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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다각] 김성규는 여우가 아니다 15 | 인스티즈

[인피니트/다각] 김성규는 여우가 아니다 15 | 인스티즈

▲남비타님, 리로님 감사합니다.

김성규는 여우가 아니다 15

W. 여우











 성열이 명수의 품에 안기었다. 콧대를 지나 떨어지는 선이 예뻤다. 명수는 팔을 내주었고, 성열은 놓칠세라 명수의 품으로 더 깊숙히 파고들었다. 명수야-. 얄팍한 목소리가 명수를 부르자, 명수는 낮은 목소리로 답해주었다. 어, 왜-. 여간해서는 들을 수 없는 진중한 음성이었다. 성열은 명수의 눈을 피하며 자꾸만 속으로- 속으로 파고들었다. 명수는 아무 말없이 성열을 안아주었다. 맨살에 닿는 서로의 느낌이 친숙했지만, 어려웠다. 이전 같지는 않은 몸부림이었다. 명수는 성열의 고개를 들어올렸다. 이불 사이를 열고 나오는 성열의 눈가에는 눈물이 어려있었다. 명수는 성열을 보며 눈을 감고 말았다.









"……명수야."


"……."


"……우리가 잘못한 거야?"


"……미안."









 한참의 정적이 흘렀다. 성열은 고개를 숙여 다시 명수의 가슴팍으로 파고들어갔다. 대한민국에서- 그것도 공인이. 납득할 수 없는 일이었겠지. 명수는 끔찍하게도 후회하고 있었다. 성열에게 잊지 못할 날이 되어주기를 바랬지만, 그 날은 결코 잊을 수 없는 날이 되고 말았다. 사람들은 명수와 성열을 깎아내리기에 바빴다. 게다가 커다란 명수보다도 그 뒤에 가려진 성열을. 미칠듯한 연기력이라며 칭송하던 이들은 더 이상 성열을 옹호하지 않았다. 그저 스폰서에게 몸을 대주며 주연자리를 꿰차고, 운이 좋아 상까지 타낸 더러운 인간이라 떠들어댔다. 명수의 가슴이 젖어들어갔다. 촉촉하다가 축축하다가. 이내 더 이상 젖을 공간이 없어 흘러내릴 때까지-. 명수는 모른 척, 눈을 감았다. 집 밖으로 한 걸음도 나갈 수 없는 성열을 위해, 자신은 무엇을 해줄 수 있는가 고민했다. 그리고 그 날이 지난 지 하루밖에 지나지 않은 사실에 낙담했다.



















*     *     *     *     *




















 명수는 인상을 찌푸렸다. 느즈막히 잠이 들었는데도, 자연스레 눈이 떠져버렸다. 늦은 겨울, 해가 떠오를 무렵이라면 아마 7시쯤 되었으려나. 명수는 자신에게 안겨있을 성열을 보기 위해 이불을 들어올렸다.하지만, 자신 속에는 성열이 누워있지 않았다. 소름이 오싹- 돋는 기분이었다. 명수는 인상을 찌푸리며 정신을 차렸다. 자리에서 일어나보니, 침대 어디에도 성열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명수는 침대 밑으로 발을 내렸다. 시린 마루자락이 명수의 발을 얼게 했다. 타박타박-. 명수는 달칵 열리는 문을 잡아당겼다. 그리고 거실로 나갔다. 하얀 화면을 잡고서 울고 있는 성열이 보였다. 인터넷……, 인터넷……. 명수가 다시 미간을 찌푸렸다. 명수는 성열의 앞으로 걸어갔다. 밤새도록 잠도 못자고 이딴 쓰레기들에게 시달렸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









 "이성열……."


 "……, 어- 일어났어?"


 "그냥 화를 내, 멍청아-. 나를…… 나를 때리던가."


 "……하하, 그런 거 아니야.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났어-, 얼른 자……."


 "너는……, 너는 어떻게……."









 명수는 결국 성열의 옆자리에 자리잡았다. 마우스를 뺏어든 명수는 다가와 성열이 읽고 있던 기사를 주욱- 내려버렸다. 스크롤 끝에는 듣도보도 못한 욕들이 들어와있었다. 더럽다느니, 연예계의 현실이라느니……. 성열은 차마 고개를 숙인 채 말을 잇지 못했다. 명수의 입술 사이로 한 숨이 흘러나왔다. 내가 이 대한민국에서 무슨 영광을 누리자고, 너를 여기까지 끌고 왔을까-. 저 사람들은 알고 있을까, 우리가 사랑한다는 걸……. 명수의 머릿속이 복잡했다. 이미 실시간 검색어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성열과 자신의 관계로 뒤덮여있었고, 연관검색어에는 동우의 이름까지 거론되고 있었다. 명수의 머리가 지끈거렸다. 명수는 그래도 하나 믿을 게 있다는 생각으로 스스로의 팬카페에 들어갔다. 많이 줄어있는 숫자가 가슴을 찔렀다. 하지만 그에도 개의치않고 게시판 중 하나를 차지하고 있는 응원란에 마우스를 클릭했다. 수없이 달린 글들, 그리고 위로들. 심지어는 같은 성향을 가진 남자들의 감사를 표하는 이야기들. 그 중 단연 눈에 띤 것은 공지사항 표시가 되어있는 게시판지기의 글이었다.









