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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둥이 전체글ll조회 1222l 15

 

 

 

[바로X산들] AB자 

 

 

 

*~*~*

 

 

 한참동안 어색하게 길을 걷던 중 눈 앞에 나타난 우리 집이 그렇게 예뻐보일 수가 없는거다. 한 쪽씩 나눠끼고 온 벙어리장갑을 빼 다시 이정환의 손에 쥐어주고 문을 열었다. 엄마가 어디 갔다 이제 들어오냐고 호통을 치려다 이정환과 같이 있는 것을 보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던 윤지가 쪼르르 달려와 정환이에게 다가갔다. 이게 오빠는 눈에 안 보이나. 후드를 벗은 이정환이 머리에 쓰고 있던 방울모자를 벗어 윤지에게 씌워주며 웃었다.

 

 

 "오늘 어디 갔다 왔어?"

 "선우 친구들이랑 밥먹고 왔는데."

 "오빠가 친구도 있어?"

 

 

 까불지 마. 윤지의 머리를 콩, 쥐어박으니 또 바락바락 대들 기미가 보여 방울모자를 쭉 잡아당겨 얼굴을 덮어버렸다. 윤지가 허우적거리는 것을 보고 고소하다고 생각 중이었는데 어느새 내 옆으로 다가온 엄마가 내 등짝을 찰지게 내려치셨다.

 

 

 "윤지 때리지 말랬지."

 "아 자꾸 까불잖아!"

 "나이가 몇인데 오빠가 돼서 윤지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야. 빨리 씻고 밥이나 먹어."

 "밥 안 먹어. 입맛 없어."

 "저도 입맛이 없어서. 그냥 바로 잘게요."

 "우리 정환이가 왜 입맛이 없니? 걱정되네."

 

 

 아 왜 나한테는 안 물어봐? 근데 이런 거 하나하나 따지기엔 또 쪼잔해보일까봐 애써 근엄한 척 방으로 걸음을 옮겼다. 옆 방으로 쏙 들어가 문을 닫는 이정환을 한번 째려보고 방으로 들어왔다. 그러니까 왜 분위기 어색해지게 보고 싶었다는 말은 해가지고선.

 

 

 "선우야!"

 "아 엄마! 노크하고 들어와!"

 "볼 것도 없으면서 뭐하러 내가 노크를 하니? 그걸 아니까 문도 안 잠궜겠지."

 "아씨, 또 왜에!"

 "아씨?? 이게 말버릇 좀 봐라, 엄마한테."

 

 

 

 옷을 갈아입으려 팬티 한 장에 런닝 하나만 입고 있었는데 자연스럽게 방에 들어온 엄마 때문에 진짜 놀랐다. 아이씨는 내 입버릇인데 또 왜 그러냐며 팬티만 입은 궁둥이 위를 팡팡, 치는 엄마가 야속했다. 나 나이가 몇인데…….

 

 

 "엄마 휴가 이제 끝난거 알지?"

 "알지."

 "내일부턴 낮 동안은 너네 둘이 있어야 되는거 알고?"

 "당근."

 "윤지는 할머니집 가고 싶다고 해서 보내줄거야."

 "나는?"

 "넌 정환이랑 집 지켜야지. 또 신난다고 친구들 집에 잔뜩 불러서 파티하지 말고."

 "누가 들으면 내가 맨날 그러는 줄 알겠다."

 

 

 사실 할머니 집은 별로 가고 싶지 않았다. 건장한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이 눈 내리고 운치 좋은 할머니댁보다는 현대 문명, 예를 들어 컴퓨터라던지 TV라던지 핸드폰이라던지 등등에 더 호감을 가지게 되는건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다. 채널이 3개밖에 나오지 않는 할머니집 TV를 떠올리다 보면 그런 생각은 더욱 깊어졌다. 하지만 아까 일 때문에 조금 삐진 것도 있었기 때문에 괜히 서운한 척 토를 달았다.

 

 

 "정환이 교복도 사야 하는데. 늦게 가면 좀 그렇겠지?"

 "그렇겠지."

 "그럼 이번 주 중에 날 잡아서 둘이 다녀와라. 엄마가 카드 줄테니까. 너한테 있는 교복 세트만큼 딱 사와. 딴 데 쓰지 말고."

