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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다각] 김성규는 여우가 아니다 12 | 인스티즈

[인피니트/다각] 김성규는 여우가 아니다 12 | 인스티즈

▲남비타님, 리로님 감사합니다.

김성규는 여우가 아니다 12

W. 여우










 성규는 인상을 찌푸린 채 애꿎은 노트북 자판만 두들겼다. 에이씨, 일 안해……. 성규는 짜증가득한 말투로 노트북을 덮어버렸다. 벌써 크리스마스의 하루가 지나가고 있었다. 성규는 케이블채널의 보험광고를 보고 있는 동우를 보며 한숨을 쉬다가, 사과를 깎고 있는 모습에 얼른 리모컨을 갈취해왔다. 연기대상이나보자-. 동우는 아무것이나 상관없다는 듯 고개를 끄덕거렸다. 성규는 실실 웃음을 흘리며 냉장고에서 오렌지주스를 가지고 왔다. 쇼파에 기대어 오렌지주스를 마시고 있으니 기분이 한결 나아지는 것 같았다. TV에서는 한창 명수의 수상소감이 나오고 있었다.










"내가 저 꼴뚜기새끼, 연기대상 받는 거 알고 있었는데-. 확 기자들한테 뿌려버릴걸."



"어, 성규야- 너 어떻게 알고 있었어?"



"지금 저, 드라마 설명하고- 김명수 역할 설명하는 거 들려?"



"아, 응-. 저 추격자 뭐시기 저거?"



"어-. 저 큐시트 내가 적었거든. 그러니 당연히 저 꼴뚜기 새끼가 연기대상이지."










 동우는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하여간, 엄청 귀엽네- 귀엽기는. 동우는 성규의 칭찬아닌 칭찬이 마음에 들었는지 계속 실실거리며 사과를 깎았다. 성규는 동우에게 언제 칭찬했냐는 듯, 다시 명수의 욕을 하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때 엽사들을 모두 방출해야한다느니, 하하- 라는 웃음소리가 가식적이라느니. 그 순간, 동우가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이성열을 사랑한다는 저 커다란 목소리는 자신이 아는 그 친구, 김명수의 목소리였던가……. 하하- 웃음이 절로 새어나왔다. 동우는 멍하니 과일을 깎던 손을 응시했다. 설마, 설마…… 커밍아웃은 아니겠지. 하지만 갑자기 성규의 말소리가 멈추었다. 동우는 절대적으로 화면을 쳐다봐야겠다는 이상한 느낌에 고개를 들었건만, TV화면이 큰 것이 당황스러운 적은 처음이었다. TV도 사이즈가 커서 그런지, 적나라한 성열과 명수의 입맞춤이 다른 화면보다는 수백배, 아니 수천배 더 크게 들려나오는 것 같았다. 성규는 들고 있던 리모컨을 똑- 하고 떨어트려버렸다. 미……미친놈-. 성규의 입에서 강한 억양이 튀어나왔다. 성규는 멍하니 떨어진 두 남정네의 입술을 실시간으로 바라보다가 헛웃음이 나오는지 뒷통수를 긁적였다. 와- 저 게이라고 밝히는 포부 좀 보소, 사내대장부네……. 성규는 당당하게 드러내는 명수를 보면서 멍청한건지, 순진한건지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었다. 소속사 사장하고는 다 얘기 끝난건가……. 성규는 괜히 명수와 성열을 생각하니 머리가 아파오는 것 같았다. 사과라도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접시를 쳐다보니, 사과가 빨갛게 물들어 있었다.










"……장, 장동우- 너 임마!"



"……어, 어? 왜?"



"너, 피나잖아. 아무리 놀라도 그렇지- 사과를 깎으랬더니, 지 손을 깎는 놈이 어디 있어!"










