나온 악보를 봤는지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마자 작게 눈이 커지며 감탄으로 물들여진다. 그리고는 학원에 대해 궁금한 게 많은건지, 아니면 저 못지않게 이 침묵을 견디지 못했는지 끊임없이 이것저것 물어봤다. 나름 성의있게 대답해주려 말을 고르고 고르며 답하다가 편의점에 도착했다. 고맙다고 고개를 꾸벅이자 아니라며 사람 좋은 웃음을 보인다.  

 뭐랄까, 정말 예의바르게 자란 사람이구나. 남몰래 속으로 감탄했다. 저를 대하는 말투부터 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 그 짧은 순간에도 분명한 예의와 정중함을 담고 있었다. 문 바로 옆에 있던 우산을 골랐다. 이왕에 접이식 우산을 하나 사서 들고다닐 참이었다. 요즘 날씨 너무 이상해. 짧게 혀를 차면서 우산을 골라 캔커피와 같이 계산대에 올려두었다. 계산하는 사이 남자도 원하던 것을 골랐는지 카운터로 다가왔다. 그리고 올려놓은 것은, 과일맛 사탕 봉지와 ABC 초콜릿 봉지 하나.  

 

"영수증 필요하세요?" 

"예? 아, 아니요. 버려주세요." 

"네." 

 

 알바생의 말에 퍼득 놀라 고개를 젓고 우산을 챙겼다. 비닐을 찢으면서 힐끔 남자를 봤다.  

 

"이제 집으로 가세요?" 

"... 네." 

 

 맙소사. 왜 몰랐을까. 이 목소리는, 제 위층의 영어강사의 목소리와 똑같다. 그제야 훅 다가왔다. 이 남자가, 이 사람이. 위층의 영어강사이자 자신의 연주의 유일한 관객이었다. 그 뒤로는 정말 정신이 없었다. 그냥 그렇구나, 하고 지나갔으면 됐을걸. 괜히 아는 척을 할까, 말까. 아니면 어떡하지. 저것도 다 우연이면? 근데 목소리도 제가 방에서 자주 들었던 그 목소리에 사는 것도 제게 던져주던 사탕과 똑같은 종류의 것이었다.  

아는 척을 할까, 말까.  

 

" 그럼 조심히 가세요. 악보, 안 젖게 조심하시고요." 

 

 각자의 우산을 들고 편의점 문 앞에서 짧게 인사를 나누었다. 아, 어떡하지. 말해야 하나. 마나. 입이 아직도 근질거렸다. 남자는 내가 고마웠다는 뜻으로 내민 따듯한 캔커피를 받자 고맙다며 받아들었다. 그리고 몸을 반쯤 돌렸다. 마음이 조급해졌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래. 흔히 말하는 표현으로 질러버렸다. 

 

"나는..." 

"...?" 

"사탕 별로 안 좋아해요. 그래도 그 쪽이 준 거는 다 보관하고 있어요." 

"..." 

"초콜릿은, 좋아해서 잘 먹고 있지만. 고마워요, 항상. 들어줘서." 

 

 아, 모르겠다. 질러버렸다. 남자의 표정이 어리둥절하다가 그 표정에 조금씩 놀라움이 번져나갔다. 정말 표정이 풍부하기도 하다. 괜히 밝힌 것 같아, 역시. 차마 남자의 반응을 볼 수가 없어 그대로 우산 고마웠다는 말을 또 하며 고개를 한 번 더 꾸벅 숙이고 얼른 몸을 돌려 근처 지하철역으로 조급하게 걸어갔다. 저기요, 하고 저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지만 이미 온통 열로 가득 차 정신이 없는 와중에 그 소리에 걸음을 멈출 수 있었을리가 없었다.  

 찰박이는 소리가 멎고, 역에 도착해 우산을 접었다.  

 

"아... 이런." 

