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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샤이니 온앤오프
뿌존뿌존 전체글ll조회 3056l 3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소란스런 소리, 쿵쿵대는 음악,

부산한 발걸음들, 코 끝을 찌르는 아릿한 땀 냄새.

 

"세봉아, 세봉아 괜찮아?"

 

 

내 몸을 흔드는 익숙한 목소리

 

 

"걱정했잖아-

그러니까 내가 진작에 다이어트고 뭐고 다 집어치우랬지.

너 충분히 말랐다고"

 

 

힘겹게 뜬 눈 앞에 보인,

 

 

"...........최승철?".

 

 

 

 

 

 

[세븐틴/홍일점]

이터널 선샤인 (2/5)

 

 

 



 

"야, 괜찮아? 무슨 일이야. 놀랬잖아아-"

이 익숙한 목소리는 권순영 목소리고,

 

"그러니까 내가 어제 귤 줄 때 먹었으면 이런 일이 있어?"

툴툴대는 이 목소리는 부승관.

 

"괜찮아? 얼굴이 하얘. 응급실 가야되는거 아냐?"

이건 우리 세봉맘 윤정한.

 

"all work and no play makes jack a dull boy.

세봉. 쉬어가면서 하자"

영어쓰는 이 사람은 홍지수.

 

각자 한 사람씩 돌아가며 툭툭, 내뱉는 말.

얼마만에 들어보는 진심어린 걱정인지.

북밭친 감정,

아이처럼 엉엉우는.

 

"야, 왜 울어-"

 

"울지마 세봉아. 아, 진짜 부승관-"

 

"왜!! 뭐!!"

 

 

 

+

 

 



한참을 그 웅웅대는 공간에서 울다가,

나를 달래오는 투박하지만 조심스러운 손길들에 진정되어 ,

눈물을 겨우 닦고 고개를 들었다.

 

고개를 들자 보이는, 13명의.

 

"세.....세븐틴? 진짜 세븐틴이예요?"

 

"아, 형. 얘 상태 진짜 이상해-"

 

티비속에서만 보던, 나의 동경의 대상 세븐틴,

그리고, 날 잘 아는 듯 대하는 세븐틴.

 

일단, 승철의 부축을 받아 방 구석에 있는 조그마한 의자에 앉았다.

자리에 앉아 주위를 둘러보자 보이는 익숙한 초록벽지.

여기가 메로나 감옥이야?

 

"세봉아. 일단 우리끼리 연습하고 있을테니까, 좀 쉬고 있어.

뭐 갖다줄까? 뭐 먹을래? 아, 순영이랑 준휘랑 편의점 갔는데 전화해줄까?"

 

".....아...아뇨"

 

"이야, 우리 세봉이 철 들었는데? 오빠한테 존댓말도 쓰고~"

 

자리에 앉아 사태를 대충 파악해보니까,

난 일단 세븐틴의 멤버인게 확실했다.

그것도 보컬 유닛.

 

연습 중간중간에 석민과 승관이 계속 내 옆으로 와 시끄럽게 말을 걸며

 화음 맞추기를 요구하는 걸 보면 확실했다

(두 사람은 아픈 애 괴롭힌다며 승철에게 엉덩이를 걷어차였다)

 

머리가 띵하고 아파와 주머니를 뒤적거렸다.

분명히 타이레놀을 주머니에 항상 넣고 다녔는데.

주머니를 뒤적거리다 손에 잡힌 휴대전화 하나.

 

이질적으로 반짝이는 로즈골드색 아이폰.

이건 내 것이 아냐.

 

그래도,

이게 있으면 적어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는 알 수 있겠지.

 

전원 버튼을 누르자 보이는 세븐틴의.

아니, 세븐틴과 나의 단체사진.

그리고 걸려있는 비밀번호

 

기회는 세번.

세번 틀리면 휴대전화는 5분 동안 잠긴다.

 

일단, 평소에 쓰던 비밀번호

 

"삑-"

 

이건 아니고,

두번 남은 기회.

 

내 생일?

 

"삑-"

 

마지막 기회

 

음..세븐틴 데뷔일?