"……김명수 팬이네, 한 번 읽어보자."


"어? 아, 어……."









 명수는 성열의 보챔에 글을 클릭했다. 카페의 운영자라며 글을 알리는 의도가 나열되어있었다. 명수는 도움을 줄 만한 내용이 아니라며 천천히 스크롤을 내렸다. 실망입니다-. 라고 적혀있는 글이 명수의 시야에 들어왔다. 명수는 성열이 볼세라 더 빠르게 글을 내리려 했지만, 이미 성열은 본 듯, 명수를 지긋이 바라보았다. 천천히, 읽어보자는 의미었다. 이런 걸 뭐하러 봐……. 명수의 툴툴거림에도 성열은 고개를 저었다. 너 팬이라잖아……. 명수는 크게 한숨을 쉬었다. 어쩌면 좋을까, 너를- 내가…….









"이성열, 정말 읽어?"


"응, 나 안 볼래- 너가 읽어줘……. 하나도 빼놓지 말고."


"휴……."










 [15년동안 카페를 운영하고, 팬미팅에도 따라다닌 원조 골수팬이라면 그렇겠지요. 우선, 참 오래됐네요- 그 시간이. 그런데 어제 저는 참 오빠한테 실망했어요. 원래 그런 사람이었나 할 정도로 바보 같았죠. 성열씨를 생각한다면 그렇게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짧게 쓰겠습니다. 명수 오빠, 빨리 뭐라도 해보세요. ……(생략)……. 성열씨 이제 막 모델에서 연예계로 발 돌린 사람이잖아요. 정말 사랑한다는 게 뭔지, 오빠의 사랑도 다르지 않다는 걸 보여줘요. 저는 기다릴게요.]









"……흐으읍-, 흐……."










 성열이 뚝뚝 눈물을 흘렸다. 다른 누군가가 이 글을 보았다면 오글거린다거나 창피하다고 생각할 지도 몰랐다. 하지만, 지금 세상에 남겨진 둘에게 있어 이리도 따스한 글들은 큰 힘이 되어 줄 수 있었다. 명수는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았다는 것을 아주 조금 잊고 있었다는 게 너무 속상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성열또한 사랑해주고 있다는 사실이 고마웠다. 명수는 울고 있는 성열을 꼭 안아주었다. 기자회견……, 할게……. 명수의 말에 성열이 더 크게 소리내어 울었다. 엉엉- 우는 소리가 텅 빈 거실을 맴돌았고, 성열은 그저 천천히- 명수의 허리를 부여잡을 뿐이었다.



















*     *     *     *     *




















 2012년 12월 26일 저녁 7시-. 명수의 급작스런 기자회견 발표였다. 커밍아웃을 한 것이 바로 스물 넉 시간 전이었다. 명수는 인상을 찌푸리며 자리에 들어왔다. 들어오는 순간부터 눈을 뜰 수 없는 플래시들이 연달아 터졌다. 기자들은 긴장한 듯 조용했고, 하나라도 놓칠 수 없다는 듯 노트북을 켜 놓고 있었다. 카메라들은 자리싸움이라도 하듯, 명수를 찍기 위해 빛을 보내고 있었다. 명수는 무대 중앙으로 가 꾸벅 인사를 하고는 자리에 착석하였다. 자리에 앉아있는 사람들을 훑어보니, 절대 마주하지 않으리라 다짐했던 하이에나들이 두루두루 앉아있었다. 시체까지 먹어치우는 하이에나들, 꼭 하이에나가 하이에나로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가끔은 사람이 될 수도 있다고……, 명수는 그렇게 생각했다. 관계자가 가져다 놓은 마이크가 탁- 하는 소리와 함께 켜졌다. 명수는 마른 침을 한 번 삼키고는 크게 심호흡을 했다. 그리고 이내 입이 트였다.









"안녕하세요, 김명수입니다. 우선 국민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장내가 침묵으로 이어졌다. 인사와 사과, 단 두 줄이었지만 기자들은 미칠 듯이 플래시를 터뜨렸고, 이젠 명수의 시야가 하얗게 흐려질 정도였다. 타닥타닥-, 펑- 펑. 명수가 입을 다물자 온통 사진찍는 소리와 자판을 두드리는 소리뿐이었다. 명수는 잠시 생각했다. 이 원고 그대로 사과만 하고 나올 것인가, 아니면…… 진심을 다해 설명할 것인가. 그 순간,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성열이 생각났다. 잔뜩 긴장한 채로 실시간 뉴스가 뜨기만을 기다릴 이성열이-. 그런 이성열이 생각났다. 김명수……, 너 뭐하냐. 명수는 스스로에게 물었다. 하나의 퍼포먼스였을 뿐이라고 적혀있는……, 종이가 구겨졌다. 명수는 이내 정장 안쪽에 들어있는 주머니에서 접혀져있는 종이 두 어장을 꺼내었다. 하루종일 써 온, 종이었다. 다시 한 번 마른 침이 명수의 목을 타고 넘어갔다.









