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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잘못했어 | 인스티즈

 

야 

언제 와 

아직도 화났어? 

진짜 미안해 

잘못했어 

 

내가 무슨 잘못을 해서 화난 상태로 나가버린 너에 불안해져서 보낸 카톡. 

네가 형이라면 반말 지적해줘요. 

 

혼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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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racy
늦댓, 퓨전 다 받음.
7년 전
독자1
남우현 괜찮습니까?
7년 전
racy
물론.
7년 전
남우현
하랄 땐
입만 꾹 다물고 있더니
이제 잘못했단 생각이 좀 드냐?
계속 형한테 너라고 하지

7년 전
racy
아니
그런 게 아니라
아까는
네가 갑자기 화내니까
당황해서
응?

형...

7년 전
독자2
계속 너라고 하지
내가 네 친구야 새끼야?
누가 버릇없이
형 앞에서 욕을 해
내가 너 그 말버릇
고치라고 수십 번 말했지

7년 전
racy
아니 아니야
친구 아닌데...
고치는 중인데
잘 안 되는 걸 어떡해
아까 말 뱉고 나서
나도 놀랐단 말이야

7년 전
독자4
고치는 중인데
형 앞에서 쌍욕이
아무렇지도 않게 나와?
너 마음에 안 든다고
그따위로 말하는 버릇은
대체 누구 보고 배워왔어
형이 그러라고 했어?

7년 전
racy
4에게
진짜 고치는 중인데...
그래서 내가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했잖아
화 그만 내요
응?

7년 전
독자6
racy에게
잘못했다는 말
너무 늦었다는 생각은 안 하고?
오늘 안 들어갈 거니까
알아서 자라

7년 전
racy
6에게
어?
무슨 소리야
왜 안 들어와
나 혼자 못 자요
형 옆에 있어야 돼...

7년 전
독자7
racy에게
벌이니까
오늘은 그냥 자
잘못한 대가라고
생각해

7년 전
racy
7에게
아니야
그러지 마
차라리 들어와서
제대로 혼내

7년 전
독자9
racy에게
제대로 혼날 자신은 있고?
아까는 혼나기 싫어서
대든 거 아니었냐 너?

7년 전
racy
9에게
어?
어...
있어
아니야
혼날 수 있어
그러니까 들어와

7년 전
독자10
racy에게
분명 네 입으로 혼난다고 했다
형 10분 안에 들어가니까
거실에 매 꺼내 놔
엉덩이 미리 좀 문질러 놓고

7년 전
racy
10에게
(네게 온 카톡을 보고 괜한 소리를 한 것은 아닐까 하는 후회가 밀려오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며 네게 네, 하고 짧게 답장하는. 곧바로 방에 들어가 매를 꺼내와 바닥에 내려놓고 현관문 앞에 꿇어앉아 너를 기다리는)

7년 전
독자13
racy에게
(집에 들어가자마자 현관문 앞에 꿇어앉은 네가 보여 그래도 반성은 좀 하는구나 싶었지만 네게 티를 내진 않고 굳은 표정으로 차갑게 말하는) 변백현, 일어나. 거실로 가 엎드려뻗쳐.

7년 전
racy
13에게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 몸을 움찔하며 고개를 숙이는데, 들어오자마자 거실로 가 엎드리라며 내게 명령하는 너에 곧바로 일어나 거실 한가운데에 엉덩이를 높게 쳐들고 엎드리는)

7년 전
독자15
racy에게
(거실로 가 엎드리는 너를 보고 소파에 앉아 네가 가져다 놓은 매를 손에 쥐고 바닥을 짚는) 변백현, 뭐 잘못했는지 네 입으로 말해.

7년 전
racy
15에게
(꽤나 힘든 자세를 시켜 놓고는 바로 혼내지 않고 소파에 털썩 앉아버리는 너에 벌써부터 다리가 저리는 느낌이 들어 입술을 꾹 무는) 욕, 욕했어. 형이 고치라고 계속 말했는데 못 고치고 형 앞에서 욕했어.

