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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개의 귀걸이 」

# 7




교재를 넣으러 개인 사물함이 있는 곳으로 걸음을 옮겼다.
사물함의 경쾌한 잠금 소리 뒤에 사물함 뒤를 활짝 열었다.
내가 너무 방심한 탓이었을까. 그날 이후로 사물함에는 장미잎 한조각이나 그 어떤 것도 없었다.
그 탓에 해이해진 것 같았다.
눈앞에 팔랑팔랑이며 바닥으로 떨어져내리는 꽃잎들과 후각에 훅 끼쳐오는 장미 향기.
이제 나아버린 손바닥의 상처가 욱신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며칠 전의 장미 한송이와 달리 그보다 많고 개별로 분해된 장미꽃잎들이 사물함 내부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붉은 꽃잎 더미 속의 알파벳이 적힌 종이가 묻혀 있었다.
적혀진 알파벳의 글자는〈Y〉였다. 이번에는 봉투에도 싸여 있지 않았다.

"...뭐야. 정말."

소름이 끼쳤다.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꽃잎 더미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정말 누군지 궁굼했다. 왜 나에게 이런 짓을 벌이는 것인지 몹시 알고 싶었다.
손을 뻗어 장미 꽃잎을 한움큼 집었다.
거친 손동작때문에 꽃잎들이 다시 팔랑이며 바닥으로 하강했다.
움켜쥔 장미 꽃잎들을 바닥으로 던지고 사물함 내부에 있는 꽃잎들도 모조리 긁어내었다.
하나도 남김없이 끄집어 내고 사물함을 닫았다.
기분이 나빴다. 장미 향기 또한 전혀 향기롭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저 끈끈하고 질척한 기분 나쁜 냄새와 같았다.
바닥은 붉은 꽃잎들로 뒤덮혀졌고 꽃잎을 밟고 지나치는 나의 신발에 짖이겨졌다.
그 때문에 더러워진 바닥에 아랑곳하지 않고 서둘러 그 자리에서 벗어났다.
조금도 여기에 있고 싶지 않았다.
불안감과 공포감에 쿵쾅쿵쾅 뛰는 심장 박동때문에 어서 떠나고 싶었다.



"미치겠다."

그러나 정체모를 그녀는 내가 어디에 있는지 잘 알고 있었고 집요하게 장미꽃잎과 알파벳이 적힌 편지를 눈앞에 대령했다.
점차 알파벳들이 모여 수중에 가득했지만 맞춰볼 엄두를 내지 못했다.
종이들은 손안에서 구겨져 구석에 처박아 놓았고 차마 버리지는 못했다. 버렸다가는 더 큰 화가 올 것 같았다.
대체 무슨 목적인 것일까. 무엇때문에.
정말 내가 좋아서 이러는 것일까. 일종의 삐뚤어진 애정 표현인가?
이런 경우는 처음이어서 제대로 된 결론을 낼 수가 없었다.
점차 미궁속으로 빠져드는 기분이었다.

"선배들한테...조언을 구해볼까?"

이런 난감한 상황을 말하고 답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은 성용 선배와 태환 선배밖에 안 떠올랐다.
특히 이런 건 성용 선배가 잘 알 것 같았다. 장난을 많이 치지만 그래도 진지하게 들어줄 때는 들어주는 사람이니까.
그러나 이런 일로 선배들을 귀찮게 해도 괜찮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두통이 생기도록 며칠을 고민했지만 다른 방도가 떠오르지 않았다. 주말에도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지 못할 정도였다.
결국 마음을 다잡고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냈다.

《선배. 상담하고 싶은게 있는데 시간 괜찮으세요? -쑨양》

문자 메세지가 간 후 얼마 후 답장이 왔다.

《지금은 안되는데~ -성용》
《그럼 언제 되세요? 선배가 가능한 시간 말씀해주세요. -쑨양》
《저녁 7시. OK? -성용》
《네. 좋아요. -쑨양》
《정문에 7시까지. -성용》

답장을 받고 한가지는 해결된 기분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남은 수업시간에는 마치 장애가 있는 사람처럼 안절부절 못하고 가만히 있지 못해서 같은 수업을 듣는 친구들에게 잔소리까지 들어다.
수업이 끝이 나고 학교 정문으로 뛰어갔다. 하교하는 학생들이 오가는 정문에는 아직 선배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한쪽에 기대어 성용 선배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

"여!"

성용 선배의 목소리가 지척에서 들려왔다. 목소리가 들린 곳으로 고개를 돌리니 성용 선배가 있었고 그 곁에는 태환 선배와 구자철 선배가 있었다.
혼자 올 줄 알았던 나는 얼떨떨하게 그들을 쳐다보았다.
성용 선배가 씨익 웃으며 친구들을 곁눈질 하며 입을 열었다.

"아무래도 선배가 혼자보다는 셋이 더 좋지 않겠냐?"
"아...네."

아직 구자철 선배라는 사람은 잘 모르는데, 이런 이야기까지 해도 될까.
조금 걸렸지만 성용 선배의 친구이고 태환 선배와도 친해보이는 것이 상관없어 보였다.
네 명이서 학교 근처에 있는 술집으로 장소를 옮겼다. 술집으로 가는 내내 우리들에게 꽂히는 시선이 수많이 존재했다.
수근거림도 있었지만 원체 떨어져 있어서 잘 들리지도 않았다.
술집의 한자리를 차지하고 간단한 안주거리와 소주 한병, 사이다 한병을 주문했다.
테이블 위에 놓인 소주를 들어 뚜껑을 열며 성용 선배가 물었다.

"그래. 상담할게 뭔데?"
"아, 그게..."
"어여 말해. 말하기 어려운거냐?"

성용 선배의 물음에 말을 꺼내기가 어려웠다. 상담하고 싶다고 불러냈지만 쉽게 입밖으로 끄집어 내지 못했다.
주저하는 나에게 소주잔을 손에 쥐어주며 소주를 따라주었다.
찰랑찰랑 투명한 소주로 가득찬 소주잔을 빤히 내려다 보았다.

"그럼 먼저 술 마시자. 알콜이 들어가면 말하기 힘든 것도 술술 나오거든."
"그래. 그렇지~ 오랜만에 기레기가 옳은 말 하네. 마시자. 태환이는 사이다지?"
"응."

