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43080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_T 전체글ll조회 5408

 

사극 한줄톡 6 | 인스티즈

 

잔잔한 호수위에 안부를 전하듯이 빗방울들이

토독토독 소리를 내며 수면을 두드린다.

 

빗줄기가 처마를 따라 소리를 내며 흐르고

처마끝에서 떨어지는 빗물들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시원한 빗소리가 시린듯 흐르는 이곳은,

 

동방예의지국,

조선이다.

 

 

 


더보기

이제는 지겨우시죠?

그대가 제시해주시는 상황에 맞추어 한번 답해드리는 사극 한줄톡입니다*_*

 

한번 답을 해드리는거라 고민을 하고, 조금 길게 쓰려니

답을 늦게 받으신다는 점 양해부탁드려요^_T

 

선댓후수정... 급한 마음, 다 알지만 그것참 제 답글이 뭐라구ㅎㅎ

그저 귀엽습니다 다들ㅋ_ㅋ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_T
원래는 어제 글 올릴려고 했는데 톡이 너무 많아 올라가지 않아서...!! 흡.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
[오늘 막 혼인을 한 사이, 첫날밤을 보내려고 하는상황!]
.
.
(부끄러워 베시시 웃으며) 저.., 서방님, 밤이 늦었는데 일찍 잠자리에 드시는게 어떨까요? (이불을 따로피며) 저는 이쪽에서 잘테니 서방님은 저쪽에서 주무셔요.

12년 전
대표 사진
^_T
..부인은 정녕 나에게 모질게 이러실것입니까? 우리는 부부입니다! 혼인을 올린지 몇시간도 채 되지않는, ..크, 크흠. 신혼부부란 말입니다..! (옆자리를 손바닥으로 치면서) 이리로 오세요, 부인. 혼인을 올린 첫날부터 독수공방할만큼, 저는 인내심이 큰 사내가 되지 못합니다. ..씁, 어서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
오늘도 죠아쥬금♥ 난 2호팬할랭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_T
ㅋㅋ그래, 너 2호팬해. 나중에 또보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오라버니와 몸이 안좋은 여동생 / 오라버니, 저 세상에는 이 책보다 많은 것이 담겨있겠지요? 저는 빨리 건강해져서 오라버니와 같이 세상을 구경하고 싶어요. 저도 어서 건강해져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싶어요, 오라버니. 기다려 주실거죠?
12년 전
대표 사진
^_T
...암, 그러고말고. 내 너가 다 나아 건강해져 일어설때까지, 그때가 언제든간에 기다려줄것이다. 그러니 너는 걱정말고, 몸조리잘하거라. 알겠느냐? 너가 다 나으면 이 오라비와 손잡고 장터로 나가 맛난것도 사먹고, 너에게 어울리는 어여쁜 노리개도 사자꾸나. 호숫가로 나가 물고기들도 보고, 길거리에 핀 꽃들도 너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꼭 그러자꾸나, 누이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
으허으헝사랑해요 내꺼합시다 저번에도 한번 참가했는데 오늘도 역시나 좋군요으헝으헝헝
12년 전
대표 사진
^_T
허헣, 고마워. 다음에 또보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지겹다니요ㅠㅠㅠㅠㅠㅠㅠ안지겨워!!!안지겹단말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왕 중전/둘이 방안에서 얘기를하는데 갑자기 번개치고 비가막쏟아져서 내가 겁먹은걸보고 왕이 막귀여워하면서 놀리는거징
12년 전
대표 사진
^_T
..푸흡. 지금, 저 천둥번개가 무서워 그리 겁을 먹은것이요 중전? 예나 지금이나 겁이 많은것은 여전하구려. (팔을 벌리면서) 이리오시오. 내 품에 안기면 천둥번개는 커녕, 그대앞에서 뛰는 내 심장소리에 다른 소리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을것이오. 겁쟁이중전에게는 안성맞춤이 아니요?

