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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결말 | 인스티즈



왜 그래요, 뭔데요. 일단 침착해요. 침착하고, 천천히 다시 말해봐요. 무슨 일 인건데요.


-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중. 넌 내 보스의 정부고, 난 그 보스 밑에서 일하는 조직원.

나는 네가 딴 짓을 못하게 감시하라고 네 옆에 붙여둔거지만 붙어있던 시간이 많다보니 나도 절로 마음이 생겨버렸어. 근데 보스가 눈치를 채버린거지. 우리 사이를.

숨긴다고 해도 눈빛이라는 걸 쉽게 숨길수는 없었어. 그래서 널 협박하는거야. 니가 사랑하는 그 새끼가 뒤지는 걸 보고싶지 않으면 벗으라고.

결국 날 위해 원치 않는 관계까지 가졌지만 넌 들어버렸어. 날 죽이라고 지시하던 그 인간의 목소리를.

 그래서 그대로 달려나온거야. 날 살려야하니까. 우리한테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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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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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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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신발도 제대로 못 신고 달려온 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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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난 끝까지 당신을 사랑하겠다고 맹세했어요. 근데 어떻게 나 살자고 당신을 혼자만 두고 도망가겠어요. 사랑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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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다, 다니엘. 다니엘. (팔을 세게 붙잡고 헐떡이는) 빨리 여기서 나가, 여기서 나가요. 응? 제발, 빨리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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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그게 무슨 말이에요. 여기서 왜 나가야 되는데요. 일단, 침착해요. 숨 쉬고. 이러다가 당신이 죽겠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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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다니엘, 보스가 다 알아버렸단 말이야. 보스가 너 죽인다고 했어, 응? (눈물이 가득 고인 눈으로 니 손을 잡아 끄는) 죽으면 안 돼, 죽으면 안 되잖아. 다니엘, 도망쳐. 얼른. 지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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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보스가, 알았어요? ( 눈물이 가득 담긴 네 눈을 한 번 보고는 침을 꿀꺽 삼키며 ) 당신이 여기 이렇게 있는데 내가 어떻게 도망쳐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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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난, 난 괜찮을 거야. 보스가 나는 죽일 리가 없어요. 당신이 먼저 도망가 있으면 내가 꼭 뒤따라갈게. 응? 이런 말 할 시간에 벌써 도망쳤겠어요. 난 괜찮아, 멀리 도망쳐요. 여기로부터 최대한 먼 곳으로. (뺨을 살짝 쓸다가 등 떠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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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싫어요. 나 살겠다고 당신을 버리고 갈 순 없어요. 있어도 같이 있고, 떠나도 같이 떠날꺼에요. 발, 왜 그렇게 다쳤어요. 나 때문에 오다가 이렇게 된거에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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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그래, 당신 때문에 이렇게 된 거라구요. 당신 보내려고, 당신 죽는 게 싫으니까! (눈물 떨굼) 이걸 알았으면 제발 떠나, 응? 내가 꼭 따라갈게, 다니엘...그니까 제발. (옷깃 꾹 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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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네 손에 의해 옷깃이 구겨지고 마치 그 옷깃처럼 구겨지는듯 한 기분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그저 눈물을 뚝뚝 흘리는 널 끌어안아주는 ) 안 죽어요. 나 안 죽어. 그렇게 쉽게 죽는 새끼 아닌거 당신이 제일 잘 알잖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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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죽지 않아도 다칠 게 분명하잖아. (니 품에서 빠져나와 어깨를 꽉 붙들고 발갛게 부은 눈으로 널 올려다보는) 난 당신이 죽는 것도, 다치는 것도 전부 싫은데. 차라리 우리 둘이 지금, 같이 도망쳐버릴까요?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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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네 눈을 가만히 바라보다 눈물로 살짝 부은 눈 위에 입을 맞추는 ) 그럴까, 사랑의 도피. 좋네요. 로맨틱하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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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가요, 얼른 가야 해. 나 정말 급하게 말하고 있는 거예요, 우리 이럴 시간 없다고. (니 얼굴을 끌어 아랫입술을 한 번 약하게 물고 떨어지는) 어디든, 다니엘이 알고 있는 가장 먼 곳으로 떠나요. 지금 당장.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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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응. 그래. ( 급하게 방을 돌아다니며 최소한으로 필요한 물건들만 가방에 담는 와중에도 혹시나 놓아버리면 사라질까 네 손을 꽉 붙잡고 있는 , 마지막으로 통장까지 집어넣은 뒤 가방 지퍼를 잠그며 ) .. 나 믿고 떠나도, 괜찮겠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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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괜찮아요. 내가 언제 당신을 안 믿었던 적이 있었을까. (제 손을 잡은 니 손을 부러 더 힘을 주어 세게 잡는) 다니엘, 당신하고 함께 떠나는 거니까 믿을 수 있어요, 아뇨, 믿을 수 밖에 없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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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네 입에 짧게 입을 맞추고 현관문을 열고 나서려는데 마치 우릴 기다렸다는 듯이 현관문 앞에 서있는 조직원들에 널 잡고 있는 손에 더욱 힘을 주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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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다니, 다니엘. 다니엘. 아냐, 뛰어들지 말아요. (니 뒤에 숨어 조그맣게 속삭이는) 당신 다쳐, 많이 다칠거잖아... 