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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전체글ll조회 300

 

회사 선배 결혼식이라고 갔더니 현장 소개팅에 걸려서

지금까지 끌려다니다 왔어.

 

알고보니 신부의 제일 친한 친구라는데... 연상녀다......

하지만 고양이 싫어한대. 무섭다는데 구렁이 사진 아무리 보여줘도 영혼없는 리액션을 해주시는구만.

 

계속 카톡오는데 답을 하기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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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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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이 곳에선 사담/연애/기타톡만 가능합니다, 상황/역할톡은 상황톡 메뉴를 이용해주세요
카톡, 라인 채팅 아이디 교환시 이용 정지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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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힘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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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응 고마워 그런데 굉장히 난감한 상태야.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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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냥 씹어 피곤해서 걍 잤다캐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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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회사 선배가 자기 신부 친구라고 소개시킨건데 이러다가 찍히지 않을까 해서. 사회생활이라는게 참 싫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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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헐, 그러면 좀, 근데 피곤해서 잤는데? 괜찮지않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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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7에게
생각해보니까 지금 잤다고 해도 "잤거든요" 라고 보내야 하잖아.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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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여동생의오빠에게
ㅎㅎ..밤새카톡할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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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0에게
워 갑자기 소름돋았어. 그건 좀 아니구나... 그냥 지금 아예 답을 안하고 있어. ㅎㅎ 차라리 내일 아침에 하는게 낫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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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여동생의오빠에게
그렇지, 밤새 시달릴래 아침에 잠깐 시달릴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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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3에게
후자에 한표 드리겠어요. 날 순식간에 마음 편하게 해줬다. 너익인 깔끔하구나. 마음에 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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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여동생의오빠에게
나 오늘 너 처음본건데, 소개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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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6에게
나 오늘 너 처음본건데 나는 26살 남익인으로서 지금 졸업 앞두고 있고 취직은 했고 고양이와 여동생을 건사해야 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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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여동생의오빠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건사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소개도 해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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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8에게
아 여기 부끄러움 한바가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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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여동생의오빠에게
아 진짜 웃기다.. 맘에 좀 드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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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20에게
너익인 이러면 내꺼하는 수가 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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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여동생의오빠에게
하던지ㅋ말던지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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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22에게
부정형의 말던지 라는 선택지는 넣어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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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여동생의오빠에게
혹시 미래의 선생님이가? 선택지라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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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24에게
아니 나 회사다니는데. IT쪽 ㅎㅎ 이미 취업했어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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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여동생의오빠에게
헐, 우와 대단하다.. 우와 능력있는 남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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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27에게
그..그렇지 않아. 그냥 난 사람남자야. 아직 대학 졸업 전이긴 한데 운이 좋았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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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여동생의오빠에게
운은 아무한테나 오는게 아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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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29에게
아녀. 난 진짜 운이 좋았어. 다른 사람들이 나보다 훨씬 나았어. 그래서 학교도 더 열심히 짬내서 가고... 학과 행사도 참석하려고 노력해. 회사에서도 좀 배려해줘서 다행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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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여동생의오빠에게
잘됐네, 그럼 그 기회 놓치지말고 열심히해 내가 응원할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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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34에게