 

 

 맞다. 이제 전학 오지. 주섬주섬 반팔을 걸치며 엄마가 하는 말을 잠자코 듣고 있었다. 방학이라고 놀지 말고 일찍 일어나. 어차피 3주도 안 되서 다시 갈거잖아 아들. 나에게 현실을 자각시켜준 엄마가 내 몸을 다시 훑어보더니 징그럽다 얘, 한 마디를 내뱉고 방을 나갔다. 흥, 문을 꽉 잠갔다. 잘 잠겼는지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똑똑똑, 방을 울리는 노크소리가 새삼 낯설었다. 우리 가족중에 내 방에 들어올때 노크를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내다."

 

 

 

 …아 맞다…….

 

 

 팬티에 반팔 차림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그런 내 몰골을 훑어본 이정환이 얼굴을 찌푸렸다. 왜 내가 우리 집에서 옷 입고 있는데 눈치를 봐야 하는거지….

 

 

 "뭐 찾는데."

 "로션."

 "야. 남자가 가꾸면 얼마나 가꾼다고 로션까지 발라. 귀찮게."

 "나는 니랑 다르게 피부가 보송보송하거든?"

 "누구한테 잘 보이겠다고. 기다려. 찾아볼게."

 

 

 언젠가 아빠가 너도 남자의 향기를 뿜으라며 사준 로션이 생각나 서랍을 뒤지기 시작했다. 목욕탕 로션 냄새가 나서 별로 안 좋아하는건데……. 각진 통에 담긴 로션을 건네자 한 번 열어서 냄새를 맡아보더니 고개를 젓는 이정환을 보며 또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아빠 로션 냄새 나잖아. 다른 거."

 

 

 라고 대답하는 이정환의 섬세함에 눈물이 다 날 지경이었다. 그럴 거면 윤지한테 물어보던지. 툭 내뱉으려다 저번에 진영이 형 생일 때 팩을 사주고 받아온 샘플로션이 아직 있는 것 같아 다시 서랍을 뒤졌다. 뭐, 3달이 다 되가지만 샘플이니까 괜찮겠지. 내가 건네주는 샘플이 마음에 들었는지 이정환이 씨익 웃으며 받아들었다. 미친 놈.

 

 

 "이거 양 많은데 남으면 너 줄까?"

 "됐으니까 니가 바르던 먹던 맘대로 해라."

 

 

 내 말에 알아쪙. 짧은 대답과 함께 나가버리는 이정환의 뒷모습을 보다가 한숨을 푹, 내쉬었다. 아무래도 아직 불편한 건 사실이었다. 팬티만 입고 있기엔 추워 아무곳에나 던져두었던 수면바지를 주워입었다. 별로 징그럽지도 않구만 왜 자꾸…….

 

 

*~*~*

 

 

 아! 침대 위에 누워 폰을 만지다 잠깐 졸았는데 그게 코 위로 떨어졌다. 얼얼한 코를 붙잡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아씨, 짜증나! 애꿎은 휴대폰만 만지작거리고 있으려니 갑자기 울리는 진동소리에 놀라 액정을 확인해보니 이정환이었다.

 

 

 [시끄러ㅡㅡ]

 

 

 아직 1시도 안 됐는데 벌써 자나? …가 아니라 내가 늦게 자는 건가 보다. 어두운 집에서 유일하게 불이 켜져 있는 방은 내 방 뿐이었다. 옆방에 사람이 있던 적이 처음이라 잘 몰랐는데 소리가 다 들리는 모양이었다.

 

 

 "지가 뭔데 시끄럽데."

 

 

 또다시 우우웅-. 울리는 휴대폰.

 

 

 [다들린다고ㅡㅡ]

 

 "…진짜 다 들리나보네?"

 "그럼 진짜지 가짜로 들리나."

 

 

 엄마, 깜짝이야. 진짜 다 들리네. 허술한 우리 집 방음구조에 감탄하며 다시 자리에 누웠다. 아, 나도 자야겠다. 근데 원래 잘 생각이 없다가 누워서 그런지 잠도 잘 오지 않았다. 또다시 휴대폰만 만지작, 만지작. 그러다 다시 내려놓고 천장을 봤다가, 옆을 봤다가.

 

 

 "야, 선우야."

 

 

 똑똑똑, 이정환이 벽을 두드리며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또 놀라 벌떡 일어났다. 안 그래도 어두워서 좀 무서운데 왜 갑자기 부르고 그러는거야……. 그러고 보니까 내 방 침대랑 저 방 침대랑 같은 벽에 붙어있는 모양이었다. 엄마가 아무렇게나 가구를 배치해놓는다 싶었는데…….

