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닝이댓망

 

 

음..... 딱히 떠오르는게없으니까!

달달로 가도 되고 음마는... 내가 못하니까 참아줘요 :0

 

익스니들이 성용이보러 영국까지 멀리왔는데

성용이는 계속 훈련가고 어짜피 밖에나가도 말도 안통하고 그러니까

집에만 있었는데 너무 답답해서 성용이가 밖에 혼자나가지 말라고 당부했는데도

밤에 혼자 나간거에요 근데 밖에 나갔다가 강도만나서 다치고 돈도 뺏기고

말 안통해서 경찰서가서 막 몸짓발짓으로 설명하고 울면서 집에 들어왔는데

성용이는 성용이대로 화나있는거죠

 

너무 몰아붙이지는 마세요! 성용이는 분명 나가지 말라고 얘기한거니까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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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발목 부어서 살짝 절뚝거리며 집에 들어오며) 나 다쳤어..

[이웃집 싱닝이]

(슬쩍 쳐다보고 한숨쉬면서) 어디갔다왔는데?

[독자18]

(얼굴에 난 상처를 가리려 고개숙이며) 그냥 이 앞...산책 다녀왔어.

[이웃집 싱닝이]

너...? (뭔가 이상해서 얼굴 감싸서 올리면서) 이거 뭐야?

[독자38]

(성용이 얼굴 보자마자 울먹거리며) 막...이상한 사람들이 따라오길래...

[이웃집 싱닝이]

그래서?!! (화 꾹 참고 소파에 데려다 놓고 약발라주는)

[독자61]

도망치다가... 잡혀서 막 나 때리고..돈도 뺏어갔어.. (약 바를때마다 얼굴 찡그리며) 뛰다가 넘어져서 발목 접질렀어...

[이웃집 싱닝이]

으이그... (일부로 살짝 쎄게 누르고) 내가 말했잖아 위험하다고

[독자76]

아파아! ..심심한걸 어떻게 해... 맨날 집에 있으면 할게 없단말이야.

[이웃집 싱닝이]

그럼 같이가자고 말을하던가! 혼자가면 어떻게? 너 영어도 잘 못하잖아

[독자82]

너 맨날 훈련가서 피곤한데 어떻게 같이 가자고 그래! 집 오면 바로 잠들면서!

[독자2]

(여기저기 다치고 옷도 찢어진 상태로 문열고 들어오는)

[이웃집 싱닝이]

뭐하다 왔느...(소리지르려다가 상처보고) 뭐야?

[독자25]

(고개 숙이고 옷 숨기며) ..아무것도 아니야. 나 좀 씻을게.

[이웃집 싱닝이]

(붙잡아서 세워놓고 상쳐보면서) 싸웠어? 누구랑?

[독자44]

(애써 웃고) 아니야, 내가 여기 아는 사람도 없는데 누구랑 싸워.

[이웃집 싱닝이]

아니그게아니라... 일단 이리와 (소파에 데려가놓고 소독해주면서) 뭐했어?

[독자66]

(소독해주는 싱닝이 멍하게 바라보며) ...그냥 산책나갔다가 넘어졌어.

[이웃집 싱닝이]

그래서 상처가 이렇게 났어? (눈 마주치고) 거짓말하지말고 내가 한두번 넘어져봤냐

[독자78]

(시선피하며) 그냥 넘어가, 바보야. 또 혼낼거면서.

[이웃집 싱닝이]

하... 안혼낼께 (손들어서 새끼손가락 걸고_) 됐지? 빨리 말해봐 왜이렇게 됬어?

[독자81]

(우물쭈물하며) 그게, 심심해서, 그냥 앞에 산책이나 하자- 하고 나갔는데 막 이상한 사람들이 쫓아와서...가진거 다 뺏어갔어. 그게 다야.

[독자3]

(집에 들어오자마자 말없이 푹 안겨서 몸을 살짝 떤다)

[이웃집 싱닝이]

헐!!! 뎃다!!

[이웃집 싱닝이]

으ㅠㅠㅠㅠㅠㅠ 왜또 바뀐거시여ㅠㅠ언제 바꼇데ㅠㅠㅋㅋㅋ

[독자10]

모가바꼇어?.?

[이웃집 싱닝이]

요거 올리는거!ㅎㅎ

[독자15]

그랗균ㅎㅎ

[독자4]

(살짝 눈치보며 느릿하게 방에 들어가려하는)

[이웃집 싱닝이]

(한숨쉬면서 붙잡고) 어디갔다 왔는데? 상처는 뭐야?