 

 악보 끝이 조금 번져 물기가 번져있었다. 꼭 방금 전의 제 행동으로 놀라움이 번지던 남자의 표정과 닮아있어서 손으로 문질러대다가 제 머리를 헝클였다. 올해 최고의 바보같은 짓이었다.  

 다음 날에는 모차르트방으로 들어가 연주를 하지 않았다. 아예 사무실에서 한 발자국도 안 나가고 있다가 저녁 담당자가 출근하자 교대하고 학원을 나섰다. 아, 쪽팔려. 아, 왜 그랬을까. 아직도 어제의 제가 했던 그 말이 머릿속을 맴돌아 저를 괴롭혔다. 사탕 고마워요. 이정도만 했어도 좋았을 걸 별로 안 좋아한다는 말은 왜 했을까. 보관한다는 말은 또 왜! 괜히 화가 나 계단을 쿵쿵 밟으면 내려왔다. 다행스럽게도 내일은 주말이니 그냥 다 잊고 쉬려고 했다. 

 그러니까,  

 

"왔다." 

 

이 남자가 건물 입구에서 자신을 기다린 것을 맞닥뜨리기 전까지는 그랬다.  

 

"오늘은 피아노 왜 안 쳤어요? 그... 항상 6시 되기 전에 피아노 치는 사람. 맞죠? 3층에서." 

"그러면 그 쪽도 맞아요? 맨날 연주 끝나면 박수랑, 종이뭉치 던지던 사람. 사탕이랑." 

"종이뭉치라니, 그거 쪽지였는데..." 

 

 어딜 봐서? 제가 받아온 모양은 누가봐도 부욱 찢은 종이를 마음대로 구긴 모양새였다. 그런 제 속마음이 얼굴에 드러났는지 남자가 멋쩍게 웃으면 저를 내려봤다. 그리고는 다시 씩, 웃는다. 보조개가 깊게도 파이네. 무표정일 때와는 사뭇 다른 웃음에 절로 시선이 빼앗겼다. 

 

"오늘 기다리고 있었는데 안 치시길래, 어제 이 시간에 퇴근하신 것 같아서 한 번 기다려봤어요." 

"왜, 그렇게까지." 

"항상 궁금했거든요." 

 

연주만으로 사람 반하게 하는 게 과연 누구일까, 싶어서. 꽤나 낯간지러운 의미를 담은 말에 놀라 어깨가 움츠러들었다. 다시 열이 올라 정신이 없어졌다. 괜히 제 가슴팍이 간질거리고 무언가 얹혀진 기분도 들었다. 어색함에 손을 들어 제 가슴을 문질러도 나아지지 않았다. 뭐야, 왜 이래. 

 

"이름이 뭐예요? 저는 김남준입니다. 4층 영어학원에서 강사일을 하고 있어요." 

"저는, 민윤기입니다." 

"그리고 3층 피아노 학원의 선생님이시고요?" 

"네." 

"매일 5시 50분쯤에 피아노 연주를 하시고요." 

"... 네." 

"그리고, 그 연주가 끝나면 저한테 박수를 받는 분이기도 하고요." 

"저 취조하는 겁니까?" 

 

 설마요. 짧은 웃음이 다시 퍼졌다. 그리고는 제게 손을 내민다. 얼결에 맞잡자 위 아래로 손을 흔든다. 아직 얼굴에는 진한 웃음기가 남아있었다. 잘 웃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을 한 번 확인하던 남자가 정장 바지를 뒤적이다 잡고 있는 손을 풀어 내 손바닥이 위로 향하도록 돌렸다. 그 의미를 눈치채기도 전에 남자는 내 손 위로 무언가를 내려놨다.  

 조그만 초콜릿이었다.  

 

"애써 준비했더니 왜 오늘은 연주 안 했어요. 아, 그리고 어제 커피 잘 마셨어요." 

"그건..." 

"내일, 또 기대해도 돼요? 피아노 연주. 그리고..." 