"고등학교 2학년이었습니다.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친구들과 말뚝박기를 하고 있는 학생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학생은 까르륵- 대며 웃는 것을 제일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그 날도, 어김없이 저에게 달려와 살려달라고 폭- 안겼습니다. 아마, 또 가위바위보에서 진 탓에, 같은 팀 아이들이 자신을 가만두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모양이겠지요. 그때부터 그 학생이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 해 겨울. 1998년 12월 25일, 그 학생에게 고백했습니다. 고민하던 그 학생은 저를 받아주었습니다."


"……."


"……. 저는 제 사랑이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여성이 되고 싶지도 않을 뿐더러, 여성을 혐오하지도 않습니다. 예쁜 여성을 보면, 예쁘다-, 아름답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건장한 남성입니다. 여러분들과 조금 다른 것이 있다면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같은 남자라는 것. 그 이외에는 없습니다. 저는 웃기를 좋아하던 학생을 사랑했고, 그 학생은 이성열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성열을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건 죄가 아니지 않나요. 여러분들이 누군가를 사랑할 때, 모든 이들이 여러분들의 연인을 조롱하고 비웃고, 가슴아프게 한다면-. 여러분들의 가슴은 어떨 것 같나요."


"……."


"…… 제 해명과 기자회견은 끝났습니다. 저는 지금 당장 집에서 하염없이 울고 있을 저의 아름다운 학생에게 달려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명수가 기자회견장을 뛰쳐나가버렸다. 기자들은 계속해서 사진을 찍고, 자판을 두드렸다. 명수는 뒤도 돌아보지 않았다. 아마, 오늘 안으로 기획사쪽에서 계약 파기가 들어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될 대로 되라지……. 하지만 이미 마음을 굳힌 명수였다. 더 이상 성열을 아프게 하지 않겠노라고 다짐한 상황이었다. 연예계에 더 이상 발을 들일 수 없을지라도-, 겁나지 않았다. 성열과 멀리멀리 떠나리라 생각했다. 무거우리라 생각했던 발이 날개를 단 듯 빠르게 허공으로 흩어졌다. 항상 그랬다. 이성열에게 가는 발걸음은 빨랐고, 행복했고- 아름다웠다.



















*     *     *     *     *



















 명수가 급하게 차를 몰았다. 익숙한 벨소리가 울려왔다. 아마 또 회사겠지……. 명수는 액정을 확인하고 배터리를 전원을 끄려는 찰나, 시선 속으로 성규의 이름이 들어왔다. 뭐야……, 김성규 진짜……. 명수는 귀에 꽂힌 블루투스를 매만졌다. 딸칵-이는 소리와 함께 전화를 받아들었다. 흥분한 듯한 음성이 명수의 고막을 괴롭혔다. 으으……. 명수는 살짝 눈살을 찌푸렸다. 김성규 목청 진짜……. 성규는 흥분을 넘어서 도가니탕에 푹- 고여진 것 같았다. 명수는 여보세요라는 말을 하기도 전에 다다다다- 쏟아지는 성규의 말을 들어야만했다. 뭐야……, 너. 명수는 착잡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하지만, 곧- 갓길에 차를 정차해야만했다.









- 김명수, 내 말 듣고 있어?


"……."


- 김명수, 듣고 있는 거 맞아?


"……아, 어. 계속 말해봐"


- 지금 인터넷 난리도 아니야. 기자들이 이렇게 예쁜 짓 하는 거 처음봤다. 진짜로-. 내가 지금 하나만 읽어볼게. 대한민국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지난 7시,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김명수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김명수는 커밍아웃을 하며 동성애에 대한 진중한 발언을 덧입혔다. 종교단체를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도 그를 옹호하고 있다. 김명수는 올해 대한민국을 바꾼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이 아닐까…….


"……믿어도 돼는 기사냐?"


- 지금 전부 다, 이런 식으로 도배 되어있어!









 명수의 자동차 기어가 뜨륵- 거리는 소리와 함께 부드럽게 D로 바뀌었다. Driving-. 명수는 성규의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자신의 차처럼 부드럽게 성열에게로 향했다. 빠르게-, 그리고 행복하게-. 아까 말했듯이-. 성열에게로 가는 길은 빠르고, 행복하고. 아름다우니까.









