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ppledongwoo
매니저형이 왔고 얘기를 했다. 나가게됐다고.
형은 사장님을 말렸지만, 어쩔수없는것같았다.
들을수없다는데.
이미 휴대폰은 수많은 문자와 전화로 배터리가 나갔다.
일단, 부모님깨 말씀드려야 할 것 같은데..
뭐라고 말씀드려야할지......
"형.."
"....어?"
"저잠시만 전화좀요..."
"응 잠깐만.."
전화를 걸어야하는데..미치겟다.....
부모님께 너무 죄송했다. 꼭 성공해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싶었는데...
".....호원아?"
"....네"
"힘들면 형이 전화....드릴까?"
"......네....부탁해요...형.."
차마 내 입으로 말씀 드릴 용기가 안난다...
그리고 숙소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걱정하고 있을 동우형이 생각났다.
동우형...걱정하고있을텐데......
호원이가, 안온다. 휴대폰도 꺼져있다.
매니저형은 전화받고 어딘가로 갔고,성규형은 여전히 아무말도 없다.
"성규형."
"......."
"성규형"
"......."
"형!"
"......왜"
"호원이 왜 안와요"
"올....거야"
"형은 알죠?"
"....뭘"
"말해줘요 제발..."
".......미안"
"큰일이에요? 큰병이래요? 많이 아프대요?.....제발 알려줘요...."
"하.....일단, 호원이 기다려보자.."
성규형은 알려주지않는다.
"왜 다들 초상집 분위기인건데요... 과로로 쓰러진거일수도 있고 감기일수도 있는건데 왜 다들 이호원 죽은 것 같이 행동해요 왜!!!!!!!!!"
미쳐버리겠다.호원아 빨리와.....나 걱정되서 죽겠으니까...얼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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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제돌머리가 굴러가질않네요. 엄청 짧은듯ㅋㅋㅋ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 팬픽쓰기 힘드네요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