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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찬백] 나의 절망을 바라는 당신에게 8.5 (알파오메가 주의,임신수 주의) | 인스티즈

 

아까 8편 올리고 사라졌던 나루나루 입니다(꾸벅)

 

원래는 이 내용이 9편에 들어갈 내용인데 왠지 오늘 올려야 될거 같아서...////

 

짧습니다ㅠㅠㅠㅠ매우 짧아요ㅠㅠㅠㅠㅠ

 

이번편에선 암호닉은 올리지 않을게요ㅠㅠ

 

 

 

 

 


나의 절망을 바라는 당신에게

 

 

 

 

계속되는 입덧에 결국 백현은 음식을 한입도 먹지 못한채 스카이 라운지를 나가야만 했다.

 

 

 

집에 가기 위해 준면이 미리 주차시켜놓은 차에 탄 백현은 자신의 옆에 찬열이 타는 것을 보고 찬열에게 왜 그동안 집에 들어오지 않았냐,밥은 잘 먹고 다녔냐 같은 질문을 물으려 했지만 싸늘하게 굳어있는 분위기 덕에 입만 몇번 오물거릴뿐 입 밖으로 질문을 꺼내지는 못했다. 두 사람 사이의 분위기를 눈치챈 준면이 가벼운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풀어보려 노력했지만 백현 만이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애써 응해줬을뿐 큰 효과는 없었다.

 

 

집에 도착하자 찬열은 백현을 보지도 않은채 바로 자신의 방으로 직행했다. 백현이 급하게 따라 내린뒤 찬열의 뒤를 따라갔지만 찬열은 이미 자신의 방 문을 열고 들어간 상태였다.

 

 

'쾅-!'

 

 

요란한 소리와 함께 방문이 닫히고 백현은 그 소리에 놀라 걸음을 멈췄다. 근처에서 청소를 하고 있던 가정부 들도 백현 만큼이나 놀랐는지 방문과 백현을 번갈아보며 이게 무슨 일인지 의아해 하고 있었다. 백현은 아무것도 아니라며 근처에 있던 가정부에게 손님방이 어디있냐 물었다. 아무래도 찬열의 방에서 같이 - 라고 하기엔 찬열이 집에 거의 들어오지 않았지만 - 생활하는 지라 지금 찬열의 방으로 들어가봐야 상황만 더 안좋아 질것이 불보듯 뻔했기 때문이었다.

 

 

손님방에 들어가 침대에 걸터앉은 백현은 첸에게 받았던 이씽의 번호를 누른뒤 몇번 정도를 망설이다가 결심 했다는 표정으로 통화 버튼을 눌렀다. 잠시동안 요즘 유행하는 걸그룹의 노래가 흘러나오더니 이씽 특유의 밝은 목소리가 휴대폰 너머로 들려왔다.

 

 

 

 

[어?배큥군!왠일이에요?]

 

 

"이씽...혹시,나...진료좀 받으러 갈수 있을까요?"

 

 

[질료?]

 

 

"네,진료."

 

 

[음...그래요!이씽,배큥군 진,료 해줄게요!배큥군,그러면 언제?]

 

 

"내일...보단 3,4일뒤에 할게요."

 

 

[3일?4일?]

 

"...그냥 이씽이 편한 날짜에 해주세요."

 

 

[음...4일뒤 어때요?4일뒤, 사람 없어요!]

 

 

"그래요.그럼 그때 할게요."

 

 

[배큥군,그럼 그때 봐요!안뇽!]

 

 

 

 

이씽과의 전화를 끊은뒤 백현은 한숨을 내쉬며 얼굴을 한번 쓸어내렸다. 내일 바로 검사를 받을수도 있었지만, 그러기에 백현은,왠지 모르게 용기가 나지 않았다. 뭔가,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이 필요했다.