 

 

 "왜."

 "신기하다. 내 말 들려?"

 "니가 내 말 들리니까 니 말도 들리겠지."

 "그럼 내가 엄청 조용하게 말해볼게."

 "…??"

 "…차선우 병신."

 "…들린다고……."

 

 

 

 내 대답에 키득키득 웃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렸다. 초딩도 아니고 이런 장난이나 치고 말이야…….

 

 

 "야."

 "또 왜. 잠 좀 자자."

 "너 잠 안 오잖아."

 "무슨 상관. 자꾸 건들면 너 교복 안 사줄거야."

 "안돼! 아이유 포스터 받을거야."

 "무슨 소리야? 수지 포스터 받아야지."

 "에라이. 스마트 갔다가 B1A4 포스터나 받고 나와라."

 "그게 누구야?"

 "몰라. B형 한명이고 A형 네명인 그룹 있데."

 "이름을 뭐 그렇게 짓냐."

 

 

 

 그렇게 실없는 대화가 몇마디 오고갔다. 곧 대화소재가 없어지자 다시 조용해져버렸다. …자나? 물어보고 싶은데 내 자존심이 허락하질 않는다. 두꺼운 이불을 덮고 코를 묻자 좋은 냄새가 났다. 언제 빨았지. 킁킁거리며 이불 냄새를 맡는데 옆에서 다시 목소리가 넘어왔다.

 

 

 "아, 그럼 자기 전에 노래도 못 부르겠네. 나 원래 자기 전에 노래 부르고 자는데."

 

 

 …맞다. 그랬지. 내가 부산에 놀러가거나 이정환이 광주에 놀러와 잠이 들려고 하면, 동요나 그 당시 유행하는 노래를 조용히 부르던 이정환의 목소리가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다. 처음에는 시끄럽다고 그랬었는데 노래를 못하는 편도 아니었고 뭔가 목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라 그 노래를 듣다가 잠이 들곤 했었다.

 

 

 "노래 부르면 녹음해서 학교 방송실에서 틀어줄게. 전학생 노래자랑으로."

 "미칬나! 내 노래는 특별한 사람만 들을 수 있는거야."

 "그럼 나는 엄청 특별하겠다. 내가 어릴 때만 해도 니 노래 질리게 들었는데."

 "질려? 그게 왜?"

 

 

 이해가 안 된다는 자기 생각이 그대로 드러나는 목소리를 들으니 지금쯤 무슨 표정을 짓고 있을지 예상이 갔다. 안경은 벗고 자냐? 내 말에 아 맞다……. 대답한 이정환이 잠시 말이 없었다. 안경을 벗어두고 오는 모양이었다.

 

 

 "…아무것도 안 보여."

 "아무것도?"

 "흐리게 보여."

 

 

 

 노래를 부르는 이유도 이거였다. 어둡고 흐린 방 안이 무섭다던 겁쟁이 이정환은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래를 부른다는 핑계를 대곤 했었다. 이정환은 마치 트라우마처럼 '어둠'을 싫어했다. 특히 이렇게 안경을 벗고 앞이 흐리게 보일때는 더더욱. 그래서 오늘 아침에도 나를 꼭 붙잡고 다녔던 것이고.

 

 

 "괜찮아?"

 

 

 내 물음에 이정환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이제 자려나 보다, 싶어 슬슬 무거워지는 눈을 한번 비비고 반대쪽으로 누웠다.

 

 

 "베비 굿나잇 잘자요 굿나잇……."

 "아, 좀 자자고!"

 "이거 아까 B1A4? 그 사람들 노랜데 괜찮은 거 같아."

 "알게 뭐야."

 

 

 그럼 난 댄싱 댄싱 댄싱인더문라잇……. 학교 청소시간에 몇 번 들었던 귀에 익는 멜로디였다. 아주 조용히, 조곤조곤 부르는데도 집이 조용해서인지 크게 들렸다. 천천히, 눈을 감았다. 모처럼 편안하게 잠이 들었다.

 

 

*~*~*

 

 

 "아이유가 좋다고."

 "수지 받으러 가자고."

 "아이유가 더 예뻐."

 "수지가 더 예쁜데."

 "싫어. 아이유."

 "수지!!!!!!!!!!!!!!!!"

 "아이유!!! 안 그럼 나 여기서 니 이름으로 삼단고음 할끼다!!!!!!!"

 "그럼 난 여기서 스마트 광고 따라할거야!!!!!!!!!!!"

