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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전체글ll조회 488

 

사극 한줄톡 8 | 인스티즈

 

한 선비의 도포자락을 훑고 지나간 바람이

어린아이의 치마를 흐르듯 넘어

바삐 움직이는 짐꾼의 소맷자락을 스쳐간다.

 

제 갈길로 발길을 재촉하는 가운데,

옅은 꽃향이 섞인 바람만이 자유롭게 흘러간다.

 

향긋한 풀냄새와 흙냄새가 정겨운 이곳은,

 

조선의 도성,

한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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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제시해주는 상황에 발맞추어, 한번 답을 해드리는 한줄톡입니다.

저는 한줄톡 쓰니 ^_T 입니다.

 

공지가 지워졌네요T_T 다시한번 말씀드릴께요

앞으로 사극톡이 좀 뜸해지고 늦게 올것 같아요..

그러니 편한 마음으로 그냥 오면 오려니- 하고 반겨주세요 힣_힣

 

오랜만이요 어여쁜 낭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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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어릴적 친구인 중전을 뵈러 갔다오는길. 오랜만에 허심탄회하게 수다 떨었던게 생각나 잠깐 미소짓고있는데 방해가 될 정도로 밖이 시끄러워 쪽문을 열고 보니 참으로 신기한 광경이다 밖에 좀처럼 나오지 못하는 나에게 이렇게 많은 사람만으로도 어리둥절한데 저마다 뭘 저리 바삐 움직이는지 넋을 놓고 구경하다보니 평소 장난이라면 조선팔도가 알아준다는 김도령이 불쑥 얼굴을 내미는게 아닌가 놀란 가슴 부여잡고 "도..도련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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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오, 낭자! 참으로 오랜만이요!! (주위를 둘러보다가) 하지만 지금은 그대와 담소를 나눌 처지가 못되는군 (급하게 너의 손을 잡아채고는 뛰어가다가 한곳에 멈추고 숨을 고르면서) 하아, 하아... 미안하오. 내 아랫것들을 따돌리느라 낭자에게 실례를 범했구려. 대신에 (활짝 웃으면서 손을 꼭 잡고는) 제가 궁 구경을 시켜드리지요, 갑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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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아ㅠㅠㅠ 내가 가마에 탄걸 얘길 안했구나ㅠㅠㅠㅠ여기는 쓰니가 올린짤이랑 같은 장소인데ㅋㅋㅋㅋㅋ 궁이되버렸당 그래도 좋다 어디면 어때 설레면 됐징♡ 역시나 쓰니는 나의 넘버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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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어휴 그랬구나! 사진은 그냥 몰입잘하라고 올리는거라서... 낄낄. 고맙다, 나중에 또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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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응 또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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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나는 조선시대에 태어난 딸이라서 글을 쓸 줄 알지만 더 이상은 학문을 쌓을 수 없는거야. 그래서 매일 아버지가 오라버니에게 가르치는 공부를 문 밖에서 몰래 배우는 거지. 하루는 문 밖에서 듣는것이 억울하기도 해서 아버지에게 말하려고 가다가 혼이 날까 무서운거야 또 다시는 배우지 못할까봐 걱정이되서 혼자 뒤뜰에가 울고있는거야. 아버지는 딸이 문 밖에서 배우는것을 알고 있어 하지만 아버지도 안되는것을 알기에 어쩌지 못하다가 딸이 울자 달래주는거야! / (뒤에 서있는 아빠를 보자 서러워서 울면서) 아버지, 왜 저는 학문을 배우면 안되는 것입니까. 저도 더 많은것을 배워 세상 밖으로 나가고 싶습니다. 여인이라는 이유말고 다른 이유를 대보세요, 왜 오라비는 되고 저는 안된다고만 하십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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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내 어찌 너에게 글을 가르쳐주고 싶지 않겠느냐. 어여쁜 너에게 직접 글도 읽어주고 손수 서체도 다듬어주고 세상 이야기도 들려주고 싶은것을... 허나, 너가 나에게 그러한 딸이라 더 너에게 모질수밖에 없는것이다. 이 세상은 여인에게 참으로 모질고 험한 세상이다. 고작 학문을 안다는 사실하나만으로도 모진 시선을 받아내야 하는 세상이야. 내 딸에게는 한없이 조심스러워질수밖에 없는 이 아비의 마음을 너는 어찌하여 모르느냐, 아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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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오랜만이야ㅜㅜ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ㅜ 보고 싶었어요, 오늘도 역시 금손이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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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그랬구나, 나도 보고싶었어요! 나중에 또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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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연꽃이야, 진짜 오랜만이다! / 너는 도련님, 나는 아가씨. 너와 나는 어렸을 때부터 잘 놀았는데 네가 짖궂은 면이 있어서 늘 나를 많이 골려먹었어. 남자애들이 여자애들 좋아하면 괜히 더 괴롭히고 그런 것 처럼. 나도 꽤 강단지고 쾌활해서 매번 그에 상응하는 반응을 보이며 유하게 넘어갔지만, 어느 날 네가 내가 좋아하는 아이 앞에서 크게 망신을 준 거야. 작은 연못에 빠뜨려버려 다 젖게 만든 거지. 내가 부끄러워서 처음으로 엉엉 울어버려. / 너무했어! (연못에서 나오지도 못한 채로 엉엉 울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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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물에 빠진 너를 보고 어쩔줄 몰라하다가 우물안에서 끌어당겨 건져올려서 옷자락으로 눈물을 닦아주면서) 미, 미안하다. 이렇게까지 하려던 생각은 아니였는데... 괜찮느냐? 고뿔이 들겠어... 미안하다, 내가 미안하니 그만 울거라. 너가 너무 서럽게 울어 하늘위 날아가던 새들도 깜짝 놀라 추락할 기세다. (등을 토닥여주면서) 괜찮다, 괜찮아...

