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 사담

안녕하세요. 

여자친구 신곡 들어봤어요? 너무 좋아요. 

 

 

자정.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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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헐. 골! 신난다!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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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그렇죠? 노래 제목이 뭐였더라... 까먹었어요. 그런데 노래가 좋아서 계속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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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아아. 맞아요. 그 노래에요. 고마워요. 쓰담. 축구를 몇년 전 까지만 해도 좋아했는데 요즘엔 잘 챙겨보지 않아서, 지금은 어떻게 판이 돌아가는지 잘 모르겠어요. 이따 축구 경기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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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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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봐야겠네요. 꼭ㅋㅋㅋ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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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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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질리가 없습니다. 이길 거에요. 지금 전반 뛰고 있나요?

[직장인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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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직 하는 거 아니네요. 선수진 빨리 훑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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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도하에서 하네요? 예전 아시안게임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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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귀여우시다. 아아... 대표 명단을 봐도 누가 누군지 잘 모르겠네요. TwT 좋아하는 선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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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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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저랑 비슷하시네요. 혹시 나이가 조금 있으신가요?ㅋㅋㅋ 그 분들은 이제 제법 연차가 있는 분들이잖아요ㅋㅋㅋ 대표명단엔 신인 선수들 밖에 없네요. 네, 제가 잘 모르면 신인입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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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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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담. 애기독자님이시구나. 잘생긴 선수들만 좋아하시네요?ㅋㅋㅋ 해외리그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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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귀여우셔. 메시도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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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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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 메시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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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귀여워서요. 애기가 하나하나 아는 거 손에 꼽는 게 귀여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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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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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 또 있어요? 천천히 생각해봐요. 아, 분명 지금 뛰는 우리나라 선수들 중에 몇 번 본 선수들이 있는 거 같은데 누가 누군지 잘 모르겠네요.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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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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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그렇죠ㅋㅋㅋ 채널 어디에서 봐요? 전 엠비씨. 김성주랑 안정환만 누군지 알겠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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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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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중계자가 익숙한 사람들이라 볼만 해요. 방금 봤어요? 와. 왜 골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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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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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근데 아니네요. 옵사이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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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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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진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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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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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담. 우리나라 선수들도 호락호락하게 당하진 않을 거에요. 그대, 저는 이제 슬슬 마무리 해야할 거 같아요. 다음에 봐요. 축구 조금 더 보다가 잠들 것 같네요. Tw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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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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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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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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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신나네요. 좀 더 경기에 집중하다가 스르륵 잠들어야겠어요. 쓰담. 이따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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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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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w' 먼저 가요. 그대 가는 거 보고 갈게요.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요.

[독자2]

팔랑.

[직장인 K]

잡았다.

[독자5]

꺅.

[직장인 K]

그렇게 소리 질러도 안 놓을 건데.

[독자9]

(파닥파닥)

[직장인 K]

9에게
아 손가락이 간지럽네. 누가 날개짓이라도 하나?

[독자13]

직장인 K에게
...! (파닥파닥파닥파닥) 힘들어... 8ㅅ8

[직장인 K]

13에게
ㅋㅋㅋ나비 운동 힘들죠?

[독자21]

직장인 K에게
당연하죠!

[직장인 K]

21에게
오구. 힘들어요.

[독자25]

직장인 K에게
네에...

[직장인 K]

25에게
놓아줄게요ㅋㅋㅋ 쓰담. 귀엽다. 애기 나비. 내 조카 같아요.

[독자36]

직장인 K에게
조카...?!

[직장인 K]

36에게
네. 나 조카있거든요. 친조카는 아니고. 사촌의 애기들이에요.

[독자40]

직장인 K에게
에, 나 아가는 아니에요!

[직장인 K]

40에게
아가 맞는데? 내 조카들이 나비보다 몇 살은 더 많은데?