[독자21]

그,그냥 좀..상처는 오다가 다쳐서..

[이웃집 싱닝이]

거짓말 이거 누가 상처낸거같은데? 앉아봐 (앉혀놓고 약상자들고와서 앉으며) 말해봐 왜그랬는데?

[독자42]

그,게..오다가 강도..비스무리한 사람을 만나서..(어색하게 웃음)

[이웃집 싱닝이]

뭐? 너 지금... 웃음이 나오냐? (어이없어서 실웃음 짓고 일부로 상처꾹누르는)

[독자60]

아윽..!(인상찌푸리며)아프잖아,꾹 누르면 어떡해!

[이웃집 싱닝이]

(살짝 꿀밤때리고) 씁? 그러길래 누가 나가라그랬나?

[독자73]

(맞은 이마 문지르며)그,그건..그래도 무사히 왔잖아.(눈치보는)

[이웃집 싱닝이]

못왔으면? 못왔으면 어쩔려고 그랬어 말안듣는 아가씨야

[독자77]

그건..(할말 없는지 딴청피우며)지금 티비 재밌는거 하려나..

[이웃집 싱닝이]

쯧쯧... (밴드붙여주고 일어나면서) 다른데는 다친데 없지?

[독자79]

음,아마?그래도 니가 치료해줘서 더 낫는 거 같다.

[독자5]

(쇼파에 다리 모으고 앉아 가만히 눈치만 보는)

[이웃집 싱닝이]

하..어디갔다 왔냐? 굴렀어? (팔짱끼고 보고만있다가 약상자들고와서) 뭐했냐?

[독자27]

(고개 좌우로 내젓다가) 아니 그게 아니라.. 나는 그냥 산책만 하려고 했는데... (눈치보다가 입 다무는)

[이웃집 싱닝이]

그래서, 산책만 갈려고했는데, 가서 돈이라도 뜯겼나보네 몰골보니까 (소독해주면서 입술 꽉 깨물고) 내가 위험하다고했잖아

[독자41]

미안해 잘못했어 (아픈거 입술 깨물고 참는) 으..

[이웃집 싱닝이]

하.... 좀 기다려 달라고 했잖아 (살짝 호 불어주면서) 그것도 못기다려?

[독자62]

(울먹울먹거리며) 아니 나는.. 그냥.. 흐으.. 화내지마 나 오늘 엄청 무서웠단 말이야

[이웃집 싱닝이]

알았어 알았어 미안해 (머리 쓰다듬어 주고) 하... 진짜 이제 훈련도 나가기 힘들겠네

[독자75]

나 안아줘 무서워

[이웃집 싱닝이]

으이그 진짜 (꼭 안으면서 머리 쓰다듬고) 애기도 아니고 하나하나 다 챙겨줘야하니 원

[독자80]

(목 꼭 끌어안고 울먹거리면서) 흐으.. 나 무서워 죽는 줄 알았어.. 막 내가 말해도 듣지도 않고.. 말도 통하지도 않고.. 흐앙.. 니 말 들을껄

[독자6]

(집으로 들어과 신발장에있는 거울 쳐다보며) 아, 아파. (살짝 눈치본다)

[이웃집 싱닝이]

(한번 쳐다보고 할일하는)

[독자26]

(살짝 다가가서 뒤 졸졸 쫓아다니는) 나 왔는데..(말끝 흐려진다)

[이웃집 싱닝이]

하- 왜? (뒤돌다가 상처보고) 뭐야? 싸우고 오기했어?

[독자43]

(고개숙이고 얼굴 안보이려 노력하며) ㅇ..아니! 넘어졌어. 부딪히고. 괜찮아.
(슬며시 가서 안으며) ...여기 무서운데야. 보고싶었어.

[이웃집 싱닝이]

...... (화장실에서 상처 씻어주고) 어디 좀 가지마라 정말

[독자64]

(아파서 움츠러들며) 아, 아파! 살살해줘.
(씻어주는 싱닝이 향해 물 살짝씩 튀기며) 걱정했지. 너무 이뻐서 누가 낚아챈건 아닌가 하고.

[이웃집 싱닝이]

......... (상처 살짝 누르고) 웃기지마 나 화 안풀렸거든? 바보 멍충이

[독자85]

(아파서 인상 찡그리고) 아으, (풀죽어서 고개 푹숙인채) ......미안 하다니까. (싱닝이 손 살짝 잡고 흔든다)

[독자7]

(눈물 그렁그렁해서 성용이한테 와락 안기며) 나 무서웠어-

[이웃집 싱닝이]

뭔데 너.... (그냥 내려다보다가 상처보고 때어내면서) 뭐야 너? 이거 왜그랬어?