헣, 설명이 지겹냐는 말이였는뎅... 고마워!!*-_-*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늘 사랑할꺼야 쓰니 내꺼 루팡
12년 전
대표 사진
^_T
그래그래 나도 사랑해, 너도 내가 루팡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몸종 단이의 눈길을 피해서 시장구경나왔다가 비가와서 처마밑에서 비가그치기만을 기다리고있는데 하필이면 혼사가오가는 김도령과마주침/ㅇ..어 안녕하십니까(놀라서어버버)
12년 전
대표 사진
^_T
비가 이리도 새차게 오는데 어찌 이런곳에 혼자 계시는 것입니까? 단이는요, 다른 몸종아이들은요? ...몰래 오신게로군요. 참 겁도 없으십니다. (피식 웃으면서 옆에 털썩 앉고) 세차게 내리는것이 잠깐 오는 소낙비 같으니, 잠깐만 여기서 기다렸다 저와 함께 가시지요. 이왕 이렇게 된거, 저와 몰래 장터구경이나 하십시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꺆 구름이에요♥ 으헣 지겹다니...! 이것만 기다렸는데요ㅠㅠㅠ/나는 너와 어릴적부터 함께 자라왔던 동무이자 뭔지모를 묘한 감정을 주고받는 우정 이상의 관계야. 여인의 몸으로 무술을 좋아하고 잘하는 탓에 너를 스승 삼아 무술을 배워왔었는데 이번에 호위 일을 맡은 양반집 규슈를 지키다가 크게 다친거야. 그 일에선 잘리고 치료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피가 흐르는 팔을 부여잡고 너와 내가 사는 허름한 집으로 들어서. / (애써 웃으며) 오라버니… 나 조금 다쳤어요. 미안해, 밥벌이도 제대로 못하게 됐네.
12년 전
대표 사진
^_T
너.. 너...!! 지금 그게 할소리야? 니가 다쳤잖아!! (급하게 다친 팔을 끌어당겨 걷으면서) ..일단 치료부터 하자. (묵묵히 붕대를 감아주면서) ...잘됬어, 이 참에 이 일 그만둬. 원래부터 여인네가 할만한 일이 아니였어. ..아무리 우리가 힘들다고 해도, 니가 그딴일 한다고 했을때부터 그만두게 했어야 되는거였는데... ..나한테는, 그딴 양가집 규수보다 너가 더 중요해. 알았어?

구름 하이하이!!! 설명이 지겹나는 뜻이였는데... ㅎㅎ 고마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엉엉 그래그래 알겠어 엉엉 나도 니가 더 소중해엉엉엉........
아아 그런뜻이였구나...왜요 분위기있고 좋구만!!! 여튼 늘 좋다...♥ 캡쳐해놓고 두고두고 봐야징

12년 전
대표 사진
^_T
ㅋㅋㅋㅋㅋ귀여워라. 좋아해줘서 고마워, 캡쳐라니 민망스럽다....*-_-* 다음에 또보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나는 기생의 딸이고 쓰니는 이름있는 집안의 도련님인데, 우린 어렸을 때부터 친해서 몰래 만나 노는 일이 잦았고 성장해가면서 그게 사랑의 감정으로 바뀐거야. 신분차이때문에 함부로 연모하는 감정을 입밖에 내지 않아 서로는 좋아한다는 걸 몰라. 그러다 내가 어머니를 따라 이제 기생이 되어 웃음과 몸을 팔고 살아야 하는 날이 왔고 내가 도련님에게 마지막 고백을 해. / 이제 마지막입니다. 그러니 여태 가슴에 담아왔던 말을 용기내어 해보려 합니다. ...이 천한 몸, 도련님을 연모해왔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첩으로나마 삼아 달라 애원하고 싶지만 도련님께선 온전히 한 분에게 사랑을 받고, 사랑을 쏟으셔야지요. 그동안 많이 좋아했습니다, 도련님.
12년 전
대표 사진
^_T
...참 어리석구나. 답지않게 총명하고 어여쁘다 생각했는데, 어리석어. ..너무 못나고 어리석어. 그런 니가 어떻게 처음 보는 사내들에게 웃음을 팔고, 몸을... 팔겠다는 것이냐. 아니된다, 그만두거라. 온전히 한 여인만을 사랑하라고 했느냐? 니가 그 여인이였다. 너를 알았던 그 까마득한 옛날부터 지금까지, 사랑을 쏟을 그 여인이 너였단 말이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
늘 말하지만 사랑해 쓰나
12년 전
대표 사진
^_T
나도 사랑한다, 독자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3
암호닉 신청 괜찮아?
12년 전
대표 사진
^_T
해도 상관없어, 암호닉 있어도 별다른 이득이 없거든...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8
흐흐 나도 상관없어 ^_^ 걍 쓰니가 느무 좋아서. ♥ 연꽃으로 부탁해!
12년 전
대표 사진
^_T
헤헿, 그래그래. 연꽃, 다음에 또보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나 쥬금잏♥_♥/ 시장에 나와 구경을하고있는도중에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 처마끝자락에서 혼자 비그치길기다리고있는데 나를마음에두고있는 오라버니의 동무가왔을때 / (손을 뻗어 손가락에떨어지는빗방울을 슬픈눈으로 하염없이바라보다가) 어..어인일로 여기에 계시옵니까..?
12년 전
대표 사진
^_T
..빗줄기를 따라 답지않은 향긋하고, 익숙한 향이 나길래 그 냄새를 따르다 보니.. 여기로구나. (너의 옆에 서서 하늘을 올려보면서) 참으로도 억센 비다, 그렇지 않느냐? 너무 억세어서, 이 마음에 담고있는 비밀스러운 마음마저 그대로 씻겨나가버릴것만 같은 기분이야... ...그 마음이 씻겨나가기 전에 (너를 마주보고) 이 마음을... 내보여야 겠다.