 

"띠링"

 

경쾌한 소리를 내며 풀리는 휴대전화.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이 공간에서의 난,

내 자신이 세븐틴임을 굉장히 자랑스러워하는게 틀림없다.

난 한번도 내 생일을 비밀번호로 지정해본적이 없었다.

내가 너무 싫어서, 내 모습이 너무 싫어서.

 

휴대전화의 잠금을 풀고 갤러리를 터치하려던 그 순간,

 

"우리 왔다~"

 

들리는 순영과 준휘의 목소리.

 

두 사람의 목소리에 놀라서 잠시 몸을 움찔했지만.

일단 난 갤러리에 들어가봐야겠어.

갤러리 아이콘을 터치하자 보이는 수많은 사진.

 

그리고 보이는 수많은 나의 셀카.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는 이곳의 나는,

나 자신을 참 사랑했구나.

난 아니었는데.

 

학급 행사나 학교 행사때마다 친구들과 사진한장 찍어본 적이 없었다.

다른 아이들은 모두 방긋 웃고 있는데 나 혼자 우울하게 있는게 싫어서.

 

내 사진을 구경하며 한숨을 푹푹 내쉬고 있는데,

 

"뭐해? 안 가?"

 

들리는 자랑자랑한 목소리.

이건 권순영이다.

 

"예?"

 

내가 크게 되묻자, 놀라서 뒤로 자빠지는 순영

 

"쿱스형! 얘 진짜 아픈거같은데?? 얘 존댓말 쓰잖아!"

 

"철 들었대- 아 부승관, 씨 내 슬리퍼어!!!!"

 

"그런가?"

 

"아 쿱스형 미안!!!! 우윷빛깔 최!승!철!!"

 

또 지들끼리 낄낄거리는 13명의 소년들.

내가 당황해 눈을 도록도록 굴리자,

나를 바라보며 손에 달랑달랑 들고 있던 검은 비닐봉지를 뒤적대는 순영

그리곤 이내, 내 앞으로 다가와 쭈그려 앉으며

몰래 건네는.

 

"자"

 

".......?"

 

"너 먹으라고. 내가 쿱스형 카드라서 좀 질렀어.

니가 좋아하는 초코 우유. 허쉬 쿠키맛. 맞지?"

 

아, 여기서의 나나 진짜 나나 똑같은 나구나.

 

"......맞아요"

 

"아, 진짜 이상하단 말야. 아까 쓰러지기 전까지는 괜찮았는데"

 

"나 쓰러졌었어요?"

 

"어엉? 하긴, 아까 계속 멍하더라.

너 다이어트 한다고 굶다가 아까 쓰러졌잖아.

그니까 우리 말 좀 잘 들으면 좀 좋아?"

 

".........."

 

"이봐이봐. 이상해. 원래같았으면 막 날 뛰어야 정상이라구"

 

가만히 있는 나를 보고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순영.

 

"호우쉬! 가온아! 불 꺼야돼. 얼른 나와라"

 

승철의 말에 화들짝 놀라 내 손에 있는 초코우유를 뺏어 다시 비닐봉지 안으로 던져넣는 순영.

그나저나 가온? 가온이가 누구지?

 

"우..우리가 끄고 나갈게"

 

"그래라 그럼. 딴데로 새지마."

 

"아, 응"

 

열쇠를 짤랑거리며 바깥으로 걸어나가는 승철.

그리고 소란스러웠다 이내 잠잠해지는 연습실.

 

"자, 우리도 얼른 나가자. 가는 길에 초코우유 다 마셔라.

승철이 형한테 들키면 우리 둘 다 죽는거야. 우리 공범인거다. 알지?"

 

 

 

+

 

 

 

초코우유를 쪽쪽 빨며 순영의 뒤를 쫄래쫄래 따라가 도착한 숙소.

분명히 티비에서 볼때는 이런 구조가 아니었는데,

 

4개의 방이 있는건 동일하지만 가장 작은 방이 내 방이라는 점이 다르다.