 

 당신과의 만남. 손을 꾹 쥐어 초콜릿을 잡았다. 느릿하게 남자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다시 한 번 얼굴에 웃음이 퍼져나갔다. 내일 여기서 또 봬요. 남자는 시간을 한 번 확인하더니 조금 급한 걸음으로 올라가버렸다. 손바닥을 조금 따갑게 만드는 초콜릿 포장지가 느껴지지 않을만큼 정신이 없었다. 길게 숨을 내쉬었다. 한참을 그 앞에 쭈그리고 앉아있었다. 왜 이렇게 가슴이 떨리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 떨림을 내리누르느라 정신이 더 없었다. 

 그래서 그 말이, 현재 제 연인의 첫번째 데이트 신청이었다는 걸, 그때는 몰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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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국윈이에여 와 와 와 와 저 누텔라인가요 이미 발렸네요 아 분위기 왜 이렇게 좋은 것...ㅠㅠㅠㅠ?????? 새벽에 일어나서 다행인 것 같아요 다 읽기 아까워서 천천히 또박또박 읽었어요 사실상 긴 글 보면 이렇게 읽은 적이 별로 없었는데... 종이뭉치를 쪽지라고 하는 남준이가 넘 기엽고...... 부끄러워하는 윤기도......(10덕사) 랩슈는 모든 분위기가 다 어울리는 것 같아요 안 어울리는 분위기가 있긴 한가요 새벽에 이런 글 읽어서 넘 기분 좋아요 자까님 일찍 주무세요 잘 읽었어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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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 죽을거같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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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작가님 자꾸 이렇게 연애장려글 올리시면 진짜 어후 제가 뭐 좋아할거라고 생각하시나본데 하 참나 정확합니다 지금 광대가 안내려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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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비요뜨!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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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아 분위기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 왜 제 옆구리는 이렇게나 시린 거죠 작가님..? 랩슈들이라도 알콩달콩 연애해서..흡 다행이에요8ㅁ8 오늘도 잘 읽고갑니다 싸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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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꼬맹이
와.....나도 피아노 쳤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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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루미입니다....... 안그래두 한파가 휘몰아치는데 더 추워지는.....흑 작가님 글 너무 예쁘게 쓰세요ㅠㅠㅠㅠㅠㅠㅠ 항상 새로운글 알림 울리면 후다닥 들어와서 정독합니더...!!!!! 언젠가 연애를 한다면 이렇게 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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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귤인데요 저 피아노 못치는데 피아노 배워야겠습니다 피아노 학원에서 일하다 보면 혹시 알아요 저도 남준이 같은 남자친구 사귈수 있을지ㅠㅠㅠ아 준이 너무 달다 저렇게 사탕챙겨주고 하는게 아아 진짜 연애하고 싶어여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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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뜌입니다♡ 아 이시간에 배가 너무 고픈데 자야해서 그냥 누웠어요.. 그래서 종이를 피자 노트 이부분을 피자노트만보고 피자노트가 뭔지 한참 생각했네요...ㅠㅠ 하튼 오늘 달달한 랩슙 잘 봤어요ㅠㅠ♡♡♡♡♡ 작가님 글은 항상 맨 마지막 줄이 대박인데 오늘 따라 더 좋아요...♡ 그리고 피아노 학원에서 모짜르트방ㅋㅋㅋ 아 초등학교때 피아노학원 다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ㅎ 작가님 오늘도 달달한 글! 제 힐링글 잘 읽었구요 다음편에서 또 만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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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연나입니다 작가님 이런 분위기 진짜 좋아요 보는 내내 간질간질했어요 마음 완전 따뜻해졌어요 피아노 치는 윤기라니 영어 가르치는 남준이라니! 진짜 어떡하죠 완전 좋아요 ;ㅅ; 브금도 적절하고 토끼 브금 분하고 같은 분이지요? 오늘 들으면서 자야겠어요 아 맞다 오늘 거짓말 아니고 진짜 오늘따라 계속 자기 전에 작가님 글 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었는데 말이에요 (소름!!) 사랑둥이 작가님 감사합니다 사랑해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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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토토네 당근가게 입니다. 