어떻게 해야 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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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네 뒤에 숨는 널 더 내 뒤로 밀며 가리고 눈으로 찬찬히 숫자를 세는 , 생각보다 많은 인원에 입 안이 바짝바짝 말라오지만 내가 여기서 널 지켜야한다는 생각에 이를 악 물며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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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니 소매를 꽉 잡으며 다시 한 번 조그만 목소리로 중얼거리는) 다니엘, 어떻게 하게...-아...! (말을 하는 도중 제 손을 놓아버리고 수많은 사람들 사이로 뛰어들어가는 너를 보고 잠시 멈칫했다가 떨리는 손으로 애써 침착하게 가방에서 아까 챙겼던 총을 꺼내드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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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내 주위로 달려드는 조직원들,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내 동료들이었던 자들을 내 주먹으로 직접 때리며 길을 터보려하는데 인원이 인원인지라 몸에 느껴지는 통증들이 점점 많아져 움직임이 느려지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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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침을 꾹 삼키며 총이 흔들리지 않게 두 손으로 꼭 쥐고 총을 겨누는, 너에게로 쉴새없이 달려드는 사람들을 차례로 쏘아 가며 쓰러뜨리고선 마지막 한 명이 쓰러지고 나서야 비틀거리는 너에게로 달려가는) 다니엘, 다니엘! 괜찮아요? 정신 차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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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입술이 터지고 흉부가 아파오지만 터진 입술을 꾹 깨물며 이 악물고 쓰러져있던 자리에서 일어나는, 네 부축을 받으며 차가 주차되어있는 지하 주차장까지 내려가 절뚝거리며 차를 찾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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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내가 진짜, 이래서, 흐으...(눈물 때문에 자꾸만 뿌얘지는 눈가를 벅벅 문질러 닦고 차 키를 제가 빼어 드는, 널 조수석으로 밀어 넣고는 운전석에 앉아 시동을 걸고 주차장을 황급히 벗어나는) 다니엘, 움직이지 마요. 내가, 으, 내가 멀리 도망칠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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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아까 둔탁한 것에 맞는 느낌이 나던 곳이 찢어진 것 인지 뭔가 눈두덩이를 덮어오는 느낌이 나 손을 올리니 붉은 피가 묻어나 낮게 욕을 읊조리는 ) .. 후우, 젠장. ( 마땅히 지혈 할 만한 것이 없어 손으로 꾹 짚는 ) .. 아, 도망치는거 쉬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어렵네요. 괜찮아요? 다친데는, 없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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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나는, 나는 없어요. 당연히, 당신이 그 앞에서 그랬는데.. (덮은 니 손 아래로 붉은 것이 새어나오는 것이 보이자 급하게 몰던 차를 세우고 니 손을 가만히 겹쳐 쥐는) 다니엘, 이게 뭐야. 피 나잖아요! (뒷좌석에 던진 가방을 열어 아까 아주 소량을 챙겨온 천을 꺼내 니 상처에 대고 꾹 누르는) 이럴 줄 알았어, 정말, 히끅, 왜 다치고 그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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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눈을 감은 채 네 손길을 가만히 받기만 하다가 피식 웃음을 터트리는 ) 그래도 우리 살아서 도망쳤잖아요. 이렇게 살아있잖아. 죽을 뻔 했는데. 앞으로 우리 둘이 웃으면서 행복하게 살 일만 남은거에요. 믿겨져요? 이 자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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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아니, 아니. 하나도 안 믿겨요. 다니엘, 나 만질 수 있어요? 나 만져지면 꿈 아니예요. (엉망이 된 니 얼굴을 살살 쓰다듬다 입술을 겹쳐 무는) 피 맛 나요, 속상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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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설명할 시간 없어. 도망쳐, 빨리. 보스가 너 죽이려고 해. 얼른, 얼른 도망쳐. 지금 시간이면 충분히 따돌릴 수 있을 테니까, 빨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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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그게 무슨 말이에요. 제대로 설명을 해줘요. 갑자기.. 당신은, 괜찮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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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자세히 설명할 시간 없다니까. 보스가 너랑 내 관계 다 알았어. 그래서 너 죽이려고 한다고. 나는 괜찮아, 괜찮으니까 제발 서둘러. 시간 그렇게 안 많다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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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괜찮을리가 없어요. 그 사람 성격에 당신이 괜찮을리가 없다고. ( 걱정스래 네 앞머리를 쓸어넘겨주며 ) 당신이 여기 있는 한 절대 안 떠나요. 못 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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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나는 내 알아서 할게. 그러니까 제발 걱정 말고 네 걱정이나 해. 도망쳐야 한다고. 여기서 개죽음 당할 거 아니잖아. 나도 어떻게든 살게. 그러니까 우선 도망 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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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나 여기 있겠다고 했지, 죽겠다고는 안 했어요. 나 안 죽어요. 당신이 여기 이렇게 있는데 내가 어떻게 도망치고, 어떻게 죽어요. 죽을 힘을 다해서 버텨야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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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여기서 어떻게 살아 남으려고. 너도 그 인간 성격 모르는 거 아니잖아. 너 하나 죽이려고 몇십 명씩 보낼 거야. 네가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그 사이에서 살아남는 건 말도 안 되는 얘기인 거 알잖아. 대니야, 제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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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어렸을 때 우리 할아버지가 내 사주팔자를 봐주셨는데, 그 때 분명히 백 살까지 무탈하게 살꺼라고 하셨어요. 우리 할아버지 사주 엄청 잘 봐주거든. 난 할아버지 믿어요. 그러니까, 적어도 오늘은 안 죽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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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지금 그런 농담하고 있을 때야? 내가 너 따라갈게. 