고마워. 바쁜게 문제지만 그래도.. 사람 도리라는게 있잖어. 난 그런걸 잘 지키고 싶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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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여동생의오빠에게
응, 좋은 자세지 아 진짜 말하는거 생각하는거 되게 맘에 든다, 암호닉이나 할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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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37에게
네가 좋으면 암호닉 해도 괜츈하고. 너의 생각에 따라 하면 되는거지. 그... 그냥 난 사람남자야. 맘에 들 구석은 그다지 없는거 같은데 좋게 생각해줘서 고마워. 나도 여기서 여러 사람하고 이야기 하는거 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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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여동생의오빠에게
응,그냥 요즘 남자애들이나, 오빠들이라고 해야하나 너도? 그런 분들보면 너무 그냥 이런 말 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너처럼 생각하는 사람 많지않아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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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40에게
사람마다 생각은 가지각색이더라.. 회사 나와서 보니 50먹은 팀장이 20살 먹은 직원보다 못할 때도 있고. 사람을 판단할 때 역시 다른 어떤 것보다도 그 사람의 관점이나 보는 시야, 깊이를 보아야 하는 것 같어... 그걸 정확히 판단하는 것도 내 몫이겠지만 겉이나 조건이 아름답고 멋진 사람보다는 마음씀 하나가 세심한 사람이 되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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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여동생의오빠에게
내 민이로 암호닉해도 니 진짜 와, 생각하는거봐라 내 욕좀해도돼나 진짜 와, 니같은 멘탈을 가진 남자가 많았으면 진짜 사회는 이따구로 안됐을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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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44에게
응 민이. 무언가 첫 부분에서는 나에게 화가 났나 싶었는데 아니었네. 다행이다 ㅎㅎ 내 멘탈은 특출난거도 아니고 굉장한것도 아닌데. 그냥 평범한거. 스스로를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것만큼 어리석은게 없지 않을까 싶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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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여동생의오빠에게
이 오빠, 맘에 좀 드네 인티에서 이런 사고 가진사람 찾기 안쉬운데, 물론 나도 좋은 사고를 가지고 있단것도 아니고 쨋든, 고맙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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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45에게
고마울게 뭐가 있어. 그냥 서로 이야기하는건데. 인티에도 좋은 사람 많지 않나? 난 여기 온지 얼마 안되어서 잘 모르겠지만. 그런데 톡에는 뭔가 험한말도 있는것 같다만... 그건 또 나름대로의 질서가 있고 나름대로의 세계인 것 같아서 난 나대로 이렇게 대화하는거 만들었어. 다른 사람 생각에 터치하는거 싫어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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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여동생의오빠에게
응, 미안 내가 본 애들은 다 철딱성의없고 자기 생각밖에 할 줄 모르는 애들이였거든 이야기하면 할수록 되게 뭐라라까, 중2병 걸린 애같달까, 내가 인복이 없었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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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48에게
미안할건 뭐가 있어 ㅎㅎ 민아. 민이가 본 부분에서 이러한 특징이 있었다. 라는건 얼마든지 이야기해도 되는거야. 그게 내 생각과 다르거나 내가 본 것과 차이가 있다고 해서 그건 틀렸어! 라고 말하는거 자체가 안맞는거거든. 민이가 본 사람들이 그랬다면, 그런거지. 그건 그대로 의미가 있는거고 맞는 말이여.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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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여동생의오빠에게
나 말귀 잘 못알아먹어, 어려운말 이다 되게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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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51에게
그냥, 네가 본 사람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걸 미안.이라는 말과 붙여서 말해서. 그건 아니라는거지. 그런데 여기 톡에서는 다른 글에 보면 가수 이름도 붙여놓은 데가 있는데 가면 말들을 너무 험하게 해서 좀 무섭더라.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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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여동생의오빠에게
애기같아, 난 뭐 적응돼서 같이 욕하고 그러는데, 애기네 애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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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54에게
내가 애기 아니면 그들이 애기? 음 난 애기 아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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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여동생의오빠에게
그래도 애기같아! 애기! 이제 그만해야지, 나이 차이가 없만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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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56에게
내가? ㅎㅎ 말 험하게 하는거 무서운건....욕설이 무서운게 아니라 그 말에 담긴 뜻을 아무 생각없이 하는게 무섭다는거여. 나도 험하게 자라서.. 욕 자체는 괜찮은데, 말에는 힘이 있거든. 그걸 생각 안하는거 같아서 그게 좀 무섭더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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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여동생의오빠에게
그런거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은 왠지 거의 없을꺼같은데, 끙, 분위기가 무거워! 툭툭! 떨어져라 무거운 분위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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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59에게
귀엽다 민이. ㅎㅎㅎ 방금 고양이가 키..키보드 위의 내 손을 밟고 지나갔다...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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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여동생의오빠에게
나 안귀여워, 고양이 큰거? 큰거는 무섭다, 난 작은게 좋아 새끼고양이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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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62에게
음..우리 구렁이는 그렇게 크지는 않어. 보여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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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여동생의오빠에게
이응이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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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첨부 사진63에게
응이응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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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여동생의오빠에게
저렇게 큰것도 큰거지, 근데 겁나 귀엽긴하다, 나 오늘 털실내화 샀거든 보여줄까? 겁나 귀여움 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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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65에게