아니 와 아니 와 아디 ㄱ애 ㄴ대박 아 텍스트에 발리고 갑니다 진심 아 쩌러 피아노 강사 민윤기 학원 강사 김남즌이라니 민윤기가 아가야들 가르쳐줄거 생각하니까 코피 나네여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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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맙소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으 간질간질 아 진짜 작가님 썰 다 제 취향이예요 진짜루ㅜㅜㅜㅜㅜㅜ어떻게 이렇게 표현이 다채로우신지 글이 너무 귀엽고 아름다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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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시에입니다! 아 진짜 저 설레서 잠을 못자겠어요... 한때는 피아노 전공하려고까지 했었고 피아노 학원 알바도 했었는데 아무리 열심히 연습을 하고 열심히 레슨을 해도 저런 일은 없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다 옛날일이지만! 간질간질하고 좋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피아노나 쳐야겠어요 ㅠㅠ 오늘도 잘 읽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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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새벽하늘입니다 아 설레서 죽을것 같아요 왜 전 어릴때 피아노를 안배우고 운동을 배워서는 피아노에 대한 추억이 없는 걸까요 민윤기가 피아노 치는거 생각하니까 완전 좋아요 그리고 영어강사 남준이라니요 진짜 좋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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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한소입니다. 피아노 치는 윤기는 사랑이죠. 와... 모차르트방 베토벤방 이라니, 제 초등학교때가 떠오르네요. 배우기 싫어서 진짜 힘들었는데말이죠. 남준이가 사탕 싸서 던졌을 생각 하니까 귀엽네요ㅋㅋㅋ영어 강사 남준이라니. 생각지 못한 직업인데 엄청 잘 어울리네요. 역시 뇌섹남... 윤기가 입동굴 활짝 열고 애들 조심히 알려줄 생각하면 심각히 설레는데요... 브금 진짜 예뻐요... 오르골 같은 느낌. 작가님 혹시 제 수면시간 조사하시나요? 저 자기 직전에 항상 글이 올라오는 미스터리... 청포도맛 사탕이라니. 제가 청포도맛 좋아하는건 어찌 아시고ㅠ오늘도 잘 보고가요! 역시 작가님 조각글은 기대하고 봐도 기대 이상으로 재밌네요. 좋은 새벽 되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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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하늘입니다! 작가님 글을 읽으면 항상 웃음 짓게 되고 기분 좋아지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런 글 많이많이 써주세용♡♡ 오늘 작가님 글 더 안올라오나 기다렸는데 자기 전에 딱 신알신 떠서 넘나 기쁜것..♡ 작가님 글은 믿고봐여 진짜 여태 읽은 것 중에 재미없었던 것도 하나도 없구..여튼 작가님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오래봐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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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쿠쿠예요 아ㅏ우ㅜㅜㅠㅠㅠㅠㅠㅠㅠ 어떡해 꺄ㅜㅜ 저도 피아노 치는데... 맨날 시간 맞춰서 치면 남준이같은 사람이 찾아올까요...? 윤기가 아니라서 안되려나....... 너무 예쁘네요.... 피아노 선생님 윤기랑 영어강사 남준이...... 발렸어요ㅠㅠ 누텔라가 됐어요ㅠㅠㅠ 잘 보고 가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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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도식화에요...와....아...입이 안다물어져요....소재도 너무 신선하고ㅜㅜㅠㅠㅠㅠㅠㅠ내용도 너무 달달하고ㅠㅠㅠ아 작가님 저는 오늘도 이렇게 발려요...하...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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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2시 19분 솔선수범 설렘사로 잠들다 이번생은 참 행복했어요 작가님 글에 여러번 발린 걸로 충분합니다 선생님과 선생님 사이인 랩슈라니 거하게 발렸습니다 작가님 글 읽으면서 여러 종류의 잼이 되는 것 같아요 상큼한 딸기잼이기도 했다가 진득한 누텔라가 되기도 했다가! 오늘은 달달한 사과잼이네요 사랑해요♡ 오늘도 랩슈행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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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아세상에 평소랑 다른 제목에 뭐지?햇는데 하.....제목만다르지 목적은 같으셧네요... 절 숨지게 하려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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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0418입니다 헉 작가님 분위기.. 흐어 발려요.. 가슴께를 간질간질하게 만드는 데 정말 재능있으신것같아요.. 잘보고가요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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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스틴입니다. 자꾸 이렇게 연애장려글 써주시면 제가 좋아할줄 알았죠? 