연꽃이 반가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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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오늘도 나는 이렇게 쓰니에게 고백을 하고... 사랑해... 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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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어휴, 그 고백 내가 홀랑 가져갈께 고마워 또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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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태미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랜만이야ㅠㅠㅠㅠㅠㅠ보고시펐어ㅠㅠㅠㅠㅠ/ 공주와 호위무사 사이인데 내가 혼자 놀다가 실수로 궁궐 연못에 빠진거야! / (당황하여 허우적거리다가 기절한다) ㄴ..나좀 살려...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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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공주님!!!!!!! (급하게 물에 들어가서 너를 끌어안아 올리고 나와서 너를 안은채로) 괘, 괜찮으십니까?? 어디 다치신곳이, 제가.. 제가 공주님을 놓치지 않고 호위했어야 하는 것이였는데 (자책하는듯 혼자 읖조리다가 너를 안아올려 칼집이 절그럭 소리를 내고 물이 뚝뚝 떨어지면서 걸어가면서) 바로 궁으로 모셔다 드리겠습니다. 그때까지 한숨 푹 주무세요. ...죄송합니다, 공주님.

어휴 태미 나도나도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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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헐 너무 좋아 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고마워 ~ ㅎㅎㅎㅎㅎ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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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그래그래 나중에 또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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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걍 깔쌈하게가야지 보고싶었어요 하트/ 소소하게사는 부부야 사이는 물론 너무너무 좋아 / 서방님! 오늘은 언제쯤 들어오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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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싱글싱글 웃으면서 너의 손을 잡고) 굳이 마중을 나오지 않으셔도 된다 그리 말하지 않았습니까. 금방 들어올것입니다, 오늘은 큰 약속도 없으니 집에서 조금만 기다리고 계세요. 문단속 잘하시구요, 위험하니 바깥으로는 함부로 나오시면 아니되십니다. 아셨지요? (손에 쪽 뽀뽀하고는) 그럼 다녀오겠소, 부인.