원래 바닥에서 자는 몇몇 멤버들을 제외하곤 모두 침대에서 자는지,

나머지 3개의 방엔 2층침대가 두개씩 꽉꽉 들어차있었다.

 

"우와-"

 

무의식중에 드러난 속마음

 

"야. 정신차려- 너 술 마셨냐?"

 

거실에 앉아 티비를 보다 뒤돌아선 틱틱거리는 김민규.

 

"예?"

 

".....뭐야! 왜 존댓말 써!"

 

"걔 좀 이상하다니까!!"

놀라는 김민규에 이어 부엌에서 소리치는 권순영까지.

 

 

 

+

 

 

 

"세봉아 잘자라"

 

".....응"

 

익숙치 않은 말투.

 

"이제 좀 원래대로 돌아왔네.

아, 내일 스케쥴 없으니까 우리 고기 먹을건데, 대표님 카드~~

너 내일은 다이어트 안하지?"

 

방문앞에 딱 붙어서는 장난스럽게 물어오는 승철.

 

"그럼"

 

"너 저번에 석민이랑 고기 배틀하다가 졌잖아. 내일은 꼭 이겨라.

나 부승관이랑 내기했다고"

 

"그럴게요. 아니, 그럴게"

 

"그래. 잘자-"

 

승철이 문을 닫고 나가고,

오롯이 나 혼자 남은 익숙치 않은 내 방.

예쁜 옷이 잔뜩 걸린 헹거, 길다란 전신 거울.

시험공부를 하다 만건지 널려있는 교과서들.

 

폭신폭신한 침대에 누워 이런저런 생각을 했다.

 

여기가 진짜일까?

한성수 그 자식이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는 법을 카톡으로 보냈다.

난 그걸 뭐에 홀린듯이 행했고,

시끄러운 소음, 밝은 햇살, 고꾸라지는 몸.

그리고 눈 뜨니 세븐틴 연습실.

 

이상하게 뒤엉킨 머릿속.

아........

 

답답한 마음에 휴대전화만 껐다키길 수십번.

 

그리고 그때 걸려온 전화

 

"세봉아-"

 

낯선 여자의 목소리에 화들짝 놀라 발신인을 확인하니 써있는.

 

*우리 예쁜 어머님*

 

이건 우리 엄마 목소리가 아닌걸?

 

"어...엄마?"

 

"오늘 쓰러졌었다며. 승철이한테 들었어.

엄마가 굶는 다이어트 하지 말랬지"

 

"........."

 

"내일부턴 꼭 삼시세끼 챙겨먹어. 알겠어?"

 

"으..응"

 

"피곤할텐데 얼른 자. 잘자-"

 

"응"

 

순식간에 끝이 난 통화.

 

지금 상황을 다시 정리해보면,

한성수가 보낸 카톡을 보다가 그대로 했고,

눈 떠보니까 내가 세븐틴이고, 엄마가 바뀌었어.

이게, 정말 꿈일까?

 

다시금 복잡해지는 머릿속에 휴대전화를 다시 켜고,

검색창에

 

세븐틴 김세봉

 

이라 검색했다.

 

그러자 나오는 나의 프로필.

그리고 이질적인 내 얼굴 옆에 이질적으로 자리하고 있는

"가온" 이라는 이름.

 

그래서 아까 승철이 나를.

 

세븐틴 커뮤니티에 들어가 이것저것 검색해보니,

활동명은 가온과 다온중에 고민했고,

석민이보다 많이 먹으며,

찬이 보다 호적상으론 한살 어린데 빠른이고.

나대는 건 부승관 급.

흔히 듣던 부석순이 아닌, 부석온순.

 

평소의 내 모습과 다른 나.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내 모습.