7년 전
독자17
racy에게
형 앞에서 욕했어? 형한테 욕한 게 아니고? 너 나한테 씨발, 씨발 잘도 내뱉던데. 한 번 더 해 봐, 어디. (벌써부터 팔다리가 후들거리는 너를 보면서도 차갑게 몰아붙이는)

7년 전
racy
17에게
형한테 한 게 아니라 그냥 혼잣말, 이었는데... (벌써부터 울컥하는 기분에 눈을 꾹 감고 눈물을 참으며 대답하는데, 뒤이어 다시 한 번 욕해보라며 비꼬는 듯한 네 말에 차마 대답하지 못 하는)

7년 전
독자20
racy에게
(물기 어린 네 목소리에 더 이상 몰아붙였다가는 제대로 혼도 못 내겠다 싶어 매를 단단히 쥐고 일어서 네 옆으로 향하는) 변백현, 몇 대. 몇 대 맞으면 그 말버릇 고칠 거야. 형이 네 말버릇 때문에 매 드는 거 처음인 거 알지. 앞으로 이런 일로 매 들게 하지 마라.

7년 전
racy
20에게
(옆으로 다가오는 인기척에 몸을 잔뜩 긴장시키고는 네 물음에 대한 답을 내려 머리를 빠르게 굴리는. 열 대 정도로는 네 성에 차지 않을 게 분명하지만 그 이상은 내가 버티지 못 할 것 같아 눈을 딱 감고 말하는) 열, 열 대. 열 대 맞으면 앞으로 안 그럴 수 있어요.

7년 전
독자22
racy에게
(맷집이 별로 없는 널 알고 있기에 몇 대를 부를지 대충 예상했었는데, 딱 그 예상한 댓수를 부르는 너에 잠시 고민하다 고개를 끄덕이곤) 엉덩이 열 대. 앞으로 안 그런다는 말, 형이 믿어도 되지. (반말을 찍찍 뱉을 땐 언제고 매를 드니 또 금세 존대를 쓰는 네가 귀여우면서도 이번 기회에 말버릇을 제대로 고쳐야겠다는 일념으로 매를 들어 네 엉덩이 위를 두어 번 가볍게 두드리고 평소보다 세게 휘두르는) 숫자 어디 갔어. 말 안 하면 안 세지.

7년 전
racy
22에게
(믿어도 되냐는 네 말에 고개를 세차게 끄덕이고는 엉덩이를 두드리는 너에 발가락을 꼬옥 말아 쥐며 떨어질 매를 기다리는. 평소보다 훨씬 세게 떨어진 매에 손톱으로 바닥을 긁으며 겨우겨우 참아내는) 힉, 흐아. 하, 하나. 아파, 아파요, 형아...

7년 전
안 봐줘도 되죠?
racy에게
(평소보다 힘을 더 준 상태에서 매를 휘둘러서인지 한 대 만에 정신을 못 차리는 듯한 네 모습과 오랜만에 듣는 형아 소리에 자칫하면 마음이 약해질 뻔했지만, 이왕 매를 들기 시작한 거 제대로 혼내고 넘어가야 한다는 생각에 매를 쥔 손에 더욱 힘을 주고 네 엉덩이 위로 아프게 매를 대는) 숫자 느리다. 목소리도 더 키워. 엉덩이 더 안 들지? 똑바로 대, 인마.

7년 전
racy
안 봐줘도 되죠?에게
그럼요.

(아프다 애원하듯 말하는 내 목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아프게 매를 휘두르는 너에 눈물을 퐁퐁 쏟아내며 겨우겨우 숫자를 세어 나가는) 두, 끅, 둘. 셋, 네, 엣. 흐, 윽. (뭐가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는지 이것저것 지적해오는 너에 더욱 서럽게 울음을 터트리다가 다음 매에 자세를 무너뜨리고 마는) 아, 끄, 잘모, 잘못했어요. 일어날, 게요.