음료수잔에 사이다를 부어 태환 선배에게 잔을 건네주는 구자철 선배를 보다가 건배하자는 말에 손에 들린 소주잔을 치켜들었다.
짠하고 유리잔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맑게 울렸다.
소주를 원샷으로 삼켰다. 소주의 쓴 맛이 혀에서 느껴졌고 목구멍으로 흘러들어갔다.

"크~좋다."

소주를 마시고 감탄사를 내뱉으며 마른안주를 씹는 구자철 선배를 쳐다보았다. 그리고 얌전히 사이다를 홀짝홀짝 마시는 태환 선배를 바라보았다.
술을 잘하지 못하는 태환 선배는 대부분 음료수를 마셨다.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사이다를 마시던 태환 선배가 성용 선배를 쳐다보더니 엎어놓은 술잔을 잡고 내밀었다.

"나도 술 좀 주라."
"엉? 왠일이냐? 술이 땡겨?"
"...그냥."
"어디 술이...어! 쑨 니 앞에 술병 있네. 니가 따라주라."
"아, 아, 네."

바로 앞에 놓여진 소주병을 잡고 태환 선배의 빈잔에 술을 부었다. 술잔에 술을 채우고 나니 소주 한병이 다 비워졌다.

"이모~ 여기 소주 한병 추가요!"

그렇게 소주를 하나씩 비우고 테이블 위에는 점점 술병이 늘어났다.
구자철 선배는 얼굴이 빨갛고 혀가 꼬이는 모양새가 취한 모양이다. 태환 선배도 두잔 밖에 안마셨는데 술기운이 오르는지 뺨이 발가스름했다.
제일 많이 마신 성용 선배와 내가 제일 멀쩡했다.
성용 선배가 새로운 소주병을 뜯으며 처음 물었던 질문을 던졌다.

"이제 분위기도 달아올랐고, 말해봐. 상담할 거."
"그게...후우...사실은......"

말했다. 지금까지 겪은 일을 말했다.
의문의 편지와 장미꽃잎이 개인 사물함 안에 놓여져 있고, 어떨때는 가방에 들어있고 처음에는 책 사이에 끼어 있기도 했다고 말했다.

"스토커네. 스토커. 미친년이 너한테 붙었나본데."

그리고 학과 모임이후 호텔에 갔던 이야기도 꺼냈다.
물론 잠에서 깬 다음날 호텔인 것을 알았이지만 말이다.

"...뭐엉? 그러니까...쑤우니는 여자아라앙 세엑스 해앴다아는거네엥~?"
"아니, 그게...."
"와아아아~ 부우러업다앙~"

혀가 잔뜩 꼬인 채로 게슴츠레한 눈으로 말하는 구자철 선배에게 우물쭈물 대답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나도 좋았다. 그날 밤에 처음 겪어보는 황홀함으로 다음날까지 정신 없었으니까.
그러나 그 이후로 묘하게 달라붙는 집요함에 소름끼쳤고 전혀 달갑지 않았다.
구자철 선배를 보다가 성용 선배와 태환 선배를 쳐다보았다. 뭐라고 말해줄까 궁금했다.
아마도 성용 선배는 능글능글하게 말을 시작하겠지?
그런데 내 생각과 다르게 성용 선배은 몹시 굳어 있었고 태환 선배도 마찬가지였다.
눈을 깜빡거리더니 말문을 텄다.

"너...기억하는거냐?"
"네? 아뇨...상대는 모르겠는데...그거만..."

내가 말하고도 부끄러웠다. 달아오르는 얼굴을 숨기려고 고개를 푹 숙였다.

"..야. 얘 기억하는데...말하는게 낫지 않겠어?"
"......"

성용 선배의 소근거리는 말에 태환 선배는 남아 있는 술잔안의 술을 다 마시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성용 선배의 어깨를 툭툭 치고 가게 깊숙한 곳으로 들어갔다.

"환이, 화장실."
"아..."
"후아...씨발. 기억 못할 줄 알았는데..."
"어엉? 뭐어가?"
"자봉아, 자라. 자."
"이 시빵이가...무어래...쿨."

구자철 선배는 술을 과하게 마셨는지 어눌한 말 한마디 내뱉고 그대로 테이블에 쓰러져 자기 시작했다.
그런 선배를 잠시 쳐다보다가 한숨을 내쉬던 성용 선배는 나를 쳐다보고 말문을 열었다.

"자, 술 받아라. 후...사실 니가 여자랑 가는 거 봤거든. 태환이랑 나랑 다른 애들도 다 봤지. 니 모습이 사라질 때까지 멀뚱히 봤지."

성용 선배가 따라주는 술을 받고 술병을 건네받고 성용 선배의 빈 잔에도 술을 채웠다.
그는 소주를 한모금 마시고 계속 말을 이어나갔다.

"그런데 낯선 사람이러는거야. 저 여자 누구냐고. 애인 아니냐는 말도 있었지. 그런데 없다고 한 놈인데 누군지 싶었거든."
"......"
"그래서 널 위해 친히 환이랑 함께 뒤쫓아갔다는 거 아니냐. 니가 보통 안취하는데 그날따라 취하고 거의 끌려가다시피해서 좀 걱정됐지. 그런데 택시 타더라? 썅. 욕하고 택시 뒤따라 갔는데 호텔이더라. 무척 비싼 호텔."

선배들이 호텔에 뒤쫓아왔다니...성용 선배의 말에 놀라서 말도 못하고 눈도 깜빡이지 못했다.

"근데 벌써 로비에서 없어져서 호텔 프론트 족쳐갖고 너랑 그 여자가 잡은 객실번호 알아냈지. 개인 프라이버시때문에 안된다는 거 사람 잘못되면 책임질거냐고 막 협박했지. 역시 협박은 모든 대화를 부드럽게 만드는 힘이 있어. 훗."
"......"
"아무튼 간에 객실 찾아서 쫓아갔는데 안에 들어가니...허...니가 당하기 직전이더라. 그 스토커같은 미친년이 덮치더라고."
"...에?"

내가 무슨 말을 듣고 있는거지? 점점 쿵쾅쿵쾅되는 심장소리가 귓가에 근접해서 들려왔다.
입안에 침이 고여 꿀꺽 삼켜버렸다. 주먹 쥔 손에 땀이 나서 손을 펴서 바지에 문질렀다.
눈앞이 뱅글뱅글 어지러워졌다. 성용 선배의 이야기는 계속 되었다.