[독자47]

GIF

직장인 K에게
(동공지진)

[직장인 K]

47에게
ㅋㅋㅋ나비 동공 엄청 크다!

[독자51]

직장인 K에게
나비니까요!

[직장인 K]

51에게
ㅋㅋㅋ진짜? 그래서 눈이 엄청 커?

[독자55]

직장인 K에게
미... 미안해요! (와장창)

[직장인 K]

55에게
ㅋㅋㅋ왜 미안해요? 나비가 왜 예쁜가 했더니. 눈이 커서였구나.

[독자59]

직장인 K에게
눈이 예쁘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그렇게 크지는...

[직장인 K]

59에게
쓰담. 이럴 줄 알았다니까. 정말. 눈 예쁠 줄 알았어요.

[독자64]

직장인 K에게
어허허... 허허...

[직장인 K]

64에게
나비, 쓰담. 저는 가볼게요. 다음에 봐요.

[독자69]

직장인 K에게
응, 잘 자요!

[직장인 K]

69에게
네, 나비. 다음에 봐요.

[독자4]

그대 오늘 뭐했어요?

[직장인 K]

크리스, 왔어요? 오늘 친구랑 영화보고 왔어요. 알바 잘 하고 왔어요?

[독자8]

너무 힘들어요...

[직장인 K]

에구... 토닥토닥. 집에 와서 좀 쉬었어요?

[독자12]

이제 좀 쉬고 있어요. 오늘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일했어요..

[직장인 K]

12에게
네? 엄청 오래했네요. 세상에. 힘들겠다. 내가 다리라도 주물러 줄게요.

[독자16]

직장인 K에게
진짜요? 우와...

[직장인 K]

16에게
그럼요. 다리 내놔요. 얼른. 'w'

[독자18]

직장인 K에게
어.. 진짜요?

[직장인 K]

18에게
I am ready. 'w'

[독자23]

직장인 K에게
어.. 여기요..

[직장인 K]

23에게
(주물주물) 시원해요?

[독자27]

직장인 K에게
네! 완전 좋아요!

[직장인 K]

27에게
많이 먹어요. 살 찌워약겠어요. 다리가 젓가락이에요, 아주.

[독자31]

직장인 K에게
에이.. 아니에요..

[직장인 K]

31에게
하루종일 서있었죠? 팔도 아프죠.

[독자35]

직장인 K에게
서있거나 아님 쪼그려 앉아있었어요..

[직장인 K]

35에게
시간이 너무 길어요. 원래 그렇게 길게 안했잖아요.

[독자38]

직장인 K에게
원래 6시까진데 늦게 끝났어요..

[직장인 K]

38에게
시간 끝나면 바로 나와야죠. 사장님 나쁘시네.

[독자42]

직장인 K에게
할일이 다 안 끝나서요...

[직장인 K]

42에게
쓰담. 고생했어요. 내일도 늦게까지 해요?

[독자46]

직장인 K에게
토요일만 가요

[직장인 K]

46에게
내일 쉬어요? 아니면 원래 토요일만 갔어요? 바꼈어요?

[독자53]

직장인 K에게
원래 토요일만 가요.

[직장인 K]

53에게
(시무룩) 잘못 알고 있었나봐요. 분명 크리스가 전에 말해준 거 같은데. 맞죠.

[독자7]

변백현 도장 쾅. trust? 그거랑, 수록곡 중에서 좋은 곡 하나 더 있었는데.

[직장인 K]

쾅. 백현씨 왔어요? 아하, trust 꼭 들어볼게요. 다른 곡도 빨리 생각해봐요. 들어보게.

[독자11]

기억났다. 내 이름을 불러줘, 그거. 이제 막 틀었다, 그 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장인 K]

아, 그 노래도 들어볼게요. 고마워요. 좋은 노래 알려줘서. 오늘 하루도 잘 보냈어요? 어젠 잘 잤고요?

