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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다각/수사물] 제 8의 피해자 08 | 인스티즈

▲리로 그대 감사합니다.


[인피니트/다각/수사물] 제 8의 피해자 08

W. 여우











 멍하니 앉아있던 성종이 어깨를 움츠렸다. 성규가 와서 일곱번째 피해자의 신원을 알아내라며 호원을 닦달하는데도, 성종은 그 곁에서 아무 말도 할 수 가 없었다. 아니, 해서는 안 됐다. 현장으로 나가보아야했지만, 나가지도 않았다. 몸이 안 좋다는 핑계였다. 성종은 지금 스스로를 자해하고 있었다. 나약한 삶의 의지로 인해, 진실규명을 위해 앞장서야 할 자신이 이러고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우현이 이리저리 바쁘게 움직이다, 멍하니 몸을 떨고 있는 성종의 곁으로 다가왔다. '무슨 일 있어?' 우현 특유의 다정한 어투였다. 성규의 눈을 피해, 사르르 녹는 음성이 성종을 울렸다. 성종은 푹 숙였던 고개를 천천히 들어올렸다. 두 눈을 반짝이며 생긋 웃고 있는 그 모습에 대하여 성종은 스스로 자괴감을 느꼈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조차 말할 수 없는 갈등들이 스스로를 괴롭혔다. 성종은 우현의 질문에도 고개를 내저었다. 이렇게 마음속으로는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겉으로는 위선적인 행동을 내보였다. 속상했다. 그러다, 성종이 벌떡 일어섰다. 몸이 안좋아 나오지 않겠다던 성열, 성열을 만나야했다. 더 이상의 여지는 없었다. 성종은 그렇게 천천히 회의실을 나가려, 제 자신을 나가려 애쓰고 있었다.









 "성종씨, 어디가요?"


 "……범인을 이야기하러요-."


 "뭐? 이성종씨-. 성종씨! 야, 너 어디가, 임마!"



















*     *     *     *     *



















 어느 한적한 카페, 성열과 성종이 마주했다. 무슨 이야기를 주고받느냐 할 것도 없이, 고요한 적막만이 그들을 감쌌다. 허탈한 이야기들-. 성종은 한참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아무 이야기도 꺼내지 못하고 있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주문한 커피가 나오고, 카운터와 가까운 쪽에 앉아있던 성열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성종은 자연스럽게 시럽을 외쳤다. 성열이 피식 웃으며 성종의 커피에 시럽을 넣었다. 성열이 커피를 가져오고, 뜨거운 목넘김이 성종을 괴롭혔다. 이제는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었다. 성종은 천천히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겉옷 안쪽에 들어 있는 증거봉투가 손에 잡혔다. 괴로운 듯 떨려오는 손이, 성종에 의해 탁자위로 올려졌다. 한껏 커피를 녹인 아메리카노가 성열의 입에 닿았다 떨어졌다. 성열이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성종을 바라보았다. 혹시, 이 지문이 범인의 지문일까-. 성열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이에 성종은 고개를 떨구었다. 똑똑-, 눈물이 떨어졌다. 성열이 급하게 손을 뻗어, 봉투를 열어보았다. 똑똑히 보여져 있는, 지문-. 한숨이 흘러나왔다. 말을 이을 수 없었다. 성종이 지금까지 자신들을 속이고 있었다는 느낌에 배신감마저 들었다.









 "이성종, 이거 뭐야?"


 "……범인 지문-."


 "……이걸, 왜 이제서야 갖고 오는데? 언제 얻은 거야? 대조는 해 봤어? 너, ……너,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여섯번째 피해자가 죽고 나서-. 대조 해봤어. 범인이 누군지도 알아, 만나도 봤어……."


 "……뭐? 너, 미친거야? 그런데 어떻게……, 지금까지 말하지 않을……."


 "……명수 형, 김명수야-."