어떻게 알으셨대. 진짜 좋아요. 둘다 선생님인 랩슈에닥 강사 낮누와 피아노치는 윤기라니.. 둘다 너무 발리는거 아닙니까. 너무 좋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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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짐짐입니다아 아아 피아노치는 윤기에 영어강사 남주니라뇨....와 피아노연주하구 박수쳐주고 너무 로맨틱하네요 진짜 작가님 글 너무 잘쓰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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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이 글 보니까 연애하고 싶어요 오늘도 랩슈에 치이고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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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초코에몽입니다 조각으로 남기엔 작가님께서 너무 차지게 끊버리셨어요... 얼른... 뒷이야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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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아 연애하고싶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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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3.161
슈비두밥입니다! 세기를 조절해가며 유연하게 피아노를 치는 윤기와는 달리 종이뭉치를 쪽지랍시고 던지는 남준이는 손으로 조물조물하는 것들을 잘 못할 것 같아요. 귀엽다ㅎ BGM이 서로의 일상에 점점 스며드는 그런 느낌을 극대화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잘 보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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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쌈닭이에요.
일하다가 중간 쉬는 시간에 읽었는데 진짜 피로가 풀릴 정도예요 작가님. 랩슈 둘이서 뭐 한것도 없는데 왜이리 달달한지 하.. 솔로인데 왜 제가 연애하는 기분이 드는거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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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나나뚜
와 그냥봐도 글분위기 갑인데 브금들으면서 다시보니 녹아내릴꺼 같아요 썰이든 조각이든 읽는 제가 연애하는 기분들고 달달하네요ㅜㅠ
항상 잘 보고있어요 자주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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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슙슙이에요!!!+아 예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이리 하나하나가 다 설레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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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인천입니다...어떻게..조각썰은 항상 좋네여...계속 쓰죠???이렇게 조각으로 끝날수 없어!!!!!진짜 키스의 의미는 아직깢 생각에 남아있는데ㅠㅠㅠ이썰도 잊혀지지 않을 거 같아여ㅠㅠㅠ작가니뮤ㅠㅠ으럴러러러이런거 맨날맨날 써줘여ㅠㅠㅠ어디서 이런 영감을 받아오는거에여ㅠㅠㅜ진짜ㅠㅠㅠ사랑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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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민윤기와 피아노의 조합은 환상이죠... 하앙 남준이가 사람 볼 줄 아네 둘이 사귀고 나서 남준이가 눈 앞애서 연주해 달라고 하면 부끄러워서 틱틱대며 안해주는 윤기가 보고 싶다 하앙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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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ㅠㅠ 아침부터 기분이 좋으네요 ㅠㅠㅠ 감사합니다. 작가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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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누누슈아에요! 이 둘 조합은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텔라 누텔라................... 아쥬 발리다 못해 흐느적흐느적 거려요ㅠㅠㅠㅠㅠㅠ ㅔ상에..............준아 나도 피아노 쳐주면 사탕 같은거 던져줄꺼야??ㅠㅠㅠㅠㅠㅠㅠ
어쩜 데이트 신청도 이르케 설렐 일이에오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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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희망찬란이에요! 쓰차먹어서 이제야 덧글 다는데 아 이런 달달하고 심장마저 간질거리는 느낌 너무 좋아요... ㅠㅅㅠ!!!! 지금은 제 연인의 첫번째 데이트 신청이란게.. 정말..!!! 랩슈행쇼 ㅠㅠㅠㅠ 이러케 단편도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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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우어어어어어어......으아....