*     *     *     *     *



*여우 사담*
안녕하세요, 여우입니다.
하잌, 그대들 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10분정도 늦었는데요
아버지 생신이셔서 ☆★한우머금☆★ 잇힝,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간머금
하하하하하하, 소를 오늘 잡은 건지 싱싱하더군요, 하하하 녹아요 녹아 살살
천엽 쥑임 ㅠㅠ 엉엉, 진짜 울뻔햇어여 너무 맛잇어서
근데 한우는 제 체질이 아니므니다.. 고기체질이 아니에여 .. 배아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채식이 중요함..☆★ 그러니 여러분도 채식을 하시떼.. 는 무슨 소리징
어쨋뜬, 아잌 노트북으로 썼더니, 대화가 너무 길게 나오네요 ㅠㅠ
화면이 작아서 줄글을 많이 쓴 것 처럼 나옴.. 마성임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 컴으로 보니 왜 이리 작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 부끄러워라
하하하하핳, 아 ㅠㅠ 독실한 불교신자의 딸이었으나, 얼마전 저 혼자 개종햇으므로
저는 성당에 가야하므니다, 하하하하- 그대들 그럼 뾰료롱.. 16화 써놧는데 깔끔히 날아갔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화는 현성입니닼ㅋㅋㅋ 아 이제 5화남았음.. 근데 오늘 내일은 2화씩 올릴지도 모름.
그럼 월요일날 완성.. 흡, 그럼 열봄과 함께 텍파하겟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눙물나네여
그럼 그대들 안녕!