 성종의 푹 젖은 목소리가 카페 안을 울렸다. 성종을 괴롭히던, 성열의 목소리가 멈칫-, 그리고 이내 가라앉았다. 성열이 하하하-, 박장대소를 터뜨렸다. 믿을 수 없다는 인상이 그득히 담긴 웃음소리였다. '말도 안돼-. 무슨 소리야.' 성열은 계속하여 이 말만을 반복했다. 성열은 지금 믿을 수 없는 것이 아니었다. 믿기 싫은 이야기들이었다. 성종이 앞에 놓여진 커피를 들어올렸다가, 이내 다시 떨어뜨렸다. 도무지 넘어가지 않을 것 같았다. 성열은 다시 진지한 눈빛으로 성종을 바라보았다. 진실이 무엇인지, 누가 거짓을 말하고 있는 것인지-. 성열은 알 수 없었다. 다만, 진실이 타협할 수 있는 그 거리안에서-. 성열은 거짓을 찾아내야만 했다. 하지만, 이내 사실은 드러났다. 주체할 수 없는 자괴감을 드러내는 성종의 눈동자가……, 성열을 울리고 말았다. 깔깔-. 평소와 다름없이 크게 웃어제끼는 성열의 웃음 위로 자꾸만 눈물이 흘러내렸다. 인정할 수 없는 이야기들이었다. 지난 밤까지도, 범인을 잡을 수 있게 도와주겠다며, 자신의 이불을 다독여주던 명수였다. 그런 명수가 그럴 리가 없었다. 자신을 이렇게 지독하게 버릴 수 있을리가 없었다. 성열이 그렇게 깔깔대며 웃음을 터뜨리는 동안, 성종은 그저 두 손에 얼굴을 묻고 울어버렸다. 천천히 성열의 웃음이 가라앉고, 성열이 얼굴에 비친 눈물들을 닦아냈다. 다시, 평소와 같이 차갑게 식은 형사의 목소리가 드러났다.









 "……이성종, 울지말고……. 어떻게…… 할 건데……? 어?"


 "……모르겠어, 형-. 나, 나…… 너무 무서워."


 "……장난해……? 이성종, 너 지금 장난해? 사람을 이렇게 벼랑 끝까지 몰아놓고, 사람을…… 이렇게 죽여버리고……. 어떻게 할 건데? 이제, 이제……. 김명수도 죽고, 나도 죽고-. 넌 어떻게 살건데. 이제 우리 모두 다 이렇게……, 끝나는 거네. 그래, 언제부터 내 인생이 해피엔딩이었겠어-. 다 정해져 있는거지."


 "……형. 성열이 형……."


 "……우선 명수 만나, 만나서……, 너가 하고 싶은 이야기 마지막으로 해-. 그 뒤로 내가 카페에 들어가서, 명수 손목에 수갑 채울게……."


 "……형, 그래도 형이 어떻게 직접……."


 "………내가 해. 내가, 내 손으로 직접-. 그 누구의 손도 맡기지 않을거야."









 성종이 다시 고개를 숙였다. 울먹거리는 그의 모습처럼 여린 어깨가 덜덜 떨렸다. 성종은 그렇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한 없이 약하다고 생각했던 성열이 이렇게나 커 보였던 것은 처음이었다. 부모님께 쫓겨나, 서울 한 가운데에서 울었을 때도-. 명수와 결혼한다며, 조촐한 성당으로 그를 불러냈을 때에도-. 성열은 언제나 철없고, 재미있는 친 형-. 그런 형이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성열은 자신의 손으로 모든 것을 처단하고, 자신마저 파괴시키려하고 있었다. 성종은 그런 그를 말리지 못하고 있었다. 헛웃음을 넘어섰다. 이제 성종은 죽어버리고만 싶었다. 차라리, 처음부터 그 날 현장에 가지 않는 것이었다. 아니, 명수를 만나지 않는 것이었다. 처음부터 모든것이 엉켜버렸다. 성종은 스스로가 왜 이렇게 괴로워야만 하는지, 불타버린 가슴이 성열에게 옮겨진 것만 같아서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이미 옮겨진 불씨가 가라앉을리 없었다. 본래 자신의 땅인 양, 활활 타오르는 씨앗은, 성열의 표정에서 드러나듯-, 한없이 괴롭고 외롭고-, 고통스러운 것이었다. 성종은 시럽 가득, 달콤한 향을 품은 커피를 쓰게, 쓰디 쓰게 삼켜버렸다. 다 식은 커피가, 성종의 목구멍을 텁텁하게 만들었다.



















