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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아!"   

   

우리 병동에 소독솜이 다 떨어져서 소독솜 가지고 계단 다다다 뛰어내려가다가 진짜 철푸덕 엎어졌어. 소독솜 다 떨어지고 넘어져서 아픈것보다 쪽팔린 것 보다 저거 다시 받아와야하는구나..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들었어. 무릎 까져서 피가 줄줄 흐르길래 널부러진 소독솜 하나 주워서 피 닦아내고 발목 아파서 붙잡고 있는데 나랑 같은 대학 나온 동기가 지나가는거야.    

   

"ㅇㅇㅇ, 왜 이러고 있어? 넘어졌어?"   

"어..너 정형외과 배치받았냐?"   

"응, 원래 소아과였는데 며칠전에 재배치됐지. 그나저나 너 일어날 수는 있어?"   

"아니, 발목 근육 놀란 것 같은데. 아 아퍼."   

"그러게 조심하지..뼈는 괜찮은 것 같아? 진료 잡아줄까?"   

   

그 정돈 아닌 것 같아, 하면서 딱 일어났는데 무릎이 뒤틀렸는지 너무 아픈거야. 그래서 완전 울상 지으니까 동기가 부축해주면서 자기 병동으로 데리고 갔어.   

   

"예약 환자 늦으면 바로 넣어줄테니까 너네 병동에 콜해놔. 넌 학교다닐때도 잘 넘어지더니, 으이구."   

"대신 콜 해주라. 나 또 혼난단 말야."   

"맞다, 너 상습범이지? 저번에도 손 찢기고?"   

   

고개 세차게 흔들었더니 동기가 전화기 들고 외과 콜해줬어. 안받는지 끊었다가 다시 걸었는데 늦게서야 받는거야. 원래 내가 받아야하는데 접질러서 이모양으로 정형외과에 앉아있으니..   

   

"네, 정형외관데요. 아, 네? 인턴쌤? "   

"야, 인턴? 누구? 변백현? 야 끊어, 끊어 끊어..!"   

"조용히 해봐."   

"안돼 안돼, 야 말하지마. 야, 야!"   

   

내가 옆에서 미친듯이 매달렸지만 이미 전화는 끊겼고..   

   

"뭐 어때, 너 고등학교 동창아냐? 대학때도 친했잖아."   

"아 걔 잔소리따발총이야."   

"그런 것 같더라, 엠티때도..."   

"말도 꺼내지마라, 그 때 생각하면.."   

"아, 맞다 맞다. 너 경수알지? 걔도 여기 인턴인데, 새로 들어왔더라?"   

"도경수? 왜 이제 들어와? 휴학했나?"   

"일년 휴학했었지. 걔가 본과가 소아관데, 요 옆 병동에 있을걸?"   

"..혹시 저 곰돌이 모양..?"   

   

소아과랑 정형외과가 같은 층에 있는데, 도경수가 소아과로 왔나봐. 이제 갓 인턴 들어왔으니 쌩고생하겠구나 하는데 저기 도경수의 형상이 보이는거야.. 쟤랑은 엠티가서 친해졌거든. 도경수보고 팔 훅훅 휘저으니까 곰돌이 뱃찌 잔뜩 단 가운 입고 곰돌이모양 손수건 목에 매고 가운 주머니에 곰돌이 볼펜 서너개 꼽고는 이쪽으로 오는거야.   

   

"야, 쌩인턴? 넌 무슨 곰돌이 장사하냐?"   

"이거 우리 꼭 해야해..너 외과에 있다면서, 얼굴 한번 볼랬는데 보다시피 눈치보느라 바쁘다."   

"야, 넌 응급실 보충인력으로 안가나보다? 백현이는 요때 딱 응급실 뛰어다니고있었는데."   

"안그래도 내일부터 보충인력이야. 근데 너 다리 다친거야?"   