"환이랑 나랑 그년 쫓아보냈다. 무섭더라. 그날 처음 알았잖냐. 여자가 무섭다는 걸. 암튼 거의 발가져서 나체되기 직전인 널 챙겨갈려고 하는데...아이구야. 그 미친년이 약썼네. 병원 가야하나 어째야하나 고민하는데 넌 끙끙 앓고 있지. 약 효능 장난 아니더만. 어떻게 구했대. 비아그라 저리 가라야."
"......"
"야."
"....에?"

말을 잇다가 멈추고 나를 부르는 성용 선배를 쳐다보았다. 그는 한숨을 푹푹 내쉬다가 다시 말을 꺼냈다.
미간을 잔뜩 찡그리고 입가를 일그러뜨렸다.

"너...그거 기억한댔잖냐."
"...네."
"내가 이렇게 물어보는 이유 알겠지? 그 상대가 누군지..."
"...네?"

맹하게 대답하는 날 쳐다보더니 더욱 눈쌀을 찌푸리고 말을 내뱉었다.
뭐 이런 병신이 다 있냐는 짜증난 눈빛이었다.

"태환이라고. 박태환."

내가 지금 무슨 말을 들은 것인지 전혀 인지 할 수 없었다.


=======================================
연속 투척...(그러기에는 텀이 좀 있지만^^)
여기서 딱 끊어주는 센스 발휘!! 저 잘했죠?☞☜
아닌가?...돌 내려놓으시기~^^;;;
이번편으로 쑨양의 황홀했던 그날 밤의 상대자가 드러났죠?
그 부분에서는 독자님들의 궁금증을 덜어내드렸네요~ㅎㅎ
그럼 다음편에서 만나요~

【암호닉】

ㅌ/흰구름/꽃게/유스포프후작/우구리/마린페어리/박쑨양/촹렐루야/잼/초코퍼지/쌀떡이/꾸워엉/탱귤탱귤/응가/햄돌이/토야/이율/아와레/허니레인/태꼬미/포스트잇/샤긋/딸기빼빼로/소띠/광대승천/태환찡/쥬노/빠삐코/초코퍼지/잼/렌/비둘기/박태쁘/아스/아마란스/뺑/피클로/하늬/양갱/화뉴/옥메와까/밧짱과국대들/탱귤/찰떡아이스/또윤/토야/응가/고무/사과담요/부레옥잠/소어/태쁘니/연두/레인/귤/수풀/리엔/고구미/눕는독자ㅇ〈-〈/텔라/@(골뱅이)/하양/양양/차느/너구리/식빵녀/앙팡/하늬

★오타 지적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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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ㅌ, 헐 저 선리플 후수정/ 으ㅏㅇ느ㅏㅇㄴ으랑릉퓨ㅠㅜ파?!!??! 그런 ㅋㅋㅋ 그런 사정이 있었던 건가요 ㅠㅜㅠㅜ
으헝ㅎ엏 ㅠㅜㅜ 아니 근데 어떻게 그걸 태환이가 풀어줄 생각을... ㅠㅜ 뭔가... 뭐뭔가... 태환이가 쑨양이 기억 한다는걸 알고 멘붕이
오..올거 같은데..ㅠㅜ 뭐죠 ㅠㅜㅜ 갑자기 먹먹해지네요 ㅠㅜ 장미의 여인을 알아냈는데도 이 먹먹한 느낌은..ㅠㅜㅜ
아 정말 다음편 진짜 기대되요 ㅠㅜ 얼른 써주세요 현기증 날라고 그래요 항ㄱㅎㅎ, ㅠㅜㅜ 너무 좋아요 ㅠㅜ 륜님 짱 乃

11년 전
히륜
ㅌ님! 1등 추카추카^^
그러한 사정입니다...ㅎㅎㅎ 태환이가...그렇게 한 이유가 있죠ㅎㅎ 다음편에 나옵니다. 보셨죠?^_^
멘붕....멘붕 올까요?
아...장미의 연인은 다른 사람...ㅋㅋㅋ 정말 그녀는 태환과 다른 사람이에요^^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2
허러러러ㅓㄹ 그러니깐 호텔까지 데려가려고 약먹이고 옷벗긴건 미친 여자가 맞는데 그 성관계는 태화니랑 한거..? 성용이는 ㄱ그걸 본거..? 아 정리가 안되욤! 다시 봐야게서요!!
11년 전
히륜
딩동댕! 맞습니다~ 의문의 그녀, 스토커녀가 호텔에 데려가고 약먹이고 옷벗긴 것도 맞구요...
그녀를 쫓아내고 쑨양과 태환이 ***했죠...ㅋㅋㅋ

11년 전
독자2
꾸워엉이에요ㅠㅠㅠ 오늘 두개나 올라오다니 작가님 자꾸이러시면....... ...전 좋아죽습니다ㅎㅎ 헐 근데 그상대가 태쁘니였다니ㅠㅠ 헐ㅠㅠㅠㅜㅜㅜㅠ 다음편이 매우궁금 하군요ㄷㄷ 쑨양하고 태쁘니는 어떻게 얼굴을 마주할지.....
11년 전
히륜
꾸워엉님! 연속 연재! 언젠가 폭풍연재도 하고싶네요...ㅋㅋ 기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상대가 태쁘니....^^
현재 어떠한 얼굴로 마주하는 것보다 술깬 후가 중요하죠...ㅋㅋㅋ

11년 전
독자2
으ㅏㅎ마ㅡㅎ아ㅣㅏㅣㅏ아ㅣㅇ?!?!?!? 니예?!!? 어떤 여자가 쑨이한테 그리 들러붙어있나 했더니 환이여!??! 헐 멘붕이..
드디어 누군진 알아냈는데 신선한 충격이네요 와 다음화 전개가 어떻게 될지 증말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샤룽해요.. 짱..
가수미 아프다.. 다음화를 불러줘.. 아 저 귤이에요ㅠㅠㅠㅠ 다음화도 기대할게요!