이응이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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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첨부 사진여동생의오빠에게
졸귀지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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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68에게
와하하 귀엽다. ㅎㅎㅎ 졸귀다. ㅎㅎ 눈감은 토끼네? 신으면 기분 좋아질 것 같다. ㅎㅎ 나란히 발 둔것도 귀여워.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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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여동생의오빠에게
그치, 짱귀여움 ㅠㅠ 나 졸려서 먼저잘께, 나중에 또 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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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여동생의오빠에게
내 기억하고! 잘자고 안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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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70에게
그려. 잘자고 좋은꿈꿔! 따숩게 하고 자고. 민이를 기억할테니 민이도 나를 기억해주오.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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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연상녀 좋은데...잘해봨ㅋㅋㅋㅋㅋㅋㅋ 나 아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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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반갑다 아챔아 ㅠㅠ 굉장히 곤란해. 카톡 계속 오는데 답하기가 싫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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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급 소개팅은 어땠는데? 재밌었어?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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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다른건 모르겠는데 고양이를 싫어하셔서. 그런데 회사 선배가 출국 직전이라고 보낸 문자에서는 내가 맘에 든다고 했다는데 참 부담스럽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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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오빠는 어떤데? 고양이 싫어하는거 빼고 다른면에서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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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1에게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아. ㅎㅎ 처음에 한 말이 아버지 사업하신다면서요 이거거든.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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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여동생의오빠에게
어이구... 현실적인 돌직구닼ㅋㅋㅋㅋ 내일 출근하는 사람 붙잡고 밤까지 놀면 어쩌자는거야ㅠㅠ 피곤하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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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7에게
음 내일은 안출근. 일요일 안출근. 우리 주5일이라서.. 그리고 그 돌직구 다음이 차 가지고 오셨어요? 멀리 가도 돼요? 였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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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여동생의오빠에게
내일 일요일이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날짜감각이 사라진지 오래야ㅋㅋㅋㅋㅋㅋㅋㅋ
멀리가서 뭐하시게요....늦은시간에..... 그 언니는 몇살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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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21에게
28. 두살 많더라고. 출판사 다닌다는데... 내 타입과는 거리가 먼 좀 화려한 커리어우먼 타입이었어. 다행히 차를 안가지고 갔어서 그냥 식장 주변에서 놀았는데 결국 택시타고 강남쪽 가서 있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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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여동생의오빠에게
그 언니는 오빠가 마음에 들었나보다ㅋㅋㅋㅋ 고양이만 아니었으면 바로 사귀자고 덤빌거 같은데?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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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25에게
음...그런데 좀 좋게 보이지는 않았어. 난 그냥 소박하고 편한 사람이 좋거든. 그런데 하나하나 좀 불편했어. 일전에 이야기한 바리스타 친구 기억나? 걔가 중간에 전화해서 놀러오라고 하니까 어머 친구가 카페도 하냐고... 가서 놀면 안되냐고 했는데 걔가 여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거기에 내가 만나는 여자는 다싫어함. 그래서 거절하니까 대놓고 "저 삐졌어요" 라는데 좀 어이없더라.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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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여동생의오빠에게
어디서 여우짓을! 삐지긴 뭘 삐져.. 오늘 처음 봐놓고... 좀 어이없는 여자긴 하다... 그럼 계속 둘만 있다가 온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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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33에게
어. 강남역에서 고급주택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7만원짜리 밥도 사드리고 맥주 한잔 더 하러가면서 "전 강남역 더블린만 가요!" 라고 해서 그냥 들어가시라고 했어. 커피도 체인점에선 안드신다길래 하하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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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여동생의오빠에게
헐....7만원... 그거면 영화보고 밥먹고 커피도 마실수 있는 돈인데... 그런데는 기념일만 가는거 아니야?ㅋㅋㅋㅋ
돈 많이 썼겠다ㅠㅠ 밥 얻어먹었다고 커피 살 여자는 아닌거 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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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38에게
스타벅스 갈까요 했더니 개인이 하는곳 가자던데 나 검증된 곳 아니면 안가거든. 강남역에 가는 곳이 하나 있었는데 데려가긴 싫더라. 커피 말고 맥주사달라고 해서 이거 같이 갔다가는 12시 전엔 못들어가겠다 싶더라고. 흐음... 좀 운이 나빴었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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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여동생의오빠에게
잘했네..거기서 발목 잡혔다가는 밤샐 여자였어... 그냥 소개팅이었으면 주선자한테 마음에 안든다고 말하면 끝인데 회사 선배라니까 그것도 마음대로 못할거고...똥밟았다고 생각해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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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43에게
하아. 회사 선배가 자기 부인 제일 친한 친구라고 등떠밀어서 같이 내보낸건데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들여보내고 나서 친구네 커피숍에서 좀 죽치다가 왔어. 기분은 좀 풀렸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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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여동생의오빠에게
그 역삼동에 있는거? 잘했어ㅋㅋㅋ 이럴때는 집에 그냥 들어오는거보다 어디가서 기분 풀고 들어오는게 좋지.