7년 전
독자25
racy에게
(버티기가 버거운지 결국 자세를 무너뜨리는 너에 미간을 살짝 구기다 곧 일어나겠다며 겨우 다시 자세를 잡는 네 엉덩이를 매로 툭툭 두드리며 딱딱하게 말하는) 다섯부터 다시. 한 번만 더 무너져라. (긴장했는지 잔뜩 힘이 들어간 엉덩이에 좀 더 엄한 목소리로 힘을 뺄 것을 말하곤 그대로 팔을 높게 들어 매를 연달아 휘두르는)

7년 전
racy
25에게
(겨우겨우 일어나 다시 자세를 잡고는 더욱 거세진 듯한 매질에 휘청거리는 몸에 힘을 줘 자세를 유지하는) 아, 흑. 다섯. 여, 끅. 여섯. 일곱. 하아, 형아... 너무 아파, 힉. 여, 하으, 여더, 여덟.

7년 전
독자26
racy에게
두 대 남았는데 처음부터 다시 맞을 거야, 변백현? 엉덩이 똑바로 대라고 했어. (제대로 자세를 잡지 못하고 힘든지 계속 엉덩이가 내려가는 너에 결국 네가 제일 싫어하는 허벅지 위로 매를 올리고 경고하는) 그냥 허벅지 맞을까? 두 대 남은 거 허벅지 맞을래? 그러기 싫으면 자세 제대로 해라.

7년 전
racy
26에게
(내 의지와 상관없이 자꾸 내려가는 엉덩이를 지적하는 너에 후들거리는 다리를 겨우 올려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데, 내가 가장 싫어하는 허벅지에 매를 올려놓고 경고하는 너에 끅끅대며 고개를 세차게 젓는)

7년 전
독자27
racy에게
(제 경고가 그래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는지 엉덩이를 좀 더 들어 올리는 너에 빨리 끝내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빠르게 두 대를 내리치곤 매를 소파 옆에 대충 세워놓는) 변백현, 일어나서 형 봐. 반성 좀 했어? 앞으론 그 입으로 나쁜 말 안 뱉을 자신 있어, 이제?

7년 전
racy
27에게
아호, 끅. 열! 아, 하으, 흑. (수를 셀 틈도 없이 빠르게 내려치는 너에 힘겹게 남은 두 대를 세는. 아픈 엉덩이를 달고 일어서 차마 네 얼굴은 보지 못하고 고개를 푹 숙이는) 응, 끄, 응. 이제 절대, 로 나쁜 말 안 해.

7년 전
독자28
racy에게
(이제 절대로 나쁜 말은 하지 않을 거라고 대답은 하면서도 제 얼굴은 쳐다보지도 못하는 너에 작게 한숨을 내쉬곤 네 팔을 잡아 제 쪽으로 끌어당겨 안고 등을 토닥이는) 백현아, 그만 울자. 열나겠다, 이러다. 많이 아팠어?

7년 전
racy
28에게
(고개를 숙이고 울고 있는데, 네 한숨소리가 들리자 눈에 띄게 움찔하며 제가 뭘 잘못했나 눈동자를 굴리며 눈치를 보는. 이내 날 끌어당겨 안아주는 너에 그제야 긴장이 완전히 풀려 네 품에 얼굴을 파묻고 눈물을 쏟아내는) 아프지 그럼, 끅, 안 아파요? 씨이... 존, 아니. 완전 아파, 흐윽.

7년 전
독자29
racy에게
존? 또 존나라고 하려고 했지. 이게 아주 덜 맞았어. (네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한 대 살짝 때려주곤 열감 가득한 네 엉덩이를 살살 문질러주는) 말 좀 잘 들어라. 나라고 너 때리는 거 즐거운 줄 알지? 그러게 왜 혼나겠다고 하냐.