깔쌈하게 나도 하트하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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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내가미쳐진짜 사랑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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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어휴 미치긴 뭘 미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그래 나중에 또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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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어찌그러십니까, 저는 나으리를 모르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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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낭자가 나를 모르신다 하여도 나는 그대를 압니다. 그대가 나를 기억하지 못하여도, 내가 그대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저를 피하지만 말아주세요. 그대가 내게 먼저 다가와주지 않아도 됩니다. 사랑을 속삭여 주지 않아도 됩니다. 내가 먼저 그대에게 다가가 사랑을 속삭일테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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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너는 양반집자제 ! 나는 너의 시중을드는 여자아이 ! 둘은 어느정도 호감을갖고있는사이, 하지만 신분차이때문에 서로 마음을 드러내지는못해, / 어느날 니가 시장에 마실간다며 나를 데리고갔어, 그런데 노리개와 예쁜장신구를파는 상점앞에서 내가 눈을떼지못하고있는거지, / (니가 가는줄도모르고 장신구들을 정신없이보고있음)
.
.
나 귤이야ㅠㅠ !! 오랜만이다 ^_^ 신알신받고 달려왔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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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앞으로 가다 문득 뒤를 돌아 너를 발견하고는 피식 웃으면서 옆에 서서) 이것이 가지고 싶어 그러느냐? (조그만 노리개를 집어들어 너에게 건네주면서) 받거라. 조그마니 몸에 지니고 다니기 좋을것이다. (활짝 웃으면서) 부담스러워 말거라, 장터마실 길동무가 되어준 너에 대한 나의 조그만 보답이다. 자, 가자꾸나.

귤귤!! 오랜만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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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응응ㅠㅠㅠㅠㅠ여전히 쓰니는 설렌다 핳..내사랑많이머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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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헿, 고마워... 다음에 또보자!! 귤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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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난 엄마가 아파서 약값을 벌기 위해서 한양으로 올라왔어 쓰니는 양반 집 자제고 난 거기에 일을 하려고 온 거야 난 모든 게 다 낯설고 처음이고 꾸중도 듣고 집에서 화목했던 분위기랑 다르게 이 곳은 딱딱하고 무섭고 긴장되서 밤에 몰래 바깥으로 나와서 꽃이 피어있는 화원에서 울고 있는 데 쓰니가 와서 나 달래주는거 쓰니는 나에게 호감이 있는 상태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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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쭈그려앉아 우는 너의 옆에 서서 머리를 톡톡 쓰다듬어주면서) ...색색깔로 피어난 꽃들이, 참으로 어여쁘지 않느냐? 저 여리고, 아름다운 아이들도 딱딱한 땅을 뚫고나와 세찬 비를 맞아가며 몽우리를 틔우고 피어난 꽃들이란다. 저 여린 꽃들도, 그런 고생을 겪고 피어난단다. 그러니 너무 서러워 말거라. 너도 언젠가 저 꽃들처럼 활짝 웃게 되는 날이 올것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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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1호팬, 나는 쓰니만 기다렸다는♥
.
.
왕과 중전! 요즘 정무에 바빠 서로 자주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나는 산책도 하고 책도 읽으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 왕의 처소를 지나면서도 몇 번이나 들까 생각했지만 괜히 방해만 되는 것 같아 그냥 지나치곤 해- 평소와 다름없이 산책을 하고 처소로 돌아와 수를 놓고 있는데 쓰니가 찾아오는거야!
.
(다소곳이 앉아 수를 놓고 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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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문을 열고 너를 보고 활짝 웃으면서) 중전, 그대의 얼굴을 보기를 참으로 오랜만이오. 정무에 바빠, 그대를 찾지 못했으니 서운했을 그대가 눈에 밟혀 이리 찾아왔소. 하지만, 그대도 참 모지오. 그대가 나를 찾아온다한다면 모른척 그대를 핑계로 일을 뒤로 물려두고 얼굴을 볼것을. 그대를 보고싶었던것은 나뿐이였나보오. 섭섭하오.