*     *     *     *     *



















 진한 음악이 흘러나왔다. 성열이 나간 자리에는 명수가 들어와 앉아있었다. 성종과 명수만이 앉아있는 자리-. 성종은 이미 벌개진 눈을 하고서 울고 있었다. 쌀쌀한 날씨에, 목이 메였다. 무슨 말부터 시작해야할까-. 명수는 이전부터 활짝 웃고 있었다. 자신의 결말을 예상하듯-. 명수는 그렇게 모든 것을 달관했다. 성종이 한참을 말이 없다가, 이내 작은 종이 하나를 꺼내었다. 정말 작고 작아서 깨알같은 글씨로 무엇을 적어낸 종이-. 성종이 들어올린 종이가 명수에게로 건네져갔다. 명수가 천천히, 받아들었다. 커다란 명수의 손바닥 위에 올려진 종이가 작고, 또 작았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작은 종이는 조심스러운 성종의 속내를 그렸다. 그 순간, 작은 종이 위로, 그리고 하얗게 질린 명수의 손바닥 위로-. 진한 핏방울이 번져갔다. 명수는 얼굴에 축축히 닿은 무언가의 느낌에, 반대편 손으로 얼굴을 닦아내었다. 진한 핏자국이 눈에 들어왔다. 이게 무얼까-. 명수가 천천히 고개를 들어올렸다. 하지만, 눈에 들어온 것은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잔인한 것-. 카페 안이 비명으로 가득찼다. 성종이 양 눈 가득 붉은 실핏줄을 터뜨리며, 코피를 흘렸다. 그리고, 입으로는 진한 핏방울들을 토해냈다. 명수의 눈동자가 크게 확장되었다. 이게 무슨 일인지……, 알 수 없었다-. 멍하니 앉아있는 명수의 앞에서 성종이 고꾸라졌다. 그리고, 커다란 유리문 밖으로, 놀란 듯 뛰쳐들어오는 성열이 보였다.









 "성종아! 이성종!"









 애타게 그 이름을 불러도 성종은 말이 없었다. 감긴 성종의 눈꼬리에서는 진한 색의 피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성열이 외쳤다. 성종의 이름을-. 계속해서 불렀지만, 성종은 답이 없었다. 아니, 아무런 말이 없었다. 이미 카페 안은 붉은 피로 초토화가 된지 오래였다. 명수는 멍하니, 서서- 성종이 주고 간, 쪽지를 그러쥐었다. 세게, 그리고 더 세게-. 손바닥에 깊은 손톱자국이 배길 때까지 명수는 쪽지를 잡았다. 작은 종이가 손바닥에 맺힐 듯-, 명수를 괴롭혔다. 하지만, 명수는 아무 말 없이, 서 있었다. 마치, 그 죄를 달게 받겠다는 듯-. 성열은 이내, 성종을 잡고 오열하다가 그렇게 성종의 위로 쓰러졌다. 누군가 112에 신고한 것인지, 우루루 경찰들이 몰려왔다. 119는 성종의 상태를 확인하고, 사체를 거두었고, 성열을 앰뷸런스에 태웠다. 그리고 명수는 두 손목 가득 어둡게 가려진 것을 채우고는, 경찰차에 올라탔다. 모든 것이 순조로웠고, 남겨진 것은 지워진 삶, 독한 커피뿐이었다.



