더블린을 검색해봤는데 흑맥주 파는데구나... 맛있어 보이기는 하는데 소개팅 첫날에 갈곳은 아닌거같닼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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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46에게
더블린 사실 나도 잘 가. 강남역 더블린의 강점은 기네스를 시켰을 때 제대로 클로버를 그려주는 것과... 킬케니 라는 맥주를 파는데, 그게 정말 추천할만 하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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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여동생의오빠에게
킬케니? 그것도 흑맥주야? 나는 사실 흑맥주 별로라서ㅋㅋㅋ 근데 파는거 말고 생맥은 맛있데서 언제 기회되면 마셔볼까 하고있는데 기회가 안생기네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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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49에게
킬케니는 흑맥주가 아니야. 그런데 기네스같은 깊은 맛이 있어. 그래서 기네스를 못마시는 사람에게 킬케니를 권해. ㅎㅎ 더블린 꼭 가봐. 가서 킬케니 꼭!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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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여동생의오빠에게
오~ 그래? 나 앞으로 그 근처 갈일 많아지는데 친구들 끌고 한번 가봐야겠다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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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52에게
가봐. 강력추천. 흑맥주 좋아하는 사람은 기네스, 싫으면 킬케니. 후회 안할거 같은데. 만약 달달한거 좋아하면 뭐....호가든이나 머드쉐이크 먹어야지. 베일리스..같은거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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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여동생의오빠에게
호가든이랑 머드쉐이크는 진짜 불호...내가 제일 싫어하는맛ㅋㅋㅋㅋㅋ 킬케니...꼭 먹고 후기 남겨야겠다!
아직도 그 여자분한테 연락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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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55에게
응. 온다. 하하하하하하. 그냥 자버릴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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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여동생의오빠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답장 안하는데 아직도?
끈질긴분이다......그냥 무시해버려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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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58에게
그냥 마음을 비웠어. 아까부터 왔으니 적어도 10개는 톡 보낸거 같은데 보고싶은 마음이 없다..... 그냥 친구녀석한테나 카톡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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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여동생의오빠에게
애인이 되게 급하신가? 아님 오빠가 정말로 마음에 들었다거나..답장 없는데 막 카톡하기 쉽지 않은데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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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60에게
구남친 버전이신가. 차라리 나 게이에요 할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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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여동생의오빠에게
남자들이 진짜 싫은여자한테 쓰는 방법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솔직하게 나랑 안맞는거 같다고 말하면 안되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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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64에게
아 그러냐. 흐음 싫긴 하지만 그정도라면 좀 실례구나. 내일 아침에 우린 좀 아닌것 같습니다 라는 멘트를 쳐야겠구나. 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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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여동생의오빠에게
응ㅋㅋ 내일 아침에 해. 아침에 일어나서 잘잤어요? 라는 톡이 와있을거 같으니까.... 이래서 소개팅이 진짜 피곤한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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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67에게
아..피곤해.... 이제 좀 잠잠해졌다. 그것도 무슨 결혼식에서.....이럴줄은 몰랐지. 헐........ 신랑한테 인사했는데 바로 옆에 있는 여자를 등떠밀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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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여동생의오빠에게
아 웃으면 안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언니 예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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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71에게
조금은..화려한 타입? 그런 여자분들 있잖어. 그... 뭐랄까. 치장도 잘 하고 관리도 잘 하는. 어...자신의 모든 악세사리 포인트를 모두 다 보살피는 타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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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여동생의오빠에게
아... 뭔지 알겠다ㅋㅋㅋ 나랑 정 반대 스타일ㅋㅋㅋ 자기 꾸미는데 온 시간과 정성을 쏟는 스타일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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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73에게
응 잘 정제되어 있더라고. 모든것이. 그런데 난 그런거 그다지... 난 그냥 평범하지만 소박한 사람이 좋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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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여동생의오빠에게
나도 그런사람들 별로ㅋㅋㅋ 뭔가가 다가가기 힘들어... 이상형이 평범하고 소박한 사람인가봐? 대부분 남자들이랑 다르네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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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75에게
다른가? 난 그냥 뭐랄까. 톡톡 튀는 사람보다는 조용조용하고 소박한 사람이 좋아. 내가 길가다가 사주는 머리끈 하나에도 좋아해주는 사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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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여동생의오빠에게
남자들은 화려하게 예쁜 사람들 좋아하잖아ㅋㅋㅋ 물론 이상형이랑 여자친구랑 일치하지는 않지만... 나도 소박한 사람이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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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76에게