1호팬! 어휴 고맙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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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소첩 송구하옵니다T^T
전하께 폐를 끼치는것이 아닐까 염려되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대답하고 싶다, 이건 당장 톡으로 가도 손색이 없어..한줄 톡인게 아쉬워 쥬금:-( 보고싶었어! 진짜로! 한줄 톡 했던거 돌려보면서 기다렸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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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어휴 그랬니? 고마워고마워ㅠㅠ 나도 1호팬 보고싶었어 힣_힣 나중에 또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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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 당연하지! 나 맨날 올거야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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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그래그래, 안녕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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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구름이 짠~ 보고싶었어요 찡찡
너는 양반집 자제고 난 양반집 규슈야. 우리는 서로를 많이 좋아했고 혼례약속까지 잡힌 사이였어. 그런데 너의 아버지가 억울하게도 대역죄인으로 몰리며 참수형을 당하고 너의 집안은 몰락하게 돼. 너는 자연스럽게 자취를 감추어서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르는 상태지. 그런데 네가 살아 돌아온거야. 물론 너라는 신분을 감춘 채로. 그리고 내 호위무사로 지내게 되는데 니가 죽은줄로만 아는 나는 너라는 것을 부정하며 아주 닮은 사내라고밖에 생각하지 않아. 그런데 너에게 자꾸 흔들리는거야. 어느날 밤에 네가 나오는 꿈을 꾸다가 깨서 서럽게 울고있어. / (외롭고 두려운 마음에 너를 찾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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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급하게 너의 방으로 들어왔다가 우는 너를 조심스럽게 끌어안고는) ..괜찮습니다, 괜찮습니다 아씨. 이곳은 꿈이 아닙니다, 무서운 이들도 그대를 아프게 하는 이들도 없습니다. 그러니 눈물을 그치세요, 괜찮습니다. (등을 토닥이면서) ...괜찮다. 괜찮대두, 아이야. 그러니 제발... 제발 눈물을 그치거라. 나를... 너의 곁에만 있기만 해도 괜찮다고 생각한 나를 흔들지 말아다오. 제발...