[독자29]

나...나, ㅁ..무서운...사람, 만나가, 지고 (성용이 보고 서러움 폭발해서 말 잇지 못하고 꺽꺽되며 우는)

[이웃집 싱닝이]

하- 정말 가지가지한다 (꼭안아주고 토닥이면서) 내가 그래서 나가지말라고했잖아

[독자63]

(품에 얼굴 파묻고 진정된 채로) ..난 너도 없고 너무 갑갑해서, .......미안해-

[이웃집 싱닝이]

휴.... (품에서 때서 눈마주치고) 기다려야지 그렇다고 막 가면 어떻게 영어도 잘 못하면서

[독자87]

(성용이 허리춤 꼭 붙들고 풀 죽은 목소리로) ..니가 빨리 안 오잖아, ...그래서 마중도 갈 겸 나간건데

[독자8]

(들어와 현관에 앉아서 까진 무릎 들여다 보며)아으.따가워..

[이웃집 싱닝이]

하... 뭐했냐? 또 나가서 한바탕 굴렀어?

[독자34]

(목소리들으니까 울컥해서 눈물고인거 고개숙여 숨기고)구르기는..그냥 좀 다친거야..

[이웃집 싱닝이]

이리와봐 (소파에 앉히고 구급상자가져와서) 싸웠어?

[독자45]

(소매로 눈물벅벅 닦고 떨리는 목소리로)아니..이상한 사람들하고 마주쳐가지고..

[이웃집 싱닝이]

휴.... (살짝 안아서 등두드려주고) 바보 멍청아 그러니까 내가 혼자나가지 말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독자69]

(어깨에 얼굴묻고 울면서)흐읍.아니 잠깐 나가본건데.막 돈도 뺏고 밀고 때리고 그러는 거야..

[이웃집 싱닝이]

.....질 나쁜애들 만났네 여자때리고 그러니까! 이제 어디 혼자 가지마 알았지?

[독자9]

(들어오자마자 다리에 힘풀린듯 현관에 주저앉는)

[이웃집 싱닝이]

(힐끗쳐다보다가 딴일하면서) 뭔데- 뭐하다왔냐?

[독자28]

(다른일하는 성용보고 서운하다는듯이 아무말안하다 낑낑거리고 일어나 소파에 앉아 상처보는) 흐잉..아파..

[이웃집 싱닝이]

하- 가지가지하네 (약상자가져와서 상처보고) 왜이래?

[독자46]

(울상지으며 쳐다보고) 흐어.. 막 아까.. 너무 답답해서.. 나갔는데,..

[이웃집 싱닝이]

내가 나가지 말라고했잖아... (소독해주면서 손 꼭잡고) 이제 위험한거 알겠지?

[독자65]

(고개 세개 끄덕이며) 앞으론 너랑 말고는 안나갈래.. (안겨서 우는)

[이웃집 싱닝이]

영어도 잘 못하면서 혼자 용감하게 나가기는... (토닥여주면서) 그래도 다행이네

[독자84]

(펑펑울며) 그니까 나좀 데리고 나가란말이야ㅇ...

[독자11]

(들어와서 성용이 와 있는 거 보고 울먹거리며 다가가려다가 발목 다쳐서 얼마 못가 거실바닥에 풀썩 넘어지는)

[이웃집 싱닝이]

야! 너... (다가가서 일으켜주고) 나가서 뭐했는데 이래?

[독자39]

(울먹거리며 폭 안겨서) 그냥..답답해서 잠깐 나갔었는데, 막 이상한 사람들이..흡..흑..

[이웃집 싱닝이]

(아무말없이 토닥여주다가) 내가 그러길래 나가지 말랬잖아

[독자53]

(안심해서 크게 울음터트리는) 흐앙-, 미안해, 흑, 나 무서웠어, 흡, 막 때리고, 흐윽, 다 뺏어갔어, 흐엉

[이웃집 싱닝이]

괜찮아 괜찮아 (토닥여주다가 때어내서 눈높이 맞추고) 이제 안나갈꺼지?

[독자68]

(훌쩍이며 고개 끄덕거리고) 응, 이제 안나가. 여기 무서워, 흑. 너랑만 있을거야.

[이웃집 싱닝이]

(살짝 웃고 손잡고) 그래도 나쁜사람만 있는건 아니야, 내일은 나랑 놀러가자 좋은거 많이 보여줄께

[독자83]

(손 꼭 잡고 고개 끄덕이며) 알았어-. 대신 나가서 손 놓으면 안돼,응?