안 죽고 멀쩡하게 너 바로 따라 갈 테니까, 제발 내 말 한 번만 들어. 나 진짜 너 죽는 거 못 봐. 그니까 대니야, 제발. 너 잃고 싶지 않아서 이러는 거 알잖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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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그럼 같이 가요. 당신만 무서운 줄 알아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거, 당신만 두려워하는줄 아냐구요. 나도 무서워요. 나 때문에 당신 죽을까봐. 그러니까 못 간다는거에요. 떠나도 같이 떠나고, 남아도 같이 남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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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다니, 엘. 빨리, 도망, 가. (숨을 헐떡이며 맨발로 달려온 탓에 잔뜩 까진 발에도 신경 쓰지 못한 채 계속 네 등을 떠미는) 빨리, 제발. 응? 빨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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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숨, 숨부터 쉬어요. 어디서부터 이러고 온거에요. 세상에. 발 봐. 안되겠다. 들어와서 앉아요. 치료부터 해야겠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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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지금 내 발이 중요한 게 아니라니까요, 응? 당신 얼른 도망 가야 해. 보스가, 다 알았어. 일단, 일단... 어디든 가 있어요. 여기만 아니면, 일단은... 다니엘, 내 말 듣고 있어요? 내 발이 중요한 게 아니라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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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네 입에서 보스가 알았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몸이 굳는 ) .. 보스가 알았다구요? ( 잠시 가만히 서서 생각하다 입술을 꾹 깨물고 널 다시 집 안으로 이끄는 ) 도망 안가요. 당신이 여기 있는데 내가 어떻게 도망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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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ㅅ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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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너무 죽을듯이 발리네
누구 좋아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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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옹? 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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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옹 좋아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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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녤옹 최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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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다니엘.에게
녤옹!!
명심하고 앞으로 오면 옹으로 와야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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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7에게
(만족)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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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다니엘.에게
(흐뭇) 새 댓으로 올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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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12에게
아, 뭐야 끊었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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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14에게
우선 달아요. 삭제하고 다시 해놓으면 되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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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다니엘.에게
아, 나 잠시만. 10분안에는 올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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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제발, 제발... 도망쳐요. 응? 여길 벗어나야 해, 다니엘. 보스가, 다 알았단 말이야. 위험해질지 모르니까 일단 어디든 도망쳐서 숨어 있어요. 난, 난 당신 잃고 싶지 않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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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그게, 무슨.. 아니, 근데 발은 왜 그래요. 미치겠네. 어디서부터 이러고 온거에요. 얼굴 봐. 괜찮아요? 일단 들어와요. 치료해야겠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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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이깟 상처는 중요하지 않아. 지금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어요... 보스가 다니엘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어요. 그러니까 여기서 도망쳐요, 응? 외국이든 어디 숨어 있어줘. 나머진 내가 해결해볼게. 제발, 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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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그게, 그게 무슨 말이에요. 보스가.. ( 네 말에 충격을 받아 시선이 이리저리 흔들리는, 하지만 곧 머릿속을 가득 채우는 한 가지 생각에 입술을 꾹 깨물며 네 손을 꽉 잡는 ) .. 난 안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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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그게, 무슨 말이에요. 얼른 도망치란 말이야. 나도 나중에 따라서 갈게요. 응? (네 대답에 불안함이 커져 주변을 살피다가 울먹이며 네게 잡힌 손을 끌어당기는) 빨리, 빨리 가요. 이러고 있다가 정말 잡히겠어. 난 다니엘 잃기 싫단 말이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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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네 손을 애타게 끌어당기는 너를 되려 내 쪽으로 확 끌어당기고 ) 당신이 날 잃기 싫어하는 만큼 나도 당신을 잃기 싫어요. 어떻게 당신을 여기 두고 나 혼자 도망가요. 