워.....옥수수수염차인데요....
전 왜때문에 어제 일찍 잠에 든거죠
왜 이 글을 보지 못하고 아침에 만나게 된걸까요
아 물론 아침에 보는 작가님 글도 좋지만
이 글을 실시간으로?! 읽지못한게 아쉬워요
저희 집에도 피아노가 있는데 덮은 지 꽤 됐네요...ㅎ
저는 피아노를 잘 치는 분들이 그렇게 아름다워보이더라구요
자신의 손으로 이렇게 저렇게 건반을 누르면
진짜 예쁜 선율이, 노래가 나오잖아요
그런데 윤기가 피아노를 잠깐 배웠었다고
이야기한걸 보고 생각했어요
윤기는...못하는게..뭘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이구요
나혼자 춤을 추고 노래를 하고 피아노를 연주한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었단 걸 알게되는 순간
와...그 창피함과 당황은 겪어보지 않는 이상
모르는 것 같아요....진짜...어마어마하거든요
창문안으로 던지던 구겨진 종이를
쪽지라고 칭하는 남준이가
왠지 글속에서 살아있는 것 같아 귀엽게 읽었어요
조각글이라 더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고 그러네요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하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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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탄콩이에염 피아노강사와 영어강사의 조합이라니ㅠㅠㅜㅜㅜㅜ거기다가 작가님의 문체에 정말 녹아내릴거같아요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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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나비에요! 아.. 진짜 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좋아하는 청량청량한 분위기ㅠㅠㅠㅠ 진짜 예쁘다.. 분위기가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예뻐요ㅠㅠㅠ 그냥 예뻐ㅠㅠㅠ 아이고ㅠㅠㅠㅠ진짜 최고다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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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릴리아 입니다!! 흐으으으 이거 진짜 너무ㅠㅠㅠㅠㅠ달아요ㅠㅠㅠ 너무 달아요ㅠㅠ 좋아요 막 가슴이 간질간질한 느낌ㅠㅠㅠ 피아노 치는 윤기도 영어하는 남준이도 그냥 다 너무너무 좋은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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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아르망입니다!!!작가님 글은 언제나 설레는 것ㅜㅠㅠ피아노 선생님과 영어 선생님의 조화라니...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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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침침입니다. 세상에... 끝이라고 하지 마세요. 더 있다고 해 줘요... 더 보고 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 아 너무 좋아요. 소재도 랩슈도 매우 완벽합니다... 그렇다마다요.ㅠㅠ 자꾸 이런 글 써 주시면 사랑해요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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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외와오ㅓ오ㅓ와 진짜 작가님 나 너무 설레여ㅠㅠㅠ진짜 설레게 너무 잘 쓰시눈거 아니에요?ㅜㅠㅠㅠㅠ 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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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620입네다ㅠㅠㅠ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작가님 너무 좋으거 아녜요?ㅠㅜㅠㅜㅜㅠㅠㅠ뒷이야기도 궁금해요ㅜㅠㅠㅠㅠ진짜 너무 좋아요♡♡달달하고 피아노 치고 싶게 만드네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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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쿨밤입니다. 어제 밤에 못 들어와서 이제야 봤네요ㅠㅠ 역시 작가님 금손이세요ㅠㅠ 번외 같은 건 없나요ㅠㅠ 랩슈는 사랑입니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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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맹공자 진자 제 현실에서 절대 일어나지않을법한 이야기들 자꾸 쪄주셔서 감사합니다...단편주제에 번외를 바라ㅏ게하시다니...글잡에사 믿고보는 랩슈러에요 작가님 ㅠㅠㅠㅠㅠㅠ사랑함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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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민트슈가예여ㅠㅠㅠㅠㅜ와 작가니무ㅜㅠㅠ피아노학원 선생님 민윤기랑 영어학원 강사 김남준이라뇨ㅠㅠㅠ완전 제 취햐우 ㅜㅜㅠㅠ작가님은 글 분위기랑 어울리는 브금도 잘 선택하시는 걸 같아요ㅠㅠ덕분에 몰입해서 봤어요ㅠㅠㅠ사랑해여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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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유지비입니다....작가님 글 정말 너무 설레서 주체가 안되네여.....내적비명 장난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르는말 왜케좋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사탕 안좋아한다그랬는데 사탕ㅠㅠㅠㅠㅠ보관하라는건가요ㅠㅠㅠㅠㅠ그냥 다설렙니다.....ㅠ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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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3.47