 

 

 

 

 

*  *  *

 

 

 

4일이라는 시간동안 백현과 찬열 사이에는 이렇다 할 말이 오가지 않았다. 찬열은 백현에게 말을 걸지 않았고, 백현이 말을 걸라 치면 바로 자리를 뜨거나 백현의 말을 무시해버리기 일쑤였다. 사실, 백현도 백현대로 머릿속이 복잡했지만 찬열 역시 머릿속이 복잡했다. 식사 때 보았던 백현의 헛구역질과 첸이 말했던 백현이 강간당할 뻔할 사실. 이것들이 겹쳐오면서 찬열의 머리를 복잡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첸의 말을 믿기 힘든게 사실이었다. 백현과 친하게 지내던 첸 인지라 백현을 감싸주기 위해 그런 말을 했을 가능성도 완전히 없으리란 판단 하에서 내린 생각이었다.

 

 

 

"...찬열아."

 

 

"..."

 

 

 

이씽에게 진료를 받기로 한 날 아침. 첸 은 때마침 운동을 나가고 없었다. 백현은 말할 타이밍을 찾지 못해 어쩔줄 몰라 하다가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여전히 찬열은 백현의 말을 들은체 만체 하기 일쑤였다.

 

 

"오늘,이씽 한테 진료 받으러 가기로 했어."

 

 

"..."

 

 

백현은 잠시 망설이다가 옆에 있던 물을 한모금 마신뒤 말을 이어나갔다.

 

 

"혹시 오늘 시간 되면...같이 갈래?"

 

 

"..."

 

 

"..."

 

 

어색한 정적만이 식당을 감쌌다. 백현은 어색함에 어쩔줄 몰라했고, 찬열은 보고 있던 잡지를 자신의 뒤에 서있던 가정부에게 건냈다. 빨간 테두리의 표지옆에 어렴풋이 '알파 유전자 - 유전의 법칙' 이라는 하얀색 글씨가 보였다.

 

 

 

"찬열아.어..."

 

 

 

찬열은 백현을 지나쳐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  *  *

 

 

 

 

결국 백현은 홀로 준면의 차에 올라타야 했다.

 

이씽이 근무한다는 E그룹재단 소속의 E병원으로 가던 중,문득 백현은 다른 날보다 바깥에 사람들이 많다는 점을 눈치챘다.

 

 

"아저씨,오늘 무슨 날이에요?"

 

 

"백현군,너무 날짜에 무심한거 아니에요?오늘이 바로 예수님 오신날 인데?"

 

 

"예수님 오신날?...크리스마스 요?"

 

 

"네,맞아요."

 

 

 

원래부터 날짜 개념이 딱히 없었던 백현인지라 준면의 말을 듣고 나서야 오늘이 크리스마스 임을 눈치챌수 있었다. 그제야 백현은 이씽이 4일뒤엔 사람이 없다는 말을 한 이유를 알수 있었다. 준면이 말해주지 않았다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수도 있었을 백현 이었다.

 

 

"자-,도착했습니다."

 

 

도착했다는 준면의 말에 차에서 내린 백현은 이씽이 알려줬던 곳으로 가 가볍게 노크를 한뒤 조심스레 문을 열었다. 서류를 보고 있었는지 안경을 쓰고 무언가를 보고 있던 이씽이 반갑게 백현을 맞이했다.

 

 

 

"배큥군!"

 

 

반갑게 손을 흔드는 이씽에게 반갑다며 답을 해준 백현은 가볍게 안부를 물은뒤 이씽의 맞은 편에 앉았다.

 

 

 

"배큥군,그동안 잘 지냈죠?"

 

 

"아...그게,"

 

 

"응?"

 

 

"전화했던날에 식사를 하러 갔었는데, 그때 식사로 나왔었던 스테이크 냄새를 맡고 약간 헛구역질 비슷한걸 했어요."

 

 

"헛쿠역질?"

 

 

"...네.그리고 요즘 들어서 입맛이 없어지기도 했고."

 

 

이씽은 잠시 생각하는듯 하더니 청진기의 귀꽂이를 귀에 꽂은뒤 백현에게 옷을 잠시만 올려보라 말했다. 백현이 옷을 올리자 이씽은 청진판 을 백현의 가슴에 이리저리 대보면서 무언가를 깊이 생각하는듯 했다. 차가운 청진판의 금속 느낌이 그닥 좋지는 않았는지 백현은 자신도 모르게 인상을 찌뿌렸다.