난, 난 가온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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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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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존뿌존
분명히 호기호기를 쓰려고 켰는데........이터널이 완성됐네요....원래는 3부작과 번외로 가려고 했는데, 그러면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풀지 못할것 같아서 5부작과 번외 한편으로 틀을 잡았어요. 재밌게 봐주세요! 독자님들 굳밤<3
8년 전
비회원239.172
여주 불쌍한거같아요ㅜㅠㅠㅠㅠㅠ흗
8년 전
뿌존뿌존
(둑흔)
8년 전
뿌존뿌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우리 여주ㅠㅠ
8년 전
독자1
헐... 초록별이에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했네요 얼마나 혼란스러웠을까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 우와...뭔가 되게 여주가 자괴검? 뭐라해야하지 괴로움을 느낄 것 같아요 지금의 자신이 예전의 자신과 너무 달라서 이질감을 느끼고 그래도 잘 헤쳐나가겠죠ㅠㅠㅠㅠ
8년 전
뿌존뿌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 헤쳐나갈 수 있을거예요ㅠㅠㅠ우리 그린스타님 굳밤되세요<3
8년 전
독자2
자까님도! 좋은 밤 보내세요!! 저는 숙제하러 총총 8ㅅ8
8년 전
뿌존뿌존
잘가요..........................(아련)
8년 전
독자3
0121이에요!! 원래여주는 자기자신에대한 사랑이 부족했었네요ㅠㅠㅠ 아예 다른 성격을가진 사람이되서 여주가ㅠ잘 적응할수있을지 모르깄어요ㅠㅠㅠ 잘보고가요!
8년 전
뿌존뿌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0121님 굳밤<3
8년 전
독자4
봄봄
아 헐 어떡해... 뭔가 슬프네요ㅠㅠㅠ아예 다른 사람.....아ㅠㅠㅠ
항상 잘 보고 가요!

8년 전
뿌존뿌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 감사합니다ㅠㅠ<3
8년 전
독자5
암호닉 [모던레드]로 할게요....해도되나요...?!!아 글 너무 재밌어요 ㅠㅠ 아 제가 세봉이들 중 한명이었다면 진짜 매일 삼시세씨 거둬맥이고 빨래다하고 할텐데 여주 너무나 부러운것....나도 허쉬 참 좋아하는데...^^
8년 전
뿌존뿌존
그럼여!! 현대적인 빨강님............(미안) 저도 허쉬 진짜...........솔직히 네스퀵이랑 허쉬중에 고민 많이 했어요...........
8년 전
독자9
현대적인빨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혀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았어여 뿌리염색구역님.....죄송해요 덴마크
민트처코우유도 맛있습니다 비싸지만요 ㅎ..

8년 전
뿌존뿌존
뿌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염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누가 대신 좀 웃어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덴마크 민트 초코 우유 진짜 ㄹㅇ...............근데 초코우유는 다 좋은데 마시고 나면 입안이 셔져요...(?) 저만 그런거예요?
8년 전
독자11
아니에요 저도 그 감정 느껴여 입안에 텁텁하달까 입냄새도 좀 나는갓같구.......
8년 전
뿌존뿌존
11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져!!! 나만 그런게 아니었다고!! 우린 운명의 데스티니.......(하이파이브)

8년 전
독자16
뿌존뿌존에게
15분후에나 본 나레기!ㅠㅠㅠㅠㅠㅠ뿌리염색구역님 죄송해여ㅠㅠㅠㅠㅠㅠ마자여 우린 운명의 데스티니니 이터널 션샤인 3편가져오세요 현기증난단 말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뿌존뿌존
16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현대적인 빨강님을 위해서라도 그러고 싶지만.........호그왓도 써야하고....단편도.....(현기증)

8년 전
독자18
뿌존뿌존에게
아니에여 전 뿌리염색두역님 모든 글을 사랑하니까 오시기만 하면 됩니다요 얼마든지 기다릴게여 명호가 한국어 잘할기 전까지만 오시면 되요

8년 전
뿌존뿌존
18에게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럴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현대적인 빨강님을 고전적인 빨강으로 만들 순 없어.........