화려한 사람은 잘 모르겠어. 외모보다는 난 마음씀이 섬세한 사람이 좋다. 언변이나 겉 보다는... 편하게 해 주고 나 좋아해주면 그저 그게 최고지. 도란도란 여자친구와 이야기 하면서 시간 보내는게 내 꿈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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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여동생의오빠에게
역시... 요즘 남자들이랑 조금 다르다고는 생각했는데 이상형도 좀 다르네ㅋㅋㅋㅋ 그럼 얼른 여자친구 만들어! 이런남자한테 왜 애인이 없을까... 아까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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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77에게
에이. 별스러운 구석이면 모르지만 뭐가 다른지는 잘 모르겠어. 헛헛. 여자친구...지금은 글쎄. 인연이 없네. ㅎㅎ 솔직히 지금 여자친구 사귀어도 내가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잘 해줄 수 있을지 모르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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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여동생의오빠에게
군대 가기전에 헤어진게 마지막이라고 하지 않았어? 그정도면 생길만도 한데... 취직한지 얼마 안되서 바빠서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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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79에게
응 그때 헤어지고 아직. 바쁘기도 하고 정신없기도 하고. 음..나 여자친구한테는 많이 최선을 다하는 편이야. 위에서 말했듯이 나중에 이 사람과 헤어지더라도 아 그때 더 잘해줄걸 이런 생각이 들지 않게. 그런데 지금 상황으로서는 그렇게 하기 힘들거 같아서. 그럼 상대에게 미안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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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여동생의오빠에게
그치...연애할때는 최선을 다해서하는게 좋지! 오빠도 연말을 혼자 보내겠구만ㅋㅋㅋㅋ 구렁이랑 같이 보내려나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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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82에게
어 ㅎㅎ 나에겐 구렁이가 있지. 우리 구렁이...ㅠㅠ 우리 구렁이 연어맛 캔 사줘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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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여동생의오빠에게
연어맛캔...나도 못먹는 연어를ㅋㅋㅋㅋㅋ 짜식...호강하네...좋은주인 만나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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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84에게
아직 많이 부족하지 ㅎㅎ 난 이제 슬슬 자려고. 아챔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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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여동생의오빠에게
나 응답하라 조금 남은거 보고 자려고! 피곤할텐데 얼른 가서 자ㅋㅋㅋ 내일 아침에 문자 잘 보내고... 후기 말해줘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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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ㅋㅋㅋㅋㅋㅋㅋㅋ 피곤했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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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엄청나게 피곤했어. 여기저기 끌려다니고 9시 넘으니까 진짜 피곤하더라. 와...나보다 연상인데 기운이 너무 좋더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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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운이 너무 좋았대 ㅋㅋㅋㅋㅋㅋ 음 근데 단호히 거절을 안 하면 오히려 그게 더 상처일 수도 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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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그래? 나도 이런식의 소개팅은 처음이라... 차라리 단호하게 말해주는게 좋으려나. 그런데 "고양이를 좋아해야 합니다" 는 어...상처받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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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네! 단호하게 말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를 좋아해야 합니다 ㅋㅋㅋ 근데 그것도 되게 중요한 문제일 수도 있으니까요! 좀 멀리 보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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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4에게
제 꿈은 고양이 열마리를 키우는거라서 고양이밭을 감내하지 못하시면 죄송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열대쯤 맞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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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여동생의오빠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 마리나 키우실 거예요? 대다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설마 맞겠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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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23에게
음..열마리는 과장이더라도 지금 고양이를 하나 키우고 있는데 그녀석은 내가 끝까지 키울거라서. 여동생 시집갈때 데려가는것도 아니되고, 내가 키울거야. 그런데 고양이를 싫어한다는데다가... 첫 질문은 "아버지 사업하신다면서요" 고 두번째는 "차 가지고 오셨어요?" 였어. 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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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여동생의오빠에게
아 진짜요? 에이! 그게 뭐야! 진짜로 단호하게 거절해 버리세요! 말처럼 쉬운 게 아니겠지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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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30에게
아무래도 예의보다는 단호함이 나을거 같지?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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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여동생의오빠에게
네! 예의를 지킨다고 막 다 받아주는 것도 예의가 아닌 거 같아요! ㅠㅠ 그 분은 진심일 수도 있으니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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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31에게