   

아직 초짜인거 티내듯이 여기저기 곰돌이 잔뜩 단게 귀여워서 실실 웃었더니 다리 다쳤냐면서 의자 끌어다 앉는거야. 지금 점심시간 직전이라 바쁠거라면서 자기가 봐준다고 무릎 살살 건드리는데 아파서 내가 난리쳤어.   

   

"여기 이렇게 하면 아파? 금갔나? "   

"어, 어 짱아파. 금간건 아닌 것 같은데. "   

"그걸 니가 어떻게 알아요, 응? 이거 찍어봐야 알 것 같은데."   

"일등으로 예약해줘어, 우리 병동 바빠."   

"외과는 안 바쁜게 이상하지. 얘 우선예약으로 엑스선 찍어줘봐, 어차피 진료가도 사진 찍어보자고 할 것 같으니까."   

   

도경수가 따다다 말하니까 동기가 고개 까닥거리면서 예약 잡는 것 같았어. 내가 아프다고 징징대니까 경수가 얼음팩 가져다가 다리 문질러주고 있는데 변백현이 복도 끝에서부터 뛰어오더니 숨을 몰아쉬면서 얼음팩 빼앗아버리는거야.   

   

"언제 왔어? 안바빠?"   

"바빠, 바쁘지! 그래도 여자친구 다쳤다는데 와봐야지, 그치? 여자친군데. "   

"아아, 백현아 너 경수알지? 니가 엠티때 쳐들어와서 두들겨 팼던 도경수."   

"알지, 까먹을리가 있나."   

"까먹으면 진짜 상도덕도 없는 놈이야, 넌. 백현아.."   

   

변백현이 도경수 죽일듯이 째려보면서 여자친구!하고 말에 힘주길래 귀여워서 입술 톡톡 쳤더니 금새 기분 좋다고 눈꼬리 확 휘면서 웃더라고. 그러다가 예약했던게 콜 왔는지 경수가 엑스선찍으러 가자는거야. 변백현이 당연하다는 듯이 등을 내미는데, 솔직히 병원에서 그것도 간호복입고 어떻게 가운입은 애 등에 업혀서 가.. 내가 쪽팔린다고 싫다했더니 그럼 베드를 갖고 오겠다는거야. 지금 다리 하나가지고 침대에 누워서 끌려가자는거야?   

   

"나 그냥 잡아줘, 그럼 걸을 수 있어."   

   

내 말에 변백현의 시선이 분주하게 움직이더니 끝내 내 팔 한쪽을 도경수한테 내주고 오른쪽에서 부축해줬어. 양쪽에 의사가운 입은 애 둘을 달고 가는 기분이란.. 다신 경험하고 싶지 않았어. 우여곡절 끝에 엑스선 찍으러 왔는데, 도경수가 정형외과 담당이니까 변백현은 바깥에 세워두고 도경수랑 나랑 들어왔지.   

   

"무릎까지 바지 안올라가?"   

"응, 요즘 다리에 살쪘거든."   

"바지 벗어야 될 것 같은데, 가운 가져다 줄게."   

   

도경수가 바지 잡고 올리는데 내가 종아리에 살이붙어서.. 안올라가는거야.. 그래서 결국 바지벗고 가운입고 찍으려고 도경수가 나갔는데 변백현이 밖에서 난리가난거야.   

   

"이게 무슨 미친소리야? 지금 쟤보고 니 앞에서 치마를 입으라고?"   

"...치마가 아니라, 가운. "   

"그게 그거지. 똑같이 맨다리 내놓는데?"   

"너 나보다 병원생활 1년 더 했다고 하지않았어? 넌 1년동안 여자다리 한번도 본 적 없냐? 옷도 여러번 찢었을텐데."   

"환자랑 쟤랑 같냐, 내가 해. 아무래도 너는 불안해서 안돼."   

"변백현 보수적인건 몇년 전이랑 똑같네, 개소리하지말고 거기 딱 서서 기다려."   