 성규는 급하게 동우의 손을 부여잡았다. 피가 줄줄 흐르는 게 벌써 하얀 사과를 흠뻑 적셔버렸다. 김명수 개새끼……. 성규는 뇌세포에서 뱉는 말들을 거르지 않고 그대로 툭툭 내뱉었다. 하여간 대책이 없다느니……, 맞아야된다느니-. 동우는 그와중에도 멍하니 TV화면을 응시했다. 자신도 저렇게 당당하면 좋으련만. 성규가 호들갑을 떠는 것조차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갑자기 동우의 머릿속으로 '이호원'이라는 세 글자 펑- 하고 튀어나왔다. 그리고 얼마전 호원의 집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나면서 방금 전 명수와 성열의 키스가 오버랩되었다. 동우의 얼굴이 새빨간 토마토처럼 익어버렸다. 구급상자 가져올게-, 꾹 누르고 있어. 성규가 구급상자를 가져오겠다며 일어서는데도, 동우는 그저 멍하니 허공을 응시했다. 이호원, 이호원……. 동우는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었다. 그날 밤, 잠들기 전-. 동우의 입술에 살짝 닿았던 그 따뜻하고 촉촉했던 감촉이 떠올랐다. 으으, 미치겠다……, 장동우, 돌았나봐-.




















*     *     *     *     *




















 성규는 베란다 끝자락 선반위에 놓여진 구급상자를 가져왔다. 동우는 도무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 가만히 앉아서 눈만 끔뻑거리고 있었다. 너도 미쳤냐……. 성규의 질문에 동우가 흠칫 놀라더니, 무슨 말이냐며 큰소리쳤다. 성규는 괜히 큰소리내는 동우가 의심스러웠는지 눈꼬리를 게슴츠레하게 내려깔았다. 그리고는 취조라도 할 모양인지 음흉한 눈빛을 보내왔다. 눈치를 보아하니 미쳤다기 보다는, 미칠 만한 일이 있었구만……. 성규는 일부러 들으라는 듯이, 돌려 질문하고 있었다. 하지만 동우는 절대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입술을 깨물고 있었다. 성규는 얄밉다는 듯 연고를 꾹꾹 눌러 발라주었다. 아, 아파!. 동우는 미간을 잔뜩 찡그리고서 괘씸하다는 눈빛으로 성규를 바라보았다. 흥, 뭐-. 성규는 오히려 말해주지 않는 동우가 더 괘씸하다는 듯, 반창고를 붙여준 이후에도 다시 한 번 베인 곳을 꾸욱- 눌러주었다.










"이씨, 아프다니까-."



"아, 그니까 그 영계랑 무슨 일 있었는지 곱게 말해주면 되잖아-."



"싫, 싫대도-."



"어우, 치사해- 진짜."



"아- 마, 맞다. 그러고보니 너도 우현이랑 오늘 14주년 아니야?"



"어? 무, 무슨 14주년?"










 동우의 질문에 성규의 표정이 순식간에 굳어버렸다. 생각해보니, 명수네와 자신네가 연애를 시작한 날짜가 똑같았으니, 아무래도 오늘은 틀림없는 14주년이었다. 성규는 맑은 헛기침만 콜록대었다. 동우는 입술을 주욱- 내밀고는 성규를 괴롭힐 만한 건수라고 생각되었는지, 계속해서 종알종알, 입술을 멈추지 않았다. 성규는 홧김에 티비를 꺼버렸다. 동우는 성규가 화났다고 생각했는지 입술을 앙 다물고서 볼에 빵빵히 바람을 집어넣었다. 성규는 깎던 사과를 마저 깎아야겠다고 생각했는지, 과도를 들었다. 동우는 자신에게 칼을 들이대는 줄 알고, 순식간에 저 멀리까지 도망가버렸다. 야야, 안 찌르거든?-. 성규는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동우를 바라보다가 한숨을 푹 쉬었다. 대체 그 어린 영계는, 아니 이호원은 어디가 좋아서 저런 말괄량이 삐삐 뺨치는 원숭이같은 놈을 좋아하는 걸까. 성규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동우는 성규의 표정을 이리저리 확인하다가 퉁퉁 삐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너희 맨날 크리스마스에 너희들끼리 놀러가고, 나 왕따시켰잖아-."



"그……,그게 무슨 왕따야-. 내가 같이 놀자고 하면 너가 괜찮다면서 집 가버려놓고선."