[독자17]

어제 푹 잤다, 아침에 늦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좋은 하루. 놀고 싶은 거 빼고는?

[직장인 K]

17에게
놀고 싶은 거?

[독자19]

직장인 K에게
어, 놀고 싶다. 엄청.

[직장인 K]

19에게
뭐하고 놀고 싶어요? 술? 대화? 나랑? 'w'?

[독자22]

직장인 K에게
종대랑 대화하고 싶... 네. ^^

[직장인 K]

22에게
ㅋㅋㅋ나랑 대화해요. 백현씨는 혈액형이 뭐에요? 물어봐도 돼요?

[독자28]

직장인 K에게
됩니다, 당연히. O형.

[직장인 K]

28에게
우와. 나 다치면 수혈 해줘? 'w'?

[독자30]

직장인 K에게
어... 오빠가 빈혈이... 아니야. 해줄게. ^^

[직장인 K]

30에게
흥.

[독자32]

직장인 K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팔 걷기) ㅋㅋㅋㅋㅋㅋㅋ

[직장인 K]

32에게
왜 웃어요. 나는 진지해요. 그런 건 망설이지 않고 대답하는 거야.

[독자67]

직장인 K에게
수혈 해줄게, 약속.

[직장인 K]

67에게
진짜?

[독자70]

직장인 K에게
약속.

[직장인 K]

70에게
응. 약속. 고마워요. 괜히 투정 부린 건데. 백현씨 친절하시네요.

[독자73]

직장인 K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서.

[직장인 K]

73에게
'w'? 어디가요?

[독자75]

직장인 K에게
투정 부리는 게? 귀여운데.

[직장인 K]

75에게
물론 귀엽기도 한데, 방금은 아니었는 걸? 백현씨, 저는 이제 슬슬 가볼게요. 대화 더 오래 같이 못해서 미안해요. 이제 슬슬 누워야할 거 같아요. TwT

[독자77]

직장인 K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푹 자라, 종대야. 다음에 보자.

[직장인 K]

77에게
네, 잘 자요. 다음에 봐요. 'w'

[수지]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요, 첸!

[직장인 K]

수지씨.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셨어요? 요즘 눈 오고, 비 오고. 날씨 궂은데, 감기 조심해요. 아픈 곳 없죠?

[독자24]

저야 항상 잘 지냈죠. 건강하게. 종대는요? 이제야 알바 끝내고 집 가는 중이에요.

[직장인 K]

쓰담. 고생했어요. 네, 저도 잘 지냈습니다. 오늘도 검사를 해볼까요? 옷 따시게 입었어요? 목도리는? 장갑은?

[독자29]

옷 입기 귀찮아서 그냥 반팔에 패딩만 껴입었어요...!

[직장인 K]

29에게
반팔이 마음에 걸리지만 패딩 입었으니, 음... 반만 합격. 쓰담. 그러다 감기 걸려요. 아프면 안되잖아.

[독자44]

직장인 K에게
그래도 합격이네요. 부빗. 이미 감기 걸린 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 엄청 따뜻하게 자려고요.

[직장인 K]

44에게
그것봐요. 못살아, 진짜. 약은 먹었어요? 오늘 장판 틀어놓고, 두터운 이불 속에서 푹 자요.

[독자49]

직장인 K에게
아뇨. 감기는 약 먹는 거 아니래요. ㅋㅋㅋ 네. 이불도 더 두꺼운 걸로 바꿀 거예요. 종대도 따뜻하게 자요. 토닥토닥.

[직장인 K]

49에게
쓰담. 네, 그럴게요. 뭐든 아프기 전에 미리 약 먹어야 약도 잘 듣고, 빨리 나아요. 좀 더 있어보고 아프면 참지 마요, 수지씨.

[독자54]

직장인 K에게
네. 내일 많이 아프면 알바도 안 가고 쉬려고요. 저는 언제 최저시급에서 벗어날까요, 첸. 월급 완전 조금 들어와요.