하이 쥬금잉♥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
으앙 사실 나 어제 왜안오나했는데 힝ㅠㅠㅠㅠㅠ그래도오늘오니까좋아♥♥히히
12년 전
대표 사진
^_T
어제 올려고 했었는데... 허헣, 다음에 또봐 쥬금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저도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밖에 나가지못해 뾰로퉁한 표정을 하고 마루에앉아 그저 비가떨어지는 모습을 바라보며/오라버니,내일은 날이 맑겠죠?
12년 전
대표 사진
^_T
(너를 보고있다가 손가락으로 볼을 살짝 찌르며) 고작 하루 나가지 못하는것이 그렇게 심통이 나, 뾰루퉁해 진것이냐? 내일은 맑을것이다. 이렇게 장대비가 한꺼번에 내리니, 어찌 햇빛이 밝지 않고 베기겠느냐? 내일, 같이 산책이나 나가자꾸나. 비를 기다리던 풀잎들이, 물을 머금고 그 어느때보다 파릇파릇하게 빛나고 있을테니 말이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
역시 금손 항상좋은톡 고마워~♥
12년 전
대표 사진
^_T
헿, 고마워! 다음에 또보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너와나는얼마전에혼인한부부, 천둥소리를내가너무무서워해! / (몸을덜덜떨며) 서방님, 밖에서들리는 천둥소리가 너무 무섭습니다..귀를막아도 자꾸들리니, 이를어찌한단말입니까..

헿 오늘은왔구나 ! 어제안와서 심심해써..

12년 전
대표 사진
^_T
이리오시오, 부인. 어찌그리 겁이 많으시단 말입니까. (너를 품에 끌어와 양손으로 귀를 막아주면서) 천둥번개에도 이리 벌벌 떠시니, 몸만 여인이지 속은 여린 소녀이기 그지 없습니다 부인. 천둥소리는 듣지 마시고, 제 품에 가만 안겨있으세요. 제 가슴소리에 귀를 귀울이세요. 그렇게 계시다보면, 천둥번개는 그칠것이고 잠은 솔솔 오실것입니다.

어제 올려고 했는데 톡글이 너무 많아서 글이 안올라가더라구....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
언제봐도 쓰니는참금손이야ㅠㅠㅠ설렌다..엉엉
12년 전
대표 사진
^_T
칭찬 고맙당... 헿, 나중에 또보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우린 이제 막 결혼한 사이인데, 간신들이 왕의 예쁨 받는 서방님을 시기해서 이간질한거지. 그래서 서방님은 유배를 가야하는 상황...★☆오늘은 유배가는 날.
.
.
.
(몇 일간 밥도 못 먹고 야위어서 누워있는, 마지막 가는 길을 차마 못 볼 것 같아 방에서 나오지 않음)