"야, 김성규-. 너 아무리 이제 솔로라고 그렇게 말 막하는 거 아니다? 참, 웃겨진짜. 야-, 그럼 그 뒤에서 따라오면 죽여버리겠어요-라는 눈빛으로 눈알을 부라리고 있는 남우현은 어쩔껀데, 어? 내가 진짜 따라가서 재밌게 놀고 싶겠다. 그렇지? 그리고 너도 은근히 내가 집가서 놀기를 바라는 눈치였잖아-."



"이, 이성열이 같이 놀자고 해도 싫다고 했잖아!"



"김성규바보다, 바보-. 남우현이 그 정도인데, 내가 따라갔으면 김명수가 나를 죽이고 말지, 살려뒀겠냐-."



"……그, 그렇네-."










 성규가 고개를 끄덕거렸다. 도무지 반박할래야, 반박할 수가 없는 이야기들이었다. 성규의 머릿속이 복잡했다. 내가 그렇게 남우현하고 알콩달콩했던 시절이 있었구나……. 이제 더 이상 우현을 용서해주고 싶은 마음도 사라져버렸다. 그냥 우현을 생각하면 조금 간지럽고, 긁다보니 아픈……, 모기에게 물린 상처같았다. 남우현과 김성규, 김성규와 남우현……. 언제부터 그렇게 됐을까. 성규는 스스로 생각해도 이제 별로 우현에게 큰 감정이 남아있지 않은 것 같았다. 어쩌면 시원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성규는 계속해서 투덜거리는 동우를 보다가 또 다시 한숨을 뱉었다. 아오……, 저 또라이 조증 환자 같은 놈……. 성규는 멍하니 쇼 하는 동우를 구경하면서도 머릿속으로는 빠르게 우현과 자신의 관계를 정리했다. 14년동안 헛고생했다고 생각하니, 머리가 아프기는 했지만, 지금 당장 처리하지 않으면 언제 또다시 귀찮아질지 모르는 일이었다. 성규는 고개를 숙여 사과를 깎는데 집중하려다, 영 안됐는지 과도를 내려놓고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어어……?, 성규야 잘꺼야?"










 동우의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성규가 다시 방에서 나왔다. 성규의 손에 들려있는 건 검은 색 점퍼하나와 동우의 차키였다. 그, 그거 내 차키……. 동우가 더 말을 잇고 싶어했지만, 성규는 그저 알겠다며 손을 흔들어주었다. 아, 아니……. 동우는 계속해서 대화를 시도하려고 애썼다. 하지만, 성규는 그저 현관에서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어, 어디가는데……! 동우가 현관까지 나와 성규에게 질문을 던졌다. 성규는 그저 생긋 웃으며 현관문을 열었다. 찬 바람이 거친 소리를 내며 거실로 들어왔다. 동우는 몸을 움츠리며 인상을 찌푸렸다. 성규는 그런 동우의 머리칼을 쓱쓱- 쓰담아주었다.










"아주 잠깐 집에 좀 다녀올게. 먼저 자-. 좀 오래 걸릴 지도 몰라. 차는 금방 쓰고 가져다줄게. 제대로 주차까지 깔끔하게 해놓을 테니까, 우리 아우디님 걱정은 하지 마시고, 푹- 주무세요-."




















*     *     *     *     *




















 성규는 부드럽게 차를 몰았다. 운전을 안한지는 꽤 되었지만, 그렇다고 그 실력이 녹슨 것은 아니었다. 이래보여도, 한 번에 실기를 통과한 이력이 있는 성규였다. 성규는 급하게 생각하지 말자며, 천천히 심호흡을 내뱉었다. 집에 가면 무엇부터 말해야할까. 얼마나 딱딱하게 말해야 우현이 말귀를 알아들을까.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이 차처럼 부드럽게 말했다가는 분명 기어오를 것이었다. 성규는 늦은 크리스마스에 집과 점점 가까워져가고 있었다. 천천히 머릿속을 정리했다. 그 동안 우현에게 버린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지금 이순간만큼은 자신에게 쓰기를 당연시하며.