+) 아 맞다, 혜댜님께 글 남겨요
자꾸 사담먼저 보지말고 글 부터 읽어요, 혜댜씨^^.
지금도 움찔 하셨다면 그대는 나의 프렌드
ㅋㅋㅋㅋㅋㅋㅋ비밀 얘기할 거 잇으니 어서 카톡 읽어쥬시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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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제나제나제나제나
와 기자들이 예쁜 짓을 하다니 절대 안 일어날 일 같은 소리네여! 그래도 김명수 너란 남자 멋있어.......남개와 다르게......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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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오오오오, 제나그대 안녕하세요 아잌, 기자들이 예쁜 짓을 할리가 없는데 말이죠, 그런데 한 명쯤은 다른 시선을 가지고 제대로 된 기사를 써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다 보면 그런 생각을 가진 바른 사람들이 그 기사를 옹호하고, 다들 바른 시선으로 기사를 쓸 수 있게 되는, 그런 날이 올 수 도 있겠다 싶어서 요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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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몽림!! ㅠㅠㅠ우리 수열이들 많이 힘들었겠에여ㅠㅠㅠㅠㅠ 그래도 엘명수 멋있다!!! 기자들 착하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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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몽림그대! 안녕하세요, 허허 우리 수열이들이 드디어 행복해지네요! 명수가 남자답습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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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으앙 ㅠㅠㅠㅠㅠㅠ보는동안소름돋은거알아여?ㅠㅠㅠㅠㅠ흑흑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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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으엉 ㅠㅠ 소름이라니! 그대의 사랑스런 댓글에 제가 더 주룩주룩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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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이랴에요!!!!아 명수 역시 멋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수열이들 화이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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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이랴그대 ! 허허, 이제 수열이들은 딱! 행복해지네요~ 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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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찜퉤트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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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코코팜이에요!!오늘은바로읽고댓글달아요!!!나의 금같은샤워시간을제쳐두고으흐흐흐 그대에게죄송해서ㅠㅠㅠㅠ그대우리카톡좀해요ㅠㅠ왜요즘우리 권태기?예요?ㅠㅠ으잉이건뭐다.....그대나싫어진거아니죸ㅋㅋ으흐흨ㅋㅋㅋㅋ이제명수의해명아닌해명이시작됫네요! 흡 불쌍한성열이ㅠㅠ 스아실 저도 막막 게이 막조아하고그러진않아서......만약저러면 악플달고그럴것같은데 오늘좀 반성아닌반성을ㅋㅋㅋㅋㅋㅋ아요즘기자분들이렇게천사짓하시지않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외우 우리나라의인식을바꾸는건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네요..참 성열아울지마렴 ㅠㅠㅠ힝 ㅠㅠ아그리고혜다님!!저랑닮은구석이잇으시네용으흐르ㅡㄹ 저도사담먼저읽거등욬ㅋㅋㅋㅋ사담조아요전 사담더좋아한다는건안비밀이러죠으흐흐 그대불교신자엿구나 왜난몰랏지.....전기독굔데..올 그대성당가시면천주교???올 올올 ㅋㅋㅋㅋㅋㅋㅋ그럼저내일교회갈때그대성당가시겟네요!!계기가굉장히궁금해요으흐흨ㅋㅋㅋ내일왜2화씩나와요...그러지마요...그대자꾸날빨리떠나려고하지마요.....그대잔인해 흡 ㅠㅠㅠㅠㅠㅠ으헝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16화또날라갓구나...16화다시써서꽉붙잡아놔요그댘ㅋㅋㅋㅋㅋㅋㅋㅋ혜다그대움찔해야되는데왜제가움찔하죠?이런.ㅋㅋㅋㅋㅋㅋ혜다그대도 암호닉잇으셔요??아잌궁금해랑 혜다님안녕햐요!!이건 또뭐.....소고기!!!나도소고기줘요 흡 그대입속으로들어간 소가불쌍해ㅠ 내입으로들어가야되는데엉어어 ㅋㅋㅋ헤헿요즘먹거리에미쳐잇는코코팜이랍니다!!아 그대 아버님생신추카드린다고전해주세요!!!건강하시라닌말씀도!!제친구 할머니도오늘생신이시라는데으캬캬캬캬히히 천엽?!?!?!!?그그그아이유가좋아하는그천엽이요?!?!?!유와...그대진짜잘드시는구낰ㅋㅋㅋㅋㅋㅋ그대한테배워야겟닼ㅋ히맄ㅋㅋㅋ전편식이심해서ㅠㅠㅠ오늘은사담이기네용 ㅋㅋㅋ내일봐요그대ㅠㅠㅠ톡좀하자구요!!우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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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하하- 코코팜그대!! 안녕하세요~ 혜댜입니다!! 작가님한테 얘기 들었어요! '헬로우 마이 프랜드?' 즐겨보셨다고~ 감사합니다^0^ 아아! 저랑 닮은 구석이 있으시다니!! 오오!! 반가운데요?? 저는 하루죙일 작가님이랑 같은반, 같은독서실.... 붙어있어도 또 이렇게컴퓨터상으로 만나요..ㅎㅎ; 그래서 인지라 뭔가 사담을 읽게되는 것 같아요ㅎㅎ 안그러면 뭔가 잊어버린 듯한 기분?하하^0^ 저는 쩌~기 위에 사담을 먼저 보고도 찔리지가 않았다는...그냥 무덤덤하게ㅋㅋㅋ.... 그리고 저는 원래 친가쪽이 천주교라서 아주 어릴때부터 성당을 다녔어서 지금까지도 잘 다니고있지만ㅎㅎ 작가님이 저 따라 개종하는 듯 해요.. 자기만의 종교를 가지고 싶어하는 마음도 알겠지만! 아아, 그리고 저는 암호닉 없습니다ㅠㅠ 열봄때 암호닉을 한번?쓴듯했지만.. 지금은 없답니다!!! 흐흐 그럼 다음에 또 봐요~코코팜그대!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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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우아....혜다구대..우오ㅓ......그대에게답글을받앗어..우와...저진짜복받앗네욭.........ㅇ오오오.................와영광스러워...순간저를꼬집어봣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잌담에꼭봐요구대!!감격의눙물이ㅜ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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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코코팜그대! 안녕하세요, 아잌 오늘은 바로 다시는군요! 사실 그대를 엄청나게 많이 기다렸다는 것, 엉엉 하지만 그대가 오지 않으셨죠! 카톡이라닝 엉엉 제 카톡은 항상 열려있답니다. 권태기라니 말도 안돼, 엉엉-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저는 슬퍼서 눈물이 주룩주룩 흐를 것 같아요. 아잌, 명수의 해명 아닌 해명이 시작되어있는데, 아잌 저도 동성애에 대해서 특별히 관대한 건 아니지만, 명수의 생각과 거의 동일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트렌스젠더와 동성애자를 헷갈려하기도 하지요. 