진심 되면 더 무서울거 같은데. 아 맥주 마시러 가자고 하면서 "전 강남역 더블린만 가요" 이것도 좀 그랬다.......그냥 집에 가시지요 비올 것 같은데...해버렸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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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라면 어..흠 힘내라오빠... 어떡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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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라면이 왔구나. ㅎㅎㅎ 반갑다. 음.....폰을 지금 만지기가 두려워. 뭐랄까.. 이거 잘못하면 찍히는거 아닐까 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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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어떡해... 곤란하겠다... 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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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그냥 둬야지 뭐. ㅎㅎ 저 위의 익인이 추천해준 대로 이번에 대답 하면 진짜 밤새 카톡할거 같어......망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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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어휴...엄청 싫은게 느껴진다 앙대 오빠를 지켜야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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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9에게
나좀 지켜줘..... 나와 우리 구렁이도 지켜줘...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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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여동생의오빠에게
구렁아 이리와... 이씨 아니 오빠가 진짜 좋으면 다 좋아해주는게 맞는거아닌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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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28에게
그러게. 음... 싫어하더라도 노력하는걸 보여주면 좋겠는데 딱 잘라서 동물 싫어요 고양이 싫어요 털 날리는거 더러워서 싫어요. 뭐라 할 말이 없더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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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여동생의오빠에게
헐..진짜 싫어하시나보네... 근데 같이살아온 고양인데 그렇게 말해버림 어떡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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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32에게
그냥 좋게 말하면 자기 주관이 뚜렷한건데 나쁘게 말하면 자기밖에 모르는것 같았다.. 거기에 내타입도 아니라서. 난 편한 사람이 좋아... ㅠㅠ 그리고 연상 만날 생각이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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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여동생의오빠에게
흠... 그러면 죄송하지만 거절해야하지않을까.. 마음없는데 만나는게 더 미안한일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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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36에게
안만날거야... 이것저것 솔직히 나한테 실례되는 일을 많이 했다. 그 짧은 시간에. 아 ㅋㅋ 계속 카톡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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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여동생의오빠에게
어떡하냐...헐 오빠 천둥번개쳐 어떡해 으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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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41에게
응 그러네. 여기도 천둥번개. 라면이 무서워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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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여동생의오빠에게
아니 안무섭..무서워 헐 천둥번개 아 악 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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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42에게
아 악 헐 라면아 이건 그냥 천둥번개야. 안무서워. 아무런 영향도 너에게 주지 않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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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여동생의오빠에게
근데 으엉 무섭다 번쩍!하고 으르르쾅쾅대는데 으아 미쳤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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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47에게
무서워 하지 마. 그냥 저건 빛과 소리의 조합이야. 아이돌 공연과 비슷하다고 생각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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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여동생의오빠에게
그럼 막 소리질러야하나? 아악!!!!오빠아!!!!!!!!!!! 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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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50에게
으아악!!! 라면아!!!!!!!!! 헝허허헣어허허헣 구렁이라도 안고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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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여동생의오빠에게
그래야겠다아!!!!이리와구렁아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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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53에게
구렁아! 가서 라면누나 끌어안아라!!! 꾹꾹이도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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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여동생의오빠에게
올!!!꾹꾹이라니!!! 귀엽겠군!!!!! 꾹꾹이당해보고싶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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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57에게
당해보면 가끔 아플때도 있어. 발톱 나오면..ㅠㅠ 트레이닝복 빵꾸난적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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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여동생의오빠에게
헐 그정도얔ㅋㅋㅋㅋㅋ? 오 신기방기하다 말랑말랑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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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61에게
발바닥? 거기 속칭 젤리라고 부르는데는 말랑하면서도 뭐랄까..특유의 감촉이 있어. 조금 까끌거리기도 해. 버석거린다고 해야 하나. ㅎㅎ 거기 누르면 발톱 쏙 나온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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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여동생의오빠에게