*     *     *     *     *



















 성열이 성규의 앞에 섰다. 얼굴 한 가득 눈물이 차오른 그 모습이보는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 무슨 연유로 저런 슬픈 눈을 가지게 되었을까. 저 그득히 아려진 표정 뒤에는 무슨 이야기가 있는걸까. 성열은 한참이나 말이 없었다. 성규는 멍하니 시선을 잃은 성열을 바라보았다. 아무말도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심심찮은 위로도, 장난스런 농담도-. 지금은 해야하는 것이 아니였다. 고요한 적막감이 둘 사이를 감돌았다. 성열은 울고 있었다. 말 없이 진한 눈물들을 흩뿌리고 있었다. 성규가 손을 들어성열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하지만 이미 시작된 아픔들은 그동안의 시련들을 모두 대변하듯 멈출줄을 몰랐다. 바라보고있는 성규의 표정또한 처참히 일그러 졌다.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지금 성규는 눈을 감았다. 그리고 숨을 죽였다. 철저하게 외면당한 성열의 비애를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였다. 그래,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 누구에게 위임 한다고 하여 끝날 수 있는 문제도 아니었을 뿐더러 책임이 전가 되는 것도 아니였다. 홀로 매일 밤, 고독한 적막과 싸우는 성열은 드디어 입을 열었다.









 "……김검사님, 김……검사님, 흐읍-."


 "……네, 이경사님……."


 "……나는, 나는…… 흡, 나 오늘 꿈을 꿨어요-. 흐윽, 내가, ……성종이를 죽여요-. 계속, 계속……. 살아나면 다시 죽이고, 다시 죽이고-. 눈을 뜰 수 없을 때까지……, 그렇게 숨을 없애버려요. 가슴에서 떨어지는 호흡들을……흐으, 흐으으읍, 내가……, 내가 짓밟아요……아윽, 내가- 내가! 내가!, 내가! 형인 내가, 내가 죽인다구요……!"


 "……성열씨, 진정해요-. 우선 진정하고, 천천히……, 천천히 가라앉혀요……."


 "……나, 명수를……만날래요-. 정말, 만날래요, 만나야……, 해요-. 흡."