안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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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 힘에 못 이겨 네 품에 안겨있다가 결국 떨어지는 눈물을 아무렇게나 닦아버리곤 널 올려다보며 네 옷깃을 꽉 쥐는 ) 여기 있으면 당신이 죽을지도 몰라요. 알잖아. 나도 보스한테 가서 잘 얘기해볼게. 응? 흐으, 여태까지 당신을 위해서 보스한테... 내가, 끕, 다 바쳤는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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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나 안 죽어요. 평생 당신 옆에서 당신 잔소리 들으면서 살다가 백 살 되면 당신 늙어 죽는 거까지 내가 옆에서 다 지켜보고 다 챙겨주고 나서, 그러고 죽을거에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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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내가 너무 불안해서 그래요. 보스 성격이 어떤지 모르는 거 아니니까. 나 때문에 이런 거잖아요... 애초에 마음을 가졌으면 안 되는 건데. 나 두고 제발 가요. 우린 나중에 꼭 만나기로 하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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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그럼, 같이 떠나요. 당신도, 나도. 마치 애초에 여기 없었던 사람들처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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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ㅅ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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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거칠었던 관계에 입술에 내려 앉은 피딱지와, 목에 남은 율혈을 숨기지도 못 하고, 추스리지 못 한 옷차림으로 네게 달려와 시선을 진득히 맞추지도, 자세히 입을 열지도 못 하며 하얗게 질린 얼굴로 네 손만 가까스로 잡는) 여권, 지난 번에 만들어 놨던 그거. 그거 가지고 지금 바로 공항으로 가, 다니엘. 여기, 여기 있으면 안돼, 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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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하얗게 질린 네 얼굴을 걱정스래 바라보며 땀에 잔뜩 젖은 머리를 쓸어넘겨주는 ) 무슨 일인데요. 납득 할 수 있게 설명을 해줘야죠. 무슨 일이 있었던거에요. 발은, 발은 또 왜 이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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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내 머리에 손을 대는 네 팔을 잡아 내리며 평소와 다르게 차갑게 뱉는) 지금 이럴 여유 없어. 빨리, 보스가 너 못 찾게 해. 아마 한 시간 이내로 날 찾을거야. 지금 바로 어디든 가. 나조차도 널 못 찾을 곳으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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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당신도 날 못 찾으면, 살아있는 이유가 없잖아요. ( 네 행동을 단호하게 저지하며 말하는 너에 사태의 심각성을 직감하고 입술을 꾹 깨무는 ) 나 안 떠나요. 그리고 안 죽어요. 걱정하지마요. 나 명줄 존나게 긴 새끼 인 거, 당신도 잘 알잖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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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난 노력했는데, 빨리 도망쳐요. 형 죽어. 걸렸다고..도망가요.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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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그게 무슨 말이야. 제대로, 제대로 설명을 해 줘야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알고 계시는건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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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우리 사이 눈치채고 계셨었어. 그거 가지고 협박하셨는데.. 난 최선을 다했어. 이제는 더 이상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어. 빨리 도망가요. 죽을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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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협박? 협박 당했어? 어디, 어디 다친데는 없고? 너 괜찮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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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나는 괜찮아요. 다친데 없어. 빨리 도망가요. 제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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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다친데가 없기는. 발이 완전 걸레가 다 됐구만. 들어와서 앉아. 치료해줄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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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형, 빨리 도망가요. 여권 있지. 그거 가지고 가서 비행기 타고 나도 모르는 곳으로 떠나요. 이거 통장 안에, 여태까지 돈 모은 거 들어있으니까. 이거면 한동안은 먹고 설 수 있을 거예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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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박지훈. 나 도망 안 가. 왜 도망가. 내가 집, 내 동료,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날 사랑하는 사람 전부 여기 있는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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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형, 곧 보스가 찾으러 올 거예요. 그전에 가요. 지금 형이 말한 건 모두 다 다시 생길 수 있는 거잖아. 목숨이 달린 일이라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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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그 깟 목숨이 뭐라고. 목숨보다 소중한게 내 앞에 있어. 근데 목숨 구하자고 그걸 버려? 난 못 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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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죽으면 다시는 못보잖아. 목숨만 붙어있으면 다시 볼 수 있는거고. ..형 진짜 도망가요. 빨리. 아마 곧 올거에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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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8년 전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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