 

 

 내 말에 결국 조용해진 이정환을 보고 승리감을 느낀 스스로가 한심했다. 진작에 그럴 것이지! 사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소녀시대 태연 누나지만 이제 교복광고를 하지 않아 정말 아쉽다. 내가 중학교 때만 해도 엄청 수줍어하면서 소녀시대 브로마이드를 받아냈는데……. 옆에서 툭 튀어나온 입으로 앞질러가버리는 이정환을 빠르게 따라갔다.

 

 

 "달리기로 나 못 이겨. 나 체육대회 달리기 에이스잖아."

 "허세 봐라."

 "허세 아닌데? 나 작년에도 달리기 1등했어. 2학년 형들이랑 붙는 것도 1등하고."

 "니 잘났다."

 

 

 이정환이 오늘은 벙어리 장갑을 안 주고 혼자 다 끼고 있다. 와, 진짜 삐졌나보네. 그래도 난 아이유보다 수지가 좋은데……. 삐진 모습이 재밌어 그냥 지켜보기로 했다. 일부러 장난을 걸며 장갑을 뺏어보려다가 후드티에 패딩조끼 하나 걸치고 나온것이 불쌍해 그냥 가만히 있기로 했다.

 

 

 "교복 예뻐?"

 "겁나 예쁘지. 너무 예뻐서 얘들이 다 위에 사복 입고 다니잖아."

 "……."

 

 

 교복매장 문을 열고 들어가니 익숙한 뒷모습이 보였다. 진영이형은 또 왜 여기 있지. 덩치에 비해 넓은 어깨를 툭툭, 건드리자 놀란 얼굴로 뒤돌아본 진영이 형이 어색하게 나에게 인사를 건넸다.

 

 

 "무슨 일이야?"

 "얘 교복 사려구. 형은?"

 "넥타이 잃어버려서."

 

 

 어차피 3학년인데 넥타이가 굳이 필요하나? 조금 의아했지만 내가 물어볼 틈도 없이 바쁘게 인사를 건네고 나가버리는 진영이 형을 보며 혀를 끌끌 찼다. 왜 저러고 다녀. 대충 우리 학교 이름을 불러드리니 아주머니가 와이셔츠와 검은색 바지를 들고 오셨다. 이정환이 옷을 갈아입으러 간 사이 생글생글 웃으며 카운터로 다가갔다.

 

 

 "저기요, 아주머니-."

 "왜 학생??"

 "여기서 교복사면 수지 브로마이드 주지 않아요??"

 "수지? 아, 그 교복 모델하는 연예인 말하는거지?"

 "네! 수지요!"

 

 

 

 내 활기찬 대답에 아주머니가 당황한 표정을 짓는 것이 보였다. 아니 왜…? 설마…….

 

 

 "이미 수지 브로마이드는 다 나가고 없는데. 아까 그 학생이 애타게 부탁하길래 두 장 줬는데 그게 마지막이었거든."

 "헐!! 안되는데!!"

 "그럼 이거라도 줄까??"

 

 

 아주머니가 미안한 표정으로 내게 내민 것은 얼마 전 이정환이 말했던 B1A4라는 그룹의 브로마이드였다. 아……. 나는 무엇을 위해 이정환이 말을 듣지 않는 상황을 대비해 스마트 광고 춤을 출 각오까지 했는가……. 말없이 브로마이드와 파일 두 개를 받아들고 의자에 주저앉았다. 어쩐지 수지 좋아하는 진영이 형이 왠일로 아무 말도 안 하나 싶었는데…….

 

 

 "…니 그거 들고 뭐해??"

 

 

 나도 몰라…….

 

 이정환이 터져나오려는 웃음을 참으며 넥타이를 맸다.

 

 

 "어때? 잘 맞는 거 같아?"

 "어……."

 "근데 왜 나는 저런 핏이 안 나오지?"

 "다리를 늘렸겠지……."

 

 

 수지 브로마이드를 두 장이나 챙겨간 진영이 형을 졸라보기로 했다. 정신을 차리고 본 이정환은 우리 학교 교복이 썩 잘 어울렸다. 그리고 그제서야 우리가 이제 같은 학교에 다닐 것이라는 사실이 실감이 났다.

 

 

 "잘 어울리나."