구름이! 나도 보고싶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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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아 진짜ㅜㅠ 쓰니...설레게 하는데 뭐 있어 증말ㅠㅠㅠ오래기다려쪙 내가 많이 됴아해요 헿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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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어휴 그랬어? 그래그래 고마워 다음에 또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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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부모님들이 자꾸 아이를만들라고해서 합방했는데 내가 자꾸 부끄러워서 빼니까 박력있게.. /(저고리벗은채로 얼굴빨개져서 고개푹숙이고 쳐다보지도못하고 목소리가 달달떨림)서방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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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네, 부인. 왜 그러세요. (웃으면서 너의 고개를 끌어올리고는 눈을 마주치면서) 제가, 그대의 서방이 무섭기라도 하신겁니까? 떨지 마세요, 마치 제가 못난 사내라도 된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저를 보세요, 부인. ...참으로 어여쁜 그대가 나의 부인이라 행복합니다. 그대는 이런 내 기분을 아십니까? ..사랑합니다, 부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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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왛!!!!!!!!!! 조선으로 가고싶다!!!!조선으로 가고싶어!!!!저도 암호닉 신청할께요! 소고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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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우와!! 조선으로 가고싶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소고기도 다음에 또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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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혼인한 사이, 내가 임신하고 부쩍 우울해하니까 달래주는거!]
.
.
(시무룩한 표정으로 말없이 창밖만 쳐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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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뒤에서 조심스럽게 너를 끌어안고는) 어찌 그리 우울해하십니까, 부인. 그대가 우울해하면 그대 뱃속의 우리아이도 어미가 우울해하여 자신도 슬퍼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그대가 슬퍼하니, 제가 맘이 졸여 못살겠습니다. 그만 기분을 푸세요. 그리고 저에게 웃어주세요, 부인. 그대의 웃는 얼굴이 그 무엇보다 저에게 값지다는 것을 잊어버리신 겝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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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2호팬이야! 오늘도 좋아쥬금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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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이러시면 아니됩니다. 미천한 소녀가 아니라 순결하고 후덕한 좋은 가문의 여인을 정부인으로 맞으시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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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부인으로 맞은 그뒤는요. 아름답고, 맘씨좋고, 좋은 가문의 여인을 정부인으로 맞은 뒤, 그대생각에 잠못이루는 나는 어떡합니까? 나 때문에 맘아파하는 그 죄없는 여인은요? 그런 부모 사이에서 태어날 축복받지 못한 아이는요? ...그런 말을 하면서도 울먹이는 그대는요? 나를 보세요, 내 눈이 누구를 보는지. 내가 보고있는 여인이 누구인지, 그대가 직접 보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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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한양에 시험보러왓다가 소식이 앖어진 오라버니 찾으러 왔는데 시장을 거닐다가 도둑으로 오해 받음//무슨 말씀이십니까!!저는 훔치지 않았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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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너의 손목을 뒤에서 확 잡아끌면서) 아이가 아니라 하지 않습니까. 이것 보십시오, 아이의 품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상인이 돌아갈때까지 사나운 눈초리로 보고있다가 너를 돌려세우면서) 어찌 겁없이 한양으로 혼자 올라온것이냐, 어머니는, 아버지는? ...이것보거라, 뺨에 상처가 나지 않았느냐. (뺨을 조심스럽게 쓰다듬으면서) ...못난 오라비때문에 누이 너가 고생이구나. 미안하다, 내가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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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닭순이 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왔구마ㅠㅠㅠㅠ 오늘은 아이디어가 안 떠오르니 간단하게 해야지 헣헣 / 노점상 앞에 서서 비녀같은 장신구들 보다가 노리개 하나 들고 / 이거 얼마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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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옆에 서있다가 가격을 얘기하자 돈을 내고는) 어여쁜 소녀에게 제가 특별히 선물로 드리지요. 푸른빛이 그대에게 참 잘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벙쪄있는 너에게 웃으면서) 대신, 노리개를 선물한 값으로 오늘 저의 길동무가 되어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제가 장터길에는 눈이 어두운지라..

닭순 안녕안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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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우저ㅜ어드아즈는어ㅏ두라자 이렇게 짧은 상황으로도 이렇게 길게 써주다니ㅠㅠㅠㅠㅠㅠㅠ 역시 쓰니야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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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어휴 뭘 고마워 다음에 또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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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너랑나는 결혼은 약속한 양반집자제야 둘이 시장에 마실을나가게 되었는데, 만난지 얼마안되서 조금 어색하기도하지만 어쩐지 설레고 두근거려 그런데 시장을둘러보다 바삐지나가는사람이 날 치고 지나간거지. 난넘어지려하고 / (부딪힌 충격으로 휘청거림) 어..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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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뒤에서 급하게 잡아주다가 품에 안으면서) ..괜찮으십니까? (품에서 조심스럽게 떨어트리고는) 참으로 조심없고 예의없는 사람이군요. 낭자가 넘어질뻔 하지 않았습니까. 발목은 괜찮으신겁니까?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너의 몸을 살펴보면서) ...제 곁에 좀더 붙어서시지요. 제가 불안하여 그러합니다. ..가시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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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아이쿠ㅠㅠㅠ쓰니톡은 언제해도 달달하고 좋다ㅠㅠㅠㅠ고마워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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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그래, 고맙다ㅠㅠ 나중에 또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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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저해도 되요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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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어렸을때 아비를 잃어 이도저도 아니게 되었는데 너의 아버지가 거둬줘서 같은 집안에서 크다가 네가 좋아져가지고 혼수오는 걸 거부하다 아버지께 혼자 마당에서 벛꽃나무 보며 앉아있는 상황 / 하아 아버님의 화를 또 어떻게 풀어드린담 (꺽어서 떨어진 벛꽃 나뭇가지를 만지작거리며 혼자 중얼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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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옆에 서서 벚꽃나무를 올려보면서) 그러니 누가 또 혼담을 물리라 그랬느냐? 이번에는 아버지가 정말로 고민고민하며 고민한 혼담인데. ...하지만 (너를 보면서 슬쩍 웃고는) ..네가 혼담을 물렸다는 말을 들으니 기분은 좋구나. ..왜 이런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일단 기분이 좋아. 너가 다른 사내와 혼인을 하지 않는다는것이. ..왜 그런것인지 너는 아느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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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나 쥬금이~.~ / 밖에 날도 추운데 잠시 외출하고 돌아온 서방님이 걱정되어 / (외출하고 돌아온 서방님의 손을 잡아 녹여주며) 추운데 일찍 돌아오시지..그러다가 고뿔이라도 나면 어찌하시려고 그러십니까 서방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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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미안합니다, 내 너무 늦게 들어와 부인을 근심케 만들었군요. (웃으면서 손을 떨어트리고는 소매를 뒤적거리다가) 자, 받으시지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노점상을 보니 문득 부인의 허전한 손가락이 생각이 나서요. 그래서 옥가락지를 하나하나 골라보다가 조금 늦었습니다. (활짝 웃으면서) 어서 껴보세요 부인.