   

도경수가 변백현한테 톡톡 쏴대다가 문 탁 닫았는데 변백현이 다시 문열고 들어와서는 보기만 하겠다고 바로 꼬리내렸어. 탈의실에서 가운 갈아입고 나왔을 때 부터 변백현 눈썹 꿈틀꿈틀 거리고, 나는 눈치보고. 도경수는 심기 불편하고. 변백현이 대학때도 절대 치마는 안된다는 가치관을 지니고있어서 나랑 엄청 싸웠었거든. 변백현이랑 나랑 다른 대학을 다녔었으니까 난 변백현 눈피해서 치마입고 돌아다니고 그러다 집앞에서 만나면 신나게 잔소리듣고 그랬었어. 그걸 도경수는 바로옆에서 지켜봤으니 저리 비꼬는거지.   

   

"스치기만 해봐, 확 죽여버린다."   

"병원이니까 목숨은 건지겠네."   

"아 도경수 깝죽대는거 아직도 못고쳤냐?"   

   

자꾸 변백현이 도경수한테 시비터니까 짜증나서 내가 변백현보고 나가라고 했더니 또 입을 꼭 다물고있어. 귀여워서 한번 봐주고 엑스레이 다 찍고 얼른 옷 갈아입었지.    

   

"엑스선으로 보면 별 이상은 없는 것 같은데, 그래도 진료는 받아볼래? 잡혀있으니까."   

   

그래서 이따가 예약환자 빠지면 콜 때려준다하고 변백현이랑 다시 병동으로 내려갔어. 발이 부어서 내가 아파하니까 변백현이 계단에 쪼그리고 앉아서 발을 조물조물 해주는거야.    

   

"잘 좀 보고 다녀라, 언제까지 넘어지려고?"   

"요즘엔 잘 안그러거든?"   

"안그러긴? 방금 넘어져서는 도경수한테 다리 턱 맡기고 있고."   

   

으으,잔소리 듣기싫어서 내가 귀막구 어버버 거리니까 변백현이 발 만져주다가 올려다보는거야. 근데 얘 특유의 그 눈꼬리쳐진거 있지. 그거 내가 완전 껌뻑 죽거든? 근데 그 표정이 딱 나왔는데 완전 강아지같아서 내가 변백현 볼 잡구 아이 우리 강아지 하면서 쭈쭈거렸어.   

   

"우리 강아지, 왜 그래쩌? 아이 귀여워."   

"귀여워?"   

"응. 여자애들한테 이래서 인기많았지, 우리 개새끼."   

   

내가 턱 잡고 강아지 만지듯이 손가락으로 슥슥거리니까 변백현이 헤헤 웃는거야. 그래서 나도 좋다고 웃었는데 변백현이 급정색하더니 손목 탁 잡고 목소리를 쫙 깔고 얘기해.   

   

"귀여우면 안되는데, 어쩌지?"   

   

저러고 내가 당황타니까 쪼그려앉아있다가 일어서더니 허리 탁 잡고 코 닿을 정도로 얼굴을 붙이는거야. 내가 얼굴 뒤로 빼면서 뒷걸음질 쳤는데 발 다친건 생각을 못했어. 아무생각없이 뒷걸음질 치다가 아파서 악 소리내니까 변백현이 순식간에 입술 부닥치면서 허리를 팔로 받쳐주는거야. 솔직히 나 다리에 힘 풀려서 변백현 멱살붙잡았는데 변백현이 픽 웃더니 허리 탄탄하게 받치면서 입놀림을 시작하는데..헉헉 여자 여럿 만나고 다녔나? 정신 훅 빼놓음.    

   

"백현아, 나 숨.."   

"힘들어?"   