[독자12]

(들어오면서 싱닝이눈치를보는)

[이웃집 싱닝이]

하... 뭐하다 왔냐?

[독자32]

ㅇ..아 좀답답해서 앞에...좀... 화..났어?

[이웃집 싱닝이]

그럼? 화안나게생겼어? (아무말없이 쳐다보다가 상처보고놀라서) 뭐하다 왔어?!

[독자67]

(아무말못하고 서서우는)

[이웃집 싱닝이]

(입술 깨물고 있다가 다가가서 안아주고) 괜찮아..?

[독자13]

(입고있던 치마랑 블라우스 살짝 찢겨진채로 싱닝이 눈치보며 조용히 들어오는)

[이웃집 싱닝이]

일리와봐 너, 뭐하다 왔냐?

[독자31]

..안자고 뭐..했어..(떨리는 다리로 너에게 천천히 걸어가는)

[이웃집 싱닝이]

ㅋㅋㅋ오타가...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끌어안아서 소파에 내려놓고 약상자가지고 와서 소독하면서_) 뭐했는데 이래?

[독자52]

ㅋㅋ괜차나유

(따끔따끔한지 인상찌푸리며)..그냥, 하도 심심해서 밖에 나갔었는데..영국은 원래 이래?

[이웃집 싱닝이]

음... 왜? 훌리건이라도 만났어? (살짝 호 불어주고) 나는 잘 모르겠는데 들은것밖에없어서

[독자72]

돈도 다 털리구..맞기도 엄청 맞았어..(몸 축늘어뜨리는)무서웠어..정말로.

[이웃집 싱닝이]

(끌어안아서 토닥여주고) 괜찮아... 이제 혼자 어디가지마 알았지? 이상한사람 만난거니까 낮에 가면 괜찮아

[독자91]

응..너무 심심해서 그랬어..집에만 있으니까 구경이라도 하고싶어서..흐으.. (꼭 안기며) 무서워..

[독자14]

으아유ㅠㅠㅠㅠㅠ 내가 좋아하는 노래ㅠㅠㅠㅠㅠㅠㅠㅠ
.
.
(힘 없이) 성용아아..

[이웃집 싱닝이]

나도 팬텀조앜ㅋㅋ

(힐끗 쳐다보고 자기 할일하는)

[독자16]

(눈물 그렁그렁해진채로 다가가서 안기는)

[이웃집 싱닝이]

하... 뭐하다 왔는데?

[독자70]

그냥답답해서 나갔는데...(품에 안겨 히끅거리는)

[이웃집 싱닝이]

(말없이 조용히 머리 쓰다듬어 주다가) 울지마, 괜찮아 말해봐 왜그러는데?

[독자90]

(말못하고 히끅거리다 조금 진정되서는)강도만나서..경찰서까지 갔다왔어.

[독자17]

(들어오다가 싱닝이 보고 우물쭈물거리며)

[이웃집 싱닝이]

왜- 할말있으면 해

[독자30]

성용아,미안해..

[이웃집 싱닝이]

....... (힐끗보다가 상처보고 붙잡고_) 뭐야? 넘어졌어?

[독자50]

응..(눈 피하고 손 슬쩍 빼내)들어가볼게

[이웃집 싱닝이]

정말... (안아서 소파에 앉히고 약상자들고와서) 말 좀 들어라

[독자71]

미안해.내가 잘못했어 성용아..

[이웃집 싱닝이]

(말없이 소독해 주다가) 미안한거 알면 왜이러는지 말 좀해봐 응?

[독자19]

(울면서들어오는)

[이웃집 싱닝이]

하... 너 왜우냐? 내가 그래서 나가지 말라고했잖아

[독자37]

(눈물닦으며)너무심심해서그만.

[이웃집 싱닝이]

진짜 말도 지지리 안들어요! (눈물 닦아주다가 상처보고) 이건 뭔데?

[독자51]

아..이거?가다가..그냥..넘어졌어.많이안다쳤는데..

[이웃집 싱닝이]

넘어져? 이게 넘어진거라고? 거짓말 (끌고 소파에 앉히고 약발라주면서) 좀....

[독자20]

(상처안보여줄려고 고개숙이고 옷도 좀 찢어져서 힘없이 들어오는)성용아..나왔어-

[이웃집 싱닝이]

(소파에 앉아있다가 다가오면서_) 왜.. 밖에 나가서 뭐했어?