아 죽는다 으아 작가님 어쩜 글마다 이렇게 달큰한 향이 나죠 이러다 향에 질식할지도 몰라요 너무 달아서... 너무 좋아... _고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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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슈비누나에요! 단어하나하나생각하면서읽었어요 진짜 대단하신거같아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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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삼월토끼입니다! 핸드폰이 발달해서 아날로그 감성이 점점 사그러 들어가는 지금 같은 시대에 옛 생각과 간질간질한 마음을 동시에 가져다주는 남준이의 쪽지 덕에 제 마음이 다 몽글몽글 해졌던 것 같아요 일상적이지만 서로의 템포에 조금씩 익숙해져가고 서로의 흔적을 새기고 있는 그 작은 선율 속에서 알게 모르게 가까워지는 두 사람을 보니 제가 다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다른 듯하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은 통하는 둘의 하모니가 영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단편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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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슈팅가드에요 진짜 랩슈 짱 설레요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잘보고가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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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레연. 왜 랩슈비들은 어떤 설정을 붙여도 잘 어울릴까요 역시 천생연분이네...ㅜㅜㅜㅜㅜㅜㅜ 그저 저는 작가님 글 볼때마다 행복해요 진짜 작가님 글 보게된건 신의 한수인거같아요 정말 사랑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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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밤이에요.. 작가님 이렇게 제맘에 불을 지피시먄..퓨ㅠㅠㅠㅠㅠ 안그래두 외로운데 정말 사랑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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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9.60
겨울의꽃입니다 아 보면서 제 광대는 하늘로 승천 조용히 다가온 그 연인의 모습이 그려져서 로망이 또 저는 하나가 생겼습니다... 저는 잼입니다 작가님에게 발렸어요... 수줍어하는 윤기와 잔잔히 웃을 거 같은 남준이의 그 모습이 너무나 상상이 간단 말입니다ㅜㅜㅜㅜ 이런 글도 매우 사랑입니다 잘보고 가요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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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퓨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네요ㅠㅠㅠ특히 마지막줄이 너무 갈달해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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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호빈입니다!ㅎ..남준이 말중에 멋진말이 있네요.'연주만으로도 사람을 반하게 한다.'저도 피아노 치는걸 좋아하다보니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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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아악간지러어어어어어어어 ㅠㅠㅠㅠㅠ넘나좋은것 브금이랑어우러져서간질간질기분좋다아 고마워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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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하하하하하ㅏㅏ오늘누울자리를찾았어요어머니하하하하하하 지금이순간 나는 한통의 딸기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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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와... 진짜 대박이드 뭐예여 작가님 진짜 글 완전 따뜻해요 뮬라요ㅜㅜㅠ대박이다ㅜㅜ 이게 뭘까했는데 진짜 완전 좋아요!!!!! 와... 분위기도 좋고 피아노 소쟈도 좋고 브금도 좋고... 안좋은게 뭘까요 진짜로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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