   

내가 숨차서 헉헉거리니까 변백현이 입술 살짝 떼고 힘드냐고 웃는데 그게 또 숨멎을 정도로 설레는거야...유리심장..내가 얼굴 달아올라서 고개 끄덕이니까 바로 다시 변백현이 내 입술 머금ㅎ..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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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진짜설렘사하것네...완전 훅훅들어온다큥아ㅠㅜㅠㅜㅜㅠㅠㅠㅜ니가그럼 내가 쓰러지쟈나ㅠㅜㅠㅠㅠㅜㅠㅜㅠㅠㅠㅜㅡ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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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질투 박력분 백현이에요ㅠㅠ기여어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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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어휴ㅠㅠㅠㅠㅠㅠ진짜 변백현의 매력의끝은 어디인지모르겠네요ㅠㅠㅠㅠㅠㅠ진짜 항상 볼때마다 백현이의 진짜모습과 비슷한거같애서 너무좋아요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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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헐 대박이다 박력봐
와 지져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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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아휴 드디어첫키스인가여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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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설렘사)
아진짜 나쥬금... 아아.. 백현갓...ㅠㅠㅠㅠㅠㅜㅠㅜㅜㅠㅜㅠㅜㅜㅜ 진짜대박 어떡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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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으와백현아ㅜㅜㅜㅜㅜㅜㅜ박력잇어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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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귀여워? 귀여우면안되는데 어쩌지? 힘들어?아미쳣나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작가님은어떻게이렇게쓸수있어요ㅠㅠㅠㅠㅠㅜㅠㅠ? 됴아해여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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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꺄아아아아아아///////부끄부끄 아겁나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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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꺆 예상치 못한 키스공격에 덕후는 넉다운입니다.. 핡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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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마지막ㅜㅜㅜ백현이겁나설렌다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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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배켜니ㅜㅜㅜㅜㅜㅠㅠ완전설레여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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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애봉이에요 힣 부끄부끄 어제 이거보다가 잠들었어요ㅋㅋㅋㅋㅋ지금 일어낳ㅈ는데 눈뜨자마자 보고있어요ㅋㄱㅋㅋ백현이 참 좋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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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맙소사........진짜 짱좋다ㅠㅠㅠㅜㅠㅜㅜ취적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달달해서 사망합닏ㅏ..와 짱인듯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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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아 이커플진짜사랑스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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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악 박력큥ㅜㅜㅜ미쳐여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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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설레서나죽어요ㅜㅜㅜㅜㅠㅠㅜㅠㅠㅜ변백현진짜설렌다ㅠㅠㅠㅠㅠㅠ박력봐라ㅠㅜ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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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아!!!!!!!어떡해짱죠아드디어키쮸했다@@@@우리백현이잘하는건왜때문일까요~? 징어치마도못입게하고완전디게보수적이다ㄹㅋㅋㅋ그나저나경수곰돌이하고다니는거보고싶다귀여워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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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으어ㅓㅓ아아아ㅏㅇ백현아ㅜㅜㅜㅜㅜㅠㅜ오구오구누ㅜㅜㅜ예뻐라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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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으악 설레요설레요완전설레요!!!!!!!!!!!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급정색이 왜이렇게 좋은거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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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아 쥰ㄴㄴㄴ내설레 미쳐버릴것같아여 핡핡핡핡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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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헐....설레...짱설레 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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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하박력....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백현이때문애 쥬글거같아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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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대박슨.......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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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외 변백 매력쩔어bbbb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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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으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아ㅠㅠㅠㅠㅠㅠ숨머쥬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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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변박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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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박력쩌는 변의ㅛㅏ님(심쿵사) 그런데 18화는 어디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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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으악ㅠㅠ간질간질ㄱㅋㅋ백현아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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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아 18화가 없네요.....! 저번화에서 싸운다고 해서 긴장했는데 안싸우고 달달하길래 다행이다햇는데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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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아 귀여워!!! 우쯔케용~~ 변백현 진짜 짱귀다. 왜 이렇게 질투가 많으시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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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ㅠㅠㅠㅠㅠ변선생ㅠㅠㅠㅠㅠㅠㅠ설렘사ㅇ<-<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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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헐 박력이다 ㅠㅠㅠㅠㅠㅠ짱설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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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ㅜㅜㅠㅜㅜ헐 변백현 한두번항 솜씨가 아닌데ㅜㅜ?