*     *     *     *     *




*여우 사담*

안녕하세요, 허허- 여우입니다.

아잌, 제가 지금 열봄 텍파를 만들고 있어요. 허허- 바쁩니다.

엉엉ㅠㅠ 늦을지도 모름, 흡흡- 죄송해서 어떡행.. ㅠㅠ 그래도 이번 달안에 백퍼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걱정마세여, 그대들! 아잉, 저 그럼 독서실로 가요 ..

답글 못달아드리는 건, 시간이 없어서에요 ㅠㅠ 정말로

시간날때마다 달아들리고 있어요 ㅠㅠ 이해해주세요! 늦어도 사랑해주셔요 ㅠㅠ 감사합니다!


+ 그리고 오늘 좀 짧네요.. 다음화하고 이어지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ㅠㅠ

이해해주세요 정말 죄송해요 여우가 애물단지네요 엉엉 ㅠㅠ

하지만 이 애물단지는 독자여신님들과 사랑하기를 바래요 ㅠㅠ 댓글 달아주셔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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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rkzrb!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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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감규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일등한다고 부랴부랴 썼더니 한영키를ㅋㅋㅋㅋㅋㅋㅋㅋ안ㅋㅋㅋㅋㅋㅋㅋ눌렀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예요 ㄱ마규 감규!! ㅎㅎ 여우님 안녕하세요 좋은밤이네여~ 오늘하루 잘 지내셨나요?ㅋㅋㅋㅋㅋㅋㅎ[ㅎ헤헤헿 이번화도 몹시ㅠㅠㅠㅠㅠㅠ재미있네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크리쓰마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규 우현이랑 잘 될수 있을까요, 잘 되겠죠? 그쵸? 잘된ㄷ가 말해줘요 잘된다고 맣ㄹ해요!! ㅇ렁엉ㅇ!!(멱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죄송해옇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말이 좀 심해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휴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우는 완전 동줍동줍..//A// ㅎ..호원씨...헤헿... 동줍... ㅎㅎㅎㅎㅎㅎㅎㅎ엮ㄱ시 야동은 좀 잔잔하고 달달터져야 보기가 좋(물론 당돌하고 직접적이어도 좋음. 가리지 않습니다 헤헿ㅎ)ㅎㅎㅎㅎㅎㅎㅎㅎ 수열 키쮸 쪽쪽ㄲ쪾고곡꼬고고곡ㄱㄱ쪽쪾!!1 두번해라 세번해라 백번해라 계속해라 (??????) 여우님 오늘도 이렇게ㅜㅠ 이거 생각에 앓다가 잡니다ㅠㅠ 잘읽었어요ㅠㅠ(급마무리... 항상 두서없이 이렇게 써지른다며...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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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아잌, 감규그대! 허허 비회원이라서 제가 그대를 많이 기다렸답니다. 아잌 한영키를ㅋㅋ 그대 너무 귀여우세요, 허허- 그만큼 저를 사랑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도 되는 걸까요? 허허 인사하시는 그대는 정말 너무 착하신 것 같아요, 저도 오늘 하루 참 잘 지냈지요! 허허, 그대도 잘 지내셨길 바라면서 답글을 열겠습니다. 허허- 아잌 이번화 재미있다니, 부끄러워요! 허허- 우리 크리스마스에 러브러브 해야하는데, 우리 성규랑 우현이는 어떻게..☆★(멱살은 놓고.. 이야기해주세요, 무셔워요, 그대 ㅋㅋ) 아잌,뭐가 심한가요! 제 친구들은 장난 좀 쳤다고 학교 뒷산에 관짜준다던데요 뭐 허허, 아잌 우리 동우는 동줍동줍, 호원이를 생각하면서 그렇네요, 허허- 당돌하고 직접적인 건 아무래도 앞으로 더 가다보면 나오겠죠? 허허, 아잌 우리 수열이들은 키스를 하는데, 아잌 왜 이리 그대가 더 좋아하실까요? 아잌아잌 앓는다니, 부끄러워요 그대 감히 저따위가 쓴 글에 이렇게 사랑해주시는 그대는 하늘이 내려준 최고의 천사신가바여 엔젤 짱짱!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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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매직홀이에요!! 동우 수열보고 멘붕왔나요?ㅋㅋㅋㅋㅋ귀여워ㅠㅠㅠㅠ그나저나 성규 지금 남나무랑 담판지으러 가나요?