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그냥 이뻐서)
※ 브금이 왜 설레지? 그냥 설레임 먹으세욧! ※
가란/새콤달콤/뿌잉/하트/치케/루루/세큥이/쫑쫑/라인/
아이스초코/멍멍이/낑낑/여세훈/다이어트/공룡/셜록/꿀징/
핫뚜/엑휘혈/정듀녕/지렁은이/비타민/타래/긴가민가/검은콩/블리/판다/갈비찜/크림치즈/강지/립밥/됴르르/준배삐삐
루루/됴륵/평화의상징/조화/
부제 : 나는 친오빠가 하나 있다. 골머리 썩는 친오빠.
이 남자가 나의 오빠이니라, 미국으로 나 몰래 유학을 떠나버린 나쁜오빠. 근데 오늘 엄마한테 들은 소식은 유학으로 떠난 오빠가 온다는 소식! 그 소식을 알고 싶지도 않고 미워서 엄마한테 한소리 하고 나왔다. 어제, 심사위원으로 뽑혀 머리가 아플정도록 걱정아닌 걱정을 했다. 근데 오늘 이종석이 온다고? 이종석이? 미쳤네 미쳤어. 풀린 눈으로 학교로 들어가자, 선배들한테 인사를 하니, 하나둘씩 나에게 달라붙었지만, 난 정중하게 '오늘 몸이 않좋아서' 라고 말을 한 뒤, 빠져나왔다. 나의 모습에 주춤하며 날 보았지만 난 그게 문제가 아니였기에 빠르게 교실로 올라가 책상에 가방을 올려두고 바로 가방에 얼굴을 묻었다. 내가 걱정이 되었는지 세훈이랑 종인이가 와서 지들끼리 뭐라뭐라 말을 오가더니 내 팔을 소심하게 툭툭 치는데 그냥 자는 척, 무시를 해버렸다. 그 후로, 나에게 말을 걸지도 않았고 난 선생님께 가서 보건실에서 좀 쉬면 안됩니까 라고 정직하게 새나라의 어린이처럼 말을 했더니 어디 아프냐고 물어보신다. '온 몸이 아파요' 라고 말을 하니, 알았다며 보건실에 가 있으라고 말을 했고 난 서기랑 반장한테 나 보건실에 있을게 라고 말을 하고 보건실로 향하는 도중에, 백현선배랑 찬열선배가 날 발견했는지 저 멀리서부터 우당탕거리며 달려왔고 난 천천히 고개를 올려 쳐다보니 어느 귀신을 본 것처럼 놀란다.
"어디 아파?"
"네, 많이 아파요."
"보건실 가는거야?"
"네. 보건실 가는거에요."
"아, 그럼 빨리 가."
"네."
예전 같았으면, 사근사근하게 말을 했을텐데, 그럴 여유가 없어 단답으로 말을 하고 보건실로 들어가니, 송쌤이 날 반긴다. 아프다며 말을 하니 담임썜이 먼저 전화를 걸어 알고 있었다는 말에 감사하다고 말씀을 드린 뒤, 침대에 누워 이불을 머리 끝까지 올린 뒤, 치마 속에 있는 폰을 꺼내 데이터를 켜보니, 이종석한테 카톡이 몇개 와 있었다.
나쁨 ( 야, 오늘 나 한국 간다 ) 오전 7 : 30
나쁨 ( 야? 왜 말이 없냐? 화남? ) 오전 7 : 30
나쁨 ( 화내지 마라. 벌써 유학간지 5개월이나 더 되었는데 아직도 화났어? ) 오전 7 : 30
나쁨 ( 야. 지금 나 비행기 올라탄다 ) 오전 8 : 02
오든 말든 상관 없다고. 휴대폰 전원을 꺼버리고 잠에 취했다. 부시럭부시럭 거리는 소리에 잠이 꺴지만 다시 일어나기 귀찮아서 누워 있는데, 수근거리는 소리가 내 귀에까지 들려왔다.
"야, OO이 깨잖아 조심하라고."
"시발, 김준면? 넌 하지도 않고 입만 나불거리는 주제에 닥쳐라?"