11년 전
히륜
귤님! 어떤 스토커녀는 따로 있구요~~ 쑨양과 그날밤을 보낸 사람은 태환이죠^^
멘붕...ㅎㅎ 다들 멘붕오시네요^^ 다음 전개는 별로~ 멘붕 수습단계랄까요?ㅎㅎㅎ
저도 사랑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다음편 읽으셨겠죠?ㅎㅎ

11년 전
독자3
헐..안녕하세요..박쑨양이예요..왜이리멘붕이죠..태쁜이란건알았지만.. 저렇게 털어놓으니 멘붕오브멘붕이예요.. 와.. 반전.. 어떠케요.. 저듀근거려.. 아빤낭담편으로오세요ㅠㅠㅠㅠ안그럼미워할거예요ㅠㅠㅠㅠ
11년 전
히륜
박쑨양님! 멘붕...ㅎㅎㅎ 아무래도 쑨환글이니까 대략 태쁘니로 짐작하셨을텐데....
어렴풋하다가 이렇게 확 나오니까 놀라셨나봐요^^ㅎㅎㅎ 두근두근!
다음편 올렸는데 보셨을까요?ㅎㅎㅎ

11년 전
독자4
헐 대박!!!!!아런 반전이 있었더나...ㄷㄷㄷ완전생각도 못해써요!!!저는 태환한테 비밀이 있다고 어나아으어나ㅏㅏㅏ니니다ㅣ완전 헛다리 짚고있었내욬ㅋㅋㅋㅋㅋ작가님 끊기 고수로 인정합니다!!!정말 넘 재밌어요!!!다음편이 시급해요뮤ㅠㅠㅠㅠㅠㅠ-아와레에요^^
11년 전
히륜
아와레님! 반전인가요?ㅎㅎㅎ 다들 멘붕오셨네요^^ 태환의 비밀?ㅎㅎㅎㅎㅎㅎ
비밀이라면 비밀이죠. 그날밤에 관해서...^^
정말 끊기 고수될 것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5
으아닛! 태환이라닛! 알고는 있었지만 반전에반전이네요! 우와아아 대박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ㅠㅜ다음편 빨리주세요 작가님! ㅠㅜ궁금해요ㅠ
-흰구름

11년 전
히륜
흰구름님! 짐작하고 계신대로 태환이랍니다...ㅎㅎㅎㅎㅎ 그래도 이렇게 실제로 드러내니까 억!!하죠?ㅎㅎㅎ
다음편 보셨을려나~ㅎㅎㅎ
독자님께 반전 주는 것을 즐기는...ㅎㅎㅎ

11년 전
독자5
사과담요에요!!!!!!! 헣!!!!!!!! 태환찡.... 헐.... 대박...... 궁금증은 없어져서 좋은데 우어어어어 끊으시면 헣 아 작가님 저 맨붕왓어요 ㅎㅎㅎ
11년 전
히륜
사과담요님! 태환이었습니다! 궁금증 풀리셨죠?ㅎㅎㅎ
그러나 옵션으로 멘붕도 함께....ㅎㅎㅎ
다음편에서 보셨겠죠?ㅎㅎㅎ

11년 전
독자6
헐 자까님 헐 내 예상이랑 다르잖아 당사자가 태환인건 알았는데 태환이가 직접 끌어드린게 아니라.억지로 헐 오 주여 반전쩐다 와 겁나재미쓔ㅠㅠㅠㅠㅠㅠㅠ 뒤늦은 소개 입니다 응가에요!! 와 진짜 여기서 끊으시면 전 죽어요!!!!! 미칠것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어 대박 오늘 이게끝인가요 다음편 기대할게요!
11년 전
히륜
응가님! 예상과 다른가요?ㅎㅎㅎ 직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ㅎㅎ
다음편 재미셨을려나요~ㅎㅎㅎ

11년 전
독자6
앙팡이에요 이런반전이!!!다음편이 다음편이시급합니다!!!!!!!!흐..어...대박....대애애에에박..
11년 전
히륜
앙팡님! 반전! 마음에 드시나요?ㅎㅎㅎ
다음편도 재밌게 보셨기를^^
놀란 반응에 저는 두근두근 입술은 씩 올라는 중...ㅎㅎㅎ

11년 전
독자6
아 님 너무 재밌어요..............빨리 다음편 다음편을 주세요 현기증난단말이에요..........
11년 전
히륜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ㅎㅎㅎ
다음편, 또 다음편 올라갔는데 재밌게 보셨을까요?^^

11년 전
독자7
헐..... 전 나쁜 여자가 태쁘니인줄 알았는데 ㅜ 장미집착녀도 태쁘니가 아닌건가요? ㅜ
11년 전
히륜
태쁘니 여장안했어요....@ㅅ@ 그런데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시군요...ㅎㅎ
장미잡착녀....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여자랍니다...ㅎㅎㅎ

11년 전
독자8
어잌후... 그여자 무섭네요 ㅎㄷㄷ... 상대가 태쁘 허허{>-<} 작가님 글 넘 잘쓰세요~ 매번 이렇게 신선한 충격을 허허 그럼 여자는... 누구죠... 쑤냥이한테 약을... 완전 나쁘네요! 작가님 다음편 기다릴께요!!! -쌀떡이-
11년 전
히륜
쌀떡이님! 여자 무섭죠...ㅎㅎ 세상에나 호텔로 끌고가서...☞☜////
칭찬 감사합니다^^ 신선한 충격....ㅎㅎㅎ
여자는 글쎄요? 누굴까요?ㅎㅎㅎ 그런 약도 구하고 말이죠~^^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히륜
쥬노님! 네...그게 태환...ㅎㅎ 함께 일치룬 사람이 태환....ㅎㅎㅎ
멘붕....다음편에서 되찾으셨을려나요^^
서로 술깨고 나서가 관건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
끊기 신공...ㅎㅎ 점점 능숙해지는??ㅎㅎㅎ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9
고구미에요!
허르르르르르르르ㅡ르르르를!!!!!대박!!!!!!!!!!오엠쥐!!!!!!!!!이런 대박 반전이!!!!!작가님 엄청 궁금해지게 끊으셧어요ㅠㅠㅠ궁금궁금ㅠㅠ

11년 전
히륜
고구미님! 격한 반응이센요....ㅎㅎㅎ
제가 너무 끊기를 잘했나봐요. 반전을 주자마자 끊어..ㅋㅋㅋ
궁금증 유발 제대로! 다음편도 재밌게 보셨을지...^^

11년 전
독자10
시험기간이라댓글을이제야다네요ㅠㅠ
너무재밋게보고잇어요!!얼른담글을..ㅠㅠㅠ
아참 암호닉 까망이 로신청합니다ㅎㅎ

11년 전
히륜
까망이님! 다음편에 넣어드렸답니다.
시험 잘 치셨나요?ㅎㅎㅎ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다음편도 재미셨을기를~ㅎㅎ