ㅜㅜㅜㅜ대박 설렌다ㅜㅜ귀여우면 안더ㅣ서 박력있게 뽀뽀하는건야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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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엇 마지막에...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런서비스 정말좋습니다 사랑합니다 작가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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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작까님 금손......정주행하는데 제심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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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미쳣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박력 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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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꺄하하하하하하하ㅏ 부끄부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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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변백혀니 박력에 내 심장은 쿵♥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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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아 설레 어으으아아아아아나 설레서 주글꺼야아ㅏ앙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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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으아...설레...저런병원어디없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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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으허ㅠㅠㅠㅠㅠㅠ진짜 설레ㅠㅠ심큥ㅜ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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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헐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 저렇게 설레나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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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어이쿻ㅎㅎㅎㅎㅎㅎㅎㅎㅎ좋네욯ㅎㅎ앞으로도 계속 넣어주시면 오예입니댷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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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어멓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설렌닿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으아닛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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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와ㅠㅠㅠㅠ진짜 설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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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와...^^나 설레서 쥬금...ㄹㅇ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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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와 백현아 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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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백현이 너는 귀여움과 섹시를 다가지고 있구ㅇ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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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부끄럽쟈냔앙아앙ㅠㅠㅎㅎㅎ 저런 남친좀줘요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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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호홓ㅎㅎㅎ선수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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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역시 또 질투를 하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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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ㅎ... 진심 핵설레네요ㅠㅜㅡ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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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개설레여휴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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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아진짜 설레서 주거요ㅠㅠㅠㅠㅠㅠ짱설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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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물론 의사 변백현이라는 이 글이 에피소드 형식이라 모든 편이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건 아니지만... 이 좋은 글을 이제야 본 후회벌레 독자는 증간중간에 비어있는 13화와 18화가 없어서 너무 아쉽네요.... 그 한 화에서 여주랑 백현이가 얼마나 꽁냥댔을것이며... 또 얼마나 설렜을것이며....ㅜㅜㅜㅜㅜㅜ엉엉 막 세이브 되어있는 파일이 있어서 다시 올려주신다거나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겠죠...?ㅠㅠㅠㅠㅠㅠㅠ 그냥...ㅇㅣ 두 편이 어디로 사라져버린건지만 알려주셔도... 늦게 읽어 못읽는 이 운명을 받아들이고 열심히 정주행하겠읍니다...제가 말씀 드렸나요...? 자까님 사랑한다고...♥ 아무튼 이렇게나 재밌고 설레는 글 써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ㅠㅅ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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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흐하...창피하네요...하루만에서야 글을 찾을줄은...ㅎ... 어쨌든 18편 열심히 읽고 오겠습니다 감사해요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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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좋닼ㅋㅋㅋㅋㅋㅋㅋ 질투 하는거 귀여워 ㅜㅠㅜㅜㅜㅜㅠㅜ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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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아규....부뀨뎌......꺄악ㄱ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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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0
와 박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설레죽으라는거 아니냐ㅠㅠㅠ백혀나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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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1
아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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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워메.. 입술은.. 먹으라고 잇는게 아닌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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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3
와 이번편 ㅠㅠㅠㅠㅠㅠㅠ 뽀뽀 ㅠㅠㅠㅠㅠㅠ 넘흐 설레여 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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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4
어머어머ㅠㅠㅠ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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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5
아 키스해ㅛ데ㅜㅜㅜㅜ 능글큥 아진짜 저 죽어요 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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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키쮸...... 미쳐떠용 에잉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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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7
정주행 하는 중 ~ㅅ~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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