"아 시발 여기에 있을텐데, 송썜은 왜이리 정리를 잘 해놨어!"
"소리 지르지 말라고!"
"너나 소리지르지마!"
찬열선배랑 준면선배가 보건실에 들어왔는지, 수근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아, 일어나서 인사나 해야되는데 어떻게 하지. 고민을 하다가 갑자기 '야, 여기 붕대 없냐?'라는 말에 벌떡 일어나 선배들 근처로 가니, 못 본걸 봤다는 듯 놀라며 날 쳐다보는 선배들. 붕대를 찾는 찬열선배를 지나쳐 붕대가 있는 서랍을 찾아서 붕대를 줬다. 그러니 어벙벙 거리는 찬열선배한테 작게 한숨을 쉬고 '어디 다쳤어요?' 라고 말을 하니, 축구를 하다가 넘어졌는데 피도 나도 발목 삔거 같다는 말에 주의에 있는 의자에 앉아 찬열선배 발을 내 다리 위에 올리고 붕대를 감기 시작했다. 내 솜씨에 오, 하며 감탄을 흘리는 준면선배와 내가 이렇게 해주는게 좋은지 실실 웃는 찬열선배. 내가 다 했다는 듯, 고정까지 하고 툭, 치니 '악!' 거린다.
"준면선배는요? 뭐 찾던 거 같던데."
"아, 밴드를 찾고 있는데 보다싶이 손가락이 이렇게 되서."
준면선배가 손가락을 보여주는데 아마 준면선배는 골기퍼를 했는지 손가락이 까져서 피가 났고, 내가 씩씩 거리며 준면선배의 손을 잡아 물을 살짝 틀고 피를 제거 한 뒤에, 송쌤 자리에 있는 연고를 일단 바른 다음에 밴드를 했다.
"OO, 너 잘한다?"
"송쌤한테 맨날 걸려서 청소하다가 자연스럽게 알았어요."
"맞다. 너 어디 아프다며?"
"머리가 좀 아파서 쉬고 있었는데 벌써 점심시간 다 되어가네요."
"고맙다."
싱긋, 웃으며 내 어깨를 툭툭 치는 준면선배였고 조그마한 손으로 붕대를 감았다고 귀엽다며 날 안아 등을 툭툭 친다. 가끔씩 우리 친오빠 보다 이 선배들이 내 오빠였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차라리 이 선배들이 이종석보다 골치가 아프지 않았다. 이종석은 이 선배들보다 더한 남자였으니까. 뻑하면 싸움에다가 일진회를 만들다가 자기 친한친구의 다리를 못 쓰게 하다가 죄책감에 힘들었는지 가출을 해서 알바를 뛰었고, 그리고 우리 몰래 학교 자퇴를 했다가 다시 공부를 시작한다고 검정고시로 한살 꿇어 학교에 들어갔다가 그 친한친구를 만나서 화해를 하는 도중에 자기 꿈이 생겼다며 지방에 있는 대학교에 들어갔더니, 그리고 나 몰래 유학을 떠난 몸이다. 내가 온갖 걱정과 배려를 해줘도 이런 놈인데, 차라리 선배들이 좋은 거 같아요.
선배들이 가고 다시 침대에 누워 있는데 드르륵, 소리가 나더니 'OO!'거리며, 내 앞으로 초콜릿과 딸기우유를 주는 경수선배와 백현선배. 그 뒤로 한시간 쨌는지 머리를 긁적거리며 들어오는 종인과 세훈이. 난 놀라서 '뭐해요? 수업 안들어가요?' 라고 말하니 경수선배랑 백현선배는 박찬열이 축구를 하다가 싸워서 체육은 그냥 자습이 되었고 하필이면 싸운 반이 준면선배 반이었고 그 문제 때문에 자기들 끼기 싫다고 여기에 왔단다. 세훈과 종인은 그냥 내가 걱정되서 교실로 들어가지 않고 여기로 왔단다.
"허, 남자들은 그렇게 무책임해요?"