11년 전
독자11
[ 마린페어리 ]
저 지금 멘붕 왔어욤 !!(◎.◎)!!
그니깡 미친뇬인 그 여자를 쫓은건 성용과 태환인데 그 미친뇬여자가 쓴 약발이 너무 심해서 그걸 풀어준게 태환이라는 거죠??????;
제가 이해한게 맞는건디
글구 쑨양은 상대는 모르는데 그걸 알려줬다는건 태환을 앞으로 어케 보라고 ('_';)
쑨양이 땜에 태환이 희생한걸까요 아님 맘이 있기에 그랬는지 -_-+
결국 스토커 미친뇬과 섹스상대인 태환은 다른인물이군요
근데 멘붕이네욤 ㅠㅠ 태환이 보다못해 쑨양과 잠자리에 든거라면 ;;;
글구 성용은 당근 태환에게 맡기고 간거겠죠? 긍데 이걸 도와줬다고 해야될지 ;;; 범죄같응 ㅎㅎㅎ
근데 지금 화장실간 태환은 못들은걸까요?
쑨양은 상대를 듣고 첨엔 멘붕이겠지만 나중엔 빠져들듯하네요 ㅎㅎ 지금도 마음속에서는 태환선배 알러뷰인데,,,
근데 륜님 너무해욤 ㅠㅠ 이제 끊기 대마왕이심 ☞_☜너무 궁금해서 편두통 오네용
제가 제대로 이해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읽고나서 첨으로 멘붕이란걸 느끼네용 -_-;
그래도 너무 잘읽었구요~ 다음편 몹시 기대되네요

11년 전
히륜
마린페어리님! 멘붕....ㅎㅎㅎㅎㅎ
마린님이 이해하신게 맞아요...ㅋㅋㅋ
상대를 모르는 쑨양에게 알려주자고 마음먹은거죠. 나중에라도 기억날테니 그냥 막 싸지르는..ㅎㅎㅎ
희생이라...ㅎㅎㅎ 다음편에 보시면 해답니다!^_^
네~ 다른 인물이에요...ㅎㅎㅎ
성용은....포지션이 어디?ㅎㅎㅎ 자리를 비웠을지 아니면 옆에서...(억?ㅋㅋㅋㅋㅋㅋㅋㅋ)
쑨양이 서서히 받아들이죠...ㅎㅎㅎ 단지 술깬 이후가 문제....ㅋㅋㅋㅋㅋ
제가 생각해도 끊기 고수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ㅎㅎㅎ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12
으허어어억ㅋㅋㅋㅋ너구립니다ㅋㅋㅋㄱㄱ 아이고오ㅋㅋㅋㄱ 역시ㅋㅋㅋㅋㄱㅋㅋㄱㄱㅋㄱㄱㄱ므흐흐흐흐흐ㅋㅋㅋㄱㅋㅋ 이제 어떻게되는건가요ㅋㅋㅋㅋㄱㅋ여기서끊으시다니ㅠㅠ
11년 전
히륜
너구리님! 역시?ㅎㅎㅎㅎㅎ예상 적중?ㅎㅎㅎㅎㅎ
이제 어떻게 될까요?ㅎㅎㅎ 쑨환글이니까 연인 되려나요?ㅎㅎㅎ

11년 전
독자13
밧짱과국대들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나만 이해 안되는거 아니죠? 마직막에 박태환이가 뭐 어쨋다는 건가요?? 응?응?
11년 전
히륜
밧짱과 국대들님! 으아...ㅋㅋㅋㅋㅋㅋㅋ 모른척하시기?ㅋㅋㅋㅋ
다음편을 보시면 아실테죠...ㅎㅎㅎㅎㅎㅎ

11년 전
독자14
안녕하세요 연두입니다ㅎ
잠깐만요 Wait a second, 미친?ㅇㅕ자가 약을써서 쑨이를 끌어다 놧는데 성용이랑 태환이가 쫓아냈고 약을 써놔서 그걸 태환이가 풀어줫단거?인가요? 잠깐만 작가님 저 멘붕왓.... 다음편에서야 이해가 가겟네요ㅠ 근데 그 Y 글자 또 뭐지? L이랑 I랑 익...인... 계속 짜맞췃는데 도저히 이해불가... 헣.. 작가님 담편ㅠ 항상 화이팅이시구요 응원할게요ㅎ

11년 전
히륜
연두님! 2초간의 기다림이 필요한...ㅎㅎㅎㅎㅎ
멘붕....다들 멘붕이 함께 찾아오시네요...ㅎㅎㅎㅎㅎㅎ 연두님 이해하신대로 맞아요...ㅎㅎㅎ
다음편에 해답이 있사옵니다...ㅎㅎㅎ
알파벳은 나중에 다 나올거에요. 소름소름 아직까지 글자수가 모자라니까 이해가 안되실거에요~
응원 감사하고 다음편도 재미셨을기를^^

11년 전
독자15
허니레인입니다:) ㅈ..저 소름돋았어요... 태환이 황홀했던 밤의 주인공이었다니..... 저 놀랐어요..
프롤로그와 1편에서는 댓글에 '태환은 성용과 같이 쑨양을 보고 있었는데요?^^'라고 하셨으면서ㅜㅜ
힝..... 저는 태환은 아니겠지 라는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ㅜㅜ 작가님너무해요 허허허허헣ㅓ허허허ㅓㅓ허ㅓ허휴ㅠㅠㅠㅠㅠㅠ
저 지금 멘붕이예요@_@
공부에 집중이 안돼요ㅠㅠ 지큐에.. 여장에... 숨겨진 비밀까지@_@ 이번 중간고사는 포기하죠 하하하하하
쑨이는 얼마나 멘붕일까요ㅋㅋ 다음날에 태환을 보는것도 버겁겠죠?^^:
게다가.. 제가 쑨이라면 그날의 감촉이 자꾸 생각나서@_@ 므흐흐흐흐흐
묘사했던대로라면.. 부드러운 피부에 얇은 허리에....>_< 헤헤헤헤헤헤헤헤헿
(제가 변녀인가봐요..ㅠ)
둘은 같은 강의도 듣는데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_-;;
게다가!! 스토커 그 미친 아이(^^)는 누구일까요??
그 아이를 쫓아내고 태환이 대신..풀어준거니깐(므흥므흥>_<) 둘은 다른 사람인거잖아요ㅎㅎ
궁금증 추가ㅠㅅㅠ 게다가 이런데에서 끊으시면...?
신들리셨어 허허 끊기의 신ㅋㅋ 궁금해 두통이 몰려오네요ㅋㅋ
펜잘x 하나 먹고 작가님 다음 글을 기다리겠습니다ㅎㅎ
이번글도 잘 읽었어요ㅎㅎ