12년 전
대표 사진
^_T
(조심스럽게 방문을 열고 들어가 옆에 앉고서는 너의 한손을 양손으로 잡고) ...부인. 이제 저는 갑니다. 부인을 이곳에 두고, 저 혼자 먼 곳으로 떠납니다. 그대의 옆을 지키지 못하고, 한심한 이 몸은 이렇게 먼 곳으로 갑니다. 허나, 제 마음만은... 제 마음만은 부인의 곁을 여전히 지키고 있다는것을 알아주십시오, 부인. 꼭, 꼭 돌아오겠습니다. ..꼭.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
헣ㅎ허..ㅜㅜ매일기다린다쓰니야ㅎㅎ............오늘도 하트머겅!<3
12년 전
대표 사진
^_T
내가 뭐라고 매일 기다리니T_T... 오늘도 하트 잘 가져갈께 ☞<3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쓰니랑 해본적잇느데 ..사극똥손이라 ㅠㅠㅠㅠ// 어릴적부터 왕의옆에서 왕을보호하고 왕과함께 자란아이..커갈수록 나는 내책임을깻닫고 왕과나의 선을 그엇지만 왕은 내가 변햇다고함.나중에 아예나를 후궁으로 들여오게하는데 내가 하도싫다해서 이일은넘어갓지만 내약혼상대를 고의로 죽임.//전하 어찌하여 소인에게 이러는것이옵니까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_T
지금 나에게 어찌이렇냐고 말하였느냐? 니가 나에게 왜 그러느냐고 하였느냐? 너야말로, 너야말로 나에게 왜그러느냐. 너는 나의 사람이였다, 어릴적부터, 나의 기억이 흐릿해지는 그 이전부터, 너는 나의 사람, 나의 여인이였어!! ..그런데, 그런데 어찌하여 니가 나를 멀리 하려는 것이냐. 이제 니가 내 옆에 없으면, 그건 내가 아니다. 왜 그걸 모르느냐, 어찌하여 니가 그것을 몰라.....

똥손이긴! 주제가 아주 금가루를 솔솔 뿌렸으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사실 독자 15는 쓰니의 1호팬이였다고 한다.
그리고 쓰니가 매우 보고싶어 쥬글뻔했다고 한다.
.
.
저잣거리를 나가 돌아다니다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에 놀라서 집으로 뛰어오는데 몸이 약한 탓에 집 문 앞에서 쓰러져버림. 비도 오는데 돌아오지 않는 누이를 걱정한 오라버니가 문 밖으로 나왔다가 나를 발견하고 방으로 들여 간호!
.
가면 갈수록 상황이 길어지네..미안해요♥

12년 전
대표 사진
^_T
어찌 이런 날씨에 바깥을 나간것이냐, 이리도 고생할것을 알면서.. (이마에 식은땀을 닦아주면서) ...니가 아프면 이리 맘고생을 할 이 오라비는 생각도 하지 않는것이냐? 앞으로는 절대로, 절대로 혼자나가서는 안된다. 몸종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도 이제는 함부로 나가서는 안된다. 알겠느냐? 이 오라비와 함꼐 가자꾸나, 어디든 간에 오라비가 옆에 있으마...

어제 오고싶었지만 오지 못한 쓰니의 마음도 쥬글뻔했다고 한다. 1호팬은 나의 사랑이다. 미안한 마음은 거부하겠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
오라버니랑 함께 나갈게요ㅠㅠㅠㅠㅠㅠ맨날맨날ㅠㅠㅠㅠㅠㅠㅠㅠ꺄..좋다.....쓰니의 마음을 내가 전부 훔쳐가겠다♥
12년 전
대표 사진
^_T
ㅋㅋㅋㅋ훔쳐갈테면 훔쳐가보아라!! 다음에 또보자,ㅎ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사랑하는 쓰니 어제 기다렸는데 오늘 와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 / 장터에 갔다가 비가 내리는데 차마 우산을 못가져와서 비 잔뜩 맞으며 집에 뛰어가는거 근데 지나가던 나으리가 날 보고 우산을 씌어주는거지 / (갑자기 내리던 빗방울을 맞지 않게되서 놀라며 옆을 쳐다봄) ...나으리?
12년 전
대표 사진
^_T
어찌 여인의 몸으로 이 거센 장대비를 고스란히 맞고 계신 겁니까. 여름비를 잘못 맞았다가는 큰 고뿔에 걸립니다, 제가 댁까지 모셔드릴테니 저와 함께 가시지요. (너의 어깨를 조심스럽게 끌어안아 끌고가면서) ...이리 안하시면 어깨에 비를 맞으셔서 그러한것입니다. 댁까지 갈동안만... 도착할때까지만 이리 가시지요.