쥬금이 하이하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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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헿 이런일상적인것도좋은것같아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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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헿, 나도 좋아 다음에 또오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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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신혼부부고 같이자고일어 났는데 옆자리에 내가 없어서 완전 깜짝 놀라서 방 밖으로 뛰쳐나오니까 내가 마루에 앉아있었어 내가놀라서 부르니까 하는말이!!!

'
'
서방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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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뒤돌아 너를 보고는 웃으면서) 일어나셨습니까, 부인? 좀더 주무시지 않구요. ...새벽공기가 좋아 잠깐 나왔습니다. 그대와 함께 나올까 하다가, 너무 곤히 주무시기에 깨울 생각을 못했습니다. (옆자리를 톡톡 치면서) 거기 계시지 말고, 이리오세요. 아침햇살을 벗삼아 담소나 나누시지요 부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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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귀족집딸인데 사고뭉치임 집에만 틀어박혀있는게 짜증나서 몸종들 다 따돌리고 도망쳐서 저잣거리 정신없이 구경하고다니는데 몸종들이 자기 찾고있는거 보고서는 어떻게해야될지몰라서 허둥지둥거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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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이리오거라. (너의 손목을 잡아끌고는 급하게 뛰어가다가 급히 길에 숨어 숨을 쉬고는) 하아, 하아... 저들을 따돌리려는 것이 목적이였지? ..흠... 옷차림새를 보니, 너도 예삿집의 여식은 아닌가보구나. 그럼, (활짝 웃으면서) 말이 통하겠구나. 탈출을 감행하는 양반집 자녀만큼 훌륭한 말동무도 없지. 나와 장터구경이나 가겠느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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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흐억 심장어택 와 설렌다................엄훠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밤 잠못자겄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엏으햐으항흐어흐아하으허어허ㅡ아허 쓰니 고맙소 내 이 은혜를 두고두고 잊지 않겠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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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어익후 잠은 자야지 이 아가씨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그래 나중에 또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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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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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넌 도련님이고 난 그 집안의 몸종 예쁘게 핀 벚꽃을 몰래 너의 방문앞에 놓고 갈려는순간 문열리는 소리가들리고 어색하게 눈을 마주해/저 그게..그냥 벚꽃이 이쁘길래(어색하게 웃으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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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벚꽃가지를 집어들고는) ...그렇구나, 벚꽃이 참으로 예쁘구나. 하지만, 살아있는 생명체를 함부로 꺾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알겠느냐? (짐짓 엄한 표정을 지었다가 활짝 웃으면서) 그러니 앞으로는 굳이 꽃을 꺾어오지 말고 나에게 오거라, 다음부터는 같이 보러가자꾸나. 알았느냐? 이건, (벚꽃가지를 들어올리며) 잘 받으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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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보고싶었엉ㅜㅜ난 쓰니가 됴타..♥담에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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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나도 됴타... 헿, 다음에 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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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난 아버지가 왕의 스승인 집안의 딸이야, 그런데 아버지가 억울하게 누명을 쓰게 되어 대역죄인으로 몰리며 참수형을 당해 나의 집안은 몰락하게 돼지. 