 

 

"배큥군."

 

 

"네?"

 

 

"...정밀검사,해야될거 같슴니다."

 

 

이씽은 밖에 있던 간호사를 불러 백현의 검사를 준비해달라 부탁했다. 자신이 잘못한게 없는데도 백현은 자기자신도 모르게 덜컹 하는 느낌이 들었다.

 

 

 

 

*  *  *

 

 

 

생전 처음 받아보는 낮선 검사들을 받고 시간을 보니 어느새 정오를 넘겨 있었다. 준면에게 조금 늦을거 같다는 말을 한뒤 기다려달라는 간호사의 말에 따라 대기석에 앉아있던 백현은 멍하니 벽에 걸려있던 병원홍보전단 을 보다가 딱히 할것이 없어지자 두리번 거리며 시선을 돌렸다.그러다가 시선이 멈춘 그곳에선,산모로 보이는 여자와 남자가 유리창 너머 무언가를 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호기심이 생긴 백현은 몸을 일으켜 남자와 여자가 서있는 쪽으로 향했다.

 

 

"..."

 

 

"여보,우리 애기 보여?나중에 크면 여보 닮아서 남자 깨나 울릴거 같지 않아?"

 

"에이,나 닮는게 아니라 나보다 더 예뻐야지.어,어!자기야!방금 손 조물 거리는거 봤어?"

 

"우와,우리 애기 벌써 손도 조물거리고. 곧 있으면 아빠 엄마 하는거 아냐?하하하..."

 

 

행복해 보이는 남자와 여자의 모습에 백현은 자신도 모르게 부러움을 느꼈다. 그때, 자신을 찾는 간호사의 목소리에 백현은 서둘러 이씽의 진료실 안으로 들어갔다. 백현이 들어오자 이씽은 기다렸다는 듯이 몇장의 자료를 백현에게 넘겨줬다. 얼굴에는 묘하게 미소를 띄고 있었다.

 

 

 

"이게...뭐에요?"

 

 

"읽어봐요."

 

 

백현은 차분하게 자료를 읽어나갔다. 얼마나 자료를 읽어나갔을까, 맨 마지막 장의 끝부분에 적힌 말에 백현은 자신도 모르게 종이를 넘기던 손을 멈췄다.

 

 

 

"..."

 

 

"..."

 

 

"...이거...진짜에요?"

 

 

 

백현의 목소리가 미세하게 떨려왔다.

 

 

 

"진짜,맞아요."

 

 

"...아."

 

 

"추카해요.차뇨리가,마니 좋아할거에요."

 

 

 

백현은 조심스럽게 자신의 배를 쓸어보았다.

 

 

 

 

 

 

 

 

이 뱃속에, 자신과 찬열의 아이가 살고 있다.

 

 

 

백현은 자신도 모르게 들고 있던 자료를 떨어뜨렸다. 자료의 맨 밑에 적힌 '임신 테스트 : 양성' 이라는 문장이 유독 더 돋보이는 착각 까지 들었다.

 

 

 