 성규의 표정이 안타까움만으로 구겨졌다. 걱정이 담긴 눈초리였다. 하지만 성열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만나야한다는 뜻이었다. 만나서, 왜 그랬는지. 왜 성종을 죽였는지, 어째서 죽여야만 했는지-. 성열은 지금 모든 것을 원하고 있었다. 명수로부터 얻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알아내기를 바라고 있었다. 어쩌면, 진작에 알아차릴 수 있는 이야기들이었다. 성열은 스스로를 부정하다가, 다시 현실을 인정하는 것을 반복했다.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자신의 과거를 버릴 정도로 사랑했던 이의 배신과, 자신의 모든 것을 다바쳐 기른 동생의 죽음이었다. 오히려 이쯤 되면 성규는, 성열이 미치지 않은 것만으로도 감사할 지경이었다. 멍하니, 앉아있던 성규가 성열의 대답에 응했다. 밖에서 지켜보고 있겠다는 대답이었다. 성열은 그것만으로도 고맙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렇게 성열은 명수와의 마지막 대화를 시작하려했다. 마지막, 아니 어쩌면 시작이 될 지도 모르는 이야기들이었다. 성열은 성규와 눈을 마주했다. 굳은 신념이 담긴 표정, 아니 모든 것을 포기한 눈동자-. 성규는 아리송한 그의 외관에 당황하고, 가슴아파했다. 당연한 이야기들, 하지만 있어서는 안 되는 이야기들-. 성규는 그 누구보다도 그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었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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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찜퉤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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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코코팜입니다! 글읽는중에 마이 시스터에게 전화가와서 괜히전화받앗다가 심부름만잔뜩햇네여 에라잇 핡 저오늘은 안늦엇어요 그니까그대 순이빙의해서 저좀 쓰담쓰담해줘요 헤헤ㅋ 거기다일등도먹엇어요 잘햏죠? 칭찬은 어이똑을춤추게해욬ㅋㅋ 핡 이제 진짜끝나가는느낌이계속드네여ㅠ 명수뒤에누가잇을까여 왜오늘은 동우가안나온걸까요 제가왜전 화에 이상한추리를햇을까요 성종이가 성열이친동생이라는걸잠시잊고잇엇어욬 성열이가범인이라고추리하다니 이런ㅋㅋㅋ저같은바보는 또 없을꺼예요그졐ㅋㅌ 핡 아좋네요ㅠㅠ성종이가먹은 커피에뭘넣은걸까요 왜성종이가죽엇죠ㅠㅠ명수가무슨죄가그렇게잇다거ㅠㅠㅠ으헝 ㅠㅠ눈에서핏줄이터진건또뭐예요ㅠㅠ잔인해쥬금 ㅠㅠ아ㅠㅠ그러지마요ㅠㅠㅠㅠ아아ㅠㅠ안그래도 공커하면성종이만 맨날혼자여서 미안햇는데 쥭엇어 ㅠㅠ오메ㅠㅠㅠ핡 그대얼른다음화뱉어줘요ㅠㅠㅠ얼른요ㅠㅠㅠ저쥬금여ㅠㅠㅠ성규=저 네요 핡 성열아..뭐라고말을..히뭐라고해주면 좋을까여ㅠㅠㅠㅠ명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니가고의적으로그런게아니라고해ㅠㅠㅠ제바루ㅠㅠㅠ뭐라고좀해ㅠㅠ는무슨제가너무몰입햇네야....흡 얼른다음화가나오길기다리며ㅠ 뿅!!오늘그대제대로금손인증★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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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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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ㅠㅠ그대 왜 그러시죠? 글에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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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니요 여우 그대, 글이 올라왔길래 보러온 달간이에요. 글에는 문제 전혀 없으니 놀라지 말아요. 이번편은 뭐라고 해야할까요. 명수가 드물게 등장하길래 왠지 명수일 것 같긴 했는데 그게 정말일 줄이야. 성종이한테 무슨일이 생긴 걸까요 참...그렇죠. 피터지는 장면 괜히 상상했다가 어휴...;; 제피 남은 편까지 열심히 달릴게요 다음편에서 만날때까지 안녕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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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나무입니다.. ..헐..성종이.....성종이.성종이가..헐...김명수가나쁘놈이에요!!!!김명수가!!!!!성열이불쌍해서어째요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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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글루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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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야자중이에요...............허허헣왜난명수가범인이아닌거같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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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안뇽그대야자시간에마음쪼리면서그대글을본지가어엿3시간이지났네요.......그대글은언제마성이있어요꼭보고말겠다는의지를심어줍니다!!!!흠..그대글을보면항상추리가시작되는멍충이글루는한번도추리가맞은적이없으니까.....오늘의추리도틀렸을거라는걸난알아yo!명수가범인이면우리성종이랑성열이진짜어뜨케요ㅠㅠㅠㅠㅠㅠ성열이.....누나한테올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그대달달한수열이들이엿는데우리명수가왜이렇게됫누.....그대는아무튼대단해요!!!내가많이많이존경.....허허허아무튼오늘도글잘봐썽요그대!!!!그대글은언제봐도재밋쪙♥그럼그대오늘도안뇽~~~~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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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몽림이에요 헐 성종아.....ㅠ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아ㅠ폭풍오열하고 싶은데 모티...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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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뀨뀨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성종이 갑자기 왜..왜....진짜 뭘한거에요!ㅠㅠㅠㅠ진짜 명수 사연궁금하네요ㅠㅠㅠ 진짜 완전 몰입해서 봤어요..글잡에서 글읽다가 눈아픈거 처음이네요..ㅠㅠ...하....정말..진짜..ㅠㅠㅠㅠ성열이도 디게 안타깝고ㅠㅠㅠ명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봤어요!