명수의 말은 거의 저의 생각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요 ㅠㅠ. 사랑하는 사람의 색이 같을 뿐, 다른 건 없으니까요. 아잌, 요즘 기자님들이 저렇게 천사시지는 않죠, 자극적인 기사만이 살아남으니까요. 하지만 모두가 한 두명씩 제대로 된 시각을 가지고 얘기한다면 사람들도 조금씩 동요하지 않을까요? 언론의 힘은 강력하니까요. 아잌, 우리 성열이가 앞으로는 행복하기만 했음 좋겠네요, 아잌 우리 혜댜가 그대와 닮았다니, 왠지 무서워지네요, 아잌 사담 좋아하지 마세요, 재미없는데.. 아잌, 올올 저 개종했습니다. 허허- 어 저는 토요일 저녁에 간답니다! 아잌, 계기가 궁금하다면 혜댜가 천주교라서. ㅋㅋㅋㅋㅋ는 후라이구요. 음- 어릴 적부터 부모님을 따라 불교신자로 컸는데, 저는 저만의 종교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잌, 저는 빨리 떠날거에요 글잡에서 살아남기는 힘드니까요, 아잌 엉엉 혜댜도 암호닉이 아마 있을거에요! 아마 이 댓글을 본다면, 그대의 댓글에 답글을 달지도 모르는 ㅇ리이지요, 허허- 아잌 소가 불쌍하다니 그대 너무해요! 저같은 미인에게 들어갔는데..쿡..☆★ 아잌, 요즘 먹거리에 미치셨다니, 전 항상 미쳐있는뎁, 아잌 감사합니다! 허허, 천엽과 간은 오늘도 제가 다 먹고, 허허- 고기 다먹고, 계속 먹고 엉엉, 배우지마세여 이런거 너무 먹어여, 하하- 아잌 편식은 나쁘답니다! 제 키가 평균 이상인 이유겠지요! 그대가 먼저 톡해주신다면 언제든지 환영이랍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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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와 치쯔에요 와 김명수 진짜 감동... 진짜 게 감동... 용기있는 자만이 사랑을 지킬수 있다는게 맞는말이 맞아요... 진짜 기자들이 이쁜 일 하면 좋으련만 정말 지금 현실에서 인기많은 연예인이 저런 말을 한다면 ... 명수와 성열이가 커밍아웃하고 기자회견 전 상태만 나올듯하네요 아직까진 대한민국이 바뀔리는...없죠... 정말 또 안타캅네요 이런생각하니까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수가 한 기자회견은 진짜 멋진거 같아요 ㅠㅠㅠ진짜ㅠㅠㅠ사실 제친구가 양성도 아니고 그냥 동성이에요 수열처럼 이쁜사랑을하고있는 애인데...들켜버렸던 적이있었어요 그때는...진짜 현실이 이렇구나 라는걸 알더라구요 당사자도 아닌데 많이 울었었죠... 이것도 인터넷이라 조심스럽게 밝히는거지. 딴애들한텐...무튼 오늘편은 진짜 멋졋어요 이때까지 최고! 앞으로 동성애에 대한 희망을 걸고 요즘은 틀린게아니라 다른사람이 많잖아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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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치쯔그대 안녕하세요! 허허, 아잌 우리 명수가 참 남자답고 카리스마있게 일 처리를 잘 해냈어요 엉엉 우리 성열이가 기뻐서 울겠죠 허허 이제 수열이들 앞에 달달한 이야기들만 펼쳐졌으면 하는 제 바람입니다. 아잌 사실 우리나라 현실이 그렇지가 못한데, 음음- 그래서 저건 제 환상이에요. 한두명씩 제대로 된 기자들이 나오면, 그 언론의 힘이 대단한 거니까요. 한 두명씩 국민이 제대로 된 인식을 가지고 그 기자들을 옹호한다면, 세상은 하나 둘 바른 인식이 되는 사회가 되지 않을 까 싶어요. 허허- 아잌 현실이 워낙 무서우니까요. 허허- 그대의 친구가 동성이라니! 음음, 많이 힘드셨겠어요. 하지만 그대 친구는 그대가 있어서 참 행복했을 것 같네요. 아잌 오늘편이 멋있엇다니 저 부끄럽습니다. 아잌 틀린 건 없어요, 하나하나 다 개개인인만큼 조금씩 다른 거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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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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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안녕하세요, 포비그대! 허허, 신알신이 제대로 되지 않았나보네요. 허허, 그래도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잌, 우리 명수가 커밍아웃했는데 사람들 반응이 냉담하네요,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일 것 같아요 엉엉, 우리 야동이들이야 항상 행쇼하지요, 허허- 아잌 우리 현성이들이 행쇼하는 그날까지 연재는 계속된답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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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쮸입니당 헐벌써 5회가남다니..슬푸네여 흑흑 아근데김명숰ㅌㅌㅌ다행이네여 막욕하다가 좋게바뀌어서 진짜악플은안좋은겁니다!!나빠요 김명수멋있네욬ㅋㅋㅋ히히재밌게잘읽었구용 저는오늘 돼지고기먹었어용ㅋㅋ아버님생신도축하드립니당ㅋㅋㅌ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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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쮸그대 엉엉 이제 벌써 5화가 남았네여, 엉엉- 슬퍼요 스퍼 흡흡, 엉엉 하지만 우리 명수와 성열이는 앞으로 행복할 일만 남았다는 사실, 아잌 우리 명수가 멋있나요 다행입니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축하 감사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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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감규예여 지금 밖이라 모바일댓글 휴휴ㅠㅠ 여우네아버님 좋은작가님 키워주셔서 감사하구요 제가 여우 손에 물한방울 안묻.... ???????????? ㅋㅋㅋㅋㅋ죄송해여ㅇ ㅎㅎ아진짜 인식이 좀 바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네여ㅠㅠ 팬픽덕?때문?에 동성애에 대한 시각이 물러진게 맞긴 하지만 그래도 오해점은 많고ㅠㅠ휴ㅠㅠㅠ 쨌든 솔직한 김명수 보기좋네여 잘읽고가여 여우님 하트하틑ㅌ트!!♥♥♥ 아버님 생신축하.... 나도 한우 먹을쑤있는...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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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감규그대 안녕하세요 아잌아잌, 모바일 댓글이어도 그대의 댓글은 항상 감사하기 마련입니다. 아잌 왠지 그대 글을 읽으니까 그대와 사랑을 해야할 것 같은 이런 기분. 허허- 아잌 인식이 빨리 바뀌어야 하느데, 허허- 저는 예전부터 틀린 게 아니라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던 만큼, 팬픽에 대해서 무르게 생각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아잌 저를 사랑하신다니, 저는 그대를 사랑하고 싶네요, 허허 아잌 그대 귀여우시네요, 마지막 문장!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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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매직홀이에요ㅠㅠ 밍수 기자회견ㅠㅠㅠ멋잇네요ㅠㅠ초반에 막 수열이들 욕먹고 성열이 우는거ㅠㅠㅠ너무 슬퍼요 ㅠㅠㅠ그래도 마지막에 기자들이 이쁜짓해서다행이에요ㅠㅠㅠ그대 이제 5화 남았나요ㅠㅠㅠ다음편은 현성!! 기대하고 있을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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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허허, 안녕하세요 아잌, 여우입니다. 매직홀 그대 엉엉 우리 명수가 참 멋있죠? 우리 성열이 우는 거 사실 저게 대한민국의 현실인뎁, 아잌 우리 기자들이 예쁜 짓이라니! 