7년 전
racy
29에게
아, 씹... (네가 내 엉덩이를 살짝 때리자 갑자기 쓰라린 아픔이 몰려와 작게 욕설을 내뱉으려다 아차, 싶어 네 눈치를 보고는 네가 못 들었을 거라 믿고 너를 꽉 끌어안는) 안 들어오겠다고 하니까 그렇지. 나 혼자 못 자는 거 알면서.

7년 전
독자30
racy에게
씹? 덜 맞은 거 같은데. 허벅지 열 대쯤 더 맞으면 네 입에서 쌍시옷이 안 나올까, 백현아? (저를 끌어안는 너를 살짝 떼어내고 굳은 얼굴로 눈을 맞추는)

7년 전
racy
30에게
어? ...네? 아니, 그. 잘못, 들은 거 아니야? 그런 적 없는데. (어차피 잔뜩 뭉개진 발음으로 낸 소리라 제대로 듣지 못했겠지, 싶어 잔뜩 티 나는 거짓말을 하는. 다시 굳은 네 표정을 볼 엄두가 나지 않아 눈을 맞추는 네 눈을 피해버리는)

7년 전
독자31
racy에게
한 번만 더 해. 이거 경고다, 진짜. (잔뜩 겁을 먹고 기가 죽어 있는 네 머리를 한 번 흐트러뜨리곤 네 등을 토닥이는) 소파에 엎드려서 바지 내려 봐. 약 발라야지.

7년 전
박찬열
그러니까 뭘
내가 반성 하라 했지
카톡 하라 그런 적은 없는데

7년 전
racy
반성하고 있어
근데 너 안 들어오니까 걱정돼서...
이제 화 풀고 들어와
응?

7년 전
독자3
술 먹고 있어
나중에 연락할게
먼저 자

7년 전
racy
술을 왜 마셔
마시지 마
어떻게 먼저 자
빨리 들어와
열아...

7년 전
독자5
너 내가 한 번만 오세훈 그 씨발 새끼랑 어디 가면 죽여버린 댔지
근데
너 걔랑 뭐 했냐?
뭐 어디 가는 것도 모자라서
술 처먹고
모텔 처 가고
그러다 네 친구한테 걸려서 이 지경까지 온 거 모르냐?

7년 전
racy
5에게
나도 취해서 정신이 없었어
걔가 멋대로 끌고 간 건데
어떡하라고...
아니
미안해
진짜 잘못했어
그러니까 술 마시지 마 열아
너 취하면 무섭단 말이야...

7년 전
독자8
racy에게
넌 처먹고
난 먹지 말라는 게
말이 되냐

이것도 오세훈한테 캡처해서
나 무섭다 말하지그래

7년 전
racy
8에게
걔 얘기가 또 왜 나와
나 어제 너무 놀라서
이제 연락하지 말라고 했어
그러니까 술 마시지 마
제발...

7년 전
독자11
racy에게

나와
같이 마시게
내 앞에 오세훈 있으니까

7년 전
racy
11에게
그건 또 무슨 소린데
너 진짜 왜 그래
나 지금 걔도 무섭고
너도 무서워
그냥 좀 들어와주면 안 돼?
내가 이렇게 부탁하잖아

7년 전
독자12
racy에게
모텔 가서 뭐 했냐?
잤냐?