11년 전
히륜
허니레인님! 소름까지!! 그날밤 주인공=태환 성립으로...ㅎㅎㅎ
스포니까 그렇게 밖에 말할 수 없었답니다...ㅎㅎㅎ 어쨌거나 태환과 성용은 함께 쑨양을 보고 있었으니까요.
대신 뒤따라갔지만요...ㅎㅎㅎ
제 페이크에 속아넘어가셨군요. 멘붕드려서 죄송^^;;
공부 집중...ㅋㅋㅋㅋㅋ 제가 방해를 해드리네요. 미스터리때문에...에공^^;
부드러운 피부에 얇은 허리...훗..태쁘하면 얇은 허리죠...ㅋㅋㅋ 다른 선수에 비해 넘 얇은..ㅋㅋ
안그래도 쑨이는 그날밤때문에 매번 시달리죠...므흣한...ㅋㅋㅋㅋㅋㅋ
그렇죠. 강의도 듣는데...ㅋㅋㅋㅋㅋㅋㅋ 어쩔...ㅋㅋㅋ 망했네요...ㅋㅋㅋ
스토커...미친아이...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굴지는 차차 나올테니 지켜봐주세요!
끊기의 신...에공 제가 두통을 낫고 나서 허니님께 두통을 전달해드리네요.
감사합니다~ㅎㅎ

11년 전
독자16
헐르....설마하고 아까 태환찡이라고 답했는데...설마가 사람잡는다더니 대박이에영...어쩌지요...우리 태환찡은ㅜㅜㅜ쑨양이 모르는줄 알고 태환찡은....그래도 이야기가 신선하고 재밌어요!!! 글구 이제 이야기가 더욱 더 재밌어지는 단계에 돌입했으니까 다음이야기 기대하구 가용~
-우구리-

11년 전
히륜
우구리님! 설마 설마가 사람잡는다죠?ㅎㅎㅎㅎㅎ 태환과 쑨양이는 과연 어떻게 될지..두둥!ㅎㅎㅎ
신선하고 재밌게 봐주셔서 행복합니다...^^///
아직 완결까지 멀어보여서 힘들지만 힘내야죠..ㅎㅎ 이제 초반부 왔네요ㅋㅋ

11년 전
독자17
헐헐헐.....정말 멘붕입니다....두번 정독했어요..이해가 안되어서...그럼 약기운을 풀어주기위해 태환이가 이케했단말인가요?.....성룡이는 뭘하구....쑨양 태환이 얼굴 어찌보나....그래도 태환이라서 다행이네여...이렇게 둘이 연결이 되나보죠.....하필 또 끊으셨네여....아유! 륜님 미워할꼬얌......ㅋㅋ.....유스포프후작......
11년 전
히륜
유스포프후작님! 멘붕...ㅎㅎㅎ 다들 멘붕으로 끝맺음하셨네요.
두번 정독까지...! 네...태환이가 쑨양과 므흣....프롤로그에 나왔던 그것을..ㅎㅎㅎ
성용이는...글쎄요? 옆에 있었을려나요? 설마?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볼까요? 술취한 상태랑 술깬 상태는 다를텐데...ㅋㅋㅋ
앙~ 미워하시면 안되요>3< 다음편도 재밌게 보셨기를!

11년 전
독자17
으엉 비둘기예요 헣이해력이딸려서
다시읽어봐야겟어요 흡
아! 스토커여자를 물리치고 태화니랑 쑤냥이한거구나!!

11년 전
히륜
비둘기님! 또 읽어보셨나요?
물리치고...ㅋㅋㅋㅋㅋㅋ 넵...물리치고 쑨양을 획득했습니다...ㅎㅎㅎ

11년 전
독자18
양양이읙여!!두번봤는데....하하하핳........ㅋㅋㅈㅋㅈㄱㅈㄲ
그여자는참미쳣나바영 태쁘니가덮친줄이ㅡ랏지 그게이ㅡㄴㄱ엿글요 큼.....근데머이리적절히끊으세여........☞☜미육미워!!

11년 전
히륜
양양님! 두번...^^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라?ㅎㅎㅎ
미친 여자...ㅋㅋㅋㅋㅋㅋ 태쁘니가 덮친...ㅋㅋㅋ
적절하게 끊었나요?ㅎㅎ 더 궁금해지게시리..ㅎㅎㅎ 미워마요>3<

11년 전
독자19
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건 뭐지? ㅋㅋㅋㅋㅋㅋ 아 맨붕이네요 ㅋㅋㅋㅋㅋㅋ 잉 ㅠㅠㅠㅠㅠ 그럼 장미는 그때 그 여자 짓인가? ㅠㅠㅠㅠ 아 갈수록 더 궁금해 지내요 ㅠㅠㅠ 탱귤
11년 전
히륜
탱귤님! 멘붕....차례차례 멘붕타임이 오십니다.
장미는 그녀의 트레이드마크?^_^ㅎㅎㅎ
궁금증은 언젠가 풀리겠지요? 지켜봐주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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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히륜
광대승천님! 으앗....너무 절묘하게 싹뚝해버렸나요~
다음편이 만족시켜드렸을지 모르겠습니다!

11년 전
독자20
옥메와까예요....헐 도 본건가요 그럼.....ㅠㅠㅠㅠㅠ 태환이 왜 풀어줄생각을....ㅠㅠㅠ 그런사정 있었네요ㅠㅠ 언능 다음편도 연재해주세요!!!
11년 전
히륜
옥메와까님! 응? 뭘요? 성용이? 악!!!!!!!!! 설마?ㅋㅋㅋㅋㅋㅋ
태환이가 직접 한 이유는 다음편에 나옵니다..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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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히륜
빠삐코님! 하룻밤 상대는 태환이었죠~^^ 짐작대로 되셨죠?ㅎㅎㅎ
어떡하다가..ㅎㅎㅎ 약에 취해 있어서...최음제...ㅎㅎㅎ
병원에 가는대신에 태환이가 쑨양을 풀어준...크흠...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2
으갸갸갸갸갸 >///,.////< 오마이갓~ 역시나..태!환!선!배! 오마이갓~~~~ 그럼 성용은 보고있었던건 아니겠죠?! 헐헐헐;;;;;; 설마 아닐거야~ 그럼 그 장미는 그 미친여자가 계속 보내는거? ㅠㅠ 난 태환이 그런짓을 하는줄알고 놀랬었는데 아~~ 멘붕이다 멘붕;; 오마이갓~~ 작가님 다른편을... ㅠㅠ 어서어서~ 아닙니다 기다립니다 비루한독자1인은 작가님의 소중한 글을 목놓아 기다립니다~~아~~~~~~
11년 전
히륜
오마이갓..ㅋㅋㅋ 멘붕 오신 분 한분 더 추가..ㅎㅎㅎ
억...ㅋㅋㅋ 성용이가 설마 보고 있었을까요? 설마??? 제가 생각해도 소름이..ㅋㅋㅋㅋㅋㅋ
장미는 스토커녀의 짓....ㅎㅎㅎ 엇?! 태환이가? 설마?ㅎㅎㅎㅎㅎ
다음편 재밌게 읽으셨을까요?ㅎㅎ