나는 그 동안의 아비의 공을 보아 살려준다고 하여 따라온다는 유모를 데리고 자취를 감추고 어느 지방에서 찻집을 해. 그런데 그 해에 반역이 일어나서 원래 왕이 되야했던 자가 왕위에 오르게 됐어. 어느 날 왕이 직접 친서를 보내왔어, 스승이 되달라고. 편지의 내용은 이러지만 실상은 중전으로 맞이하기 위해 친서를 보내온거야 하지만 나는 별로 좋은감정이 아니라 당연히 거절을 하고. 몇번이고 친서를 보냈지만 몇번이고 거절하자 친히 찾아와서 설득을 하지 그래서 나도 조금씩 마음을 열고 계속 같이 있자 호감이 되는거야. 가기 전날 아침 네가 혼인 이야기를 꺼내고 내가 시간을 달라해서 밤에 너를 찾아와(왕후가 된다고 허락한겨) / 소인, 왕의 스승이 될만한 자질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또한 왕후가 될 만한 그릇도 되지 못합니다. 하지만 소인, 전하의 곁에서 전하를 잘 보살피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어설프더라도 소인을 받아주시겠습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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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이미, 그대는 충분한 자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주 예전부터, 어릴적 그대가 옛 왕이셨던 아바마마의 스승님을 따라 궁에 들어왔을때부터. 그때부터 그대는 모든 자질을 충분히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의 마음을 가지고, 내 옆자리에 당당하게 앉아, 많은 이들을 보살필 자질을. ...내가 그대를 처음보았을때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나의 부인으로써, 조선의 어미로써, 한 나라의 왕의 스승로써.. 내 옆을 지켜주세요. 내가 그대를 지키겠습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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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저렇게 이상한 주제를 이렇게 달달하게 받아써주다니bbb 쓰니야 역시 넌 금손이야ㅜ근데 너무 오랜만이다ㅜㅜ보고싶었단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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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이상한 주제라니, 금소재였어bb 나도 보고싶었단다ㅠㅠ 다음에 또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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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세자빈 후보 중 한명인데 세자빈은 무슨 이러면서 간택전을 할때마다 어디로 도망치는 거야, 너는 그런 내가 궁금해서 나를 수소문해서 내 얼굴을 익혀두었어, 나도 물론 어쩌다 본 저하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지. 오늘도 간택 연회가 있어서 나는 도망쳐 장으로 나와 거닐고 있는데 푸른색 쪽빛을 띈 노리개가 너무 예쁜거야, 그런데 도망쳐 나오느라 당연히 돈을 두고 왔지. 그래서 포기하고 돌아서는데 저하가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는거야 도망치려고 뛰려는 순간 팔을 붙잡혀 / 저하, 이 손 좀 놓아주실순 없나요? 제가 도망치고 싶어서 도망친 것이 아니라, 제가..(할말을 없어서 한숨만 내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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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말없이 입을 다무는것을보아, 도망치고 싶어 도망을 친 모양이로구나. 그렇지? (장난스럽게 너를 보고 얘기하고는 노리개를 너의 손에 쥐어주면서) 받거라. 어서? (값을 지불하고는 너를 보고 웃으면서) 내 너에게 친히 주는 선물이다. 그러니 그만 궁으로 돌아가자꾸나. 세자빈 후보라는 아이가 이리 저잣거리를 함부로 돌아다녀야 쓰겠느냐? 조용히 연회에서 있어주는것이 노리개 값이다, 알겠느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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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예 꼭 붙어있을게요ㅠㅠㅠㅠㅠㅠㅠ쓰니옆에도 붙어있을게요ㅠㅠ너무 오래만이야 쓰니야 보고싶었다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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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어휴 그래 내 옆에 꼭 붙어있으렴 다음에 또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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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8^이야!ㅎㅎ 난중전이요 그대는왕일지니 오늘은내생일이니깤ㅋㅋ주제는 ㅇ해품달마지막처럼 몰래카메라로 내생일모른척한거야 그래서 나는 살짝뾰루퉁해져있고 왕은 그걸보면서 귀엽다 하고 ㅋㅋㅋㅋ나중에 밤에 같이화원?을걸으면서하는말/이밤에 어찌 이까지나오라하셨습니까?(살짝삐진듯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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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웃음을 참고는 짐짓 엄한 어투로) 어찌하여 나왔기는요, 그대를 보러나온 짐에게 심통을 부리는것인겝니까? (당황하는 너를 보면서 결국 크게 웃어버리고) 아하하 미안합니다, 부인. 이제 그만 놀리겠습니다. (너의 양손을 끌어잡고는 마주보면서) 제가 어찌 그리 소중한 날을 잊어버리겠습니까? (곧 어느 궁앞에 스니까 가야금 소리가 들려오고) 부인, 그대가 내 옆에 있는것이 나에게는 참으로 큰 축복입니다. 고맙습니다, 중전.