8년 전
독자6
헐 작가님 규애에여 헐 아 진짜 넘나 잼나는것... 여주가 이곳에서는 장난아닌 비글킹중에 하나군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자존감..? 이 낮았었던것 같은데ㅠㅠㅠㅠㅠㅠㅠ 여기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련지도 걱정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란녀자 넘 걱정이 많져... ㅇㅅㅇ 작가님 오늘도 잘 보고갈께여 헿헿!!!!
8년 전
뿌존뿌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어유ㅠㅠ감사합니다.......................괜찮아요! 걱정은 좋은거예요...........아마도......독자님 굳밤되세요<3
8년 전
독자7
하와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뭔가 재밌으면서도 먹먹해지는 썰이네요...... 여주가 세븐틴 가온의 모습이 아니라 자신이 알고있던 본모습도 사랑해줬으면 좋겠어요...! 잘 읽고갑니다 좋은 밤 보내세여!!!
8년 전
뿌존뿌존
뿌에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와니뮤ㅠㅠㅠ너와 나와 하와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
8년 전
독자13
너와 나와 하와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선하고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더 감사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사실 셉틴 노래 왕 자주 듣는데... 본진은 따로 있어서... 근데 뿌존님 글 보면 입덕할 거 같아여... 책임져주세여....(뿌존님:롸?)
8년 전
뿌존뿌존
(당황) 그럼 셉틴이 본진이 아니신데 제 글 읽으시는거고..제 글때문에 입덕부정기............(감동)(울컥)(벅참)
8년 전
뿌존뿌존
(내용 없이 첨부한 댓글)
8년 전
독자14
넹 그러니까 저 입덕하면 뿌존님이 책임지셔야되여ㅎ...ㅎㅎ...... (얌전)
8년 전
뿌존뿌존
14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럴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른 작가님들 글도 많이 읽으세여!!!!! 입덕해 (짝) 입덕해 (짝)

8년 전
독자15
뿌존뿌존에게
사실 이미 많이 읽고있어여^^.........,,,,......저에게 현생이란 없읍니다, 현생 그고 원활한 덕질에 방해만 되는...(울컥)(짱돌)

8년 전
뿌존뿌존
15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감)

8년 전
독자17
뿌존뿌존에게
엄청난 자제력으로 입덕부정기 질질 끌어야 할 상황이라 힘드러욘...... 현생 네가 뭔데 내 덕질라이프를 막아!!!!!!!!!(깽판) 아무튼 뿌존님 사랑한다구여...(?)

8년 전
뿌존뿌존
17에게
어머 41분전 댓그류ㅠㅠㅠㅠㅠㅠㅠ죄송해여.............씻고 왔더니................................저도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8
헝ㅠ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ㅠㅠ저 작가님 글 정주행하고 이제 뭐하지 하는데 마침 글이 뙇!!!!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재밌어요!!
8년 전
뿌존뿌존
우왕 제 글을 정주행 하셨다구요? (감동) 우왕...........감동이예요.......................................
8년 전
독자12
자까님 글은 혜자급이에요...(감탄) 글도 좋고 분량도 좋고 구독료도 안받으시고ㅠㅠㅠㅠ구독료 드려야할거같은....ㅠㅠㅠㅠㅠㅠ
8년 전
뿌존뿌존
오우 아녜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구독료 따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댓글만 많이 달아주세요ㅠㅠㅠ여러분의 댓글은 뿌존을 행복하게 한답니다ㅠㅠㅠ
8년 전
독자10
와 아예 색다른 나네요 잘 헤쳐나가길 바라며~* 잘보고 가요!!!
8년 전
뿌존뿌존
감사합니다<3
8년 전
독자19
세상에 취향저격입니다 작가님....! 기대하고 있을게요..♥
8년 전
뿌존뿌존
끄앙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0
와 세상에 여주 ㅜㅜㅜㅜㅠㅜㅜㅠㅜ 정말 감쪽같이 변했네요... 부모님도 바뀌고.... 제 예상이 맞았어요!!!! 가수를 꿈꾸고 있었네요 연습생!! 와하 대박... 이게 다른 세상인걸까요 참말로ㅠㅠㅜㅜ? 근데 작가님 브금 너무 좋은데 제목 봄 알려주실수 있나요!!
8년 전
뿌존뿌존
노래는여, 아비치의 wake me up 이라는 노래예요ㅠㅠㅠ너무 좋져ㅠㅠㅠㅠ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사실 예상 보고 얼마나 놀랐는데....(심쿵)
8년 전
비회원229.139
호시크린입니다아 여주 넘나 부러운것ㅠㅠㅠㅠㅠㅠ나도 세븐틴 잘할 자신 있는데...킁...마지막 대사가 너무 아련하네요ㅠㅠㅠ이 앞으로 전개가 어떨지 예상도 못하겠어요...작까님 진짜 상상력이 크으으으으...bb!
8년 전
뿌존뿌존
호시크린님!! 끄꺄아아아ㅏ아카아아아ㅏ!!!!!!!!!감사해여<3
8년 전
비회원191.197
암호닉 신청 해도 되는거에ㅇ??????
8년 전
뿌존뿌존
그럼요!!
8년 전
비회원191.197
[호시기두마리치킨]으로 신청할게요~♡
8년 전
독자21
볼살이예여ㅎㅎㅎ 와 작가님 진짜 재밌어요우ㅠㅠㅠㅠㅠ
엄마까지 바뀌다니 혼란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8년 전
뿌존뿌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
8년 전
독자22
계지계맞이에요!! 가온이라니 ㅠㅠ예명도 엄청나게 이쁘네요 뭔가 여주가 저기에서는 즐거운생각만햇으면좋겟어오 세븐틴에게 힐링도ㅜ받으면서 ㅎㅎ언젠가 다시 돌아갈지도모르지만 지금상뢍애서는 행복햇으면 좋겟네용!!
8년 전
뿌존뿌존
ㅠㅠㅠㅠㅠ계지계맞님! 분명히 여주는 행복해질수 있을거예요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3
8년 전
독자23
[의겸]으로 암호닉 신청해두 될까요??
이터널 선샤인 다음편 벌써 기대되요ㅠㅠ
아!혹시 암호닉 신청방에 신청해야 하는건가요?

