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라고 했다. 미영이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미친듯이 과속하던 차에 치였다. 잊질 못한다. 아프다고 소리조차 내질 못하며 처절하게 죽어가던 미영을 잊질못한다. 내 모든걸 다 바치며 사랑했는데... . 미영은 그렇게 날 떠났다.아직까지 꿈을꾼다. 아직도 니가 그렇게 떠났다는게 믿겨지질 않는다. 이 밤이 지나고 다음 날 눈을 뜨면 니가 그 예쁜 미소를 지으며 날 반겨줄것 같아 미친듯이 수면제를 움켜쥔다. 이미 떠나버린 니가 너무도 생생해 눈물이난다. 아직 너는 내안에 그대로인데... . 사람들은 너를 잊었다.*[너 보고싶당.]"횡단보도만 건너면 되잖아. 나 지금 니 앞에 서있어!"미영이 볼수있게 큰 동작으로 팔을 휘휘 저어댔다. 수회기 너머로 미영의 상큼한 웃음소리가 들린다. 빨리 만나고싶어서 신호를 기다리는 1분1초가 아깝다.[신호바꼈다!]그 말과 동시에, 미영이 내쪽으로 뛰어왔다. 하지만 미영을 향해 거세게 달려오는 자동차는 멈출생각을 않는다. 내 시야에 들어오던 미영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자동차만이 남아있다.여기저기서 웅성대는 소리에도, 고개를 들수 없었다.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곳에 쓰러져있는 저 사람이 미영이란걸 알게된다면 미쳐버릴것 같았기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미영아 죽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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