7년 전
racy
12에게
아니야
안 잤어
들어가기 전에 정신 차리고 나왔어
잘못한 거 알아
혼내면 얌전히 혼날 테니까
들어와라 좀

7년 전
독자14
racy에게
안 잤어?
똑바로 말해라
앞에 오세훈 있으니까

7년 전
racy
14에게
진짜 안 잤어

걔가 나랑 잤대?
다 개소리야
내 말 좀 믿어줘 제발

7년 전
독자16
racy에게
그럼 나와
너랑 오랜만에 술 마시게
쫄리면 나오지 말고

7년 전
racy
16에게
앞에 오세훈 있다며
못 나가
무서운 사람이 둘이나 있는데
어떻게 나가

7년 전
독자18
racy에게
쫄릴게 없는데
오세훈이 왜
자꾸 피하면 너만 이상해져

7년 전
racy
18에게
걔도 걔고
너도 지금 화났잖아
술까지 마셨는데
나한테 뭔 짓을 할 줄 알고 나가

7년 전
독자19
racy에게
씨발
그럼 오지 말던가
오세훈이랑 떡친 주제에
내가 진짜 지금 애들 앞에서
얼굴 들고 철판 까는 것도
존나 용하거든
좆같은 소리 하지 말고
처 나와

7년 전
racy
19에게
왜 갑자기 욕...
안 잤다니까 진짜
너 벌써 취했냐?
말투 봐
알았어
나가면 되잖아

(도저히 내 말을 믿어주지 않는 너에 계속해서 흐르는 눈물을 애써 진정시킨 후 옷을 갈아입고는 덜덜 떨리는 몸으로 택시를 잡아타 네가 있는 술집으로 향하는. 어렵지 않게 너와 친구들을 찾아내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기는) ...나 왔어.

7년 전
독자21
racy에게
(네가 가게에 들어서자 친구들의 반응이 잔잔해지며 밝은 친구 한 명이 분위기를 띄우려 애쓰는, 네가 자연스레 제 옆에 앉자 앞에 놓인 잔을 벌컥 마시고 소리 나게 내려놓는) 야, 얘 잔 줘. (친구 한 명에게 네 잔을 부탁하고 너와 마주 보고 있는 세훈의 얼굴을 쳐다보는) 야, 오세훈. 얘 너랑 떡 안 쳤다는데? 어떻게 된 거냐.

7년 전
racy
21에게
아, 고마워. (내게 잔을 건네는 친구에게 억지로 웃으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는 티셔츠 자락을 꼭 붙들며 떨리는 몸을 티 내지 않으려 애쓰는. 이내 네가 세훈에게 내 얘기를 묻자 다시 눈물이 나올 것 같아 고개를 푹 숙여 버리는) 아니잖아. 제대로 말해, 오세훈.

7년 전
독자23
racy에게
(네 말에도 묵묵히 채워지는 잔만 홀짝대며 묵묵 문답이 자 제가 먼저 입을 떼는) 씨발. 쌍으로 지랄들이네. 둘이 짰냐? 내일 나 만나면 넌 이렇게 하고, 난 이렇게 하기로 연기해, 지금? (언성을 높인 저 때문에 분위기가 가라앉는) 야, 변백현. 너 어제 얘 왜 만나러 갔는데?

7년 전
racy
23에게
(술이 들어가면 말투와 행동이 평소보다 거칠어지는 너를 알아 언성이 높아진 너를 진정시키려 떨리는 손으로 네 팔을 붙잡으며 결국 울음이 터져 젖은 얼굴로 너를 바라보는) 친구잖아. 친구끼리 마음대로 만나지도 못 해?

7년 전
독자24
racy에게
친구? 얘가 친구로 보여, 넌? 내가 말했지. 저 새끼 눈빛 이상하니까 만나자 해도 만나지 말고, 만나고 싶으면 내 허락받고 나가라고. 근데, 너. 어제 약속 어겼지. 그래서, 어겨서 씨발 술에 존나 꼴았잖아. 그리고 저 새끼랑 모텔 처 가고. 애인 옆에 있는데 모텔을 가는 게 말이 돼? 그리고, 기억 안 나면 끝이냐?

7년 전
racy
24에게
지금, 지금 네 눈빛도 이상해, 열아. 어제 일은 내가 진짜, 미안한데. 진짜 안 잤어. 기억난단, 끅. 말이야. 들어가기 전에 정신 차렸다고. 내가 잘못한 거, 흐, 으. 맞아. 미안해. 근데 너 지금 이상, 해. 무서워. 집에 가자, 열아. 나 여기 싫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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