내 말에, 놀란 듯이 날 쳐다보는 네명. 맞잖아. 남자들은 무책임해. 어째서 통보도 하지 않고 그렇게 가버릴 수가 있지? 내가 이때까지 한게 다 물거품이 되잖아.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와 옷소매로 눈물을 닦고 이불에 몸을 숨겼다. 투정 부릴 곳이 없어서 선배와 친구한테 하다니, 아 정말 나쁜 년이네. 무책임한 건 나일지도 모른다. 날 걱정해서 와줬는데 투정이나 하고.
"OO아? 많이 아파?"
"형, OO이 많이 아픈가봐. 우리 가자."
"약 꼭 먹어 알았지?"
투정이나 부렸는데 왜, 날 걱정하는거야. 바보 같아. 눈물 안나올려고 입술을 꽉 꺠물었다. 선배들한테 죄송하다고 문자를 보내려고 폰을 꼈는데 카톡이 한개 와있어 확인을 해보니
나쁨 ( OO아, 나 한국 도착! 학교겠네? 나중에 내가 데리러 갈게. 화내지 말고,
내가 너한테 못 말하고 간건, 너가 나 붙잡을 까봐 그랬다. 하나뿐인 동생이 울면서 날 보내주는 건
아니잖아? OO아 화풀어. ) 오후 12 : 24
진짜 왜 내 주변사람들은 다 하나같이 바보같아?
( 경수선배, 미안해요. 제가 머리가 아팠는지 선배한테 나쁜 말해서 죄송해요 ) 오후 : 12 : 25
경수선배 ( 괜찮아. 아픈거 없고? ) 오후 12 : 25
( 네 없어요. 고마워요 선배. ) 오후 12 : 25
( 백현선배 미안해요. 그냥, 머리 아파서 투정 부린 거 같아요. 죄송해요 ) 오후 12 : 26
백현선배 ( 알고 있어. 그런데 많이 아파? 조퇴해야 하는거 아니야? ) 오후 12 :26
( 아니에요. 괜찮아요 ) 오후 12 : 27
( 종인아. 세훈아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너네들이 나 걱정해서 왔는데, 미안 ) 오후 12 : 27 (2)
떼후니 ( 괜찮아. 넌 괜찮고? ) 오후 12 : 27 (2)
쫑인 ( 됐고, 너 몸은? ) 오후 12 : 27 (2)
( 괜찮아지고 있어 걱정시켜서 미안해. ) 오후 12 : 27 (2)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카톡을 했더니, 다 괜찮냐는 물음뿐이었다. 내가 한시름 놓고 있을 때, 다급하게 문이 열리더니 희수오빠랑 레이선배, 종대선배 왔고 내가 벌떡 일어날려고 하자 희수오빠가 괜찮다는 듯, 다시 누워라고 한다.
"어떻게 왔어 오빠?"
"어쩌다 보니 알게 된거야."
"혹시 우리 교실에 스파이 놓은거 아니지?"
"됐고, 너 어디 아픈데?"
"그냥, 몸이 아파서."
내 말에 레이선배가 '보건실 말고 병원가지 그랬어' 라는 말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종대선배는 방방 뛰면서 빨리 병원가자고 말을 했고 난 그모습에 그냥 고개를 숙였다. 나 하나 때문에 이렇게 다 폐를 끼치게 되었구나. 그냥 몸 아프다는 것도 핑계 밖에 안되는데, 그러다가 희수오빠가 '종석이형 온다며' 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레이선배랑 종대선배는 '이종석'이라는 인물을 안다는 듯, 가만히 듣기만 했다.
"응, 온데."
"어떻게 할건데?"
"몰라. 그런 오빠 싫어 죽겠어."
"괜찮아. 형도 너 보고 싶어 죽을거야."
"그런 나쁜친오빠 싫어 진짜 싫어."
"진짜 싫어?"
"........아니, 그냥 미워..."
나한테 말 안하고 그냥 가버린 오빠가 미워죽겠어. 보고 싶은데 보지도 못하고, 어떻게 사는지 보고도 안하고 말도 없었는데 갑자기 한국에 온다는 말에 기쁜기도 했지만 그래도 한편으로 쓸쓸했다. 희수오빠는 그런 날 아는지 작게 미소를 머금으며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레이선배는 곧 종이 친다면서 빨리 가자고 했고 난 오늘 보건실에 있기로 말을 하고 보내주었다. 종대선배는 끝까지 무슨 일이 생기면 자기 폰으로 전화를 하라고 신신당부를 한 다음에야 가버렸다.