ㅠㅠㅠㅠㅠ안돼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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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아잌 매직홀그대 안녕하세요! 우리 동우가 수열이보고 멘붕온 장면이 잘 표현되서 다행입니다. 담판은 다음화에 나온답니다, 크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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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꿀꿀이에요!! ㅋㅋㅋㅋㅋ사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규야 엉엉 우리규 무슨마음먹고 가는건지 모르겠따 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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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꿀꿀이 그대 안녕하세요, 엉엉 - 우리 성규가 무슨 생각을 하고 가는 걸까요? ㅠㅠ 엉엉 저도 걱정입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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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그대감성 이에요 ㅠㅠ 꺅꺅꺅 열봄텍파라니 ㅠㅠ사랑해요 ㅠㅠ 아 성규야 너설마 헤어지려는건아니지 ㅠㅠ 아 슬프다 ㅠㅠ 흑흑 그대 정말제가 그대글엄청 기다리는거모르죠 ㅠㅠ 진심 너무좋아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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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감성그대 안녕하세요 허허- 열봄텍파지금 완성하고 있는데, 어우 힘들어요, 왠지 내용이 싹- 바뀌기는 무슨, 문체걱정이 앞을가리네요, 허허- 저는 그대 댓글 기다리는데, 서로 통햇네용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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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이랴에요!!!! 성규가무슨맘먹고가는건지.... 너무 걱정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진짜 그대는 금손이에요 ㅠㅠㅠㅠㅠ사랑해요 그대 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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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이랴그대, 엉엉 우리 성규가 대체 왜 가는 걸까요 ㅠㅠ 그대 걱정하지마세요! 엉엉 금손이라니 부끄럽네요, 저도 그대 사랑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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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비누) 작가님 홤녕르라고 오타났어요ㅕ..그나저나 성규어디감요????????????????????? 설마 가서 정리하자니 뭐니하면 제가 말려줘ㅇㅑ겠네요 동우손도 제가 치료해주고요ㅠㅠㅠㅠ는 무리수고 제발 가서 잘풀렸으면해요 엉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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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제나에요 그대 내 글에.....예쁜 댓글 써놓고 갔더라? 그래서 복수하러 왔음 흥ㅡ.ㅡ 사실 내가 과제하느라 바빠 죽겠는데 댓글 쓰러 왔다구여 흥칫쳇
동우..는 지 손을 깎았네 엉엉 저거 내가 저번에 하던 짓이야......그래서 엄만 나에게 칼을 들리지 않지.....그래서 이 나이에 사과도 못 깎음......그럴수도 있어 동우야 난 널 이해해 아 현성! 현성! 너넨 행복해야 되느데ㅠ퓨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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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제나 그대, 안녕하세요! 허허, 예쁘다니. 가시가 분명 있었을텐데, 허허-. 복수라니 깨알같으시네요. 그대 어린 동생한테 치사하게 복수나 하려고 하고 말이죠. 허허- 아잌 그대의 댓글 어찌되었든 감사합니다. 앜, 우리 동우가 자기 손을 깎았어요, 근데 그대도 그렇다니. 