허허, 참 다행스럽지요. 5화남았지만 함께 달려요 그대!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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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감성이에요 그대 ㅠㅠ 명수야 너는 오늘도 멋있다 야 ㅠ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희생?하는 너의 모습을 우현이가 보고 배워야 할텐데 말이야 ㅠㅠ 너랑 성열이는 그렇게 이쁜사랑을 하고 있는데 왜 어째서 현성이들은 그런다니 ㅠㅠ 서로 좋아하면서 왜 ㅠㅠ 둘다 너무 지쳐서 그런거겠지 ㅠㅠ 둘도 잘되야할텐데 ㅠㅠ 하...근데 나도 한우 먹고 프다.....ㅠㅠ 저는 오늘 먹은게 없네여 ㅠ......감기에 걸려서 입맛이 없어서...ㅠㅠ 배고파여그대 ㅠㅠ 하지만 그대글읽고 행복해졌어 허헝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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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감성그대 안녕하세요, 허허- 우리 명수는 정말 너무 멋있지요? 엉엉,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포기할 줄 아는 모습이 필요한 건데, 우리 우현이는 오늘도 욕을 먹네여 엉엉- 아잌 우리 수열이들은 항상 행복한 모습이 터지는데, 우리 현성이들은 정말 오락가락합니다. 엉엉- 우리 현성이들이 다시 모여서 빨리 15년의 러브스토리를 펼쳤으면 좋겠ㅅ브니다. 아잌아잌, 그대는 먹은 게 없다니 엉엉 ㅠㅠ 그대 아프지 마세여!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 아 그러고 보니, 그대 다른 글에서 그대 아프다던 글을 본 것 같아요 아닌가염 ㅠㅠ 어쨌든, 그대 아프지마세요 ㅠㅠ 정말 제가 너무 많이 속상합니다. 우리 여신님이 아프면 저도 많이 아파요! 그대 아프지 마세요ㅠㅠ 빨리 나아서 맛있는 거 많이 먹으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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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ㅠㅠ 그대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ㅠㅠ 빨리 나을게요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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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꿀꿀이에여 기자들궁디팡팡이쁜짓으헿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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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꿀꿀이그대, 아잌아잌, 우리 기자들 짱짱!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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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그대 안녕하세요ㅎㅎㅎ 후라이는무슨...진짜잖아요ㅎㅎㅎ 여튼 저는 사담을 먼저 보았지만서도 찔리지않고 무덤덤하게 보았다는 사실^^하하 간은 맛있게 드셨는지요? 저는 오늘 점심에 갈비를 먹었던 터라 그대가 먹은것 안부럽네요!!흐흐 고기뷔폐2주년이라고 사은품준다는데 언젠가 먹으로가시죠^^ 그럼 저는 이만 댓글을 달러 노트북을켰으니 그대를 위해 톡으로 돌아갈께요^,~ 아, 그리고 비밀알려주셔요 얘기할 비밀이 있다면서요?ㅎㅎ 오늘 또한 글 잘읽었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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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그대 하이, 그대가 말하지 않아도 그대는 딱보아도 혜댜. 후라이라니 아잌 저 앞머리 잘랐어요 근데 살쪗다니, 그대 너무 막말이 심하신 거 아니에요? 제가 앞머리 보랫지, 언제 제 볼덩어리 보라그랬어요? ㅋㅋ 하하, 무덤덤하게 보았다니, 그대 강철심장. 간 맛있엇어요 내 간, 깔깔- 아잌 안 부럽다니 오늘은 실패에요. 헣헣 2주년이래요? 빨리 가야죠 그럼 오늘 갈까요? 빨리 와요 언제와요 엉엉 비밀 얘기 안할꺼야 엉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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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밤야입니다ㅎㅎ
와...명수냐넌킹오브짱멋짐이야ㅠㅠㅠ열이랑평생행쇼해라!!!!!캬오!!!!!
나에겐...언제....절헌남좌가..ㅋ돡-..똭...ㅠ흑
그대..한우...웜허...전고기매우흡입..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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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밤야그대 허허 안녕하세요. 아잌 여우입니다. 반갑네요, 그대! 오늘따라 더 반가워요! 엉엉, 우리 명수가 짱 멋진 맨 오브 맨이 되었어요. 엉엉, 정말 대단하죠? 저도 저런 남자가 필요한데 왜 안나타나는 걸까요 허허, 우리 열이랑 평생 행쇼할테니, 저에게 저런 남자는 없겟져? 쿡, 슬프네여. 허허- 저도 저런 남자가 잇어야 한 단 말이에요, 엉엉- 한우 맛있게 먹었는데 그대꺼 조금 싸올 거 그랫어요 엉엉 죄송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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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글루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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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으잉ㅇ.....ㅠㅠㅠㅠ예쁘게커밍아웃한거라고생각했는데저런욕을했ㄱ다니ㅠㅠㅠㅠㅠ성열아...그래도명수가멋지세해결해주어서매우매우기뻐요ㅠㅠㅠㅠㅠㅠ수열야동이렇게훈훈하고예쁜데성규는성균....ㅠㅠㅠ!아휴...그대오늘한우맛있으셧어요???오메나도한우가너무멋고싶드.....안ㄴ먹은지138462년은된거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ㄴ중에우리성규랑같이먹어야짓/`ㅇ´/하하하하하하ㅏ그대오늘도글쓴다고수고하셧어요~♥(소근소근)저두비밀얘기(소근소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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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아잌, 글루 그대 안녕하세요. 허허- 예쁘게 커밍아웃이라니, 본인들에게는 그랬지만 대학민국이라는 곳이 원래 그런 곳이니까요! 어떻게 커밍아웃이 쉬울 수 있었겠어요! 허허, 우리 수열야동이들이 훈훈하고 예쁜 만큼, 현성이들도 빨리 행복해지길 바래요. 허허- 아잌 한우 정말 맛있었지요. 아잌 나중에 성규랑 같이 드신다니? 음, 저도 불러주세요. 헣헣, 수고라니 부끄럽습니다! 아잌, 사랑을 남겨주시는 그대가 더 수고쟁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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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병아리)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해야했던 둘만의 기념일이... 최악의 날으로 남겨질 뻔했던 아찔한 사건... 어디서든 마녀사냥을 문젤세... 자기들의 생각없는 발언으로 다른 사람이 다칠 수 있다고 생각해야지~! 24시간 밖에 안 되는 시간이지만... 악몽같은 시간을 보냈을 명수와 성열이.... 근데.... 오.. 김명수~ 짜식! 멋있는데?ㅎㅎㅎ 반하겠다잉?ㅎㅎㅎ 하지만 넌 성열이꺼니깐... 패스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둘이 행쇼하길...ㅎㅎ