선생님께 말씀을 드려, 오늘은 그냥 조퇴를 해야겠다는 말을 하니, 그래 가보라고 말을 했고 교무실 밖으로 나가니 세훈이랑 종인이가 가방을 챙겨 나에게 주었다. 종인이가 무릎을 꿇으며 내 신발을 내밀었고 난 그런 모습에 놀라지도 않고 신발을 신었다. 내 실내화는 종인이가 챙겨 일어섰고, 난 고맙다며 고개를 끄덕이니 날 꽉 안아주는 종인이, 그걸 보고 세훈이가 떼어놓더니 자기도 꽉 안고 놔준다.
"우리가 너한테 힘 주는거야."
"힘내고 내일 보자."
"응 고마워!"
"무슨 일 생기면 카톡이나 전화 해야한다."
"지나가는 남자 조심하고."
같이 가야하는데, 라는 말을 하자 종인이가 그런 말 하면 OO이가 걱정한다 라는 말에 세훈이는 수긍을 하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학교로 빠져나오자, 눈에 띄는 한 사람. 희수오빠가 연락을 취했는지 모르겠지만, 난 이종석을 무시하고 내 갈길을 갔다. 그러니 내 뒤를 조심히 따라온다. 내가 그러면 아는 척 해줄거라고 생각하는데 천만의 말씀. 끝까지 무시를 하며 집으로 들어가는데 내 문을 딱 하고 막더니 '우리동생~.' 거리며 날 안으려고 하자, 난 뒤로 피했다.
"왜? 김우빈 오빠나 만나지 왜 왔어?"
"에이, 동생이 먼저라니까?"
"내가 먼저라고? 그래서 나 몰래 유학이나 간 거 였어? 내가 걱정은 안 할거 같고? 내가 울고불고 붙잡을 거라고 생각했어? 내가 오빠 잘하라고 그만큼 많이 했는데, 그런 말을 할수가 있는건데? 미쳤어 정말! 희수오빠한테 말 들은거지! 나쁜 오빠야 정말!!!"
"알았어. 미안해. 희수가 나한테 전화와서 너 조퇴할거라고 빨리 오라는 말에 온건데.너가 나 무시 할 줄은 몰랐어."
"정말, 친오빠라는 사람이 동생 마음을 그렇게 모르나?"
"미안, 동생."
그리고 날 안아주는 오빠의 품이 오랜만이다. 정말 오랜만이라서 따뜻하다. 그러자 멀리서 어어어억!! 거리는 소리가 들려 그 쪽으로 바라보니, 백현선배와 경수선배가 우리를 쳐다보고 있었고, 내가 작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니, '그건 됐고? 누구?' 라고 먼저 물어왔다. 경수선배는 무덤덤하게 나와 오빠를 떼어놓았고 그걸 흥미롭게 쳐다보고 있는 이종석은 그냥 웃기만 할 뿐, 가만히 본다.
"당신! 함부로 여자를 안는 거 아니라고 봅세!"
"그래서?"
"그래서라니? 이사람 보세? 빨리 OO한테 미안하다고 말하시지?"
백현선배가 그런 말을 할때마다 더더욱 조여오는 경수오빠의 손, 내 손목을 잡고 안놔주길래 가만히 있었는데 뭔가 두려운지 조여온다. 그런 선배들의 반응이 재미있는지 골려주겠다는 생각은 안했는지 갑자기 자기 혼자 빵터져서 푸하하하, 거린다.
"와, 오랜만에 웃었네. 고맙네 자네."
"뭐, 뭐라는 거야?"
"나 이 여자 오빠될사람 일세 자네. 내 동생 남친이라도 되는건가?"
비아냥거리는 듯 말을 하자, 멍하게 놀라 나를 쳐다보는 백현선배를 보고 맞아요. 라고 작게 말을 했고 그제서야 경수선배가 내 손목을 놔주었고 그 모습에 세상이 떠나라 웃으며 날 자기 품에 넣고 말을 한다.