오우 신기하다진짜 발톱깎아줄때 재밌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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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66에게
응 ㅎㅎ 발톱 깎아줄 때 실컷 ㅎㅎ 꾹꾹 눌러보는데 너무 만지작대면 싫어해.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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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여동생의오빠에게
ㅋㅋㅋㅋ까칠하네 귀엽당 아나도 고양이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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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72에게
음 한마리 키워보는건 어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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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여동생의오빠에게
나는 키우고싶은데... 반대하는사람이 있어서....헝 나중에 키워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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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74에게
응 나중에 여건이 되면 키워. 반대할때 억지로 키우다가 버려지는 아이들이 많아서... 우리 구렁이도 길에서 데려온 녀석이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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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여동생의오빠에게
헐그렇구나...흐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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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78에게
응. 여건이 될 때 유기묘나 분양을 받아보는게 어때? 정말 힐링되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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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여동생의오빠에게
오...좋다....그래야지! 유기묘... 아 근데 아직도 카톡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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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80에게
지금은 멈췄어. 아 공포의 카톡소리였다. 꿈에서 또 들릴까봐무서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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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여동생의오빠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행이네 카톡내용은 모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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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81에게
안볼거야......카톡 안킬거다.......난 모르는거야. 난 지금 자고있는거라구. 허허허허허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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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여동생의오빠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힘내라오빠....무슨고생이야그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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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83에게
그러게. 생고생이다. 하아..이제 슬슬 자야지. 라면이는 안자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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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여동생의오빠에게
곧 자야지...내일 일요일이라서 지금 많이 놀인야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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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그냥...정중하게..잘....거절을....모르겠어...나도 거절 잘 못해서 맨날 싫어도 억지로 하고 그러거든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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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그런데 소개팅 하고 바로 거절하는거, 여자들 굉장히 싫지 않을까? 아무리 싫어도 예의는 지키고 싶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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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음..아무래도 기분 나빠하겠지. 근데 또 막 오히려 지금 행동을 호감으로 받아드려서 더 난쳐해질수도 있을거같아보여. 뭐라고불러야하나...음...모르겠으니까 호칭은 생략하고 ㅋㅋㅋㅋ 글쓴거 보니까 여자는 너를...킁...몰라 그냥 너라고 할게. 여자는 너를 좀 맘에 들어하는거 같은데...니가 그렇게 카톡에 답을해주고 그러는걸 호감이라고 잘못 받아드릴거 같아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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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음... 답을 잘 해주는거가 결국 그렇게 연계될 수 있겠지.. 그냥 지금은 답을 안하려고. 내일 조심스럽게 말하는게 좋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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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음...응... 아무래도 그러는게 좋겠지....? 난 음 이렇게 거절해야할때되면 주선자한테 나랑 별로 안맞는것같다고 얘기하면 그냥 주선자가 알아서 끝내줘서 킁 ㅠㅠ 조심스럽게 잘 말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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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26에게
음....주선자는 하와이 신혼여행.......일주일동안 카톡을 대답 안해야 하나. 아..진짜 거절하기 힘들다....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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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여동생의오빠에게
눈치있는 여자라면 내일 하루만 카톡에 답 안해줘도 아마 눈치챌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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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35에게
음..그냥 아예 답을 할 생각을 말아야겠어. 발랄하긴 한데 좀 난감한 발랄함이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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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여동생의오빠에게
그래그래. 오늘 하루종일 시달리느라 고생많았어(토닥토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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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39에게
음. 나도 내가 고새 많았어. 토닥토닥. 사람 대하면서 제일 힘든게 거절인 것 같다... 서로 맘 안다치면 좋은데. 그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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