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국뷔슙민] 김태형 VS 박지민 (부제- 정국이와 윤기의 날벼락)

 

 

 

 

w. 옷한벌

 

 

 

김태형 VS 박지민

 (부제 - 정국이와 윤기의 날벼락)

 

 

 

유치함 주의. 정말 주의

 



 

 

 

 

-

 

 

 

"태태. 나 국어 책좀."

 

"9번 사물함 봐봐."

 

"땡큐. 너 국어 몇 교신데?"

 

"5교시. 이따가 점심시간에 갖다줘."

 

"알았어. 야. 오늘 호도기 왜저러냐?"

 

"김남준이 아프댄다. 겨우 감기갖고 무슨 죽을 병 마냥 저러고 있어."

 

"애인이 아프다고 하면 그럴수도 있지. 넌 전정국 아플때 콧노래 부르고 다니냐?"

 

"그럼 넌 민윤기 아플때 저러고 있어?"

 

"당연한거 아냐?"

 

"하여간 호들갑은..."

 

"전정국이 불쌍하다. 너 같은 것도 애인이라고... 걔가 죽어도 넌 안 울 애야."

 

"야. 재수없는 소리 하지마. 죽긴 뭘 죽어."

 

"뭐가. 사람이 태어나고 죽는 건 당연한거지."

 

"죽는게 지금 왜 나와. 아직 18살밖에 안됐는데."

 

"죽는데 순서 있냐. 지금 당장 우리 위로 비행기가 떨어져서 죽을 수도 있어."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난 뭐 재수 없는 소리 못 하는 줄 아냐."

 

"하지마라."

 

"내일 민윤기 농구 대회 있지?"

 

"하지 말라고 했다."

 

"내일 한골도 못넣어서 1등 못해라. 그거 중요한 대회라며."

 

"오늘 전정국 집 못 들어갔으면 좋겠다. 도어락 비번 까먹어서. 걔네 부모님 지금 출장 갔다며."

 

"그럼 우리집 오면 되지."

 

"너네집 지금 이사 하고 있을걸. 너 몰래."

 

"그럼 넌 일주일 내내 설사나 해라. 민윤기 앞에서 지려라."

 

"넌 한달 내로 20kg이나 쪄라. 전정국이 너 못 알아보게."

 

"우리 정국이는 내가 살 쪄도 예쁘다 그랬거든."

 

"그건 그 때 가봐야 알지. 전정국 성격 상 빈말 하는거 완전 좋아하는 애야. 걔가."

 

"우리 정국이에 대해서 아는 척 하지 마라."

 

"잘 알지. 걔랑 유치원 때부터 보던 사인데. 아, 걔 전 여친들 말해줘?"

 

"야. 니들 뭐하냐?"

 

"전정국. 박지민이 우리 한테 저주 내렸어."

 

"윤기야. 김태형이 너보고 대회 1등 못하게 저주 내렸어."

 

"너넨 이러고 노냐. 초딩도 아니고."

 

"야 박지민, 국어책 내놔. 안 빌려줘."

 

"나도 됐거든. 더럽고 치사해서 안 빌려"

 

"이제 우리반 오지 마라, 박지민. 짜증나니까."

 

"내 맘이거든. 너 보러 오는 것도 아니니까 신경 쓰지마."

 

 

+) 불안했던 태형이와 지민이

[김태형]

 

"엄마 지금 나몰래 이사하는 거 아니지?ㅠㅠㅠㅠㅠㅠㅠ"

태형이의 어머니 : ;;;;;;;

 

[박지민]

 

"윤기야. 내일 다치면 안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윤기 : ;;;;;;;;;

 

 

 

어우 유치해. 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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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너 불구경중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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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생각없이 그냥 작가님글이라서 응?이건뭐지하거봤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사보고빵터짐오.......나란독자 저런드립젛아요....아 초딩......아무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귀여운짜식들 저러고 싸우는거 옆에서 보고있으면 흐뭇해서 안고잡고다하겠다 너무귀여워서 깨물어줄꺼야 아그리거 작가님!! 연재도중 갑작스러운 이런글은 좀.......대찬성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므느므젛아오 이런 작품도 응원합니다!! 항상좋은글써주셔서감사해요 해외로 콘서트간 태형이를 기다리는 여주에 빙의되어 기다릴께요!!!!
[가시고기야]

[옷한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글 쓰면서 저도 놀랐어요 마치 초딩시절의 나를 다시보는 기분이랄까...☆
제 속에 잠재되어있는 또다른 나를 발견한 저는 떠납니다 목요일에 다시 봐요! 나 없는 동안 한눈팔지 말기...!
목요일에 왔나 안왔나 출석체크 할거에여 사랑합니다 ♥

[독자2]

아망떼
강건너불구경재밌게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아저렇게 유치하게 티격태격되는것도 어찌이리귀여운지ㅠㅠㅠㅠㅠㅠㅠ

[옷한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쟤넨 뭘해도 귀엽다니깐여 정말 (후비적)

[독자3]

[슙슙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싸우는게 왜이렇게.귀여운지.모를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한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슙슙이로 암호닉 신청하셔씁니당 어휴 쟤네 귀여운거 말하는것도 입아프네요 이젠....헿 감사합니다!

[비회원208.28]

0103ㅋㅋㅋㅋㅋㄱ초딩싸움ㅋㅋㅋ

[옷한벌]

0103님 안녕하세용~ ㅋㅋㅋㅋㅋ 저 촏잉싸움 ㅠㅠㅠㅠㅠ 유치합니다증말

[독자4]

아 마지막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한벌]

ㅋㅋㅋㅋㅋ 내심 불안해서 저렇게 말하는게 귀여워요 댓글 감사합니다 :)

[독자5]

우앙 너무 귀엽네요ㅠㅠㅠㅠ잘보고갑니다ㅠㅠ♡

[독자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치겠다 둘이 너무 유치한데 귀여워요 8ㅅ8

[독자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왜이렇게 귀여운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