무슨 여자가 과일도 못 깎, 사실은 저도 못깎는 것이 함정. 하하- 아잌 괜찮아요 허허, 우리 현성이들이 행복해야죠 엉엉, 저도 하고 싶어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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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에몽이예요ㅋㅋㅋㅋ명수가 한짓이 얼마나 놀라웠으면ㅋㅋㅋ동우가 사과를깎다가 손을깎아ㅋㅋㅋ멍하니있는게 귀여워요ㅋㅋㅋㅋ 또 성규랑 우현이가 알콩달콩하던 시절이 조금이나마 나와서 더 아련아련...ㅠㅠ 성규랑 둘이 놀라고 눈부라리는 우현이상상하니까 귀엽고ㅋㅋ 근데지금은..! 성규가 우현이한테 가는이유가뭘까요ㅠㅠ 허엉ㅇ 무섭다 진ㅏ 얼마나 딱딱하게 말해야하냐니 헐엉헝 싸우러가는건가여? 이제진짜 너랑끝이라고 하러가나요?ㅠㅠㅠ앙대 헤어지면...현성영원히행쇼해야한단말이예요ㅠㅠㅠ 아무튼 이번편도 재밌게읽었어욬ㅋㅋ 담편 성규가 뭐라할지 너무 궁금기대ㅋㅋㅋㅋ 기다릴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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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허허, 에몽그대 안녕하세요 여우입니다. 아잌, 허허- 우리 명수가 정말 놀라운 짓을 했죠, 근데 저도 제가 좋아하는 배우가 저런 폭탄발언을 하면 아마 제 손을 썰것 같은 이 아련한 기분. 허허- 아잌 우리 현성이들이 달달했던 부분이 나왔는데, 이게 더 슬프죠 ㅠㅠ 엉엉, 다행입니다. 그대가 이렇게 이해해주셔서! 허허, 아잌 우리 성규가 우현이게게 가는 이유가 뭐인지 궁금하신가요, 궁금하세요?! 궁금하면, 오백- 은 무슨 다음편 보러와주세요 ㅠㅠ 엉엉, 구걸해용 아잌, 우리 현성이들은 행쇼할 거에요, 아잌-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다음편 기대해주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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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쮸입니당ㅋㅋ으아..브금뭐이뭔가영 대따좋네요ㅠㅠ많이들어본거같은데 까먹었네요 ㅋㅋ허허 아그리고 김명숰ㅋㅋ허허허.. 전편에도 봤지만 대박이네효.. 장동우도 ㅋㅋㅋ귀엽네요 이호원이랑ㅋㅋ히히히 귀여워라 ㅋㅋㅋ 근데 손아팠겠네요ㅠㅠ엉엉 아 ㅅ그리고 성규형이랑 남우현이.. 알콩ㅇ달콤...ㅠㅠㅠ아련아련 에효 근데 성규가 가서 뭐할까요ㅠㅠ..완전히쫑내는건감.. 으아 궁금하ㄴ요 ㅋㅋㅋ열봄도 기대하겠습니당ㅋㅋㅋ뺘송ㅂ뺘숑힘내세영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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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아잌, 쮸 그대 안녕하세요 허허- 브금이 쩔지영? 허허, 저는 그대가 더 대따 좋은뎁 아잌, 부끄러워라! 허허, 우리 명수가 허허- 대박입니다. 대체 무슨 머리를 가지고 있으면 저렇게 대담하게 행동할 수 있는 건지, 허허- 아잌 우리 야동이들은 달달하다못해서 니글니글, 우엑-, 아잌 손이 많이 아팠을 듯, 합니다. 아잌 우리 현성이들은 언제쯤 행쇼할 수 있을지 작가인 저도 모르는 것이 함 to the 정 입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대도 빠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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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몽림이에요ㅋㅋ 아이구,우리 동우 귀엽기도 하네여ㅋㅋㅋㅋㅋ 그런데 성규야ㅜㅜㅜ 우리 나무가 말라비틀어져도 시원찮을(;) 마인드를 소지하고 있다지만 헤어지려는 생각은 안된다?ㅜㅠㅠㅠㅜㅜ너희는 운명이니까ㅠㅜㅜㅜㅠㅜ앙대ㅠㅜㅜㅜ너네는 달달한 연애를 해야된다고ㅜㅜㅜㅜㅜ엉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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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허허, 아잌 우리 몽림그대 오셨군요. 아잌, 우리 야동이들이 초코시럽이라도 뿌린 듯 달달한데, 엉엉- 우리 현성이들은 언제쯤 행복할 수 있을지 저도 궁금해 미치겠어요 엉엉, 둘은 러브러브할 운명인데 말이지요 ㅠ 엉엉, 그런 의미에서 저도 연애할 수 있게 빌어듀세여, 엉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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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혹시 우현이를 만나러??? 