이씽의 뒤에 있던 창문으로 어느새 눈이 내리고 있는 서울의 풍경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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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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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ㅜㅠㅠㅠㅠ크리흐마그날인데ㅜㅜㅜㅜ흐헝우ㅜㅜ백혀니혼자..과연찬열이가좋아할까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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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찬열이 오해가 얼른 풀렸으면 햐요ㅠㅡㅜ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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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으어ㅓ엉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짱불쌍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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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찬녈아혹시 백현이애가 네애가아니란생각은안하겠지???그러면안돼 산모한테는잘해줘야됀다말이야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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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ㅜㅜㅜㅠㅠ박찬열 너 정말 나쁜남자야ㅜㅜㅜㅠㅜ백현이를 믿으라고ㅜㅜ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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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아이고 백혀니 임신했네요ㅜㅜ 이제 찬열이랑 좀 달달터지고 그랬으면 좋겠는데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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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아오ㅠㅠㅠㅠㅠㅠㅠ하필크리스마스에혼자가서임신사실알고ㅠㅠㅠㅠㅠ미추어버리겟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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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빅찬녀류ㅜㅜㅜㅜㅜㅜ이제후회할일만남았다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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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백현이가얼마나서운할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꼭오해풀길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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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과연찬열이가좋아할까요ㅠㅠㅠㅠ백현이찬열이랑같이못가서서운하겠다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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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허허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행복하기류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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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ㅜㅜㅜㅜㅜㅡㅜㅜㅜㅡㅜㅠㅜㅜㅜㅜㅡㅠㅠㅜㅜㅜㅜㅡ박찬열지애아니라고생각할까봐겁나요ㅜㅡㅠㅡㅠㅜㅜㅜㅜㅡㅜㅜㅠㅡㅜㅜㅜㅜㅡㅜㅜㅠㅜㅡ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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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샤이니에요
박찬열 백현이애기가 니 아닐거라고 의심하면 나는 네 인중을 칠것이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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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여라ㅜㅠㅠㅠㅠㅠㅠ쟈가운여리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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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선물이네요 선물 ㅠㅠㅠㅠ크리스마스 선물 ㅠㅠㅠ근데 박찬열너무하다 진짜 ㅠㅠ백현이 함들게하고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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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임신 해버렸어ㅠㅜㅠ 찬열아제발 의심만 하지 마ㅠ 백현이한테 잘해달란말이야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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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아이고...이제찬열이가어떻게할라나 ㅠ 잘읽고갑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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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ㅠㅠㅠㅠㅠㅠㅠ박차녈ㅜㅠㅠㅠㅠㅠㅠ백현이한테 꼭잘해줘야되ㅠ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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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ㅠㅠㅠㅠㅠㅠㅠㅠ배큥 ㅜ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배큥 부짱해여ㅜㅠㅜㅜㅠㅠㅠㅠㅠㅜ 으앙 ㅜ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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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열매야 제발 부디 현이 내치지 말아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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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제발오해만하지말아줘박찬열이나쁜놈ㅈ아ㅠㅠㅠㅠㅡ같이가주지도않고!무시하고!진짜도망가봐야정신을차리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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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크리스마스날인데백현이혼자병원가게하고너무하네진쩌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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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아유ㅠ저 박찬열 나쁜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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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찬열아ㅠㅠㅠㅠ종대말을 믿어야지!! 애기까지가진백현이 힘들게하지말쟈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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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임신한걸알고잘해줫으며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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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임신테스트기가 아니라 정밀검사군요..ㄷㄷ 역시 스케일이 다르군요ㄷㄷ 임신 진단 받으러 가는데 같이 좀 가주지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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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헐..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ㅠㅠㅠㅠ열달동안 품는구나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구리고 챠냘...............그런건 같이 가주는게예의지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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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차디찬 박찬여류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제쯤 따뜻해지려고 그러니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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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크리스마스날 혼자 쓸쓸하게 가던 백현이마음은어땠을까요ㅠㅜㅜ근데 찬열이가 아가보고 싫어하면어떡하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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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허류ㅠㅠㅜ 크리스마스에 임신인걸알게돼다니ㅠㅠㅠㅠ 찬열이도좋아해야할텐데 뭔가찬열이는의심하고있는것같고ㅠㅠㅜ 우리불쌍한 백현이어떡해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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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으아ㅠㅠㅠㅠㅠㅠ다행이야ㅜㅜㅠㅠ애기가애기를가졋다니걱정이되지만ㅠㅠㅠ열아많이좋아해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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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크리스마스고ㅜㅜ 백현이는 임신했고 그런데 찬열이는계속 의심하고 언제쯤 둘이 웃으면 레이한테 진료받으러 가는걸 보러갈수있을까요?