"근데, 난 자네들 별로일세. 그러니 가시오."
그 자리에서 문을 퍽, 하고 닫아버리는 종석을 보고 배를 툭툭 건드렸다. '왜그래?' 라고 하자, ' 그냥 노골적으로 자기꺼라고 티내니까 5개월전만해도 넌 내꺼였는데 말이지?'
라고 말을 하는 이종석의 배를 퍽, 하고 때렸다. 저 말은 예전부터 들어서 그냥 넘어가버렸다. 밖에 상황도 모른 채 말이다.
* * *
"야, 도경수, 저 남자 OO이 오빠라고?"
".......나도 몰라."
"헐, 시발? 나 잘 못 보인거 아님?"
"몰라."
"아!!!!! 돌아버리겠네."
"몰라."
"아 씨 몰라만 하지말고!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라고!!!!!!!!"
경수는 그냥 말만 '몰라'만 외치고 그 자리를 피했고, 백현이도 머리를 붙잡은 채 가버렸다. 그 후에 6명끼리 무슨 말이 오갔지만 멘붕만 더 왔다는 사실.
Q&A |
Q, [준배삐삐] 지금 징어의 심정은 어떠하신가요? 징어 : 그냥 정상에 있는 발 밑은 바닥인 심정? 그냥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냥 심사위원할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그것만 고민 중이랍니다. 작가 : 독자님들이 불쌍하다고 말하는데 어떠한가요? 징어 : 끝까지 제가 불쌍하게 나올거에요 걱정마세요. 작가 : 아...비밀인데 그건. Q, OO을 어떻게 부르는지 애칭이 있나요? 준면 : 강지라고 불러요! 강당에서 처음 만났는데 이사장님의 강아지가 OO한테 갔거든요. 그래서 우리 사이에선 강지라고 불러요 이건 아무도 모르는 건데, 쉿 비밀로 해주세요. Q, OO과 어떤 여행을 떠나고 싶나. 준면 : 그냥, 둘만의 여행을 가고 싶네요. 종인 : 저도, 해변가에 가서 OO이가 하는 비키니를 보고 싶기도. 경수 : 그냥 시골에 농사체험이요. 백현 : 우리집에 1박2일!!!!!! 찬열 : 둘만의 데이트를 1박2일해보고 싶어요. 세훈 : 그냥 우리 둘만 있는 곳에 가서 둘만 있고 싶은데요? 크리스 : 우리가 맨날 가는 곳이 있어요. 거기 한번 놀러가고 싶네요. 민석 : 해외에 있는 축구경기를 보러 가고 싶어요. 루한 : 해부에 대해 좀 더 알아야 하니까. 1박2일동안 잔인한 영화만 보고 싶은데요? 레이 : 귀찮아요. 종대 : 그냥 알콩달콩 커플데이트를? 커플신발,양말,가방,옷도 다 똑같이 해서 가보고 싶어요! 타오 : 무술대회에 한번 참가하는데 OO이가 있으면 좋겠어요. |
종석이가 친오빠라는 사실을 안 징어들은 어떤반응일까 궁금했습니다. 원래 엑소중에 친오빠를 만들려고 하다가, 하하호호 그냥 엑소가 다 날 좋아해줘야지~
라는 설정으로 오빠를 한명 더 만들었습니다. 원래 후보는 성규, 종석, 종현(샤이니) 가 있었는데 성규는 저번에 깨알출연을 해주는 덕분에 되었고, 종현이는 나중에
나올 작정입니다. 저의 깨알출연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겠네요. 종석이의 깨알 활약 재미있게 봐주세요! 아 중간에 종석의 과거는 드라마 학교2013년을 토대로 했습니다.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레임을 먹으려고 했지만 설레지도 않고 어중간하게 전 왜 종석이한테 설레고 있죠?ㅠㅠㅠㅠㅠㅠ?
미치겠네요. 독자님들 사랑합니다 재미없는 이야기인데 댓글도 달아주시고 정말 감사해요!
이해해주는 경수가 남친 인 썰은 중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소설이 끝이나고 좀 하고 싶을 떄 할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