11년 전
독자35
당연히 자알~ 읽었죠!! ^^ 9편 외전까지 깡그리고 읽고 재탕 삼탕 읽었습니다!! ㅋㅋ 설마 성용이 보고있었을리는 없겠죠?! ㅋ 그래도 성용이 태환한테 마음있는게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 ㅎ 역시 작가님은 천재인듯!! ㅋㅋㅋ 다음글도 항상 기대하면 기다립니다! 히히
11년 전
독자23
흐항?????흐어엏?????으잉????ㅋㅋㅋ제예상이맞아요ㅋㅋ역시상대는태환퐠ㅋㅋㅋ......ㅋ......ㅋ....ㅋ...ㅋ..ㄱ.ㅋ...메멘붕ㅋㅋㅋㅋㅋㅋㅋㅋ큐큐쿠큐큐쿠쿠빨리다음편써주세요현기증난단말이예요ㅜ~잼~
11년 전
히륜
잼님! 예상 적중인가요?! 탕!ㅎㅎㅎㅎㅎㅎㅎ 함께 멘붕도 찾아오셨...ㅎㅎㅎㅎ
다음편 재밌게 읽으셨을까요^^ㅎㅎ

11년 전
독자24
렌입니다.
엄훠나.... 이런.. 지져스 크라이스트!! 오마이갓!! 티엔아!! 마사까!!!!
그러니까.. 그 ㄴㄹ야러ㄹㅇ오매벼뷰리라ㅓㅇ매으; 한 기집애 때문에 쑤냥이가 약에 헤롱헤롱 하여.. 우리 이쁜 태환씨가 한 몸 희생하여
그걸 풀어줬다!!!! 이 얘기 인거죠 지금?? 오메오메.. 그 기집에는 기선배랑 태환씨가 훠이훠이 쫓아 내고 결국 그날 밤의 에로에로 한 이러고 저러한
일은 모두 태환씨와 함께 한 일!!!! 좋으다.. 엄청 좋으다 작가님...;;; 아.. 정신을 좀 다시 찾아와야 겠어요..
아무튼!! 아무리 그래도 태환씨도 마음이 없었다면 그렇게 까진 하지는 못했겠죠? 아무리 태환씨가 이타적이고 다정돋는 성격이라도 마음의 끌림 없이는
그런 건 힘들었을테니 말이에요... 자.. 이제 내막을 알게 된 쑤냥이와 태환씨와 기선배는 과연 어떤 반응과 어떤 대응을 할런지!!!
아.. 작가님의 절단 신공에 애가 타들어갑니다... 다음편....;;;;; 주세요!!!

11년 전
히륜
렌님! 오! 여러국어들이 나오는...ㅎㅎㅎ
약에 취한 쑤냥이가 태쁘가 온몸(?)으로 풀어주.....ㅎㅎㅎ 렌님 이해하신대로 맞아요^^
에로에로..ㅋㅋㅋㅋㅋㅋㅋㅋ
태환도 마음이 있었겠죠?ㅎㅎ 다음편에 나오니까 스킵!ㅎㅎㅎ
서로 어떤 반응이 나올지는 술이 깬 이후에....ㅎㅎㅎ
절단신공 10성 연성했네요...ㅋㅋㅋ

11년 전
독자25
또윤이에용!!!!!!!!!!!!!글읽다가 요로케 멘붕온건 진짜 처음이에여......☞☜.........어떤 미친냔이 쑤냥이한테 약을 쓰고 태쁘니가 해결해준거져ㅠㅠㅠㅠㅠ??그리고 지금 장미뿌리면서 난리치는애는 그 미친냔이구여..!!태쁘니는 어쩌다가..ㅠㅠ헉ㄱ헉 기대되네여............자까님 스릉흔드 근데 요로케 잘 끊으시면 안스릉흔드!!!는무슨 살앙해여 전 영원한 작가님의 농노....★☆
11년 전
히륜
또윤님! 멘붕....헛! 처음이신가요! 제가 그 역사적인 첫스타트를 끊은건가요!
넵~ 또윤님 이해하신대로 맞아요...^^ 다음편에 해답편이(응?ㅋㅋㅋ) 있습니다~ㅎㅎㅎ
농노~ 이렇게 어여쁜 농노를 데리고 살아야겠네요....ㅎㅎㅎ 행운이에요ㅋㅋㅋ
저도 스릉스릉♥

11년 전
독자26
피클로예요!!!!!으어 태쁘가맞았어ㅠㅠㅠ자까님 센스쟁이ㅠㅠㅠㅠ아 여자가 옷을 벗기고 태쁘가..음..-//-ㅋㅋㅋ잘록한허리의 주인은 태쁘 빠밤ㅋㅋㅋ아 태쁘로 해주셔서 감사해요 아ㅠㅠㅠㅠㅠ근데 그 스토커같은 여자는뭐죠ㅠㅠㅠㅠ생판 모르는 여자가 질질끄집고 가서 성추행을....!!!!!!!ㅋㅋㅋㅋ근데 지금 좋기도한데 멘붕이네요..왜 하필 태쁘가 해줬을까가 의문이예요!!!
11년 전
히륜
피클로님! 태쁘가 맞습니다...ㅎㅎ 예상대로 되셨나요?ㅎㅎㅎㅎㅎ 제가 좀 한 센스해요...ㅋㅋ
잘록한 허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토커 그녀는...ㅎㅎ 나중에 나올겁니다~^^*
왜 태쁘가 해줬는지 다음편에 나옵니다~^_^