[독자40]

그냥..너무 답답해서-미안 나좀쉴게-(자기방으로 들어가려고하며)

[이웃집 싱닝이]

기다려봐 (붙잡아서 살펴보다가 상처보고) 뭐야 이거?

[독자55]

(눈물그렁그렁해져서 울먹이며)미안,나 진짜 산책만 하고 올랬는데...그랬는데 이상한 사람들이..막 때리구..돈 뺏어가구..

[이웃집 싱닝이]

하... (끌어당겨서 화장실에서 상처 씻어주면서) 괜찮아?

[독자86]

응,너봐서 괜찮아졌어- 나 무서워죽는줄알았어..

[독자22]

옷이랑 머리랑 잔뜩 헝끄러진채로 집에들어오며)나...왔어

[이웃집 싱닝이]

야- 너 왜이래? (놀라서 다가가며) 뭐한거야?

[독자33]

눈물 핑 고여서 성용한테 안기며 발음 한껏 뭉개진채로)이잉 씨이- 아 성용아- 미안해

[이웃집 싱닝이]

미안한건 아 정말! (화장실로 데려가서 상처씻겨주고) 누가 이랬어?

[독자54]

(훌쩍이며)씨- 내가 진짜 너무너무 심심해서.. 그래서 나갔는데 강도만나서 (훌쩍) 그래서 돈 다 뺐기고 (엉엉)미안해

[이웃집 싱닝이]

바보야 (꼭 안아주고) 미안한지 알면 그러지마, (눈마주치고) 괜찮아?

[독자92]

(훌쩍하고 끄덕이며) 응응, 조금 까졌지만 괜찮아. 범인 못잡아서 돈 많이 없어졌어..

[독자23]

(울면서 집에 들어온다)

[이웃집 싱닝이]

왜우냐? 왜나갔는데 너?

[독자35]

(엉엉 울며) 심심해서 나갔는데...이상한 사람들이 돈도 다 뺐어갔어..또 막 때렸어

[이웃집 싱닝이]

하- 진짜 내가 나가지말라고 몇번을 말했어? (소파에 앉혀주고 상처 소독하면서) 말좀 들어라

[독자58]

나 그냥 다시 한국 갈까? 무서워..

[이웃집 싱닝이]

괜찮아.... (머리 쓰다듬어주고) 니가 운이안좋은거지 좋은사람도 많은데? 아직 밖에 나가보지도 못했잖아

[독자89]

(고개 푹 숙이고) 미안..내맘대로 나가서 돈도 다 뺏기고..

[독자24]

(눈물닦느라 눈가 빨게지고 여기저기 상처난 몸으로 도어락 열고 조용히 집안으로 들어와)

[이웃집 싱닝이]

하.... 지금 들어와? 몇시인줄 알... (상쳐보고 놀라면서) 뭐야?

[독자36]

(눈 피하면서 제 방으로 들어가려하며) 아,아무것도 아니야

[이웃집 싱닝이]

(붙잡아서 돌려세우고) 뭔데, 말을해야 도와주지

[독자59]

(성용이 얼굴보자 울컥해서 고개 푹 숙이곤) 아무것도 아니라니까, 빨리 들어가서 자

[이웃집 싱닝이]

진짜 말 안듣네... (끌어당겨서 소파에 앉히고 소독해주면서) 괜찮아?

[독자88]

(소독해서 따끔거리는 상처에 인상 살짝 찌푸리며) 괜찮아, 나 걱정많이했지. 미안해

[독자48]

(울먹울먹거리며)오빠아.....왔어....?

[이웃집 싱닝이]

하.... 뭐하다 왔어? 상처는 뭐야?

[독자56]

(성용이보자마자) ......읍흐흐어어어어으아아어으으으어우이ㅜ아ㅢ엉

[이웃집 싱닝이]

왜...왜이래? 응? (머뭇거리다 안아주고) 울지마

[독자93]

오빠아 미안해 흐응어아허어어어허아엏어앟 오빠말 안들었어 내잘못이야 흐으으읗ㅎ어엏허어어어어엉

[독자49]

(입술꾹깨물고 눈물 참으며 성용이 지나치는)

[이웃집 싱닝이]

정말... (붙잡아서 세우면서) 뭐했는데? 다친건 뭐야?

[독자57]

(고개 푹 숙인채로) ..오다가 넘어졌어

[이웃집 싱닝이]

넘어졌다고? 거짓말 (끌어당겨서 상처보고) 넘어진거 아닌거같은데?

[이웃집 싱닝이]

지금 스니들이 있을려나...ㄸㄹㄹ...

[독자74]

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