하루에 두번씩이면 곧 끝이라고요? 헐.... 나한테 왜 이런 시련을 주시나요..ㅠㅠㅠㅠㅠㅠ 그대 그러지 말아요..ㅠㅠㅠㅠ 몇 번 안 남았다는 것도 멘붕이었는데.... 그 시기가 더 당겨진다니.. 더 말도 안돼..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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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아잌, 병아리 그대 안녕하세요 허허, 우리 수열이들의 기념일이 하마터면 끔찍한 날이 될 뻔했죠, 허허- 우리 대한민국이 항상 그랬으니까요. 아잌, 우리들도 그렇지는 않은가 한 번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슴다. 엉엉- 아잌 우리 명수와 성열이는 참 슬펐겟죠, 가슴아프고 막막했을텐데. 아니면 오히려 우리 명수가 당당하게 나오는 모습이 예쁘게 보였을지도 몰라요. 엉엉- 둘이 앞으로도 행쇼하길 바라요! 헠헠, 아잌 이제 조금 있으면 끝일텐데, 엉엉- 그대가 더많이 보고 싶을 것 같아요. 저도 참 그대가 너무 고마워서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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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에몽이예요!
아 명수랑 여리라유ㅠㅠ 조금은 다칠줄알았는데.. 그래도 진짜 자기가 사랑하는 연예인한테 따끔한 충고도, 위로도 모두 해줄수있는건 팬뿐인가봐요!ㅠㅠㅠ 열이를다치게하지말라고 이제 갓 연기자로 돌아선사람이라고ㅠㅠ다른누구보다 너무 멋있는팬이네요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기자회견으로 다시 당당하게 자기사랑을 뙇!!! 부인하지않고 맞서서 너무 예뻐요ㅠㅠㅠ 헝ㅎ엉 이뻐명수ㅋㅋㅋㅋㅋ
기자들도 요번엔 착한짓했네요!ㅋㅋㅋ 앞으로 진짜 대한민국 인식이 조금은 변화했으면 좋겠어요ㅋㅋㅋ
와오하앙 수열은이제 진짜행쇼! 근데 현성은 언제쯤...?또르르...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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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잉여장똥★입니다.
컴터가 벼락맞아 이제서야 읽네요ㅠㅠㅠ 명수야 스릉흔드..ㅠㅠ 수열행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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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개드립) 진짜 오랜만에 기자들이 이쁜짓했네요ㅠ 명수너무 멋있는것같아요 어쩜 그리 멋있는 말만하는지 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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