11년 전
독자27
화뉴입니다ㅠㅠㅠ아증말듀군듀근ㅠㅠㅠㅠ저한테이러셔두되나요ㅠㅠㅠ두편이나!!아ㅠㅠㅠ정말 담편 넘기대되요ㅠㅠ아ㅠㅠ사랑합니다ㅠㅠ진짜글좋아요ㅠㅠ
11년 전
히륜
화뉴님! 두근두근! 마음에 드셨나요?ㅎㅎㅎ
다음편에서도 마음에 쏙 드시길 바랍니다~ㅎㅎㅎ 저도 사랑합니다♥

11년 전
독자28
박태쁘 :)
헐....... 저 진짜 멘탈붕괴...... 헐........ 잠시만요. 그럼 성용이는 첨부터 다 알고 있었던 거였어요? 그 여자 쫓아내고 태쁘랑 쑤냥이랑 이러쿵 저러쿵 한 거...... 아니 그럼 쑤냥이가 최음제같은 거 먹고 정신을 못 차려서 태쁘한테 달려든(?) 건가요? 그럼 그 여자의 정체는 뭘까요. 그냥 쑤냥이랑 원나잇 하고 싶었던 여자? 륜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진짜 멘붕ㅋㅋㅋㅋ 와 진짜 마지막에 순간 소름 쫙 돋았어요. 역시 륜님 짱!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다음편 진짜 목이 빠져라 기다릴게요ㅋㅋㅋ 담편에서 봬요! 륜님 릉스릉♥

11년 전
히륜
박태쁘님! 멘붕...아휴...이분도 멘붕목록 추가...ㅎㅎㅎ 네. 성용은 알고 있었구요....
쑨양이가 덮치진 않았어요...ㅋㅋ 술에 떡이 되고 약에 취해서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못했답니다..ㅎㅎㅎㅎㅎㅎ
다음편+그 다음편 보시면 나옵니다..ㅎㅎㅎ
여자의 정체는.....쭉 읽다보시면 나오세요. 앞으로 지켜보시길....ㅎㅎㅎ
소름까지!ㅋㅋㅋㅋ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스릉해요~~♥

11년 전
독자28
[소어]입니다.
너무 놀래서 6편 안봤다는거 깜빡하고 역주행해버렸네여

우와
대박
더이상의 감상은 생략한다. 완전 쇼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히륜
소어님! 엇....ㅎㅎㅎ 역주행!
많이 쇼크 먹으셨군요...ㅇㅂㅇ 흠~!!
이제 괜찮으실려나요~

11년 전
독자29
태환찡이에요.....허허러렇ㄹㅀㄹ?????????저 지금 상황파악이 안되여!!!! 여자가 데리고갓는데 관계는 태환이하고 맺은거란뜻인가여ㅠㅠㅠㅠㅠㅠ??????맞져맞져? 네네에에에에ㅔㅔㅔㅔㅔㅔㅔㅔ? 전 다음편으로 얼른 가봐야겠어요!!!
11년 전
히륜
태환찡님! 상황파악이 안되신다뇨...ㅎㅎㅎ 제대로 이해하셨는데요^^
ㅎㅎㅎㅎㅎ 해답편인 다음편과 다다음편을 어서 봐주세요~ㅎㅎ

11년 전
독자30
리엔입니다ㅜㅠㅠㅠㅜ으헣 데려가고 그런건 미친여자였고 잔건...으어엉어 뭔가 짐작은 했지만 멘붕ㅋㅋㅋㅋㅋㅋ멘붕이 옵니다 크헣
11년 전
히륜
리엔님! 맞습니다...ㅎㅎㅎ 짐작대로 되었지만 함께 찾아온 멘붕...ㅎㅎㅎ
상상과 현실은 다른 법이니까요....ㅎㅎㅎ
멘붕 수습하셨을지^^

11년 전
독자31
고무에요 우와 환이였구나 쑨양 어머 왜이레여 오랜만에 봤는데 멘붕.....와 정주해야겠어요ㅎㅎㅎㅎㅎㅎ
11년 전
히륜
고무님! 네~ 환이에요...쑨양과 태환의 **씬....ㅎㅎㅎㅎㅎㅎㅎㅎ 쑨양의 상대는 환이....ㅎㅎ
멘붕분자 한분 또 추가요~ㅎㅎㅎ

11년 전
독자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복잡해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좋음♥
11년 전
독자32
헐??? 태환이었나요....이번편 읽으면서도 태쁘랑 성용이 같이 호텔까지 쫓아갔다길래
그 밤의 주인공은 태환일꺼라고 생각을 못했는데....이렇게 풀어나가시다니....헐 ㅋㅋㅋㅋㅋ 멘붕입니다 멘붕!!!
어억 ㅋㅋㅋ 소름끼쳐요...ㅋㅋ 대박

두번째 줄에 오타 제보합니다~ 잠금 으로 바꿔주셔요~

ㅡ눕는독자 ㅇ<-<

11년 전
히륜
눕는독자님! 네~ 태환이었답니다...ㅎㅎㅎㅎㅎ 마지막에서 반전이!!!ㅎㅎㅎ
멘붕...ㅎㅎ 다들 멘붕 오세요!
소름까지!! 하하!
오타지적감사합니다. 수정하였답니다~ㅎㅎㅎ

11년 전
독자33
태꼬미에요!!) 으어어ㅡ어으어얽 뭔가 태환이 일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진짜 태환이 일줄은 몰랐네요 ㅠㅠ! 다행히 스토커짓을 한건 어떤 여자인것 같아서 다행이네요ㅠㅠ / 제가 이번편에 너무 늦게왔네요..ㄷㄷ 다음편 보러가겠습니닷!
11년 전
히륜
태꼬미님! 생각했지만 정말 그럴줄을 몰랐다는 심리?ㅎㅎㅎㅎㅎ
스토커와 태환....^^ 어서 다음편 보시길~ 마음에 드셨으면^^

11년 전
독자34
하늬에요!! 으아니!! 박태환이었!!! 헐 몰랏어욯! 스토커는아니었겠지만! 저런 여자분이 ㅎㄷㄷ 잘보고갑니다! 담편 보러가야짛~
11년 전
히륜
하늬님! 네~ 태환이었어요. 스토커와 다른....그날밤의 상대....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ㅎㅎㅎ 다음편도 재밌게 보시기를~

11년 전
독자36
식빵녀ㅡ 그...그럴줄알았어! 근데 아직도 이해가안되네ㅠ
11년 전
히륜
식빵녀님! 그럴줄 아셨나요? 오오~ 응? 아직 이해가...ㅎㅎ
다음편 보시면 아실거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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