어제 오고싶었는데 글이 너무 많아서... 못왔긔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
허웡누두ㅏㅇ 그러하구나 그래도 오늘 왔으니 다행이야ㅠㅠㅋㅋㅋㅋ 암호닉 받아 쓰니?.?
12년 전
대표 사진
^_T
응응 주는 사람들은 기억해놓는 편이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6
그럼 닭순이로 암호닉 할께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_T
그래그래 닭순이 나중에 봐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나는 궁녀고 쓰니는 궐내 무사! 서로 사랑하는데 전하에게 들킬까 내가 일부러 피하고 밀어내는 중인데 쓰니가 답답해서 나 혼자있을때 찾아왔더니 내가 무작정 비 다맞으면서 도망가서 쓰니가 쫓아온겨/ ...어디까지 따라올 작정이십니까.
12년 전
대표 사진
^_T
일단, 일단 멈추세요. 비를 너무 많이 맞으시면, 고뿔이 드십니다. 더이상 쫓지 않겠습니다, 뒤를 따르지 않겠습니다. 그러니... 그러니, 이번만. 이번만 참아주세요. (너의 머리위로 우산을 씌워주고 자신을 비를 맞으면서) ...그대를... 그대를 좋아합니다. 제가 감히 이런말을 해서는 안되지만, 그런것을 다 제쳐두고 그대를, 제 맘에 두고 있습니다. ...그대를 사랑하여, 죄송합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나는 이조판서의 딸 오늘부로 전국에서 세자의 혼례를 위해 혼례를 금지하는 방을 붙이고 그래 나는 이조판서의 딸이니까 세자비에 간택되기 위해 집안에서는 내보내려 하는데 나는 사모하는 도령이있어 나가지않으려고 하고 그후 그 도령을 만났을때~~ 신알신늦게받았당ㅇ유ㅠㅠ// 소녀 세자비 간택에는 차마 가지않았습니다 도령이어찌 거슬리던지....도령 칭찬해주시지요
12년 전
대표 사진
^_T
어찌 가지 않으셨습니까, 조선내 혼례를 치르지 않은 여인들은 꼭 하여야 하는 관례이지 않습니까. ...허나, 잘하셨습니다. 원래는 혼을 내어야 하지만 (활짝 웃으면서) 저에게 칭찬을 바라는 그대의 얼굴이 참으로도 개구지고 어여쁘니, 감히 칭찬해드리겠습니다. 참 잘하셨습니다, 낭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6
엉엉엉엉ㅇㅇㅇㅇㅇㅇ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쓰니진짜잘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_T
어휴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3부터 참여하고 있는 독자예요 쓰니 진짜 내사랑 백번천번 받아요♥♥♥♥♥ /전날 집안에 큰일을 치루고 피곤했는지 잠시 낮잠을 곤히 자고 있는데 떨어지는 빗소리가 들린다 놀라 방문을 열고 나오니 삼월이가 난리법석을 피우며 "아씨 어떡해유 아씨가 심어놓은 봉숭아 꽃이 다 떨어져버렸어유 아씨 손톱에 물들여야하는데 이일을 어떡해유 이년이 심부름갔다 조금만 빨리왔어도 따놨을것인디 어떻하면 좋대 이걸" 이라며 머리를 긁적이는 삼월이를 보자하니 덩달아 유난은 못떨겠고 속이 상해 안타까운 표정만 짓고 있는데 아버지와 인사를 나눈 김도령이 비를 피해 나에게 다가 오며../
12년 전
대표 사진
^_T
..봉숭아잎이 다 떨어져버렸군요. 그리도 속이 상하십니까? 양볼에 심술이 덕지덕지 붙어있습니다. (조그만 주머니를 내밀며) ..제 누이가 심어놓은 봉숭아잎입니다. 아이가, 저에게 선물로 그대에게 주라 하더군요. (씨익 웃으면서) 어여쁜 얼굴에 심통난 표정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활짝 웃으세요. 그 편이 훨씬, 어울리고 예뻐보입니다.