두근두근두그,ㄴ1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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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제가 잉여장똥입니다★잇힝!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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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잉여장똥★그대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우현이를 만나러 가는 듯한 이 기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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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병아리) 동우는 여전히 귀요미ㅋㅋㅋ 근데... 정신은 챙기자... 손을 깎으면서 아프진 않았니?;;;;; 호원이랑 뭔가 일이 있었어! 오오~ ㅋㅋㅋㅋㅋㅋㅋ 성규는 우현이랑 담판 지으러가는구나! 우현이에게 밀리면 안돼! 화이팅!
글이 길게 올라오는 날이 있으면 짧게 올라오는 날도 있는거죠!ㅎㅎ 매번 이런걸로 미안해하지마세요ㅎㅎㅎ 바쁘신데 일일히 댓글 달아주시고 감사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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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병아리 그대 안녕하세요, 여우입니다. 아잌, 우리 동우가 여전히 귀요미입니다, 왜 그런지 안 궁금하세요? 허허- 궁..궁금하시죠? 궁금하면, 궁금하면 오백원! 헣, 아잌 우리 성규는 우현이랑 담판 지으러 가는데, 왠지 느낌이 그닥 좋지 않네요 ㅠㅠ 무슨 일 일까요. 엉엉 ㅠㅠ 저도 궁금해요 잉잉, 헛, 제 글이 짧아도 사랑해주시는 그대는 하늘이 내려 준 천사 ㅠㅠ 엉엉, 아잌 그래도 미안해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허허- 제게 사랑을 주시는 그대가 더 감사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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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글루!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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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아이고우리성규가드디어우현이를만나러가나여ㅠㅠㅠㅠㅠㅠ크리스마스는저같은솔로들이외로운커플의날인데아무렴성규야얼른우현이를만나서예쁜사랑을불태워버리려ㅠㅠㅠㅠㅠㅠㅠㅠ덩우는호원이를무슨.....부크부크한일잏ㅎㅎㅎ그대!그대글은올라오기만해도기분조아요!길든짧든~상관없습니당...그대답글이달리면기분좋지만그대바쁘신데굳이답글안달아주셔도되요ㅠㅠㅠㅠㅠㅠ그예쁜마음만.....ㅋㅋㅋㅋㅋㅋㅋㅋ오글토글ㅋㅋㅋㅋㅋㅋㅋ그대항상수고하시고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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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아잌, 글루그대 안녕하세요. 허허- 여우입니다. 아잌, 크리스마스는 아무래도 저와 그대에게 힘든 날인데, 흡흡- 우리 현성이들에게는 무슨 날이 될지 도무지 감이 오지 않네요. 엉엉- 빨리 만나서 행쇼하면 정말 너무너무 좋을텐데, 대체 어떻게 될지 감이 전혀 안 잡히네요 엉엉- 아잌 우리 동우랑 호원이는 얼마나 러브러브 할 지, 정말 궁금터지죵? 궁금하시면 다음편에서 봐주세요! 허허, 아잌 답글은 항상 달아드리고 있답니다. 그대도 이렇게 일일이 댓글 달아주시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항상 감사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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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치쯔에요! 학교에서 무슨 1박 2일로 여행간다고 저번편을 이제 봤네요ㅠㅠ 기합받았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딱히 특별한 재미도 별로 없었네요 크흡ㅋㅋㅋㅋㅋㅋ무튼 성경이 갑자기 강해졌어요 헐..? 무슨말을 하든 당당하게 말해야 될틴디ㅠㅠㅠㅠㅠ울지말고ㅠㅠㅠ장동우 이호원은.. 