[직장인 K]

54에게
쓰담. 최저시급은 말 그대로 최소한 이정도는 주어야한다, 이것인데. 다들 최저시급에 겨우 맞추기 급급해요.

[독자58]

직장인 K에게
그쵸. 그래도 가게 사람들이 착해서 다행이에요. 시급 짜게 줘서 가게에서 매일 커피 만들어 먹고, 빵 먹고 하는 중입니다. ㅎㅎ 얼른 취직하고 싶어요.

[직장인 K]

58에게
나도, 두달 전까지 알바했어요. 음... 열달 정도? 지난 달에 취직했어요. 수지씨는 아마 나보다 더 빨리, 더 좋은 곳에 보란 듯이 취직할 수 있을 거에요. 쓰담. 좋은 소식이 곧 올 거 같아서 기대되네요.

[독자65]

직장인 K에게
ㅋㅋㅋㅋ 아, 아뇨. 전 이제 스무 살인 걸요. 그냥 아이가 어른이 되고 싶다고 하는 느낌의 바람이죠. 12시네. 자러 가죠? 잘 자요, 종대야. 좋은 주말 보내길 바라요.

[직장인 K]

65에게
아하. 제가 너무 앞섰네요ㅋㅋㅋ 네, 저는 곧 가보겠습니다. 수지씨도 잘 자요.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요.

[보미]

첸, 안녕안녕! 나 씻고 올게요.

[직장인 K]

ㅋㅋㅋ네, 보미씨. 천천히 씻고 와요. 욕실 바닥 미끄러워요. 조심해.

[독자39]

사실 얼굴 소독하는 거라서 금방 끝났지롱. 첸도 축구 봐요?

[직장인 K]

네, 지금 보고 있어요. 보미씨도?

[독자43]

시작했어요? 나도 보려고요!

[직장인 K]

43에게
막 시작했어요. 그래봤자 이미 본선진출 확정이라 마음 편히 봐도 될 거 같아요.

[독자48]

직장인 K에게
아 그래요? 난 축구 잘 안 봐서요. 이미 본선진출 확정이구나...

[직장인 K]

48에게
네. 근데 한일전이라, 보게 되네요ㅋㅋㅋ

[독자52]

직장인 K에게
맞아요. 나도 그래서 보는 것. ㅋㅋㅋㅋㅋㅋ

[직장인 K]

52에게
헐. 골?

[독자57]

직장인 K에게
아니래요. 윽... 실망. ㅠㅠ

[직장인 K]

57에게
그러게요... 아니, 왜... 아, 보미씨 코드 이번 주 봤어요?

[독자60]

직장인 K에게
네, 어제 보다 암 걸려서 사망하는 줄... 라스트 코드 몇 주 전부터 엄청 마음에 안 들구여...

[직장인 K]

60에게
네... 완전 운에 좌지우지되는 게임이었어요...

[독자62]

직장인 K에게
운 게임 넘나 싫구... 포커 코드 자체도 별로... 현민이가 포커 치는 건 좋은데 포커로 흥한 경우는 본 적이... ㅠㅠ

[직장인 K]

62에게
그. 무슨 포커였죠? 그랜드파이널 4강.

[독자66]

직장인 K에게
시드포커? 아 그건 7회전이고... 그... 합동홀덤은 현민이가 한 거 아니니까. ㅠㅠ

[직장인 K]

66에게
아아. 맞다. 그렇죠ㅋㅋㅋ 보미씨, 저는 이제 가봐야겠어요. 축구 좀 더 보다가 스르륵 잠들 것 같네요. 에구. 다음에 봐요. 방금 골 넣은 거 봤어요? 'w' 완전 신나요.

[독자72]

직장인 K에게
네, 짱 신나요. 다음 번에 또 봐요!

[직장인 K]

72에게
ㅋㅋㅋ네. 이따 잘 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