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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선미랑소희랑 전체글ll조회 1179l 2


일어나lie새끼야!!

일어나lie새끼야!!


오늘도 흥수와 남순이네 집 알람이 요란하게 울린다.


"우응..."


남순이 머리를 헤집으며 시계를 끄고 침대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향한다.


"지금 몇시지..."


남순이 방금 전 껐던 알람시계를 확인했다.

카페 열기까지 1시간 30분전 아직은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며 슬금슬금 흥수를 깨우러 향한다.


"박흥수 일어나자, 빨리"


"더 잘래..."


"...몇분 더 잘건데?"


"5분만..."


"알겠어 나 진짜 5분뒤에 들어올거야 그때 어떻게 깨우던지 화내지마라."


"ㅇ..응.."


흥수는 비몽사몽 대답하고는 다시 이불을 뒤척이며 다시 잠에 빠져들었다.

그런 흥수를 멍하니 보던 남순이 정신을 차리고 아침을 준비하러 부엌으로 향했다.


그 순간


Rrrrrr....


남순이네 집의 전화가 울렸다.


"여보세요?"


- 남순아 나 이경인데...


"어? 네가 이 시간에 왠일로 전화를 다하냐?"


- 아 그게... 나 오늘 좀 감기가 걸려서 못 나갈것 같아... 오늘 하루만 카페 쉬자?


"아...그래? 어 알겠어 몸조리 잘하고 푹 쉬어라


- 어 고마워.


"어 그래"


남순이 전화기를 내려놓고 오늘 하루 오랜만에 쉬는 날이 생겨 뭘할지 고민하던 찰나에


"오늘 카페 안해?"


"어? 어 일어났어?"


"응"


흥수가 잠에 깨 남순의 허리를 뒤에서 안고 남순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다.


"오늘 카페도 안나가는데 뭐 할거 없나..."


흥수와 남순이 쇼파에 나란히 누워 골똘히 생각하던 찰나, 흥수가 입을 땠다.


"그냥 밀렸던 집안일이나 하지뭐... 밖에 날씨가 딱히 좋은 것도 아니고..."


"그럴까..."


남순이 고민고민하던 표정을 짓다가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그전에 밥은 먹어야지."


"아 맞다. 이경이 전화 받느라고 까먹었네."


"근데 이이경 어디 아프대?"


"아, 감기걸린것 같더라고."


"걔가 왠일로 아프대냐..."


"낸들아냐, 일단 넌 좀 씻고 와라 너 까치집 장난없다."


"그래도 잘생겼지?"


"어 원빈 뺨칠 정도로 잘생겼으니까 얼른 씻고 와, 밥 먹게."


"알겠어."






"이경아 죽 사다줄까?"


"어, 그리고 미안한데 올때 종합감기약 좀 사다주라 약 다 떨어졌더라."


"뭐가 미안해 알겠어, 나 금방 갔다올게."


"어 부탁해."


지훈이 이경의 콜록거리는 소리를 뒤로하고 집을 나섰다.

이경은 지훈이 나가는 소리를 듣고는 씻으러 화장실로 향했다.


이경이 씻고 다시 잠이 드려고 할 때 마침 지훈이 들어왔다.


"이경아 죽 먹고 약 먹자."


"알겠어..."


지훈은 이경이 먹기 좋게 죽을 그릇에 덜어 식탁에 차려놨다.


"이경아 맛있어?"


"응 누가 사온거라 그런지 맛있네."


그런 이경의 말에 지훈의 광대는 승천할 듯 올라갔다.

이경이 죽을 먹는 모습을 지훈이 정말 이경의 정수리가 뚫어질 기세로 보자 이경은 그런 지훈의 시선을 이기지 못하고 지훈에게


"야 나 뚫리겠다. 뭘 그렇게 ㅂ..."


이경은 더 이상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지훈이 이경의 코앞까지 와있었기 때문이다.


"ㅇ..왜그래?"


"어휴 칠칠 맞기는"


지훈이 능글맞게 웃으며 이경의 입에 묻어있는 밥풀을 뗐다.


"뭐야...갑자기"


이경이 그런 지훈의 행동에 당황해 말을 더듬거리며 귀까지 빨개진 채로 허겁지겁 죽을 먹자

지훈은 그런 이경의 모습이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흐뭇하게 이경을 보고 있다.


"이이경 누가 채가면 진짜 어떡하냐 이렇게 여우같은 애를"


"누가 안채가게 네가 잘 간수해 나 넘보는 사람 많아."


그런 이경의 말에 지훈이 펄쩍뛰며


"누가 감히 이지훈 여우를 채가려고해? 다 데려와 죽여버릴거야."


"오바떤다. 그러니까 나 안떠나게 잘하라고."


"너가 떠나려고해도 내가 절대 안보낼거야 지구 끝까지 쫓아갈거야."


"얼씨구, 든든해 죽겠네."


"얼른 죽이나 먹어 다 식겠다."


그렇게 흥수와 남순이, 지훈과 이경이네 집의 차분하고도 시끌벅적한 아침이 지나갔다.























.....죄송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너무 늦게 와버렸네요....ㅠㅠㅠㅠㅠ

요새 개학이라정신이 없었다는 구차한 변명이라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정말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

여튼 학교가 끝난지 벌써 일주일도 넘어가다니...ㅠ

실감이 안나네요....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흠ㅋㅋㅋ봐주셔서 쌩유베리감사해여♡

특히 암호닉 신청해주신

뚜비님 침대님 당퐁님 흥순님 변기덕님 흥순행쇼님 딱풀님 비랑님 !!!

정말 스릉해요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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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비렁이에요 허헣ㅎㅎㅎㅎㅎ다들 왜이리 귀여운짘ㅋㅋㅋㅋㅋㅋㅋ천생연분인가봐욬ㅋㅋㅋㅋ작가님도 개학하셨군요ㅎㅎ좀있으면 또 봄방학이잖아요 그때까지만 힘내요!!^^좋은글 잘보고가겠습니다!!♥
11년 전
선미랑소희랑
비랑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학교에서도 귀요미 돋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봄방학때가 빨리 와서 폭풍연재하고 시포요ㅠㅠㅠㅠㅠㅋㅋㅋㅋ감사합니다 ^_^
11년 전
독자2
오오 오랜만이에요ㅠㅠㅠ 오오오에오ㅋㅋㅋㅋㅋ흥수랑 남순인 언제나 달달달달 이경이ㅠㅠ다음작품뭐로 나올지 궁금해요ㅠㅠ봄방학와라ㅠㅠ 잘 읽고 갑니다!!!
11년 전
선미랑소희랑
감사합니닿ㅎㅎㅎㅎ♥♥♥♥♥♥
11년 전
독자3
오랫만이네요ㅜㅜㅠㅠ왤케안오셧어요ㅠㅠㅠ기다렷어요ㅠㅠㅠ
11년 전
선미랑소희랑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바빴다는 구차한 변명밖에는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
아ㅏㅏㅏ계속기다렸어요! 이제야보네여ㅕㅎㅎ 생선으로암호닉신청할께여
11년 전
선미랑소희랑
생선님 감사해욯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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