그래그래 나도 사랑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너는왕,나는왕이아끼는후궁 ! / 나는 후궁인데도 불구하고 왕이나를 너무아껴서 다른사람들이 시기와 질투를많이해, 그래서인지 후궁대접도안해주고 나를 보필하는 신하들도 몇없는거지 어느날 왕이일을끝내고 내침소에들었는데, 내가 비를맞고왔는지 입술이파래져서있는거야, / (파래진입술을 힘들게끌어올려 웃으며) 전하, 오셨습니까..소녀 제몸도 잘 간수하지못하고 비를맞아 이렇게되고말았습니다..송구하옵니다 전하..
12년 전
대표 사진
^_T
어찌하였길래, 이리 입술이 새파래질때까지 비를 맞은것이냐? 몸까지 덜덜 떨고있지 않느냐. (급하게 뺨을 손으로 감싸면서) ..니가 이렇게 될때까지 아랫것들은...!! ...어찌 이리 미련하느냐. 니가... 니가 이리 되는것이 모두 나 때문인것 같다. 니가 상처받고, 아파하는것의 모든 근원이 나인것 같아.. 니가 아픈것도, 상처받는것도 모두 내가 대신하였으면 싶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8
아이구ㅠㅠ쓰니야 나 좋아쥬금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_T
헤헿, 고마워.. 다음에 또보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
나는 너(도련님)를 지키는 호위무사...지망생이야, 오빠(도련님의 아빠를 호위)를 따라서 도련님을 지키려고 열심히 수련하지만 아직은 미숙해. 그래도 제 몸하나 지키고 성인남자도 제압할수있는 실력이지만 도련님에 비해서는 아직 한참 멀었지. 그런데 내가 수련을하다 팔을 칼에 베여서 나타난거야. 일단은 들키지 않으려고 대충 감싸서 왔는데 당연히 너는 금세 알아차리고 다시 치료해주는 거지 / (팔을 뒤로 숨기며) 아무것도 아닙니다. 살짝… 베인것일뿐입니다,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12년 전
대표 사진
^_T
살짝 베었다 하면서 소매에 묻어나는 피향은 무엇이냐? (니 팔을 잡아당겨 들추면서) ...크게도 베였구나. 어찌하다 이렇게 된것!!... 아니다. 일단 치료부터 하자. 더 냅두었다가는 더 덧날것이야. (너를 방으로 천천히 이끌면서) ...앞으로는 무모하게 굴지 말거라. 여인의 몸으로 상처를 몸에 달고 다니는것은 보기 좋지 않다. 그리고... 보는 나도 마음이 아프니 말이다. 알겠..느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9
알겟어요으헝흐엏ㅇ앞으로는 무모하게 안굴게ㅛ으헝흐으ㅓ응흐ㅓㅇ쓰니야 넌 역시 금손이야읗헝흐어헝
12년 전
대표 사진
^_T
어휴 금손이라니 고마워ㅠㅠ 또보자, 다음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
나=중전 쓴이=전하! 일찍촛불이꺼졌던(흐흐..)첫날밤이 지나가고 햇살이밝은아침에 전하의 얼굴을 어루만지다가 너가 깼을때/(어루만지다가 눈뜨는널보고 토끼눈이되어) 저...전하-, 깨셨습니까..?혹시 저 때문에일어나신겁니까- 송구하옵니다..저도모르게그만..(손을떼려하며)
12년 전
대표 사진
^_T
(손을 떼려는 니 손을 끌어당겨 뺨위에 올려놓으면서) 더 쓰다듬어 주세요, 중전. ..그대의 보드라운 손이 너무도 고와, 꼭 구름위에서 선녀가 제 볼을 간지럽히는것 같았습니다. ..이리도 평화롭고, 깊은 잠을 자본지도 너무 오랜만인지라, 그것도 그대가 내 옆에 있어서 저는 지금 이 순간이 꿈같습니다. 꿈이라 하여도, 영원히 깨지 않았으면 하는 꿈.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5
나는 세자빈, 너는세자 ! / 너랑 나는 궁에서 소문날만큼 사이가좋아, 어느날 너랑나랑 마실나가려고했는데 비가 쏟아지는거지, 마실갈생각에 잔뜩 들떠있었던 내가 실망하는거 / (시무룩한표정으로) 오늘 세자저하와 마실갈생각에 잔뜩 기대하고있었는데, 이리 비가 쏟아지니 소녀 너무 슬픕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_T
(시무룩해진 니 표정을 보고있다가 활짝 웃으면서) 마실을 어찌 바깥으로만 갈것이라는 생각을 하느냐? 괜찮다, 내 너와 갈곳이라면 그 어디든 있다. (너의 손을 잡아 이끌고) 나와, 궁 마실을 나가자꾸나. 궁 안, 이곳저곳을 내가 소개시켜주마. 나의 아바마마께서 정무를 보시는곳, 내가 너에게 들려주었던 시조를 읽었던 곳을 모두 데려다주마.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7
부부고 내가 전날 비를 쫄딱맞고 들어와서 다음날 심하게 아픈거지 아 전날에 대판싸우고 아직 화해안해서 쓰니가 사과하려고 내방에오다가 내가 아픈걸뙇 보는거지(잉 씽크빅이안터져서이런거밖에못하겠다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_T
(급하게 니 옆에 앉아 니 이마에 손을 올리고) 괜찮소, 부인? ..열이 펄펄 끓지 않소, 어찌 이리 될때까지 말을..!!! ...미안하오. 내가 그대의 속을 썩여, 그대가 이리 앓는것 같아 내 마음이 문드러지는것만 같소. 미안하오, 미안하오 부인. (식은땀이 흐르는 니 이마와 뺨을 쓰다듬어주며) ...내 오늘은 그대의 옆에 하루종일 붙어있을터이니, 염려말고 한숨 푹 주무시오, 부인.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0
순수하게 손만잡고 자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눈이 딱마주쳤는데 막 이뻐 죽겠다는듯이 쳐다보고있으니까 내가 이사람왜이래?이런표정을 지으니까 그때하는말이!!!
12년 전
대표 사진
^_T
그대가 잠에 빠져 눈을 감은 모습은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것 같은 어린아이같더니, 그대가 눈을 뜬 모습은 방금이라도 땅에 내려앉은 선녀마냥 아리따워 내가 정신을 못차리겠구려. 그러니 그런 눈길로 바라보지 마시오. 내가 이리 팔불출이 된것은 내 눈에 너무도 아리따운 그대 탓이오, 알겠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1
헐 심장어택 헐허러허러러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_T
심장어택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다음에 또보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2
나^8^ㅋㅋㅋ 쓰니알럽♥♥ 쓰니짱좋아.. 난중전 쓰니왕 ㅋㅋ난 이런내용밖에안하는거같아.. 왕이 마루같은데 앉아서 비오는거보고있는거야 /전하- 그러다 병나실까 두렵사옵니다 그만들어오십시오
12년 전
대표 사진
^_T
빗소리가 좋지 않습니까? 이리 거세게 오는 비도 오랜만인것이, 참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너를 바라보고 웃으면서) 그대도 함께이지 않습니까. 어서 제 옆으로 오시지요, 같이 비오는것 구경이나 합시다. 빗물에서 나는 시원한 향을, 그대와 함께 맡고 싶습니다.