 

 

 마이까지 챙겨입은 이정환이 정말 뿌듯한 눈으로 내게 물었다. 아니라고 대답하면 여기서 내 이름으로 삼단고음이라도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고, 뭐 사실 교복이 정말 잘 어울리긴 했다. 고개를 두어번 끄덕여주니 만족한 얼굴을 지어보인다.

 

 새끼, 좋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병맛에 똥손작가 주둥이에요............................

안 달달하다고 화내지 마세요...제가 원래 코미디 좋아하는 사람이라.....ㅋㅋㅋ....ㅋㅋ...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갈수록 병맛이네요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

최대한 빨리 오겠다고 했는데 늦어졌네요..많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어제 인스티즈가 갑자기 점검 중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ㅋㅋㅋ7편 쓰려고 했는데!!!!!

접속자 수 폭발하는 거 보니까 기분이 묘하네요....읗ㅎ흫흫흐흐흐흐

제가 요즘 스마트 파일이랑 브로마이드 구하느라 여기저기 수소문하고 다녀요....힘들어요...

오늘은 그런 제 마음을 담아 써봤어요.........횡설수설 무슨 소린지 모르시겠죠...죄송해요...

ㅋㅋㅋㅋㅋㅋ어쨌든 오늘도 춥던데 감기 조심하시고!!! 끝까지 봐주신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S2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해요...엉ㅇ엉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산드르르