8년 전
뿌존뿌존
아녜요 여기다 신청하셔도 받고 있습니다♥신청해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4
헐 얼굴도 엄마도 다 다를줄이야... 진짜 혼란스러울것같아요 글 읽는 저까지 다 혼란스러운기분....
8년 전
뿌존뿌존
얼굴은 같은데 내면이 다른 사람이예요! 원래의 '나' 는 자신을 싫어하고 소심한 성격이었는데, 지금의 '나'는 자신을 사랑하고, 활발해요. 지금은, '나'를 제외한 주변인이 모두 바뀐 상태입니다. 속한 소속도 바뀌었구요!
8년 전
독자25
헉 이질적인 내얼굴이라고 해서 아예 다른 얼굴인줄 알아씁니다! 죄송해요 ㅠㅅㅠ 그나저나 가온 넘 예뻐요...♡
8년 전
뿌존뿌존
아녜요ㅠㅠ제 필력 문제죠ㅠㅠㅠ 가온 예쁘죠!! 사실 진짜 가온이랑 다온중에 고민한건 비밀...............(쉿)
8년 전
독자26
소재가 신선하네욤....이담편보러갑니당뿅
8년 전
뿌존뿌존
흐흐흫ㅇ 감사해요ㅠㅠㅠ<3
8년 전
독자27
헐 대박 늘부입니다 오... 가온이라 되게 예쁜 이름이네요! 제가 저렇게 세븐틴이면 얼마나 좋을까 대학도 안 가도 되ㄱ...수능...자... (한숨)
8년 전
뿌존뿌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숨)
8년 전
독자28
헉 뿌존님... 저 호그와트 글 읽다가 어느새 뿌존님 글 전부 읽고 있어요 ㅎㅎ... 헤어나올 수 없는 뿌존님의 글... 뿌존님 이 글 브금 좀 알 수 있을까요? 취적임니다... ㅜㅜ
8년 전
뿌존뿌존
꺄왕 감사드려요ㅠㅠ호그왓도 조만간 끝을 내야할텐데 말이죠........브금은 아비치- wake me up 입니다..!
8년 전
독자29
어찌 생각해보면 좋은데 또 다르게 생각해보면...(눈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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