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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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크리스마스인데ㅠㅠㅠㅠㅠㅠ같이 있어주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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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끄헝ㅇ나ㅓ린얼ㄴ이ㅏ류ㅠㅠㅠ 찬열아 빨리 백현이좀 이뻐해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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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찬열아 의심하지마ㅠㅠㅠ!!!!백현아 아기를 위해서라도 강해져야되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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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축하해현아ㅠㅠㅠㅠㅠㅜㅠ 이 무드없는 나쁜 박찬열 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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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역시 임신이군요ㅠㅠㅠㅠㅠㅠㅠ 백현아 그거 약점잡고 박찬열좀 이용해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는 다음편이 있기때문에 궁금해서 빨리 보러가도록하겠습니다 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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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백현이임신이 확실해졌네요ㅠㅠㅠㅠ아진짜 박찬열 뭐그렇게 의심해요진짜ㅠㅠㅠㅠ아화나ㅠㅠ ㅠ박ㅠㅠㅠㅠ찬ㅠㅠㅠㅠ열ㅠㅠㅠㅠㅠ나빠ㅠㅠㅠㅠㅠ아 백현이만안쓰럽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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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 임신이구낭 ㅠㅠㅠㅠㅠㅠㅠㅠㅠ박차녈 ㅠㅠㅠㅠㅠㅜㅜㅠㅜㅜㅠ이자식 ㅠㅠㅠㅠ 그래도 믿어보려고 해주지 ㅠㅠㅠㅠ같이가주지 ㅠㅠㅠㅠㅠ아내자낭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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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찬열아 언제까지 없는사람처럼 대할꺼야ㅜㅜㅜㅜㅜㅜㅠ 백현이 언제까지 무시할꺼니ㅜㅜㅜㅜㅜ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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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어떡해여 백현이 넘 불쌍해여 엉어엉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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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크리스마스선물이네 애기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의 행동이 아련아련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하면좋아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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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찬열아 왜 아직도 의심인건데 ㅠㅠ왜 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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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차가운찬열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우리백현리어쩜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으헝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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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박찬열진짜때리고싶다...휴ㅅ휴다행히픽이라서..ㅠ나빳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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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역시나 역시나 임신이네요ㅠㅠ박찬열 속고만 살았나 왤케 의심이 많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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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어후 박찬열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어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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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드디어 우리 백혀니 임신ㅜㅜㅜㅜㅠㅠ 배도ㅕ니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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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허이고ㅠㅠㅠ 행복한 크리스마스날 애기를 가졌는데 찬열이는 계속 백현이를 미워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대박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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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ㅠ 찬열아 이제 다시 맘을 돌려보는게 어때?? 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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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ㅠㅠ축하해 백현아ㅠㅠ 찬열이가 좋아해야할텐데.. 그나저나 이씽ㅠㅠ 혼자서 귀여워도되요 헝헝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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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박찬열...부들부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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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진짜 차뇨라 ㅜㅠㅠㅠㅠㅠ저런건 같이 가줘야지 ㅠㅠㅠ 얼른 후회공의 모습을 보고싶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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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에휴.....혼자 진단 받으러 가서 임신확인했네...ㅠㅠ 안쓰러워 너무 안쓰러워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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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허..헓......분명 우성을 바란거같은데....ㅠㅠ
ㅠㅠㅠㅠㅠ그나저나 박차녀류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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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ㅠㅠㅠㅠ어유ㅠㅠㅠ 박찬열진짜완전미워ㅠㅠ뱔걸다의심하고ㅠㅠㅠ진짜나쁜노뮤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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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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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야찬열아 이제백현이한테좀잘해라ㅜㅜㅜㅜㅜㅜㅜㅜ담편보러가여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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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오해가 어서풀리길 ㅠㅠㅠ큥이가 떠나기전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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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이걸 좋아해야되 말아야되 ㅠㅠㅠ 박찬열이 또 애기가 자기애기 아니라고 막또 그러는거아니야?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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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아박찬열ㅠㅠ이럴때백현이한테못이기는척가줘야되는데말이죠정말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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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크리스랑타오처럼예쁘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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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박찬열ㅠㅠ진짜 의심병 말기환자네ㅠㅠㅠ저런거는 같이가서 옆에 있어줘야지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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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백현이가 임신을 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찬열이는 그 아이가 자신이 아이라고 믿지않고 의심할거같은 느낌이 드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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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0
으엉 ㅠㅜㅠㅜ 드디어 임신 사실 확인ㅜㅜㅜㅜㅜ
찬열아 니 애야ㅠ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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