대체 무슨일이 있었기엫히힣힣핳ㅎ힣훟홓힣핳 김명수는 진짜 사내대장부네요 다음편 어떻게 될까요 겁나 궁금 터지네요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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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치쯔그대 안녕하세요. 아잌, 그대 1박 2일로 어디 갔다오셨군요! 몸 건강히 잘 다녀오셨나요 ㅠㅠ 엉엉 기합이라니, 몸이 많이 상하셨겠어요, 엉엉- 걱정이 많이 되네요, 재미 없어도 추억거리는 많이 만드셨기를 기대합니다. 아잌, 우리 성규가 당당하게 우현이에게 따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잌 우리 야동이들은 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허허- 그대가 상상하는 그것? 그겁니다. 하하, 아잌 우리 명수는 어찌될지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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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라콩이예요^^ 아잌.. 야동커플 귀엽네요.. 뽀뽀도 하고...=_=ㅋ 성규는 어떻게 되나요ㅠㅠㅠ 우현이랑 언제 꽁냥꽁냥 하나요..ㅠㅠㅠ 안쓰러워요ㅠ0ㅠ!!
재밌게 보고가요 다음편두 기다릴께요~신알신청도 해놨답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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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라콩그대, 안녕하세요 엉엉 우리 야동이들이 참 귀엽지요? 아잌, 또 우리 현성이들은 언제쯤 꽁냥꽁냥하면서 러브러브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엉엉- 안쓰러워마세요. 허허 아잌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대도 감사드리구요! 신알신은 사랑이랍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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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코코팜입니당^^ 어제 갑자기친척이들이닥치는바람에 읽지못햇어요ㅠ제가원래이렇게약속잘안지키고그런사람은아닌데......ㅠㅠㅠㅠㅠㅠㅠ그대와제가참많이대조되네여ㅠㅠ그댄 약속도잘지키는데으헝헝 ㅠㅠㅠㅠㅠㅠ죄성하게샹각해요그대ㅠㅠㅠㅠㅏ잌 다시 아우디등장인가욬ㅋㅋ으핰핰ㅋㅋㅋㅋㅋ그러고보니저희학교국어쌤차도아우디더라고욬ㅋㅋㅋ그거보으고어!!동우꺼다!!!그랫다가 애들한테해명하느라죽을맛....애들이팬픽별로안조아해요.....그럴정도로팬질하는애들은아니라서흡 ㅠㅠㅠ이번편도재밋내요ㅠ 아핰동우의 소중한손우째요ㅠㅠㅠㅠ동우혈액형이뭐엿더라..A형맞죠?동유야기달려 내가 수혈해줄ㅋ겤ㅋㅋㅋㅋㅋ니피내가다시채워주갓엌ㅋㅋㅋㅋㅋㅋ으흐흫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에서봐용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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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코코팜그대 안녕하세여 아잌, 친척들이 오셨다니 별수 없지여, 엉엉- 그대 약속 안 지키는 사람 맞잖아여 맨날 안 오고 ! 엉엉, 그대와 제가 많이 대조된다니, 헝헝 말도 안돼 ㅋㅋ 아잌, 둘 다 약속 안지키뮤 ㅠㅠ 엉엉, 아잌 죄송하게 생각하지 말아여, 저는 그대를 다 이해한답니다. 아잌, 아우디가 다시 등장하는데, 허허- 아잌 국어쌤!! 헐헐, 그 분 누구신지, 아잌, 우리 동우꺼..ㅋㅋㅋ 허허, 그대친구분들이 놀랄만하셨네요. 아잌 이번편도 재미있다니! 그대의 끊임없는 사랑 감사드려요! 아잌, 팬픽 별로 안 좋아한다니, 사실 제 친구들은 그냥 제가 워낙 좋아하는 걸 아니까 팬픽쓰더라도 그냥 아. 그러하구나 하는 정도. 아잌, 우리 동우 손이 아프겟지여 엉엉 저도 A형인데 동우와 피를 나누고 싶은 이 심정, 아잌, 그럼 그대 다음편에서 뵈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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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개드립) 두 커플이 14주년이 이렇게 다르단... 한커플은 행복하면서 14주년을 즐기는데 한커플은ㅠㅠㅠ 진짜 맘이 시리네요ㅠㅠㅠㅠ 현성,수열,야동이 알콩달콩하는 모습을 어서 보고 싶어요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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