^8^ 하이하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5
꺆 역시 쓰니가짱이야!!♥♥둏타 ㅋㅋㅋ설레...♥
12년 전
대표 사진
^_T
ㅋㅋㅋㅋㅋ고맙긔 나중에 또보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4
집 뒷산에 놀러갔다가 예전에 자주놀고 좋아했던 첫사랑 도령이생각나서 한참 생각하고있다가 뒤를돌아보니 도령이있네?
내가 토끼눈으로 쳐다보고있기만해

12년 전
대표 사진
^_T
(너와 눈이 마주치자 얼굴 한가득 웃으면서) 동글동글한 뒷통수와 어리버리해보이는 뒷태가 혹시나 하였는데, 역시 너였구나. 참 오랜만이다, 너는 내가 보고싶지도 않았느냐? 어찌 반가운 인사도 못해, 웃어주지도 않느냐. (옆에 털썩 주저앉으면서) 내 너가 괘씸하기는 하나, ...이리도 예쁘게 컸으니 내 특별히 용서해주마.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7
쓰니글올라오면 진자내가느므행복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에또봐영 하트하트
12년 전
대표 사진
^_T
그래? 니가 그렇게 말해주니까 나도 기분좋다ㅋㅋㅋㅋ 다음에 또보자!
12년 전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42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
4:14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54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4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7
3:09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08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0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1
2:52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5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9
2:50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38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3
2:35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32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32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27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7
2:2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12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0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0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9
2:03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3
2:02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0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57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50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44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42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81
1:35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