후라이데이에는 후라이드

들뿡이

나니

독자11

슬예

습습아

오리

선녀

둘기

김치

꼬불

들아

와이셔츠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사랑 머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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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슬예에요 오늘 렉이 너무 걸려서 알람오자마자 쪽지뜨는데까지만 6분이 걸려서 지금 다봣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흑흑 렉 언제나 생각하지만 바들 너무너무 귀여워요 오늘 수지 포스터받으려고 온 진영이도 귀엽고 흑흑
11년 전
주둥이
오 슬예님!!저도 렉 때문에 한동안 계속 못 들어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바들은 늘 귀엽죠 지뇽도....S2
11년 전
독자2
나니예요 하 들어오기 한 번 어렵네요..계속 쪽지창 튕기거..어엉 진영이ㅋㅋㅋㅋㅋㅋ수지포스터 받으려고 넥타이 사네요..저도 비포 포스터 받으려고 넥타이 사러가여..히히
11년 전
주둥이
저도 렉 때문에 이제서야 들어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넥타이 사려다가 제 친구 동생이 교복 산다고 해서 그거 받기로 했어요!! 힣ㅎ히 나니님 안녕하세요!!
11년 전
독자3
햄이에요!! 오늘도 너무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 여기서도 차식빵.. 여전하군요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진영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영이보고 빵터졌어요ㅋㅋㅋㅋ 당황하는 표정이 상상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티점검끝나고 폭주하는 사이트때문에 열났는데 주둥이님 글보구 힐링하구가요~ *_*
11년 전
주둥이
ㅋㅋㅋㅋㅋ햄님 차식빵을 알아보셨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영=지금 나......구하기 힘들어요...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점검 때문에 한동안 못 들어왔네요ㅠㅠㅠ힐링이라니 감사합니다!!ㅋㅋ
11년 전
독자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지포스터 받으러 온 진영이 떄문에 빵터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엽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주둥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포 포스터 받으려고 수소문하는 지금 제 모습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5
제가 이글만을 얼마나 목빠지게 기다렸는지ㅠㅠㅠㅠㅠㅠ모르실꺼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재밌어요ㅋㅋㅋㅋㅋㅋ똥손이라니!감히 똥손이라 부를수 없는 금손이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주둥이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 전 아직 많이 부족해요...많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칭찬 감사합니다 사랑해여!!!
11년 전
독자5
바로가 스마트광고따라한다고 협박하는데서 빵터졌어욬ㅋㅋㅋㅋㅋ 들아예요 진영이도 귀엽고ㅋㅋㅋ 인티렉때문에 그냥 끄고 자고왔더니 딱 올려주셨네요 사랑합니당♥.♥
11년 전
주둥이
들아님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렉 때문에 들어오려다가 그냥 끄고 오늘 들어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두 사랑합니당 ♡.♡
11년 전
독자6
완전좋네요ㅜㅜㅜㅜ♥♥♥♥좋단다ㅜㅜㅋㄲ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이름을뭐그렇게짓냐ㄲㄲㅋㄲㄲㅋㅋㅋㄲㅋ스릉흔느드♥♥
11년 전
주둥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포가 비포 욕하는 걸 보고 싶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스릉흡느드..S2
11년 전
독자7
들뿡이에요!!ㅠㅠ진짜 기다렸어요ㅠㅠㅠㅠ깨알 진영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선우랑 정환이는 오늘도 티격태격이네요 ㅠㅠㅠ 그게 너무 좋아서 주르르르르르...륵......금손자까님bbㅠㅠ 사랑해여 ㅠㅠㅠㅠㅠㅠ 분량도 더 많아진것같아 황송하옵니다 ㅠㅠ 신나서 아주그냥 몸이 쒜킷쒜킷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도 기대기대할께요!!!!
11년 전
주둥이
바들은 티격태격이 제맛이져!!! 들뿡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분량은 정말 조금 늘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금손이라고 해주시니 기분 좋네요 연재하는 보람..ㅁ7ㅁ8 다음편도 최대한 빨리 들고올게요 사랑합니다!!
11년 전
독자8
우히히히히히히히히히 웃음밖에 않나와요 흐흐흐흐 너무 좋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감동?이예요ㅠㅠㅠ 그리고 똥손이라뇨; 금손금손! 제가 똥손이고 주둥이님은 금손이예요ㅠ아 저 김치예요ㅎ
11년 전
주둥이
제가 사랑하는 김치님!!!!!!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도 김치에 저녁 먹고 왔네요 엉_엉 갈수록 내용이 병맛이라 걱정했는데...ㅠㅠㅠㅠ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더 감동이에요..
11년 전
독자9
앟ㅎㅎㅎㅎㅎㅎㅎㅎ너무좋닼ㅋㅎㅎ히힣ㅎㅎㅎㅎㅎ
11년 전
주둥이
읗흫ㅎㅎㅎㅎㅎㅎ저두 좋아옇ㅎㅎㅎㅎㅎㅎㄴ잉힣ㅎ히히
11년 전
독자10
아이고ㅠㅠㅠ습습아예요!!!드디어 오셨군요..♥♥♥♥기다렸어요ㅎㅎㅎㅎ행쇼^~^!
11년 전
주둥이
습습아님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ㅠㅠ엉엉 습습아님도 행쇼^~^!!!
11년 전
독자10
저와이셔츠에요 ㅋㅋㅋㅋㄱㅋㅋㄱㅋㅋㅋ 똥손은무슨 근데 완전 금손이신데 아 애들다 상상가서 웃겨요 ㅋㅋㄱㅋ
11년 전
주둥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상상하면서 엄마시소 짓고 사심 담아서 써요........ㅋㅋㅋㅋㅋㅋㅋ잏히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1
산드르르에여........됴르르드르르신알신도안오고ㅠㅠ흡 ㅡㅠㅠ글잡탐방하다찾았어요ㅠㅠㅠ으잉ㅠㅠㅠ산드리학교가네ㅠㅠㅠ꼬까교복입규가네ㅠㅠㅠ새학교길안잃어버리게똔똥이랑손꼭붙잡고가ㅠㅠㅠ
11년 전
주둥이
헐 신알신이 안 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산드리 새 교복 입고 학교 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학교 가는데 손을 왜 잡고 가요 산드르르님!!(의심미)
11년 전
독자13
신알신안왔어요ㅠㅠ나만그런가ㅠㅠ암튼 ㅡㅠ자까님왜그래여나는순수한의도로잔망스럽지만멍청멍청산드리길잃을까봐손잡고가라그런건데ㅠㅠㅠ작가님은입학식날엄마손안잡고학교갔음???
11년 전
주둥이
다음편엔 꼭 갈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 눈치있게 엄마랑 아빠 사이에 껴서 양 손 다 붙잡고 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손잡고 학교 같이 가는것도 좋네여..;; 적극 반영할게요
11년 전
독자12
꼬!!!!불!!!!이여요 꼬불꼬뷸꼬부르르르ㅠㅠㅠㅠㅠㅠ망언으 하시믄 안됩니다 저는 주둥이님 특유의 이런 일화적인 소소한 개그가 가미된 달달터지는 바들이 너무젛아여 ㅠㅠㅠㅠ흐어어어어ㅠㅠㅠㅠㅠ이번화도 몹쓸 제 사랑 받으시라긔....
11년 전
주둥이
헐헐 꼬불님 어떻게 캐치하셨어요 평소에 제가 글쓰는 방식이 그건데.......깨알개그 깨알로맨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몹쓸이라뇨 사랑주시면 제가 감사하죠 꼬불님도 사랑머겅♥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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