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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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이랴에여!!!아 진차 디음편이 시급해여!!!!! 성종이 엉엉 ㅠㅠㅠㅠㅠ명수는 왜 그런걸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열이도 불쌍하고 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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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쪽쪽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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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안녕하세요쪽쪽입니댜 그대 이렇게 바로바로 매일 글 올려주셔서 금스해요 ㅠㅠ 진짜 제가 스트레스를 여기서 풉니댱..ㅠㅠ 금스해융.. 아 진짜 피곤해요 이거보고 자려고 햇죠^^ㅎㅎㅠ 아 근데 우리 쫑이..ㅠㅠㅠㅠ뭐야 성종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헐이다아오성종이왜죽엇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노트북배경에성종이가웃고잇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뭐커피가쓰디쓴?커피에 무슨짓을 한거죠?ㅠㅠㅠ자살인가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망내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쪽지내용이진짜궁금하네요ㅠㅠㅠ..성열이가 진짜 너무 안쓰러워요ㅠㅠㅠㅠ 사랑하는사람 둘이 곁에 없게 됬으니까.. 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어떻게 보면 명수가 범인이 아닌것같기도 하고.. 아 뭐죠ㅠㅠㅠㅠ 아 인피니트는 수사 어떠케 진행할까요?ㅠㅠㅠ 곁에 사람이 떠나면 진짜 견디기 힘들텐데.. ㅠㅠㅠㅠㅠ 동우 사연도 너무 궁금해요!헿헿 그대 힘드시겟지만 다음편도 부탁해요힣힣 날로갈수록발전해가는금손여우그덍쪽쪽쪽-♥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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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규지지에요ㅠㅠㅠㅠ헐 성종아ㅠㅠㅠㅠ헐 명수가 범인이 아니었나요?? 지금보니까 아닌것 같기도하고ㅠㅠㅠㅠ뭐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열이 어떡해ㅠㅠㅠㅠ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쪽지에 써져있는 내용도 궁금하고ㅜㅠㅠㅠㅠㅠㅠ 다음편 기대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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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백설기입니다~ 성종이가 성열이에게 명수가 범인이라고 얘기했네요ㅠㅠ성열이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연쇄살인범이라는 소리를 듣고 얼마나 충격이고 하늘이 무너질지ㅠㅠㅠ그래서 형사의 본분을 잃지않고 냉정히 자신우 잡겠다고 했지만 명수를 만나러간 성종이 그렇게 되는 바람에..ㅠㅠㅠ명수가 범인이 아닌거같기도하고 정말 제대로 된 추리소설이 나오는거같아요~ 동우의 말이 정말 중요한 힌트가 되는건지.. 세상에 하나뿐인 사랑하는 동생과 연인이 곁에서 사라져버린 성열이가 너무 안쓰럽네요ㅠㅠㅠ그럼 다음편 기다리겠습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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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헐이건사실이아닐거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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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치쯔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왜이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거뉴ㅠㅠㅠㅠㅠㅠㅠㅠ아징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말을 못하겄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동우야 뭐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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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감성이에요헐 성종이가 ㅠㅠ 성종아 ㅠㅠ 어떡해 ㅠㅠ죽지마 ㅠㅠ 으헝 열아힘내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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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여우님하루한편씩ㄱ올리는게힘드실텐데올려주시는거감사해요!!! 항상잘읽고있ㅇㅓ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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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모티는안보여서ㅠㅠ 다시 컴퓨터를 키고!!다트에요! 오니까 2개나 떠있네요! 이번편 성종아 ㅠㅠ 쫑아 죽으면 어쩌니 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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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에몽이예요.
바빠서 못봤었는데ㅠㅠㅠ 헐 뭐져? 성종이가 왜ㅠㅠㅠㅠㅠㅠ 명수가 진짜 성종이 죽엿어요???ㅠㅠ 헐 지금 담편안읽어서 되게 기대되요!
뭐지 저 성종이 죽을때 깜짝 놀랐어요! 헐 설마... 쫑이가... 하면서ㅓ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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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aa에요! 헐어떡해요ㅠㅠㅠㅠㅠ 성종이어떡해ㅠㅠㅠㅠ 아진짜성열이도그렇고 명수도 뭔가있는거같은데ㅠㅠㅠㅠㅠ 진짜 글잘쓰셔서 항상 빠져들면서 봅니다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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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쮸이빈당..헐..뭐져..헐뭐에여ㅕㅕ 진짜 멘붕와옄ㅋㅋ헗ㅋ헠헠 성종앟ㄷㄷㄷ;;ㅎㅇ으어뭐죠 진짜미스테리으어러멍뭐에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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