^8^ 안녕안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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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안녕안녕! 넌내기대를저버리지않아헿헤헤좋구나 좋아...헿ㅎ헤 나도 쓰니가있는게축복이다ㅠㅠㅠㅠㅠ겁나달딜해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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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어휴 나한테 기대도 하고그러니 헣..*-_-* 고마워, 다음에 또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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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수놓기 싫어서 어머니를 따돌리고 온 곳은 등잔밑이 어두운 우리집 뒤뜰이야 여기는 아무도 모르겠지 하며 돌에 앉아 달빛을 받으며 화단에 핀 꽃을 구경해, 어머니는 너(오라비)를 시켜서 나를 찾아오라해 너는 당연히 내가 갈데를 알고 뒤뜰로 찾아오고 내가 하는 짓을 몰래 쳐다보는 거야 그러다 짠 하고 나타난 거지 / (투덜투덜 어린맘에 괜한 꽃을 건들며) 도대체 어머니는 왜 자꾸 수를 놓으라 하는거지, 나는 수놓기 보다 책 읽는 것이 좋고 검을 다루는 것이 좋은데. 어찌 자꾸 방에만 있으라 하는지 너는 아느냐? (한숨을 내쉬고) 너가 알리가 있느냐, 괜히 건들여 미안하구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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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꽃에게는 미안한것을 알면서, 어머니께는 죄송한 마음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냐? (너를 보고는 피식 미소지으면서) 어머니가 너가 미워 그러시는것이겠느냐? 너가 좀더 편한길을 가시기를 원하는 것이시지 않느냐. 여인의 손에 책과 검은 참으로 무거운 짐이다. 바늘과 비단보다도 훨씬 무겁고 힘겨운 짐이지. 어머니의 마음을 조금만 알아다오. ..자, 이제 그만 들어가자꾸나! 이 오라비가 오늘은 대륙에서 넘어온 책을 읽어주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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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오라비가 제일 좋습니다ㅠㅠㅠㅠㅠㅠ오늘도 달달하구나 쓰니야ㅠㅠ그리웠어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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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리웠단다ㅠㅠㅠㅠㅠ 다음에 또보자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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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밤에 자려고하는데 날씨가너무추워서 내가 서방님품에안길때/(품에파고들며) 서방님- 밖에날씨가차서그런지 추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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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시린 바람이 자꾸 새어들어오는군요. (너를 단단하게 끌어안고는 웃으면서) 하지만, 시린 바람이 저는 그리 싫지도 않습니까. 저 조그만 녀석덕에 그대가 나서서 제 품에 파고들지 않습니까? 문새로 스며드는 밤바람이라는 녀석이, 그리 나쁘지도 않은녀석 같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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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핳설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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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헿, 설레니...? 다행이다. 다음에 또오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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